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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고보면 짠순이 지인 계속 만나나요

.. 조회수 : 6,036
작성일 : 2023-07-25 20:20:50

사람 만날 때 너무 알뜰한 사람은 피하는데

만나보니 짠순이라 고민하고 있어요

간단하게 커피나 한 잔 마시면 상관없겠지라는

생각이었으나 커피도 무슨 저가커피 아니면 

아까워하니 이제는 만날 필요가 있나 싶은 

생각이들어요 커피라도 여기저기 가면 모르겠는데 

이게 뭔가 싶고 이제는 기분까지 나쁘다는 생각이

들어서 어떤 태도로 대할 지 고민하고 있어요

만난 세월이 있으니 좋은 방법이 있나 고민도

하고요 사람은 좋은데 만나는 방법이 안 맞고

서운함이 생기니 기분이 좋지는 않더라고요 

 

 

 

IP : 39.115.xxx.6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7.25 8:22 PM (122.42.xxx.82)

    글쓴이님이 매번 내시나요?

  • 2. 알뜰함
    '23.7.25 8:30 PM (221.143.xxx.13)

    이 비난 받아야 할 건 아닌데 태도의 문제 아닌가요?

  • 3. ㅇㅇ
    '23.7.25 8:32 PM (39.7.xxx.127)

    더치페이하세요

  • 4. ..
    '23.7.25 8:35 PM (118.235.xxx.17)

    궁금한데 서운함은 왜 생기는거에요?
    원글 보니 더치페이 하시는것 같은데
    저렴한 커피 마시고 자기 돈 자기가 아끼고 남 피해 안끼치는것 같은데
    기분 나쁘고 서운할것 까지 있나요?

  • 5. .....
    '23.7.25 8:40 PM (125.240.xxx.160)

    더치페이면 뭐가 문제죠?
    검소한게 문제가 아닌거같은데요~

  • 6.
    '23.7.25 8:41 PM (223.39.xxx.101)

    친구들이나 지인 만나서
    분위기 좋은 곳에서 밥먹고 커피마시면서
    힐링하는건데, 매번 가성비 좋은 저렴한 곳만 찾는 지인은
    만나서 기분 전환이 안될때가 있긴 하더라구요.
    약속 잡기 전에 미리
    커피집 검색해서, 여기서 만날까?라고 먼저 물어보시는건 어떨까요?
    비싼 커피가 불편하면 지인이 거절할테고
    그게 몇번 반복되면 서서히 멀어지겠죠

  • 7. ..
    '23.7.25 8:42 PM (39.115.xxx.64)

    문제가 없다면 문제가 없는 거지만 보통 사람은 마음 가는 곳에 돈도 가죠 그래도 오랜기간 만났는데 저가 커피만 먹으려니
    안 좋은 마음이 생기더라고요 나랑 만날 때 쓸 수 있는 비용 책정이
    너무 소액이라 맘이 상했어요 바라는 거 없이 나름대로는 잘 맞춰주고 대해 주었다고 생각했는데 저한테 뭔가 1500원 지인 꼬리표 붙은 기분이라고나 할까요

  • 8. ㅁㅁ
    '23.7.25 8:50 PM (220.121.xxx.190)

    저는 지인이 당연한듯 얻어먹으려만 하지 않으면
    저가는 괜챦을듯해요. 좋은 곳은 가끔 제가 지불하는것도
    좋아요. 대화 나누기 괜찮응 상대라면요.

  • 9. .....
    '23.7.25 8:55 PM (125.240.xxx.160)

    싸구려커피 마시면서 잠깐 시간 떼우는 친구정도로 생각하세요~ 비싸고 멋진곳은 다른친구들이랑 가시고요
    쇼핑좋아하는 친구~맛집만 좋아하는 친구~
    여행좋아하는 친구~ 다 성향에따라 다른거죠.

  • 10. ...
    '23.7.25 8:55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사람이 궁하고 필요하면 감수하고 만나는거고 아니면 만나지 않는거죠
    원하는곳 가서 먹고 마시자고 하면 그 사람은 횟수를 줄이거나 안만날걸요
    이유는 님에 대한 마음이 1500원이라서 더 쓰기 싫어 그럴수도 있고
    부담스러워서 그럴수도 있고
    님도 5~6천원 커피 사기는 싫은거잖아요

  • 11. nana
    '23.7.25 8:56 PM (121.133.xxx.218)

    알아요. 대학 때 절친이랑 비슷한 문제로 소원해졌어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뭐는 어째서 안 되고 싫고 다 아니라고 하다 결국 고를는 대가 매번 그런 데라 쩌증이 나서 몇 번 참다가.

  • 12. ....
    '23.7.25 8:56 PM (218.55.xxx.242)

    사람이 궁하고 필요하면 감수하고 만나는거고 아니면 만나지 않는거죠
    원하는곳 가서 먹고 마시자고 하면 그 사람은 횟수를 줄이거나 안만날걸요
    이유는 님에 대한 마음이 1500원이라서 더 쓰기 싫어 그럴수도 있고
    부담스러워서 그럴수도 있고
    님도 5~6천원 커피 사기는 싫은거잖아요

  • 13. wii
    '23.7.25 8:56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더치페이라면 자기 형편 안에서 만나고 싶어하는 거니까 그 자체로 그 사람을 피하진 않을 거 같아요. 사람 형편이란 겉으로 봐서 알 수 없는 거니까요. 저는 어떤 친구 만날 땐 아예 돈을 안 쓰는 곳에서 만난 적도 있어요. 그 친구가 지독하게 짠순이인데, 자기돈은 아까워하면서 나한텐 돈 쓰게 해서 거리두니까 나중엔 돈 안 들어가는 공원에서 보자고. 지금은 안 보는데, 공원에서 봐서 정리된 건 아니에요. 차라리 처음부터 돈 안 쓰고 만나려고 했으면 그러려니 이해했을 거에요.

  • 14. ...
    '23.7.25 9:04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그래도 양심적인 사람이면 한번은 원하는곳 가서 사주고
    한번은 싼 커피 사먹고 그럴거 같아요

  • 15. ...
    '23.7.25 9:05 PM (218.55.xxx.242)

    그래도 양심적인 사람이면 한번은 내가 원하는곳 가서 사주고
    한번은 싼 커피 사먹고 그럴거 같아요

  • 16. ..
    '23.7.25 9:13 PM (92.239.xxx.71) - 삭제된댓글

    무슨 말씀인지 알거같아요 전 결국 멀어지더라구요. 그리고 누구만날땐 돈좀 드는게 당연한데 자기수준으로 소비만 고집하면 싫덜구요. 이런 사람들 배려가 없는거죠. 바긔시절 외식물가 쌀때 냉면집같이 깨끗한 식당서 식사하며 대화하고 싶은데 떡뽁이먹자구ㅋㅋ 날 더운날 시원한 곳서 커피마시며 수다떨고 싶은데 길거리서 캔커피로 때우려하면 짜증나죠

  • 17. 돈이 없어서
    '23.7.25 10:36 PM (211.234.xxx.6)

    그러면 얼마든지 괜찮아요
    있어도 띁어먹으려는 심사인 경우
    호구 된 기분이니까 싫어요

  • 18. 그러니까
    '23.7.25 10:40 PM (219.255.xxx.39)

    다 나랑 안맞는 사람들이잖아요.

    결국 멀어지더라구요.

    아닌 인연 억지로 끌지마세요.

    마음과 시간과 돈은 상관관계더라구요.

  • 19.
    '23.7.25 10:40 PM (221.138.xxx.121)

    님이 부담스러운데요?
    제가 저가커피좋아해서요
    전 제가사기때문에 ㅎ
    저가만사진않고 5천짜리아메도 사는데ᆢ
    대신 지인이 항상7천원 하는 뷰까페돌아댕기자하고 늘 점심을 같이먹길원해요
    저는 돈아깝고 집밥을 좋아해서 딴친구랑먹으라하고요
    저는 얘기나누는게좋아서 만나지 꼭 1500이상쓰기싫어서그런건 아닌데
    만나서내가커피값15000내고 자기가밥값 2만이상 내면 제가 또 갚아야할거같아서 불편하고 ᆢ 자주보는데 볼태마다 2-3만원씩 쓰는게 저는 아깝습니다

  • 20. 너무 싫어요
    '23.7.25 10:56 PM (61.77.xxx.67) - 삭제된댓글

    어릴때부터 친한친군데
    집안사정 안좋은거 너무 잘알아서
    성인된이후에도 항상 제가 사주고 그랬어요
    밥한번 안사고 만날때마다 엄마아픈얘기만 하더니
    얼마전에 청약넣고 외제차산거 알았네요
    30년 인연 손절했어요
    미련없이 속시원하네요

  • 21. 아뇨
    '23.7.25 11:07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돈쓰는 규모가 비슷해야 편해요
    난 브런치먹고 폴바셋 마시고싶은데
    맨날 김밥에 메가커피 가자는 사람과
    어떻게 편하게 만나요?

  • 22. 적당한
    '23.7.26 5:03 AM (41.73.xxx.69)

    핑계로 피해야죠
    나만 피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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