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놈의 아이들 정서정서정서정서

조회수 : 4,156
작성일 : 2023-07-20 11:12:30

나도 9살 아이 키우지만 지겹네요 서이초 근조화환 사진 댓글에 어머 아이들이 놀라겠어요 아이들 정서에 영향 가겠어요 어쩌구저쩌구 이 ㅈㄹ 

나도 엄마지만 엄마들에 대한 혐오 생길 거 같아요

다들 왜 애엄마하면 싫어하고 ㅇㅇ충이라는 혐오단어까지 생기는지 알것 같아요

진짜 지겨워요 지들은 뻑하면 육아 스트레스 받는다고 애들한테 냅다 소리지르고 애 잡고, 공부로 유치원때부터 애들 잡으면서, 기관만 보내면 우아한 척 고상한 척 애들 정서가 어쩌니 저쩌니

걱정되면 집에 데리고 있지 학교는 왜 보낸대요 곧 방학이라 안 보내도 되겠던데 

진짜 보면 요즘은 내새끼 마음 안 다치게 하려고 남의 인생은 어떻게 되든지 말든지 하는 부모들 많은 것 같아요

이제 일부라고 말하기도 뭐해요

IP : 112.158.xxx.10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7.20 11:13 AM (223.38.xxx.228)

    그니까요 추모를 하는법을 가르쳐야죠 에휴 답답

  • 2. 그러게요
    '23.7.20 11:15 AM (1.235.xxx.138)

    갈수록 애새끼 키우는게 무슨 벼슬인가?
    학교거,학원이고 맘충들 무식하게 그러는거 보면 역겨워요

  • 3. 이뻐
    '23.7.20 11:18 AM (211.251.xxx.199)

    일부 개진상들 그렇게 생각하는겁니다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원글님과 같이 추모하는법을 알려줄꺼에요
    일부 개진상을 학부모 전부로 확대해서 비난하지맙시다
    작년부터 앚을만하면 아픈 소식이 자꾸 들려서 너무 슬프지만 아이들을 위해서 젊은이들을 위해서 포기하지말고 외면하지말아야겠어요

  • 4. 근무
    '23.7.20 11:22 AM (121.175.xxx.200) - 삭제된댓글

    제가 학부모랑 같은 또래가 되어보니 정말 교사 앞으로 힘들겠다 싶어요. 3,4등급도 공부한 아이들이고, 무슨 교대나 사범대 아무도 선호안해서 정말 봉사?하려는 애들이 지원하는 직업이 되어야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도 댓글보면 학원보다 연구를 안하네뭐네 하는데, 학원샘들이 맞아가면서 가르치진 않을거 같네요. 그리고 학원은 금쪽이 대상으로 생기부를 쥐어짜지도 않을것이고요. 실제로 담임해보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무슨 슈퍼맨을 바라는지, 수업준비는 해야할 일이니 괜찮은데, 수업 다녀오면 공문++++, 자잘한 동료교사들 스트레스에, 금쪽이 하나 있으면 그 금쪽이 수업에 어땠다저쨌다 하는 동료 비담임교사들 하소연에 멘탈 털립니다. 저같은 사람이 이럴정도면, 이제 갓 스물 넘은 사람들이 할 직무는 전혀 아닙니다. 공부 잘하고 착하고 상식있는 집안에서 성장한 사람들이 할 직종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5. ㅇㅇㅇㅇ
    '23.7.20 11:24 A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식당에서 큰소리로 뛰어 다니는 애들이 정서로 큰 애들

  • 6.
    '23.7.20 11:25 AM (27.35.xxx.67)

    조선미 교수의 자녀교육 방법 동영상이예요.
    아이 키울 때 진작 이걸 알았더라면.. ㅠㅠ
    자식 키우는 부모라면 꼭 한번 보세요.

    부모의 권위를 한순간에 잃는 말투
    https://youtu.be/PoNG97pv8DY

    아이에게 휘둘리지 않는 결정적 방법
    https://youtu.be/lJfCA48gS78

    부모의 이런 말투가 아이를 망칩니다
    https://youtu.be/-moDLxky7_4

  • 7. ...
    '23.7.20 11:35 AM (211.234.xxx.105)

    그 댓글은 안읽어봤지만 학교에서 선생님이 자살했다고 소리들리면 다들 아이들 정서 생각안하시겠어요? 솔직히 아이한테 뭐라고해야하나 고민되고 걱정 안되나요? 정서 그까짓게 뭐라고하기엔 여기 어려서 트라우마때문에 어쩌고하는 얘기 많이 나오는데 자신들 어려서 트라우마는 중요하지만 지금 아이들은 강하게 키워야하는거예요??
    진짜 애들 걱정도 입막음하는게 정상인가싶네요

  • 8. **
    '23.7.20 11:49 AM (112.216.xxx.66)

    신임 교사가 죽었어요.. 그 부모 맘은 어떻겠어요? 이와중에 애들 정서라니.. 지들 애만 중요한가요?

  • 9. ...
    '23.7.20 11:59 AM (118.221.xxx.87)

    위에도 있네요.
    아이들 정서 생각해서 올바르게 추모하고 다시는 이런일이 없도록 해야지
    누군가의 자식이 죽었는데 자기 새끼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인간들...

  • 10. ..
    '23.7.20 12:02 PM (222.117.xxx.76)

    진짜 무슨 저출산이라고 애 낳는게 만주벌판서 독립운동하는줄 아나봐요 애국자라고하니깐
    해도해도 너무들 합니다 인류애가 말살된듯 ㅠ

  • 11. 서로서로
    '23.7.20 12:04 P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지새끼밖에 모르고 안하무인으로 자란 세대가 애를 키우기 시작하니 이제 문제들이 더 극단적으로 드러나는거죠

    점점 심해지고 있어요.

    금쪽이들이 낳아서 키운 금쪽이 2세들이 지금 학령기인듯해요.

    서울이라도 흙만지고 놀고 골목에서 감자 옥수수 소쿠리로 쪄서 나눠먹고 공동육아하고 학년차이나는 애들 모여서 학교 다니던 세대랑 아파트빌라 위아래로 껴서 살고 위아랫층 서로 참으며 살수밖에 없고 위아래옆집 이사하고 공사하고 애키우면 미워할 수 밖에 없는 세대가 정서가 정말 많이 달라요.

  • 12.
    '23.7.20 12:10 PM (58.148.xxx.110)

    애들 정서 트라우마요??
    그애들이 살아가면서 본인이 알고 있는 누군가의 죽음을 한번도 경험하지 않을까요???
    진정한 교육은 아이들의 경험을 제한하는게 아니라 경험하는 일들에 대해 올바르게 반응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가르치는거라는 생각은 안드시나요???
    그렇게 애들 정서가 걱정되시면 온실속 가정에 가둬놓고 사회에 내놓지 마세요!!!!!!

  • 13. ..........
    '23.7.20 12:15 PM (183.97.xxx.26)

    매우 공감이에요. 정서 정서 정서.. 아 진짜 지겹다. 니 아이 정서 그렇게 걱정되면 차단하고 지내던가요

  • 14. ..
    '23.7.20 12:20 PM (221.162.xxx.205)

    그 정서가 걱정되면 집밖에 내보내지 말던가요
    길가다가 누가 교통사고 난 장면 목격하면 트라우마 어쩌려구요
    집밖에 무슨일이 일어날지 알고요

  • 15. 아이들
    '23.7.20 12:26 PM (211.234.xxx.127)

    정서 걱정되면 아이들에게 사건에 대해 정확히 알려주세요.
    극단적선택이라는 말까지 할 필요는 없겠지만
    선생님께서 많이 아파서 돌아가셨는데
    왜 많이 아프게 된건지 이런 정도로요(물론 고학년들에게는 어쩔수 없이 사실대로 이야기 해야겠지만)

    아이들 생각보다 강해서
    이성적으로 이야기하면 타격없이 잘 받아들여요(저희 아이도 초1때 아파트에서 투신한 분이 계셔서 하교길에 경찰들과 과학수사대 차 와있는것 보고 이야기한적 있어요).

    오히려 아이들 겁먹을까 뭔가 미심쩍은듯 한데 그냥 덮으려는 분위기가 아이들에게는 더 안좋아요. 그러면 의문과 상상력으로 그 기억이 더 오래 가는것 같더군요.

  • 16. 아이에게
    '23.7.20 12:28 PM (119.193.xxx.194) - 삭제된댓글

    옳지못한행동에 대해 알게해야하고
    슬플땐 슬퍼해야하는것도 알게해야한다 생각합니다
    교육이란게 뭔지 알아야지요 공감 이란것도 알아야지요

  • 17. ××
    '23.7.20 12:36 PM (211.36.xxx.108) - 삭제된댓글

    이런 엄마들이 자기 애 때문에 벌벌 떨며
    모르는 새 아이를 망치고 있을지도....

  • 18. ..
    '23.7.20 12:53 PM (68.1.xxx.117)

    애 정서 걱정스러우면 홈스쿨링 추천해요
    님 자식은 님한테만 소중하니까요

  • 19. ᆢ ᆢ
    '23.7.20 1:40 PM (211.234.xxx.252)

    아이에게 국화꽃이라도 한 송이 들려보내겠구만 ㅜ징그러운 것들

  • 20. 학교
    '23.7.20 1:52 PM (116.126.xxx.208)

    학교도 어이없네요.방학도 가까웠구만 재량 휴학을 좀 하던지.그저 학교는 아무 책임없다 만 반복. 집에서 일어난 일이었으면 백퍼 소설쓰기 좋았겠어요

  • 21. 이 와중에
    '23.7.20 2:01 PM (59.24.xxx.76) - 삭제된댓글

    서울 서부 교육지원청직원들 8팀꾸려서 학교로 복무감사 나갔다는 거ㅠㅠ

  • 22. 그 정서
    '23.7.20 2:47 PM (223.38.xxx.115)

    그 정서 아끼면서


    온실속 화초처럼 키우다가


    회사서 부장님 쓴소리 작은 충격에도 사회 부적응자 만들어서

    히키코모리 만들면 되겠네요

  • 23. ㅡㅡ
    '23.7.20 4:33 PM (1.236.xxx.203) - 삭제된댓글

    한 20년 정도
    비슷한 시기에 결혼하고 육아하면서
    제주변을보면요
    아이가 지나치다싶은데
    제대로 된 훈육을하지
    않은 경우에요
    결국은 그 애와 엄마가 힘들어져요
    학교에서 사회에서 인정받지도 못하구요
    그걸 진짜 평생 감당해야하는건 자신과 그부모예요
    내자식 잘못 크는거 괜찮나요?
    언어를 배울 시기가 있듯이
    사회성이라는것도 어느정도는
    가다듬어지는 시기가 있어요
    그때를 놓치면 히키코모리 되거나 폭력적이거나
    어디서도 속해살지 못하는 인간이 되버린다구요
    한 애는 엄마가 되게 고상한척 숲유치원만 보내고 어쩌고하는데 애가 남괴롭히고 못되게 굴어도 냅두더니
    결국 중1에 자퇴했어요
    그 기질이 쎈 아이는 틩겨나가고
    기질은 순한데 징징대는걸 다받아준애는
    어른이되서도 부모원망만하는
    징징이가 되버려서 독립이 안되더라구요
    귀한 내자식이 선을 넘지않게 가르쳐야죠
    남이 하는게 싫으면 내가 먼저 해야합니다
    내가 놓친 부분을 밖에서 혼나고오면
    분하지만 받아들여야죠
    왜 못받아들이죠
    지금 순간만 사나요
    더 긴 앞날은 생각 못하나요

  • 24. 위에
    '23.7.20 5:05 PM (183.98.xxx.141)

    조선미교수님 말씀 참 좋네요
    아... 그네 애바이애고 엄마바이엄마라서
    저 조교수님의 직계제자인 저희 올케도 저거 실천이 어렵더라구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1011 이런 친구 질투인가요 음흉한 건가요? ㅇㅇ 20:59:56 54
1601010 Sk의 꽃이 되거라 ㅇㅇ 20:59:40 77
1601009 저 부잔데 부를 보여줄 방법이 없네요 1 허세의 반대.. 20:59:01 124
1601008 대한항공 국내선 너무 낡았어요 1 대한 20:52:53 303
1601007 2023 아이스크림 판매량 순위 6 여름이당 20:47:58 619
1601006 한국에서 지하철 시내버스만 타고 다녀요. 5 20:45:31 512
1601005 40대에 주말에 누워만 있는 거 비정상인가요? 10 ㅇㅇ 20:35:34 964
1601004 infp는 세상 장점 없네요. 17 InFp 20:34:34 1,197
1601003 전쟁나면 2찍들부터 전방 차출 시키는 법을 만들죠 8 ㄱㄴㅇ 20:33:08 299
1601002 외제차 가지고 왈가왈부 하는 것도 솔직히 질투 열등감이죠 5 ... 20:30:56 377
1601001 강아지(비숑) 콤 추천해주세요 1 20:30:12 111
1601000 선재때문에 청춘기록이 다시 봤어요 6 선재야 20:28:14 517
1600999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우가 안눌러져요 3 ... 20:22:40 228
1600998 연락하는 사람이 없으니까 쓸쓸하네요 16 .. 20:19:31 1,566
1600997 전쟁나면 예비군들도 모두 전쟁 참전이예요 10 ... 20:19:22 883
1600996 40년만에 제가 해외여행을 싫어한다는걸 알았어요 36 우와 20:18:17 1,826
1600995 고1아들 막막하고 너무 걱정되네요 6 궁금이 20:15:59 992
1600994 사교육+대학 지원하기 vs 독립할 때 전세금 보태주기 7 VS 20:15:57 375
1600993 인스턴트팟에 밥 잘 되나요? 5 되나 20:14:19 253
1600992 나도 풍선에 다가 2 제니 20:12:52 466
1600991 인덕션 밀레 vs 지멘스 어떤게 좋을까요? 4 ㅇㅇ 20:11:36 243
1600990 남편들 나이들 수록 가정적으로 변하나봐요. 7 20:11:03 950
1600989 배현진 시구 야유 영상 5 .... 20:05:15 2,120
1600988 홍콩여행 문의드려요 9 .. 20:04:08 514
1600987 하루하루 불안해서 못살겠다 5 .. 20:03:51 1,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