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시 양육권 친권 아빠줘도 괜찮겠죠

쥬르 조회수 : 5,176
작성일 : 2023-07-23 11:13:24

남편의 잘못으로 협의이혼할거예요. 

아빠가 애들 키울거구요.  초6. 중 학생

양육권 친권 남편한테 다 줘도 

나중에 제가 뭐 불리한게있나요..

애들하고는 가끔만날거고 연락도할거예요

공동친권이 많이 불편하다고 해서 

남편쪽으로 다 주는게 편할거같아서요. 

IP : 106.101.xxx.137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7.23 11:17 AM (118.235.xxx.220)

    엄마가 애들 안 키우는 이유가 있을까요..

  • 2. 한쪽으로
    '23.7.23 11:17 AM (123.199.xxx.114)

    몰아주는게 편해요.

  • 3. ..
    '23.7.23 11:18 AM (49.142.xxx.184)

    미성년 자식도 다 안키워놓고
    본인 손해볼 걱정이 우선이세요?

  • 4. ㅇㅇ
    '23.7.23 11:18 AM (175.207.xxx.116)

    미성년 자식도 다 안키워놓고
    본인 손해볼 걱정이 우선이세요? ...222222

  • 5. ..
    '23.7.23 11:18 AM (49.142.xxx.184)

    엄마라는 사람이...

  • 6. 엄마냐
    '23.7.23 11:19 AM (175.120.xxx.173)

    그런걸 여기에 물어보나요..
    본인 자녀는 본인이 알아서 하셔야죠.
    참 어리석네요.

  • 7. 유책
    '23.7.23 11:23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아빠가 유책배우자인데 아빠가 다 책임지는 것은 여러 상황이 더 나아서인가요?
    다 포기했을때 불리한거 딱 한가지. 아이들 볼 면목이 없다는거. 아이들이 이것을 어찌 받아들일지의 문제겠죠.
    가끔만나고 연락하면 그냥 지인과 같아집니다.
    매주 데려와 같이 자고 해먹이고 그래도 일상을 공유못하니 멀어지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만 가끔 만나고 연락할거라니...

  • 8. 그런데
    '23.7.23 11:30 AM (122.34.xxx.60)

    공동친권이 어떤 점이 불편한가요 ? 남편 잘못으로 이혼하는데 친권을 왜 포기하나요?
    경제적 여건이 도저히 안 되거나 건강이 안 좋아라서 양육권을 포기한다해도, 자녀들이 너무 어려서 가슴 미어지는 일인데, 친권은 왜 포기해야하는지 잘 이해가 안 가네요

  • 9. ....
    '23.7.23 11:33 AM (39.7.xxx.44)

    잘 키울수 있는 사람이 키우는게 맞죠.
    원글은 애들 잘 키울수 있는 사람이 아닌거 같으니
    남편한테 친권양육권 다 주세요.

  • 10. ㅠㅠ
    '23.7.23 11:34 AM (14.42.xxx.44)

    변호사는 있어요?

    결국은 어린 애들한테는 엄마가 필요해요
    아빠가 키우면 엄마는 돈 적게 받는다고
    변호사가 엄마가 양육권 가져오라고 했어요
    아빠가 데려갔다가
    나중에 애들이 엄마한테 오면 소송이 끝난 상태라서
    돈을 추가로 받지 못한다고 했는데

    2%가 다른데 변호사를 그래서 쓰는 거죠?

  • 11. ㅎㅎㅎ
    '23.7.23 11:34 AM (175.211.xxx.235)

    고등학생 아들도 힘들 땐 엄마한테 얘기하고 위로받고 아플 때 집에 올 수 있냐고 전화하는데(제가 일하니까)
    님 아이들 어리고 너무 안됐네요 상처 많이 받을 것 같은데 문제있는 아빠에게 맡기려는 건가요
    나중에 님이 불리한 건 뭐가 궁금한 건가요 아이들 크고 나면 님 봉양 요구할때요?

  • 12. 모모
    '23.7.23 11:35 AM (219.251.xxx.104)

    나중에
    자식앞에 얼굴 못들어요
    이혼은 부부일이라 그럴수있다해도
    친권은 엄마이기를 포기한거 아닌가요
    자식이 성인이되어 따져물었을때
    무슨 말로도 변명이 안되죠
    노인이 되어 죽을때되어도
    자식에게 연락하기 그렇죠

  • 13. ..
    '23.7.23 11:36 AM (106.101.xxx.127)

    공동 친권하면 판사도 양육하는 사람힌테 있는 게 낫다고 다시 협의 하라고 해요.

  • 14. ㅇㅇ
    '23.7.23 11:37 AM (118.235.xxx.220)

    아이를 보지 않는 거.. 정말 가슴이 미어지지만
    나보다 남편이 키우는 게 아이들에게 좋은 거라면
    그렇게 하겠어요

    그런데,
    남편이 키우는 게 아이들에게 더 나은 상황,
    뭐가 있을까요?

    집안 일 해줄 할머니가 있다,
    엄마가 아파다

    제 상식으로는 더이상 떠오르지가 않네요

  • 15. .....
    '23.7.23 11:40 AM (211.221.xxx.167)

    왜 원글을 비난하는지 모르겠네요.
    엄마는 꼭 아이를 양육해야하나요?
    아빠는 뭐하고?

    남편이 키우기로 했으면 친권 남편한테 주는게 나을꺼에요.
    안그러면 번거롭게 계속 연락해야하거든요

  • 16. 니 문제가 있자나
    '23.7.23 11:45 AM (112.167.xxx.92)

    유책이 있다는 남편에게 아직 미성년 어린애들 하나도 아니고 둘씩이나 버려는구만

    버림서 내게 불리할게 있냐 이지랄하고 있네ㅉ 양육권 줘야지 아무리 못줘도 80은 줘야되는거 잊지마쇼

    양육 친권 엄마란게 다 포기할거면 이봐! 애들을 줄줄히 애 낳았나? 출산이 장난인가 댁도 책임을 져야지

    엄마란게 양육비 준단 말도 없이 오로지 애들을 모두 쌩까네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댁이 혼인 파탄의 사유자임

  • 17. ....
    '23.7.23 11:54 AM (183.100.xxx.89)

    당연히 양육비는 주는거죠?

  • 18. 경제적 사정이
    '23.7.23 12:02 PM (121.166.xxx.208)

    양육에 유리한 쪽으로 하세요, 아이들은 다 만나지게 되더군요

  • 19. 원글
    '23.7.23 12:02 PM (106.101.xxx.137)

    나중에 불리한건 애들에. 대해 제가 못보거나 그럴상황이 생기는 문제예요.
    어제 글을 썼다 지웠는데..
    신랑이 업소에 드나들며 2차 다닌걸알게되서..
    가정적이고 애들한테 굉장히 잘하는..
    근데 장거리부부라 제가 여태 키웠구요..
    아이들한테. 아빠와의시간도 더 필요할거고 저도 일해서 돈벌어야하니깐 애들 성인될때까진 아빠가 키우는게낫다보고.. 시댁도 안정적이고 다 좋은사람들이라 사촌들도 많구요..
    저의친정은 이혼가정에 안좋아서요.
    3억정도 시부모님이 주신거있는데 1억정도만 제가 집얻는데 흐고 2억 신랑 줄생각이고 차도 신랑한테. 다줄거예요. 애들키워야하니깐.. 그리고 그사람돈 욕심내고 싶지도 않구요...
    암튼.. 이런상황인데..
    양육자가 친권도 갖고있는게 전학. 여권 이것저것할때 편하다고해서요.. 그래서 신랑한테 다 주려고하는데 문제가 없을까해서요. 양육비는 청구하지않는걸로 협의보고싶은데 따로 저축해놓고 애들 대학되면 따로챙겨주고싶어요. 지금은 신랑도 어느정도 버니깐..

  • 20. ...
    '23.7.23 12:08 PM (58.234.xxx.222)

    한쪽에 몰아주는게 편하다고...
    공동일 경우 아이들 급한일(병원 등..) 결정할때 양쪽 부모 다 동의해야 하는 문제가.

  • 21. ...
    '23.7.23 12:09 PM (49.143.xxx.245)

    친권을 포기한다고 해서 부모 노릇 포기한거 아니에요. 최근 들어 양육자가 보통 양육권, 친권 같이 가지고 갑니다.

  • 22. 살아
    '23.7.23 12:16 PM (112.167.xxx.92)

    업소 드나드는거 그러운건 맞는데 애들 생각해 이혼하지마요

    장거리였잖음 아무래도 부부가 떨어져 살면 남자가 그런짓꺼릴 할 소지가 높은데
    생활비를 안줬담 몰라도 줬다면 이번참에 돈을 님이 확 쥐고서 애들 적어도 20살은 될때까지 참고 사세요

    애들이 너무 어리다 그게 젤 걸림 물론 남편놈이 양육,친권 갖고 애들과 살겠지만 에혀 애들 불쌍하잖음 엄마부재가 되니

  • 23. ...
    '23.7.23 12:23 PM (211.192.xxx.143)

    딸 있나요? 딸이 있다면 업소다니는 아빠한테 맡기지 않아야죠. 둘다 아들인거죠?

  • 24. 원글
    '23.7.23 12:26 PM (106.101.xxx.137)

    딸 초6 아들 중학생이예요.
    딸아들 끔찍해해요

  • 25. ..
    '23.7.23 12:26 PM (202.62.xxx.112)

    아 어제 글 봤어요~ 전 애들 아빠 주는거에 찬성이요~
    전 30대고 어릴적에 부모님 이혼하셔서 아빠랑 살았는데 괜찮았어요 ㅎㅎ 근데 그러려면 엄마가 키워주진 않아도 자주 연락은 가능해야해요

    울나라 사람들~ 애 엄마가 혼자 애키우며 고생하면 그건 당연한줄 알고 애 아빠가 키우면 온갖 도움 못줘서 안달이에요. 온 세상이 도와주더라구요. 조부모님도 잘해주셨어요 ㅎㅎ

    나중에 엄마가 자기도 마음 아팠지만 엄마 따라나오면 고생할거 뻔해서 안 데리고 나갔다했을때 수긍했어요. 그때 엄마는 원룸에서 사셨거든요. 돈 버느라 시간도 없고...

    그에 비해 전 아빠랑 조부모님이랑 넓은 집에서 제방 가지고 24시간 보살핌 받으며 자랐거든요.

    애는 꼭 엄마가 키워야하는건 환상이라고 생각해요

  • 26. 지금
    '23.7.23 12:27 PM (211.246.xxx.76)

    너무 감정적이신데(이해는 합니다), 냉정해지실 필요가 있어요. 아이들이 가장 예민한 사춘기 시절이고, 업소 출입 외에 다정한 아빠, 남편이었다면 마지막으로 기회를 줄 필요도 있습니다. 지금이야 이혼이 모든 괴로움에서 해방될 것 같지만, 이후에 아이들의 혼란과 방황, 경제적 으로 다운그래이드 등 또다른 문제들이 따라오죠.

    어쩌면 가족이 겉으론 평화로웠지만, 주말 가정이 가진 취약성과 평소 대화 부족이 이런 문제로 발생했을 수도 있으니 마지막으로 내 결혼에 최선을 다한다는 심정으로 부부의 문제를 들여다 봄이 어떠실지.

    이혼은 이런 최선을 다했음에도 나아지지 않는다 판단되면 그때해도 늦지 않죠. 주변에 아이 사춘기 때 부모 이혼으로 공부 잘하던 아이가 망가진 케이스를 봤기에 안타까워서 드리는 말씀이예요.

    또한 인터넷에선 다 이혼하라 해도 막상 이런 일로 이혼 결단하는 가정은 오프에선 드물어요. 신중하게 접근하시길요.

  • 27. 댓글들 진짜
    '23.7.23 12:27 PM (118.235.xxx.9)

    여지만 욕하는 일부 82 미친 인간들
    남자가 애 키울게 될까봐 아주 난리를 피우네

    애들대 돈 없는 엄마랑 살면서 고생하는 것보단
    부유한 집에서 자라는걸 좋아하더라구요.
    남편한테 키우라고 하고 애들 자주 만나세요.
    그러면 되는거죠.
    그리고 여긴 남자들 편이니 도움돨꺼 없어요.
    변호사랑 상의해보세요.
    전화문의도 가능해요.

  • 28. 보통
    '23.7.23 12:33 PM (223.39.xxx.168)

    남자가 애 키울경우 결국은 애들은 조부모손에 키워지거나
    아님 새엄마아래에서 구박받는 경우가 많으니 우려하는게 당연하지 않나요
    물론 새 남자 만나려고 애 버리는 여자들도 있습디다만 확률상... 남자가.... 더 많더라구요

  • 29. ......
    '23.7.23 12:33 PM (112.166.xxx.103)

    이혼할 만 하니까 하겠죠..
    이미 결정한 건 얘기할 필요 없음.

    양육권 친권없다고
    애들을 못 보거나 그런 일은 안 생겨요.

  • 30. 원글
    '23.7.23 12:35 PM (106.101.xxx.137)

    시어머니도 돌어가셨고
    누구한테 애맡길사람은 아니예요.
    남자가 재혼하면 데려와야죠. 우리애들 눈칫밥먹일순없죠..

  • 31. ..
    '23.7.23 12:40 PM (58.79.xxx.33)

    님이 잘 결정하겠죠. 장거리부부면 아이들이 아빠랑 살게되면 이사가고 전학가는건가요? 사춘기아이들에겐 부모 이혼보다 전학이 더 끔찍할 수 있고 그게 엄마에 대한 원망이 될 수도 있어요

  • 32. 양육비
    '23.7.23 12:42 PM (39.7.xxx.31)

    양육비는 내야해요

  • 33. @@
    '23.7.23 12:51 PM (49.236.xxx.166)

    그런데 냉정하게 생각해요.
    몇년을 다른 여자에게 맘주고 핀 바람이 아니네요.
    남자들은 한여자만을 몇년 만나도 가정을 유지하려해요.
    최근 82에 올라온 글에 이런저런 이유로 사이가 안좋아져도 살아진다고 하잖아요.
    정서가 좀 메마른 분 같아요. 아이들을 생각해요. 엄마와 같은 유년시절을 겪게 하지 말아요.

  • 34. ..
    '23.7.23 12:53 PM (175.223.xxx.138)

    업소 드나든걸로 이혼하는건 전 반대예요
    주말부부여서 한번 바람필수 있다고 봅니다
    애들한테도 잘한다면서요.
    사춘기 아이들한테 너무 안좋아요
    새엄마한테 구박받고 크는것도요.
    남편하고 속깊은 얘기 해보시고 다시 생각햐보세요

  • 35. .....
    '23.7.23 1:11 PM (221.157.xxx.127)

    아빠가 아들 케어 잘할거라고 생각하시는지....애들 불쌍

  • 36. ㅇㅇ
    '23.7.23 1:15 PM (211.234.xxx.211) - 삭제된댓글

    아이들은 살던 곳에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엄마 아빠 이혼도 충격인데 멀리 이사 가서 살아야 되나요
    여태까지 아이를 양육하셨다면서
    왜 갑자기 먼 곳으로 보내려고 하세요
    아이들 입장도 좀 생각해 주세요

  • 37. ㅇㅇ
    '23.7.23 1:16 PM (211.234.xxx.211) - 삭제된댓글

    아이들은 살던 곳에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엄마 아빠 이혼도 충격인데 멀리 이사 가서 살아야 되나요?
    여태까지 아이를 양육하셨다면서
    왜 갑자기 먼 곳으로 보내려고 하세요?

    나중에 내가 뭐 분리할게 있나 이런 생각만 하지 마시고
    아이들 입장도 좀 생각해 주세요

  • 38. ㅇㅇ
    '23.7.23 1:17 PM (211.234.xxx.211)

    아이들은 살던 곳에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엄마 아빠 이혼도 충격인데 멀리 이사 가서 살아야 되나요?
    여태까지 아이를 양육하셨다면서
    왜 갑자기 먼 곳으로 보내려고 하세요?

    나중에 내가 뭐 불리할게 있나 이런 생각만 하지 마시고
    아이들 입장도 좀 생각해 주세요

  • 39. 그러게요
    '23.7.23 1:33 PM (125.177.xxx.100)

    엄마랑 살았는데
    지역을 이동해서 아빠랑 살아야 한다니
    아이들 의견은 없나요???

    남편은 가끔 보니 끔직했던거지요
    자기가 주양육자가 되면 과연 ..
    사춘기 아이들 의견도 들어주셔야

  • 40. ㅇㅇ
    '23.7.23 1:34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성년자식도
    계모한테 구박받는건 기본이던데요

  • 41.
    '23.7.23 1:35 PM (61.84.xxx.189) - 삭제된댓글

    신뢰 깨진 부부 사이 냉랭한 거 애들 다 아는데 굳이 그거 붙들고 사는 게 애들한테 좋은 영향 준다고 볼 수 없어요. 애들에 오히려 결혼에 대한 불신감만 생겨요. 주위에서 제 친구들 엄마 아빠 맨날 싸우고 바람 피우고 그런 경험 있는 애들은 차라리 이혼이 났다고 말해요. 이런 식이면 가정이 무슨 의미냐고요.
    여자가 참고 가정을 지켜라 블라블라 아마 80대 연령층 정서 아닐까 싶네요. 잘생긴 바람둥이 남자 배우랑 살았던 톱여배우 할머니 갬성.

  • 42. 이 댓글 동감
    '23.7.23 1:36 PM (1.237.xxx.220)

    여지만 욕하는 일부 82 미친 인간들
    남자가 애 키울게 될까봐 아주 난리를 피우네

    애들대 돈 없는 엄마랑 살면서 고생하는 것보단
    부유한 집에서 자라는걸 좋아하더라구요.
    남편한테 키우라고 하고 애들 자주 만나세요.
    그러면 되는거죠.
    그리고 여긴 남자들 편이니 도움돨꺼 없어요.

    --- 동감합니다.

  • 43. ㅇㅇ
    '23.7.23 1:41 P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

    양육비는 전남편에게 줘야해요 경제력은 있으신가요

  • 44. ...
    '23.7.23 2:25 PM (1.235.xxx.28)

    저도 어제 글 읽었는데
    언제 업소 출입 아셨어요. 최근에 아신것 같은데
    지금 너무 감정 흥분 상태로 보여요.
    몇달 생각해 보시면서 좀 마음 가라 앉히시고 필요하면 상담도 받으시면서 상황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모든 경우의 수를 판단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보세요.
    아이들이 아직 너무 어려서 감당하기가 쉽지 않아 보여요.
    원글이 받은 상처도 이해는 하지만 지금 너무 감정적일수 있어요.

  • 45. ㅇㅇ
    '23.7.23 2:25 PM (175.207.xxx.116)

    여지만 욕하는 일부 82 미친 인간들
    남자가 애 키울게 될까봐 아주 난리를 피우네

    애들대 돈 없는 엄마랑 살면서 고생하는 것보단
    부유한 집에서 자라는걸 좋아하더라구요.
    남편한테 키우라고 하고 애들 자주 만나세요.
    그러면 되는거죠.
    그리고 여긴 남자들 편이니 도움돨꺼 없어요.
    ㅡㅡㅡㅡㅡ
    업소 다니는 혐오스러운 남자 걱정을 왜 하나요.

    모성이라는 게 타고난 게 아니고
    사회적으로 부여된 것이라고 해도
    아이들에게 엄마가 더 필요하다는 얘기인 거지요

  • 46. 그냥
    '23.7.23 4:05 PM (118.235.xxx.42)

    짜증나는 상황이네요ㅠ 애들맡을수도 안맡을수도 없는ㅠ 저는 차라리 돈을 왕창 받고 애들 키우는 방향으로 선택하겠지만 그것도 안하겠다는 넘이면 애들 키우라하고 내가 자유로운게 애들한테도 낫다고 봐요 ㅠ 암튼 애 있으면 여자가 항상 약자..

  • 47. 쌍둥맘
    '23.7.23 5:01 PM (211.36.xxx.53)

    이혼은 부부간에 결정할 일이죠.
    근데 애들 의견은 물어보셨나요?

    부모면 이혼시 고려하는 부분중에 제일 중요한게 애들 아닌가요?
    내 손해 먼저 따지기 이전에 애들은 누구와 어디서 살고 싶은지 물어보셨는지요

    애들이 아빠와 살겠다고 하면 문제없지만 애들 의견 없이 혹은 애들이 원하지 않는데 이런 결정하신거면 님은 애들 버리는 거예요.

    애들도 이제 자기들의 세계가 있어요. 아빠한테 가게 되면 모든 환경이 바뀌는건데 이에 대해 애들이 받아들인건지 묻고 싶습니다.

    이혼은 찬성입니다.
    그런데 엄마라면 먼저 아이들의 심리적,환경적 상황도 고려하셨으면 해요.

    이혼 하되 아이들에게 비밀로 하고
    지금 그대로 환경을 유지시키고 아이들 성인되었을 때 알려주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이외에도 아이들의 충격을 완화하고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을 것입니다.

  • 48. . .
    '23.7.23 5:15 PM (211.205.xxx.216) - 삭제된댓글

    남편이 상습적으로 바람피다걸려도 잘사는여자도 있던데 멀요.
    잘사는시댁이랑 결혼하면 평생전업이었던본인이 개털되니까ㅡ지 친정도 개털이라ㅡ 겉으론 용서못하네 그여자한뎨 전화해서지랄했네 난리쳐도 결국은 계속덥코살던데요 머. 시댁잘사니 지아들 그럴때마다 현금몇천씩주고
    그러니 그돈맛에 걍덮고살던데요
    돈만보고사는 기생충주제에.
    그런주제에 사이좋은 가정인척구는거보면 웃기고 안쓰럽고 토쏠려서원ㅎㅎ
    그런여자에비함 원글은 훨씬양호한데요 왜?

  • 49. ...
    '23.7.23 7:12 PM (116.121.xxx.221)

    애들 의견은 없네요. 애들 의견이 제일 중요한거 아닌가요? 이혼이야 어른들이 하는거지만 누구랑 사는 결정은 아이들이 하게 하시죠.
    엄마와 산다 그럼 사는 집은 님과 아이들 소유로 하고 양육비 받고 친권은 공동, 양육권은 엄마.
    친권은 공동으로 해야 애들도 아빠의 재산에 대한 상속 대상이 될테고 이런 복잡한건 다 어른의 결정이잖아요. 님이 말씀하신 불편함 정도는 짊어지고 가야할 작은 불편함이구요.
    애들이 겪을 부모의 이혼, 그리고 아빠와 살게 될ㅈ경우 낯선 지역으로 전학과 이사 그리고 적응, 엄마의 부재. 이 모든게 아이들이 겪을 혼란이 될건대요.
    남편의 잘못으로 이혼을 해도 이건 어른들의 문제. 아이들의 혼란은 최호화 해야 한다 생각해요.
    아이들 아빠가 키울 수 있어요. 그런데 원글님의 경우. 남편은 주말부부로 살며 한번씩 보는 아이들이니 그만큼 이뻤을테구요. 혼자 양육하며 항상 그럴거란 장담은 못 할테구요.
    이 문제는 엄마가 혹은 부모가 독단적으로 결정할게 아니라 그리고 여기 회원들의 의견으로 견정할 문제가 아니라 아이들 의견이 최우선이어야 한다고 봅니다.

  • 50. .....
    '23.7.23 9:34 PM (175.223.xxx.88) - 삭제된댓글

    친권에 대해 잘못알고 계시는 몇몇분이 저위에 계시는거 같은데요, 이거 보시며 알아두세요
    친권이 절대적인 권한이며 친권포기하면 마치 자식이랑 모든 인연을 끊는다거나, 부모이길 포기했냐는 분들이 계시는데 전혀 아닙니다.
    친권은 판사가 말했듯이 행정적인것들 처리하는데 필요하구요..미성년자들을 대리하기위한 법적권한인데 이게 상속권에까지 영향을 미칠정도로 절대적인 권한도 아니에요
    아이들 다 크면 별 의미도 없어요
    친권은 한사람이 가졌어도 둘중 누구하나 유고가 생기면(감옥을 가거나..) 한쪽에게 다시 권한이 넘어가고요
    친권 언제든지 부활되는것도 모르시죠? 그만큼 별거 아닌거에요
    드라마인지 사랑과전쟁프로인지 뭣때문인지 몰라도 사람들이 너무나 잘못알고 있어요
    친권을 포기를 하든 친권을 삶아먹든 가족관계등록부에는 내 자식이면 어떤 상황에서도 표출이 됩니다.

  • 51. ...
    '23.7.23 11:23 PM (106.102.xxx.218)

    친권에 대해 잘못알고 계시는 몇몇분이 저위에 계시는거 같은데요, 이거 보시며 알아두세요
    친권이 절대적인 권한이며 친권포기하면 마치 자식이랑 모든 인연을 끊는다거나, 부모이길 포기했냐는 분들이 계시는데 전혀 아닙니다.
    친권을 포기를 하든 친권을 삶아먹든 가족관계등록부에는 내 자식이면 어떤 상황에서도 표출이 됩니다.
    친권은 판사가 말했듯이 행정적인것들 처리하는데 필요하구요..미성년자들을 대리하기위한 법적권한인데 이게 상속권에까지 영향을 미칠정도로 절대적인 권한도 아니에요
    아이들 다 크면 별 의미도 없어요
    친권은 한사람이 가졌어도 둘중 누구하나 유고가 생기면(감옥을 가거나..) 한쪽에게 다시 권한이 넘어가고요
    친권 언제든지 부활되는것도 모르시죠? 그만큼 별거 아닌거에요
    드라마인지 사랑과전쟁프로인지 뭣때문인지 몰라도 사람들이 너무나 잘못알고 있어요

  • 52. 다떠나
    '23.7.24 1:28 AM (223.27.xxx.69)

    애는 꼭 엄마가 키워야하는건 환상이라고 생각해요22

  • 53. .비난금지
    '23.7.24 8:33 AM (210.222.xxx.226)

    친권양육은 한 사람한데 몰아줘야 아이들 아플때 해외나갈때 편합니다

    저도 이혼했지만 친권ㆍ양육 남편이 포기했고
    중학교때부터 아이는 아빠랑 있어요
    지금은 고딩
    아빠가 너무 잘하고
    전 근처에 살고있어요
    아이가 전학문제로 아빠와 살고 싶다했고
    이혼한 제 집이 작기도 하고
    아이가 환경변화를 싫어했어요
    전 딸인데도 같이 안살고 있어요
    욕먹을 일인가요??
    다 가정마다 사연있는거죠

  • 54. 아이의견
    '23.7.24 10:10 AM (121.191.xxx.142)

    아이의견도 참고는 하지만 형편되는 사람이 키우는게 맞다 생각해요. 비양육자는 최대한 자녀양육에 협조하구요. 무조건 엄마가 키워야한다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양육비는 당연 비양육자가 지급해야하죠. 친권은 양육자가 가지고 있어야 편해요. 하다못해 통장하나 만들때도 번거로우니까요.
    면접교섭권은 친권유무와 상관없어요. 자녀 면접하는데 걸림돌없어요.

  • 55. 그린티와
    '23.7.24 2:53 PM (223.39.xxx.81) - 삭제된댓글

    친권.양육권 다 아빠가 가져가면 아빠 재혼할때 애들 못데려올수도 있어요
    아빠가 안된다하면ㅇᆢㄷ
    확실히 변호사들에게 물어보세요
    양육은 그쪽에서 하되 엄마가 다 가져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1004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우가 안눌러져요 ... 20:22:40 5
1601003 연락하는 사람이 없으니까 쓸쓸하네요 .. 20:19:31 162
1601002 전쟁나면 예비군들도 모두 전쟁 참전이예요 2 ... 20:19:22 122
1601001 40년만에 제가 해외여행을 싫어한다는걸 알았어요 3 우와 20:18:17 202
1601000 고1아들 막막하고 너무 걱정되네요 1 궁금이 20:15:59 270
1600999 사교육+대학 지원하기 vs 독립할 때 전세금 보태주기 4 VS 20:15:57 84
1600998 인스턴트팟에 밥 잘 되나요? 되나 20:14:19 49
1600997 나도 풍선에 다가 2 제니 20:12:52 187
1600996 인덕션 밀레 vs 지멘스 어떤게 좋을까요? 1 ㅇㅇ 20:11:36 63
1600995 남편들 나이들 수록 가정적으로 변하나봐요. 4 20:11:03 337
1600994 배현진 시구 야유 영상 3 .... 20:05:15 935
1600993 홍콩여행 문의드려요 3 .. 20:04:08 236
1600992 하루하루 불안해서 못살겠다 3 .. 20:03:51 596
1600991 직장건강 검진에 검사추가하기 1 19:57:30 194
1600990 하정우 살 엄청 빠졌네요! 6 뿌리 19:56:46 1,298
1600989 근데 최태원 외도가 알려진게 언제쯤인가요 7 소문 19:43:21 926
1600988 조국 "친일 매국노 고위직 올라 떵떵거리는 일 없도록 .. 9 ww 19:42:21 542
1600987 피곤할때 운동가는거 맞는건가요?? 9 질문 19:37:25 806
1600986 중고차딜러가 말하는 차브랜드별 이미지 1 ㅇㅇ 19:37:23 584
1600985 월세집에 람보기니를 타든 5 …. 19:34:13 781
1600984 돌싱글즈4랑 5랑 출연진 성숙도 차이가 어마어마하네요 4 19:33:52 754
1600983 바나나빵 후기 올라왔네요 ~ 5 ㅇㅇ 19:31:43 1,735
1600982 샴푸로 화장실 바닥을 청소했더니 미끄러운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5 .. 19:31:16 1,124
1600981 완경 단계일까요? 2 힘듦 19:28:03 470
1600980 빵집 노쇼사건 말이에요 10 거참 19:23:25 2,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