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화 통화로 저러네요
그냥 언제 오냐고 전화했는데 나 보고 싶어서 전화했냐며
전 당황스러워서 매일 보는데 뭐 보고 싶냐고 했다가
자기는 저렇대요
급 나도 매일 보고 싶지 하는데 현타가 오면서
이거 맞는 말 한건가 싶어요
궁금하실 듯 결혼 22년차 입니다
방금 전화 통화로 저러네요
그냥 언제 오냐고 전화했는데 나 보고 싶어서 전화했냐며
전 당황스러워서 매일 보는데 뭐 보고 싶냐고 했다가
자기는 저렇대요
급 나도 매일 보고 싶지 하는데 현타가 오면서
이거 맞는 말 한건가 싶어요
궁금하실 듯 결혼 22년차 입니다
사랑이 넘치는 가족, 축하합니다.
그 말 듣고 너무 좋으셨나봐요.
그 기분이 글을 뚫고 전해지네뇨
갑자기 저런다구요?
주식으로 수익 많이 냈나? 이유가 있지않을까요?ㅎㅎ
혹시 남편분이 잘못한거 있으신거 아니겠죠?
사회생활 아니 가정생활 중입니다.
상사한테도 그러실 분
맨날 원수처럼 으르렁 거리는것 보다 백배 낫죠
울 남편도 비슷한데 애정결핍인거 같아요.
마누라가 집밖에 있으면 언제오나 오매불망 기다려요.
마누라 도망갈까 걱정도 하는거 같아요.
말로는 보고 싶다고 빨리 오라고 합니다
저는 저런말 나옴 바로 '안돼'
뭘 부탁하려고 밑밥까는거냐....
저도 22년차인데 자주 듣는 말이에요.
근데 저는 쑥스러움에 입이 안 떨어져서 농담으로 받아치기만 합니다 ㅋ
자주 듣는 말입니다
왜 봐도봐도 싫증이 안나냐?
늙어도 왜 이쁘지?
등등
입에발린말 못하는 주변머리라
그대로 믿습니다 ㅋㅋ
주말부부시절 어느 늦은밤 보고파~ 이러고 문자오길래 가슴 설렜던기억이 그다음날 내가 그리 보고싶었냐니 배고파 한다는게 저혈당와서 손떨었다고 ㅡㅡ
애정 결핍인가봐요
매일 봐도 좋다고..
결혼 25년 되어갑니다
근데 대학때 5년 만난 남친이 있었는데 그 친구는 매일 보고싶고 저 멀리서 보이면 심장이 쿵쾅 뛰더라구요 5년동안 매번요..그런 사람이 있나봐요..잊는데 2년이 걸렸어요 천생연분이신듯해요
보고싶은건 보고싶은거고 보고싶대요가 맞습니다
저 위의 님ㅠ 심장떨린게 아깝네유
배고파를 손떨려 보고파로 왤케 웃겨요 ㅠㅠ
진심일거에요
저도 남편을 매일 봐도 또 보고싶거든요
객관적으로는 많이 늙었는데
제 눈에는 첨 만난 그 날의 남편이 보여요 ㅎㅎ
저도 웃겨서...
손 떨었다고... 미치..
여기 전 생에 나라를 구하신 분들이 많네유
부부가 소 닭보듯 하는거 보단 낫죠. ㅋㅋ 제 남편도 성격자체가 혼자있는거 싫어하고 혼자있으면 외롭다면서 취미생활이 뭐든지 나랑 둘이 같이하는걸 좋아하는데, 전 솔직히 infj라 늘 매일 혼자 사는 세상을 꿈꿉니다. 혼저있는거 세상 행복하고 누가 옆에서 치대거나 골리적거리는거 질색하는 성격이라....결혼생활이 나랑 채질적으로 안 맞는다 생각하면서도 그냥 살고 있네요. 대놓고 나 너 싫다하는거보단 낫죠
부부가 소 닭보듯 하는거 보단 낫죠. ㅋㅋ 제 남편도 성격자체가 혼자있는거 싫어하고 혼자있으면 외롭다면서 취미생활이 뭐든지 나랑 둘이 같이하는걸 좋아하는데, 전 솔직히 infj라 늘 매일 혼자 사는 세상을 꿈꿉니다. 혼저있는거 세상 행복하고 누가 옆에서 치대거나 골리적거리는거 질색하는 성격이라....결혼생활이 나랑 체질적으로 안 맞는다 생각하면서도 그냥 살고 있네요. 제가 방에 혼자 오래 있으면 남편이 심심해서 그런지 꼭 옆에와서 많이 치대고 장난걸고 하는 성격이예요. 참 귀찮지만 그래도 뭐 대놓고 나 너 싫다하는거보단 낫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