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엄마랑 병원진료마치고
택시를 탔는데 뒷모습이 연세가 많가보였어요
근데 이런저런 얘기를 계솓 하면서
30년 무사고 운전이다 하더니
운전만 60년 했다고..
그래서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데요 하니
85라는거에요..
근데 정말 도로를 그야말로 기어가요 ㅠㅠ
아침에 병원갈때 12500원나온데를
딱히 길도 안밀렸는데 올때 19800원나왔어요
운전을 속도감도없이하고
어떻게 저런연세에 계속 운전기사를 하는건지
막 알통을 보여주면서 10년은 끄떡없다며
운전대만 잡으면 요새 그리졸럽다고
물파스바르면 만사 오케이 라고 ㅠㅠㅠ
택시기사 못하게해야하는 나이아닌가요?
택시기사 젊은 사람들이 안하려한대요.
그래서 죄다 늙은분들뿐....
시라버지 92살인데 택시한다해서 ???
종신제???
사람 목숨이 달린 자격증인데ㅠ
택시기사분들 80대분들 많은것 같아요
최근에 탔던 택시기사분 두분이 80대였어요
살짝 겁나더라구요
높은 택시기사들 개인택시지 회사 택시 없어요.
하려는 사람 없어서 뽑는게 아니라 그냥 그분들이 소일꺼리로 계속 하는거에요.
저도 80은 훌쩍 넘은 기사님이 모는 차 타고 가다 인도위에 올라갈뻔한 경험있어요.
낮시간 차량 많지 않은곳이고 빠른 속도도 아닌데 우회전커브 때 살짝 인도 위 돌진하다 핸들꺽어 도로 위 안착하더라고요.
속도 빠르지 않은 난폭운전을 하더군요.
저거 경험하고 아이들, 지인들 횡단보도 대기시 반드시 노란선 바깥으로 서있게 교육시켜요
요즘은 진짜 무서워요
젊은이들에 남자들에 노인들까지.. 후덜덜합니다 그나마 차들이 좋아져서 다행이랄까요
남편도 80넘은 할아버지차 탔다가
뒷차가 쫓아와서 욕하는거 말리고..
씻지않아 숨쉬기힘들었다고..
고령운전기사 신고하는데 없냐고..
회사택시는 70넘음 안뽑아요
개인택시일거예요
아는분 사업망해서 택시회사다니는데
66세 본인이 나이 제일 많대요
이래서 택시잘안탐..
자칫 사고나서 쌍방과실 나오면 상대 운전자는...ㅠㅠ
요즘 확실히 노인 기사들이 많아진느낌
아니 젊은기사들이 없어진거겠죠?
카카오 가끔 이용하는데
평균이 60대 중반인듯요
오십대도 거의 못봐요
아이랑 택시탔는데
기사님이 70대 여자분이요....
아이랑 시험얘기하니
자기 어릴때 못배운 얘기하며
세월아 네월아 거북이 운행
어휴....
평균 65세에요.
나이가 많아도 운전만 제대로 하면 되는데,
택시비 많이 나오고, 차에서 노인냄새 나면
짜증나요.
아니 이건 왜 제약이 없나요?
음주운전만큼 중요한 일 아닌가요…80넘은 고령이 운전업무를 하다니요
같은 경험함.
택시가 아니라 자전거 탄 줄.
공론화시켜서 기준 잡아야 되요
나이제한
이러다가 사람 몇 잡아야 관심 가질려나
면허시험장 가면서 눈 안좋아 걱정했더니
시력표를 외우라던 89세 할배 ㅠ
죄다 나이 드신 어르신들
너무 천천히 가서 속 터지더군요.
택시 예약시 개인 택시인지 회사택시 인지 알수 있는 방법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