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다가 어찌 인연을 못만났고 보는눈이 높아져서 쉽게 마음이 안열리대요.
이제 소개도 안들어오고 결혼한다해도 아이낳아 키우기는 힘들겠지요.
저는 아무렇지않은데 제또래 친구나 지인들은 본인들이 저보다 낫다고 당연스레 생각하는거같인 기분이 별로에요.
그렇다고 이제와서 좋은사람 만나는건 희박하겠죠.
미혼을 보면 안되보이나요?
공부하다가 어찌 인연을 못만났고 보는눈이 높아져서 쉽게 마음이 안열리대요.
이제 소개도 안들어오고 결혼한다해도 아이낳아 키우기는 힘들겠지요.
저는 아무렇지않은데 제또래 친구나 지인들은 본인들이 저보다 낫다고 당연스레 생각하는거같인 기분이 별로에요.
그렇다고 이제와서 좋은사람 만나는건 희박하겠죠.
미혼을 보면 안되보이나요?
결혼 안했나 보네 잘했네 합니다 ㅎ
원글님 기분 울적하거나 나쁘실 이유 없어요
마흔이건 오십이건 칠십이건
결혼은 선택일뿐
전혀 안되보인다 생각 안들어요
기혼이건 미혼이건 행복할때도 힘들때도 있는거죠뭐
저도 미혼인데 그런 사람들 확실히 있어요. 뭐 자기가 남자 없으면 못 살거나 남들이랑 다르게 살면 우울해죽는 성격인가 보다 그렇다면 나도 그런 성격인거 좀 안됐네 생각해요.
않든데요.
선택인데요
저 자식 둘딸린 돌싱이에요
결혼이 뭐 대단한가요
잘살기가 어려위서 문제지요.
여기 알콩달콩은 하늘의 축복을 겁나게 많이 받아야 가능한 일이에요.
제 여동생이 80년생인데
전 아무렇지도 않아요.
나름대로의 삶의 방향이 있는걸요.
돈 많으면 아무도 그렇게 안 봐요. 진짜 아무도요.
또래인데 아직 결혼 안 한 친구들 많아요.
직장에도 그렇고..
50넘어도 싱글 많아서 아무런 생각 안 들어요.
서로 마찬가지죠
미혼이든 기혼이든 상대 처지가 안 좋아보이면
불쌍하다 싶겠죠 그게 기혼 미혼 뭔상관?
기혼 중에 자기 현실이 아무리 시궁창이라도
미혼 쟤보다는 낫겠지 하며 결혼부심 있는 사람들 가끔 있나 본데
쫌 웃기고요
글쓴님도 본인 스스로 인생 열심히 살았다 생각하면
타인 시선 신경쓰지 말고 그냥 당당한 미혼 하세요
필사적으로 결혼해서 기혼 무리에 껴서
같이 미혼 친구 불쌍히 여기고 싶으신거예요..?
그건 본인 선택이죠 결혼이야 하든말든 본인 의지인데
근데 결혼만 하면 처지 힘들던 사람도
갑자기 안 불쌍한 사람 되는거임?
저 미혼일때 그래도 애먹이는 남편있는 내가 낫다 본인위로하고 저 결혼했는데 아이없어요. 속섞이는 애있는 본인이 낫다 자꾸 그러는 친구 한둘있어요. 그냥 그런가보다 생각했어요. 그리고 잘 안봐요. 제가 그 징징거리는 소리도 듣기싫고 가면서 너보다 낫다 그런거 다 티가나서. 생각해보니 친구도 아니네요
남들은 생각보다 남인생에 관심없어요.
결혼 안하면 결혼 왜 안하냐 하고
결혼했는데 애 안낳으면 왜 애 안낳느냐 하고...
사람들 그냥 할 말 없으니 툭툭 던지는 소리에 휘둘리지 마세요.
결혼생활 달달한 거 잠깐일 뿐 책임감에 허리가 휘고 애 키우면 늙어요. 이왕 한거니 무를 수 없어서 내 속 편하자고 행복하다 다 가졌다 우기고 사는 거지 사람 사는 거 다 똑같이 고달프고 힘들죠.
결혼은 본인하고 싶을 때 하세요. 괜한 말에 휘둘려 선택하기엔 가시밭길입니다.
안되보이진 않고
철이 없구나 확인하게되는ㅇ경우가 대부분
아직 안했다니 얼마나 다행인가 그 생각이 들어요
안됐다는 생각은 안드는데요?
안된건 ..제가 안됐어요
자리 잡은 미혼의 경우에는 전혀요 오히려 부럽죠~
결혼 여부가 아니라 본인 커리어의 문제 같아요
보통 아무 생각 없어요.
오히려 뭔가 결핍이 있는 사람들이 비혼 깍아내리더라구요.
직업 확실하고 결혼 때문에 전전긍긍 하는 사람 아니면 안됐다는 생각 안 들어요. 전 개인적으로 오히려 부러워요.
왜 결혼을 꼭 해야한다고 생각했는지.
전 중고등학생인 우리 애들한테도 결혼 꼭 할 필요없다고, 원하는 대로 하고 살라고 해요.
제가 돈이 별로 없는건 맞고 직업도 좋지 않은데요. 같은 일하는 아줌마들이 그렇게 보기도 하더라고요. 자기랑 나랑 같은 일 하는데 자기는 남편 있어서 괜찮고 저는 안됐나 봐요. ㅋㅋㅋ
저래도까고
뭐 하나라도 남을 까야하는 맛으로 사는
나사빠진 것들이나 그러겠죠.
대개는 스스로를 보는 시선과 타인을 보는 시선이 동일해요.
안됐다기보다 전혀 다른 삶인걸요
오로지 본인 커리어만있는 삶..저는 부럽네요.
결혼말고 연애만하면 되죠.
결혼해도 배우자 일찍 잃는 사람도 있고 이혼도 흔한 세상에 결혼 하고안하고 무슨 큰 의미가 있나싶어요.
자식은 잘났든 못났든 평생 신경쓰이구요.
가족이 있어 좋은 점도 있지만 언제 찾아올지도 모르는 가족의 죽음은 또 너무슬프고..
너무 부러워요……
미혼이든 기혼이고,
딩크이든 유자녀이든,
외동이든 다자녀이든,
배우자이든 아니든,
도대체 타인의 삶을 안된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입니다.
이럴 때 쓰는 말 있지 않습니까......너나 잘하세요...
원글님이 신경쓰는 순간 원글님은 그들의 생각대로 안된 인생으로 추락하는 겁니다.
인생사 얼마나 많은 일이 일어나는데, 남의 인생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 할 수 있을까요
남들은 원글님 인생에 그닥 관심 없어요
시선에서 자유러워지세요
원글님 마음이 중요한 거죠
일단 남의일 관심없고요.
두번째 그런분들 많아요.
다 그분들 인생이려니 합니다
그냥 그런가보다 그러죠
나이많은 미혼도 많고 내코가 석자라 그냥 별생각없어요.
근데 아기는 요즘 의학이 발달해서 40대후반까지도 시험관으로 시도해볼만합니다.
미리 포기하지 마세요.
아무생각도안듬
다른 댓글처럼 타인시선에 의미 두지 마세요
뭐 잠시 불쾌할 순 있을지 몰라도 그게 내인생 내가치에
영향을 줄 순 없잖아요
직업 확실하고 부동산재테크 잘해놓은 40대중반인데요
정말 아무도 저를 그렇게 안보던데요
가끔 유별나게 애키우는 애엄마들이 자식없어 어쩌냐는 늬앙스로 말하는데 비웃으며 썩소 날려줍니다 애키우는 엄마들이 진심1도 부럽지가 않아서요
여기만 봐도 결혼 해서 애 낳은 게 유일한 자랑 거리인 사람들 많잖아요 심지어 김혜수 결혼 안 해서 불쌍하다는 미친 사람들도 많고요
당연히 그런 사람들 많지만 그런 거 신경 쓰지 마세요
결혼 해서 애 낳은 게 유일한 자랑 거리인 사람들 많잖아요222
그 남편들은 저 아래 누군가 올린 개저씨일 수도 있고요. 길거리 젊은 여자들 가슴팍이나 레깅스 라인 훔쳐보느라 정신없고..
현명하구나
생각돼요
대기업인데 고졸출신 남자 임원(학력 세탁 엄청했음. 박사까지 하고)이 미혼의 아이비리그녀 불쌍하다고 해요 ㅎㅎ
남들이 다 결혼하니까 따라서 결혼하면
결혼안한 미혼이 부러워진다고 하더군요.
다 떠나서 시댁없는 홀가분한 자유가 부럽잖아요.
미혼이면 남편은 없어도 맘맞는 남자들랑 남들 눈치 안보오 까페가서 이야기도 나눌수도 있고 밥도 먹고 놀러도 가고 편하죠.
정들면 결혼도 하면 되고요. 직진해서 미래만 보면 되잖아요.
그런가보다 합니다.
남자없으면 못 사는 줄 아는 여자들은 그리 생각하는 거 같더군요.
결혼으로 인생 역전한 여자들도 좀 그러는거 같고요
안 됐다고 생각도 안 들고
그렇다고 부러운 것도 아니고
그냥 그런가보다 하죠
안 됐다는 생각은 안 들고. 휩쓸려 결혼하지 않고 주관대로 사니 멋지다 싶습니다.
좋은 사람 만나는 게 희박하진 않을겁니다.
40 후반 제 후배는 6살 연하와 만나서 잘 살더라고요.
누가 뭐라하든 신경쓰지마시고 원하는 삶을 사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부러워요.
애들도 좋고 남편도 그럭저럭인데 그냥 혼자 살껄 하는 생각 많이해서그런가봐요
글쓴님이 미혼인 게 안돼보이는 게 아니라 그런 거에 신경쓰는게 안돼보이네요 전 결혼 못한 미혼인데 못한 건 못한 거고 남이 저에 대해서 뭐라고 생각하는지는 별 관심 없네요 그냥 열심히 오늘을 누리고 살고 있어서요
그냥 그렇구나 합니다.
삶의 모양새와 방식이 나와 다를 뿐
각각 인생안의 희노애락은 매 한가지라 생각됩니다.
제가 40대 중반이고 친구들이나 직장동료중에 미혼이 꽤 있어요. 저는 20대에 결혼해서 지금 애들이 중고등학생이고요.
제 미혼 지인들중에 원글님같이 생각하면서 그걸 표내는 사람이 있는데요. 전 황당하고 싫어요. 무슨 세상이 기혼미혼으로 갈리는 것도 아니고 각자 자기 상황에서 열심히 살아가는거지 왜 주변사람들이 딱히 뭐라고 한 것도 아닌데 혼자 망상으로 나쁜사람 만들어가며 자기연민이지? 싶어서요.
애들 키우고 가족한테 시달리는 기혼이 보기엔 가끔 홀가분한 미혼친구가 부러울때도 있고, 또 미혼이 외로울 땐 든든한 가족이 있는 기혼친구가 부러울 때도 있겠죠. 삶이 순간순간 다 그런 거 아닌가요?
정확히 원글같은 그런 말을 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왜저래 무슨 말을 듣고 싶은거야 덜컸나 싶긴 했어요. 세상이 자기 중심으로 도는 건 좋은데 나이 마흔에 아직 결혼을 못했네 별로네 이런 경우엔 좀 어린 느낌이 들죠.
그런 생각 안해봤는대요 지금은 그런 생각 들어요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몽블랑까지 트레킹만 두달째 하며 보니 90퍼가 커플.
노부부가 같이 의지하며 능선따라 걷는 모습보면 너무 아름답더라고요
안됐다기보단
이유가 있어 혼자에요
그렇지않은 사람 못봤어요
좀 키덜트같은? 인상은 들어요.
책임을 최소화하는 삶을 택했구나.
미혼 기혼을 떠나 마흔중반이 좀 그렇죠?
저도 마흔중반입니다
마흔 초반까지는 잘 못느꼈는데 중반쯤되니 운신의 폭이 좁아지고 있다는걸 순간순간 느끼게 되네요 ㅠ
돌이켜보면 우리 20대때도 그렇고 39때도 마흔은 상상도 안되는 나이였잖아요?.. 뭐 어쩌겠어요 받아들여야죠.
근데.. 기혼의 마흔중반 입장에선 미혼만으로도 님이 부럽습니다
가지 못한 길엔 항상 후회와 미련이 남는 법이니 그냥 현재를 잘 적응하며 잘 살면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