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격이 당당한 사람 보니까

ㅇㅇ 조회수 : 5,888
작성일 : 2023-07-20 15:43:52

한사람은 성격이 당당해요

어디가서도 기죽지 않고 잘 따지기도 하고

근데 보니까 친정이 건물주인데

두 건물이 100억대이고

펜트하우스에서 사는데 거기가 약 7,80평정도 되더라구요

그냥 대궐이던데요..

 

또 한사람은 나이가 지금 70이고 20년전

그사람이 50대일때 만난 여자 사장님.

외모가 탤런트 박 정수씨같아요

어디가든 미인이다 정말 잘생겼다 그런 소리 듣고요

당근 남편도 엄청 부자

 

두사람다 어디가서건 누굴 만나건 당당하거든요

저게 저 배경과 조건에서 나온걸까요

아님 타고난 성격일까요..

 

가난한데 저렇게 당당할 수 있을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가난해도 당당한 사람 있을수도 

성격은 타고 나니까요..

IP : 61.101.xxx.6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
    '23.7.20 3:52 PM (108.172.xxx.149) - 삭제된댓글

    뒷배가 있어서 당당한 사람도 있고
    자존심 때문에 더 당당한 척 하는 사람도 있고

  • 2. ㅜㅡ
    '23.7.20 3:57 PM (121.136.xxx.34)

    저 가난한데 당당합니다.
    세상에 관심 많고 생각 많이 하고 가방끈도 길다보니
    내 주관이 있어서 이기도 하고,
    상처와 좌절을 딛고 살아내다보니 강해진것도 있고
    타고난 기질도 있어요.

    꼭 뒷배가 있어야지만은 아니고
    자신을 믿는 힘, 그런게 중요하다 생각

  • 3. …….
    '23.7.20 4:02 PM (211.185.xxx.26)

    심지가 있으면 당당합니다.
    그게 학벌이든
    돈이든
    부모든
    능력이든
    가치관이든

  • 4.
    '23.7.20 4:04 PM (223.38.xxx.38)

    돈이 많아서 당당한 거와
    멘탈이 당당한 거는 차이가 있는 듯

  • 5. ...
    '23.7.20 4:06 PM (223.39.xxx.78)

    내가 떳떳하게
    살면 돈 여부를 떠나 당당 해지던데요

  • 6. ..
    '23.7.20 4:15 PM (106.102.xxx.254) - 삭제된댓글

    심지가 있으면 당당합니다.
    그게 학벌이든
    돈이든
    부모든
    능력이든
    가치관이든
    222

    원글님은 돈 때문에 위축되는 타입이신가 봐요. 저는 돈보다 제 어리숙한 성격이나 외모 때문에 위축되지 돈은 별 영향이 없어요.

  • 7. 두명
    '23.7.20 4:16 PM (121.133.xxx.125)

    뭐를 보면서 당당한지 모르지만,


    천억대 빌딩 수십개 있고..갑부에
    박정수씨 외모에
    자식들 다 제 일이 있고 남편도 다정하고
    그런 분들 틈에서도 기죽지 않음 당당하겠죠.

  • 8.
    '23.7.20 4:21 PM (211.36.xxx.143)

    돈없고 빽없는데 당당합니다.
    세상은 평등하고 사람위나 아래 사람없다고 생각하고
    다들 사느라 애쓴다. 하루하루 소중하다
    남도 소중 나도 소중. 그리 삽니다.

  • 9. 당당
    '23.7.20 4:41 PM (211.184.xxx.239)

    당당하든. 그렇치않든
    타인에 대한 예의가 밑바탕 되야
    제대로된 사람이라고 봅니다.

  • 10. ..
    '23.7.20 4:46 PM (125.186.xxx.181)

    자존심 때문에 당당한 척 하는 사람은 사실 비정상적 공격성을 내재하고 있기도 한 것 같아요. 매우 여린 면도 있구요.

  • 11. 네인셍내꺼
    '23.7.20 4:48 P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세속적인 잣대로 쥐뿔도 없습니다만
    불의와 타협않고 세상 당당합니다.
    그러나 어린이나 노인에겐 약하고
    세상이 다 아는 덜떨어진 사람 말은 탓하지 않고 흉도 안봅니다.

  • 12. 내인생 내꺼
    '23.7.20 4:51 PM (124.53.xxx.169)

    세상적 잣대로 쥐뿔도 없습니다만
    불의와 타협않고 세상 당당합니다.
    그러나 어린이와 동물 노인에겐 약하고
    남들도 인정하는 덜떨어진 사람 말은 탓도 않고 흉도 안봅니다.

  • 13. 유아기때
    '23.7.20 5:43 PM (58.231.xxx.12)

    그닥 이쁘지도 않은외모인데(심지어 뚱뚱한편)도 부모한테 가족한테 사랑받고 자라면
    커서도 자기 이쁜줄알고 당당하더라구요...ㅋㅋ

  • 14. 아휴
    '23.7.20 5:53 PM (219.255.xxx.39)

    뭐든지 돈배경,미모갑으로 기준잡는...ㅉ

  • 15.
    '23.7.20 5:55 PM (222.99.xxx.170)

    우리 시어머니 당당하십니다.(나쁜뜻이 아니라)
    재산도 없으시고 농사짓는 분이지만 허름한 차림에도 어디가서든 주눅들지 않고 할말 다 하시는데
    진짜 부러워오

  • 16. ...
    '23.7.20 6:34 PM (1.235.xxx.154)

    당당한게 어떨땐 저는 뻔뻔하게 느껴져요
    모르는것도 넘 부끄러워할줄 모르고
    뭔가 달라요
    당당한게..그사람들은 돈이 있어서 그런게 아니고 이뻐서 그런게 아니지 싶어요

  • 17. 음..
    '23.7.20 8:24 PM (221.154.xxx.131) - 삭제된댓글

    자기 주관이 뚜렷한 사람들이 대부분 당당하지 않나요? 돈은 밌다가도 없는 건데..그런 물질적인 것으로 당당했다가 망하면 당당하지 못하고..그런건 아닌것 같아요.

  • 18. 음...
    '23.7.20 8:25 PM (221.154.xxx.131)

    자기 주관이 뚜렷한 사람들이 대부분 당당하지 않나요? 돈은 있다가도 없는 건데..그런 물질적인 것으로 당당했다가 망하면 당당하지 못하고..그런건 아닌것 같아요.

  • 19. 소피아
    '23.7.20 9:12 PM (218.233.xxx.109) - 삭제된댓글

    어릴때 아빠가 네가 정직하기만 하면 하늘 아래 어떤 것도 두렵지 않을거라고 했어요
    저 지금 별로 가진거 없지만 미모도 뛰어나지 않치만 무서운 사람 없어요
    저 위 아래분들에게 다 똑같이 대하고 누가 뒤에서 내욕하지 않을까라는 두려움 같은거 전혀 없이 하루하루 정직하고 솔직하게 갈아가고 있습니다

  • 20. ㅇㅇ
    '23.7.21 2:28 AM (133.32.xxx.15)

    당당한게 뭘까 참 이상한 글이네요 보통사람들이 어딜가나 눈치 살살보고 기죽고 산다는 말인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992 감자 보관법 ㅡ원두커피 드시는 분들 감자 19:10:42 30
1600991 아빠 납골당에 가기가 싫네요 ㅁㄹ 19:10:33 34
1600990 일본이 라인 뺏으려 했다고 단순화 할 수 없다..신각수 전 주일.. .. 19:10:22 15
1600989 운동화 미리 사두면 삭겠죠? 운동화 19:09:45 25
1600988 정영진 최욱 스튜디오 피클 1 싸구려 19:04:57 163
1600987 펌)가족 방화 살해 2 weg 19:02:24 490
1600986 최고의 간장게장 레서피는 뭘까요? 궁금 19:01:28 54
1600985 44개월 아이가 유산균을 한번에 15포 먹었어요 ㅠ 5 Ðff 18:59:44 501
1600984 경차타고 다니는건요 2 코코 18:59:33 240
1600983 셀룰라이트 없애는 맛사지 효과있을까요 2 셀룰라이트 18:55:44 157
1600982 ㅠㅠ뭔 하루 종일 차타령글들이래요 7 ㅁㅁ 18:54:31 373
1600981 고등때 수학학원 옮겨서 성적오른 아이 있나요? 2 ㅇㅇ 18:53:36 151
1600980 변우석이 부른 그랬나봐.. 두근두근 18:53:35 236
1600979 최근 구입한 수박 건강 18:53:09 213
1600978 차는 크고 비쌀수록 안전하다고 보면 될까요? 3 차얘기먆이나.. 18:51:15 337
1600977 시어머니 입장에서 전업며느리 15 .... 18:47:08 954
1600976 거절 못하는 조카 3 .... 18:46:39 450
1600975 부산 기차타고 가서 하루 놀거예요. 3 부탁드려요 18:43:27 249
1600974 전세 세입자가 시골주택 마당에 심은 나무 2 22 18:42:03 885
1600973 이사할 때 어디가 계세요? 1 0011 18:40:26 308
1600972 우리나라 남자애들 중등때부터 여자 죽이지 말라고 12 아무래도 18:33:23 696
1600971 양양 낙산사는 왜 시끄럽나? 1 자비는없고 18:33:00 828
1600970 (급)스파게티 병소스 몇인분인가요? 3 투움바소스 18:24:34 480
1600969 빵 280개 '노쇼'한 손님, 고소 당한뒤 연일 사과문자 10 .... 18:24:16 1,907
1600968 이제 내가 시집올때 시어머니 나이 ㅠㅠ 4 .. 18:18:53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