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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품서 개구리 나오자 30만원 준다는 유명 프랜차이즈

..... 조회수 : 4,567
작성일 : 2023-07-26 16:07:08

저게 샐러드가 아니라 풀밭이라고 생각하면 참 예쁜 개구리인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838294?sid=102
A씨는 퇴근 후 해당 매장에 들러 치킨 샐러드 등 총 3만5800원어치 제품을 포장했다. 잠시 후 자신의 집에서 지인 2명과 함께 포장한 샐러드를 반쯤 먹던 A씨는 푸른색 채소들 사이에서 개구리를 발견했다. 심지어 개구리는 살아있었고, A씨는 먹은 것을 모두 토해내야 했다. 
 
이후 A씨는 개구리가 들어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매장에 보내 항의했고, 매장은 과실을 인정해 모두 환불해줬다.
 
프랜차이즈 업체 본사는 사고가 발생한 지 하루가 지난 뒤 A씨에게 연락을 취해 피해 보상으로 상품권 3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제시했다.
 
A씨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대형 프랜차이즈여서 믿고 먹어 왔는데, 품질이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며 “어쩔 수 없이 30만원으로 합의하긴 했으나, 앞으론 샐러디를 절대 이용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업체 관계자는 “노지 재배 방식으로 수확한 채소와 함께 개구리가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개구리 색깔이 채소와 비슷해 미처 육안으로 걸러내지 못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어 “앞으로는 노지재배 비중을 줄이고, 수경재배 비중을 늘릴 계획”이라며 “전처리 과정에도 인력을 추가로 배치해 선별 과정이 꼼꼼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IP : 211.246.xxx.7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얼마를
    '23.7.26 4:14 PM (223.39.xxx.58)

    달라는 거지? 300?
    깨끗하니까 개구리 나온거지
    바퀴벌레 나온 것도 아니고.

  • 2. 어휴
    '23.7.26 4:16 PM (88.64.xxx.16)

    첫댓글은 깨끗한 개구리 많이 드세요.

  • 3. ...
    '23.7.26 4:18 PM (211.243.xxx.59)

    미국 갔을때 샐러드에서 무당벌레 나왔는데
    업장 측에선 파리처럼 더러운 벌레도 아닌데 뭐가 문제냐고 하고
    미국교포에게도 이 얘기 했더니 똑같은 반응이라 한국인과 사고방식이 다르단걸 알았어요.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교포 말이 오히려 무당벌레가 나올 정도면 농약 안치고 깨끗한 유기농 환경이란 증거 아니냐며 뭐가 문제냐고 묻더라고요.

  • 4. @@
    '23.7.26 4:19 PM (223.38.xxx.13)

    저기 어디에요

  • 5. 본문에 나옴
    '23.7.26 4:21 PM (1.238.xxx.39)

    ㅅㄹㄷ
    ㅅㄹㄷ
    ㅅㄹㄷ
    그래도 급식열무김치에 든 절단된 개구리가 아니라 다행
    이쁜 청개구리 양상추 이불 덮고 잠시 기절했던 것이길..
    살려 줬겠죠??

  • 6. 샐러디가
    '23.7.26 4:22 PM (121.165.xxx.112)

    대형 프랜차이즈는 아니지 않나요?

  • 7.
    '23.7.26 4:23 PM (125.244.xxx.62)

    300줬으면 공론화 안시켰을까?
    뜬금없는 수세미나 철근이 ㄹ어간것도 아니고
    노지재배라서 일어날수 있는 일임을
    설명하고 나름 배상도 했는데
    기사보면서 얼마를 바라나.. 싶었음.

  • 8. 외부
    '23.7.26 4:26 PM (121.137.xxx.231)

    식당들이나 업체들 채소 세척을 제대로 안한다는 증거같아요.
    채소 세척을 하면 저럴 수가 없잖아요.

  • 9.
    '23.7.26 4:28 PM (58.143.xxx.27)

    저도 여기분들 M 모시기에서 좋아하는데서 샐러드 시켰는데 죽은 왕메뚜기 나온적 있어요. 먹었는데 환불조취안함.
    음 유기농 맞구만 했는데
    어느나라는 저래서 채소에 락스처리 한대요. 벌레 개구리 나왔다고 난리피워서

  • 10. ...
    '23.7.26 4:32 PM (211.243.xxx.59)

    영상 보니 청개구리 귀엽네요.
    작고 초록초록한게 폴짝 뛰고 싶어하네요.
    저같음 집에서 키우고 싶네요. 근데 고양이 두마리한테 빛의 속도로 죽을 듯ㅠㅠ
    파리도 잘 잡는 고양이들이라.

  • 11. ...
    '23.7.26 4:32 PM (211.243.xxx.59)

    저는 저집 이용하고 싶은데 이천이라 머네요.
    집근처에도 있는지 검색해봐야겠음.

  • 12. 세척
    '23.7.26 4:34 PM (93.160.xxx.130) - 삭제된댓글

    세척해도 있을 수 있을 거 같아요. 비 쏟아진다고 개구리가 안 떠내려 가나요..ㅠㅠ
    전 유기농 채소 사와서, 제가 헹궈도 벌레가 나와서 .. 그냥 유기농 아닌 걸로 먹어요. 채소 잎 뒤에 있는 알집들은 씻겨나가지도 않고... 화학물질보다 벌레가 더 싫거든요.

  • 13. .....
    '23.7.26 4:35 PM (93.160.xxx.130)

    세척해도 있을 수 있을 거 같아요. 비 쏟아져도 개구리가 안 떠내려 가잖아요..ㅠㅠ
    전 유기농 채소 사와서, 제가 헹궈도 벌레가 나와서 .. 그냥 유기농 아닌 걸로 먹어요. 채소 잎 뒤에 있는 알집들은 씻겨나가지도 않고... 화학물질보다 벌레가 더 싫거든요.

  • 14. ...
    '23.7.26 4:37 PM (211.243.xxx.59)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접객업소 이물혼입 방지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동물(설치류·양서류·파충류·바퀴벌레) 등의 이물질이 혼입 될 시 1차 영업정지 5일, 2차 영업정지 10일, 3차 영업정지 20일의 행청처분이 내려진다."

    청개구리가 쥐 바퀴벌레와 동급 취급이라니 억울하네요.

  • 15. ㅇㅇ
    '23.7.26 4:52 PM (1.247.xxx.190)

    놀라긴했겠어요
    개구리가 똥 엄청싸더라고요
    저만한사이즈면 엄청나죠 ㅜㅜ

  • 16. 수경재배면
    '23.7.26 4:53 PM (211.250.xxx.112)

    복합비료 물에 타서 줍니다. 유기농 아닌거죠.

  • 17.
    '23.7.26 4:56 PM (1.237.xxx.220)

    세척을 하는데 어떻게 저렇게 크고 움직이는 개구리가 안걸러진 건가요?
    샐러드 가게 채소 제대로 씻기는 하나요?

  • 18.
    '23.7.26 5:10 PM (118.32.xxx.104)

    청개구리 귀엽네

  • 19.
    '23.7.26 5:40 PM (223.62.xxx.243)

    유기농이고 노지고 수경재배고 간에 먹는데 나오면 안되죠.
    세척이나 검수에서 게을리한건 맞는거죠.

  • 20. 뭐지?
    '23.7.26 5:42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여기서 친환경이다가 왜나오지? 그건 채소 장봐왔는데 어쩌다 무당벌레 같은게 엄청난 야채박스속에 한마리 있고할때 할 말이지, 저건 먹기전 세척 점검 문제 아닌가요.
    친환경아니라 천국환경이라도 잘 세척했으면 세척할때 흘러 나갔거나 눈에 보여 치웠거나 했겠죠.
    결국 합의 하고 끝낼 수 밖에 없겠지만 그건 그거고 업장이나 이런곳은 유기농의 증거지~ 할 일이 아니고 세척을 안한 것 매우 민망해하고 다시는 그러지 않게 조치하고 조심하려고 하는 자세가 맞는거죠 친환경이야~ 하지 말고. 친환경이라도 개구리벌레까지 음식에 넣어주란 말은 아니니까.

  • 21. ㅇㅇ
    '23.7.26 6:13 PM (133.32.xxx.15)

    손톱만한 청개구리네요 키우고 싶다

  • 22. ..
    '23.7.26 6:19 PM (223.38.xxx.42)

    개구리가 나온건 놀랄일은 맞긴한데
    이런거 볼때마다 그럼 얼마를 줘야하나 궁금해요

  • 23.
    '23.7.26 6:50 P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개구리가 불쌍해보이는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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