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실앞 복도를 들기름으로 닦아서 윤냈던 기억

~~ 조회수 : 3,709
작성일 : 2023-07-24 21:22:02

10살때 3학년 시절

다른반 복도가 반짝반짝 윤나고 

좋아보였던지 담임샘 들기름 한병씩

의무적으로 가져오게했어요

수업마치고 복도 윤내기 작업 ᆢ

지금 생각하면 꼬마들이 마른 걸레들고

차례로 복도앞으로 닦으면서 앞으로

나아가고 다음엔 그 뒷줄이 나가는 풍경~

고위직 공무원이었던 부반장 아이는

아프다고 빠졌고 ,그 선생 시절에는

한반에 66명 정도라서 선생님도 힘드셨겠지만 그 시절에는 최고의 직업이었던거

같아요

IP : 182.228.xxx.101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7.24 9:24 PM (39.7.xxx.238) - 삭제된댓글

    그때는 여상만 나와도 은행 취직하던 시절 아닌가요?

  • 2. 아이고
    '23.7.24 9:26 PM (119.149.xxx.228)

    아이눈으로보니 그시절 선생이 최고의 직업으로 보이지요 대통령은 최고로 안보이셨나봐

  • 3. ..
    '23.7.24 9:26 PM (202.62.xxx.112)

    이런 옛날이야기는 왜 올리는거에요? 요즘 교권추락이라고 난리났는데

  • 4. ㅇㅇ
    '23.7.24 9:27 PM (211.36.xxx.88)

    저 때는 담임선생님이 양초를 가지고오라구 해서 교실,복도에 무릅꿇고 병으로 문질 렀던 기억이나요

  • 5. 박카스병
    '23.7.24 9:27 PM (211.250.xxx.112)

    박카스병으로 마룻바닥 문지르고 개학숙제로 마른걸레 만들어가서 마룻바닥 문질러 윤냈었죠.

  • 6. ...
    '23.7.24 9:29 PM (39.7.xxx.191) - 삭제된댓글

    그 시절 최고의 직업은 전업 주부였던 것 같아요
    웬만한 아파트에는 식모방이 있던 시절.

  • 7. ㅇㅇ
    '23.7.24 9:29 PM (211.36.xxx.88) - 삭제된댓글

    윗님 맞아요 ㅋㅋ

  • 8. 정말
    '23.7.24 9:29 PM (198.90.xxx.177)

    정말 박정희 전두환 시절 이야기는 왜 하나요? 그 야만의 시절 절대 가난한 사람도 많고 최저 임금도 없고 현재 필리핀보다도 못 하던 시절 이야기 해서 뭐해요.

    피어보지도 못한 선생이 자살하는 현실에 대해서 해결 방안에 대해서 논의 부터 하자구요

  • 9. ....
    '23.7.24 9:33 PM (125.139.xxx.181)

    참 애쓰네요.
    죽은 교사가 몇 명인데 복도 광얘기나 하고..
    지금 학교 선생 중 2000년대 이전에 다닌 사람 치고 그런 거 안 해본 사람 없습니다. 그들이 가해자인 마냥 물타기 하지 마세요.

  • 10. ?????
    '23.7.24 9:34 PM (175.197.xxx.111) - 삭제된댓글

    먹고살기도 힘든시절에 들기름이요?
    저는 양초 조각이나 왁스였어요

  • 11. 자유
    '23.7.24 9:34 PM (211.117.xxx.159)

    게시판인데 이런 얘기,저런 얘기 할수있는 거죠.
    그 해결방법을 82쿡 자유게시판에서
    일반인들이 논의하자는 건가요?
    그럼 그건 새글파서 하세요.
    나도 징글징글히게 일렬로 초칠하고 걸레로
    문지르던 생각나네요.

  • 12. 에휴
    '23.7.24 9:36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한반에 66명 있는 것부터가...
    님은 초 1 66명 감당 가능하세요?
    6명도 힘들듯

  • 13. 에휴
    '23.7.24 9:37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한반에 66명 있는 것부터가...
    님은 초 1 66명 감당 가능하세요?
    6명도 힘들듯
    진짜 군사독재시절 이야기하는 노년층들
    답이 없어요. 그 당시 "와이루" 안들어가는 직업 있었나요?

  • 14. ...
    '23.7.24 9:37 PM (39.7.xxx.191) - 삭제된댓글

    윗님 빙고네요
    초딩 애 66명 대박

  • 15. 자유
    '23.7.24 9:38 PM (211.117.xxx.159)

    전 복도아니고 교실바닥이었네요..

  • 16. 왁스아니구요?
    '23.7.24 9:39 PM (175.120.xxx.173)

    들기름이요? 아휴 진짜..ㅎㅎㅎㅎ

  • 17.
    '23.7.24 9:40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한반에 66명 있는 것부터가...
    님은 초 1 66명 감당 가능하세요?
    6명도 힘들듯
    진짜 군사독재시절 이야기하는 노년층들
    답이 없어요. 그 당시 "와이루"와 착취 안들어가는 직업 있었나요?
    군대에서는 사병들이 장군집 머슴 가사도우미 과외선생 스포츠강사 마사지직원 다 해주고 살았어요.
    여기 식모 있었던 집 있죠?그거 착취예요.

  • 18. ..
    '23.7.24 9:40 PM (39.7.xxx.191) - 삭제된댓글

    얼마나 부자 동네면 들기름을?

  • 19. 그럼그렇지
    '23.7.24 9:40 PM (112.152.xxx.66)

    고위직 공뭔 자녀는 빠졌다 ?

    그냥 단순 추억팔이는 아니네요 ㅎㅎ

  • 20.
    '23.7.24 9:41 PM (118.235.xxx.40)

    뒤본다고
    책으로 머리통 후려맞고
    눈빨갛다고 놀리던 선생님


    국민학교시절 대놓고 촌지밝히고
    어깨주무르게 하던
    담임샘
    학창시절 어둡게 보낸네요
    자존감이 낮은 이유가 아닌가
    교실칠판에 등록금 안냈다고
    적어놓고
    참 지금생각하니 어이없네요

  • 21.
    '23.7.24 9:41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한반에 66명 있는 것부터가...
    님은 초 1 66명 감당 가능하세요?
    6명도 힘들듯
    진짜 군사독재시절 이야기하는 노년층들
    답이 없어요. 그 당시 "와이루"와 착취 안들어가는 직업 있었나요?
    군대에서는 사병들이 장군집 머슴 가사도우미 과외선생 스포츠강사 마사지직원 다 해주고 살았어요.
    여기 식모 있었던 집 있죠?그거 착취예요. 어린 식모는 미성년자 고용착취
    내로남불 쩐다

  • 22. ㅡㅡ
    '23.7.24 9:41 PM (116.37.xxx.94)

    들기름 맞아요?
    들기름 먹을것도 없던시절아닌가요?

  • 23. 고3때
    '23.7.24 9:42 PM (211.234.xxx.105)

    가장 많이 했어요.
    나무로 돤 바닥
    가시에 찔려가며

    왜 고3인데 맨날 이런걸 시킬까 의문이었는데
    정신수양 하라고 담임이 시켰음.
    시골학교도 아니고 서울학교이고 그 담임샘 다음해 과고로 가셨어요

  • 24. 고3때
    '23.7.24 9:44 PM (58.143.xxx.27)

    한반에 66명 있는 것부터가...
    님은 초 1 66명 감당 가능하세요?
    6명도 힘들듯
    진짜 군사독재시절 이야기하는 노년층들
    답이 없어요. 그 당시 "와이루"와 착취 안들어가는 직업 있었나요?
    군대에서는 사병들이 장군집 머슴 가사도우미 과외선생 스포츠강사 마사지직원 다 해주고 살았어요.
    여기 식모 있었던 집 있죠?그거 착취예요. 어린 식모는 미성년자 고용착취... 가장 잔혹한 어린 소녀 학대...내가 한 기름칠은 억울하고 식모 언니한테는 사죄가 없는
    내로남불 쩐다

  • 25.
    '23.7.24 9:46 PM (58.126.xxx.41)

    담임샘이 어렸나봐요. 그비싼 들기름을 ㅎㅎ.

  • 26. ??
    '23.7.24 9:50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들기름 ?
    먹을것도 부족한시대에?
    양초아닌가요?
    양초 문지르고

  • 27.
    '23.7.24 9:54 PM (58.123.xxx.70) - 삭제된댓글

    에전엔 서당이라는 학교가 있었대요

    숙제 안해오면 회초리로 종아리 피나도롯 때렸다구 해요.
    잘만 찾으면 당시를 기록해논 스케치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마저 여자는 들어갈수도 없었다고 하던데
    이런 기억 갖고 계신분은 안계신가요?

  • 28. 58.143님
    '23.7.24 9:56 PM (211.117.xxx.159) - 삭제된댓글

    "내가 한 기름칠은 억울하고 식모 언니한테는 사죄가 없는
    내로남불 쩐다"
    뭔 얘기하시는 거예요???
    211님이 그당시 전업주부도 아니였고
    더군다나 식모살이 시킨 장본인도 아닌데
    뭔 사과를 하고 내로남불이란거예요?

  • 29. ㅋㅋㅋ
    '23.7.24 9:57 PM (172.58.xxx.95)

    왁스였어요.
    손걸레질하다 손가락에 가시박히고 그랬죠

  • 30. ㅋㅋ
    '23.7.24 9:57 PM (202.62.xxx.112)

    에전엔 서당이라는 학교가 있었대요

    숙제 안해오면 회초리로 종아리 피나도롯 때렸다구 해요.
    잘만 찾으면 당시를 기록해논 스케치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마저 여자는 들어갈수도 없었다고 하던데
    이런 기억 갖고 계신분은 안계신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웃겨요

  • 31. 58.143님
    '23.7.24 9:58 PM (211.117.xxx.159)

    내가 한 기름칠은 억울하고 식모 언니한테는 사죄가 없는
    내로남불 쩐다"
    뭔 얘기하시는 거예요???
    211님이 그당시 전업주부도 아니였고
    더군다나 식모살이 시킨 장본인도 아닌데
    뭔 사죄를 하고 내로남불이란거예요?

  • 32. ...
    '23.7.24 10:01 PM (39.7.xxx.191) - 삭제된댓글

    그 서당이라는 학교는 성차별 쩌네요

  • 33. ..
    '23.7.24 10:03 PM (221.162.xxx.205)

    그때 갑질하던 샘들은 늙어 죽었으니 요즘의 교권추락 저승에서도 모르겠죠

  • 34.
    '23.7.24 10:10 PM (58.123.xxx.70) - 삭제된댓글

    입학도 일반전형은 없고 특별전형만 있었으며,
    경제력되고, 있는집 자식들만 알음알음 원서를
    접수했다고 하던데
    정녕 기억있으신 분 안계시나요?
    지금이라도 특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35. ..,
    '23.7.24 10:11 PM (58.123.xxx.70) - 삭제된댓글

    서당학교는
    입학도 일반전형은 없고 특별전형만 있었으며,
    경제력되고, 있는집 자식들만 알음알음 원서를
    접수했다고 하던데
    정녕 기억있으신 분 안계시나요?
    지금이라도 특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36. .....
    '23.7.24 10:18 PM (223.62.xxx.171) - 삭제된댓글

    저희는 식용유 콩기름 가지고 오라고 해서 닦았어요
    기름 쩐내가 얼마나 났던지.
    저는 정서적 학대라는 용어도 이해가 가는게
    어릴때 못된 선생들한테 당했던 기억이 트라우마가 되어서
    항상 저의 행동을 지금껏 이 나이에도 지배 해요.
    교권 남용이나 인권법 남용이나 다 남용이 문제 입니다.
    권리를 강화 시키면 남용 abuse를 하지 못하게 다른 제도로서
    관리되게 해야 하는데
    교권이 너무 남용되어 아이들을 학대해서
    인권을 강화 했는데 이젠 이 권리가 남용되니
    이 두개가 서로 남용되지 않게 보완을 해야죠

  • 37. 어머나
    '23.7.24 10:33 PM (14.52.xxx.35)

    님 혹시 착각 하신거 아닌가요.
    학교 마루는 양초로 길을 내고
    집 장판을 들기름으로 길 냈던거 같은데
    잘 생각해보시길

  • 38. ....
    '23.7.24 10:42 PM (122.32.xxx.38)

    양초로 문지르고 미친듯이 닦게 했었어요
    다들 어찌나 시키는대로 잘했는지 지금 생각하면 어이가 없어요 때리고 공포분위기 조성해서 그랬겠죠ㅠㅠ

  • 39. 그때
    '23.7.24 11:00 PM (175.201.xxx.163)

    학교만 그랬나요? 나라 전체가 공포와 강제의 도가니였어요. 다 큰 어른도 장발했다고 잡아서 사람들 지나다니는 큰길에서 머리 잘라버리던 시절
    그리고 님들이 당했다는 폭력, 지금 현직 교사들은
    학교다닐때 안 당해봤을것 같나요?

  • 40. ???
    '23.7.24 11:13 PM (58.148.xxx.110)

    들기름이요??
    양초로 문지르고 닦은 기억은 있네요
    근데 내가 공부하는 교실을 청소하는게 부당한건가요??

  • 41.
    '23.7.24 11:47 PM (61.47.xxx.114)

    왁스와~양초 였네요

  • 42. 으싸쌰
    '23.7.25 12:02 AM (218.55.xxx.109)

    75년생 저도 양초 그 후엔 물왁스로 기억해요
    바닥에 그림 그리고 걸레질하며 즐거웠던 시절

  • 43. 진짜
    '23.7.25 8:11 AM (122.34.xxx.62)

    옛날엔 그랬어요.들기름이 지금처럼 비싸지 않았던건지 기름걸레로 복도 닦았죠.

    옛날엔 지금과 많이 달라서 한 반에 70명씩 수업해도 선생님들 그리 힘드시지 않았을거 같아요.애들이 선생님 말에 꼼짝 못하고 애들도 심하게 때리고 하던 때죠.

  • 44.
    '23.7.25 9:35 AM (106.244.xxx.134)

    왁스, 양초로 복도 바닥 걸레질한 거 기억나요.
    두 줄로 앉아서 걸레질했죠.
    근데 들기름이라니~ 그 선생도 욕심이 과했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8798 한국인이 사랑하는 튀김 순위 0000 03:55:11 157
1598797 유통기한 한달지난 라면 먹을까요? 6 2조 03:28:50 213
1598796 펌) 유일하게 할일 하는 언론.jpg 동참!! 03:16:28 250
1598795 전북 완주 여행 너무 좋았어요 1 ㅇㅇ 03:11:30 248
1598794 펌. 패션쇼하는지 몰랐던 아주머니 8 .. 02:13:32 1,321
1598793 수선실이야기 11 옷수선 01:53:30 899
1598792 여자에게 이런말 나쁜 의미인가요? 9 급당황 01:46:48 900
1598791 ytn 기사보니까 최태원회장 여동생 이혼할때 남편주식매각대금 절.. 3 ㅇㅇ 01:31:09 2,838
1598790 애가 버스에 폰을 두고 내렸네요.. 3 ㅜㅜ 01:24:54 828
1598789 선재업고튀어 타임지에 실렸어요 4 ㅇㅇ 01:19:42 1,441
1598788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 7 01:17:13 1,046
1598787 만약에 갑자기 첩남편이 급사하게 되면 재산은 누가 9 ㅇㅇㅇ 01:12:02 1,696
1598786 급질) 의사선생님 계시면 답글좀... 1 곰팡이 01:11:35 525
1598785 노소영 최태원 김희영의 공통점 3 공분분 01:05:55 2,065
1598784 치아외 건강에 아무문제 없는데..구취..치약 어떤게 좋을까요? .. 4 ^*^ 01:02:51 802
1598783 성당 사무원 하려면 6 01:00:38 774
1598782 태원엔터 대표와 유사 배우자의 관계 4 ㅇㅇ 00:54:00 1,594
1598781 저 유툽 이거보고 넘 웃었는데 ㅋㅋ 3 ..... 00:49:58 1,342
1598780 김희영 인스타 왜 안올라와요? 12 .. 00:31:29 4,510
1598779 12사단 훈련병 사망사건에 관한 중대장 처벌건 11 .. 00:31:27 1,265
1598778 경양식 돈까스 10 00:31:19 1,267
1598777 허리 잘록한 할머니 딱 한 번 본 적 있어요. 7 ........ 00:30:12 2,068
1598776 졸업은 키스하고 나서 흥미가 확 떨어지네요. 4 졸업 00:20:49 1,883
1598775 바디필로우 좋은 거 없을까요 1 ... 00:20:25 249
1598774 조국, Wall Street Journal 인터뷰 기사 1 ㅅㅅ 00:16:44 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