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한테 푹 빠진 지인

.. 조회수 : 22,304
작성일 : 2023-07-25 18:37:36

아들이 어리면 어린대로 자라면 자란대로

아들이 무슨 모시는 신같아요 아들이 요구하는

모든 걸 해주는데 물건 사는 거 아니고요

그 요구사항이 비위 상하고 그걸 해주는

지인이 미친 것 같아서 이제는 도저히

정상적으로는 안 보여서 서서히 멀어지면서

안 만나려고요 조심조심 하더니 결국에는

아들사랑이 너무 깊어 삐죽삐죽 나오는거죠

그러다보면 혼자 알고 있어야 할 것도

상대방에게 말 하게 되는거고요 아들한테

너무너무 반해있는 일부 엄마들은 왜

그런 건지 참 궁금합니다

IP : 39.115.xxx.64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뭔데요
    '23.7.25 6:39 PM (211.186.xxx.7)

    뭘 해주는 지 알아야... 저도 아들맘 인데

  • 2. ker
    '23.7.25 6:39 PM (180.69.xxx.74)

    비위상할 정도가 뭘까요
    사춘기때 정 떼야 결혼해도 편할텐대요

  • 3.
    '23.7.25 6:40 PM (175.120.xxx.173)

    비위상하는게 뭔데요?

  • 4. ..
    '23.7.25 6:49 PM (116.121.xxx.209)

    저도 중딩이 소 만한 아들 하나 키우는데..ㅠ
    비위 상하는게 뭔지

  • 5. 대부분
    '23.7.25 6:52 PM (223.39.xxx.56)

    99프로 남편과 사이 안 좋음.

  • 6. ..
    '23.7.25 6:53 PM (202.62.xxx.112)

    똥 닦아주는 레벨의... 그런거겠죠

  • 7. .......
    '23.7.25 6:53 PM (1.245.xxx.167)

    반할게 없는데.....
    어느정도길래..

  • 8. ...
    '23.7.25 7:11 PM (175.113.xxx.252)

    배우자와 사이가 별로인 사람이 자식에 집착하더라고요

  • 9.
    '23.7.25 7:17 PM (175.120.xxx.151)

    딸래미 남친엄마가 그래서 고민입니다.
    자취하는 아들인데 집이 개판이라고 제딸에게 전화해서 블라블라. 뭐 동거하는 사이도 아니고. 뭐 어짜라고. 속상해서 남친힌테 니엄마가 이랫다하니. 남친이 엄마한테. 또 그엄마 울딸에게 모자사이 이간질시킨다고 카톡 폭탄.
    진짜 그엄마 더 진상부려서 헤어졌으면 좋겠.ㅠㅠ 내가 나서기도 뭐하고 참... 남자애는 괜찮더만. 아닌가벼.

  • 10. 지겨
    '23.7.25 7:22 PM (122.42.xxx.82)

    걍 자녀라고 하지 갈라치기 지겨워

  • 11. ......
    '23.7.25 7:27 PM (122.36.xxx.234)

    배우자와 사이가 별로인 사람이 자식에 집착하더라고요222
    아들 대학생 될 때까지 지인 모임에 데리고 나오는 사람 봤어요. 아무도 원하지 않는 불청객인데 혼자 뿌듯해하고 어린애마냥 남들이 챙겨주길 바라더군요.

  • 12.
    '23.7.25 7:44 PM (58.120.xxx.132)

    대딩을 데려온다고요? 모자 둘 다 비정상

  • 13. .....
    '23.7.25 7:46 PM (106.101.xxx.28)

    비위상하는게 뭘까
    김치 입으로 씻어서 먹여주나요?ㅎㅎ

  • 14. .175
    '23.7.25 7:48 PM (221.162.xxx.205)

    헐 님 엄마자격으로 절대 반대하세요
    남친 엄마가 사이코인데요
    요즘 여자애들 그런거 안 참아넘기는데 님이라도 나서야겠는데요
    남의 집 귀한딸한테 뭔짓이래요

  • 15. 아들딸
    '23.7.25 8:22 PM (58.120.xxx.31)

    아들이든 딸이든 친구들 모이는데
    다 큰 자식 부르는거 이상하고 불편해요.
    원하지 않는 분위기를 모르는 지 자기딸
    예쁘다고 부르는 엄마, 엄마친구들 모임에
    나타나서 지 엄마한테 어리광 부리는 딸...
    뭔가 모지리들 같아요ㅠㅠ

  • 16. 위에 딸남친엄마
    '23.7.25 8:31 PM (182.231.xxx.168)

    왜 그게 엄마가 나설 일이 아닌가요? 생판 남이 내자식을 시녀짓을 시키려고 드는데 단호히 엄마가 나서서 그런 연락 못하게 하고 딸도 정신차리게 단도리해야죠.

  • 17. 더 모지리
    '23.7.25 8:31 PM (223.38.xxx.105)

    아들은 아빠모임에나 따라가지 왜 엄마모임에 따라 나오나 애도 아니고

  • 18. ㅇㅇ
    '23.7.25 8:34 PM (58.234.xxx.21)

    도대체 뭘해주길래

  • 19. ㄹ ㄹ
    '23.7.25 8:39 PM (175.113.xxx.129)

    아들한테 콩깍지가 씌여서 그래요

  • 20.
    '23.7.25 9:00 PM (118.32.xxx.104)

    뽀뽀하나요?

  • 21. .....
    '23.7.25 9:12 PM (211.234.xxx.250)

    아니 175님..
    자취하는 아들의 동거녀도 아니고 그냥 단순 여친에게 전화해서
    아들 자취방 더럽다고 뭐라 한다고요@@?
    그게 뭐예요@@?
    동거도 아니고 그냥 여친더러 아들 자취방 치우라는 건가요@@??
    난 이 연애 반댈세!!!!!!!!!!

  • 22. ...
    '23.7.25 9:15 PM (123.215.xxx.126) - 삭제된댓글

    별 미친x 가 다 있네요 아니 왜 지 아들 자취방을 치워라 마라합니까. 충분히 화내실만 합니다. 아니 남의 딸을 지가 뭔데.

  • 23. ...
    '23.7.25 9:43 PM (218.156.xxx.164)

    봄님 딸이 그 꼴을 당하는데 가만 두시는거에요?
    남친이랑 헤어지던지 그 엄마 연락처 차단하라고 말이라도 하세요.
    귀하게 키웠더니 어디 결혼도 하기 전에 하녀 취급을 당하고
    있는지 정신 차리라고 하세요.

  • 24. ㅇㅇ
    '23.7.26 1:02 AM (115.138.xxx.245)

    목욕시켜주나요?
    속옷 손빨래?
    뭔지 궁금

  • 25.
    '23.7.26 1:09 AM (220.86.xxx.244)

    회사 동료가 처음 결혼하고 기겁했대요
    시댁에와서 남편이 목욕을 하러 욕실에 들어갔는데 시어머니가 따라 들어가 남편 때밀어주더랍니다 ㅋㅋ
    아들 사랑 지극한 엄마들 많나보네요

  • 26. 있어요
    '23.7.26 5:16 AM (41.73.xxx.68)

    아들한테만 꼼짝 못하고 질질 끌려다니고 과잉 보호
    결국 그게 둘 다에게 바닥이 되는건데 ….
    본인도 거머리같은 시어머니 싫을텐데 그런 시어머니 되은거 왜 모르는지
    잘못된 사랑도 많죠
    너무 방관해도 탈 너무 넘쳐도 탈

  • 27. ㅁㅁ
    '23.7.26 5:23 AM (211.244.xxx.70) - 삭제된댓글

    무슨일 인지 좀 더 구체적으로 사례를 알려주세요. 저도 아들 엄마라 궁금해요.

  • 28. --
    '23.7.26 5:52 AM (39.119.xxx.140) - 삭제된댓글

    아들이 부럽나보오

  • 29. 갈라치기 글
    '23.7.26 6:31 AM (222.235.xxx.9)

    딸한테 집착하는 엄마들도 많아요.

    갈라치기글 지겹고 사회에 하등 도움 안되요.

  • 30. 이글 정체 뭐임?
    '23.7.26 7:46 AM (116.32.xxx.73)

    구체적인 사례를 올려 사람들이 합리적
    객관적 판단을 하게 해야지
    뜬금없이 아들에게 빠져있다는 이상한
    표현으로 지인을 까대고 어이없네요

  • 31. ....
    '23.7.26 8:02 AM (223.38.xxx.127)

    손발톱 깎아주나 보네요

  • 32. ㅇㅇ
    '23.7.26 8:20 AM (106.102.xxx.75)

    애가 자랐다고만 했지 몇살인지 안밝힘
    일곱살 아들 응가닦아주는게 눈에 밟혔나

  • 33. ㅎㅎㅎ
    '23.7.26 8:53 AM (211.234.xxx.92)

    이쁘니가 그렇겠죠.
    아들이든 딸이든 자기 배 아파 낳아 곱게 키우는
    본인 자식 이뻐하는 부모 이해되는데요. 지극히 정상적인겁니다.

    자식 욕하고 미워하는 사람들이 더 이상함.

  • 34. ㅎㅎㅎ
    '23.7.26 8:55 AM (211.234.xxx.196)

    배우자와 사이 좋고
    시댁.시가 사이 좋은사람들이 자식하고도 사이 좋은거몌요.
    사회적 관계성이 좋은거니까요.
    어떻게하든 갈라치기하고 까대려고 애쓰네요.
    남의 가족 구성원 사이 좋은것도 배가 아플정도면 본인 인생들 얼마나 구차한건지. 안타깝네요.

  • 35. 어흑
    '23.7.26 9:00 AM (222.120.xxx.110) - 삭제된댓글

    이쁘니까 그런거라니..다 큰아들 똥이라도 닦아줄 기세네요.

  • 36. 헐...
    '23.7.26 9:27 AM (121.190.xxx.146)

    딸래미 남친엄마가 그래서 고민입니다.
    자취하는 아들인데 집이 개판이라고 제딸에게 전화해서 블라블라. 뭐 동거하는 사이도 아니고. 뭐 어짜라고. 속상해서 남친힌테 니엄마가 이랫다하니. 남친이 엄마한테. 또 그엄마 울딸에게 모자사이 이간질시킨다고 카톡 폭탄.
    진짜 그엄마 더 진상부려서 헤어졌으면 좋겠.ㅠㅠ 내가 나서기도 뭐하고 참... 남자애는 괜찮더만. 아닌가벼.
    ㅡㅡㅡㅡ
    헐 지금도 충분히 진상인데요....

  • 37. 그사람은
    '23.7.26 10:06 AM (211.234.xxx.238) - 삭제된댓글

    딸에게도 그럴듯

  • 38. .......
    '23.7.26 10:11 AM (210.223.xxx.65)

    남편과 사이 안좋은 경우 아들에게 극도로 집착하더라구요.
    중학생이 아들 주말 야구반이어서
    다들 승합차로 동시 이동하는데
    그 친구 혼자서만 자가용으로 아들 데리고 이동하고
    아들 시합 끝날때까지 벤치에서 혼자 기다림

    좀 기이했어요.

  • 39. 해바라기
    '23.7.26 11:32 AM (106.101.xxx.112)

    아들이든 딸이든 친구들 모이는데
    다 큰 자식 부르는거 이상하고 불편해요.
    원하지 않는 분위기를 모르는 지 자기딸
    예쁘다고 부르는 엄마, 엄마친구들 모임에
    나타나서 지 엄마한테 어리광 부리는 딸...
    뭔가 모지리들 같아요ㅠㅠ



    맞아요
    제친구가 그래요.
    다큰 23살 딸을 엄마들 모임에 부릅니다 ㅜㅜ
    카톡 프사도 99프로 딸사진 도배
    남편과 사이가 안좋구요.
    둘째는 아들인데 아들한테도 집착 ㅜㅜ

  • 40. ㅇㅇㅇ
    '23.7.26 1:12 PM (113.131.xxx.6) - 삭제된댓글

    부른다고 오는 자식들도 이상하네요
    부모도 집착
    자식들도 장단맞춰주니

  • 41. ....
    '23.7.26 1:40 PM (112.220.xxx.98)

    영화 올가미....

  • 42. ㅁㅇㅁㅁ
    '23.7.26 2:35 PM (182.215.xxx.32)

    그러게요 뭐든 앞뒤 못가리고 푹 빠지는 사람의 부류가 있는거 같아요
    마음을 주고나면 객관적으로 못본달까

  • 43. ㅁㅇㅁㅁ
    '23.7.26 2:51 PM (182.215.xxx.32)

    비위 상하는게 뭘까요.. 뭐냐에 따라서 생각이 다를 수 있을것도 같아서...

  • 44. ㅡㅡㅡㅡ
    '23.7.26 3:29 PM (49.229.xxx.61)

    똥닦아주기.
    때밀어주기.
    그런건가봄.

  • 45. ㅡㅡㅡㅡ
    '23.7.26 3:30 PM (49.229.xxx.61) - 삭제된댓글

    치질약 발라주기?
    뭘까요?
    궁구미

  • 46. ...
    '23.7.26 4:25 PM (175.223.xxx.101)

    남편과 사이 안좋은 경우 아들에게 극도로 집착하더라구요 222222
    아들 망치는 길인것됴 모르고...ㅉㅉ

  • 47. ㅇㅇ
    '23.7.26 6:58 PM (14.39.xxx.225)

    남편과 사이 안좋은 경우 딸한테 극도로 집착하는 경우도 있어요.
    허구헌날 붙들고 남편 욕에 이혼한다고 난리
    어쩌라는건지 이혼할거면 본인이 결단 내리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8818 내가 뭘하는 상관말라는 고1 08:39:59 140
1598817 수습기간에도 퇴직 한달전에 고지해야 하나요 1 ㅇㅇ 08:36:21 134
1598816 용산 출신 강승규 "尹, 자주 장관들과 통화…비화폰? .. 2 0000 08:34:55 226
1598815 남녀 문제를 떠나 기합도 받아본 인간이 하라해요. 11 이건 08:29:14 379
1598814 성예사 후기 그림 08:27:43 254
1598813 집에서 만든 그릭 요거트 보존기간은? .... 08:24:30 72
1598812 상사와 의논하겠다..너는 생각이없냐?라고하면 4 현답 08:24:04 304
1598811 병원에 입원한 분께 꽃 선물 되나요? 4 .. 08:23:56 240
1598810 요새 감기 유행하나요? 5 ..... 08:23:03 324
1598809 우리 집에서 2 우리 08:21:37 191
1598808 개신교도가 유독 마음에 들 때 퀴어축제 반대집회할 때 7 보수노파 08:20:43 275
1598807 임신 준비 중 운전면허 따야할까요 8 08:14:36 273
1598806 노태우 아들도 재벌급하고 결혼했었는데 10 ... 08:10:43 1,803
1598805 뒤통수에 생기는 머리가르마 어쩌면 좋나요 1 뒤통수 08:09:20 413
1598804 선크림 눕혀서 보관하면 안되는 이유 4 아하 08:01:40 1,506
1598803 토마토스프 만들 때 닭가슴살 익은 거 넣나요 3 요리 07:48:57 336
1598802 전현희 의원이 국회 사무실 이사를 못한 이유/펌jpg. 3 왜이러나요?.. 07:01:15 1,841
1598801 요즘햇감자 20키로박스 얼마하나요? 2 감자 06:55:16 558
1598800 카레 보관… 냉동하면 안되나요? 4 참나 06:31:00 814
1598799 불륜자들은 거의 다 나르시시스트같음 3 불륜 06:13:38 2,362
1598798 어제 지인과 대화후 35 열받음 06:11:53 4,607
1598797 한국가면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 동영상 편집 배우고 싶어요... 17 배움 05:55:27 1,731
1598796 삼성폰 싸게 사는 방법 아실까요? 4 삼성폰 05:46:10 1,093
1598795 어제 이혜영씨가 5 우리집 05:37:10 3,191
1598794 말랑한 가래떡을 샀거든요 3 ㅇㅇ 05:04:32 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