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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라" 세일은 힘들어요.

일년에 2번 조회수 : 8,389
작성일 : 2023-07-21 19:30:47

이번에는 기필코 그냥 넘어가려했으나

신발 2개(토즈뺨치는 로퍼, 베테가 보네타 볼패는 양가죽 뮬, 각 39000, 29000)

바지 2개(자라의 끝내주는 청바지 19900원, 8부 바지 19000원)

치마 1개(미디 흰 데님 치마)

원피스 1개, (미디 줄무늬 셔츠 원피스, 올해의 옷이랍니다 ㅎㅎ)

팔찌 1개, (이탈리아 공방서 막 사온 듯한, 너무나 멋진 팔찌 11900원)

이렇게 18만원 썼습니다.

사실 하나 더 사려고 벼르고 있으니. ㅠㅠ 20만원 훌쩍 넘겠네요.

자라, 왜 이렇게 이쁩니까, 

정말 끊을 수가 없어요.

얼마들 쓰셨나요? 

IP : 112.214.xxx.19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3.7.21 7:32 PM (112.214.xxx.126)

    몸매가 되시나봐요. 부러워요~
    복부비만 ET형 이라 자라옷은 그림의 떡ㅠ ㅠ

  • 2. 양손의 떡이죵
    '23.7.21 7:34 PM (112.214.xxx.197)

    과감하게 입어보세요. 체형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계속 입어보다 보면, 어울리는 스타일이 있을 겁니다.
    세일하면, 정말 좋은 가격에, 명품 뺨치는 디자인 정말 많아요.

  • 3. 자라
    '23.7.21 7:34 PM (125.132.xxx.86)

    막상 가보면 디자인이 과하고 부담시러운 것들 위주라 살거는 없는거 같아도 간혹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득템할때도 있어 가끔 가게 되요..근데 자라 세일 시작한지 한참 된거 같은데
    아직도 세일중인가요?언제 까지인지
    가을꺼 보러 함 또 가줘야하나..

  • 4. 그린 티
    '23.7.21 7:37 PM (39.115.xxx.14)

    항상 봐도 원단, 스타일이 제눈엔 구매욕구로 연결 되지 않아요.

  • 5. 싸네요
    '23.7.21 7:40 PM (106.101.xxx.220)

    바르셀로나에서 별로 안싸길래
    아무것도 안사왔는데..
    이젠 한국자라가 더 싸고 옷 고르기도 편한듯요.
    스페인자라는 셀프결제시켜서 어리버리했어요

  • 6. 무료
    '23.7.21 7:40 PM (122.42.xxx.82)

    온라인으로 구했나요? 무료반품이죠

  • 7. 원글이
    '23.7.21 7:40 PM (112.214.xxx.197)

    맞아요. 원단이랑 스타일이 구려보일때도 많아요.
    디자인이 과하고 부담스러운 것도 득시글하고요.

    3-4년전부터, 자라에서만 옷을 사는데요.
    모두들 자라에서 2-3만원 주고 산 거 알면, 다들 깜짝 놀랄 옷들 참 많습니다.
    물론, 그 전에 엄청난 시행 착오(라 쓰고 돈지랄이라고 읽습니다) 많이 겪었고, 운동 열심히 했기에 가능하기도 합니다.

  • 8. 온라인에선
    '23.7.21 7:41 PM (223.62.xxx.49)

    사진보고 혹해서 막상 사러가면 너무 사진빨이던데요 ㆍ진짜 살 거없던데
    옷 잘 고르시나봅니다

  • 9. 귀찮아서
    '23.7.21 7:44 PM (121.133.xxx.137)

    못가요....
    사진빨로는 원단체크가 불가능해서
    온라인으론 못사고 ㅎ
    자라옷 진짜 내 체형에 딱이긴한데말이죠
    게으른자의 슬픔임

  • 10. ㅇㅇ
    '23.7.21 8:11 PM (115.138.xxx.245)

    디자인은 둘째치고 원단이 너무 무겁고 텁텁한게 많아요ㅠ

  • 11.
    '23.7.21 8:16 PM (122.37.xxx.12)

    요즘 애들이 커서 그런지 저는 자라세일때 자라키즈에서 옷 사요
    청바지도 허리 고무로 된거랑 가을에 입을 솜잠바 티셔츠등 쏘락쏘락 오며가며 사서 잘 입고 다니고 입을 예정입니다

  • 12. 감사합니다
    '23.7.21 8:30 PM (121.141.xxx.24)

    바지궁금하네요 모델명좀 알 수있을까요?
    사이트나 매장 나가봐야겠어요
    유용한 정보 감사드려요

  • 13. ...
    '23.7.21 8:32 PM (211.114.xxx.43)

    자라,살게 없던데요. 원단이 무겁고 좋지 않아요
    입은거 봐도 저렴해 보이구요
    디자인 또한 투머치 느낌
    사놓고 굴리다가 재활용으로..버리게 되요

  • 14. ..
    '23.7.21 8:40 PM (211.209.xxx.130)

    자라에 이쁜거 많아서
    세일 아니라도 자주 가네요

  • 15. yikes
    '23.7.21 8:47 PM (39.123.xxx.130)

    키크고 몸매 적당히 관리되면 자라는 보물섬이죠.
    저도 디올맛 자켓으로 유명한 울블렌드 자켓 사왔어요.

  • 16. 가슴선이
    '23.7.21 9:17 PM (118.235.xxx.193)

    느무 파여있음.쪼옴 절 파라.

  • 17. 잘 고르면 명품
    '23.7.21 9:30 PM (108.41.xxx.17)

    자기 옷 스타일 확실하게 알고,
    옷감이랑 디자인 볼 줄 아는 사람들에겐 정말 좋은 가게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평소에 옷에 관심 없는 사람은 가게에선 이뻐 보여서 샀지만 막상 입고 나가려면 매치가 잘 안 되거나, 뭔가 하나가 맘에 안 들어서 사 놓고 안 입게 되는 곳이 또 자라이기도 하고요.

    자라 세일에서 득템하려면 꼭 지켜야 할 원칙,
    1. 집에 매치할 옷이 확실하게 떠오르지 않으면 매치할 것까지 같이 살 것,
    안 그럼 그 옷 하나만 천덕꾸러기 됨.
    2. 자기가 평소에 자주 입는 스타일의 옷을 고를 것.
    뜬금없이 '이거 괜찮아 보인다' 라며 평소에 안 입던 스타일을 싸다고 고르면 나중에 옷장에 처박아 두고 안 입게 마련.
    3. 여름에 입을 옷이라면 에어컨 빵빵한 직장이 아니라면 옷감이 시원한 천인지 꼼꼼하게 따질 것. 자라 옷이 의외로 반팔인데 덥거나, 긴팔인데 서늘한 옷감이 꽤 있음.
    4. 살 때 확실하게 100프로 맘에 들게 피팅되는 것 아니면 사지 말 것.
    나중에 살 조금 더 빼면 맞을 거라고 ... 살짝 쪼이는데 사는 것은 사고 나서 입지 않을 가능성이 99프로.

  • 18. ..
    '23.7.21 9:39 PM (58.141.xxx.48)

    강남역매장도 셀프결제해요.
    3층인가 셀프결제하더라구요.
    1층은 환불,결제도 하는거 같긴해요.
    자라디자인 해마다 갈수록 구려요.
    명품카피나 해대고 질은 더 후져지고요.

  • 19.
    '23.7.21 11:34 PM (59.27.xxx.29)

    자라 트위드 느낌의 스트럭처 자켓(블레이저?)이 저한테 찰떡이라 이번에 반 가격에 2개 샀어요. 사두면 다른 자켓보다 훨씬 손이 자주 가더라구요. 이번에도 둘 다 넘 맘에 들어서 더 사고 싶었는데 간신히 참았어요 흑.

  • 20.
    '23.7.22 1:39 AM (59.27.xxx.29)

    야금야금 4번이나 샀더니 세일가인데도 총30정도 썼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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