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나요?
그냥 운동이나 하면 좋을 텐데 텃밭 가꾸시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보냅니다 밭에서 일하는 게 시간이 잘 가고 제일 좋으시다고 하시네요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관절에 무리가 많이 될 거 같고 무릎이나 허리도 좋지 않으신데 그냥 계속 하시게 두는 게 맞는지 아니면 다른 취미로 유도하는 게 좋을까요?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나요?
그냥 운동이나 하면 좋을 텐데 텃밭 가꾸시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보냅니다 밭에서 일하는 게 시간이 잘 가고 제일 좋으시다고 하시네요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관절에 무리가 많이 될 거 같고 무릎이나 허리도 좋지 않으신데 그냥 계속 하시게 두는 게 맞는지 아니면 다른 취미로 유도하는 게 좋을까요?
본인이 많이 아프면 못해요
좋아하는거 하시는게 낫죠
무릎이 나가는 이유는 쪼그려 앉기 때문인데요 엉덩이에 붙이는 동그란 의자가 있어요.그거 택배로 보내드리세요. 텃밭 가꾸는거 좋은 취미예요. 저는 베란다에 키워요
좋아하시면 그냥 두세요.
텃밭 가꾸는게 정신건강에 정말 좋더라구요.
아직 없으시다면
안마의자 하나 사드려도 좋겠어요.
텃밭이 너무 크지 않다면 쉬엄쉬엄
그 일을 즐기면 그게 엄마의 기쁨일 수 있어요
그 나이엔 관절이 나쁠 나이니만큼 너무 무리하지 않게 주의하시라 말씀 드리세요
아무 할 일 없이 노는 것 보다 건강에 좋아요. 땅 기운도 받고 좋습니다.
제일 좋다는 데 왜 본인 생각대로만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
좋아하는 일 계속 하게 냅두시고 예방해드릴수 있는걸 해드려야죠
무조건 움직이셔야.. 그 연세에 하고싶은거 있음 좋은거죠
그건 자식이 정할 일이 아니예요. 60세 퇴직하시고 26년간 밭사서 농사 처음 시작한 저희 부모님 말린다고 될 일이 아니더라고요. 지금도 짓고 계셔요
살살하시는 거라 괜찮아요.
80대도 하십니다.
관절 조심하시면서 하실 거예요.
그게 사는 낙이거든요.
80대 우리아버지 공무원퇴임하고 쭉 하시는데
어릴때 시골살면서 학교다닐때 농사일 많이 도우셔서 가능하시지 싶어요.
같이 시골출신이지만 막내외동딸로 농사일 안하고 자란 우리 엄마는 밭일 하나도 모르시네요.
심심하다고 아빠 따라서 밭에 가시면 한시간도 못있으세요. 아빠는 아예 따라오지 말라고ㅎㅎ
취미삼아 하시니 건강에도 좋고 저는 찬성입니다. 옥수수,콩,호박,배추얼갈이,상추 직접 지으셔서 드십니다.
냅두세요
관절에는 안 좋지만.. 체중조절이나 당뇨 등에는 좋아요
텃밭 못 하면 체중 늘어서 관절에 결과적으로 안 좋게 될 수 있어요
의사가 그런것도 할수 있을때하는거라고
몸이 안따라주면 하고 싶어도 못한다고.
할수 있을때 맘껏 하라고 하더군요.
울 어머니 80에도 그랬는데요.
보조 기구나 사주세요.
부모님이 잘하고 계시네요
대신 농사규모를 줄이시면 더 좋구요
텃밭 가꾸는거 외에 하는 일이 없으시니 이 일에만 열심이세요. 야채 같은거 별로 먹지도 않아서 죄다 버리지만요. 몸무게 적게 나가서 관절에 무리는 없어요. 평생 힘든 일은 안 해보신 분인데 텃밭 정도는 어렵지 않아 하세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