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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PT 4개월변화

근육늘다 조회수 : 5,322
작성일 : 2023-07-25 11:36:52

55세 좀비처럼 피곤에 쩔어살다가 

살기위해 선택한 운동..

학생때 제일싫어하는 과목이 체육이었는데

큰 돈주고 운동을 시작했어요 무려 PT 30회(회당75000원꼴)

얼마나 절박했으면..ㅎ

 

근데 너무 저질체력인 상태라 트레이너샘이 식단까지는 무리하지 말자고 해서

그냥 시키는대로

운동만 꼬박꼬박 했네요.

중간중간 과자도 살금살금 먹고 아이스크림도 요즘같은땐 너무 더워서 반쪽씩 먹고...

그러면서 체중조차도 안재봤어요.어짜피 체중감량이 목적이 아니었고 살기 위해 하는 운동이라..

 

그러면서 체력은 서서히 회복되고 기운이 나고 근력도 좀 붙고..

이제 곧 30회가 끝나요.

 

어제 헬스장에서 인바디를 재봤어요.

대박!!!

작년12월 건강검진표랑 비교했더니

체지방 2.5키로 감소 근육량3키로가 늘었어요 헐헐헐

이럴수가!!

 

넘 기뻐서...

이번 PT끝나면 또 30회연장할까봐요...

지금 무릎아파서 하체운동은 쉬고 물리치료받으면서 상체만하고있는데요

근데 팔도 좀 슬림해진거 같고 ㅎㅎ그래요..

계속 해도 될까요 ?^^

IP : 116.89.xxx.136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hy not
    '23.7.25 11:38 AM (223.38.xxx.234)

    운동할 시간도
    PT받을 경제력도
    되는 분인데 뭐가 문제예요
    부럽네요 ㅎ

  • 2. 우와..
    '23.7.25 11:39 AM (112.145.xxx.70)

    갑자기 피티받고 싶네요..

    한번두 안해봤는데 너무 겁나요..
    아파서 죽을 거 같거나 힘들어서 죽을 거 같진 않나요?

  • 3. 추카추카
    '23.7.25 11:39 AM (119.64.xxx.62)

    역시 돈을 써야되나봐요.
    저는 코로나이후 수영 담달 다시 시작하는데
    저녁시간 수영하고 뭐 안먹기 실천해보려구요,근력도 해야하는데. .ㅜ

  • 4. 원글
    '23.7.25 11:42 AM (116.89.xxx.136)

    경제력이라...
    그다지 풍족하지도 마이 쪼들리지도 않는 중산층..입니다. 아직 직딩이라 내돈내산이예요.ㅋ

    트샘시키는대로 할때 외마디 비명 많이 질렀어요. 트샘이 저보고 중딩같다고 할정도로..
    엄살인것처럼 보였는지 ㅎㅎ 암튼 죽을듯 힘들기도 했죠.처음에 균형도 못잡고 비틀비틀 ..
    헬스장에서 넘 창피해서 마스크 사수했어요^^

  • 5.
    '23.7.25 11:43 AM (222.154.xxx.194)

    그럼 총 몸무게는 0.5키로 빠지셨다는건지요? 피티 를 일주일에 몇번하셨는지요?
    저도 운동하고 빠진몸무게를 들어간시간보다 금액으로 계산해보니 1키로빠지는데 얼마들었다 계산되니
    정신이 번쩍들면서 1키로 느는거에 신경이 쓰이긴하더군요~

    경제력이 되면 계속하는게 좋겠지요, 오랫동안하다보면 강사없이 혼자할수도 있어지고요.

  • 6. 원글
    '23.7.25 11:46 AM (116.89.xxx.136)

    몸무게는 되려 1키로정도 늘어서 깜놀했어요
    근데 체지방이 빠지고 근육이 늘어서 그외 부산물들 무게들이 있는건지 ㅎ
    암튼 최근 바지를 샀는데 사이즈가 줄었더라구요
    마씨모두띠 바지 평소38사이즈 입는데 큰거예요~
    36으로 샀답니다^^

  • 7. 원글
    '23.7.25 11:47 AM (116.89.xxx.136)

    피티는 주2회 했어요

  • 8. ㅎㅎㅎ
    '23.7.25 11:49 AM (203.142.xxx.241)

    그렇게 1:1 운동에 맛들이는거죠.
    피티 2년 받고 필라테스로 옮겨와 13년째입니다.

  • 9. 원글
    '23.7.25 11:52 AM (116.89.xxx.136)

    네203.142.님^^ 그래서 무릎아픈김에 이제 그만해야지 했는데 어제 인바디 재보고
    다시 트샘 영업에 넘어갈거 같아요

  • 10.
    '23.7.25 11:55 AM (222.154.xxx.194)

    주 2회 하셨군요, 저도 개인피티할때 주 2회 했었는데 마음같아서는 3-4회 하고싶었어요~
    저도 운동싫어하고 아무리 더워도 땀한방울 안나는 사람이었는데 운동할때 땀이 주루륵 흐를때의
    그 기분 너무 좋다는걸 알게되어서 운동좋아하는 사람들 심정을 알게되었어요~

    그리고 위에 우와님이 힘들지 않냐하셨는데 제 개인적으론 개인피티 하니 너무 재미있고 힘도안들고
    좋았어요 옆에서 자세잡아주면서 으쌰으쌰해주니까 힘이 나고 시간도 잘가더군요~

    아무튼 샤넬백 천만원짜리 사지마시고들 그돈으로 피티끊으세요, 뭐 둘다 하면 좋겠지만 ㅎ
    저는 요가도 병행하는데 님도 피티하시면서 요가나 필라테스 같이 하셔도 좋을거같아요~

  • 11. 원글
    '23.7.25 11:56 AM (116.89.xxx.136)

    119.64.님 사실 저는 코로나 전에 수영을 했는데 코로나때문에 그만두면서
    체력이 급강하했어요.ㅠㅠ
    남편은 지금제가 무릎이 아프니 차라리 수영이 어떠냐고 하는데
    PT가 근력운동은 확실한 거 같아서 PT로 기울고있어요

  • 12.
    '23.7.25 12:00 PM (221.140.xxx.198) - 삭제된댓글

    과체중만 아니면 몸무개보다는 체지방과 근육량이 중요하지요

  • 13.
    '23.7.25 12:01 PM (221.140.xxx.198)

    과체중만 아니면 몸무게보다는 체지방과 근육량이 중요하지요.
    닭 가슴살같은 단백질 많이 챙겨 드새요,

  • 14. 원글
    '23.7.25 12:01 PM (116.89.xxx.136)

    음님 안그래도 저도 트샘은 주3회 하자고 꼬시는데 제가 절래절래 했어요
    너무무리하기 싫다고 ㅋㅋ

    암튼 피티의 진수는 트샘의 구령인거 같아요..ㅋㅋ
    옆에서
    하나! 두~울!좋아요~!
    구령붙여주는게 어찌나 찰떡 같은지
    듣고있으면 힘이나는 신기한 경험..ㅋㅋ

  • 15. 원글
    '23.7.25 12:04 PM (116.89.xxx.136)

    네 ㅎㅎ 어제 닭가슴살 왕창 주문하고 아들이 먹는 단백질파우더좀 달라고했어요

  • 16. PT 3개월
    '23.7.25 12:07 PM (121.167.xxx.232) - 삭제된댓글

    53세 49kg 마른 비만이라 체지방률이 처음에 30.? % 였어요.
    운동 안좋아해서 마지못해 pt 20회로 시작해서 주2회 했는데 다 끝나고 추가 30회 다시 끊었어요. 제가 워낙에 탄수화물을 좋아하고 빵을 넘 좋아해서 식단 조절은 못한다고 그냥 원래대로 식사한다고 쌤한테 얘기하고 pt 시작했어요. 쌤도 강요안하고 식단조절은 놔두고 근력 키우는데 중점으로 했어서 무게 감량은 없고요. 골격근 1kg 늘고 수분량 늘고 체지방 2Kg 줄고 하니 총 몸무게는 변화가 없는데 체지방률이 26%로 많이 내려갔어요. 확실히 효과는 있어요. 돈을 들이니 무조건 운동하러 가긴해요

  • 17. ㅇㅇ
    '23.7.25 12:10 PM (222.236.xxx.144)

    저는 필라 4개월째 ...
    나이 많고 운동 못하고 숨만 쉬게 하는거 같았는데도
    뭔가 살살 효과 보는 거 같아요.

  • 18. 원글
    '23.7.25 12:15 PM (116.89.xxx.136)

    오 윗님 체지방율26프로면 표준이네요
    저는 키165 56키로에 체지방율 37프로 -비만이였는데
    어제 31프로까지 떨어져서 -경도비만으로 내려왔더라구요
    조금 더 노력하면 표준으로 내려올거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

  • 19. 원글
    '23.7.25 12:18 PM (116.89.xxx.136)

    222.236.님 저도 피티하기전에 먼저 필라테스 시범수업했었는데 하다가 죽는줄 알았어요ㅋㅋ
    오십견때문에 받았는데 더 안좋아져서 ㅠㅠ
    필라는 저랑 안맞는거 같더라구요..
    효과있으시면 쭈욱 해보세요^^

  • 20. 아...
    '23.7.25 12:20 PM (49.163.xxx.104)

    저도 pt 하고 싶은 글이네요.
    나중에 나이들어 근력줄고 몸아프면 더 큰돈 병원에 내야합니다.
    전 계속하시길~ 추천합니다.

  • 21. ㅎㅎ
    '23.7.25 12:25 PM (1.243.xxx.9)

    키 165에 56이 비만이예요?
    표준 아니고?

  • 22. 와우
    '23.7.25 12:27 PM (125.186.xxx.29) - 삭제된댓글

    근육 3킬로는 !!! 엄청납니다요 저게 가능하다니!!!
    축하드려요
    나이들수록 운동의 절박함을 실감합니다.
    특히 유연함이 점점 떨어져가고 굳어가는거 풀어주고
    다치지 않게 근육 키우는거 너무 중요하고 소중해요
    너무 비싸서 남들에게 추천은 못하는게 안타깝긴해요
    가방 살 돈으로 운동 시작하는 거 넘나 동감입니다. 처음 운동 시작하면 딱 저 생각 들거든요

  • 23. 덜아픈
    '23.7.25 12:31 PM (98.184.xxx.73)

    노후를 산다 생각하시면 뭔돈이 아깝나요?
    하세요.절대 하세요!!
    늙으면 여기저기 안 쑤시고 기분좋게 하루를 보내는거처럼 돈값하는게 있을려나요?

  • 24. 문의
    '23.7.25 12:45 PM (59.5.xxx.95)

    저는 지금까지 피티 주2회씩 10회 했어요
    쌤이 집에서도 열심히 하라고 했는데 집에선 잘 안해서그런지 아직운 효과가 없어요
    원글님은 피티받는 시간외에 따로 어떻게 운동하세요?
    몇시간씩 주 몇회 운동 하시는지 궁금해요

  • 25. 55세 이면
    '23.7.25 12:57 PM (124.50.xxx.70)

    피티 끊나면 똑같을 정도로 해야 되요.
    그게 나이가 있어서 금방 빠져요.

  • 26. ...
    '23.7.25 1:11 PM (210.93.xxx.123)

    바로 이어서 하지 마시고, 혼자서 프로그램 짜서 운동해 보세요. 좀 하다 보면 스스로 부족한 부분이 생길거예요. 그러면 다시 pt하세요. 저도 계속 pt달아서 하니까 의존적이 되서 어떤 운동을 어떻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안하게 되더라구요. 결국은 혼자 프로그램 짜서 해야 하잖아요...텀을 두고 pt를 받는게 좀 낫더라구요

  • 27. ㅋㅋ
    '23.7.25 1:14 PM (58.235.xxx.21)

    여유 되시면 전 그냥 계속 하길 추천합니다 ㅎㅎ
    할만하겠다해서 혼자 시도하면 ㅠㅠ 또 사람이 나태해지거든요...

    피티 받고 있으면 ㅋㅋ 다들 와서 왜 이분한테만 운동 알려주냐고,,,하하

  • 28. 원글
    '23.7.25 1:15 PM (116.89.xxx.136)

    56키로/ 그냥은 정상이지만 체지방율37프로로 보면 비만이었어요..;;
    피티안하는 날이거나 집에서는 덤벨2키로짜리 있는거 팔운동 하거나
    배운동 ..크런치 ,데드버그같은거했어요... 수시로 폼롤러로 근육도 풀어주고
    저는 초반에 폼롤러쓰는것도 비명 악소리 나게 아프더군요..
    암튼
    초반 한달은 매일 헬스장가서
    런지 스쿼트 자습빡세게 했어요 그래서 무릎이 나갔는지도...
    암튼 어제 트샘이 60살 되기전에 어느정도 근육량을 올려줘야 한다고
    30회 추가 강추하더라구요

  • 29. 50세
    '23.7.25 1:22 PM (182.230.xxx.113)

    저느 50세
    올해 2월부터 시작해서 주2회씩!
    PT안가는 날은 단지내 헬스장에서
    혼자 배운거 연습 운동....(1시간 정도)

    저는 워낙에 고도비만이라
    식단도 같이 하고 있는데
    6kg빠졌는데 뱃살이 많이 빠져
    옷입기가 훨씬 수월해졌어요.

    저는 1년잡고 하고 있어요.
    열심히 배우며 재미도 있고
    PT 끝나도 혼자하는 운동한개 생겼다 생각합니다.^^

  • 30. 문의님
    '23.7.25 1:26 PM (116.89.xxx.136)

    전 한두달에는 효과를 기대도 별로 안했고 그냥
    매일 병든닭같이 졸던게 사라지고 좀 기운이 차려지는것 만으로도 살 거 같아서 만족했어요.
    그리고 세달 넘어 지금 넉달째인데 덤벨 2키로 팔운동 하던걸 이제 3키로 가지고 하니 조금 늘은 정도랍니다.
    그래도 지금은
    날개 달렸던 팔(아시죠?덜렁덜렁하던 겨드랑이팔)이 어느새 사라지고 있더라구요

  • 31.
    '23.7.25 2:06 PM (125.186.xxx.29) - 삭제된댓글

    피티 200회 가까이 받았는데
    이게 복습을 안하면 그냥 그 순간 뿐이고 기분만 좋을 뿐 이더라구요
    몸에 저장? 기억?이 안돼서
    정말 애들 공부하듯이 매일 복습하는게 젤 중요하더라구요.
    같은 동작도 배우고나서 반복을 해야 몸이 기억하는데 보통 반복학습을 스스로 안하면 그냥 잊어버려요. 뭘 배웠는지 확인하면서 혼자 40분 정도 운동을 하는게 중요하더라구요
    물론 돈이 많으면 그때 그때 선생님이 시키는 것만 잘 따라하면서 피티 주 3회 이상 하면 되겠지만요.
    말하자면 자기주도 운동을 할수 있는 걸 목표로. 그래서 어느정도 피티 받다가 쉬다가 또 받고 하는 거.
    뭐든 그렇지만 목표는 꾸준히 오래할수 있는 거라 절대 무리하지 말것 ㅡ 욕심내면 바로 관절이나 인대 상해서 초기에 정형외과 가다가 흥미 잃게됨.

  • 32. 원글
    '23.7.25 2:32 PM (116.89.xxx.136)

    우왓 ~피티200회 ㄷㄷㄷ
    저님 그정도 하시면 머슬맨 아니 머슬우먼 되셨겠네요
    부럽부럽습니다.민소매옷 그냥 척척입으실테죠?
    전 여름에 민소매입는게 소원이예요
    그래도 올여름은 반팔까지는 성공했어요 ㅎㅎ
    매년 여름 긴팔 린넨셔츠로 지냈거든요
    저도 님처럼 꾸준히 자기주도 할 수 있도록 부상없이 잘 해냈으면 좋겠습니다~

  • 33. 피티
    '23.7.25 4:41 PM (211.234.xxx.2)

    해봤으니
    헬스장에서 똑같이 혼자하고 식이좀 히면 되겠네요

    어차피 평생ㅍ피티 받을거 아님
    관둘텐데 운동은 관두면 바로 살쪄요
    그래서. 좀씩 계속 하는게 중요해요 어차피 다시 찔거라

  • 34. 비슷
    '23.7.25 7:33 PM (121.182.xxx.161)

    저랑 비슷하세요.체중은 아니구요.

    저도 bmi 로는 표준체중이라서 트쌤이랑 첫상담할때 근육양을 늘리는데 목표를 두라고, 많이 먹으라고 하셔서 (;;;) 단백질만 더 먹었어요. 30회 마쳤고 체지방은 4킬로 줄고 근육양은 2킬로 늘고, 체중은 2킬로 줄었어요. 체중이 준 것에 비해,허리사이즈 많이 줄었고 ( 껴서 못입던 스몰사이즈 스커트, 데님 다 이제 널널하게 입어요) 팔뚝의 날갯살.등살도 많이 빠졌고 대신 엉덩이 사이즈는 좀 늘었어요. 눈바디 보는 게 제일 재밌어요.

    저는 20회까지는 그냥, 수업 따라가는 것도 벅차서 허덕거리고 집에 와서 끙끙거리고 , 개인운동 와서는 유튜브 보고 공부한 거 해보고 ..그렇게 중구난방이었는데요

    지금은 pt 받을 때 선생님이 강조한 사항 같은 거 다 잘 기억하고 있다가 집에 와서 제 블로그에 다 기록해요. 루틴, 무게, 강조사항,횟수 다 적어둡니다.
    화요일에 하체, 목요일에 등 운동 pt를 받았다면 ,개인운동 가서는 금요일에 하체, 그 다음주 월요일에 등, 이런 식으로 배웠던 것을 그대로 복습을 해요. 인클라인 벤치 놓고 하는 운동은 사진찍어뒀다가 그거 보고 개인운동 때 세팅하구요. 그걸 몇번을 반복했더니 자세를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감이 오는 순간이 오네요.

    이제 데드리프트 시작하고 있는데 참 어렵네요.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바벨 스쿼트 처음 할 때도 정신이 하나도 없고,그냥 선생님이 숫자 세면 그에 맞춰 허둥지둥 일어났었는데, 그래도 지금은 할만하거든요. 데드리프트도 그렇게 되겠죠. 아직도 전 너무 재밌어요. 하루의 활력이 되고, 소중한 시간입니다. 제가 튼튼하고 힘센 여자가 되어가는 것도 넘 기쁘구요. 왜 이런 즐거움을 이제 알았을까요....이제라도 알았으니 다행이긴 하지만요.

    pt비도 ..이게 부담스럽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주변이나 양가어머님들 근육 빠지고 겪는 고통이나 비용 보면 이건 절대 ,비싼 게 아니더라구요. 병원 다니고 물리치료 받고 한의원 다니면 피티비의 배도 더 쓰시더군요. 명품백이 주는 기쁨과는 비교불가구요. 명품백을 사느니 피티를 두 세번 더 받을 거에요.

    전 데드리프트도 완성하고 싶고, 스쿼트도 제 몸무게만큼은 해내고 싶어서 피티 30회차 추가 결제했어요. 올 2023년에 제가 제일 잘한 일이 pt 받은 거에요. pt글만 보면 이렇게 같이 얘기나누고 싶어서 댓글쓰기를 참지를 못해요.ㅎㅎㅎ

  • 35. 마이러브
    '23.7.25 10:33 PM (125.178.xxx.178)

    pt효과가 확실히 있네요 저도 해보고싶어요

  • 36. 원글
    '23.7.26 9:38 AM (116.89.xxx.136)

    비슷님처럼 저도 처음엔 매일 컴에 데일리 기록을 하기도 했더랬는데...
    동작명칭도 모르겠고 일일이 나열하기 힘들어 며칠하다 그만뒀었거든요 ^^;
    근데 이제 다시 30회 시작하면 그때는 저도 님처럼 교육받은 내용 그날그날 정리도 하고
    바로 다음날은 복습도 꼭 해보고 하면서 체화하겠습니다~~
    이제 운동하는맛을 좀 알거 같거든요~
    식단까지 하면 더 효과가 좋을거 같아서 기대가 만땅입니다.
    저도 명품백보다 피티입니다.^^

  • 37. 원글
    '23.7.26 9:39 AM (116.89.xxx.136)

    마이러브님 꼭 해보세요
    일단 헬스장에 달려가서 상담부터 받아보세요~^^

  • 38. 원글
    '23.7.26 9:41 AM (116.89.xxx.136)

    ㅎㅎ저는 어제 직장내 도서관에서 책도 빌렸답니다.
    본격적으로 헬창의 세계로 들어갑니다요~
    -근육운동가이드 프로페셔널
    -근육운동보충제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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