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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인데도 연애가 너무 어려워요.

연애 조회수 : 3,951
작성일 : 2023-07-27 10:40:17

연애가 어렵다기 보단..

제가 좋은 사람이 아니어서 그런거 같아요.

이기적이고..

저보다 한살 많은 남자를 3개월정도 만났어요.

저도 그 남자고 좋고, 그 남자도 저를 좋아한다고 생각해요.

제가 기분 좀 서운해 했다고.. 힘든 새벽에도 저 보러 와서 안심시켜 주고 그랬었거든요

(위의 예는 그냥 단적인 예에요)

남친은 제가 이랬다저랬다 하는 걸 굉장히 싫어해요.

남친 찌개가 먹고 싶고, 저는 돈가스가 먹고 싶으면..

저는 돈가스를 먹게 만들어요. 남친은 그래 알았어.. 지쳐서 돈가스를 먹게 되는..

근데 그 과정이 "오빠 그럼 그냥 찌개 먹으러 가자~" 막 이러는데.. 뭐가 안되고 뭐가 안되고

막 그러다 결국엔 돈가스를 먹어요.

어제는 제가 일찍 끝나서 남친 있는 곳에 곱창을 먹으러 가기로 했는데..

정확히 말하지 않았었는지.. 남친이 집에서 먹자고 하는데 저는 하루종일 곱창 먹을 생각을 했는데

서운하더라구요.

그래서 곱창 먹으러 가자고 하지 않았냐, 왜 갑자기 집에서 먹겠다는 이유가 뭐냐 그랬더니

정확히 곱창 먹자고 한적 없고 그냥 얘기한거래요.

근데 제가 너무 화가 나서 다다다 했더니 남친도 화나고..

결국엔 곱창 먹으러 가는데.. 만나서 제가 진짜 곱창 먹으러 갈꺼야?

그랬더니 거기서 폭발했어요. 그렇게까지 곱창 먹으러 가기로 했는데 왜 이제와서 그러냐고!!

그러면서 그동안 저한테 쌓였던거..

혼자서 아무것도 못하는거.. 다 자기가 있어야 하는거.. 결국엔 자기 맘대로 다 하는거..

막 얘기하더라구요..

그동안 사랑하고 좋아하니까 다 참았는데 미쳐버릴거 같다고 하면서..

한참 화내다가.. 나중엔 너무 미안하다고.. 잘 지내야 하니까 할 얘기 글로 써서 준다는데..

저도 미안하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할 지 잘 모르겠네요..

저 애정결핍과 불안이 너무 심해서.. 남자들을 계속 괴롭히는 거 같아요..

혼자 잇는 걸 잘 못하겠고.. 불안하고..

저 욕하는 댓글 많이 달릴 거 같은데..

그 가운데도 위로와 도움이 되는 댓글이 분명히 있을 거 같아

상처 받을 것을 무릎쓰고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IP : 211.251.xxx.198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3.7.27 10:43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위로요?
    나까지 이상하게 만드는 원글같은이 바로 걷어차버립니다
    난 소중하니까요

  • 2. ...
    '23.7.27 10:43 AM (221.151.xxx.109)

    돈까스와 찌개 같이 파는 곳을 가면 되잖아요

  • 3. 으아
    '23.7.27 10:46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원글님... 남친 한정으로 저러나요?

    원글님같은 고집쟁이들 진짜 사람 미쳐요. 그러면서도 내 고집에 상대가 참아주는 게 아니라 상대 의지로 한 거라고 믿으며 내탓 없다고 후련해하려고 하는 저 말 "곱창 먹으러 갈꺼야?" 진짜 사람 속된말로 개짜증나게 해요.

  • 4. 남자분
    '23.7.27 10:48 AM (175.223.xxx.242)

    님이랑 만약 결혼까지 가면 인생 말년에 골로 가네요. 제발 혼자 살아야 하는분은 혼자 살아요

  • 5. 어쩌라고
    '23.7.27 10:49 AM (1.241.xxx.48)

    곱창 먹으러 가면서 진짜 곱창 먹으러 갈거야? 라고요? 아…난 왜 어린이가 징징거리는 느낌이
    들지…

  • 6. ...
    '23.7.27 10:49 AM (112.154.xxx.59)

    지인 중에도 원글님 같은 분 가끔 있어요. 메뉴선택을 다른 사람이 하게 하지만... 다른 사람이 선택한 식당에 가면 얼굴표정 안좋아요. 자기가 정한 집, 메뉴 결국 먹게 만드는. 주변 사람들이 맞춰주니까 넘어가는 건데요. 곱창 사건은 왜 그렇게까지 하셨어요? 그리고 홀로서기 하세요. 사귀는 남친마다 기대지 마시구요. 원글님 같은 분과 결혼하면 남자들이 힘들어요. 지금 남친보다 더 무던한 사람 찾아보세요. 자기 의견 없고 여친, 와이프한테 무조건 맞추는 사람이요. 잘 찾아보면 가끔 있습니다. 근데 40이라니 나이도 많네요. 혼자 있는 것도 못하신다는 분이 비혼싱글의 삶을 살기도 어려울텐데... 내 성격 다 맞춰주는 성격없는 순하디 순한 남자 다시 찾아보세요. 지금 그 남친분은 놔주시구요.

  • 7. ....
    '23.7.27 10:50 AM (58.123.xxx.225)

    애정결핍이 아니에요..
    님처럼 타인을 조정해서 본인에게 맞추려는 경향이 강한 사람은 2번 만나면 1번 정도는 백프로 상대방의 요구를 들어준다는 생각으로 나가세요
    이거 당하는 사람이 자각하게 되면 치를 떱니다

  • 8. 읽고 나니
    '23.7.27 10:51 AM (211.36.xxx.59)

    원글님이랑 똑같은 옛 친구 하나 있었네요
    물론 한참 전에 손절해서 지금은 소식도 모릅니다만
    불행 중 다행으로, 옛 친구였던 여자는 얼굴이 연예인급으로 대단히 뛰어나게 예뻐서요
    20년 전에 별명이 최지우 였거든요
    모든걸 다 참아주고 감당해주는 남자랑 결혼하긴 했어요

  • 9.
    '23.7.27 10:51 AM (175.119.xxx.140)

    스스로를 잘 알고 있네요. 원인을 알면 고치면 되지요. 아는게 어디예요. 자신의 상태를 말로 설명해주고 당신의 도움이 필요하다 하세요.

  • 10. 다른이야기
    '23.7.27 10:55 AM (125.132.xxx.136)

    같이 수업듣고 밥먹는 모임이 있는데
    유독 한분이 원하는 메뉴만 먹어야해요
    그의견 꺽고 다른 데 갔다간 투덜투덜 하루종일 괴롭히고

    참다가 참다가 그모임 안나갔는데
    알고보니 나뿐만 아니라
    다들 그분을 싫어하더군요

    남을 위한 배려
    특히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배려
    정말 있어야해요

    아니면 아무도 곁에 남지 않아요

  • 11. 흠.
    '23.7.27 10:55 AM (221.147.xxx.153)

    혹시 특히 식탐이 강하신거 아닌가요? 저도 식탐이 강해서리, 특히 곱창을 넘 좋아해서 음식 선정에 있어서 조금 고집이 있거든요. 하지만 원글님처럼 하시면 안됩니다. 만날 때 적어도 반은 상대방이 원하는 음식을 먹고, 흔쾌히 드셔주세요. 나의 욕망만 고집해서야 어떻게 연애가 될까요. 그리고 상대방이 원하는 걸 들어주는 것처럼 하면서 싫은티 다 내는 수동공격은 정말이지 대놓고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만 먹자고 하는 것보다 더 상대를 힘들게 하는거예요

  • 12. ㅜ,ㅜ
    '23.7.27 10:58 AM (220.79.xxx.115)

    제 베푸가 원글님이랑 비슷한 스타일인데.. 시간 지나고 주변에 사람이 없어요..20, 30대나 맞춰주지 나이 먹으면 남 배려하고 베풀어야지.. 안그럼 사람들 다 떨어져 나가요. ㅠ,ㅠ

  • 13. ㅇㅇ
    '23.7.27 10:58 A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이렇게 성격 못된 사람에게도
    저렇게 착한 남자가 붙다니...

    원글님은 상담받으셔야 해요
    본인의 문제를 직면하고 고쳐야지
    위로나 받으려고 하면 평생 이렇게 삽니다

  • 14. 와 정말
    '23.7.27 10:59 AM (125.128.xxx.85)

    님은 여자친구들 사이에서도 그래요?
    아님 남친한테만?
    나 좋단 남자라고 사람 만만하게 보고
    함부로 하다보면 후회 할 날 있을거에요.
    가족관계가 안좋고 애정결핍 있을듯...

  • 15. 어휴
    '23.7.27 11:02 AM (180.224.xxx.118)

    님같은 사람 피곤해서 만나기 싫어요..본인을 좀 들여다보고 상담이라도 받아보세요. 어떤 사람도 그 옆에 있지 못합니다

  • 16. 헐...
    '23.7.27 11:04 AM (125.190.xxx.212)

    40대 연애 이야기라고요? 믿겨지지 않네요.

  • 17. ...........
    '23.7.27 11:06 AM (106.241.xxx.125)

    다 차치하고 그래서 너 원하는대로 곱창집 가는데 그것도 또 확인사살하는양 또는 너도 원해서 곱창집 가는 양 다시 물어보는 거 너무 싫음.

  • 18. 나이 40
    '23.7.27 11:07 AM (59.6.xxx.211)

    어디로 먹었어요?

  • 19. ㅇㅇ
    '23.7.27 11:10 AM (223.33.xxx.24) - 삭제된댓글

    나이먹고 그러지 맙시다;;;;;:
    먹는거 한맺혔어요???
    나이먹을수록 성격 가치관 안맞으면 못만나요
    남자가 보살이네

  • 20. 에휴
    '23.7.27 11:13 AM (125.128.xxx.85) - 삭제된댓글

    하루종일 곱창 생각....ㅠ

  • 21. 식탐이
    '23.7.27 11:14 AM (211.186.xxx.59)

    내옆의 사람보다 중요하군요 아무도 옆에 안남는건 감수하셔야죠

  • 22. 원글
    '23.7.27 11:17 AM (211.251.xxx.198)

    식탐이 아니고.. 매사에 저래요..
    어디 가는것도 그렇고 먹는것도 그렇고.. 뭘 하는 것도 그렇고..
    매사에요..
    저는 근데 늘 저렇게 살았어서..
    어쩐지 옆에 사람이 없더라구요..
    어떡하죠 정말.. ㅠㅠ

  • 23. ...
    '23.7.27 11:19 AM (223.39.xxx.106)

    철이 없어도 남에 대한 배려가 있으면 결혼 할수 있는데
    님은 이기적인 공주 스타일 곧 갱년기 올텐데

  • 24. 으아
    '23.7.27 11:19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어쩌긴요. 매사 상대 통제하려는 건데 알고있으니 이제 님 의견 말하지말고 상대가 원하는 대로 하세요. 방법 알잖아요. 그러기 싫은 것뿐.

    뭐 선택의 대가를 치르는 게 인생이지 별 거 있나요.

  • 25. 이래서
    '23.7.27 11:21 AM (118.235.xxx.1)

    배달의ㅠ민족을 이용해야함. 농담아님.

  • 26. 40에
    '23.7.27 11:23 AM (114.207.xxx.83) - 삭제된댓글

    기함했어요~~
    저 님보다 어린 30대중반인데요..
    솔직히 이런 스탈들 다 혼자 살아야되요
    그게 나은것 같아요

    20대이면 이해해요..아직 어리잖아요.
    근데 40이면..

  • 27. ㅇㅇ
    '23.7.27 11:24 AM (223.39.xxx.240) - 삭제된댓글

    어쩌긴요 그런 성격 고치든가 or 그냥 혼자 살아야죠
    답은 정해져있는데 뭘 물으세요

  • 28.
    '23.7.27 11:26 AM (125.176.xxx.8)

    그 성격 고치지 못하면
    혼자 살아야죠.
    결혼해도 행복하지 못하니까요
    그리고 결국
    노년에는 곁에 아무도 안남았고 ᆢ

  • 29.
    '23.7.27 11:26 AM (49.169.xxx.39)

    님 정신연령이 많이어리신듯한데
    혹시 어른아이 이런거 아니시겠죠?
    먹는게 문제가 아니고
    글이 아이같아서요

  • 30. ...
    '23.7.27 11:26 AM (222.101.xxx.97)

    성격 진짜 이상하네

  • 31. ..
    '23.7.27 11:27 AM (112.159.xxx.182)

    지금까지 남 안맞추고 혼자 편하게 살은거 잘 안고쳐질거 같아요

  • 32. ..
    '23.7.27 11:32 AM (39.122.xxx.158) - 삭제된댓글

    제가 볼땐 피해의식인데요. 다른 사람들에게 휘둘리지 않겠다. 내가 원하는 것을 주장하며 그걸 쟁취하며 살아야 남들한테 당하지 않는다... 어려서부터 자신은 늘 부당하게 피해를 입고 당했다. 나는 내가 챙겨야 한다. 그게 똑똑하고 잘 사는 거다. 뭐 이런 생각에 사로잡혀 있을 수도요.
    결국 어려서부터 맘에 여유가 없으니 내가죽기살기로 고집 부릴때 다른 사람이 싫어서 질려서 동의하는 것을 내 논리에 설득된 거라고 생각하고 살아온거 같아요. 내가 고집 부린 과정이 내 생각에는 논리적이고 당연한 내 권리와 이유를 설명한 거고 상대는 그걸 자발적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였다고 생각하는 거죠.
    원글님은 상대를 배려하기에는 내가 너무 여유 없고 항상 당하지 않아야 한다는 방어적 태도로 세상을 피곤하게 살고 계시지 않나요?

  • 33.
    '23.7.27 11:32 AM (223.38.xxx.38)

    중딩이나 할 행동을..

  • 34. 지금도안늦었어요
    '23.7.27 11:36 AM (211.209.xxx.179)

    불편한 소리 잔뜩 듣더라도 자신을 객관화시켜 보려는 시도잖아요.
    그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자기 연민에 빠지지 마세요.
    내가 불안도가 높아서 나약한 인간이다 하지만,
    사람 다 그래요.
    불안도 낮다고 믿고 사는 사람들마저도 어느 한군데씩 꼭 예민해지는 부분있구요.

    내가 좀 그런 부분이 있다 싶으면 같은 상황에서 꼭 한 번 다시 생각해보세요. 살쪄서 다이어트할 때 먹을 거 참는 것처럼 충동을 참는 연습을 해보세요.
    잘되시길 응원할께요.

  • 35. 근데요
    '23.7.27 11:58 AM (175.116.xxx.245) - 삭제된댓글

    이런 성격 나중에 가족 다시말해 자식한테도
    이럴 가능성 많아요
    힘들어 하는 범위가 넓어 진다는 거죠
    쉽게 고치기 힘들겠지만 지금이라도 노력해
    보셨으면 ..

  • 36. 음..
    '23.7.27 12:00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식탐이 있다~이런 이유가 아니라

    원글님 스타일은
    매사에 상대방을 끝까지 밀어붙이면서
    이래도 나 좋아해?
    이래도 나 사랑해?
    이런식으로 사람을 자꾸 시험을 하려하고
    그리고 그 시험을 치루게 하는것을 보면서 자기 효능감?존재감?을 느끼는거 같아요.

    어? 밀면 사람이 밀리네?
    밀리는것만큼 나를 배려한다는거고
    나를 사랑한다는거네?

    그래서 자꾸 밀고 또 밀고
    벼랑까지 밀고 밀고 밀리다가
    상대방이 손들고 도망가면
    또 다른사람 찾아서 밀고 또 밀고

    이런면서 자기 존재감? 자기 자신이 살아 있다는것을 느끼는거죠.

    온전히 서로 주고받는 이런것에서는 어떤 느낌을 못받는거
    내 뜻대로 해 주는 사람들만이 내가 존재하고 있는것을 느끼게 하니까
    그런 사람들만 찾아다니는거죠.

    내가 밀면 밀 수 있는 사람

    그 사람이 나를 사랑하는데도 그걸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극한으로 밀어서 자꾸 나라는 존재감을 느끼고 싶어하는
    나의 영향력을 상대방을 통해서 느끼고 싶어 하는거죠.

    내가 나 스스로 존재감을 느껴야 하는데
    상대방의 반응으로 존재감을 느끼는

    역지사지하면 누군가가 반응하지 않으면
    나의 존재감을 스스로 느낄 수 없다는거잖아요?

    그때는 어쩌려구요?

  • 37. ..
    '23.7.27 12:02 PM (61.254.xxx.115)

    내가 남자라면 님같은여자 절대 안만나요 새벽에도 사람 오게 불편하게 만들고 먹는것도 무조건 자기가 먹고싶은데로 가야하고 너무 이기적이에요 나이어린 이십대초 여자애도 아니고 나잇살도 먹을만큼 먹어서 공주병기질도 있구요 사람 피말려죽일 스타일이네요 혼자살던가 남이랑 살고싶음 성격 다 뜯어고쳐야함.

  • 38. ..
    '23.7.27 12:05 PM (61.254.xxx.115)

    연애만 어려운게 아니라 무조건 내뜻대로 이기적으로 하면 어느모임에서나 당신을 싫어합니다 몰라서 그러는건 그렇다쳐도 님 자신이 이미 이기적이고 못된거 알고있잖아요 십대이십대도 아니고 마흔넘어서 고칠수 있겠어요? 못고칠걸요 초반에 잘보이기 위해서일때나 양보할까 다시 본모습 나올겁니다

  • 39. 그럼
    '23.7.27 12:08 PM (123.111.xxx.52)

    한번은 본인의견대로하고 나머지는 뭐가되든 남친이 원하는대로해요.

    가고있는데 곱창먹으러갈꺼야?라면서 사람속 긁어놓지말고요.
    직장동료도 딱 지가 먹고싶은것만 먹으러가자고했고 내가 먹고싶은거 먹으러가자하면 딴거먹자고 지*해서 손절 !!얼굴도 디게 못생긴게 맞춰주니까 지가공주인줄 아는 ...(못되쳐먹은..)ㅎㅎ

  • 40. ..
    '23.7.27 12:18 PM (61.254.xxx.115)

    새벽에도 풀어주러 왔다는건 연애초반이나 그렇죠 누가 계속 그꼴 보겠음? 고집쎄고 이기적인데 평생 당해야된다 생각하면 아득해질걸요? 글고 곱창먹으러 가야된다고 우겨서 가기로 했으면서 진짜 곱창 먹을거냐고 왜또 물어요? 이중 화법 쓰는거 알고있어요? 사람 시험하는거~

  • 41. ㅎㅎㅎ
    '23.7.27 12:28 PM (121.162.xxx.174)

    아니 난 자기가 넘 좋아서 자기가 먹겠다면 나도 그게 막고 싶어지더라
    라고 해야
    님의 결핍을 채우고 불안도 잠재우는 거죠?
    하여튼 요즘 어줍잖은 심리학 책+드라마가 여러 사람을 ㅜㅜ

  • 42. 사람안바뀜
    '23.7.27 2:03 PM (220.75.xxx.191)

    딱 한마디 하고 싶네요
    남친,도망가~~~!!!

  • 43. ..
    '23.7.27 2:28 PM (61.254.xxx.115)

    결핍 불안때문이란것도 이해가 안되요 결핍과 불안이 심해서 남자잡고싶음 더 배려하고 양보하지않나요? 글로보면 그게 너무화가날 일도 아닌데 다다다해대고 싸우는거보면 님성질 못바꿀것같은데요

  • 44. 각서를
    '23.7.27 2:36 PM (121.168.xxx.246)

    쓰세요.
    투덜대지 않겠다.
    1번씩 번갈아가며 먹고싶은거 먹고 하고싶은거 하겠다.
    거기에 토달지 않겠다.
    원글님 아시죠? 본인 못된거~

    40이면 더이상 남자 만나기도 힘들어요.
    누구나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게 있어요.
    님만 있는게 아니라 남친도 있구요.
    다음에 만나면 10번은 군소리없이 남친 먹고싶은거 하고싶은거 해보세요.
    이래야 남친이 얼마나 본인을 희생하며 자신을 만났는지 안게됩니다.

  • 45. ㅎㅎ
    '23.7.27 3:10 PM (106.101.xxx.246)

    이제 곧 헤어지겠네요

  • 46. 원글
    '23.7.27 4:21 PM (211.251.xxx.198)

    각서를 써보겠습니다.
    댓글 다 감사해요.

  • 47. 오마니
    '23.7.27 6:44 PM (59.14.xxx.42)

    독재자 기질이여요..ㅠㅠ 님이랑 만약 결혼까지 가면 인생 말년에 골로 가네요. 제발 혼자 살아야 하는분은 혼자 살아요제발....22222222222222222

  • 48. ..
    '23.7.27 7:00 PM (61.254.xxx.115)

    각서 쓰고 결혼한 다음엔 다시 원래 모습 되는거 아니죠? 진짜 노력해야됨.뼈속부터 이기적인 사람들은 고치는거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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