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3.7.23 3:26 PM
(106.102.xxx.189)
-
삭제된댓글
에효 젊은 친구... 40대가 되어보니 세상에 안 힘든 일 하나도 없고 고충은 다 있더이다. 대기업은 뭐 쉬운 줄 아오. 생애 전체 수입으로 보면 월급 약사가 역전할수도 있는거고 더 복잡하고 다양한 조직내 관계를 못 버틸 사람도 많을거요.
2. 언니가
'23.7.23 3:32 PM
(125.142.xxx.27)
약사인데 약대가 예전보다 상황이 안좋아진건 맞아요. 형부가 변호사인데 로스쿨 등 이슈로 그것도 예전만 못하다 하구요.
공대생들이 들어가는 일부 대기업 제외하면 좋은 일자리 자체가 많이 없어져서 그래도 그나마 아직까진 전문직이라고 대접받긴해요.
3. 저는
'23.7.23 3:33 PM
(61.4.xxx.234)
약대갈 성적되면 재수 3수 4수 5수 를 해서라도 꼭 의대 가야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요
4. .....
'23.7.23 3:34 PM
(222.234.xxx.41)
다른일안해보고 바로 약대가서 약사된 사람의 푸념일뿐이예요. 전문직이 왜 전문직인줄 모르네요.
5. ......
'23.7.23 3:35 PM
(222.234.xxx.41)
ㄴ 전문직 꿀빨던 전보다 안좋아진건 맞는데 그전보다 좋아진 직종은 없어요 다 안좋아짐 그나마 전문직이라 버티는중
6. …….
'23.7.23 3:35 PM
(210.223.xxx.229)
현실적이긴하네요
근데 비교군이 대기업이라니 대기업은 들어가기도 버티기도 약대와는 차원이 다른데
대기업은 그냥 들어가고 그냥 다니는줄 아시나봐요
7. 근데
'23.7.23 3:36 PM
(210.100.xxx.239)
저희애반에 꽤 상위권 친구
엄마가 약사예요
그아이는 약대간다고
성적이 약간 모자르는데
죽어도 약대가고싶다고
정말 열심히해요
내신이 진짜 잘나와야하거든요
그엄마는 아이에게 강추라고
막 응원하는데
저희애는 치의대 가고싶어하고
약대는 안가고싶다고하네요
같은 남자애라도 다르네요.
8. 또
'23.7.23 3:38 PM
(210.100.xxx.239)
약대 졸업후 진로에 관한 글을
본적이 있는데
대부분은 임상이더라구요
환자만나는 약국 근무입니다
생각보다 제약회사, 연구쪽은 드물어요
친구 오빠가 생물학과 나왔는데 제약회사에서
약대나온 지금의 새언니를 만나서
지금 약국해요
9. ...
'23.7.23 3:43 PM
(211.51.xxx.77)
대기업은 늦게까지 다녀도 60이면 정년퇴직이지만 약사는 오래할수가 있다는장점
10. ...
'23.7.23 3:50 PM
(175.116.xxx.96)
대기업도 힘든건 마찬가지이고, 요즘 한참 힘든 교사도 마찬가지이고
점점 더 살기가 팍팍해지는 걸까요.
그나마 약사는 면허가있으니 뭐라도 할수 있쟎아요.
스카이나와 대기업다니다 그만두면 대책없어요ㅜㅜ
대기업 업무강도도 살인적이구요. 뭐하나 쉬운일이 없네요
11. ㆍㆍㆍ
'23.7.23 3:54 PM
(59.9.xxx.9)
그래도 나이든 여자에겐 그만한 직업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12. ..
'23.7.23 3:59 PM
(118.235.xxx.42)
대기업신입사원은 쫄로 안보이는줄 아나봄
13. ...
'23.7.23 3:59 PM
(106.102.xxx.173)
-
삭제된댓글
저 역시 40대 이후 여성한테 그만한 직업 없다고 생각해요. 진상 상대나 파바 수익 얘기하는데 본인들이랑 공부 비슷하게 잘하고도 악성 진상이나 갑질에 시달리는 직종도 많아요. 약국은 그나마 일회성이기나 하지...파바 수익이 진짜 부러우면 파바를 해도 될거고요. 파바도 다른 번듯한 일 하다 밀려나거나 못 버티고 하는 사장들 많은데...
14. ㅇㅇ
'23.7.23 4:11 PM
(223.38.xxx.215)
-
삭제된댓글
몸에 장애가 있는 중년 여성분이 혼자 운영하시는 약국 본 적 있어요. 그거 보고 여자한테는 전문 자격증 있는 일이 자신을 지키고 버호하는 최고의 수단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15. ...
'23.7.23 4:12 PM
(223.38.xxx.215)
-
삭제된댓글
신체에 장애가 있는 중년 여성분이 혼자 운영하시는 약국 본 적 있어요. 그거 보고 여자한테는 전문 자격증 있는 일이 자신을 지키고 보호하는 최고의 수단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16. 치열
'23.7.23 4:12 PM
(124.111.xxx.108)
어디든 치열합니다. 나이들어 보니 그래도 자격증이라도 있으니 좀 버틸만했다예요. 호기롭게 회사가서 회사 사정 안좋아서 퇴직해야하는 경험 안 해봤죠? 연봉 얼마면 뭐합니까? 그 연봉 다 받을 수 있다는 보장도 없는데. 어떤 일이든 자기가 1인 자영업 할 수 있으면 낫습니다.
17. ////
'23.7.23 4:14 PM
(118.34.xxx.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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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어디든 치열한건 맞긴 하지만... 직업경험을 적게 해보셔서 모르시는걸수도 있지만... 약대 갈 점수면 훨씬 저것보다 많이 벌고 쉽게 오래 일하는 직종이나 방법은 많습니다. 점수대비 가성비가 안나온단거죠.
18. ..
'23.7.23 4:16 PM
(106.102.xxx.1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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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의식이라서 우리 동네 젊은 약사들은 하나같이 똥씹은 표정에 잠재적 진상 대하듯 방어적이구나...내가 공부 잘했으니까 대기업도 당연히 가고 거기서도 에이스 신입으로 능력 뿜뿜 모두한테 예쁨 받고 스트레스 없을거 같은가 봐요
19. ...
'23.7.23 4:17 PM
(106.102.xxx.173)
-
삭제된댓글
윗님 그런 직종이나 방법 뭐가 있는지 좀 알려주세요
20. 근시안적 사고
'23.7.23 4:18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어수룩했던 후진국이나 개도국시대도 아니고
대졸이 넘쳐나는 선진국이니 생존경쟁도 치열할수밖에 ..
미국엔 변호사가 널렸고
일본엔 약사가 마트에서 약을 파는 시대인데 ..
미국만 봐도 널린게 변호사
일본은 약사가 마트에서 판매하고 있어요지금은 대졸끼리 경쟁하느라
21. /////
'23.7.23 4:19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당연히 저정도 성적이면 대기업 당연히 가죠... 저희 동네 약사들 똥씹은 표정인거 본 적 없지만 무슨 뇌피셜로 예쁨받고 스트레스 없을거라 상상한다고 혼자 억까를 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 전 약사랑 암 상관 없는 사람입니다만 윗 반응은 열폭같아요.
22. ////
'23.7.23 4:19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약대 이상 성적이면 뭐가 있을지야 당연히 아실수 있지 않을까요 ㅎㅎ
23. 생각해보니
'23.7.23 4:20 PM
(121.144.xxx.108)
하루종일 서있고 휴일 그의 없는건 좀 별로긴하네요.
24. ...
'23.7.23 4:20 PM
(106.102.xxx.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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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위에 스크랩 글이 그렇잖아요...대기업은 무슨 자기가 프리통과에 스트레스 없는 꿀처럼...
25. ...
'23.7.23 4:21 PM
(106.101.xxx.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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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모르겠고
페이약사 급여는 저런 말이 안되는거 같은데..
서울에서 월 600을 실수령으로 세금, 보험료 다 제하고 받던데요.
이건 확실합니다.
그럼 거의 월 수입 750 이상일걸요?
26. ////
'23.7.23 4:23 PM
(118.34.xxx.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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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약대성적 정도 나오면 다른전공으로 왠만한 대기업은 쉽게 가죠. 스트레스 없는 직업이고 꿀직업인게 대기업인가요? 세상에 다양한 직업과 직무가 얼마나 많은데요.. 스트레스 없고 꿀 그런걸 상상하고 있겠어요? 능력되고 머리가 좋은 사람이야 스트레스가 적고 자기발전 안되는게 스트레스일수도 있고 사람마다 다 다르죠. 능력없는 사람에게야 월급만 주면 그게 꿀인거고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에겐 그렇지 않을꺼고. 뭘 사람의 입장이 다 다를텐데 나를 투사해서 남이 나랑 같을거라 생각하나요
27. ...
'23.7.23 4:25 PM
(106.102.xxx.1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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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을 무슨 당연히 가요. 서울대 공대 나온 우리 조카도 대기업 못갔어요. 행시로 들어오는 조직에서 일했는데 거기도 취업 못해서 고시 본 사람들 수두룩 빽빽이고요.
28. ...
'23.7.23 4:26 PM
(106.102.xxx.169)
-
삭제된댓글
대기업을 무슨 당연히 가요. 약사만 공급이 넘치는줄 아나... 서울대 공대 나온 우리 조카도 대기업 못갔어요. 행시로 들어오는 조직에서 일했는데 거기도 취업 못해서 고시 본 사람들 수두룩 빽빽이고요.
29. -----
'23.7.23 4:28 PM
(118.34.xxx.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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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서울대 공대 나왔는데 대기업 못간 조카분은요... 왜 못간건지 잘 알아보세요 ㅋㅋ
30. ----
'23.7.23 4:29 PM
(118.34.xxx.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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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모 고모들이 정녕 우리집 취업 사정을 정말 제대로 잘 아실지 ㅋㅋㅋㅋㅋ 의문이 드네요.
내가 서울대거나 자식이 서울대 아니면 남 이야기는 좀 내이야기처럼 하지 맙시다.
31. ...
'23.7.23 4:30 PM
(58.226.xxx.35)
여자한테는 전문 자격증 있는 일이 자신을 지키고 보호하는 최고의 수단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22222어떤 일이든 자기가 1인 자영업 할 수 있으면 낫습니다.22222
32. ...
'23.7.23 4:31 PM
(106.102.xxx.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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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대기업 가기에 경쟁력이 떨어지니 못갔겠죠. 약대 사람들은 그런 사람 없겠어요? 아무튼 그런거 모르고 약사만 해본 우물안 개구리 입장의 불만이다 싶네요. ㅋㅋ 거리는 님은 인성 참 별로다 싶고요.
33. 아레스12
'23.7.23 5:32 PM
(14.63.xxx.174)
결국 약사회에서 자기들 밥그릇 즉 돈많은 국장들이
페이 신졸을 싸게 부려 먹으려고 약대 정원을
대폭 늘린게 최근 몇년 사이에 나타나는 중입니다
--------->>>이 말은 개소리이죠 개국가 약사들은 대부분 정원 늘리는거 반대했습니다
약대 교수들 그리고 약대 신설하려는 대학들 그리고 정부에서 밀어가지고 정원이 급증한거죠
핏트 출신들은 그거 다 알고 들어왔다고 보면 됩니다
34. 난
'23.7.23 5:35 PM
(124.58.xxx.70)
회사다니는데
약국 가지 말고 제발 여기 오면 좋겠음
구인난
35. 그놈의
'23.7.23 5:42 PM
(119.193.xxx.121)
대기업타령 매번 제일 잘나가는 성과급 최고로 받는곳이랑 비교질 .그밑에 대기업인데 그저그런데는 왜 저보다 성작아 낮으니 당연한건가 하여튼 메디컬 간 애들은 웃김. 에라이.
36. 00
'23.7.23 6:36 PM
(211.36.xxx.9)
근데 진짜 예전 약사들만큼 가성비 좋았던 직업은 잘 없는 거 같던데요. 약대 6년 된지 얼마 안됐잖아요.
4년 공부하고 국가자격증 받아 돈 그만큼 벌 수 있는 전문직이 어딨어요. 약국에서만 팔 수 있는 약들이 많아서 매약만 해도 수입 엄청났고요. 의약분업 되서는 처방전 받아서 수입 더 늘었어요.
친구도 부부약사인데 의약분업 되고 돈 더 많이 벌었다하고 건물사서 윗층에 이비인후과 내과 세줬어요. 본인들이 만족하니 아들도 약전 보냈는데 자기아들은 본인들 건물 물려받아 괜찮지만 그런 경우 아니면 요즘 젊은 약사들 개원자리 없어 힘들거라 하긴 하더라고요.
암튼 예전에 4년제 약대 나온 약사들이 위너.
37. 치들
'23.7.23 6:53 PM
(125.132.xxx.178)
치들이 뭔가 했더니 권리금 없는 가게에 치고 들어와서 차린다 이 말이네요
아니 자본주의 경쟁시대에 개업을 꼭 권리금주고 기존 가게 인수하란 법이 있나요? 다른 업종에도 오늘 하루에만도 리스크감수하고 신규창업하는 가게들이 전국에 수백 수천개를 될텐데 왜 약국만 거기서 예외라 생각하나 몰라
38. 파리바게트
'23.7.23 7:45 PM
(121.165.xxx.196)
파리바게트도 망하던데요.
임대기간 끝나자 권리금도 못건지고 없어지던데요.
몇달 공실인채로 있다가 다른 업종 들어오는 거 두 케이스 봤어요.
39. ..
'23.7.23 10:03 PM
(218.157.xxx.181)
내가 아는 사람은 주식으로 돈 벌었다가 파리바게트로 다 망했던데요?
40. 예전
'23.7.23 10:26 PM
(175.209.xxx.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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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한마디로 말하자면 예전이 좋았다는건데
아직도 다른것보다는 좋죠
악사딸만드려고 온작 노력 다 하는 약사동서있어요
41. 예전
'23.7.23 10:27 PM
(175.209.xxx.48)
한마디로 말하자면 예전이 좋았다는건데
아직도 다른것보다는 좋죠
악사딸만드려고 온갖 노력 다 하는 약사동서있어요ㅠㅠ
42. 그래도
'23.7.23 11:04 PM
(39.117.xxx.68)
40대 중반 이후 약사가 안정적이고 다른 직업보단 좋죠
글구 전화기 공대쪽 인력으로 대기업은 일부 연구직(석박사 출신) 외 일반 직원으로 서울대 안좋아해요
43. ㅜㅜ
'23.7.23 11:56 PM
(211.58.xxx.161)
글케따짐 예전보다 좋아진건뭐나
의사도 변호사도 다 자기밥그릇 불쌍해졌다고 난리
44. 개나소나
'23.7.24 12:36 AM
(39.117.xxx.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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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이 만만한줄 아나봄
일단 들어가보고 비교를 하던지
45. 약국도
'23.7.24 1:07 AM
(175.213.xxx.18)
지방은 저출산으로 병원이 없어지니까 약국도 없어지고
서울은 약국이 나눠먹기식으로 변하고…
병원도 약국도 부모자식간 대대로 물려받지않으면 살아남기 힘들것 같아요
46. 의치한약수
'23.7.24 1:50 AM
(1.224.xxx.1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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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이가 고등학생이다보니
아무래도 요새 입시 트렌드를 유심히 볼 수 밖에 없더라고요. 예전엔 안찾아보던 입시 관련 유튜브도 엄청보고..
첨엔 의치한약수??? 이게 뭔말인가 했어요ㅎㅎ
저희애는 이과쪽도 아니고 공부도 그렇게 잘하는 애가 아니라서 뭐 상관도 없는 분야지만
하도 의치한약수 얘기가 도드라지게 많이 나오니..
왜 이런 현상이 요새들어 더 가속화되었는가에 대한
많은 입시전문가들의 공통적인 분석이 있더라고요.
그게 사회안전망이 너무 취약해서라고 합니다.
철학을 공부해도, 사회학을 공부해도 예전엔 어떻게 취업이 되었는데
이젠 이과대를 나와도 취업을 못하고 그나마도 먹고살기가 불안하니까
상위권 친구들은 그나마 라이센스가 나오는 의치한약수에 눈을 돌릴 수 밖에 없다. 그거더라고요.
불안한 사회적인 문제인거예요. 미치고 좋아서 그러는게 아니고.?
47. 음..
'23.7.24 6:30 AM
(210.106.xxx.119)
미래에 사라질 직업 중에 하나가 약사인걸로 알고 있어요.
수술 의사도 로봇이 대체된다고 하고 간호사는 오히려 살아 남는 다네요.
48. 파리바게트가
'23.7.24 7:05 AM
(106.101.xxx.231)
월 천이 그렇게 쉽게 나오나요? 일도 엄청 많은데
49. 서울쪽
'23.7.24 8:47 AM
(223.38.xxx.93)
페이약사 450이라고 유투브에 현직약사가 밝혔어요. 지방은 더 받겠죠. 퇴직금은 없고요.
메디칼은 진짜 적성도 맞아야 하지만 사명감 있는 학생들이 가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적성사명감 없으면 결국 본인도 힘들지만 대상자도 엄청 힘들게 됩니다.
우리세대때 무조건 서울대서울대 했는데 그 결과 보세요.
본인 적성 다 무시하고 서울대 간 사람들이 지금 학부모 되어서는
또 자식들은 무조건 메디칼메디칼 하나봐요.
우리나라같은 약사파워가 계속 될 거라 믿는 것 자체가
예전 무조건 서울대외치던 모습들의 반복이죠
50. 결혼해서
'23.7.24 8:51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남편과 아이들이 있는 여자가
결혼은 지옥이라면서
미혼녀들에게 혼자 살라고하는게 설득력이 있을지는 ..
51. 음
'23.7.24 9:24 AM
(163.116.xxx.40)
메디컬에 사명감 얘기는 뺐으면 좋겠구요. 사회주의 국가 아닌다음에야 모든 직업은 그냥 하고싶음 해도 돼요. 사명감은 강제한다고 생기는것도 아니고, 그럼 여기 님들은 사명감 있고 실력없는 의사한테 진료 받으라면 받을건가요? 사명감 같은 정성적인 측면을 어떻게 측량해야할지도 어렵구요. 그러니 그냥 남의 일이라고 사명감 얘기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사명감이란게 별건가요. 그 직업이 좋고 소중하면 없던 사명감이 절로 생겨요. 금융치료란 말이 왜 생겼겠어요.
52. .......
'23.7.24 9:26 AM
(220.118.xxx.87)
일부 공감되는 부분이 있기는 합니다만...동의할수없는부분도 많네요...
이제 막 세상에 나와 참새만한 시야로 세상을 보면 ...
못보는 부분도 많고...오해도 많고..
기득권약사들이 싼임금으로 채용할려고 약사수를 늘렸다는데...실소가 나옵니다 ㅎㅎ
53. 어느직업이나
'23.7.24 9:29 AM
(121.121.xxx.253)
힘든건 마찬가지 입니다.
그래도 여성이 이 사회에서 대우받는 몇 안되는 직군이잖아요.
54. 음님
'23.7.24 9:47 AM
(223.38.xxx.93)
메디컬에 사명감 얘기는 뺐으면 좋겠구요. 사회주의 국가 아닌다음에야 모든 직업은 그냥 하고싶음 해도 돼요. 사명감은 강제한다고 생기는것도 아니고, 그럼 여기 님들은 사명감 있고 실력없는 의사한테 진료 받으라면 받을건가요? 사명감 같은 정성적인 측면을 어떻게 측량해야할지도 어렵구요. 그러니 그냥 남의 일이라고 사명감 얘기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사명감이란게 별건가요. 그 직업이 좋고 소중하면 없던 사명감이 절로 생겨요. 금융치료란 말이 왜 생겼겠어요.
9월부터 cctv 수술실 달아요. 그럼 이후엔 모든 의료행위를 촬영하는 cctc가 달리는게 수순이죠.
사람 대하는 직종은 적성 사명감없으면 반드시 흔적이 남아요. 왜냐면 업무대상이 사람몸이라서요. 그래서 영혼과 육체를 같이 갈아 넣는다고 하죠.
예전에는 대충대충 넘어갔던 잘못도 이젠 다 cctv에 남아요. 당연히 의료소송 많아지겠죠. 그런데 분쟁이나 소송이 생겨도 그 상황에 최선을 다했다면 정상참착이 됩니다. 극한 상황에서의 최선을 다 하는건 적성과 사명감없이는 힘들어요.
오히려 지금까지는 적성사명감 없이 할만했다면
이제부터야 말로 진짜 적성과 사명감이 필요한 시대같아요
55. ...
'23.7.24 9:48 AM
(221.158.xxx.119)
제 동생이 약사인데 광역시에서 세금 다 제외하고 실수령으로 600받아요. 20대 중후반 여자가 대학 졸업하자마자 이정도 받을 수 있는 직업이 흔하지 않으니 인기가 많은거겠죠.
56. 저희이웃
'23.7.24 9:55 AM
(1.235.xxx.138)
아주머니 약사인데..
지금 80거의 다되셨어요.
얼마나 바지런하고 몸동작도 쌩썡하시고,. ㅎㅎ
오전 8시만 되면 대중교통타고 약국으로 출근하십니다.
세 들어오는 건물도 있는데 그렇게 열심히 사시는거 저 부럽더라고요.
그 나이에 집에 있는거보다 그렇게 출근할곳,일할곳이 있다는게 축복이죠
저도 일 하고 있지만 이웃 아주머니처럼 열심히 살고 싶어요,
57. 근데
'23.7.24 9:59 AM
(223.38.xxx.144)
윗님 주6일제 퇴직금없이 깡시골은 아니라도)지방 근무이고
아무리 년차가 올라도 오르지 않잖아요.
반면 약대갈 점수로 연고 이공계 나왔으면 여성우선채용정책도 있고 하니 4년만 대학 다니고(약전은 최소6년) 취업하면
주5일에 퇴직금 따로, 년차 올라갈수록 급여 높아지고요.
경력 쌓아 더 좋은 곳으로 이직도 하고
58. 음
'23.7.24 10:02 AM
(163.116.xxx.40)
그러니까 졔 얘기는 CCTV 달면 힘들어지는거 의사 본인들이 더 잘 알고 있을거고 적성에 맞으면 계속 하고 안 맞으면 도태되고 그럴거라는거죠. 그게 누가 옆에서 강제해서 되는게 아니라.
59. 음님
'23.7.24 10:07 AM
(223.38.xxx.144)
그러니까 없던 적성 사명감도 생긴다는 님 첫댓이 틀린거잖아요. 두번째 댓처럼 적성 사명감없으면 그만 두거나 도태된다고 쓰신거 보면요.
제 말은 님 두번째 댓과 같아요
결국 적성과 사명감 없어 언젠가 그만 두던지 높게 될 바에는 처음부터 가지 말라는 거죠.
60. 음
'23.7.24 10:10 AM
(163.116.xxx.40)
처음부터 가라 가지 말라는걸 왜 남들이 정하느냐고요.
본인이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본인 인생인데요. 제 포인트는 그거라고요. 없던 사명감도 생기는 사람이 있을거고 아무리 노력해도 안 생기는 사람도 있을거고 그건 그 개인의 판단이라고요.
61. /////
'23.7.24 10:13 AM
(118.235.xxx.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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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모 일반 직장엔 퇴직금 연금 보험 다포함되어있고 각종 복지 휴가비 명절비 자녀교육비 등등 다양한거 제하고 받는거고 600받건 700받건 500받건 그런거 없으면 우선 한달에 받는거에서 그런거 다 제해야죠
62. ///
'23.7.24 10:19 AM
(118.235.xxx.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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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2202110065430654&select=...
63. ,,
'23.7.24 11:41 AM
(203.237.xxx.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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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딸아이가 약국에서 아르바이트 합니다.
페이약사님이 세분이 교대로 일합니다.
아이가 저녁 6시부터 밤 10시 까지 24시간 병원에 딸린 약국에서 일하는데,
늘 하는말이 페이약사님들,,너무 딱하다고 합니다.
화장실 못가는거 맡구요. 거기다..식사는 할수가 없어서,
김밥,햄버거, 번갈아 먹는데요. 약 조제하러 들어가서, 한입, 씹어 삼키고,
그런식으로 들락 날락 하면서 드신데요. 하루 매출이 엄청 나서,
약국장(약국주인)은 카드 포인트로 샤넬가방을 사는 반면,
그 밑에서 일하는 페이약사님들은, 식사조차 못하고 일하는게 현실
맡습니다. 그래서 다들 못베겨나고,,그분들 거의 평균 연령이 55세 이상이래요.
딸아이에게 잘해주시는 약사님이 계셔서, 딸아이가 늘,,안타까워해요.
엄청나게 바쁜건,,제가 딸아이 데리러 가봐서 알구요.
무슨,,만원버스나 지하철 같은 약국 분위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