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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가는 아들..

... 조회수 : 4,415
작성일 : 2023-07-27 18:58:45

운동학원 가면서 춥다고 긴팔 겨울후드티에 긴바지 입고 나가네요?? 체감34도 인데!!!

말해도 안듣네요..다른 중딩들도 더운날 긴팔 긴바지로 존재감 표현하나요??

머리까지 앞머리는 진작 눈이 가릴 정도로 기르고..뒷머리도 길어서 구불거리고..

보는 엄마만 쪄 죽을거 같네요

 

IP : 122.40.xxx.15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하
    '23.7.27 7:01 PM (114.205.xxx.84)

    겨울엔 반바지로 승부하잖아요
    땀띠날까 걱정입니다 ㅎ
    그래도 귀여워요.

  • 2. 우째 울 아들이
    '23.7.27 7:02 PM (118.235.xxx.217)

    아이들 패션은 이해가 안가요 ㅎ.

  • 3. 삼복더위에
    '23.7.27 7:05 PM (219.254.xxx.117)

    바람도 안통하는 바람막이는 왜 입고 다니는지 원~~

  • 4. . .
    '23.7.27 7:06 PM (211.246.xxx.207)

    인간의 뇌로 이해가 안가는 종족들이에요..중딩 사춘기들..
    말안듣죠? 냅둬야줘 더워디질정도로 느끼면 담엔 안하겠죠ㅋ

  • 5. ...
    '23.7.27 7:06 PM (106.101.xxx.42)

    운동효과는 짱이겠네요
    땀복입고 땀빼는 거나 비슷한가보죠

  • 6. 하아.
    '23.7.27 7:09 PM (121.156.xxx.147)

    내아들만 그런게 아닌거에 한숨돌렸네요. 무슨 뇌구조인지 바람막이안에 반팔티가 땀에쩔어 세탁해도 냄새가 안사라져요.ㅠㅠ.

  • 7. ...
    '23.7.27 7:09 PM (122.40.xxx.155)

    밖에서 만나면 모른척 하고 싶어요. 아이도 그렇겠지만ㅋㅋ

  • 8. ..
    '23.7.27 7:11 PM (223.38.xxx.85)

    연년생 아들들 중고등학생때
    이 더위에 후드집업 꼭 입고 다니더라구요

  • 9. ㅇㅇ
    '23.7.27 7:24 PM (112.146.xxx.207)

    아이의 사고 흐름
    - 가면 에어컨 때문에 춥다
    - 가는 동안에 안 춥다는 건 안다
    - 하지만 가면 춥다
    - 그러니까 입고 가자(가지고 간다는 엄청나게 귀찮은 일을 할 수는 없음)
    - (가는 동안) 덥네… 다음엔 입고 오지 말까
    - (도착해선) 역시 춥다, 입고 오길 잘 했음
    똑똑한 나 자신

    다음 운동 갈 때 등 뒤에서 엄마 목소리가 들림
    - ㅇㅇ야 이 더운데 그러고 가니!
    -(속으로) 엄마는 알지도 못하면서…

    그 후 위 과정 반복

  • 10. 잎싹
    '23.7.27 7:30 PM (211.193.xxx.201)

    그것도 한때
    하고싶은게 나쁜게 아님 다 그려려니

  • 11. 아들엄마
    '23.7.27 7:57 PM (110.14.xxx.174)

    이놈이 대체 왜이런가 했더니…
    ㅇㅇ님 글보니 알겠네요
    ㅠㅠ

  • 12.
    '23.7.27 8:02 PM (1.236.xxx.165)

    중3아들…똑.같.아.요.
    남한테 피해주는거 아닌이상 입닫기로 했습니다ㅜㅜ

  • 13. ㅋㅋ
    '23.7.27 8:02 PM (58.233.xxx.89)

    울 아들도 죽어도 긴바지 고수해요...자긴 안 덥다는군요...
    머리 당연히 길지요..
    방에 있을 때 방문 꼭꼭 닫고 선풍기 트는데...간혹 사우나 같을 때도 있어요..건강체질 아들입니다..

  • 14. ...
    '23.7.27 8:05 PM (58.141.xxx.22)

    고딩 얇은 기모있는 후드집업 입고 다니는데 속터져 죽을거 같아요. 학교에서는 에어컨에 춥다고 해서 이해하겠는데 같이 밖에 다닐때 이 더위에 땀은 삐질삐질 아우 정말 환장하겠어요.
    습도도 높아서 세탁하고 말릴때 쉰내 안나게 할려고 얼마나 신경써서 말려야 하는지 ...
    왜 그러는걸까요~

  • 15. OO
    '23.7.27 8:33 PM (220.70.xxx.227) - 삭제된댓글

    고딩딸도 겨울 긴추리닝 바지에 니트후드집업 입고 학원가요.
    집에서는 에어컨키고 구스다운이불 덮고 있어요.
    이해불가....

  • 16.
    '23.7.27 8:39 PM (124.50.xxx.72)

    중1딸
    여름방학식하는 날까지 집업 긴팔 체육복 입고갔어요
    초등겨울방학식할때 반바지 입고감

    남편이 엄마없는 아이처럼 하고 다닌다고 뭐라하는데
    옷사줘도 안입고
    한겨울에 반바지에 맨발슬리퍼
    친구집갈때 혼냈더니
    갈때 긴바지 입고감
    데리러갔더니 반바지입고나옴
    반바지 싸갔대요 ㅜㅜ

  • 17. mnbv
    '23.7.27 9:01 PM (125.132.xxx.228)

    중2아들 요즘도 운동갈때는 후드집업(기모살째기)에 모자까지 쓰고 갑니다
    머리는 덥수룩하게 길러서 지저분하면서 더워보이고 옷도 덥게입고 정말 보는 나만 덥나..싶어 억울할지경이예요

  • 18. 신기
    '23.7.27 9:04 PM (221.143.xxx.13)

    진짜 신기한게 4시 이후 학교에서 쏟아져 나오는 아이들 보면
    겨울 가디건 입은 아이, 후리스 가디건 입은 아이 동복체육복 입은 아이,
    심지어 겨울 기모 들어간 후드티 입은 아이도 있어요.
    진심 궁금해요. 덥지 않는지 묻고 싶은데 참아요.

  • 19.
    '23.7.27 9:07 PM (218.150.xxx.232)

    중2병 긴팔이 유행이거든요ㅠ환
    이 더위에 방에 에어콘없어도 문닫고 가능합니다.
    우리가 안봐야해요 환장

  • 20. 딸도
    '23.7.27 10:09 PM (210.179.xxx.245)

    아들만 그런게 아니던데요.
    어제 한낮 땡볕에 어떤 20대 여자가 두꺼운 바람막이 자켓에
    모자까지 뒤집어쓰고 마스크 하고 바지는 땅에 끌리는 긴
    바지를 입고 다니길래 기함을 했네요.
    삼복더위에 일사병으로 안쓰러지나 했네요.
    10월말 복장을 7월말 삼복더위 한낮에 ㄷㄷ

  • 21.
    '23.7.28 12:53 AM (14.138.xxx.98)

    걔네를 이해할려고 하심 안돼요… 그 나이때 애들은 그렇더라고요

  • 22. 어머
    '23.7.28 8:06 AM (175.114.xxx.222)

    우리집 아들이 왜 거기있죠ㅋㅋㅋ
    심지어 제 아들은 긴바지도 기모들어간 겨울바지에요ㅋ
    머리는 눈보이면 큰일 나는줄 알고요ㅋㅋ
    그냥 냅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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