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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퇴사 후 간호대 간다는 데 남편이 반대합니다

ㅇㅇ 조회수 : 20,445
작성일 : 2023-07-23 20:37:11

현직장에서 상상와의 갈등으로 스트레스가 심해서 휴직이나 퇴사를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아이들 나이는 13살, 7살이구요. 

전문대 대졸자전형으로 알아보았는데 남편이 피가 거꾸로 솟는다며 엄청 화를 냅니다

 

저만 생각한대요...4년간 애들 키우며 공부해야하니 힘든건 알겠으나 이게 그렇게 화 낼 일인가요?

 

제가 합격해서 간다고 하면 이혼하자고 할 거 같습니다

IP : 211.235.xxx.211
1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3.7.23 8:38 P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대화해서 설득하셔야죠
    남편이 나쁜 사람이라고는 못하겠습니다
    입장을 바꿔 보세요

  • 2. 에효
    '23.7.23 8:39 PM (61.254.xxx.226)

    간호사 되믄 본전뽑는데 글케
    화낼일인가요?
    당장은 힘들어도..
    좀 도와달라하세요.간호사되고나믄
    남편도 더 좋은거죠.남편이 너무 한치앞만
    보넹

  • 3. ....
    '23.7.23 8:41 PM (223.33.xxx.32)

    저게 피가 거꾸로 솟을 정도로 화가 날일인가요?
    그건 그렇고
    상사 와의 갈등 때문에 힘드신데 간호사라는 직업이 직장내 대인관계가 힘들기로는 가장 대표적 직군 아닌가 싶은데...

  • 4.
    '23.7.23 8:42 PM (175.120.xxx.173)

    평소에도 화가 많은 사람인가보네요.
    그게 화낼일인가 싶은데요.

  • 5. ㅇㅇ
    '23.7.23 8:42 PM (220.65.xxx.4)

    근데 40넘어 간호대 졸업하면 취업 잘 되나요?

  • 6. 휴직
    '23.7.23 8:43 PM (118.235.xxx.29) - 삭제된댓글

    간호대는 아님요. 한두달 휴직후 복직 추천

  • 7. 간호사
    '23.7.23 8:43 PM (175.201.xxx.163)

    태움 못들어보셨어요?
    설령 합격하고 간호사된들 마흔넘은 나이에
    신입으로 취직하기가 쉽지 않을뿐더러
    한참 나이어린 선배들한테 부림당하고 괜찮겠어요?

  • 8. :;
    '23.7.23 8:43 PM (221.153.xxx.235) - 삭제된댓글

    아내는 자기 계발이나 성장을 원하지 않고 현상 유지해서 돈 벌어오길 원하는 게 대다수 남편의 심리. 대학원 가면 남편이 화냐고 시어머니 질투하고..아이고 여성의 삶은 그 누구에게도 환영 받지 못하니 그냥 들이 받으며 그냥 앞으로 돌진해야 합니다. 물어 보지 말고 그냥 가세요.

  • 9. 원글
    '23.7.23 8:43 PM (211.235.xxx.211)

    상사의 지속된 가스라이팅 발언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휴직이나 퇴사하고 싶어요 근데 아무 계획없이 그만둘 수 없어서요

  • 10.
    '23.7.23 8:46 PM (182.211.xxx.77)

    간호사가 더 함든대요. 남편분도 그걸 아니까 반대하는 거같아요

  • 11. 일단
    '23.7.23 8:46 PM (118.235.xxx.46)

    휴직 가능하면 휴직하고 간호대 공부 하세요 간호대 나와서 그냥 동네 병원 취업만 해도 평생 벌수는 있겠죠

  • 12. 그정도면
    '23.7.23 8:47 PM (175.120.xxx.173)

    일단 퇴사할 마음 먹었으면
    한번 들이받아봐요.
    뒤집에 놓고 그때 나와도 되죠.
    간호대 실습기간/업무강도/괴롭힘도 만만치 않다고 했어요.

  • 13. ..
    '23.7.23 8:47 PM (58.79.xxx.33)

    간호사 태움이 더 힘들어요.

  • 14. ..
    '23.7.23 8:48 PM (58.79.xxx.33)

    그냥 동네병원다닐거면 간호조무사 따시던가요

  • 15. ..
    '23.7.23 8:49 PM (210.179.xxx.245)

    대학생 딸이 간호대갈때 조무사하던 엄마도 같이 입학해서 학교앞에 방 얻어 둘이 나가 살고있는 사람도 있어요.
    멀리보면 눍어서까지 일할수 있는 직업 아닌가요

  • 16. 그냥
    '23.7.23 8:49 PM (175.120.xxx.173)

    조무사로도 괜찮습니다.

  • 17. //
    '23.7.23 8:49 PM (125.137.xxx.111) - 삭제된댓글

    어 음...진짜 죄송합니다.
    40넘어 가족 다 딸렸는데 지 하고싶은 공부를 하려면 그냥 혼자 사는게 낫지 않나 싶어요.
    공부를 할라면 싱글일때 하지
    학교다닐때 안하다가 이제와서 무슨...이란 생각이 듭니다.
    님은 지금 님이 간호대를 가려는 궁리를 할 때가 아니라

    애 진로걱정을 해야 할 때 아닌가요?
    김미경이 이야기도 알고 ~~~ 다~~~ 압니다.
    꿈이 있는 엄마 아내 어쩌고
    공부하라고 애 볶지 말고 니가 공부해라 소리 다~~ 저도 압니다!!

    그런데 현실에선 김미경이가 그렇게 잘났으면
    현업 피아노 강사때 피아노 열심히 쳐서
    지 이름 걸고 독주회라도 하고 카네기홀 연주가 힘들면
    예술의전당에서 띵똥거리기라도 하지
    왜 아줌마들이나 늦바람넣고 현혹시키고 아~~~ 소떼울음 내게 하나요?


    중간의 공부과정은 다 성공적으로달성하셨다고 생각해드릴게요
    그래도 3교대하면 또 현타 안올까요?

    20대 님 조카뻘들이 답답한 마음에 잔소리하면 현타오고
    환자 한테 현타 오고
    코로나 사태 다시 오지 말란 법 없어요.

    하던 간호사도 어여 돈모아 은퇴해야지 산후조리원이라도 차릴까 고민할 나이에
    그냥 하던 일 하고
    못하겠음 그만두고 알바수준으로 일을 줄일 때라 봅니다.
    하던 간호사도 때려치고 싶을때라 생각듭니다.

  • 18. ...
    '23.7.23 8:52 PM (203.175.xxx.169)

    40살 이전이면 추천하고 아님 추천 안해요 딸 말 들으니 50대 이상 아줌마들 진짜 민폐라 하더라구요 잘함 잘하는대로 꼰대질에 못함 못하는대로 뻔뻔 상종하기 싫다네요

  • 19. ㅇㅇ
    '23.7.23 8:52 PM (133.32.xxx.15)

    간호사가 상사가 더 괴롭히기로 유명한대요

  • 20. .....
    '23.7.23 8:56 PM (122.35.xxx.179)

    남편 생각 점검해 보아야 할 듯 해요.

    저라면, 간호대 가는 것을 남편이 반대한다면
    간호대 안 가고 퇴사하겠다고 말할래요. 이제 나도 집에서 애들 건사하며 외벌이로 살아보겠다고.... 도저히 지금 직장 못 다니겠다고....정신병 걸리겠다고....
    애들 다 키우고 간호조무사 따겠다고....

    퇴사하고 간호대 안 갈래요. 퇴사 안하면 죽을 수도 있을만큼 스트레스라는 것 저 뭔지 압니다.
    남편이 화가 나는 포인트는 따박따박 들어오던 수입이 4년간 안 들어온다는 거잖아요.

  • 21. ..
    '23.7.23 8:57 PM (223.131.xxx.194) - 삭제된댓글

    그 나이에 간호대 안되요 .. 정 그러심 간호조무사 학원으로 알아보세요

  • 22. ..
    '23.7.23 8:57 PM (61.77.xxx.111)

    간호대 공부 어렵고 힘들어요. 졸업하신다해도 나이든 초보간호사 큰병원에서는 안써줄테고요. 3교대가 빡세고 너무 힘들어요. 휴직을하시던지 부서이동을 하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 23. ..
    '23.7.23 8:59 PM (182.220.xxx.5)

    님 혹시 그 분이신가요?
    집안일 육아 남편이 거의 다 하고 일이 너무 소중한데
    어떻게 하냐고 하셨던 분이요?
    뭐가 되었던 그런 큰 결정은 남편과 합의하셔야 해요.

  • 24. ...
    '23.7.23 9:00 PM (1.232.xxx.61)

    화낼 일 같습니다.
    굳이 간호대를 가겠다는 것도 솔직히 저도 잘 이해는 안 돼요.

  • 25. ㅇㅇ
    '23.7.23 9:00 PM (182.217.xxx.35) - 삭제된댓글

    간호사 집단이 여초중 최고 난이도 같은데요.
    나이가 있으니 간호사보단 조무사로 동네병원 다니는게
    정신건강에 더좋을것 같네요.
    간호사는 교대근무 해야하는데 나이때문에 힘드실듯..

  • 26. ……..
    '23.7.23 9:00 PM (114.207.xxx.19)

    늦은 나이에 공부하면서 집안일 육아 함께 병행하는 거 회사다니는 것보다 쉽지 않아요. 본인은 그게 해결책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가족입장에서는 엄청난 리스크에요.
    남편이 지금 의대나 로스쿨 간다면 혼자 외벌이하면서 남편 공부하는동안 경제적으로나 집안일이나 감당할 수 있겠어요?
    남편은 죽도록 힘들어도 무조건 버티며 회사를 다니라는 건가요? 혼자 결정해서 통보하는 그림이 되지 않도록, 남편이랑은 얘기를 잘 풀어야 할 것 같아요.

  • 27. 간호대나오면
    '23.7.23 9:00 PM (123.199.xxx.114) - 삭제된댓글

    결국 요양병원이나 동네병원일텐데요

    알바하면서 간호대 가든지
    조무사도 결국은 동네병원

  • 28. 그냥
    '23.7.23 9:01 PM (123.199.xxx.114)

    도피처
    조무사 따서 동네병원 다니세요

  • 29. ..
    '23.7.23 9:02 PM (211.246.xxx.215) - 삭제된댓글

    현실적으로 간호대 졸업하고 간호사 면허증 따면 나이 40대 중후반일텐데 대형 병원 취업도 어렵고, 개인 병원은 나이 어리고 월급 적게 주는 조무사를 선호해요. 그나마 나이든 RN이 갈수 있는 곳이 검진센터 있는 병원이나 요양 병원인데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들어요.

    차라리 현재와 비슷한 직군으로 알아보고 퇴사하심이 나을 듯.

  • 30. 따박따박
    '23.7.23 9:03 PM (121.165.xxx.112)

    들어오던 수입만 안들어 오는거 아니죠.
    간호대 입시준비 1년까지 합치면 5년이구요.
    5년간 수입이 안들어올 뿐 아니라 학비도 나가야하고
    아이들 케어도 남편차지가 될테니 싫은게 당연하죠.
    입장바꿔 생각해봐요.
    님남편이 지금직장 관두고
    전문직 시험 준비 하겠다고 5년만 시간달라고 하면
    기쁜마음으로 ㅇㅋ 하살수 있나...

  • 31. ////
    '23.7.23 9:03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음...
    저도 윗분이랑 비슷하게 생각하는데...

    지금 당장 남편분이 상사랑 트러블 엄청 심하다고 그냥 퇴사하겠다가 아니라
    퇴사해서 학교를 다니고 학위를 다니겠다... 그런데 그 전공이 더 상사랑 트러블 심할 전공이다...
    라면
    아무튼 몇년간 학비에 여러가지 돈이 엄청 드는데다 공부하느라 아이들 돌봐줄 분 구해야하고... 돈이 엄청 드는데 그거 부인이 다 짊어져야 하는 짐이라면
    저라도 반대할것 같은데요. 남자였다면 책임감때문에 아무리 힘들어도 그렇게 때려치고 전공 바꿔 학교다니겠다 못할텐데 여자라 그러는건데, 저같아도 남편입장이라면 빡칠것 같아요.

    설득도 잘 하셔야할거같고... 학교 다니는게 아니라 단순히 퇴직하시고 아이들 돌보시며 재취업 준비하려 한다면 저렇게 난리치진 않겠죠.

  • 32. ////
    '23.7.23 9:06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퇴직금도 사실 같이 노후대비나 다른 용도로 같이 굴리셔야 할텐데
    마음대로 학비나 학업 용도로 써버리시게 될테니... 그런건 당연히 같이 합의가 필요할것 같아요.
    그리고 40대에 간호대 다니는게 좋은 결정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제가 남편이라면... 흠...

  • 33. ////
    '23.7.23 9:11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그리고 40대에 공부가 잘 안되요... 기억력 체력 등이 떨어져서요...

    저라면 잠시 휴직하거나 부서 옮기거나 동종업계로 이직 알아볼것 같고요.
    휴직하면서 입시 준비하거나 한 후 합격 후에 생각해볼것 같아요. 극단적으로 결정하시지 말고 좀 시간을 가지고 생각해보세요.

  • 34. 남편
    '23.7.23 9:14 PM (39.7.xxx.31)

    남편이 반대하는데 .. 간호사가 원래 꿈이셨나요? 왜 굳이??

  • 35.
    '23.7.23 9:15 PM (121.166.xxx.251)

    충분히 화낼 일입니다
    반대로 남편이 느닷없이 사표쓰고 대학 갈거라고 선언한다면 응원하시겠어요?
    대부분 직장내 스트레스로 휴직이나 이직을 하지 재입학은 고려안하죠

  • 36. ~~
    '23.7.23 9:16 PM (118.235.xxx.144)

    회사가 힘들면 이직을 고려해보세요. 늦은 나이 간호 공부도 힘들지만
    병원 생활은 몇배 힘들거고, 태우는 사람이라도 만나면 지금 힘든 정도랑 비교가 안될겁니다. 간호학 하고 다른 길, 양호교사 등.. 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 나이로는 어려울거구요, 3교대 근무도 얼마나 힘들지 생각해보셔야해요.

  • 37.
    '23.7.23 9:18 PM (218.55.xxx.242)

    나이 먹고 간호사 되면 더 어린 상사한테 태움 당하고 더 힘들거 같은데요
    40넘어 얼마나 일할지
    십몇년 일하나요

  • 38. 857372
    '23.7.23 9:20 PM (121.137.xxx.107)

    상사 괴로움으로 도저히 회사 못다닐 것 같으면 그냥 그만둬버리세요. 세상 무너지는 것도 아닌데.. 지금 말투 들어보니까 큰 일 날것 같아요. 빨리 그만두시고 마음 챙기세요...

  • 39. ..
    '23.7.23 9:23 PM (58.227.xxx.143)

    반대로 남편이 상사때문에
    간호대간다고하면? 그냥 궁금해서요

  • 40. ..
    '23.7.23 9:24 PM (61.77.xxx.111)

    전직 간호사라 다시 댓글 답니다.저는 태움보다는 3교대와 보호자 환자 시달림이 너무 크고 오더내리는 레지던트들과도 스트레스라 때려쳤어요. 다들 아픈 분들이라 보호자나 환자 예민하고 전공의들도 예민하고 간호사도 예민하고 ..일하기 힘든 환경입니다. 거기다 4년내내 실습에 시험에 진짜 힘들게 공부합니다. 나이드셔서 할 공부양이 만만치 않고 체력이 따라 주실지도 의문이구요. 저는 간호사할 그릇이 안되는지 3년좀 안되게 일하다 일반직장으로 이직해서 지금까지 잘 다닙니다. 그만둔지 20년가까이 된 이야기라 라떼 이야기이긴한데 환경은 별반 다르지 않을것 같습니다.

  • 41. ...
    '23.7.23 9:27 PM (116.32.xxx.108)

    지금 다시 공부를 4년.. 그것도 간호대 -_-
    저는 남편 이해 됩니다. 그냥 이직하세요.

  • 42. 간호대 정원
    '23.7.23 9:27 PM (125.142.xxx.27)

    너무 늘어서 공인중개사 다음으로 많을 자격증이 간호사래요.
    의사들이 기를 쓰고 의대 정원확대 반대한 이유가 있죠.
    간호사 너무 많아서 지금도 월급 적다고 난리인데 처우는
    점점 더 안좋아질거예요. 게다가 3교대 젊은 간호사들도
    못하겠다고 난리예요. 건강 다 갈아서 버는 돈이라고...

  • 43. ㅅㅅ
    '23.7.23 9:33 PM (218.234.xxx.212) - 삭제된댓글

    애들 나이보니 졸업하면 적어도 45살은 되겠는데 무슨 뚱단지 같은 소리예요. 5년 투자해 잘해야 10년 일할텐데... 돈으로 따져도 투자대비 효율이 극악이고, 엄마 손 필요한 애들 생각하면 더... 차라리 남편 입장에서는 애들 더 잘 캐어하면서 알바하겠다는게 낫지

  • 44. 그럼
    '23.7.23 9:39 PM (211.206.xxx.191)

    그냥 퇴사하고 살림하겠다고 해요.

  • 45. ㅇㅇ
    '23.7.23 9:42 PM (115.139.xxx.8)

    위에 본인이 쓰셨네요. 퇴사하고 싶은데 이유가 필요하다.
    남편이 아는듯요

  • 46.
    '23.7.23 9:43 PM (68.172.xxx.19) - 삭제된댓글

    예고 하지마시고 우선 학교 합격하세요 남편분은 변화가 두려운 거예요 근데 자꾸 한다 한다 한다 예고하면 할 때 마다 불안한 느낌 들어요 지금 생활 유지하고 하고 싶으시면 티내지
    말고 준비해서 합격증 들이미시길 그 공부 계속할 지는 그때 결정하세요
    정말 그걸 할 수 없다 싶으면 다른 길을 알아보셔야할텐데 한번 뭐라도 성취한 경험이 다른 것도 쉽게 시작할 수 있게 해요

  • 47.
    '23.7.23 9:45 PM (58.228.xxx.28) - 삭제된댓글

    돈 드니 그러죠
    학교가 야간도 아닌데 육아는 어떻게든 되잔ㅅ아요

  • 48. ....
    '23.7.23 9:48 PM (211.235.xxx.48)

    애들 열심히 키울때인데, 그냥 퇴사하고 간호조무사 학원다녀서 간호조무사 따는 것은 별로일까요?

  • 49.
    '23.7.23 9:55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어린 20대들도 두손 다 들고 때려치는 간호사를
    어떤 사명감과 봉사정신이 투철하기에 그런 결정을 했을까요? 어린 아이 둘 교육도 만만찮은 시기에요

  • 50. ㅡㅡㅡ
    '23.7.23 10:03 PM (70.106.xxx.253)

    현실도피네요 그냥

  • 51.
    '23.7.23 10:06 PM (39.125.xxx.34)

    연봉이 한 4천 되시나요?
    그럼 4년간 벌수있는돈 1억 6천에 학비 4천면 기회비용이 2억이네요

  • 52. 저도
    '23.7.23 10:22 PM (211.209.xxx.179) - 삭제된댓글

    마흔 한살에 은퇴하려니 아쉬워서 준종합 수간호사로 근무하는 친구한테 상담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때 친구의 답변은 40대 초보 간호사는 준종합이나 종합에선 안받아주니 규모 작은 병원이나 동네 의원에서 근무 가능할거라 했었어요.

  • 53. 반대
    '23.7.23 10:26 PM (223.62.xxx.74)

    남편이 회사 그만두고 대학 다시 간다면 그러라 하실건가요? 저라도 반대 하겠어요

  • 54. 그런데
    '23.7.23 10:30 PM (125.180.xxx.79)

    간호대 가실 자신은 있으신가요?
    그리고 간호학 과락 안당하고 해내실 자신도 있으신가요?
    간호대 가는걸 무슨 구멍가게 들어가는것처럼 별거 아닌것처럼 생각하시는게 더 어이없어요.
    대학입시 준비하는 아이들도 간호대가 쉽지않은데.

  • 55. ㅇㅅㅈㄷ
    '23.7.23 10:40 PM (59.14.xxx.42)

    대화해서 설득하셔야죠
    남편이 나쁜 사람이라고는 못하겠습니다
    입장을 바꿔 보세요
    222222222222

  • 56. ..
    '23.7.23 10:52 P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혹시 예전에 남편이 회사 그만두면 이혼못하니 그만두지 말라던 분 아니신가요?
    만약 그 분이라면 간호대학은 아닌것같습니다.
    남편반응도 이해되구요.
    회사생활이 심각할 정도로 힘들다면 우선 휴직이라도 하시고 생각할 시간을 가지세요. 사람은 살고 봐야죠.
    스트레스 받는 환경, 상황이 지속되면 생각의 전환이 어렵습니다
    지금이 님 인생의 고비로 보입니다.
    부디 현명하게 별탈없이 지나가길 빕니다.

  • 57. ..
    '23.7.23 10:55 PM (223.38.xxx.57)

    남편분이 직장그만두고 4년대학 다시 간다고하면 응 그래하고 허락하실건가요?
    일단 맞벌이 수입이 줄어드는것뿐아니라 학비에 용돈 써아하고
    공부한다고 아이들 케어 못할테고 집안일도 같이하기 힘들텐데요
    그리고 직장인들 대부분이 상사와의 갈등,인간관계 갈등등으로 힘들지만 그만못두고 다니잖아요 남편분도 그럴거구요
    서로의 상황을 듣는다고해도 잘 모르니 이해못하고 나도힘든데 너만 힘드냐 이렇게 생각할수도있어요
    남편분을 설득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 58. 상사 갈등으로
    '23.7.23 11:01 PM (125.142.xxx.27)

    힘들어서 직장 못다닌다는분이 병원은 어떻게 다니려고 그러시는지... 상식적으로 님 경우 도저히 못버티겠으면 이직하는게 맞죠.
    애가 없는 미혼도 아니고, 간호사 전망이 밝은것도 아니고, 간호사라는 직업의 퀄리티가 일단 몸이 힘든일인데요.
    애도 둘이나 있는분이 이런 생각이라니 남편분 복장터질듯...

  • 59.
    '23.7.23 11:22 PM (116.39.xxx.174)

    직장 힘들고 인간관계 힘들어서 간호대 간다고 하심
    적극적으로 말립니다.!!
    진심 상상 이상의 매운맛을 보실수 있어요.
    태움은 군대 문화랑 비슷해서. 일단 개인적으로 내 스스로가
    밑바닥까지 자존감 떨어지는걸 경험해야 끝났구나 싶을거구요.
    그게 끝나는순간 엄청난 업무와 교육 보호자 환자 스트레스들이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아마도 제명에 못사실듯요..
    저도 임상 대학병원 있다 그만둔지 10년 이상되었는데도
    아직도 정신적으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어요.^^;;
    지금은 일반 사무직으로 일해요
    이일도 물론 힘들지만 간호사로 일하는거에 비하면 진심껌이죠~~

  • 60. 블뤼
    '23.7.24 12:10 AM (58.236.xxx.16)

    근데 언제 공부해서 간호대 를 가나요?
    올해는 틀렸고 내년에 입시생 하겠다는거죠?

  • 61. . . .
    '23.7.24 12:13 AM (180.70.xxx.60)

    제 아이가 신입생 인데요
    친구가 간호대 다니는데
    과 언니 중 40대 미혼 분이 계시다네요
    거의 엄마뻘
    그 분 보시기엔 20대 이제 막 대학 들어온 애들
    얼마나 거슬리는게 많겠어요
    선배들은 선배라고 다 반말들 해대지
    교수보다 나이 많다더라구요

    3월 한 달 지나고 나서든
    아무도 그 언니랑 얘기 안한다네요
    꼰대라고

    대학생활부터
    난관입니다

  • 62. 남자 여자
    '23.7.24 12:18 AM (110.9.xxx.29)

    남자 여자 떠나서 이걸 찬성하는 사람이 이상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 최소 5년이라는 시간과 부대비용 그리고 가정생활.
    이말을 먼저 말하는는건 당신과 이혼하고 싶어요 라고 들리네요

  • 63. ......
    '23.7.24 1:00 AM (180.224.xxx.208)

    간호사는 동료와 상사 환자까지 사람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굉장하다고 알고 있는데 직장 상사 한 명 과의 갈등으로 힘들어서 퇴직한 분이 견딜 수 있는 직업이 아니라고 봅니다.
    차라리 옛날 직장이 나았다고 생각하실걸요

  • 64. 이 분은
    '23.7.24 2:22 A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남편이 정상이라 다행입니다.
    집안에 누구 하나라도 정신차린분이 있어야 평안하죠.

  • 65. 위로
    '23.7.24 2:52 AM (75.155.xxx.104)

    차라리 이직을 생각해보심이 어떨까요. 우리나라 간호관련일 현실을 생각했을때 3교대 근무환경, 직장내 인간관계(태움) 등등, 지금 현재 상태가 어떤지 몰라도 결코 만만치 않을겁니다. 더군다나 간호대 기간동안 학비 시간투자, 나이가 있는상태에서 취업가능성 여부를 다 생각해본다면 아마 안타깝지만 반대의견이 더 많을거 같아요.
    어차피 늦은나이에 시작이니 비교적 단기로 쉽게 자격증 취득가능한 조무사 도전해보시고, 경험해 보신다음에 결정하셔도 괜찮지 않을까요.

    근데 남편이라는 사람이 지금 직장생활 힘든거 위로는 못해줄망정
    피가꺼꾸로 솟는다는 말까지하면서 화를 냈다니… 지금 상황을 떠나서 남편에게 정떨어질거 같네요.
    사실 원글님 지금 계획이 이것저것 따졌을때 제3자입장에서 별로인건 사실입니다만, 이직이나 간호조무사처럼 당장 실현가능성이 있는 계획에도 너는 그냥 그 직장에서 돈이나 벌어와라 이런 태도면 남편과 관계를 다시 생각해보겠습니다.

  • 66. 현실
    '23.7.24 2:57 AM (58.79.xxx.16)

    나이많은 간호사 취업 안돼요. 그냥 조무사따서 취업이 더 쉽데요. 현직간호사출신들 왈

  • 67. . . .
    '23.7.24 3:13 AM (221.140.xxx.205)

    간호사 태움이 더 힘들어요.3333

  • 68. ...
    '23.7.24 3:32 AM (222.236.xxx.19)

    직장상사도 힘든판에 간호사 여초안에서도 힘든다고 소문이 날 정도로 빡센데 아닌가요..
    차라리 그 회사 다니면서 직장 상사 비위 맞춰주는게 낫겠네요 .. '
    돈이 주체를 못해서 남아돈다고 해도.. 솔직히 반대할것 같네요 ...

  • 69. ...
    '23.7.24 4:33 AM (112.161.xxx.251)

    간호사가 하고 싶은 게 아니라 현직장이 힘들어서 때려치겠다는 거잖아요.
    그냥 때려치기는 뭐하니 일단 간호사가 전망이 좋을 것 같고 입학도 수월할 것 같아 하겠다고 덧붙이는 거고요.
    무책임해 보여요.
    남편이 화낼 만합니다.
    정 회사 못 다니겠으면 퇴사는 하더라도 미래에 대한 계획은 더 진지하게 생각하셔야죠,
    혼자 몸이 아니니까요.

  • 70. 조카가
    '23.7.24 5:14 AM (210.117.xxx.5)

    어릴때부터 참을성 하나는 끝내주는 애였는데
    이번에 병원 실습갔다가 매일 울었다고 언니가 그러더라구요.

  • 71. 간단히
    '23.7.24 6:03 AM (98.184.xxx.73) - 삭제된댓글

    남편이 나 5년동안 공부해서 다른 분야에서 일하고싶으니 생활비 학비대고 애들 케어는 나 공부할수있게 일하는 네가 좀 해라 그러면 어머...당신을위해 당연히 해야죠 하사겠어요?

  • 72. 간단히
    '23.7.24 6:13 AM (98.184.xxx.73)

    남편이 나 5년동안 공부해서 다른 분야에서 일하고싶으니 생활비 학비대고 애들 케어는 나 공부할수있게 일하는 네가 좀 해라 그러면 어머...당신을위해 당연히 해야죠 하사겠어요?
    남편은 일하러가는게 너무 좋아서 직장가면 집에 오기 싫을만큼 즐거워서 일하러 갈까요?

  • 73. 12
    '23.7.24 6:16 AM (110.70.xxx.141)

    남편이 나 5년동안 공부해서 다른 분야에서 일하고싶으니 생활비 학비대고 애들 케어는 나 공부할수있게 일하는 네가 좀 해라 그러면 어머...당신을위해 당연히 해야죠 하사겠어요?
    남편은 일하러가는게 너무 좋아서 직장가면 집에 오기 싫을만큼 즐거워서 일하러 갈까요? 2222

    무책임해 보여요.
    남편이 화낼 만합니다.222

    간호사는 동료와 상사 환자까지 사람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굉장하다고 알고 있는데 직장 상사 한 명 과의 갈등으로 힘들어서 퇴직한 분이 견딜 수 있는 직업이 아니라고 봅니다 2222

  • 74. ..
    '23.7.24 6:34 AM (106.102.xxx.149) - 삭제된댓글

    직장상사는 한명이지만 간호사는 환자 그리고 보호자 그리고 동료간호사 선배들 지금원글님이 한사람 때문에 힘들거 거기는 그냥 생각해도 몇이나 감당해야되나요. 저희회사에도 간호사 하다가 관두고 저희회사로 이직한 동료 있는데 정말 힘들었다고 하더라구요

  • 75. ...
    '23.7.24 6:41 A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직장상사는 한명이지만 간호사는 환자 그리고 보호자 그리고 동료간호사 선배들 지금원글님이 한사람 때문에 힘들거 거기는 그냥 생각해도 몇이나 감당해야되나요. 저희회사에도 간호사 하다가 관두고 저희회사로 이직한 동료 있는데 정말 힘들었다고 하더라구요
    그 동료왈.. 병원에 있으면서 이젠 진상 다 만나봤겠지 하면
    또 다른 진상이 나타나고 병원에서 20년 근무했다고 하던데...
    20년동안 수많은 진상들 다 겪었다고 하더라구요...
    그 동료 겪어보니까 꽤 성실한 스타일이고 20년이나 그걸 했다는데도
    힘들었다고 하는거 보면.. 정말 힘들긴 한것같더라구요
    근데 원글님이 지금 한사람의 직장 상사 때문에 힘들다고 하면서
    더 인간관계 엄청 해야 되는 분야에 가서 어떻게 견딜려고 해요 ...

  • 76. ...
    '23.7.24 6:50 AM (222.236.xxx.19)

    직장상사는 한명이지만 간호사는 환자 그리고 보호자 그리고 동료간호사 선배들 의사들 지금원글님이 한사람 때문에 힘들거 거기는 그냥 생각해도 몇이나 감당해야되나요. 저희회사에도 간호사 하다가 관두고 저희회사로 이직한 동료 있는데 정말 힘들었다고 하더라구요
    그 동료왈.. 병원에 있으면서 이젠 진상 다 만나봤겠지 하면
    또 다른 진상이 나타나고 병원에서 20년 근무했다고 하던데...
    20년동안 수많은 진상들 다 겪었다고 하더라구요...
    그 동료 겪어보니까 꽤 성실한 스타일이고 20년이나 그걸 했다는데도
    힘들었다고 하는거 보면.. 정말 힘들긴 한것같더라구요
    근데 원글님이 지금 한사람의 직장 상사 때문에 힘들다고 하면서
    더 인간관계 엄청 해야 되는 분야에 가서 어떻게 견딜려고 해요 ...
    그리고 솔직히 저희회사 동료는 20살 시절 미혼이니까 견디었다고 하더라도 원글님은 지금
    결혼도 해서 생활인인데... 거기도 적성에 안맞으면 어떻게 해요.??

  • 77. 꼭 가세요
    '23.7.24 7:02 AM (118.235.xxx.76)

    제 주위에 오십넘어서도 가신분 많아요~

    요양보호사 , 조무사 하다가 많이들 가십니다.
    꼭 가세요.
    일자리 많아요.

  • 78. 선플
    '23.7.24 7:33 AM (182.226.xxx.161)

    40대 이실텐데 공부하고 졸업하는데 5년정도 걸릴텐데.. 그동안 등록금이며..아이들케어 경제적인것들. 생각하니 남편입장에선 반대하죠..바로 결과가 나오는 직군이 아니잖아요

  • 79.
    '23.7.24 7:39 AM (116.42.xxx.47)

    남편이 퇴사하고 로스쿨 가겠다고하면 밀어주실건가요
    간호대 갔다치고 양가에서 아이들 케어 해주시나요
    취직 했다치고 3교대 근무하면서 아이들은요??
    가장 중요할 시기
    아이보다 원글님 인생이 더 중요한거죠?
    이경우 아이들이 엄마를 위해 희생 하는거죠??

  • 80. 원글
    '23.7.24 7:50 AM (27.169.xxx.65)

    제가 직장생활 20년 했거든요 출산휴가만 쓰고 계속 일했습니다. 그동안 인간관계로 크게 힘든적 없고 직장생활도 잘 했는데 지금 새 상사를 직장 내 괴롭힘으로 신고를 고민 중인만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거든요

    차라리 간호조무사면 반대가 덜할까요

  • 81. 근데
    '23.7.24 7:52 AM (116.42.xxx.47)

    왜 간호사 인가요
    이직을 알아보시죠

  • 82. 조무시는
    '23.7.24 7:56 AM (175.223.xxx.114)

    쉬운줄 아세요? 82쿡 조무사 안식 어떤줄 아세요? 천박한것들 그수준입니다. 조무사도 40대이상은 한의원 가야하고 주6일 거긴 여자 없나요?

  • 83. ....
    '23.7.24 7:59 AM (112.220.xxx.98)

    간호사 간호조무사도 스트레스 만만치 않을것 같은데...;;
    자식이 없다면 모를까
    13살 7살;;;
    정말 본인만 생각하네요
    다른회사로 이직도 아니고
    간호대???

  • 84. 구글
    '23.7.24 8:15 AM (49.224.xxx.40)

    간호대 편입이면 2년이면 끝나지ㅜ않나요?

  • 85. 그냥
    '23.7.24 8:17 AM (112.184.xxx.187) - 삭제된댓글

    직장상사를 들이받으세요
    어차피 그럴거
    그리고 이직을 하시는게

  • 86. 매우
    '23.7.24 8:40 AM (211.234.xxx.19)

    현실적이지 얂아요.
    전문대 졸업 후 직장생활 20년이면 편입 준비후, 편입, 공부 마치면 거의 40대 후반, 50 에 간호사로 취직하겠다는 거잖아요.

    그때 초짜 간호사 채용하는 병원 있을지도 의문이지만
    채용되서 3교대 근무와 태움 어찌어찌 버틴다해도
    도대체 몇년을 근무 가능하시겠다는거에요?
    60세까지 근무해도 10년 근무인데

    준비부터 졸업 5년의 시간과 돈 투자해서
    기껏해야 10년, 그것도 간호사 업무 환경과 체력 생각하면 사실 5년 돈버는 것도 무리다 싶은데,..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학비도 회수 안될 일을 하겠다니 반대할 밖에요.

    조무사는..이야기 나눠보세요.

  • 87. 가장힘든일중하나
    '23.7.24 8:44 AM (175.116.xxx.138)

    세상에서 가장 힘든일중 하나가 간호사 아닌지요?
    물론 제가 말하는 간호사는 대학병원 간호사요
    근데 4년제 대학졸업할거면 대학병원급은 생각할텐데 일이 어렵죠
    그외 간호사로 일한다면 조무사가 낫죠 시간면에서
    근데 기존일이랑 비교시 수입이나 사회적 지위가 만족이 될지
    간호대 말리고 싶지만 남편은 반응도 참 그러네요

  • 88. 아니
    '23.7.24 8:45 AM (220.85.xxx.140)

    간호사가 적성에 맞으시면 60세 이상까지 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잘 맞는 개업의사 선생님과 같이 늙어가면서 진료보시는 분들도 많고요.
    대병이야 60세면 정년퇴임이지만 나이들어 가시는 거니까
    바로 개업병원으로 빠지시는 게 나을테고요
    태움이니 뭐니 하지만 트레이닝 끝나면 그쪽에서 볼일도 없어요
    아니 그리고 아무리 태운다고 해도
    애 둘 엄마가 못 견딜 일이 뭐가 있으려고요 ? ㅋㅋㅋㅋ
    지금보다 더 최악인 상황은 없을 것 같은데요 ?

    개업병원쪽에서는 되려 나이든 간호사 선호하는 경우도 많아요
    이직이 별로 없고 안정적이거든요.
    진짜 하고 싶은 일이라면 남편과 이야기 잘 해보세요

    남편분 직종이 뭔지 모르겠지만 남편분이 정년퇴임하고 나서도 일할 수 있는 직종이 간호사에요. 요양병원 같은곳에 취직해도 좋고, 나이들어서까지 일 가능함.
    네가 퇴직하면 내가 먹여살리마 ! 5년만 참아라 !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데더라 !
    이렇게 말해보심이 어떠실지.

  • 89. ..
    '23.7.24 8:52 AM (106.101.xxx.20)

    여우 피하려다가 호랑이굴로 가시는 거네요. 상사랑 마찰..? 간호사가 열배는 더 심해요. 간병인이랑, 수간호사랑, 환자랑, 의사랑.. 곱절은 더 힘드실텐데 무슨 그런 무모한 선택을 하시나요?

  • 90. 편입이
    '23.7.24 8:56 AM (110.70.xxx.168)

    아니라 이분이 전문대 졸업하신듯
    조무사는 오래 못해요. 60까지 조무사 하는분 보셨나요?
    이제 아이들 한창 학원비 들텐데 학비 1년 천만원 용돈에
    학교다님 애들 밥도 사먹이고 해야 조별과제 껴줄텐데
    그냥 있는곳 있으세요

  • 91. 그니까
    '23.7.24 9:16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남편생각은
    맞벌이라도 하니까 살아주는거지

    돈벌이를 못하게 되는 즉시
    같이 살 이유가 없다는거네요.

  • 92. 냉철히
    '23.7.24 9:37 AM (223.38.xxx.93)

    손절해야 하는건
    현직장보다는 남편인듯.

  • 93. 간단
    '23.7.24 9:43 AM (98.184.xxx.73)

    남편믿고 간호대 가시려는 계획이 아니라면 남편이랑 이혼하고 간호대가셔서 70세까지 간호사로 일하시면 될 듯.

  • 94. dma
    '23.7.24 9:45 AM (175.201.xxx.170)

    제가 그생각으로 알아봤어요 아이 7살때쯤..
    현실적으로 돈안되고 일힘들고 어려워요.

    그때 제일 말렸던게 간호사 여동생이었어요.

  • 95. ..
    '23.7.24 9:48 AM (112.223.xxx.58)

    그런데 상사괴롭힘으로 그렇게 힘든데 남편은 절대 그만두면 안된다고 하는건가요?
    20년을 일했는데 오죽하면 그만둔다고 할까 이렇게 생각못하나요?
    20년 일했으면 퇴직금도 있고 당장 생활이 못살정도가 될것도 아닐텐데
    사람이 그렇게 힘들면 일단 그만두고 다른 방법을 찾아보자 해야하는게 아닐지
    저도 물론 남편이 직장 그만둔다고 하면 당장 생활비부터 걱정되고 힘들거에요
    그만두면 안된다고 하겠지만 그정도로 힘들다고 하면 그래 그만둬라 할것같거든요
    그만둔다고 회사에 말한다고 내일 당장 그만둘수있는것도 아니고 한두달 시간이 필요할텐
    간호대를 가든 조무사를 하든 천천히 생각하면 안되나요?

  • 96. dd
    '23.7.24 10:11 AM (58.231.xxx.38)

    간호사가 꿈이였나요?
    나이가 있어서 졸업 후 취업이 쉽지않을텐데 괜찮을지 심각하게 고민해보세요.
    간호조무사보다는 간호사가 낫긴한데 대우나 보수...
    그 과정이 쉽지않고 간호사도 정신적 스트레스 만만치않아요.
    선배의 갈굼도 있구요. 환자,보호자 응대도 힘들어요.
    그리고 일반 병원도 경험많은 조무사를 원하지 간호사를 원하는건 아닙니다.
    큰 병원은 3교대(병동)에는 젊은 미혼 간호사가 일하고 진료부에는 젊은 간호조무사가 일하고 있구요.

  • 97. ㅇㅇ
    '23.7.24 10:19 AM (124.56.xxx.46) - 삭제된댓글

    40이 넘으셨을것 같은데 간호대 3년 공부하고 나와서도 나이때문에 취업하기 어려워요
    그냥 이직을 하시던가 잠시 휴직을 하셔요
    남편이 직장상사때문에 힘들어서 그만두고 대학가서
    물리치료사 한다고 하면 그래라 하실건가요?
    아니죠 간호사에 꿈이 있은것이 아니라 지금 상황을 모면하실려면 이직이거나 휴직이 나아요

  • 98. 헐..
    '23.7.24 10:22 AM (203.142.xxx.241)

    현직장에서 힘든데
    간호사는 괜찮을까요??
    30년 공무원 퇴직자인데요
    간호사 출신 직원들은 일 엄청 잘 헤요. 간호사에 비하면 껌이라네요.
    공시쳐서 들와왔다가 힘들다고 관두는 신입들이 점점 늘어나는 판국에
    간호사 출신들은 멘탈이 갑이더라고요.
    헌데 님은 반대로
    현직장이 힘들어서 간호사행이라니/
    다시 생각해보세요.
    현실도피인지 아닌지

  • 99. 뭐래요
    '23.7.24 10:30 AM (180.228.xxx.130)

    원글님 해 보세요.
    저 간호산데 40넘어 대학가는 조무사들 많아요.
    처우가 다르니까요.
    50되어 대학 졸업한 후 온 사람도 있고요
    몸만 건강하면 70까지도 할 수 있어요.
    요양병원 취업 잘돼요.
    다 본인 하기 나름이예요.
    남편이 일부러 가라고 보내주던 조무사도 애가 3명이었어요.
    40이고요.
    몇년 쉬어도 취업 잘 돼요.
    해보세요

  • 100. 관계의 문제는
    '23.7.24 11:08 AM (223.194.xxx.117)

    내가 해결하지않으면 점점 더 심해진다는요... 왜 많이들 말하쟎아요 쓰래기차 피할라다 똥차 만난다고요...

  • 101. ㅇㅇ
    '23.7.24 11:19 AM (223.62.xxx.76)

    진로 고민하는 아내한테 화내는 남편 서운하시겠지만
    제 3자 입장에서 봐도 원글님 답답해보여요
    간호대진학은 간호조무사 자격증 필요없는
    접수업무나 병원예약센터부터 일해보고 결정하세요

  • 102. ..
    '23.7.24 11:30 AM (61.77.xxx.111)

    남편이 간호대가는걸 반대하는건가요?아니면 회사그만두는걸 반대하는건가요? 차라리 이직을 알아보시는게..

  • 103. 간호사
    '23.7.24 11:53 AM (59.7.xxx.45) - 삭제된댓글

    전직 간호사입니다.
    현장에서 일하다가 결혼하면서 자연스럽게 퇴사했습니다

    아이들 다 키우고 경력 단절 되었는데도
    다시 공부해서 간호대 강사로 일했습니다.
    인서울에서는 당연히 어려워서 지방까지 내려가서 강의했는데요
    다시 취업해서 10년째 잘 다니고 있습니다.
    조무사 하시다가 다시 공부하는 학생
    나이 40 넘어서 들어온 학생
    정말 열심히들 공부하고 취업도 해서 열심히 잘 다나고 있으며
    지금도 연락하는 학생들 있습니다.
    위에서 그렇게 간호대 가고 싶으면 조무사하라고 하시는데요

    간호사가 의사가 될 수 없듯이
    조무사도 간호사 하는 일 조금씩은 하겠지만
    병원에서 하는 일은 당연히 다릅니다.
    (요양병원에서는 간호사가 할 일은 조무사에게 시키면서
    당연히 조무사도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들 있지만
    엄연히 의료법 위반이 됩니다.)

    태움...
    어느 직장이나 다 있지만 위에 쓰신 댓글들은 현장에서 근무하신분들이 얼마나 되실지요?
    그렇다더라
    누가 아는 사람이 그러는데...
    가족 중에 간호사 하는 사람이 있는데 등등

    원글님~
    간호대를 가시겠다는 정확한 이유를 적지 않으셔서 모르겠지만
    간호사와
    조무사는 당연히 배우는 것이 다르고
    하는 일도 다르며
    그래서 대우도 다릅니다.
    그렇지만 남편도 설득하셔야 할 문제도 있네요

    마음속에 작정하신 계획이 있으시다면 여기 댓글들 보다 본인의 계획대로
    하나씩 풀어보시고 정말 간호사가 해 보고 싶으시면 진행해보시면
    인생에서 나중에 돌아볼때 정말 후회하실 일 은 없지 않으까합니다.

  • 104. 전직 간호사
    '23.7.24 11:57 AM (59.7.xxx.45)

    전직 간호사입니다.
    현장에서 일하다가 결혼하면서 자연스럽게 퇴사했습니다

    아이들 다 키우고 경력 단절 되었는데도
    다시 공부해서 간호대 강사로 일했습니다.
    인서울에서는 당연히 어려워서 지방까지 내려가서 강의했고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학생들 중에는
    조무사 하시다가 다시 입학하여 공부하는 학생
    나이 40 넘어서 들어온 학생(50대도 있었습니다.)
    정말 열심히들 공부하고 취업도 해서 열심히 잘 다니고 있으며
    지금도 연락하는 학생들 있습니다.
    위에서 그렇게 간호대 가고 싶으면 조무사하라고 하시고
    나이 많으면 꼰대 학생 된다고 하시는 분들
    그 분들에 대한 모독입니다.
    정말 열심히 하시고 학생들한테 폐끼치지 않을려고 합니다.

    간호사가 의사가 될 수 없듯이
    조무사도 간호사 하는 일 조금씩은 하겠지만
    병원에서 하는 일은 당연히 다릅니다.
    (요양병원에서는 간호사가 할 일은 조무사에게 시키면서
    당연히 조무사도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들 있지만
    엄연히 의료법 위반이 됩니다.)

    태움...
    어느 직장이나 다 있지만 위에 쓰신 댓글들은 현장에서 근무하신분들이 얼마나 되실지요?
    그렇다더라
    누가 아는 사람이 그러는데...
    가족 중에 간호사 하는 사람이 있는데 등등

    원글님~
    간호대를 가시겠다는 정확한 이유를 적지 않으셔서 모르겠지만
    간호사와
    조무사는 당연히 배우는 것이 다르고
    하는 일도 다르며
    그래서 대우도 다릅니다.
    그렇지만 남편도 설득하셔야 할 문제도 있네요

    마음속에 작정하신 계획이 있으시다면 여기 댓글들 보다 본인의 계획대로
    하나씩 풀어보시고 정말 간호사가 해 보고 싶으시면 진행해보시면
    인생에서 나중에 돌아볼때 정말 후회하실 일 은 없지 않으까합니다.

  • 105. 배우자가
    '23.7.24 12:18 PM (39.7.xxx.15)

    반대하며 안해야죠
    82쿡에 남편 우울증이라 해도 계속 다니게 해야하고 징징거림 받아 주지 말라면서요?

  • 106. ...
    '23.7.24 12:26 PM (182.209.xxx.17)

    오죽하면 그만두고 다른길 간다 할까.. 부부라면 조금 더 이해하고 지지해줘야 한다거 생각해요.
    원글님이 가고 싶으시면 가셔야죠. 시작전에 늘 안된다고 먼저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예전 조무사 어린이집교사 물어보는 글에도 힘들다, 돈이 안된다 부정적인 의견들이 대부분이었어요. 원글님은 여태 직장생활도ㅠ오래하셨는데 뭘 하시든 야무지게 잘 하실수 있을겁니다.

  • 107. ..
    '23.7.24 12:27 PM (24.61.xxx.68)

    화내는 이유를 정확히 알고 싶네요.. 원글님. 하고 싶은 일이면 과심히 도전하세요! 절대 멈추지 마세요 . 그게 중요합니다 환경에 따라 다양하게 바꿀 수 있어야해요 근데 님은 지금 직장이 오래다닌 직장인가요? 그래도 바꿀 수 있을 정도로 간호사에 꿈이 있었나요?

  • 108. 목캔디
    '23.7.24 12:32 PM (203.142.xxx.241)

    증거 잡아서 그냥 상사를 신고하세요. 그게 낫지 않아요??

  • 109. ...
    '23.7.24 12:40 PM (110.13.xxx.200)

    어떤 걸 하더라도 남편이 반대가 저렇게 극심하면 하기 힘들텐데요.
    그러다 이혼하자 해도 괜찮나요?
    잘살아보자고 그만두고 간호대 간다는거 아닌가요.
    논리적으로 설득을 하든지 방안을 모색해보세요.
    무모하게 혼자 하겠다고 직장 때려치고 밀어부치는 건 문제가 있다고 봐요.
    남편이 님처럼 한다고 해도 찬성할건지 먼저 생각해보세요.

  • 110. 남편이
    '23.7.24 12:43 PM (211.206.xxx.180)

    아예 이해안되는 건 아닌데요.
    남자 간호사도 있으니 남편이 그런다고 하면 어떠신가요??
    설득시키세요. 직장 힘들면 못 버티긴 하니.

  • 111. 82쿡에서
    '23.7.24 12:51 PM (222.104.xxx.19)

    남편이 직장에서 괴롭힘 당하고 회사 그만 두면 여자보고 먹여 살리라고 그만 두게 하라고 난리치던 곳이잖아요. 돈보다 목숨이 중요하다구요.

  • 112. .....
    '23.7.24 1:04 PM (223.38.xxx.51)

    직장을 그만두고 간호사가 되기 위해
    간호대 입시준비, 간호대 4년 의 기간동안
    원글님 수입이 0이 되고
    원글님이 아이들 돌보기 어려워질 수 있으니
    공동 경제 주체로서
    남편의 협조가 꼭 필요하죠..

    잘 설득해 보세요.
    계속 다닌다 한들 앞으로 1~2년도 더 버티기 어렵다..
    향후 수입을 위해서는 간호 분야로 전환하는 게 나을 것 같다..
    한 번 잘 설득해보세요..

    저는 의료계에 있는데
    간호사들 태움이 병원마다 많이 다른 편이긴 한데
    없다고는 못하겠네요..
    태움도 있지만, 사실 진상 환자나 보호자에 대한 스트레스가 더 심한 경우도 많고요.
    잘못하지 않았어도 그냥 사과하고 끝내는 게 더 간단할 때도 있더라고요..
    이 길도 지금 하시는 일에 비해 과히 편하기만한 길은 아닙니다.
    간호사가 취직이 왜 쉽겠어요?
    자격증 따고도 도저히 못하겠다고 직장 그만둔 사람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ㅠㅠ

  • 113. ㅇㅇ
    '23.7.24 1:08 PM (136.24.xxx.249)

    좀 글이 이해가 안되는 건...

    뜻한 바가 있어 간호사가 되어야겠고
    그래서 간호대를 가려고 한다...
    이거면 현직장 상사와의 갈등이나 스트레스랑 상관없이
    관두고 간호대 준비를 하는 스토리여야 하고,

    현직장 상사와의 갈등이나 스트레스때문에 죽겠으면
    보통은 이직을 하면 되지 않나요? 이직생각을 하는 게 더 자연스러운데

    왠 뜬금포 간호대?
    지금 한사람한테 갈굼당하는데도 관두고 싶고 이런데
    간호사들 태움은 멀티로 다수한테 갈굼당하는 건데
    그땐 어떡하실라고? 다시 하던 일 하는 다른 회사로 가시게요?

    뭔가 이상해요.
    왜 간호사인지 설명이 없어서 그런가.

  • 114. 막내가
    '23.7.24 1:11 PM (1.235.xxx.138)

    너무 어리네요.7살..
    공부하면서 애들 뒷바라지 어떻게 하실려구요?
    맞벌이 하다 혼자 벌면 아쉬울건데..
    그냥 조무사 따서 하세요.
    지금 간호대는 나이가 너무 많아요.,늦었죠.
    우리 사촌동생 대학병원 간호사인데 진짜 엄청욕하면서 다녀요.

  • 115. ..
    '23.7.24 1:12 PM (61.255.xxx.226)

    간호사보다는 임상병리사 어때요?

  • 116. 슬프다
    '23.7.24 1:46 PM (223.38.xxx.5)

    그런데 남편이 반대하는 이유가 맞벌이를 못하게 되어서인가요?
    간호대를 떠나서 현 직장에 그리 스트레스 받는다면
    입장바꿔 남편이 힘들다해도 쉬라고 할것 같은데요
    뭔가 슬프네요

  • 117. ...
    '23.7.24 1:48 PM (222.236.xxx.19)

    가고 싶은길이라고 해도 아무떄나 가나요.?? 저기윗님 댓글처럼 우리 회사 간호사 출신도 ...
    병원에 비하면 우리회사는 진짜 놀러 다니는것 같은 느낌이라고 하던데
    멘탈은 저희회사 동료도 갑이거든요.... 일도 잘하고
    그세계가 정말 만만치 않긴 않나봐요 ..

  • 118. 나짱이다
    '23.7.24 2:00 PM (121.137.xxx.219)

    저 아는 분은 간호조무사로 50세까지 근무하다 일은 비슷한데 대우가 많이 차이나서 간호대 진학해서 온가족이 협조해 주고 그래도 어렵게 공부해서 지금 만족하며 잘 지내요. 남편분 협조해 주셔야지 참//

  • 119. ㆍㆍㆍ
    '23.7.24 2:07 PM (59.9.xxx.9)

    길게봐선 간호사 좋아보여요. 실제로 40 50대 주부들이 간호대 편입 많이 하고 요양병원에 취직해 다니고 있더군요. 대학병원 같은 곳이야 나이따지고 빡쎄지만 월급 크게 욕심 안내면 요양병원 같은곳에 따박따박 월급받으며 전문면허 소지자로서 일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적어도 그 병원내에서는 간호조무사나 요양보호사보다는 대우를 받을것이고 간호사 면허 소지자는 요양원 설립 자격도 되구요. 몸이 허락하는한 나이가 않아도 일할 수 있구요. 나이 든 여자가 그나마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직업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우선 아이가 너무 어리니 좀더 직장을 다니시면서 살살 간호대 등록금 모으면서 애들이 좀더 크면 시도해보심이 좋을듯 힙니다

  • 120. ..
    '23.7.24 3:26 PM (223.39.xxx.167)

    20년간 일잘해온 사람을 그렇게 괴롭히는 종자는 신고 고민하지 말고 신고하세요. 꼭 신고하세요

  • 121. 신고
    '23.7.24 3:48 PM (220.95.xxx.19)

    작은 조직인가요?
    직장내 괴롭힘 신고해요
    퇴직할 마음이면 할거 다 해봐요
    상사랑 분리 조치 해줄수도 있어요
    만년 직장 상사인가요?

  • 122. 학교 4년
    '23.7.24 4:38 PM (39.7.xxx.171)

    버는돈 없고 최소 6천이상 들어감
    밥사먹고 용돈하고 나이 많으면 돈 더 써야함
    그사이 아이들에겐 돈 안들어가나요?
    미친듯 돈들어가는 시기에
    엄마까지 보탠다????? 남편이 싫다할만하죠

  • 123.
    '23.7.24 4:40 PM (220.122.xxx.137)

    직장 상사와 스트레스는 그 나이에 간호대 편입부터
    현 직장 상사가 천사로 느껴질겁니다. 남편은 현실적이네요.
    간호대에서 나이 많은 학생 쉽지 않고 실습 나가보세요.
    눈물 나죠.

  • 124. 휴식
    '23.7.24 5:53 PM (125.176.xxx.8)

    남편의 입장이 이해가 갑니다

  • 125. ...
    '23.7.24 7:52 PM (110.175.xxx.139) - 삭제된댓글

    원글님 힘드셔서 그렇게 말씀하시는건 알겠는데 상사를 신고부터 하시는게 어떨까요? 이직도 생각해 보시고요. 현실적으로 이제 고등, 초등들어가는 아이 있으면 돈 한참 들어갈 때이고 손도 많이 가잖아요. 원글님 공부하시면 공부비용과 아이들 교육, 케어등이 다 돈으로 해결되어야 하는데 그게 외벌이로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계산해 보세요. 남편분이 그런거 일일이 말하면 좀 구차하니 그냥 화내는건 아닌지 조심스럽게 생각만 해봤어요.

  • 126. ㅇㅇ
    '23.7.24 10:35 PM (211.36.xxx.138)

    매사에 생각없어서 남편이 퍽발한듯

    위분말씀대로 기회비용 2억인데

    니와서 40이상이시면 ..

  • 127. ...
    '23.7.24 11:14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직장 생활 20년 넘었음 지금 40대 중후반
    간호대 졸업하고 50에 취업하게 생겼네요
    10여년 일하고 그만두기엔 비용도 너무 들거고요
    차라리 쉬면서 이직하거나 님 생각대로 조무사정도 해보든지요
    직장 생활 20년이나 했는데 현실성이 좀 떨어지시네요

  • 128. ...
    '23.7.24 11:16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직장 생활 20년 넘었음 지금 40대 중후반
    간호대 졸업하고 50에 취업하게 생겼네요
    50을 신입으로 써줄지나
    10여년 일하고 그만둘거 같은데 들었던 비용 본전도 못찾을듯
    직장 생활 20년이나 했는데 현실성이 좀 떨어지시네요
    차라리 쉬면서 이직하거나 님 생각대로 조무사정도 해보든지요

  • 129. ...
    '23.7.24 11:17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직장 생활 20년 넘었음 지금 40대 중후반
    간호대 졸업하고 50에 취업하게 생겼네요
    50을 신입으로 써줄지나
    10여년 일하고 그만둘거 같은데 들었던 비용 본전도 못찾을듯
    직장 생활 20년이나 했는데 현실성이 좀 떨어지시네요
    차라리 푸욱 쉬면서 만만한 직장으로 이직하거나 님 생각대로 조무사정도 해보든지요

  • 130. ...
    '23.7.24 11:18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직장 생활 20년 넘었음 지금 40대 중후반
    간호대 졸업하고 50에 취업하게 생겼네요
    50을 신입으로 써줄지나
    10여년 일하고 그만둘거 같은데 들었던 비용 본전도 못찾을듯
    직장 생활 20년이나 했는데 현실성이 좀 떨어지시네요
    차라리 푸욱 쉬면서 만만한 직장으로 이직하거나 님 생각대로 조무사정도 해보든지요
    그만한 경력이면 사무직 어디라도 취직되지 않나요

  • 131. ...
    '23.7.24 11:20 PM (218.55.xxx.242)

    직장 생활 20년 넘었음 지금 40대 중후반
    간호대 졸업하고 50에 취업하게 생겼네요
    50을 신입으로 써줄지나
    10여년 일하고 그만둘거 같은데 들었던 비용 본전도 못찾을듯
    직장 생활 20년이나 했는데 현실성이 좀 떨어지시네요
    차라리 푸욱 쉬면서 만만한 직장으로 이직하거나 님 생각대로 조무사정도 해보든지요
    그만한 경력이면 사무직 어디라도 취직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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