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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용실, 이런경우라면 팁(?)을 주시나요

염색 조회수 : 5,055
작성일 : 2023-07-21 16:45:09

아파트 상가 내 단골 미용실이에요. 

지난 2-3년간 매달 한번씩가서 뿌리 염색을 했어요. 한번하는데 3만원. 

 

그러다 제가 흰머리로 인해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하니 미용실 사장측에서 먼저 2주에 한번 염색을 하시되 1년치 염색비 60만원을 선입금 하시면 회당 23000 원 꼴로 해 드리겠다는 제안을 했어요. 저는 흔쾌히 ok 했고 그 자리에서 60 만원을 입금한 뒤 2주마다 뿌리염색을 하기 시작한지 이제 3달 되었어요. 

 

뭐 사실 이렇게만 따지면 제가 괜히 주눅들거나 눈치 볼일 없다는 걸 아는데도 

3달이 지나니 마치 무료로 염색를 받는듯한 기분이 들면서 괜히 눈치가 보이고 좀 소심해지네요. 

 

간식이라도 한번 사 간다거나 해야할까요. 

IP : 58.231.xxx.222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7.21 4:46 PM (1.11.xxx.59)

    내돈 내고 왜? 눈치를 보시는 지

  • 2. ...
    '23.7.21 4:47 PM (220.84.xxx.174)

    하지 마세요
    내년부턴 선불도 하지 마시고.
    그리고 염색을 2주에 한번요?
    머리 다 상하는 거 아닌가요?

  • 3. .....
    '23.7.21 4:48 PM (122.32.xxx.38)

    아... 함정에 빠지셨어요
    미용실 선결제가 제일 안좋은데...
    결제할때는 좋다고 해놓고 나중에는 공짜로 머리해주는거마냥 굴어요

  • 4. ??
    '23.7.21 4:49 PM (116.42.xxx.47)

    23000원 한달에 두번씩 1년이면 552000원 아닌가요
    자칭 호구되지 마세요
    염색을 한달에 두번 하는것도 별로인데
    팔랑귀 시네요

  • 5.
    '23.7.21 4:50 PM (58.231.xxx.222)

    40대 증반임에도 불구하고 머리가 하얗게 셌어요. 흰머리사이 검은머리 세는 게 빠르고 가능할 지경입니다. 그렇다보니 2주가 되면 가르마 부위부터 살쩍, 관자놀이 부분에 하얀색의 은빛 선이 생겨요. 염색을 안하고 버틸수가 없답니다…;;; 머리도 빨리자라는 편이라 2주가 되면 흰머리가 0.5-0.8 센치 정도 올라와요. 흉해요.

  • 6. 원장이
    '23.7.21 4:51 PM (123.199.xxx.114)

    별짓을다하네요.

    돈이 건너가면 종살이가 시작되는거에요.

  • 7. 폴링인82
    '23.7.21 4:51 PM (118.235.xxx.112)

    뭐하러요?
    장사수완으로 일년 24만원을 더 결제하게 한데다
    목돈으로 일시불 챙겨놓고
    눈치까지 보게 하나요?

  • 8.
    '23.7.21 4:52 PM (58.231.xxx.222)

    116.42 님, 한달에 두번이 아니라 2주에 한번이고요. 1년이 약 52 주이고, 2주에 한번이면 26회가 돼요.

  • 9. ..
    '23.7.21 4:53 PM (218.152.xxx.47)

    한달도 염색 주기가 짧은데 2주요??
    아니 얼마나 흰머리에 스트레스 받는다고 2주마다 염색을 하죠?
    아무리 머리가 빨리 길어도 2주는 말이 안 돼요.
    그 미용실이 염색을 잘못해서 물이 빨리 빠지거나 원글님이 염색이 빨리 빠지게 하는 행동을 한다거나 하지 않은 이상 2주 마다 염색하는 건 진짜 안 좋은 거에요.
    2주 마다 염색하라고 권한 미용사도 진짜 문제가 있는 거에요.

  • 10. 잘되는 곳은
    '23.7.21 4:55 PM (14.138.xxx.159)

    매일 드라이가도 쿠폰안해줘요.
    미용실 하는 지인 얘기가 돈 안 돌고 잘 안될 때 목돈 만지려고 쿠폰한다고 저더러 하지 말라네요. 그리고 본인도 하고 나서 바로 돈받아야 머리 해주는 맛 난다고... 개인 네일샵도 쿠폰으로 싸게 받으면 끝으로 갈수록 서비스 엉망이에요. 싸게 받고 해주는 건데 정가 받을 때만큼열심히 할 의욕이 샘솟진 않을 듯..

  • 11. 에고
    '23.7.21 4:55 PM (58.123.xxx.123)

    아무리 뿌염이래도 2주마다 염샘은 너무해요
    2주면.1센티도 안자랐을텐데 ㆍ그리고 원래 선결제 20프로 할인해서 결제해주니까 딱히 저렴하게 해주는 것도 아닌데요
    23000원 미용실 이용하면서 간식이나.팁까지 고민하시다니 어지간히 소심하시고, 호구십니다

  • 12. ㅇㅇ
    '23.7.21 4:55 P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원장님 한달에 염색비용 오만원 들어가는거잖아요
    그 원장이 저렴한 염색 써도 모르는거고
    염색 자주 하시면 건강에 안좋아요

  • 13. 아뇨
    '23.7.21 4:56 PM (118.235.xxx.156) - 삭제된댓글

    요즘 미용실 팁문화 없어졌어요
    그리고 돈 다 지불했는데 당당하게 받으셔야지
    그게 무슨 소리예요?

  • 14. 원글님
    '23.7.21 4:58 PM (116.42.xxx.47)

    건강 생각해서 염색 자주하지 마세요
    염색도 단가가 천차만별이라
    원장이 양심 내던지고 할머니들 쓰는 저렴한 제품 쓰면
    어쩌시려고요

  • 15. 으헉
    '23.7.21 4:58 PM (175.209.xxx.48)

    목돈에 팁에 간식까지
    거 미용실에 제대로 호구노릇하시네요

  • 16. '''
    '23.7.21 4:58 PM (175.197.xxx.81)

    백발친구 있는데 한달에 한번씩 뿌염해요
    얘는 왕부지런해서 그렇고 또 다른 백발친구는
    염색 안하고 걍 살더군요
    이주에 한번은 보통 정성 아니면 힘들거 같아요
    시간,돈 낭비에 머리결에 치명타죠
    남들은 원글님 머리에 그렇게 매의눈으로 보지 않아요
    처음에 한달간격으로 잘 하고 있었는데
    그원장이 이주에 선입금을 여우처럼 제시한거네요ㅠ

  • 17. 기사 보세요
    '23.7.21 5:00 PM (116.42.xxx.47)

    https://v.daum.net/v/2YMxRCv8Iv

  • 18. 에혀
    '23.7.21 5:01 PM (58.231.xxx.222)

    네, 제가 많이 소심하고 호구예요. 자칭 타칭 사기를 부르는 얼굴이라는…;;;

    흰머리는.. 저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요. 정말 많이 받습니다. 동안=미인 이 아니라는 걸 알아주신다는 전제로 말씀드리자면, 얼굴이 동안이에요. 나이보다 좀 어려보입니다. 주름이 없는 것도 유별나게 피부가 좋은 것도 아닌데 아마 눈코입 배치가 약간 그런 분위기를 주나봐요. 그렇다보니 이 얼굴에 허옇게 센 머리가 지나치게 언발란스해서, 저는 좀 견디기가 힘들어요.
    2주까지는 스트레스 안받고 지내는 주간이고 2주를 넘어 3누차로 다가가면, 거울 볼 때 흰머리만 보이는 느낌에 저 스스로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사람들은 말하죠 남의 흰머리 눈에 안띈다고요. 그걸 아는데도 제가 남들 시선이 신경 쓰이고 스트레스 받는 걸 어째요. ㅠㅠ

  • 19. ...
    '23.7.21 5:04 PM (118.235.xxx.225) - 삭제된댓글

    소유진 엄마도 그런 느낌
    얼굴은 동안인데 흰머리 분장한 것 같은...

  • 20.
    '23.7.21 5:05 PM (14.138.xxx.159)

    기사보니 장가현배우가 10살 연하들 만날 때 그렇게 열심히 운동하고 2주마다 염색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랬더니 넘 힘들어서 ( 연하들에게 젊게 보이기 힘들어서.ㅎ) 이젠 그렇게 안 꾸며도 되는 또래 만나고 싶다 하더만요. 연하상대하기도 쉬운 건 아닌듯..ㅎ
    가루 헤나가 2주되면 금방 빠지고 벗겨져요. 저도 3만원 짜리 가루헤나할 땐 금방 빠졌는데 미용실 바꿔 5만원짜리 다른 걸로 하니 정수리만 먼저 빠지고 한달지나도 다른 쪽은 괜챦더라구요.
    모공으로 화약약품 2주에 한번씩 들어오는 거 안좋은 건데 ,
    여기 끝나면 1달간은 지속되는 약으로 바꿔보세요.

  • 21. .....
    '23.7.21 5:06 PM (211.217.xxx.233)

    흰머리 많이지면 3주도 짧아요.

  • 22. 이해합니다만
    '23.7.21 5:06 PM (58.123.xxx.123)

    그래도 2주는 너무 심해요
    어쨌든 팁이나.부담스런 마음은 버리시고 가볍게 다니세요

  • 23. 흠..
    '23.7.21 5:07 P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아니 이제 겨우 3개월 되었는데 왜 눈치보세요? 이해가 안가네요.
    뭔 11개월쯤 되서 눈치보이면 모를까..

    그리고 남들 남의 흰머리 몇가닥에 딱히 관심 없던데.. 전 참고 참아서 6-7주쯤에 뿌염함.

  • 24. ㅇㅇ
    '23.7.21 5:07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일단선금6ㅇ이면 그미용실 손해아닙니다
    내돈다주고 하는거니까
    당연하게 받으세요
    간식이나팁 걱정이라면 안해도 됩니다
    명심 하세요
    돈줄거주고 받는거다

  • 25. ...
    '23.7.21 5:09 PM (14.51.xxx.138)

    염색을 좀 연한색으로해서 흰머리나도 신경덜쓰이게 해보세요

  • 26. 괜찮아요
    '23.7.21 5:10 PM (211.234.xxx.159)

    미용실 선결제 많이 합니다 특히
    장기적으로 다니는 곳이라면요
    그 사람들도 먹고 살아야하잖아요
    그걸 호구라며 뭐라하는 사람들은 그런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라봊니다. 저희 어머니 단골 미용실 가실때 꼭 만원짜리 챙겨가세요
    더 끝나고 커피한잔 사먹으라고 팁주신다고요
    그게 뭔 크나큰 큰 손해일까요 그냥 주고받는 정이고
    어르신들 정 아닐까요
    제가봐선 마음에 걸려서 억지로 하실필요는 없을거 같고
    그치만 마음에서 내키신다면 정으로 팁 줘도 좋을거 같고요

  • 27. 흠..
    '23.7.21 5:15 P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전 정기적으로 꾸준히 한미용실만 다니고 현금내는데
    선결제는 안해요.
    내 돈내고 내가 눈치보면서 하고 싶지 않음.
    그리고 팁도 안줍니다. 미용실이 싸지도 않은데 뭘 굳이 팁을 주나요?

  • 28. 그냥
    '23.7.21 5:16 PM (123.111.xxx.52)

    염색만 받으세요. 미리 선결제했잖아요 당당하셔도 됩니다.

  • 29. 네 알아요
    '23.7.21 5:19 PM (211.215.xxx.44)

    제가 백발이라 2주에 한 번씩 16년동안 염색했어요
    원글님 이해되구요
    전 제가 뿌염하는데 5분걸려요
    원글님도 직접 하세요
    가르마 앞머리부분은 2주마다, 뒷머리 옆머리속까지는 3회마다 한 번정도

  • 30. ..
    '23.7.21 5:22 PM (124.54.xxx.37)

    머리결땜에도 그렇게 자주 염색하는거 안권하던데ㅠ
    암튼 저도 이래서 선결제 싫어하구요
    결국 둘다 윈윈인데도 서로 내가 손해보는 기분이 들게함ㅠ
    팁같은건 줄 생각도 마세요 뭔 이만원짜리 염색하면서 팁입니까

  • 31. 미용실
    '23.7.21 5:25 PM (211.206.xxx.180)

    그런 결제 시스템 많아요.
    일시불로 큰돈이 들어오고 고객 확보차원에서
    머리 시술 시 정가보다 10~30% 할인하는 정액선불권 팝니다.
    신경 안 쓰셔도 됩니다.

  • 32. 머리 상할 것
    '23.7.21 6:15 PM (92.40.xxx.118)

    같아요. 염색이 눈에도 안좋다는데요.

  • 33.
    '23.7.22 7:47 AM (124.56.xxx.102)

    염색이 눈에 안좋다는 말은 본인이 직접할 경우에요
    미용실가서 하면 괜찮죠 눈에 염색약 들어갈일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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