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머리
'23.7.24 10:56 PM
(1.228.xxx.58)
가 무지 좋은 거에요
의사 중에도 ADHD인데 공부잘 한 케이스 있잖아요
2. 아아아아
'23.7.24 10:57 PM
(14.50.xxx.31)
초등이면..뭐...
3. 있죠
'23.7.24 10:57 PM
(175.193.xxx.206)
제 친구아이중 딱 유일하게 학원도 제대로 안다니고 늘 전교권이었다가 고등학교땐 맘잡고 공부하니 전교1등 안놓치고 스카이가고 직업도 잘 택해서 잘 살아요.
진짜 머리가 좋으면 복습이 필요없다는말을 실감할 만큼 집에오면 게임만 하고 게임을 하루 8시간씩 하고 중독될까봐 컴퓨터 다 분리해서 베란다 꺼내 놓으면 다 조립해서 그담날 다시하고 그랬는데 어릴때도 말썽도 많이 피우고 산만한듯 정신없고 엄청 열심히 놀고 예체능만 가르치고 나중에 학원은 동네학원중 공짜로 이름만 올려달라해서 그냥 보낸게 다라 했어요.
머리가 좋은거에요.
4. 부산스러운게
'23.7.24 10:58 PM
(58.227.xxx.195)
두뇌회전이 빠르고 순간 집중력이 아마 높을겁니다. 초등공부 잘해야 얼마나 잘하겠나요~ 아마 천재성이 좀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5. 아..
'23.7.24 11:00 PM
(211.234.xxx.97)
초등이면 아직 모르는건가요?
그러다 중등가서 힘들어하기도 하나요?
저희 아이는 붙잡고 시켜도 너무 헤매서..ㅜㅜ
그 친굴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6. 학교 공부를
'23.7.24 11:09 PM
(211.186.xxx.7)
학교 공부를 그렇게 잘하는 건가요? 아님 학원시험요? 아직 안다니니까 학교 시험 이겠죠?
아마 학교 공부가 쉽기도 하고 아이가 머리도 좋을거에요
7. 음
'23.7.24 11:12 PM
(124.58.xxx.70)
-
삭제된댓글
부정적인 이야기 듣고 싶은거 같은데 48세 나 어려서 집의 기둥에 고무줄 묶어두고 한번 고무줄놀이 혼자하고 산수 문제 풀고 또 한번 뛰고 산수 풀던 아이고 서울대 의료 전문직
큰애 둘째 다 각자의 번잡스러움과 맨날 뭐 잃어버리고 흘리고 버리고 정리 안 되는 애인데 매우 명문대 감…
공부머리 다른 가
8. …
'23.7.24 11:13 PM
(123.213.xxx.157)
그런 애들이 커서도 보통 쭉 잘해요.
타고난 머리가 중요해요 ..
9. ..
'23.7.24 11:18 PM
(211.234.xxx.97)
부정적이라뇨..
신기함과 부러움..긍정적인 쪽입니다 오히려~~
좀 차분한 아이들이 공부 잘 하는걸 많이 보잖아요.
이런 친구도 있구나 싶어서요ㅎㅎ
말씀대로 학교공부이니..
아마 쉽기도 하겠죠~(근데 우리애는 왜?!ㅋㅋ;;;;)
10. ...
'23.7.24 11:30 PM
(118.235.xxx.232)
저희 애가 대치동 수학학원 깊생 1반을 다녔었는데 1등과 2등이 숙제도 안해오고 문제도 눈으로 푼다 하더라구요
수업에도 집중을 안 해서 쌤께 지적 많이 당하더니
둘 다 언젠가부터 안 나오더라고...
그 뒤로 저희 애가 쭉 1등하다가 설의갔는데
그 천재끼있던 친구들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더군요
11. 고딩 때
'23.7.24 11:35 PM
(125.178.xxx.170)
반장 생각나네요.
매사에 허당, 왕까불이.
체형도 완전 초딩 ㅎ
초딩 때는 더했겠죠?
그 애가 고딩 3년 내내
전교 1등하더군요.
12. .....
'23.7.24 11:43 PM
(221.165.xxx.251)
초등땐 머리가 좋으면 학원은 커녕 공부 하나도 안해도 잘해요. 머리 좋은 애들한텐 초등수준 학교공부는 너무 쉬우니까요. 중학교까지도 머리 하나 믿고 전교권 가는 아이들 많아요. 고등가면 노력없인 힘들죠
13. Umm
'23.7.25 12:06 AM
(122.42.xxx.82)
-
삭제된댓글
신기하네요 학교 단원평가뿐일텐데 반아이가 일등이라고 인식하니
14. 초등
'23.7.25 12:17 AM
(1.225.xxx.157)
초등 공부 그거 학원없이 가능하냐 물으신다면 백번천번 가능하구요. 초딩 뿐입니까 고등도 학원없이 됩니다 아이 같은반 친구 수학과외 하나없이 설 기공 갔습니다. 솔직히 잘하는 애한테 학원이 뭔 필요갰습니까 좀 부족한 애들한테 필요한게 학원이죠. 어머니가 너무 모르시는거 같아 좀 극단적으로 써봤네요.
15. 아..
'23.7.25 12:19 AM
(211.234.xxx.97)
쌤이 좀 시험을 많이 보게 해요.
단원, 수행평가 뿐만아니라
주요단원들..학기내내~
연세 좀 있으신분이라 그런가..
여튼 뭐든 잘하는건 잘하는거니까요~
16. 유전자
'23.7.25 1:20 AM
(124.5.xxx.61)
-
삭제된댓글
유전자요.
저 아는 저런 애들은 부모가 다 의사, 치과의사 그래요.
17. 유전
'23.7.25 1:21 AM
(124.5.xxx.61)
유전자요.
저 아는 저런 애들은 부모가 다 탑 의대 졸 의사, 치과의사 그래요. 지방대 의대 의사부부 애는 그에 비하면 밀리고
18. 공부는
'23.7.25 1:34 AM
(118.235.xxx.252)
지가 하는거지 시켜서 잘하는게 아니에요..
19. 나도 그래요
'23.7.25 2:16 AM
(182.216.xxx.245)
제가 그랬어요.정말 산만해서..그시절에는 adhd이런걸 모를때라.아무튼 정말 산만했다고 해요.근데 전 극강의 e라서 더 가만 못있는것도 있구요 그렇게 해야 에너지가 더 생기는 기이한 유형..대부분은 그렇게 움직이면 소진되는데 저는 더 채워지는 유형..그런데 어른이 되어서도 일복이 터진건지..하루종일 뭘 해요.그게 뭐가 되었든.운동이든 뭐든.장보기든.아무튼 아침에 일어나서 집나가서 밤에 집에 와요 내가 나가서 뭘 했는지는 정말 반경이 어마무시..오십대가 되어서도요.. 그런데 말입니다..저는 공부를 별로 안헀는데 잘했어요 정말 미친듯이 잠안자고 그러는애들이 있는데 전 할 거 다하고 공부를 했어요.엄마말로는 공부를 시작하면 저만의 공기가 만들어진데요 책상주변으로.범접할수 없는.그리고 불러도 제가 대답을 잘 안한대요..거의 못듣는 수준으로 집중해서 하는데 한시간 바짝하고 다시 미친듯이 돌아다니고 그러다 쉬고 또 그런식으로 하고..근데 전 그럴떄 모든 지식을 한꺼번에 다 넣거든요.그래서 전 뭘 정리를 해야하고 생각을 정리할떄 집에서도 수학공부나 과학공부나 그런걸 해요 그러면 마음이 안정되요
20. ...
'23.7.25 2:27 AM
(211.179.xxx.191)
고등까지 가봐야 알아요.
초등 시험은 머리 좋으면 공부 안하고도 올백 맞죠.
21. 저요
'23.7.25 3:27 AM
(219.255.xxx.186)
산만한데 공부는 잘했어요
산만하고 머리좋고
40넘었는데 지금도 산만해요
산만한것도 내 의지가 아니고 머리좋은것도 내의지가 아니에요. 그냥 그렇게 태어난거.
22. ,,,
'23.7.25 3:39 AM
(121.162.xxx.174)
어떤 타입인지 대략 알 거 같은데
계속 잘할 거에요
머리가 뛰어나게 좋을 겁니다
대충 좀 산만하고 좀 잘한다 와 좀 다르죠
23. 부러운
'23.7.25 6:39 AM
(211.36.xxx.155)
-
삭제된댓글
타입이네요
재미있고 공부 잘하고
대학가고 사회 생활하면 인기있을 타입
까불거린다고 adhd로 볼 수는 없어요
24. ???
'23.7.25 8:43 AM
(211.58.xxx.161)
초등단원평가 심화수준으로 내진않을텐데요??
그래봤자 교과서수준으로 내실텐데 실력을 어찌알지????
25. 우와
'23.7.25 8:46 AM
(106.101.xxx.168)
신기하네요ㅎ머리가 좋을거에요~
26. 룰루아라
'23.7.25 10:59 AM
(180.81.xxx.44)
저희 아이가 좀 그런스타일인데.. 학습능력이 좋더라구요.. 방에서 공부안하고 딴짓하는것같아서 물어보면 산만하게 공부해도 다 알아요.. 그래서 좀 민망할때가 몇번 있었고. 수학도 적는거 귀찮아서 다 암산으로 해요.. 예체능도 잘하는데 요즘 아이돌음악 건반 몇번 두드려보고 치고 그림도 잘 그려요. 체육도 체육부장할정도로 잘하구요. 그림그리거나 책읽을땐 집중하는데 평소 수업시간도 산만하고 자기애?가 강해서 성격이 제일 문제예요... 그래서 부모로서 늘 걱정이예요ㅜㅜ
27. 초등때
'23.7.25 4:58 PM
(211.234.xxx.2)
잘하는게 계속 안갈수도요
28. 매우만족
'23.7.25 8:43 PM
(175.121.xxx.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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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잘되는건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초등때 공부 잘하던 아이가
나중에 못하는건 거의 드문일아닌가요?
우리아이가 어릴때부터 매우 산만했어요
너무 고민되어 병원에 갔는데 공사가다망한 아이 라고만 하더라구요
그런데 희안할정도로 공부는 잘했는데 특히 수학을 잘했고 아주 재미있어 했어요
학원 안다녔고(학교 공부시간외엔 까불기도 바빠서,또 밤 9시면 자야되서요)
새벽형이라 새벽에 인강으로 공부했어요
성격이 매우 밝고 매사 긍정적이고 유머스러워요
당연히 좋은대학 나왔고 좋은직업 갖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