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는 셀프라고
부부가 각자 자기부모만 챙기는게 맞다고 하는데
부모님들이 건강하실땐 그렇게 한다고 해도
늙어 병드셨을때 상대 부모를 모른척할 수가 있나요?
셀프의 기준이 애매모호하네요.
그럴거면 결혼은 왜하나요?
효도는 셀프라고
부부가 각자 자기부모만 챙기는게 맞다고 하는데
부모님들이 건강하실땐 그렇게 한다고 해도
늙어 병드셨을때 상대 부모를 모른척할 수가 있나요?
셀프의 기준이 애매모호하네요.
그럴거면 결혼은 왜하나요?
내가 행복하기 위해서 하는거죠
그럴거면 결혼을 왜 하냐니..
이런 사고방식 강요하니까 요즘 애들이 결혼을 안하잖아요
내 한몸 힘들고 내 부모도 힘겨운데 남의 부모까지 챙기길 바랄 수 있나요
결혼을 부모 뒷바라지, 배우자 부모 뒷바라지 하려구 하셨어요?
신기한 일일세
배우자부모 뒷바라지는 배우자와 그 부모님이 어찌 하셨냐에 따라 달라지겠죠? 내부모도 그럴진대
대리효도하려고 결혼하던 한국 남자들 생각같네요.
배우자 앞세워서 효도시키는것을 반대해서
셀프효도라는거지
배우자가 힘들어하고 고군분투하는데
모른척하는걸 셀프효도라고 하는게 아니예요.
그런다면 부부의 의미가 뭐가 있어요?
독립해서 한 가정 꾸리는게 결혼이예요
동물들도 그렇게 독립시키구요
자식한테 빨대 꽂는게 부모는 아니죠...
스스로 빨대 꽂혀서 배우자한테 자기부모 봉양 강요하는 건 더더욱 아니고요
이게 전업이라고 강요하고 맞벌이라고 강요안하는게 아니거든요. 그 사람 인성입디다.
대리효도20년째 하는 경험자로서 말합니다
제발 각자부모 각자가 챙깁시다
부부라고 상대부모챙기기엔
내부모 챙기기도 버거워요
저는 언니랑 번갈아서 부모님 병원예약하고 모시고다니는것도 지쳐요
항암도 혼자다니시고 씩씩하지만
의사말들을때는 같이가야지
인지력이 떨어지시더라구요
여기 시엄니 까지 챙기려면 제멘탈이 힘들거시ㅏㅌ아요
다행히 시엄니는 시누가챙겨요
자식들은 거의 외동이니
자기부모챙기고 상대부모아파도
좀 쉴시간이 필요해요
모른척 한다는 얘기라기는..
일단 내 부모 효도는 내가 먼저이고
배우자가 도와주면 감사한 줄 알아야 하는 것이
효도는 셀프의 의미 아닐까요
그럴 때는 내 배우자 힘들 땐 조금 도와야죠..
딸,아들이 자기부모 주도적으로 챙기고 배우자는 상황에 보력자 역할을 하는게 셀프효도지 뭐가 애매모호한가요?
딸,아들이 자기부모 주도적으로 챙기고 배우자는 상황에 조력자 역할을 하는게 셀프효도지 뭐가 애매모호한가요?
ㅋㅋㅋ
님 몇살이에요?
내 부모 챙겨줄 배우자 구하나요?
내 인생이나 잘 챙기고 똑바로 사세여
원글은 원글이 상대방 부모 봉양해 줄 의향이
있으신가봐요.
그렇게 사시면 되죠 그럼.
전 양가 부모님 건강하실땐 괜찮았는데 양가 동시에 아프시고 할일이 많아지니 셀프가 됐어요 양쪽을 다할 체력이 안되서요
부모가 연로해서 아프시게 되니효도가 셀프가 되는 거예요. 내 부모 아프면 나만 들여다 보는 게 나도 부모도 편하고 양가 드나드는 게 나도 나이 먹어 힘들어집니다.
배우자가 부모 간병 하느라 가정을 덜 돌봐도 이해해 주는 정도죠. 뭘 같이 돌뵈요. 내 부모 내가 챙기기는 아플 때도 마찬가지죠.
효도하려고 겷혼해요? 몇살이길래 이런 소릴 하세요?
결혼해서 부부가 잘 살다보면 상대방 부모에게 저절로 정 생기고 부모도 어른스럽게 부모의 역할 하다보면 저절로 잘해드리고 싶은 마음 생기고 몸도 그렇게 헹동해요.
다만, 내 부모는 내가 좀더 살뜰히 들여다보고 챙겨드릴수 있고 힘든 속얘기 더 듣고 하는거죠
효도는 셀프니 각자 부모 아프면 간병 하는 거죠
직장인은 퇴직하고 간병하든가요
셀프효도 한다고 회사 연월차 휴가 다 쓰고 회사 맘데로 빠지고 월급 반토막나니
여자가 하던데요 .
평소에 좀 잘하지. 전 시부모님 아프실때 최선을 다해서 쫓아다녔어요. 다들 딸인줄 알더라고요. 제가 착해서가 아니라 시부모님이 좋으신 분이라서 해드리고 싶었답니다.
다른데 비교할 이유가 있나요?
젊을때 사연이야 어찌됐던 나이들어 죽을날 기다리는 노인이 측은하다 생각들면 돌봐줄수 있는거고, 내 부모도 아닌데 무슨 상관이냐는 생각이 들면 못봐주는거죠
젊은 날 구박했던 시모 돌봐드리는 며느리 보고 고구마라고 하지만 심성이 고운거예요
평생 전업주부한던 이웃엄마가 시모 아플때 효도는 셀프라며 들여다보지도 않았었는데 친정부모 아플때 남편한테
병원비 이야기하니까 남편이 효도는 셀프니까 니부모 니가벌어서 병원비 내라고 했다며 50넘어서 식당알바 나가더군요.
그남편도 보통아니다 했네요.
상대방배우자부모효도를 강요할수는 없는데요 그래도 부부가 되는거는 가족이 되고 작게 크게 가족의범위가 커지는거예요. 남편의 부모가 병나면 같이 걱정해주고 위로해줄수있지 니네엄마 니네아빠 그러면서 내가 뭔상관이야? 하는게 정상일까요? 미운시어머니 아플때 속마음넣어두고 죽이라도 사던지 끓여가는것도 배우자 면때문인데 잘해주던 시부모 아파도 전화도 없고 문병와도 물한잔떠줄생각없는게 여권신장? 인지..
님 몇살이에요?
내 부모 챙겨줄 배우자 구하나요?
내 인생이나 잘 챙기고 똑바로 사세여 233332
그리고 시부모가 정말 좋은 사람이면 한번이라도 더 돌봐주고 싶죠. 헌데 대부분의 시부모는 며느리를 무보수 가정부로 생각하면서 또 본인들은 좋은 시부모라 착각하기에 결국 차단당하죠.
그리 주장하는 사람들도 늙으면
며느리한테 효도받길 원하겠죠.
자기는 그리 안해놓고
이기적인 맘충들이 주로 그러겠죠.
원글은 남자 부모 뒷바라지하려고 결혼했어요?
남편이 보기도 싫은 시모 간병하고 효도하느라 집안 소홀하고 안달복달하는 꼴 봐주는것 만도 어딘가 싶은데....
내몸은 하나인데 어찌 양가부모 수발을 다드나요.
내 부모 골골하는것만 케어해도 스트레스지수 100입니다.
각자 자기부모만 신경쓰는게 합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