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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2인가정 먹고 살기 힘드네요

배곱 조회수 : 8,992
작성일 : 2023-07-22 19:06:25

식단 말이에요

ㅠㅠ

나이 드니 먹는 양도 적고

각자 입맛도 달라서

식재료 남기 일쑤네요

사실 이제 요리도 귀찮고 적당히 밀키트나 해먹고 싶어요

식욕부진 + 의욕부진

이거 우울증은 아니겠죠

 

뭐 들 해드시나요

IP : 14.52.xxx.2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능한
    '23.7.22 7:09 PM (180.69.xxx.74)

    간단히 먹어요
    아침은 빵에 계란 토마토
    저녁은 국이나 비빔밥.카레등 한그릇 음식에 김치 한두가지 위주
    가끔 밑반찬 하는데 잘 안먹어서요
    다행이 남편은 자는대로 먹고 포장도 해와요

  • 2. 보리밥
    '23.7.22 7:09 PM (118.235.xxx.233)

    60대 2인 가정
    정말 밥맛도 없고 하기도 싫고
    토요일 아침은 감자 바나나 토마토 쥬스
    점심은 콩국수 외식
    저녁은 열무김치 넣고 비벼 먹으려고 보리밥 하고 있어요.
    감자도 찌고, 긴긴 밤 배고픔을 대비해서.
    입맛은 없는데 배는 고프고 ㅠㅠ

  • 3. ...
    '23.7.22 7:12 PM (1.232.xxx.61)

    오늘은 미역국 끓이고 애들 먹을 김밥 만들었어요.
    제 남편도 음식 가지고 하도 툴툴거려 먹고 싶다는 거 해 줍니다.
    밥은 대충 김치와 고추 등 생채소 조금, 멸치볶음, 생선구이 혹은 계란찜 정도로 준비하고요
    소화 안 된다고 난리라 요거트 만들어서 블루베리나 산딸기 넣어서 디저트로 매끼 줘요. 계절 과일 참외 사서 하나씩 깎아 주고요.

  • 4. 2인가정
    '23.7.22 7:22 PM (180.70.xxx.154)

    마트가서 양념육, 밀키트, 빵 같은 거 사다가 대충 때워요. 하루에 2끼만 먹어요. 나머지는 군것질로 때우죠

  • 5. 두끼는
    '23.7.22 7:27 PM (125.187.xxx.44)

    메뉴고정했어요-저희는 입맛은 계속 좋으네요 ㅜㅜ
    아침:내가만든식빵에 버터와 잼 바르고 호두얹어서
    핸드드립커피, 사과나 오렌지

    저녁: 토마토 양배추 계란볶음
    단호박이나 감자 고구마 구이
    과일 (요즘은 참외), 마시는 요거트

    점심은 무엇이든 만들거나 사먹거나
    먹고싶은것으로

    메뉴 고정하면 뭘먹을까
    고민안해도 되는게 제일 좋구요

    각자
    알아서 착착 준비하니 편합니다

  • 6. 2인가정
    '23.7.22 7:47 PM (106.101.xxx.107)

    50대부부인데
    간단히 먹고살아요
    오이가 있다면 그걸로 무침 김치 이런거 안하고
    오이만 썰어먹는다던지..
    샐러드에 넣어먹는정도로

  • 7. ...
    '23.7.22 7:57 P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60대부부인데 끼니도 한끼는 사먹고
    반찬도 사먹고 만들어도 간편식으로 먹습니다
    만들어 먹으면 식재료도 남고
    잔반도 너무 남아서 아까워서요

  • 8.
    '23.7.22 7:58 PM (58.231.xxx.12)

    아침은 죽종류나빵가끔
    저녁은 한식 찌개나구이나
    외식맛집도 즐깁니다

  • 9. 50대가되니
    '23.7.22 8:08 PM (175.208.xxx.235)

    저는 4인가족인데도 50대가 되니 부엌일이 이제 힘드네요.
    밀키트와 완조리 제품 많이 이용합니다.
    오늘 점심도 마트의 푸드코트 음식 사다먹고, 저녁은 불고기 양념육 사온거 볶아 줬네요.

  • 10. 저희는
    '23.7.22 8:30 PM (14.32.xxx.215)

    식성은 조금 비슷해서 괜찮은데
    부부와 애들이 너무 달라요ㅠ
    애들은 툭하면 배달로 때우고
    우리는 온통 풀떼기에 강된장이면 돼요

  • 11. 저희집도
    '23.7.22 8:40 PM (124.54.xxx.35)

    밑반찬은 반찬가게 이용해요.
    집에서 반찬 만들면 다 못 먹고 썩혀 버리더라구요.저번에도 가지가 하도 싱싱해서 4개 샀다가 2주에 걸쳐 겨우 먹었어요.

    아침엔 베이글이나 식빵, 사워도우 빵 에 피넛버터 사과 커피 우유 계란 ..이게 고정메뉴에요.제가 이거 먹기 싫을 땐 라면 반 개에 순두부 반 개 넣고 끓여먹구요.아니면 오트밀 끓여서 반찬들이랑 먹거나 하고 남편은 늘 빵 식입니다.

    저녁은 된장찌개 , 콩나물국 , 제철 야채 된장국, 요샌 오이냉국.. 국종류는 이렇게 갖추고 반찬가게에서 사온 반찬 한 두가지 꺼내고 , 생선을 굽든지 고기를 굽든지 닭찜을 하든지 해서 단백질요리 하나 .김치 . 이게 기본 차림이에요
    오이나 생야채로 먹을 수 있는 야채는 될 수 있으면 생으로 먹어요. 샐러드로도 자주 해먹구요.

    점심엔 남편이 같이 먹을 땐 면 종류 먹거나 외식하거나 하구요.

    혼자 먹을 땐 닭가슴살에 짠 반찬들 ~ 이번에 반찬가게에서 산 꼴뚜기조림 , 고구마줄기볶음, 꽈리고추멸치조림, 고추장아찌 ~ 중에서 하나 꺼내서 같이 먹어요. 닭가슴살을 삶아서 그 물에 같이 보관하니 촉촉해서 좋아요. 약 또는 평생 먹어야 할 밥이라고 생각하고 늘 냉장고에 쟁여둡니다.

    치킨 피자 햄버거 좋아하는 남편은 주말에만 이 음식들 중 하나 먹어요.

    반찬가게에서 반찬 해결하니까 편하네요. 밀키트는 메뉴가 한정적이어서 벌써 질려버렸어요. 가끔 대구매운탕이라든지 부대찌개 이런 건 사먹어요.

  • 12.
    '23.7.22 9:29 PM (124.49.xxx.188)

    밀키트에 반찬 가게서 사거나 김치 만 놓고 계란이나 고기구워먹고..그래요.
    담주부터 여행이라 냉장고 야채 고기다 비우고 있어요.. 둘이가서 또 얼마나 재미없을까..재미없을일만 남음

  • 13.
    '23.7.23 11:57 AM (121.167.xxx.120)

    밀키트 도 가끔 먹고
    반찬 두세가지로 간단하게 먹어요
    고기 굽고 생선 굽기도 하고 야채 샐러드,,먹어요
    한끼만 제대로 먹고 두끼는 대충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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