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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후2시 4시에 일어나는 중2. 중3. 미치겠습니다

ㅇㅁ 조회수 : 6,037
작성일 : 2023-07-24 20:43:11

저번주에 방학했는데 밤에 대체 머를 하는지 

폰 뺏으려니 입에 거품물고 

저 어떻게 해야되나요

울고싶습니다

다른집애들은 그래도 12시전에는 일어나드만

그와중에 늦둥이 유딩은 놀아달라 옷 끄집어댕기고 

유쳔방학은 3주.......

팁좀 주세요 선배맘님들....

IP : 125.182.xxx.58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7.24 8:46 PM (1.236.xxx.165)

    ㅜㅜ 스크린타임 거시면 안되나요? 전 아예 핸드폰은 밤11시~아침7시까지 다운타임 걸고, 평소는 모든앱 시간제한 걸었어요.

  • 2. ....
    '23.7.24 8:47 PM (14.50.xxx.31)

    방법 없어요
    폰 뺏는 수밖에요.
    폰 중독이 마약중독과 같아서
    그렇게 아이들이 마약중독자같은 행동을 한다 하더라구요.
    아침 몇시에 일어나서 몇시간 공부안하면 폰 안준다 강하게 하세요.
    오늘 폰 뺏기 힘들면 내일은 더 힘들고 모레는 더더 힘들어요

  • 3. .....
    '23.7.24 8:49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고3아이도 밤12시에 핸드폰, 노트북 잠깁니다.
    고3인데도 핸드폰 잡으면 자꾸 딴 거보고 놀더라구요.
    밤에 핸드폰 못하게 해야지요. 밤12~1시에는 자라고 하세요. 애들 난리치고 힘드시겠지만, 밤12에 핸드폰 걷으세요(압수)

  • 4. ㅇㅁ
    '23.7.24 8:49 PM (125.182.xxx.58)

    제가기계에약해서 ㅠ 인터넷. 뒤지면 나와있겠죠 공부해봐야겠네요 스크린타임은 아이폰만되나요?
    큰놈은 아이폰 작은놈은 갤럭시입니다
    제가 우울증 약까지 먹어서 일찍 곯아떨어져요ㅠ아주 지들세상입니다

  • 5. ㅇㅁ
    '23.7.24 8:51 PM (125.182.xxx.58)

    감사합니딘 해볼게요 애들이 남편을 좀 더 무서워해서 설득해봐야겠습니다

  • 6. .....
    '23.7.24 8:54 PM (14.50.xxx.31)

    그냥 핸드폰 걷으세요.
    잠금은 큰 애들은 어떻게든 풉니다.
    그냥 핸드폰을 뺐으세요.

  • 7. ..
    '23.7.24 8:55 PM (106.101.xxx.200)

    금쪽이 삼남매인지 폰중독편있어요
    주말만 하루 풀로 자유고 저녁 7시이후 다 거실에 반납하라 그래요. 치킨피자 배달 없고 외식없고 앞으로 용돈 안준다 협박해야죠
    https://youtu.be/LWP_-M6YO6U

  • 8. 아줌마
    '23.7.24 8:57 PM (211.234.xxx.17)

    잠궈도 풀고
    뺏으면 공기계사서 쓰고...
    청소년의 폰중독은 정말 마약중독만큼 심각합니다.
    남편분과 잘 상의해보시길.

  • 9.
    '23.7.24 8:57 PM (222.107.xxx.62)

    아이폰은 스크린타임, 갤럭시는 패밀리링크나 엑스키퍼 사용하세요. 스크린타임은 우회해서 인터넷하는 방법도 있기는 한데 그냥 모든 앱을 다 잠가버리면 됩니다.

  • 10. ㅇㅁ
    '23.7.24 8:57 PM (125.182.xxx.58)

    ㄴ너무감사합니다ㅠ 제가 꼭 봐야할 편이네요 남편도보라할게요

  • 11. ㅁㄴ
    '23.7.24 8:57 PM (39.7.xxx.29)

    몇 시 이후에는 폰을 걷어서 베개 밑에 두고 주무세요
    와이파이 다 꺼버리구오

  • 12. ...
    '23.7.24 8:58 PM (211.117.xxx.234)

    갤럭시면 관리하기 더 좋아요. 돈내고 모바일펜스 써도 좋구요.유료라 뚫기힘들어요, 수면은 무엇보다 중요하니 다른건 몰라도 밤에 차단하겠다고하세요. 이것만은 최소로 지켜야한다고 얘기해요. 뺏으면 아이와 물리적인 접촉이있으니 그냥 잠그시는걸로

  • 13. 핸드폰
    '23.7.24 8:59 PM (39.122.xxx.3)

    고등까지 하루 시간정해서 보고 그시간외 폰 안방에 놓기
    어길시 다음날까지 못봄
    또 어길시 몇일 압수 이렇게 정해뒀어요
    지금 대학생들인데 폰과 한몸이네요 ㅋㅋㅋㅋ

  • 14. ..
    '23.7.24 9:00 PM (218.236.xxx.239)

    11시이후는 공부하려면 깨있고 아님 무조건 취침입니다.핸드폰 뺏어요. 키도 작아서 무조건 자라 해요. 거품을 물던말던 핸드폰 걷어야해요.

  • 15. ㅇㅁ
    '23.7.24 9:09 PM (125.182.xxx.58)

    감사합니다. 글 하나하나 소중히 정독하고 있어요!!

  • 16. 아침에
    '23.7.24 9:14 PM (118.235.xxx.252)

    학원을 넣으시고 그걸 제대로 하면 폰주고 안그럼 압수하는걸로..시간이 젤 아까운데 그땐 그걸 모르죠

  • 17. 관리형 독서실
    '23.7.24 9:19 PM (211.234.xxx.75) - 삭제된댓글

    요즘 중학생도 받던데 거기 알아보세요.
    집에서 싸우느니 그냥 돈 쓰는게 나은 듯

  • 18. ..
    '23.7.24 9:32 PM (211.184.xxx.190)

    태권도방학특강 줄넘기 수업 같은거
    오전수업 있을꺼에요. 비용도 부담 덜하고
    오전에 일찍 일어날수밖에없어요.
    저도 중딩아들 점심때 일어나길래
    방학계획세우고 일일플래너 쓰자고 둘이 한참
    얘기했어요.

    일단 아침 10시전에 일어나기.
    1. 역사공부 하되 나하고 내기하기 (조선시대 왕 외우기)
    2. 주 1회 책읽기
    3. 내이름+가족이름 한자쓰기+쉬운단어한자익히기
    등등..

  • 19. ..
    '23.7.24 9:33 PM (58.141.xxx.48)

    sk이면 안심팩설치해서 핸드폰어플,사용시간 설정하세요.
    덤으로 위치조회도 됩니다.
    대신 부모,자녀둘다 설치해야해요.

  • 20. 플럼스카페
    '23.7.24 9:37 PM (182.221.xxx.213)

    고1인데 관리형 독서실 보내고 있어요. 폰 걷고 단어시험 봐주시고 뒤에서 사진 찍어 보내주세요.

  • 21. 아이고
    '23.7.24 9:40 PM (49.164.xxx.30)

    학원안다니나요? 심하네요

  • 22. ㅇㅁ
    '23.7.24 9:53 PM (125.182.xxx.58)

    제가요새 아파서 병원다니는동안 한명은 학원도 쨌네요 한놈은 알아서갔구요ㅜ

  • 23. ㅇㅇ
    '23.7.24 10:03 PM (175.207.xxx.116)

    아이들이 순하고 순종적인 기질이 조금 있으면
    몇시 이후는 무조건 압수.

    기질이 세다 싶은 아이들은 규칙을 본인들이 만들어보게 함.

    저는 통신사에서 몇시 이후는 와이파이 안되게 하는
    서비스 이용했지만 아들이 그러더군요
    와이파이 안되는 시간에 볼 수 있는 영화를
    미리 다운받아놓거나
    와이파이 안되도 할 수 있는 게임을 한다고..

  • 24.
    '23.7.24 10:30 PM (58.123.xxx.70) - 삭제된댓글

    아들 둘 직딩맘
    얘들도 옳고 그름은 알아요.
    알면서도 밤새 핸폰하고 게임 몰래 하는거죠.
    전 소리을 질러서 12시나 한시엔 빼앗고 거실에 충전해둡니다.
    아침엔 출근때 깨워서 밥 먹이고
    무조건 스카 점심 사먹고 학원가기

    물론 스카에서도 핸폰하겠지만서두
    일찍 깨워서 데리고 나와요

  • 25.
    '23.7.24 10:35 PM (58.123.xxx.70) - 삭제된댓글

    아들 둘 직딩맘
    얘들도 옳고 그름은 알아요.
    알면서도 밤새 핸폰하고 게임 몰래 하는거죠.
    전 소리을 질러서 12시나 한시엔 빼앗고 거실에 충전해둡니다.
    아침엔 출근때 깨워서 밥 먹이고
    무조건 스카 점심 사먹고 학원가기

    물론 스카에서도 핸폰하겠지만서두
    일찍 깨워서 데리고 나와요

    한줄 정리하면
    밤에
    짐승처럼 소리질러 핸폰 빼앗고
    아침에
    무조건 일찍 깨워서 내보내기

    저도 며칠 안해봤습니다만..,하하하하

  • 26. . . .
    '23.7.24 11:18 PM (180.70.xxx.60)

    그 시간에 일어나는거면 거의 아침까지 폰 하는거네요
    작년 고3이 수시 합격하고 폰 풀어줬고
    작은 중딩이는 11시에 폰 내고 조금 놀다 잡니다
    걷으세요
    안걷으면 우회로 다 풉니다
    남편보고 하라 하세요

  • 27. ...
    '23.7.25 12:36 AM (222.236.xxx.238)

    자러 들어가시면서 와이파이선 다 뽑으세요.
    모뎀 갖고 들어갔다가 아침에 연결하시구요.
    아이들 데이터 제한 걸어두시구요.

  • 28. 무조건
    '23.7.25 8:57 AM (175.208.xxx.235)

    핸폰 압수예요. 다른 대안 없어요.
    아직 미성년자인데 아이들이 하는대로 그냥 두면 이건 어른들의 직무유기예요.
    부모가 어떤 방법으로든 바로 잡아줘야죠.
    중딩인데 오후 2시에 일어나는게 정상은 아니잖아요.
    엄마가 독하게 맘먹고 아이들 습관 잘 잡아주세요.
    지금 공부가 문제가 아니에요.

  • 29. ...
    '23.7.25 11:45 AM (14.32.xxx.186)

    그래서 폰 뺏고 집 컴퓨터 시간제한 걸었습니다 그 외엔 방법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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