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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가면 먹을게 없어요

조회수 : 5,308
작성일 : 2023-07-24 13:53:20

스테이크 디너 함 먹고

이태리집이나 차이나타운 가면 끝.

서부 동부 플로리다 하와이 다 가봤는데 인앤아웃 파이브가이스 칙필레 치폴레 다들 맛있다는데 전 진짜 다 별로.

애들이랑 가니 베가스 부페도 가고 스시무한리필집도 가고 하지만 뉴욕이나 엘에이 한식당이 왤케 젤 맛있는지;;; 

뉴욕 엘에이 완전 파인다이닝은 좋겠지만 그런덴 못가서 그런가 여행 중에 먹는 다이너나 푸드코트 같은덴 진짜 못먹을 수준이고 유명 패스트푸드들은 감튀만 몇개 먹을 수준...

IP : 118.235.xxx.77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7.24 1:57 PM (123.111.xxx.211)

    다들 미국여행 가면 한식이 맛집이라며 한식만 먹고 왔대요 ㅎ

  • 2. 왜요
    '23.7.24 2:01 PM (223.38.xxx.43)

    왜 먹을게 없나요 쓰신 글에 답이 있는데
    한식 사드세요. 한국보다 더 맛있는 한식이 거기있는데요
    저흰 먹는데 돈 안아끼는 집이지만 미국 동부든 서부든 가면
    한식당 제일 많이 가요. 스테이크 햄버거 팬케익도 하루이틀이니까요 한식당이 맛있어서 좋은데가 미국인데요
    유럽 가면 한식당 맛없고 고기에서 냄새나서 힘들지만요

  • 3. 그럼
    '23.7.24 2:02 PM (112.147.xxx.62)

    안 가면 되는데 왜 가세요?

    정 가야 하는거면
    고추장 김 사발면 햇반 같은거 가져가세요

    좋은거 많이 나왔는데
    이용하세요

  • 4. 저도
    '23.7.24 2:03 PM (223.39.xxx.55)

    한번씩 뉴욕가면 한인타운 근처에 숙소 잡아요
    맨하탄 뉴저지 왔다갔다 하면서 불고기 삼겹살 소주 먹고
    호텔 조식만 미국식으로 저녁은 바에서 스낵이랑 칵테일
    그거 밖에 안먹는 듯 처음 한 두번 먹을 만 하지 짜고 달고
    기름지고 평소엔 스벅에서 삽니다 ㅋ

  • 5. ..
    '23.7.24 2:06 PM (115.143.xxx.157)

    그럼 님, 이런글은 자랑글이에요^^ ㅋㅋㅋ

  • 6.
    '23.7.24 2:08 PM (118.235.xxx.49)

    그쵸 왜 맛있는게 글케 없는지…
    유럽은 그래도 동네 작은 식당에 가도 샌디치랑 카푸치노, 하프치킨이랑 더운야채 먹어도 와인이랑 맛있을때가 더 많은데 미국은 요리하는 사람들이 진짜 대충하는 느낌이예요.

  • 7. ㅋㅋㅋ
    '23.7.24 2:13 PM (118.41.xxx.35)

    h 마트 가세요

  • 8. 동감
    '23.7.24 2:14 PM (1.238.xxx.158)

    그게 나이 먹으니 입맛도 변하는게 있구요
    미국 물가가 올라서 음식 질이 떨어진것두 있어요.
    미국 한식당 맛있는건 알지만 가격이 장난아니여서 매끼 사먹기엔 부담이 돼죠.
    의외로 로컬 멕시코 식당이 맛이나 가격이 좋을때가 있어요.
    유명식당말구요.

    전세계가 고물가에 살기 팍팍해진게 여행에 느꼈어요.

    이탈리아랑 파리도 그렇더라구요

  • 9. ㅇㅇ
    '23.7.24 2:18 PM (119.69.xxx.105)

    랍스타랑 해산물 요리 드시러 가세요
    하긴 미국에서 제일 맛있는게 바베큐하는 한식당이었어요
    한인타운 갈비집가면 현지 미국인들 진짜 많이와요
    고기는 스테이크보다는 숯불갈비가 최고

    찾아보면 맛집 많겠죠 전세계 사람들이 다 몰려든곳인데
    유명 식당들이 다있을테니까요
    서울이 전국의 유명 식당이 다있듯이요

  • 10. ㅇㅇ
    '23.7.24 2:25 PM (119.69.xxx.105)

    홀푸드 마켓에서 즉석요리로 점심한끼 먹는것도 괜찮아요
    스프 샐러드 고기 스파게티 골고루 섞어서요
    하와이 여행중에 홀푸드 장보러가서 점심한끼 때웠는데
    언니들이 그때가 제일 맛있었다나 ㅋㅋ

  • 11. ㅇㅇ
    '23.7.24 2:30 PM (1.225.xxx.133)

    이런말 입에 달고다니는 남편때문에 미국살이 피곤했어요.
    뭐 대단한거 먹는다고 한식당만 찾아다니는지
    나머지 가족들은 타코, 햄버거, 이탈리안 다 잘먹는데

  • 12. 비싼
    '23.7.24 2:34 PM (121.133.xxx.125)

    뉴욕도 비싸다고 다 맛있지는 않지만
    맛있는곳도 있죠. 너무 비싸서 예약이 힘들어서 그렇지

    케이 타운 조미료 많이 쓰니까 맛은 있습니다.

    베가스부페는 가격이 우리 호텔부페에 비해 싸잖아요. ㅠ

    라스베가스 아리아 호텔 부베만 해도 그 중 낫지만

    우리나라 중가 수준 정도죠.

    유럽도 비슷하지 않나요? 유럽서 맛있었던곳은 큰맘 먹고 간

    고든 램지 레스토랑 이었는데.. 다른 곳 호텔가도 한국 입맛탓인지

    뉴욕호텔 음식과 별 차이는 없었어요. 일단 간이 짜니까요

  • 13.
    '23.7.24 2:35 PM (76.147.xxx.22)

    원글님 댓글의 유럽 작은 식당 같은 데가 미국에도 동네마다 다 많이 있어요
    패스트푸드나 다이너 아니고 굳이 파인 다이닝 아니라도 그냥 레스토랑들이요

  • 14. 저는
    '23.7.24 2:43 PM (45.130.xxx.73)

    외국나가 한식당 찾아다니는게 더 이상하던데요
    엘에이쪽 가면 멕시코 음식 실컷 먹고 뉴욕이나 동부 가면 유명한 집 한두번에 나머지는 로컬식당으로 가고
    (뉴욕쪽에는 웬만하면 다 맛있음. 자잘한 골목의 식당들도 세계 각국 요리들 다 팔고 땅값이 비싸서 그렇지 맛 좋아요)
    유럽은 유명 맛집 아니더라도 로컬 식당들 맛있고 분위기 나서 좋아요
    외국에서 몇달씩 있는거 아니면 굳이 한식당은 가고싶은 생각 안 들어요
    사실 한국도 방송탄 맛집들보다 동네 주민들이 찾아가는 집들이 더 맛있죠

  • 15. ooo
    '23.7.24 2:46 PM (106.101.xxx.181)

    편협한 내 식성이 문제인데 남의 음식문화 수준 탓하는 무식함.
    내 입에 안 맞는다고 못 먹을 수준이라니
    기개가 대단하네요.

  • 16.
    '23.7.24 3:06 PM (118.235.xxx.201)

    입맛 편협하지 않아요
    양고기 고수 향신료 육사시미 굴 다 먹어서 전세계 어딜가도 맛있는건 잘 먹는데 맛이 없으면 잘 안넘어갈뿐.

  • 17.
    '23.7.24 3:08 PM (175.114.xxx.248)

    존 미국가면 1일 1치폴레 해요

  • 18. 그럼
    '23.7.24 3:25 PM (182.231.xxx.55)

    한국 와서 먹을 건 뭔가요?
    미국에서 살다 코로나 끝나고 오랜만에 한국 왔는데 뭐부터 먹어야 할지, 간만에 먹어서 그런지 떡볶이 냉면 삼겹살 다 시들하네요. 원글님 하시는 건 비슷한 질문인 듯.

    미국에서 햄버거 맛집만 찾아 다니는 사람도 있고 뉴욕 피자가 더 맛있나 시카고 피자가 더 맛있냐 논쟁도 대단하고 해산물도 동부 서부 정말 맛있는 거 많은데요. 내가 아는 거 본 건 여기까지라고 맛없다고 끝! 그럼 혼자 생각하시죠 글 까지 올릴 필요는 없을 듯 해요.

  • 19. 이퓨
    '23.7.24 3:40 PM (211.234.xxx.234)

    샐러드 가게 좋은데 많지 았나요?
    예전 집 앞 urban plate 정말 생각나네요. Pho lajolla도 가고 싶고요.

  • 20.
    '23.7.24 3:49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취향 보니 베트남, 타이, 딤썸류 같은 이스트애시안 현지퓨젼 레스토랑이 잘 맞겠네요
    한국보다 재료도 좋고 풍부한데 현지화해서 제대로 하는 집 정말 많거든요
    하와이 뉴욕 엘에이 보스턴 SF 시애틀 시카고등 대도시면 이런 류 알짜배기 맛집 구석구석 많고 우리입맛에 정말 잘 맞아요 잘 찾아보세요

  • 21.
    '23.7.24 3:50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취향엔 베트남, 타이, 딤썸류 같은 이스트애시안 퓨전 레스토랑이 잘 맞겠네요
    한국보다 재료도 좋고 풍부한데 현지화해서 제대로 하는 집 정말 많아요
    하와이 뉴욕 엘에이 보스턴 SF 시애틀 시카고등 대도시면 한국보다 훨 맛있게 하는데

  • 22. 한국사람이
    '23.7.24 4:19 PM (121.133.xxx.125) - 삭제된댓글

    한국스타일이 밋있죠. 우리나라 이탈리아식당 다 한국 토착화된거 잖아요.

    현지식이 맛있기가 쉬운가요?

    미국 대도시는 다 그 나라 스타일에 맞게 나오겠죠.

    치** 가 맛으로 가기보다는 싸잖아요.

    입맛도 맞으심 더더욱 좋겠고요.

    아이들 뉴욕에 있는데

    두명이 카레 먹었더니 70불이라고 ^^;;

    1월에 갔더니 미드타운은 오믈렷도 25불쯤 하더구요. 팁 전 요금.

    그 값이면 미국 한식당이 더 맛나는것 당면하고요.

  • 23. ...
    '23.7.24 4:52 PM (39.7.xxx.153)

    원글은

    호텔 예약해 대접했더니
    물이 제일 맛있었다는
    시어머니들 같네요

  • 24. 맞는말
    '23.7.24 5:22 PM (121.133.xxx.125)

    뉴요커 아니지만
    뉴욕만 열 다섯쯤 갔어요.

    그런데 댓글이..

    저도 쟝조지.르 버나딘 갈 정도 아니면
    이모김밥
    북창동 순두부가 더 맛있거든요. 어쨋든 정식당같은 맛은 당연 아니지만
    맛은 있습니다.

    대부붓 맞는말인데

    원글 식성이 편협하다느니

    찾아보면 맛집도 많다는니. 치폴레가 맛있다느니 음

  • 25. 누룽지
    '23.7.24 6:49 PM (223.62.xxx.123)

    포장김치 ,밀키트로.. ,

  • 26.
    '23.7.24 7:28 PM (118.235.xxx.127)

    오래전이지만 전 어딜 가나 넘 맛있었는디. 양은 또 왤케 많은지 많이 못먹는게 안따까웠던... 한식파라면 당연 별로겠죠

  • 27.
    '23.7.24 8:31 PM (118.235.xxx.69)

    전쟁난거도 아닌데 왜 햇반 누룽지 먹어야 되나요ㅠㅠ

  • 28.
    '23.7.25 3:27 AM (172.56.xxx.250)

    아니라고 하지만 한식만 선호하는 것 같아서요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점만 나열하고 먹을게 없다니
    서울에서 롯데리아 김밥천국 엽떡만 다니는 것과 같잖아요

  • 29.
    '23.7.25 8:55 AM (118.0.xxx.12)

    전 먹을거 없다는거 동감이요

    파인다이닝이나 괜찮은 스테이크나 해산물 음식점 가면 맛 괜찮겠지만 … 적당한 한끼 먹을만한 가게 찾기 힘든 듯 해요

    샌드위치나 타코스 샐러드로 한 끼 때우기 싫은데 ..
    가볍게 국수 먹고 하고 픈데 ..
    가벼운 국수 가격이 가볍지 않아서 .. 지갑이 쉽게 안열려요
    팁까지 줘야 하니 더더욱 가볍지 않구여

    뭐 홀푸즈 샐러드와 박스에 담는거 나쁘지 않은데 ..
    이것도 정말 가성비 안나오는 맘이라 …
    홀푸즈 참고 … 서브웨이가게 되지 않나 싶어요

    전 홀푸즈는 가끔 먹고 , 제일 만만한게 타이나 베트남 차이니즈 레스토랑이요 .. 샌드위치랑 타코랑 샐러드 넘 질려요

  • 30.
    '23.7.25 2:08 PM (76.147.xxx.22)

    결국 가격이 문제인가요
    그런데 다른 서비스업 비싼 거 생각하면 레스토랑 가격은 별로 비싼 것도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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