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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타투한 딸

승하맘 조회수 : 6,736
작성일 : 2023-07-23 08:19:06

팔과 다리와 손목에  크게 한 타투를 봤어요  발목에 컬러타투와 손목에 레터링 타투를 알고 있었고 그걸로 서로 많이 싸웠어요  다른문제도 많구요  그러다 2개 이니 괜찮다 괜찮다 안위하다가 항상 반팔 입고 있었는데 그타투를 봐버렸어요  양쪽 팔뚝에 낙서한듯 커다란 타투 온몸에 타투가 5개가 있어요  불안하고 무서워요 내가 모느는곳에 얼마나 더 낙서를 했을지 그날 이후 울고 불고 울음만  그리고 결국 정신과 가서 우울증 약 타와서먹고 있어요 그런데 죽고만 싶어요 25살 딸 애가 타투에 피어싱에  이런게 다 나의대한 분노 표출이네요  스스로 자해 인것 같아요 아이는 좋다네요  자기가 좋은데 상관말라고 관심말라고그런데 제가 죽고 싶어요 일상생활을 못할정도로 식욕도 잠도 어떻게 하면 살수 있을까요 살고 싶어요

IP : 121.179.xxx.150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냅두세요
    '23.7.23 8:21 AM (223.39.xxx.183)

    아이의 인생인데요
    원글님도 원글님 인생 사세요. 자식인생에 관여는 이제 그만하시고요. 각자의 몫을 각자가 지고가는게 삶입니다...
    뭘 자기 일도 아니고 자식일로 약을 드시나요
    원글님 할일을 찾아보세요.

  • 2. ...
    '23.7.23 8:22 A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

    타투가 보기 싫을 수 있지만 이렇게 울고 불고 우울증약에 죽고 싶다 할 일인가요?

    원글 글을 보니 딸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짐작이 가고도 남네요

  • 3.
    '23.7.23 8:24 AM (121.167.xxx.120)

    딸이 25살이면 포기 하세요
    딸의 인생과 나의 인생을 분리하세요
    너무 괴로우면 딸에게 독립하라고 하세요
    인생 길어요
    남은 인생 원글님 위해 사세요
    자식이라도 바꾸기 어려워요

  • 4. ...
    '23.7.23 8:24 AM (58.140.xxx.63)

    성인이예요 타투를 하더말던..
    다른문제가 어떤게 있나요?
    자기일은 하고 살면 그냥 놔두세요
    타투 요즘 많이 해요
    동네애엄마가 타투해서 놀랐는데 젊으면 하기도 하나보더라구요

  • 5. ..
    '23.7.23 8:24 AM (110.11.xxx.121)

    요즘 많이들 하는데
    신경쓰지 마세요

  • 6. 타투
    '23.7.23 8:25 AM (39.7.xxx.31)

    타투한 집의 엄마들이 다 우울증약먹는게 아닌걸요 우울증이 있어 딸에게 집착하는 걸 수도요. 따님의 모든 맘에 안 드는 행동을 엄마 자신과 연결짓지 마세요

  • 7. ...
    '23.7.23 8:25 AM (58.140.xxx.63)

    자식때문에 죽고싶고 잠못자고 이런게 자식입장에선 힘들수도 있어요
    다른문제 안쓰셔서.. 그게 뭔지에 따라 또 다르지만요

  • 8. .....
    '23.7.23 8:25 AM (211.221.xxx.167)

    병원가보세요.우울증이 심하네요.
    약을 매일 챙겨드사나요?
    약이 안맞을수도 있으니 다시 가서 의사랑 상담후
    약을 바꾸거나 증량해야할것 같네요.

    그리고 님이 계속 아런식으로 대처해 해왔다면
    그 따님 마음이 충분히 이해 가네요.
    원글님 너무 과해요.

  • 9. 힘드시겠어요.
    '23.7.23 8:26 AM (175.120.xxx.173)

    감정과잉이네요..따님이 무척 힘들었을 것 같은데
    상담을 지속적으로 받아보세요.
    글쓴님 마음에 깊은 상처가 있나 봅니다.

  • 10. ㅁㅁ
    '23.7.23 8:39 AM (1.225.xxx.234)

    싫은 마음은 이해가 되는데..
    이 정도의 리액션 (만약 애가 청소년이라면 몰라도)
    은 과한 거 같아요. 애 인생 내 인생 분리하셔여죠.
    저도 또래 딸 키우는 엄마입니다

  • 11. ㅇㅇ
    '23.7.23 8:47 AM (1.233.xxx.32) - 삭제된댓글

    아이가 좋다니 신경 끄시고
    밖에도 나가시고 하루 하루 즐겁게 사세요
    엄마가 담대해 지셔야죠..

    저도 딸아이가 중딩 들어가서 부터 이런 저런 일로 울기도 많이하고
    죽고 싶었던 날이 많았어요
    대인기피증에 우울증이 심했는데요..
    그때는 남편도 세트로 절 힘들게 했어요

    어느날은 내 자신이 너무 가여워서
    이제는 나를 보살펴 줘야겠다 생각하고
    가족이 아닌 나를 위해 일자리를 구하고(경단 15년만에 일함)
    나를 위해 책을 읽고 운동을 시작했어요

    원글님이 즐겁게 사세요
    원글님이 바라는 딸의 모습이 있듯이 딸도 그럴거에요
    지금 딸에게는 무관심이 답이에요.
    너무 애쓰지도 마시고
    한번씩 딸이 원할때 맛있는 거 사주고 쇼핑도 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12. ......
    '23.7.23 8:49 AM (211.49.xxx.97)

    엄마가 이상하네요.타투때문에 딸과 다툴지언정 이걸로 우울증???죽고싶다고하다니요...
    딸도 엄청 힘들겠네요

  • 13. ..
    '23.7.23 8:50 AM (121.163.xxx.14)

    요즘 타투하는 애들 많아요
    그냥 애를 독립시키고요
    떨어져서 님은 님대로 살면되요
    가족이라도 안 맞으면
    거리 둬야 오히려 평화롭게 살 수 있어요

  • 14.
    '23.7.23 8:55 AM (39.7.xxx.116) - 삭제된댓글

    전 낼모래 60인데요
    태어나 이때껏 정말 fm 처럼 모범답안지 처럼 살았어요.
    그런데 엊그제 탑텐 가서 9900원짜리 반바지 6장 골랐거든요. 가족들 이여름에 시원하게 나눠입으려고요.
    이거저거 반팔티 7900원 짜리 있어 막입을거랑 골라서
    계산대에서 계산하는데 23살 여자 캐셔가 다리랑 팔에 특히 흰팔에
    타투를 한거에요. 반팔을 입었는데 손목 전 까지요. 곱상한 흰피부였어요. 여적지 그런거 한 모든 사람들을 별로로 보고 부정적으로 봤었는데 이아가씬 이상하게 싼티 안나고 세련돼 보이네요.
    이뻐요. 손톱도 네일샵에서 손톱 붙였다는데 기묘하게 이뻐서
    내생전 첨 물어봤네요. 타투 얼마줬냐고? 90만원이라고..
    지울수 있냐니 못지운다네요ㅠㅠ 이건 에러.. 깨끗이 지울수 있다면
    문신의 자유를 줄거 같아요.
    손톱도 물어봤어요. 11만원 .
    휴... 비싸요.

  • 15. 에고
    '23.7.23 9:10 AM (119.70.xxx.43)

    그 상황이 안돼봐서 모르겠지만
    저희 딸이 그 정도 타투를 했다면
    정말 너무 싫을 것 같기는 해요ㅜ
    하지만 어쩌겠어요.
    다 큰 성인이니 포기를 하셔야죠.

  • 16. ...
    '23.7.23 9:22 AM (61.73.xxx.64)

    다들 자기 딸이 아니니까 그런 듯 해요. 내 딸이 그랬다면 너무 싫을 것 같아요. 그게 중독성이 있어서 한번 하다보면 계속 하게 된다고 해요. 요즘 연예인들도 많이 하고 나오니 쉽게 생각하는 것 같은데 젊을 때는 뭘 해도 예쁘죠. 나이 들어봐요. 살 늘어지고 주글주글 해지면 하트도 주글주글 이상한 모양이 되더라고요. ㅠㅠ
    옆에서 자꾸 이래라저래라 하면 더 반항심에 더 할 것 같으니 그냥 뭔가 집중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세요. 우울증 약 먹으면 치매도 올 수 있으니 내 삶을 이기적으로 나를 위해서 살아보도록 해보세요.
    나 아프면 누가 보살펴줄건가요? 이기적으로 나를 위해서 살아보세요.

  • 17. 따님보다
    '23.7.23 9:24 AM (104.234.xxx.42)

    어머님이 심각하시네요
    따님의 분노표출보다 성인 딸의 선택에 울고불고 하는 엄마의 분노 표출이 더 걱정스러워요
    그런 식의 표현은 주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항상 내 맘대로, 내뜻대로 안될 때마다 울고불고 하신건 아닌지..
    마음정리 단단히 하셔야겠어요
    부모의 역할, 그리고 부모를 떠나 나라는 사람에 대해 많이 생각해 보셔요

  • 18. 다른사이트
    '23.7.23 9:28 AM (175.201.xxx.163) - 삭제된댓글

    타투관련해서 글이 올라왔는데
    어린이집 같이 다니느 아이 엄마인데 맨날 스카프 두르고 다녀서 의아했는데 목에 뱀문신이 있었다고
    그거 본 다른 엄마들 그 이후로 멀리 한다고
    그 엄마가 글쓴이 붙잡고 자기가 어릴때 뭣모르고 한건데 지우는데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돈모아서 할거라고 자기 나쁜짓 하는 사람 아니라고 구구절절 변명하더라고

    그 글 댓글에 문신한 사람은 자기가 양어치가 아닌걸 평생 증명해야한다 란게 달렸더라구요 다들 끄덕끄덕

  • 19. 이래서
    '23.7.23 9:33 AM (121.133.xxx.137)

    남응 자식들 타투한거
    흉도 보면 안돼요
    여기도 벼라별 욕 많이 하잖아요
    그들의 인생이고 선택입니다
    자식도 그들 중 하나에요
    내려놓으세요
    유난도 떠시네요

  • 20. 평생
    '23.7.23 9:35 AM (182.219.xxx.35)

    양아치가 아님을 증명해야한다가 맞는듯...
    저는 절대로 온 몸 여기저기 문신한 여자랑 결혼 안시킬래요.
    원글님 속상한거 너무 당연한데 이미 한 걸 어쩌겠나요.
    포기하는 수 밖에ㅠㅠ

  • 21. 그냥
    '23.7.23 9:41 AM (180.67.xxx.207)

    너와 나는 생각도 사는방식도 다르다는걸 인정하세요
    후회도 본인몫 행복도 본인몫인데
    저도 자식 키워보니
    저와 아이를 동일시 하는경우
    아이도 저도 힘들게 했던거 같아요
    사회적 시선때문에 더 싫으신거 같은데
    그 애들이 사는 사회에선 또 다를거라 생각합니다

  • 22. 에고
    '23.7.23 9:41 AM (114.108.xxx.128)

    이제 따님의 선택이니 보기 싫지만 어쩔 수 없을 거 같아요.
    타투 역시 취향차이니 싫은것도 좋은것도 이해는ㅇ가요.
    속상해도 어쩌겠어요. 요즘 수영장 가도 젊은 아기엄마들 팔이나 발목 엉덩이 위 등등 타투들 많이 한 거 흔히 볼 수 있어요. 저도 좋아하진 않지만 평범한 직장인이 아니면 즉 본업에 지장줄 정도 아니면 괜찮다고 봐요.
    근데 윗님은 계산대 직원에게 나이도 묻고 타투랑 네일 가격도 묻고 그러신건가봐요. 우와...

  • 23. ㅠ.ㅠ
    '23.7.23 9:45 AM (221.155.xxx.145)

    요즘 아무리 유행이고 자기결정에 한다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너무나 싫으네요
    제 딸도 25살 원글님 딸처럼 그런다면 저도...
    원글님 이해가 됩니다
    근데 원글님이랑 딸이 무슨 이유로 어긋난건지는 모르겠지만
    감정의 골 원인이 뭔지 대화나 여러가지 방법으로 풀어가셔야 할듯 합니다
    원글님 그렇다고 본인을 너무 자책마세요
    딸이 그러면 그냥 맘을 내려 놓으시고 딸에 대한 집착과 관심를 돌리세요
    원글님만 힘들어요

  • 24. 저도
    '23.7.23 9:49 AM (223.62.xxx.172)

    저희애가 타투했을때 근 한달을 씨름했어요
    평범한 직장인이구요
    옷입으면 가려지는곳이긴 하지만 그래도 싫었는데
    지금은 더이상 늘리지 말아라 하고 끝냈어요
    제가 사람 많이 상대하는일 하는데
    요즘 젊은사람들 진짜 많이해요
    그렇다고 무례하거나 거친사람 거의 못봤구요
    또하나의 흐름이구나 생각합니다
    자식 키우는 사람은 함부로 남의집 자식에 대해 왈가왈부 하지말자 그렇게 생각합니다

  • 25. 너는너
    '23.7.23 9:49 AM (58.120.xxx.132)

    저도 타투 완전 싫어합니다. 요샌 좋은 스티커도 많은데. 근데 말 안 듣죠. 친척 중에 진짜 순둥한 남자애가 있는데 타투를 했어요. 영리한 애는 안하겠죠 ㅜㅜ. 본인이 하고 싶은 게 있었는데 타투 때문에 못했어요.

  • 26.
    '23.7.23 9:50 AM (124.58.xxx.70)

    본인 문제
    아이 문제 아님

  • 27. ...
    '23.7.23 9:57 AM (124.50.xxx.70)

    정말 타투..부모입장에선 끔찍해요.
    날마다 청춘이 아니고 늘 20대가 아니거늘...나이들고 세월지나면 저 얼룩덜룩을 보고 사람들은 뭐라 할까.......

  • 28. …….
    '23.7.23 9:58 AM (114.207.xxx.19)

    엄마가 문제가 많네요. 자식 질리게 만드는 타입.
    내 자식이 나에게 타투에 대한 생각을 묻는다면 싫다고 하겠지만, 자식이 타투를 했다고 해서 내 삶이 달라질 이유는 없어요.
    제발 신경끄고 내버려두고 본인 인생이나 사세요. 본인 인생 없는 엄마들이 남편이나 자식 바라기 하면서 집착하는 것만힌 지옥이 또 없어요.

  • 29. ker
    '23.7.23 10:05 AM (180.69.xxx.74)

    안보이는곳도 아니고 어찌 무시하나요
    결혼. 취업때도 면접때 문제되는대요
    온몸에 문신한 지인아들 후회해요
    지울수도 없고 ...

  • 30. ker
    '23.7.23 10:06 AM (180.69.xxx.74)

    근데 님이 죽고싶을 정도는 아니에요
    우선은 엄마에 대한 분노가 더 문제
    그걸 풀어야죠

  • 31. 다들
    '23.7.23 10:16 AM (211.234.xxx.120)

    익명이라고 엄마를 너무 몰아세우네요.
    질리게 하는 타입이라니..
    문신이 언제부터 일반인이 가볍게 하는 것쯤이 되었는지
    모르겠지만요.
    이게 있으면 아직 제약이 많은게 한국 사회 현실이에요.
    문신 보이는 팔다리로 할수 있는 업종이 얼마나 되나요.
    공무원은 물론 당연히 안되고
    괜찮은 서비스직조차 안됩니다.
    그래도 본인이 좋으면 하는거라구요?
    그럼 본인이 나가서 독립하고 부모얼굴 안볼때 하든가요.
    부모한테 바라는건 있으면서 본인 하고싶은대로 다하는게
    님들이 말하는 성인인가요?
    문신을 타투라고하면 좀 낫게 들리나요?
    문신이 문신이죠. 몸에 상처내서 잉크주입하는거.
    웃기지도 않아요.
    지저분하고 조악해보여요.

  • 32. ....
    '23.7.23 10:26 AM (180.226.xxx.204)

    문신은 과학
    본인 자식 아니라고 다들 쿨하시네

  • 33. 무세개
    '23.7.23 10:28 AM (1.243.xxx.162)

    문신이 있다고 조폭은 아니지만 조폭은 문신이 있는 확률이 높죠
    문신이 있다고 창녀는 아니지만 창녀는 문신이 있을 확률이 높다고
    누가 한말인데 맞는말같아요
    문신이란 확실한건 -입니다

  • 34. .....
    '23.7.23 10:29 AM (59.15.xxx.61)

    저도 딸이 온몸에 타투한다면 진짜싫어요
    한두군데도 아니고 온몸에 여기저기 많이 했다는데
    많이들 괜찮다네요?ㅎ
    본인들 20대딸이 여기저기 문신하고 피어싱하고하면
    성인이니 괜찮다 본인 취향이다 하고 쿨하신지요
    문신..진짜 보기싫어요

  • 35. 저기
    '23.7.23 10:31 AM (221.140.xxx.198) - 삭제된댓글

    작은 타투 하나 한걸로 원글님이 저러셨으면 원글님 탓 하겠는데
    저렇게 여러곳 허면 당연히엄마가 불안하지요.

    타투 둥독으로 계속 하는 사람도 있고 남찬이나 폭력조직의 강요로 타투 계속 세기는 사람도 있거든요,

  • 36. 저는
    '23.7.23 10:32 AM (14.50.xxx.129)

    님 마음 너무이해되는데요 ㅠㅠ
    저 아는 남자애 속 썩이다가 알바라도 할라했더니
    서비스 직인데 문신때문에 안된다고했대요. .

    표현이 자유도 알겠고 그런데
    아직 한국 사회에서 문신에 대한
    의미부여는 부정적인 편인것 같아요.

    문신 뿐 아니라 아이의
    자유분방한 성향이
    보수적이고 고지식한 엄마 성향이랑
    안맞는거겠죠 ㅠㅠ

    저라도 님과 같은 반응일거에요.
    속상해서 어째요 ㅠㅠ

  • 37. 저기
    '23.7.23 10:32 AM (221.140.xxx.198)

    작은 타투 하나 한걸로 원글님이 저러셨으면 원글님 탓 하겠는데
    저렇게 여러 곳에 타투하면 당연히 엄마가 불안하지요.

    타투 중독으로 계속 하는 사람도 있고 남친이나 폭력조직의 강요로 타투 계속 세기는 사람도 있거든요,

  • 38. ..
    '23.7.23 10:40 AM (223.62.xxx.230)

    저도 예전에는 쿨한 척 하며 타투 괜찮지 했는데
    그것도 안보이는 곳 한 두개지
    대 놓고 드러내는 애들 보면 달리 보여요.
    요즘 범죄자들 영상에 달리는 댓글들이
    문신은 과학이다 문신은 거른다 문신충
    저도 제 아이한테 문신 절대 안된다 했어요.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문신은 개방적인
    외국에서도 관대한 시선으로 보지 않는다 하더군요.

    원글님 속상하신 마음 충분히 이해 갑니다.
    하지만 그것때문에 죽고픈 마음은 갖지 마세요.
    어차피 지 인생 지가 그렇게 허비하겠다는데
    나중 후회하던 말던 다 지몫이죠 뭐
    원글님은 걔에 대한 마음 내려 놓고
    원글님의 인생을 사세요.
    모쪼록 얼른 마음의 평안이 오시길 빌게요

  • 39. 55
    '23.7.23 10:53 AM (124.216.xxx.40)

    어제 김밥집에 갔는데 젊은여사장둘이서 ㅈ오밥메뉴 개발해서 조그맣고 아담하게 장사하던데요.
    국수갖다주면서 쟁반 놓는데 손목과 팔뚝사이에 커다랗고 검은 뭄신에 깜짝놀랬어요.
    짙은선에 흐린문신이 지저분하게 번졌던데 아마 살이. 좀 쪘을때해서 빠진상태라 저런가 싶더라두요.
    쿨한 저였지만 이미지반듯한 여사장의 팔에 문신이 한순간 이미지를 까먹게하는건 순식간이였어요.

  • 40. ..
    '23.7.23 11:10 AM (125.186.xxx.140)

    타투는 정말 싫지만,어머니가 정신적으로 너무 과하신듯

  • 41. ㅇㅇ
    '23.7.23 11:22 AM (14.32.xxx.165) - 삭제된댓글

    예전 동대문종합시장 엘리베이터걸이 손목에 문신을 해서 물어보니 중학교때 철이 없어서 했지요.
    엄청 후회하던데요.

  • 42. ㅇㅇ
    '23.7.23 11:24 AM (118.221.xxx.195)

    그 타투에 어울리는 직업 (기술)을 배워보라고 하세요
    합정역 미용실에 다니는데 원장님이 남자 컬러타투가 있어요 근데 손님이 얼마나 많고 일을 프로답게 하시는지
    저런 아들도 멋지다는 생각을 했어요
    생김새도 잘생기고 ㅎㅎ
    그냥 받아들이시고
    딸~더는 하지마라 지금은 피부탱탱이쁜데
    60넘고 70넘으면 피부가 주름지고 해서 지금 모양이 유지가 않될듯 하면서 더는 못하게만 하세요

    저도 아들 두군데 딸 한군데 타투했어요
    자식이 둘인데 둘다요 ㅎㅎ

    더는 못하게 저리 얘기하니 오케이 하네요
    처음엔 저도 싸웠어요 ㅠㅠ

    그냥 지금은 너는 너 나는 나 입니다
    다른 인생인거예요
    제 아들은 법률사무소 근무하고(타투 약간 후회중)
    딸은 20초라 전공대로 미용을 하겠다고 하긴 하네요
    저는 애들이 건강하기만 하면 돼요

  • 43. 어머
    '23.7.23 11:48 AM (180.66.xxx.230) - 삭제된댓글

    왜그러세요.요즘많이해요.
    후회하는분은 과거를 사는분들.
    그대신 과거에 행복했잖아요.

  • 44. ..
    '23.7.23 12:02 PM (58.232.xxx.144)

    미국의 유명 팝가수 포스트 말론은 얼굴에 문신까지 했음
    여친은 한국인이라는데...
    문신이 과거엔 식인종,조폭들이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수단으로 했지만, 지금 mz세대에겐,미용처럼,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표현으로 바뀐거 같아요.
    우리나라 유명래퍼들과 유명연예인이 하니까 그 추종자들이 하고,
    자신이 기르는 강아지,고양이를 새기기도 하더군요.
    대나무 뿌리는 줄기는 각각 따로 자라지만,뿌리는 같아서 대나무숲은 한꺼번에 죽는다고 합니다.
    인간도 비슷한거같아요.각각 객체인거 같지만,인간의 뿌리는 결국 누군가로부터 시작된것입니다.
    젊은세대들 문신 안한 사람이 거의 없어요.
    과거에도 저런 역사가 있었다고 합니다.찾아보면 지금처럼 온몸에 문신을 한 중세시대의 그림들이 나옵니다.
    중세시대란 것도 서양이 세계사를 지들 입맛대로 왜곡한것이지만..
    과도한 문신은 본인의 품위와 정체성을 저해합니다.
    어느분이 명품엔 낙서를 안한다고 해서 공감한적이 있어요.
    한국 지하철에 외국사람이 낙서하고 도망가자 한국에서 끝까지 추적해서 잡아온 적도 있어요.
    타투이스트란 직업이 번성하는 지금이 썩 달갑지가 않아요
    돼지들에게 문신한 그림도 돌아 다니던데,너무 흉했어요.
    자기몸에 낙서하는 행위는 외적표현의 과다한 표현인거 같고
    서양의 물질문명의 과부화같아요.
    동양의 정신문명을 다시 되찾아야할 시기입니다.

  • 45. 지울수 있어요
    '23.7.23 12:43 PM (222.98.xxx.33)

    돈이 몇배 몇십배로 많이 들어서 그렇지
    지울 수 있어요.

    간혹 잘못된 타투 덮는다고
    덮어씌운 타투는 흉터가 남는대요.
    타투 지우는 의사샘 유투브가 떠서 봤어요.
    많은 젊은이들이 후회하더라구요 ㅠ

  • 46. 원글님
    '23.7.23 1:38 PM (118.130.xxx.229)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마음 충분히 헤아립니다.
    제 맘도 아프네요.
    저도 성인 아들이 둘 있지만 절대 쿨할 수 없을 것 같아요.
    꼰대라고 해도 어쩔 수 없어요.
    저라도 정신과 찾아갈 듯.

  • 47. ..
    '23.7.23 2:17 PM (58.236.xxx.52)

    어제 지하철에서 본 여자.
    태닝하고 요란한 문신하고 코에 피어싱,
    귀엔 피어싱 포함 5개 금속..
    끈 원피스 입었는데, 그 와중에 같이 있던 남자에겐
    혀짧은 소리. 지난기수 옥순처럼.
    속으로 엄청 센언니가 말투는 또 애기같이 냥냥 거리네?
    싶더라구요.
    일단 선입견생겨요. 보통 사랑은 본인 이미지상 안하죠.
    눈썹, 아이라인이랑은 분명 다르니까요.

  • 48. 에고..
    '23.7.23 3:51 PM (121.125.xxx.218)

    수영장에 스킨스쿠버하러 오는 젊은 여자애들 중에 타투한 사람들 많던데 다들 그렇게 과한지 않은 편이에요. 원글님 속상하실 만해요. 건너아는 젊은친구는 옆구리에 레터타투 때문에 가고자했던 곳 취업포기했어요. 지우는데 1500만원 든다고하더라고요.

  • 49. 저희집도
    '23.7.24 1:53 AM (105.112.xxx.81)

    애들 둘 다 ㅠㅡㅜ
    전 포기
    요즘 타투가 일상화되어 거고 있어요
    생각이 다르니 그냥 마음을 달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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