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야지해야지 하면서도 이리 밀어놓고 저리 쌓아놓고 미루던 집청소!
손님들 오기로 했다는 연락받고는 완전 오전내내 초집중해서 날라다니며 청소했네요.
집이 빤딱빤딱
제습기 돌리고 뽀송한 상태에서 커피 한 잔 마시니 더 맛있어요.ㅎㅎㅎ
덕분에 청소했네요
해야지해야지 하면서도 이리 밀어놓고 저리 쌓아놓고 미루던 집청소!
손님들 오기로 했다는 연락받고는 완전 오전내내 초집중해서 날라다니며 청소했네요.
집이 빤딱빤딱
제습기 돌리고 뽀송한 상태에서 커피 한 잔 마시니 더 맛있어요.ㅎㅎㅎ
덕분에 청소했네요
우울증으로 집을 쓰레기장으로 만들어놓고 살던 분 치료법이 그거였어요.
매일 매일 친구, 지인, 가족을 초대했대요.
너무나 공가되서 빵 터졌어요.ㅋㅋ
저희집도 제가 좀 부지런히 쓸고 닦고있으면
남편이 한 마디 합니다..
" 누구 와 ?"
그 보다 더한 명약은 "이사"
시댁식구
울남편왈 정시적으로 시댁식구
불러야한다고
ㅋㅋㅋ 극공감되요
초집중해서 날라다니며 ㅋㅋㅋ
ㅎㅎㅎ 윗님 넘 웃겨요 누구 와?
안그래도 남편이 집 잘못 들어왔나 했어~하길래 둘이 깔깔대고 웃었어요^^
안그래도 남편이 집을 잘못 들어왔나 했어~하길래 막 깔깔대고 웃었어요^^
10배속으로 돌리면 손님맞이 청ㅅㅎ하는 내모습입죠.
제가 저렇게 날아다니면서 청소해놨는데
엔딩은
친구가 오더니
요즘 진짜 바빴구나 다 치우려면 힘들겠다 내가 해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와야 ㅎㅎ
맞아요!10배속!!!정말 완벽한 표현이십니다
건조기에 있던 수건도 빠른 속도로 착착착착 접고있는 제모습이 노동봇 같음.
맞아요..저는 과외쌤 오시는 날만 집이 그나마 깨끗..손님 초대하는건 엄두를 못내요..
저는 정수기코디분 오시면 난리가 납니다
몸이 저절로 알아서 뭔가를 치우고 있더라고요
211.36님 웃픈엔딩이네요^^
친구분 너무해용....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손님은 안 오면 좋겠어요. 힘들거든요.
그리고, 얼마 전에 냉장고가 고장났는데, 이게 냉동실 정리에 특효약이네요. 몇 년 둬도 절대 안 먹는 묵은 떡, 친정 시가에서 주신 생선, 어머님이 주신 나물 얼린 거.. 등등 다 버렸어요. 버리고 냉장고 청소 싹 하고 나니 새로 태어난 기분이에요.
오늘 누가 왔었나고 ㅋ
누가 자주 오면 좋겠다네요
아...냉장고..청소가 남았군요..
잊고있었는데ㅠㅠ
줄리님 개운하시겠네요!^^
전 냉장고 바꾼지 2년 돼서 정리까진 좀 여유가 있어요ㅎㅎ
저도 주기적으로 오는 과외샘 땜시.
청소 되네요.
어느날은 청소 한 거 아까워서 동네 친구도 부르고.ㅋㅋ
초스피드로 청소했는데
오자마자 집이 왜이리 지저분하냐고 ㅠㅠ
주1회 월요일에 방문 선생님 오셔요
덕분에 주말에 싹 치워둡니다
수욜마다 가사도우미 오지만 일부러 날짜조정 안하고 있어요
스스로 치우는 루틴좀 만들어보려구요
느리고 게으르기 짝이 없는데 누구 온다면 손에 모터 달려요. 어제도 동네 친구가 농사 지은거 갖다 준다길래 한시간 동안 모델하우스 만들어 놨어요.
그렇게 치워놓으면 나도 기분 좋아지는데 평소에는 왜 그렇게 안하고 사는가...
그래서 손님 많이 오는 집이 깔끔하고 애들 예의도 바르다고 하죠.
정말 없던 에너지도 생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