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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솔직히 요새 두리안이 제일 잼있어요

.. 조회수 : 5,281
작성일 : 2023-07-23 15:22:01

장르물, 로코 다 좋아하는 사람이라

스토리가 재미있고 배우들 연기합 좋고 연출 좋으면

웬만하면 잘 보는 사람인데요

(작가, 배우, 감독 등 작품에 대한 분석글 읽는 것도 좋아하고 작품성도 중요하고, 배우 호불호도 당연히 있지만 작품 전체가 잼나면 잘 봅니다)

 

생각해 보니 제가 '어떤 드라마'를 계속 보는 이유 중 가장 큰것은 아마 '스토리' 인 것 같아요. 스토리(서사)가 비교적 잘 짜여져 있어서 그 다음 얘기를 궁금하게 하느냐 아니냐 인거 같아요. 물론 스토리만 좋고 연기나 연출이 넘 이상하면 안 보겠지만 기본적으로 작가 대본이 좋으면 살아남더라구요(스토리가 있으면) 

 

그래서 엄청 대작 아니라도 정말 편견없이 '다음 회가 궁금한 드라마'는 개인적으로 열심히 찾아서 봐줍니다. 

 

최근 잼있게 봤던건 '어쩌다 마주친 그대'.

타임슬립물 별로 안 좋아하는데 스토리가 넘 궁금해서 봤어요. 흥미진진 잘만들고 잼있었어요. 

모범택시, 일타스캔들, 카이로스, 응팔, 오징어게임 등등 로코, 장르물 가리지 않고 다 보는데요 (대히트작은 대부분 다 본듯)

 

근데 요즘 기다렸던 드라마 다 실패해서 볼게 없어요ㅠ

악귀는 너무 무서워서 시작도 못했고 킹랜은 기다렸던 로코라서 초반 참고 노력했는데도 스토리가 너무 없어서 노잼 하차했어요.(전파, 인력 낭비라는 생각까지 든 작품) 

이번 생도 잘부탁? 인가도 흥미진진 시작했는데 스토리가 별게 없어서 안 궁금해서 하차.

진짜가 나타났다 - 가볍게 잼나게 잘 보다가 스토리가 계속 고구마 - 스트레스 너무 받아서 하차.  

 

그러다가 매주 챙겨보는거 아씨 두리안 하나 생겼어요.

원래 작가 너무 무섭고 싫었는데 하도 볼게 없어서 시작함.

처음으로 본 작품이 결혼작사 어쩌고.

넘 이상한 내용이었지만 결말이 넘 궁금해서 욕하면서  끝까지 봄.ㅋㅋ

 

두리안도 작가의 묘한 분위기는 지울수 없지만 스토리가 참신(?하고 뒤편이 궁금해서 매주 열심히 찾아봅니다. 

만약 작가만 다른 사람이었다면(?) 소재가 좋아서 타임슬립+전생+환생+재벌+로코+장르물 다 들어간 한국형 종합 로코물로 대박 났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요ㅋㅋ

 

조선시대 두 여인이 타임슬립했는데 어쩌다 살게된 재벌집 가족들 전생이 전부 이 둘과 엮여 있고 두 여인 중 어린 며느리는 어쩌다 보니 배우로 데뷔하여 전생에 갑자기 세상 떠나 한맺혔던 사랑하는 서방님과 사극 로코 찍게 생김ㅋㅋㅋ

이 여인네들 워낙 일상 자체가 조신하고 사극톤이라 사극 알바도 하고 감독 눈에 들어서 여주로 발탁됨ㅋㅋ 

여인 중 한명 시어머니(박주미)의 무능력 허약 남편이랑 진짜 지아비격인 머슴 돌쇠는 현생에 재벌가 형제로 태어났고요

돌쇠 김민준이 제멋대로 자기 전생 상상하는 씬 잠시 나오는데 반듯한 양반집 도련님. (아니란다 넌 전생에 돌쇠였단다 ...ㅋㅋ) 넘 웃겨 죽음

 찌질하고 허약해서 죽은 남편은 현생에선 자나깨나 건강, 운동에 목숨거는거도 웃기고.. 박주미가 그걸 짠하게 여기는씬도 폭소했어요ㅋㅋ

암튼 제각각 다 전생이 엮여 있어서 꿀잼이에요

김민준 아내가 김민준한테 엄청 집착하는데 혹시 전생에 돌쇠 엄청 따르던 개가 아니었냐 하는 추측도 있고 ㅋㅋ 

 

암튼 작가 기이해서 싫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작가 이름 지우고(? 연출 쫌만 밝게 하면 얼마든지 그냥 잼난 로코? 종합 드라마로 볼수도 있을거 같아요 

 

전 사실 김민준네 가사도우미 아주머니 연기가 찰떡같아서 계속 본거 같아요. 처음 보는 분인데 대사를 너무나 맛깔스럽게 잘 살리심. 조선시대에서 왔다는 머리이상한 두 여인을 부하(?로 거느리며 가사일 정겹게 가르치시는데 넘 웃겼음ㅋㅋㅋ

 

현대문물 처음 보는 어린 며느리는 MZ세대처럼 반응이 즉각이라 너무 귀엽고(너무너무 귀여움! 연기도 잘함)

시어머니 박주미는 똑같이 놀라도 우아하게 참아가며 예쁜 말만 고어체로 하는게  또 너무 웃김 ㅋㅋㅋㅋ

 

한복도 색감이 화사하고 은은 너무 예쁘고요 (초반에는 소복에 머리 풀고 나와서 너무 무서워서 안 보려고 했어요ㅠ ) 

 

암튼 대체 무슨 얘기가 나오려나 궁금해서 매주 찾아봅니다

결말이 또 황당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ㅋㅋ

참 최명길 첫째 며느리가 시어머니 사랑한다고 고백하는데

 혹시 시압지나 남친 환생인가? 싶고ㅋㅋ

(이런 코드 시러하는데 이 부분은 걍 가볍게 봅니다. 시엄니가 경기 일으키며 맨날 도망다니는게 웃음 포인트) 

 

넘 스포했나요? ㅋㅋ 스포해도 앞으로 내용 예측불허.

드라마 추천도 좀 해주세요

티비 아니고 넷플도 괜찮아요 

너무 무서운 건 못봄. 

경이로운 소문2는  엄청 기다렸는데 학폭 땜에 찜찜하구요..

 

요즘 세상이 넘 흉흉해서 드라마나 보며 잊고 싶어요ㅠ

요즘 뉴스 보면 하루하루 살아 있는거도 신기한듯요 

 

IP : 194.5.xxx.22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7.23 3:24 PM (116.42.xxx.47)

    시청률이 말해주는거 아닌가요
    시청률이 전작 반토막

  • 2. 그쵸
    '23.7.23 3:24 PM (124.54.xxx.73) - 삭제된댓글

    저도 그 서술어 말안하는 이상한 대사톤만 아니면
    그럭저럭 재미있게보네요

  • 3. 저랑반대
    '23.7.23 3:27 PM (113.131.xxx.7) - 삭제된댓글

    뭔 저런 조현병 환자 글같은
    줄거리로 내아까운 시간을 낭비하나 싶던데

  • 4. 시청률
    '23.7.23 3:33 PM (194.5.xxx.90)

    저는 요즘 시청률 신경 안써요
    너무 잼있게 본후에 작품 시청률 확인하고 놀란적이 한두번이 아님

    전에 넷플에서 ‘알고 있지만’
    스토리가 특이하고 OST너무너무 좋고 감성적 로맨스물이라
    푹 빠져서 봤었는데요
    나중에 시청률 바닥쳐 망한 드라마라고 쓰여 있는거 보고
    너무 놀람 ㅋㅋ

    카이로스도 엄청 수작이라 생각하며 봤는데 시청률 되게 낮았어요

    요즘 너무나 이해가 안 가는 시청률 - 킹랜인데요
    배우 둘 너무 좋아해서 기다린 작품인데 내용이 하나도 없고
    화보뮤비촬영만 보여주는 느낌이라 90년대도 아니고
    어쩜 이런 대본을 쓰지..ㅠ 실망함 ( 대체 누가 보는건가요..? 시청률 높던데..

  • 5. 시청률
    '23.7.23 3:35 PM (194.5.xxx.69)


    '23.7.23 3:24 PM (116.42.xxx.47)
    시청률이 말해주는거 아닌가요
    시청률이 전작 반토막

    ---
    전작이라면 결혼작사 말인가요?
    그거보다 두리안이 열배는 잼있던데요 전 ㅋㅋ
    전작은 귀신 많이 나오고 많이 기이했자나요ㅎㅎ

  • 6.
    '23.7.23 3:40 PM (194.5.xxx.101)

    저랑반대
    '23.7.23 3:27 PM (113.131.xxx.7)
    뭔 저런 조현병 환자 글같은
    줄거리로 내아까운 시간을 낭비하나 싶던데
    ---
    엥 ㅠㅠ 그러세요?
    그러면 환생, 전생, 타임슬립 소재 작품은 다 조현병 취급하시는..?
    소재는 다른 작품들과 딱히 큰 차이 없던데요..?
    작가가 넘 싫어서 욕하시는거라면 이해가 가지만
    대뜸 조현병이라니 . 제글 보고 그러신줄

  • 7. 어제 도우미
    '23.7.23 3:48 PM (211.252.xxx.156) - 삭제된댓글

    어제 도우미 아줌마 왜 넘어졌어요? 뭐라고 하는지 하나도 안들리더구만요.

  • 8. ....
    '23.7.23 3:51 PM (223.62.xxx.32)

    원글님 글 잘 쓰시네요.
    덕분에 영업?당했다는..두리안 한번 찾아 볼려구요.

  • 9. ...
    '23.7.23 3:53 PM (194.5.xxx.86)

    211.252님
    저도 못알아들어서 검색해 봤더니
    다들 못알아들었나 봐요 ㅋㅋ 오늘 또 뭐가 나오겠져
    아이 입양하라 했더니 오이지가 질투해서 뭐라도 엎었나?
    그런거죠?ㅋㅋ

  • 10. 이렇게 길게 쓸
    '23.7.23 3:56 PM (1.238.xxx.39)

    정성 있으신 분이 저렇게 막 쓴 드라마를 보신다니??ㅋ
    관계자신가 봄.
    욕이라도 보태볼까 참고 시청했는데 유치한 대사에 5분도
    못 견디겠데요.ㅎ

  • 11. ㅇㅇ
    '23.7.23 3:58 PM (223.39.xxx.174) - 삭제된댓글

    볼려고 찾아봤더니 티비조선이네요.

  • 12. 한글 똑바로
    '23.7.23 4:00 PM (219.255.xxx.153)

    잼있어요 => 재밌어요

  • 13. 223.62님
    '23.7.23 4:03 PM (194.5.xxx.84)

    네 한번 가볍게 봐보세요 ㅋㅋ
    쫌 웃겨요 연기구멍 없고 전개가 희한함

    전 무슨 생각했냐면요
    네임드 작가들 몇백억씩 투자해서 대작 제작하는거도 좋지만..
    소재나 시놉 창작에 더 신경써서 제작비 적게 드는 소소한 작품
    얼마든지 만들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조선시대 타임슬립한 여인네들 일상이 사극톤 그자체라
    사극 알바도 하고 감독 맘에 들어 신인배우로 발탁된 부분이
    넘 웃겼는데요 로코 소재로 딴 작가가 써줬으면
    가볍고 유쾌한 로코물 됐을듯요 ㅋㅋ

  • 14.
    '23.7.23 4:05 PM (14.47.xxx.167)

    재방 봤는데 전 본방사수할 정도는 아니에요 ^^

  • 15. ㅋㅋ
    '23.7.23 4:05 PM (116.120.xxx.216)

    재밌어요 저도 잘 보고있어요. 나름 대사도 괜찮고 박주미 역할이 참 인품이 좋아서 웃으면서 봐요. 며느리역 소저도 너무 예쁘고.. 현대를 좀 비판하는 면도 있고 이 작가가 어디로 튈지 몰라서 그 재미도 있어요. 저도 돌쇠 상상하는 장면 넘 웃겼어요. 큰며느리 좀 멋지지 않던가요? 저는 그렇더라구요. 사랑받은게 없어 누굴 사랑할 줄 몰랐덬 최명길 인생에서 뭔가 심어질 수도... 둘째아들 과거와 현재 오가며 너무 다른 모습도 재밌고..김민준이야..전 예전에 나혼자산다에서 보고 팬이에요 사람이 좀 멋지더라구요.오이지.. 귀엽죠? 저는 오이지가 전생에 좀 나쁜역할 한 사람이었을것 같아요

  • 16. 저도
    '23.7.23 4:13 PM (115.143.xxx.18)

    재밌어요,동성애 너무 싫은것빼고 나머지는 그냥 볼만해요.
    정말 말도안되는 스토리인데도 빠져들게하는 묘한게있는듯요.
    요즘 유일하게 챙겨보네요.

  • 17. 네네
    '23.7.23 4:16 PM (194.5.xxx.89)

    이렇게 길게 쓸
    '23.7.23 3:56 PM (1.238.xxx.39)
    정성 있으신 분이 저렇게 막 쓴 드라마를 보신다니??ㅋ
    관계자신가 봄.
    욕이라도 보태볼까 참고 시청했는데 유치한 대사에 5분도
    못 견디겠데요.ㅎ
    ㅇㅇ

    --> 네네. 안 맞으면 보지 마세요. 이건 그냥 개인 감상글이에요
    그럼 딴거 뭐 보시는지 고품격 드라마 제목 여쭤봐도 되나요..?

    --
    한글 똑바로
    '23.7.23 4:00 PM (219.255.xxx.153)
    잼있어요 => 재밌어요

    ---> 축약어 거부반응 있으신듯.
    고쳐주신 ‘재밌어요’ 도 축약어, 준말이에요. ㅋㅋ
    ‘재미있어요’ 가 본래 형태입니다.

  • 18. 저도
    '23.7.23 4:17 PM (223.39.xxx.254)

    본방사수는 안해요.
    배우들이 연기를 잘해서 그 맛에 보는데,
    단등명 연기는 로봇같고
    김소저도 연기가 뻣뻣.
    한다감이 몸매관리도 진짜 잘했고 얄밉도록
    찰떡같이 배역을 잘 소화.
    막내아들도 연기 잘 함. 박주미 전생남편역.

  • 19.
    '23.7.23 4:18 PM (49.169.xxx.39)

    ㅎㅎㅎㅎ
    저도 1편봤었는데
    사극출연한다니 참신하네요 ㅎㅎ
    코미디인가요

  • 20. 제발
    '23.7.23 4:20 PM (61.105.xxx.50)

    당장이라도 없어져야할 티비조선입니다
    제발 생각 있으면 시청 하지 맙시다

  • 21.
    '23.7.23 4:22 PM (121.134.xxx.62)

    방송국이 문제가 아님. 쓰레기 작가

  • 22. ...
    '23.7.23 4:31 PM (194.5.xxx.99)

    ㅋㅋ
    '23.7.23 4:05 PM (116.120.xxx.216)
    재밌어요 저도 잘 보고있어요. 나름 대사도 괜찮고 박주미 역할이 참 인품이 좋아서 웃으면서 봐요. 며느리역 소저도 너무 예쁘고.. 현대를 좀 비판하는 면도 있고 이 작가가 어디로 튈지 몰라서 그 재미도 있어요. 저도 돌쇠 상상하는 장면 넘 웃겼어요. 큰며느리 좀 멋지지 않던가요? 저는 그렇더라구요. 사랑받은게 없어 누굴 사랑할 줄 몰랐덬 최명길 인생에서 뭔가 심어질 수도... 둘째아들 과거와 현재 오가며 너무 다른 모습도 재밌고..김민준이야..전 예전에 나혼자산다에서 보고 팬이에요 사람이 좀 멋지더라구요.오이지.. 귀엽죠? 저는 오이지가 전생에 좀 나쁜역할 한 사람이었을것 같아요

    --
    글 다 공감이요.
    박주미 정말 우아하고 인품 좋고 밤새 바느질해서 헬스용(?) 한복바지 만든거 넘웃ㅋㅋ 두 여인이 좀 엉뚱해서 더 웃김

  • 23. .ㅠㅠ
    '23.7.23 4:32 PM (194.5.xxx.69)

    제발
    '23.7.23 4:20 PM (61.105.xxx.50)
    당장이라도 없어져야할 티비조선입니다
    제발 생각 있으면 시청 하지 맙시다
    --
    죄송합니다 평소 안봐요 이거만 볼게요 ㅠㅠ
    없어져야할게 정말 많죠 대한민국엔 ..

  • 24.
    '23.7.23 4:34 PM (221.144.xxx.149)

    쿠팡플레이에 떠서 보는데
    어이없게도 가장 재미있게 보는 드라마에요
    보고또보고 넘 재밌게 본 기억이 있는데
    그때 금주로 나온 윤혜영 나이먹은것도 새삼스럽고
    별생각 없이 보기 괜찮았는데 어제는 넘 재미없었네요

  • 25. 저도
    '23.7.23 4:34 PM (121.182.xxx.161)

    요새 유일하게 보는 드라마에요.
    이 드라마 전엔 더 글로리 열심히 봤죠
    임성한 드라마를 열심히 보게 될 줄 몰랐어요.
    제가 볼 땐 이 드라마는 우선 캐스팅의 승리에요
    박주미가
    인품있고 조신하고 청순한 조선여인 역할을 참 잘해요.
    연기보다도 이미지가 딱이에요
    김민준도 돌쇠와 순정남을 오가는 그 비주얼로 딱이구요.

    저도 시어머니 며느리 동성애라는 얘기 때문에
    이 드라마는 절대 안볼것같았는데
    아직 미모를 간직한 시어머니 최명길에
    키 크고 육감적인 몸매의 저돌적인 며느리 윤해영
    이 커플도 은근히 보는 재미가 있어요.

    사랑... 이라는 것에 대해 많이 느끼게 하더라구요
    임성한 특유의 대사는 정말 짜증나지만
    드라마 스토리가 궁금하다, 캐릭터가 강렬하고 매력있다
    는 점에선 정말 뛰어난 것 같아요.

    이 드라마 진짜 어떻게 끝날까요.

  • 26. .ㅠㅠ
    '23.7.23 4:35 PM (194.5.xxx.87)


    '23.7.23 4:18 PM (49.169.xxx.39)
    ㅎㅎㅎㅎ
    저도 1편봤었는데
    사극출연한다니 참신하네요 ㅎㅎ
    코미디인가요

    ----
    네 웃기죠 ㅋㅋ 은근 코미디 요소가 많아요
    가사 도우미 아주머니 많이 나왔으면. ㅎㅎ 연기 대상 드려야 할듯요

    앞으로 어떤 황당하고 무서운 전개가 될지 모르지만ㅠ
    못 볼 지경으로 이상해지면 바로 하차하면 되니까 뭐..

  • 27. ㅇㅇ
    '23.7.23 4:44 PM (175.207.xxx.116)

    쿠플에 자막 나와요

  • 28. ...
    '23.7.23 4:45 PM (194.5.xxx.78)

    저도
    '23.7.23 4:17 PM (223.39.xxx.254)
    본방사수는 안해요.
    배우들이 연기를 잘해서 그 맛에 보는데,
    단등명 연기는 로봇같고
    김소저도 연기가 뻣뻣.
    한다감이 몸매관리도 진짜 잘했고 얄밉도록
    찰떡같이 배역을 잘 소화.
    막내아들도 연기 잘 함. 박주미 전생남편역.

    ---
    네 저도 엄청 잼있고 좋은 작품이다!
    라서 쓴게 아니라 볼게 없어서 보기 시작했어요
    (찜찜한 마음으로ㅠ)
    요즘 내용이 궁금한 드라마가 없어서요 ..

    연기 다 잘하죠.
    등명이 연기 뻣뻣해도 거슬리지 않는 수준이라 괜찮..
    김소저는 신인이라면서요. 어려운 캐릭터인데 그정도면 표정연기랑 다 잘하던데요?
    극중에서 엄청 야망 여배우 될듯요
    어제밤 벌써 사극 대본 다 외운거 같던데 ㅋㅋ
    서방님 되찾아오려고 막 파이팅하는 전개면 꿀잼일듯요

    근데 아시다시피ㅠ 작가가 워낙 어디로 튈지 몰라서
    안심할수가 없네요...

    기이해지면 바로 하차각 ㅠ

  • 29. 김소저
    '23.7.23 5:04 PM (223.39.xxx.254)

    이뻐서 찾아보니까 연기경력이 꽤 있더라는

  • 30. ㅇㅇ
    '23.7.23 5:06 PM (180.66.xxx.124)

    ㅋ완전 공감하는데요
    저는 쿠팡플레이로 보고 있어요.
    사극은 안 좋아해서 스킵해서 보는데
    확실히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게 만드는 작가입니다.
    천등명인가 남배우도 잘생기고 소저도 단아하니 예쁘죠.
    ㅎㅎㅎ웃겨요 전체적으로 병맛 코드에

  • 31. mnbv
    '23.7.23 5:14 PM (125.132.xxx.228)

    병맛맞아요
    근데 너무 재밌어요 ㅎㅎ

  • 32. B급 정서 짱
    '23.7.23 6:25 PM (117.110.xxx.166)

    어디로 튈지 모르는 개그코드가 너무 제 취향입니다. 그리고 황당하지만 탄탄한 줄거리. 연기자들도 연기 찰떡이에요. 저도 그 가정부 아주머니 어쩜 연기를 잘하는지, 보조 두 명 거느리다가 파토날 때 아쉬워하던 표정. 그 분 연기 너무 잘해요. 김민준 아직도 장성백 같은 외모.. 멋지구리.. 막내아들 박주미가 쳐다보면서 건강에 한이 맺힌게야 할 때 웃기고.. 진짜 총체적으로 웃겨요. 임성한은 타고난 이야기꾼입니다. 웃기는 포인트를 너무 잘 찝어내요. 큰며느리 연기자 중성스럽게 멋지게 나오네요. 최명길이 연기할 때 웃겨서 연기될까 싶은데.... 저는 본방사수하고 혹시 못하게 되는 경우 내가 쿠팡와우회원이라 얼마나 다행인가 하면서 쿠팡플레이로 봅니다. 그 전에는 쿠팡 몇년하면서도 그 앱을 깔지도 않았었는데요.

  • 33. 세바스찬
    '23.7.23 7:58 PM (220.79.xxx.107)

    재밌어요
    원글님 절대공감

  • 34. 세바스찬
    '23.7.23 8:01 PM (220.79.xxx.107)

    그리고 웬 옛날말이 그렇게 좋게들리는지
    차분하고 예의바르고 격조있고
    아무래도 무례한말 직설적인말 들이받는말에
    너무 시달려서 그런가봄

  • 35. --
    '23.7.23 8:11 PM (61.73.xxx.24)

    저도 요새 하는 드라마중에서 젤로 재밌어요.
    지금도 시간되길 기다리는중..

    재미있음 보는거지 ㅋㅋㅋ 무슨
    제대로 된거 하나도 없는 세상에 드라마라도 봐야죠...
    우껴 증말..

  • 36. 꿀맛재미
    '23.7.23 8:50 PM (210.117.xxx.110)

    사극톤도 잼있고 며느리 시어머니 둘다 한복이 어쩜그리 어울리는지요~~

  • 37. sdklisgk
    '23.7.24 10:51 AM (1.214.xxx.122)

    임성한 작가 전작 결말을 보면서 이 작가의 작품은 아무리 재미있어도 두 번 다시 보지 말아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저만의 불매운동이랄까요. 정말 공공의 전파를 쓰면서 이렇게 무책임한 마무리가 있지? 집안에 우화가 있었나? 뭐지 이 사람? 미친건가? 별 생각이 다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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