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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숨진 해병은 10년만에 얻은 외아들이라네요

.. 조회수 : 6,615
작성일 : 2023-07-20 16:36:44

아버지는  현직 소방관이고 결혼 10년만에 시험관 여러번해서 어렵게 얻은 외아들이라네요

군대 보낸지 두달만에 ...

 

 

전북 남원이 고향인 채 상병은 전주에서 대학을 다니다 1학년을 마치고 지난 5월 해병대에 입대했다. 그의 부친은 1996년 소방관으로 임용돼 아내와의 결혼생활 10년 차에 어렵게 외아들을 얻었다고 한다.

 

https://v.daum.net/v/20230720162618496

IP : 39.7.xxx.155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7.20 4:38 PM (175.205.xxx.142)

    젊은이들 안타까운 일들에 마음이 아프네요.

  • 2. ...
    '23.7.20 4:38 PM (39.7.xxx.218)

    저 부모는 어찌 살까요...

  • 3. 시간
    '23.7.20 4:39 PM (1.177.xxx.140)

    아이고야 어째요 너무 안타깝다. 저도 외동딸하나라...그 부모님 심정을 가늠하기가 힘들거 같네요.ㅠㅠ

  • 4. 심각해요문제가
    '23.7.20 4:40 PM (76.94.xxx.132)

    남초사이트 가보니까
    1. 포병을 수색대에 베치한 점
    2. 안전장비 한개도 없이 수색
    3. 경험없는 한여름도 안겪어본 일병배치
    이런 것 등등 문제점 지적을 하더라구요.

  • 5. 밝은빛
    '23.7.20 4:44 PM (222.117.xxx.165)

    10년만에 시험관으로 얻은 외아들도 허니문베이비 첫째도 똑같이 귀한 아이인데 이런식으로 기사 쓰는거 ㅠㅠ

  • 6. ㅠㅠ
    '23.7.20 4:45 PM (118.235.xxx.3)

    소방관에게
    국가가 준 것이..

    진짜 미친 것 같아요

  • 7. 왜 인생에 평가를
    '23.7.20 4:47 PM (27.169.xxx.19)

    귀한 목숨인거죠

  • 8. 자식은
    '23.7.20 4:48 PM (175.199.xxx.119)

    100명있어도 다 귀하죠

  • 9. 지정신으로
    '23.7.20 4:48 PM (116.41.xxx.141)

    부모들 어찌 살라고 ㅠ
    남초사이트들 난리더만요
    군대에서 저런거 차출되는거
    제일빠로 싫은거라던데 ㅜ

  • 10. 아니
    '23.7.20 4:48 PM (14.47.xxx.167)

    대민지원으로 수해복구는 이해가 가는데 실종자 수색은 진짜 아니지 않나요???

  • 11. ㅠㅠ
    '23.7.20 4:52 PM (1.237.xxx.85)

    너무 안타깝고 슬픕니다.
    아들 둘 모두 군대 보내봤던 엄마로서
    이번 홍수 뉴스 보면서 또 군인들 보내서 고생시키는구나
    근데 저러다가 군인들 사고나는 거 아닌가 걱정이 되던데 결국...

    일개 병사들은 윗선에서 시키는 대로 해야 해서
    불만이나 개선사항이 있어도 제대로 전달이 안 될 거예요.
    그러니 불합리한 점이 있어도 그냥 일할 수밖에 없었겠죠.
    군대는 정말 발전이 없어요..
    제발 제대로 된 똑똑한 사람들이 리더가 됐으면 좋겠어요..

  • 12. ...
    '23.7.20 4:53 PM (59.14.xxx.42)

    아버님이 소방관이시래요... 물조심하라고 통화다했고..ㅠㅠ

  • 13. 다 귀한자식
    '23.7.20 4:53 PM (112.161.xxx.155)

    맞아요
    그렇지만 허니문베이비로 얼결에
    생긴거랑 시험관10년만에 어렵게
    생긴거랑은 그 부모의 온갖고생이
    더 가늠되는 일이라 안타까운거죠

  • 14. ...
    '23.7.20 4:54 PM (42.20.xxx.4)

    정말 너무 안타까워요ㅜ.ㅜ
    무슨말을 해야할지...
    이 정부가 잘하는게 하나도 없네요

  • 15. ㅁㅇㅁㅁ
    '23.7.20 4:55 PM (182.215.xxx.32)

    어쩌면좋아 ㅠㅠ

  • 16. 사는 게 우선인데
    '23.7.20 4:57 PM (223.62.xxx.188) - 삭제된댓글

    우리집 곧 입대하는 아들에게 불합리한 명령은 차라리 항명하고 영창 가라고 하는 게 더 낫겠어요.

  • 17. ㅇㅇ
    '23.7.20 4:57 PM (119.69.xxx.105)

    어렵게 얻은 자식 잃은거 안타깝죠
    그냥 아픔을 공감해주면 안되나요
    다른 자식들은 안귀하냐식의 시비성 댓글은 왜 다는지

    이태원 참사때 그 아까운 목숨들 사연 알려질까봐 열심히 감추던
    세력들 떠오르네요
    영정도 없이 사망자들 이름도 없던 합동 장례식장이요

    각자의 사연은 다 가슴아프고 외동이 잃은 슬픔이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짐작이 가잖아요
    댓글로나마 공감해주는게 도리죠

  • 18. 에고
    '23.7.20 5:01 PM (110.11.xxx.45)

    안타깝네요 ㅠㅡㅠ
    이런 비극이 반복되는게 더 안타까운

  • 19. ..
    '23.7.20 5:04 PM (106.102.xxx.147)

    대민지원으로 수해복구는 이해가 가는데 실종자 수색은 진짜 아니지 않나요??? 22222 너무 화가 납니다.. ㅠ

  • 20. **
    '23.7.20 5:04 PM (112.216.xxx.66)

    진짜 안전장비 하나 없이.. 수색작업시켰다니..미친거 아닌가요? TT

  • 21. ㅇㅇ
    '23.7.20 5:07 PM (211.252.xxx.175)

    다같이 귀한 자식이지만 부모입장에서 보면 어쩌다 혼전임신으로 얼떨결에 결혼해 애낳고 부모되는거랑 결혼해서 아기 기다리다가 시험관등 시술로 한두번도 아니고 10년만에 가진 자식이면 다르지 않나요 저도 애 둘있고 둘다 자연임신으로 출산했지만 10년만에 자식 얻은 선후배들 보면 대단하다 너무 귀하다 생각들던데요

  • 22. 모든
    '23.7.20 5:07 PM (124.57.xxx.214)

    아이들이 귀한데 죽은 사람 찾다
    귀한 목숨을 잃어야 했는지...
    구할 수 있는 목숨을 찾는다면 모르겠어요.
    더욱이 구명조끼도 없이 물살 센데를...
    그곳 지형도 모르면서 무모했어요.

  • 23. 진짜
    '23.7.20 5:09 PM (121.137.xxx.231)

    너무 너무 화가나고 안타깝고 슬픕니다.
    아니 복구작업도 아니고 웬 수색인가요?
    전문가도 아니고 안전장비도 없이 수색을 시킨다는건
    위험지역에 몰아넣는 거죠
    정말 너무 너무 화가 납니다
    저 아까운 생명을 너무 허망하게 떠나보낸게 너무 화가나요

  • 24. ㆍㆍ
    '23.7.20 5:17 PM (14.36.xxx.197) - 삭제된댓글

    그냥 공감만 해주시고
    다른자식 생각나시는분은 다른곳에서 이야기합시다

  • 25. **
    '23.7.20 5:17 PM (112.216.xxx.66)

    솔직히 20대 아이가 안전에 대해 뭘한다고 보호 장비 없이 그 물살쎈대를 내보내나요? 정말 상관들 다짤라야합니다. 미친것들이 지들이 들어가 찾든가..

  • 26. 배리아
    '23.7.20 5:21 PM (222.233.xxx.137)

    지들이 들어가서 찾지 귀한 아들

    전문 잠수사도 아닌데 수색에 밀어넣다니
    다들 미쳤어

    귀한 내새끼 그 아까운 아들 어떻게 보내요
    너무너무 가슴이 미어집니다

  • 27. 그러게요
    '23.7.20 5:24 PM (125.178.xxx.170)

    여기서 다른 자식들은
    안귀하냐는 말이 어찌 나오는지.
    에효~

  • 28. 다 짤라라
    '23.7.20 5:29 PM (183.99.xxx.196)

    그 위에 라인들 다 짤라라
    5월 입대한 포병을 왜 수색에 배치하나요?
    대민지원이면 몰라도
    진짜 부모 심정이 ㅜㅜㅜ 얼마나 참담할까요

  • 29. ...
    '23.7.20 5:38 PM (221.151.xxx.240)

    죽은 해병이 2003년생이라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아직 애기 아니인가 했더니...제 나이가 많아서 순간 계산이 안되었던것이고..이제 갓 스물 넘긴 아이었네요.. 비통하고 마음이 아픕니다.

  • 30. ...
    '23.7.20 5:43 PM (221.151.xxx.240)

    아직 젖살도 안빠진 통통한 얼굴의 영정사진을 보니 마음이 아픕니다..

  • 31. 아이고
    '23.7.20 5:53 PM (58.29.xxx.196)

    어째요. 나도 부모이고 내 자식 생각하니 그부모 심정이...
    생떼같은 남의집 귀한 자식 그리 보내게 했음 누구라도 사과를 해야지. 거기 도지사 등등 뭐하나요. 인간같지도 않은 것들

  • 32. 샬롬
    '23.7.20 6:54 PM (121.138.xxx.45)

    시위하고 싶어요,국방부앞에서.. 군대보낸 엄마들끼리 뭉치고 소리낼 수 없을까요 ㅜㅜ

  • 33. 외아들인데
    '23.7.20 7:01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하필 해병대를 ..

  • 34. 이건
    '23.7.21 7:32 AM (124.54.xxx.37)

    해병대 그 수색지휘한 인간이 사람 죽이려고 작정한거 맞아요ㅡㅜㅠ 어찌 맨몸으로 불어난 물속에 들어가라합니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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