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3.7.22 3:49 PM
(1.232.xxx.61)
아직 사춘기 전이면
대학 입시 지나고 말씀하세요.
별 걱정 다하십니다. ㅎㅎㅎ
2. …
'23.7.22 3:51 PM
(112.166.xxx.207)
아뇨 키우는대로가 아니라 타고난대로에요.
엄마 유전 받은 아이네요.
전 아이 둘 있고 둘다 제 기질로 키워도 둘이 너무너무 달라요 ㅋ
3. ....
'23.7.22 3:53 PM
(112.154.xxx.59)
키우는대로 자란거 아니고 아이가 엄마 닮아 태어난거죠. 둘째는 아닌가보네요. 복받으셨네요 스스로 하는 아이 낳으셔서.
4. ....
'23.7.22 3:53 PM
(221.165.xxx.251)
그냥 엄마 닮은거죠.
5. 음
'23.7.22 3:53 PM
(118.235.xxx.47)
50대 서울대 동창회에서도 못 듣는 소리
6. ...
'23.7.22 3:54 PM
(112.154.xxx.59)
양육과 상관 없어요. 타고난 기질. 모범생 엄마 밑에서 뺀질뺀질 미루고 말안듣는 아이도 많습니다.
7. …
'23.7.22 3:55 PM
(116.37.xxx.236)
타고나죠.
운 좋으신거에요.
8. 움
'23.7.22 3:56 PM
(76.147.xxx.22)
저도 아이가 중학교 때 까지는 저 닮은 줄 알았어요 ㅎㅎ
9. 맞아요
'23.7.22 3:59 PM
(76.94.xxx.132)
대학 입시 지나고 말씀하세요.
2222222222222
10. ...
'23.7.22 4:06 PM
(125.178.xxx.184)
애가 중딩도 아니고 초딩인데 이런 생각하는거 보니 뭔가 안타까운 느낌도 드네요
11. 아이가
'23.7.22 4:08 PM
(121.165.xxx.126)
아이가 타고난 거에요. 그리고 정말 사춘기 지내보고 말씀하시는 것이... 저랑 남편 완전 범생이 스타일인데(결은 다르지만) 중학생 아들은...입을 다물렵니다.
12. ...
'23.7.22 4:12 PM
(118.37.xxx.80)
고3마칠때까지 저 혼자 알람 해놓고
일어나고 뭐든 스스로 하고 (제가 깨워본적 없음)
대학도 취업 잘된다고 전자공학 택했어요.
사춘기도 없었구요.
그냥 기질이 그런것같아요.
지금은 결혼했는데 안사돈이 딸보다
사위를 더 좋아해요ㅎ
상냥하고 누구와도 대화도 잘하거든요.
저보고 어쩜 아드님을
그렇게 키워냈냐고 하더라고요ㅎ
13. ..
'23.7.22 4:12 PM
(175.116.xxx.96)
사춘기,입시 지나고 말씀하세요33333
저도 울 아들이 그런줄 알았습니다ㅜㅜ
14. ..
'23.7.22 4:18 PM
(211.208.xxx.199)
그냥 내내 그렇게 잘 자라면 좋죠.
사춘기때 빽 돌아버리는 케이스도 없지는 않아요.
제발 그런 일은 없어야죠.
엄마 기질로 그런 사건은 못견디실테니까요.
15. 사춘기는
'23.7.22 4:19 PM
(61.84.xxx.71)
누구나 호르몬 영향을 받아요.
16. 타고난대로
'23.7.22 4:31 PM
(118.235.xxx.11)
엄마 유전자 물려받은거죠
17. 유전이
'23.7.22 4:33 PM
(1.235.xxx.12)
99.9%입니다
저 완전 모범생에 fm인데 정반대의 남편 만나 남편 판박이 아이 낳고 고행중입니다.
18. ..
'23.7.22 4:35 PM
(1.235.xxx.154)
유전이더라구요
그러나 교육의 힘도 있겠죠
아들 딸 둘 키워봤어요
내가 살았던 세상이 아니니 또다른 영향도 있거든요
19. 설레발
'23.7.22 4:42 PM
(223.62.xxx.84)
-
삭제된댓글
ㅎㅎㅎㅎㅎㅎㅎㅎ
20. dd
'23.7.22 4:45 PM
(116.41.xxx.202)
저도 남편도 완전 모범생이었는데,
둘째가 아기일 때부터 하지말라는 짓만 골라서 하는 사회부적응자형이어서
너무나 키우기 힘들었습니다ㅜ
사춘기 되니, 학교 선생님들한테 맨날 대들고, 선생님이 아이 잘못 지적하면 아이는 그게 왜 잘못이냐.. 그런 규칙이 어디에 있냐? 규칙을 선생님 맘대로 정하냐? 그럼 선생님은 왜 규칙 위반하냐? 그러고 선생님 잘못 지적질하고..
학교에서 전화오면 가슴이 벌렁벌렁 거렸는데...
또 아이 말을 들어보면, 아이 말이 틀린 건 아닌데, 그렇게 하면 허구헌날 남들과 부딪힌단 말이죠...
그 아이를 사람 만들어보겠다고 참고 또 참고 타이르면서 키웠더니,
그 아이가 대학을 가더니, 세상에 둘도 없는 모범생에 포용력 최고인 학생이 되었답니다..ㅜ
지가 반항하면서 두루두루 다 해봤더니 그게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나요...ㅜ
21. 중고딩
'23.7.22 4:55 PM
(220.122.xxx.137)
중고딩 아직 안 돼서
조금만 기다려요~~
22. 디리링
'23.7.22 5:33 PM
(58.78.xxx.140)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랬는데 지금 사춘기 진입하고~~ 말 안할게요ㅠ 님도 기다려보세요!
23. ㅋㅋㅋ
'23.7.22 5:34 PM
(124.57.xxx.117)
이런 글 잼나네요ㅋㅋ
24. dd님 아이는
'23.7.22 5:57 PM
(61.84.xxx.71)
매우 뛰어난 아이고 사회의 리더가 될 아인데 엄마가
아이보다 좀 못했네요.
격려 많이해 주셨으면 더 큰 인물이 괴었을거예요.
문제의식이나 비판의식이 없는 단순 모범생은
의사나 전문직되서 겨우 자기 앞거림이나 하고 살아요.
디디님 라이같은 경우는 매사 세상을 단순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통찰한다는 거거든요.
25. dd
'23.7.22 6:25 PM
(116.41.xxx.202)
ㅎㅎ 그런가요?
사실, 작은 아이는 대학 가고 나니 별로 걱정이 안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다 잘할 거 같은 그런 느낌이고, 공부 잘했던, 지금도 잘하는 큰 아이는 뭘 해도 어설퍼 보이고, 장래가 걱정되고 그렇습니다.
26. 줄리
'23.7.22 6:32 PM
(115.138.xxx.27)
뭐 꼭 그런건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같은 거 먹여 키워도 애 나름인 것 같아서요.
모범생 엄마 아빠인데, 큰 애는 학원 수업이 2시인데 집에서 1시 55분에 나가요. 그나마 제가 외출해서 얼른 가라고 잔소리 못하면 학원 선생님이 애 안왔다고 전화 오기도 부지기수.
코로나 때 억지로 깨워서 아침 먹여서 방에 들여보내놓고 막내 학교 데려다주고 오는 길에 선생님 전화와요. 온라인 수업 안 들어와서 전화했는데 절대 안 받는다고. 집에 와보면 다시 누워자고 있어요.
그런 첫째에 비해, 둘째는 일단 숙제 다 해놓고 놀고, 학원 수업에 10분 일찍 도착해서 그날 테스트 볼 거 훑어보고 있대요. 준비물이든 뭐든 잔소리 안해도 알아서 챙겨요. 엄마 싸인이 필요한 부분 딱 펼쳐서 펜이랑 갖고와요.
27. 자녀분이 타고남
'23.7.22 6:37 PM
(125.132.xxx.178)
양육의 힘 아니구요, 그냥 자녀분이 그렇게 타고난겁니다.
28. 689
'23.7.22 7:55 PM
(1.102.xxx.230)
저희 아들 성격이
저랑 남편 둘다 안 닮고
저희 시아버지랑 판박입니다. 쿨럭…
저희는 자유롭고 설렁설렁 사는 타입인데
갑자기 너무 열심히 사는 FM 어린이가 나와서
당황 중입니다.
아들아… 엄마는 너를
그렇게 키운 적이 없다… 우리 좀 편하게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