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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와 서이초 학부모가 근조화환 보기 싫다네요 ㅎㅎ

00 조회수 : 27,094
작성일 : 2023-07-20 08:21:19

진짜 대~단 하네요 

학교앞에 근조화환 있는거 자녀 정서에 안좋을것 같아서 싫으니 보내지 말라네요? 

 

이틀 있으면 방학이니 그때까지 참았다가 자기 자녀 방학하면 그때 추모하래요

 

어른들 슬픔으로 자녀 정서에 안좋을까봐 걱정된다나 뭐래나 말은 그럴듯하게 지어서 썼던데

읽어보면 하고싶은말은

내 자녀가 근조화환 보는거 싫다! 이거에요

 

미친거 아닌가 진짜 ㅋㅋㅋㅋ 

이 사람은 친척, 가족 부고 소식도 자녀에겐 비밀로 하고 장례식장에 절대로 자녀 안데려 가겠죠? 

IP : 118.235.xxx.22
8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7.20 8:21 AM (118.235.xxx.186) - 삭제된댓글

    지랄 똥을 싼다 증말

  • 2. ㅇㅇ
    '23.7.20 8:22 AM (222.232.xxx.131) - 삭제된댓글

    그럴수록 더 보내야 함

  • 3. 00
    '23.7.20 8:22 AM (118.235.xxx.22)

    진짜 사람 맞나
    그렇게 귀한 자녀 공립초를 왜 보내나요 홈스쿨링이나 하지 ㅡㅡ

  • 4. 더 보내야함
    '23.7.20 8:22 AM (124.5.xxx.61)

    더 보내야함.

  • 5.
    '23.7.20 8:24 AM (121.159.xxx.222)

    불난집 휘발유 붓는 년이 있네...

  • 6. ..
    '23.7.20 8:24 AM (180.67.xxx.134)

    참 대다나다

  • 7. ㅇㅇ
    '23.7.20 8:24 AM (175.114.xxx.36)

    교사가 카톡 프로필사진 추모리본 올리니 득달같이 톡왔어요. 선생님 행동 하나하나가 아이들에게 영향미치는거 아시죠? 이gr

  • 8. 영통
    '23.7.20 8:24 AM (106.101.xxx.189)

    국힘 지지자일거고 국힘스러워요
    소시오패스 기질은 기본 장착

  • 9.
    '23.7.20 8:24 AM (14.32.xxx.227)

    아직 어린데 근조 화환이 쭉 서있고 방송국 카메라나 기자들이 서성거려서 어수선 하면
    선생님의 극단적 선택 이야기도 아이들 사이에 돌 수도 있고 충격 받을 수 있죠
    임시 방학을 하던가 아이들이 못보게 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저 엄마의 문제 제기는 이해 가는데요

  • 10. ..
    '23.7.20 8:26 A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175님.
    아.. 진짜 미친 학부모 많네요.
    오늘 서이초 아이들 등교하나요?
    아이들도, 수업해야하는 남은 교사도 충격이 어마어마할텐데.. ㅠㅠ

  • 11. ㅇㅇ
    '23.7.20 8:26 AM (121.144.xxx.53) - 삭제된댓글

    오히려 아이에게 설명해줄듯요
    선생님이 슬픈일이 있어
    시민들이 근조화환을 보냈다고

  • 12.
    '23.7.20 8:27 AM (58.29.xxx.196)

    이해가 가죠? 문제제기 자체가 이상한겁니다. 돌아가신분께 예를 갖춰서 보내드리는게 조문이고 부의 근조화환입니다.
    장례라는걸 아이에게 알리기 싫으면 본인 아이 결석시키면 됩니다.
    남들이 다 하는걸 혼자 싫다고 하지말라고 하는게 진상인겁니다.

  • 13.
    '23.7.20 8:27 AM (118.235.xxx.186) - 삭제된댓글

    손바닥으로 해를 가려라
    니자식은 온실속에서 곱게 키워라 부디

  • 14. **
    '23.7.20 8:27 AM (27.162.xxx.23)

    애들 정서 중요한건 알면서 돌아가신 선생님 감정은요? 초6학년키우는 학부모지만 아이들도 알아야할것같네요 학부모 진상짓

  • 15.
    '23.7.20 8:27 AM (210.217.xxx.103)

    서이초 부모들도 많이 가서 새벽부터 이미 포스트잇 붙여놓고 그랬는데
    몇몇의 목소리로 서이초 부모들을 혐오하고 한쪽으로 몰아붙이는 거
    이게 바로 가해임. 폭력이고.

  • 16. ㅇㅇ
    '23.7.20 8:27 AM (207.6.xxx.197)

    진심 쓰레기 같은 학부모들. 니 자식들한테는 니들같은 부모한테 태어나서 니들 보고 자란게 저주다.

  • 17. 충격적인
    '23.7.20 8:27 AM (119.193.xxx.121)

    일은 맞죠? 학교에서 그런일이 벌어졌는데. 그러나 학부모님들은 그보다 먼저 왜 이런일이 일어났는지 그거부터 알아보시고 학교에서 일처리 잘하게 힘을 모으셔야죠. 답답

  • 18. 14.32
    '23.7.20 8:28 AM (211.234.xxx.41) - 삭제된댓글

    요즘 초등생들 거의 스마트폰 있어요.
    모를리가요

  • 19. 00
    '23.7.20 8:28 AM (118.235.xxx.22)

    본인이 아니 결석시킬 생각은 안하고
    자기 아이에게 보여주기 싫으니 전국민 추모를 막으라는 주장을 하네요
    진상도 이런 진상이...

  • 20. 14.32
    '23.7.20 8:28 AM (211.234.xxx.41)

    요즘 초등생들 거의 스마트폰 있어요.
    뉴스에도 나왔는데 모를리가요

  • 21. ㅆㄴ
    '23.7.20 8:28 AM (180.68.xxx.158)

    똑같은 댓글러 있네요.
    내아이 정서상
    고인추모도 이틀후에 해라~

  • 22. .....
    '23.7.20 8:28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애들도 알 건 알아야지요.

    다 소시오패쓰로 키울 셈인가......

  • 23. ..
    '23.7.20 8:29 AM (223.62.xxx.213) - 삭제된댓글

    등교안한대요 원격수업한답니다
    선생님 카톡 프로필이 근조 리본이었나봐요

  • 24. ㅇㅇ
    '23.7.20 8:29 AM (59.18.xxx.92)

    타인의 억울한 죽음보다 본인아이의 정서가 중요한듯

  • 25.
    '23.7.20 8:30 AM (58.29.xxx.196)

    방송국에도 일일히 연락해서 내새끼 놀라니까 철수하라고 하던가요.
    내새끼가 극단적 선택을 한 선생님 소식을 듣는게 싫고 충격받는게싫으면 전학시키면 되죠.
    ---------------------------------
    선생님의 극단적 선택 이야기도 아이들 사이에 돌 수도 있고 충격 받을 수 있죠
    임시 방학을 하던가 아이들이 못보게 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저 엄마의 문제 제기는 이해 가는데요
    ---------------------------------

    임시방학도 학교측에서 이런저런거 따져서 알아서 할겁니다. 님 댓글만 봐도 요새 학교는 극한의 직업군이 맞군요.

  • 26. 아구
    '23.7.20 8:30 AM (210.205.xxx.119)

    ㅁㅊㄴ 소리 절로나오네
    너 같은 인간 목숨보다 훨씬 귀하다.

  • 27. ....
    '23.7.20 8:30 AM (39.7.xxx.58)

    어디 그런 글이 있어요?
    원글 뇌피셜 아닌가?

  • 28. 미쳤네
    '23.7.20 8:30 AM (112.161.xxx.169)

    너무하네
    오죽하면 그랬을까
    자식 둔 부모가 저럴 수도 있을까

  • 29. 윗님
    '23.7.20 8:31 AM (58.140.xxx.73) - 삭제된댓글

    임시 방학은 학교가 알아서 할 일이고
    그 어린 교사가 윗님 자식이어서 황망히 갔어도
    저 학부모의 이기적인 말들 이해했겠어요?
    윗님 저 학부모 마음을 이해하기 전에
    하늘이 무너졌을 교사분 부모님 마음부터 헤아리세요.

  • 30. 12
    '23.7.20 8:32 AM (175.223.xxx.88)

    여기 댓글에도 미친 학부모 있네. ㅁㅊㄴ

  • 31. 14.32
    '23.7.20 8:33 AM (58.140.xxx.73) - 삭제된댓글

    임시 방학은 학교가 알아서 할 일이고
    그 어린 교사가 윗님 자식이어서 황망히 갔어도
    저 학부모의 이기적인 말들 이해했겠어요?
    님 저 학부모 마음을 이해하기 전에
    하늘이 무너졌을 교사분 부모님 마음부터 헤아리세요.

  • 32. mn
    '23.7.20 8:33 AM (211.215.xxx.60)

    설마요….
    누군가 분란일으키려고 썼거나 그렇겠죠
    믿어지지않음

  • 33. 14.32님
    '23.7.20 8:34 AM (58.140.xxx.73) - 삭제된댓글

    임시 방학은 학교가 알아서 할 일이고
    그 어린 교사가 님 자식이고 황망히 갔어도
    저 학부모의 이기적인 말들 이해했겠어요?
    저 학부모 마음을 이해하기 전에
    하늘이 무너졌을 교사분 부모님 마음부터 헤아리세요.

  • 34. 어느
    '23.7.20 8:34 AM (58.123.xxx.102)

    미친년이 그러나요? 아휴. .

  • 35. 14.32
    '23.7.20 8:34 AM (211.41.xxx.230)

    미치심?
    애들 정서 중요하고 선생님의 자존은 죽어서도 없군요.

  • 36. 저런
    '23.7.20 8:35 AM (117.111.xxx.73)

    이기적인 사람들이 이런 사태를 만드는 것일지도...

  • 37. ..
    '23.7.20 8:36 AM (211.251.xxx.199)

    지 아이만 생각하는 저런 부모라면
    맨날 선생 선생 무시했을거면서

    이깢 학교 뭐 중요하다고
    방학도 이틀 밖에 안남았는데
    재력도 풍부한분들이 꼴보기 싫으면 애 데리고 나갔다 오던지 말던지
    마음 맞는 우리끼리 그 선생님 위로라도 해드리게

  • 38. 사람이
    '23.7.20 8:37 AM (211.234.xxx.173)

    목숨 잃은 상황에서도 근조화환정도 보고 놀랄 내 자식 정서가 더 우선이라는걸 대놓고 말할 수 있다는게 놀랍네요.

    저도 근조화환이나 장례차 보면 마음이 철렁하는 사람이라 뭘 걱정하는지는 알겠는데..드는 생각을..지금 그 소리를 할때인지 아닌지 구분 못한다면 그건 큰 문제죠.

    나와 나아가 내 아이만 중요한거
    이거 소시오랑 나르 특징 아닌가요?

  • 39. ...
    '23.7.20 8:38 AM (118.235.xxx.57)

    지능떨어지는거죠. 그렇게 키우다 나중에 애한테 처맞을년

  • 40. 여기도
    '23.7.20 8:38 AM (118.235.xxx.54) - 삭제된댓글

    있네
    상식을 벗어난 학부모

  • 41.
    '23.7.20 8:40 AM (118.235.xxx.186) - 삭제된댓글

    https://naver.me/xjLtDXUA

  • 42. 영통
    '23.7.20 8:40 AM (106.101.xxx.189)

    학교장허가 외부체험학습 쓰고 여행 갔다 오시오

  • 43. ㅇㅇㅇ
    '23.7.20 8:42 AM (120.142.xxx.18)

    교육자들이 교육을 제대로 안하네요. 그러니 학교가 그모양이었겠죠.

  • 44. 자기 애들은
    '23.7.20 8:43 AM (211.41.xxx.230)

    지 부모가 죽어도 정서 운운하며 집에만 있게하려나

  • 45. 12
    '23.7.20 8:47 AM (175.223.xxx.88)

    위 000님
    여기에서 왜 또 교사 탓하는 거요???? 쓴 글 내용이 뭐든지 교사 탓하는 전형적인 ㅁㅊ 이네. 평소 생각과 행동이 글에 나타나는데 !!!
    진상 학부모가 교사를 죽게 했는데 바로 당신 같은 사람들!!!!!

  • 46. ㅅㅅ
    '23.7.20 8:48 AM (218.234.xxx.212)

    위에 어디 그런 글이 있냐는 분...
    원글 뇌피셜 아니냐는 분?
    ---
    여기 블라인드 글 캡처

    https://www.ddanzi.com/index.php?mid=free&statusList=HOT%2CHOTBEST%2CHOTAC%2CH...

  • 47. 저 위
    '23.7.20 8:48 AM (119.192.xxx.50)

    영통
    '23.7.20 8:24 AM (106.101.xxx.189)
    국힘 지지자일거고 국힘스러워요
    소시오패스 기질은 기본 장착

    ---------------------
    아무데나 정치병 걸린 댓글다는 사람들이
    자기가 저 학부모들과 동급인걸 모르는거같음

  • 48. 화환
    '23.7.20 8:51 AM (59.6.xxx.195)

    이런 내용의 글 네이버 서이맘 카페에 올라왔던 거 맞아요. 다른 회원 분들이 댓글로 다 점잖게 나무라셔서 민망했는지 결국 지웠더라고요. 애들 등교시키면서 추모하고 오겠다는 분도 계시고 그러니 상식적이지 않은 몇 명만 보고 판단하진 말아주세요...

  • 49. ...
    '23.7.20 8:53 AM (116.38.xxx.45)

    서초맘카페에 선생보다 충격받은 자기 아이들 정신적인 치료 이야기만 많다던데 사실인가요?

  • 50. ㅇㅇㅇ
    '23.7.20 8:54 AM (120.142.xxx.18)

    위에 12님. 저 저격했어요?
    학교에서 하지말라 지시했다잖아요. 그런 학교가 님처럼 ㅁㅊ 거죠.

  • 51. 화환
    '23.7.20 9:01 AM (59.6.xxx.195) - 삭제된댓글

    조카들이 서이초 다니고 있어서 좀 들었는데 처음에 과학수사대 오고 많이 어수선해서 뭔가 사고가 있다는 짐작은 했는데 학교에서 학부모들 문의전화 등등에 사건을 숨겼다고 합니다. 다들 뒤늦게 알고 어수선한 분위기고 학교 측 대처가 너무 미흡하여 학부모들이 학교 측에 불만을 품는 분위기고 다들 선생님을 안타까워하고 애도하고 있습니다.

  • 52. 화환
    '23.7.20 9:04 AM (59.6.xxx.195)

    조카들이 서이초 다니고 있어서 좀 들었는데 처음에 과학수사대 오고 많이 어수선해서 뭔가 사고가 있다는 짐작은 했는데 학교에서 학부모들 문의전화 등등에 사건을 숨겼다고 합니다. 다들 뒤늦게 알고 어수선한 분위기고 학교 측 대처가 너무 미흡하여 학부모들이 학교 측에 불만을 품고있고요, 다들 선생님을 안타까워하고 애도하고 있습니다.

  • 53. 12
    '23.7.20 9:08 AM (175.223.xxx.88) - 삭제된댓글

    ㅇㅇㅇ
    지금 제 정신이오? 댓글 내용이 교사 탓하는 것인데 왜 논점을 흐려요? 전형적인 ㅁㅊ 글이란 말이오. 사뢰생활은 하나. 별 ㅁㅊ...

  • 54. 12
    '23.7.20 9:09 AM (175.223.xxx.88)

    ㅇㅇㅇ
    지금 제 정신이오? 댓글 내용이 교사 탓하는 것인데 왜 논점을 흐려요? 전형적인 ㅁㅊ 글이란 말이오. 사회생활은 하나. 별 ㅁㅊ...

  • 55. 14.32
    '23.7.20 9:10 AM (222.120.xxx.110)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남이야 죽든말든 내아이 정서나 자존감따위같은거에 혈안이 되있네요.
    그걸 쉬쉬하며 숨기려는 자들 모두 공범이나 마찬가지임.

  • 56. 이거뭐
    '23.7.20 9:12 AM (121.133.xxx.137)

    떼로 시위라도 하러 가고싶어지네요
    가만히 아닥이나 하고 있지
    ㄸ오줌 못가리는 붕신

  • 57. 정상적인
    '23.7.20 9:13 AM (1.235.xxx.138)

    부모들이 더 많겠죠. 일부 미친 부모나 애 정서타령하는걸거고,,,
    애도해줘야죠.꽃다운 어린선생님이 그렇게 되었는데..
    정말 지역을 떠나 우리나라 맘충이들 제 정신좀 갖추고 살았음 좋겠네요.

  • 58. 14.32
    '23.7.20 9:23 AM (211.251.xxx.33)

    너같은 인간들 때문에 그 교사가 죽은거야.

    ------------


    '23.7.20 8:24 AM (14.32.xxx.227)
    아직 어린데 근조 화환이 쭉 서있고 방송국 카메라나 기자들이 서성거려서 어수선 하면
    선생님의 극단적 선택 이야기도 아이들 사이에 돌 수도 있고 충격 받을 수 있죠
    임시 방학을 하던가 아이들이 못보게 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저 엄마의 문제 제기는 이해 가는데요

  • 59. 너무
    '23.7.20 9:28 AM (211.36.xxx.105) - 삭제된댓글

    이기적인 인간들이네요

  • 60.
    '23.7.20 9:32 AM (124.54.xxx.37)

    학교가 잘못하는거죠 방학 하루라도 빨리 당기고 개학을 하루 일찍하면 될것을.그저 덮고 숨기는것만이 능사는 아닙니다.공개하고 대응을 해야죠.

  • 61. 쓸개코
    '23.7.20 9:45 AM (118.33.xxx.220)

    대단들합니다 정말..

  • 62. ditto
    '23.7.20 9:57 AM (39.7.xxx.111) - 삭제된댓글

    학교 구성원에 학생만 있나요? 안 그래도 오늘 아침 남편과 이 이기야기를 하면서, 만일 내 아이 학교에 이런 일이 발어진다면, 쉬쉬해서 될 일이 아니다 어설프게 어렴픗이 아는 것보다 적당히 필터링해서 정확한 사실 관계와 잘잘못은 아이에게 알려주고 같이 추모하는 마음을 가지자라고 얘기해야 한다고 했어요
    애들 알 거 다 아는데 어설프게 쉬쉬하다가 오히려 더 안 좋을 수 있어요 어른이면 아이들에게 똑바로 올바르게 가르쳐야죠

  • 63. ???
    '23.7.20 10:03 AM (119.70.xxx.249)

    근조화환을 보내지 말라고 하는것 까진 오버일지 몰라도,
    온갖 항목을 다 갖다 붙여서 아동학대, 정서적학대를 말하는데, 저런 상황에 등교하는 아이들은 정서학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드네요.
    제가 부모라면 화환 보내지 말라고는 못했어도 저 스스로 아이 결석시키는걸 심각하게 고려했을거 같은데요.
    저는 어려서 겁이 무척 많았어요. 초등학교때 우연히 본 지금 시각으론 아무것도 아닌 액션 영화를 보고도 거기서 사람 총맞는 장면을 떠올려 몇날며칠 잠을 못잤어요. 학교어서 6.25 관련 수업을 듣고는 전쟁이 날까봐 자꾸 상상이 되서 무서워 벌벌 떨었지요.
    그걸 하루이틀 아니고 상당히 여러해 했던거 같아요.
    초등학교에 한 선생님이 자살을 했다는 자체만으로도 충격이고 그 학교앞에 기자들 와있고 화환이 줄지어 서있는 상황에 그 앞을 매일 지난다면 어린시절 저라면 상당한 트라우마가 되었을거에요.
    어쩌면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할 상황에 처한 아동도 여럿 나오지 않을까 염려되는데요, 전.
    이걸 꼭 너같은 이기적 학부모가 지 자식만 생각하서 화환을 두라 마라 지×이냐고 욕할 일인가요?

  • 64. ㅇㅇ
    '23.7.20 10:08 AM (210.126.xxx.111)

    본인아이 정서에 안 좋다 싶으면 애 학교 안보내면 되죠
    교사한테 갑질이란 갑질은 다하는 인간들이 애는 죽어도 학교에 보내려고 하는 꼴이 우습네요
    애 학교에 굳이 보내려는 이유가 교사한테 갑질하고 우월감 느끼고 싶어서 그러는게 아닐까요

  • 65.
    '23.7.20 10:09 AM (121.135.xxx.96)

    선생님 부모는 자식을 잃었는데
    자기 자식 정서가 중요하다?
    미친 *이지 정상 아니네요

  • 66. ...
    '23.7.20 10:37 AM (175.116.xxx.96)

    본인 아이 정서에 안 좋다 싶으면 고등도 아닌 초등인데 학교 안 보내면 되는거죠 2222
    저 위에 검정 리본 카톡 프사 바꿨다고 문자 오는 학부모 보고 기겁했네요.
    저희 아이들은 고등,대딩이지만, 예전에 초등때 선생님들이 카톡 프사들이 오늘 보니 대부분 검정 리본으로 바뀌어 있더라구요. 그거 보고 참 마음이 아팠는데, 별 정말...황당항 경우가...
    왜 시간이 갈수록 점점 살기 힘든 세상이 되고, 사람들 마음은 자기 밖에 모르게 각박해져 갈까요?

  • 67. 위의
    '23.7.20 10:48 AM (211.234.xxx.187)

    ???님,
    저도 님 비슷해서 해피엔딩으로 끝나도 전쟁영화나 잔인한 장면 나오는거 못보고(허구여도 중간에 안좋은 일 당한 사람 너무 아타까워서) 길가다 운구차만 봐도 그날 싱숭생숭한 사람이라 님말 무슨 말인지 알겠는데

    아무리 그렇게 느껴도 저 상황에서는 그런 말 밖으로 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런 비극적인 죽음을 맞은 어린 교사와 그 부모님 그리고 똑같은 상황에 놓이면서 같은 환경에서 바로 전날까지도 서로 소통하고 교류했을 서이초 동료 교사분들 느낄 트라우마 생각한다면 그런말 못해요.
    내가 칼에 베어 쓰리고 아픈게 더 와닿아도 생사를 가르는 고통 겪으면서 큰 수술한 사람 앞에서 나도 칼에 상처나보니 트라우마다 소리 못하는거나 비슷한거죠.

    어리다고 해도 아이들이 느낄 감정이나 두려움은 세상의 전부인 부모가 잘 이야기하면 며칠 슬프거나 이상했던 여름의 기억으로 지나갈수 있지,
    저 교사나 그 부모님 동료분들 같은 트라우마는 안남으니까요.

  • 68. 혐오감
    '23.7.20 11:19 AM (61.84.xxx.145) - 삭제된댓글

    요즘처럼 젊은 mg세대들이 혐오스러웠던 적이 없네요.
    오냐오냐 키워놓은 결과물들이
    지들보다 더한 괴물들을 양산하는 중 같네요.

  • 69.
    '23.7.20 11:47 AM (118.235.xxx.159)

    애꿎은 20대 Mg가 희생되고 가해자는 40대정도 애엄마 mg 이모뻘인데요?

  • 70. 병진
    '23.7.20 11:47 AM (219.255.xxx.153)

    ???
    '23.7.20 10:03 AM (119.70.xxx.249)
    근조화환을 보내지 말라고 하는것 까진 오버일지 몰라도,
    온갖 항목을 다 갖다 붙여서 아동학대, 정서적학대를 말하는데, 저런 상황에 등교하는 아이들은 정서학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드네요.
    제가 부모라면 화환 보내지 말라고는 못했어도 저 스스로 아이 결석시키는걸 심각하게 고려했을거 같은데요.
    저는 어려서 겁이 무척 많았어요. 초등학교때 우연히 본 지금 시각으론 아무것도 아닌 액션 영화를 보고도 거기서 사람 총맞는 장면을 떠올려 몇날며칠 잠을 못잤어요. 학교어서 6.25 관련 수업을 듣고는 전쟁이 날까봐 자꾸 상상이 되서 무서워 벌벌 떨었지요.
    그걸 하루이틀 아니고 상당히 여러해 했던거 같아요.
    초등학교에 한 선생님이 자살을 했다는 자체만으로도 충격이고 그 학교앞에 기자들 와있고 화환이 줄지어 서있는 상황에 그 앞을 매일 지난다면 어린시절 저라면 상당한 트라우마가 되었을거에요.
    어쩌면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할 상황에 처한 아동도 여럿 나오지 않을까 염려되는데요, 전.
    이걸 꼭 너같은 이기적 학부모가 지 자식만 생각하서 화환을 두라 마라 지×이냐고 욕할 일인가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평온하게 지나가라는 말인가요?
    그래서 생기는 트라우마가 더 크겠어요.

    댓글님이 겁 많은 것과 이번 일이 무슨 관계인가요?
    겁이 많은 어린이는 일상의 변화도 느끼지 말게 커서 나중에 뭐가 될까요?

    사람이라면 애도할 때 애도해야 됩니다.
    어린이도 알아야 해요.
    같이 애도해야 됩니다.

  • 71. ...
    '23.7.20 11:51 AM (114.202.xxx.53)

    그 학교 모든 학부모가 갑질하거나 잘못한건 아니고
    워낙 이슈가 되니 당황스런 맘은 이해가 됩니다만
    조심스러운 일이죠.
    사건을 너무 이슈몰이로 몰고가거나 또 다른 폐해를 만들지 않아야 하지 않을까요.
    교육과 인성에 대해 모두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음 좋겠어요
    미래가 촉망되는 어린 선생님이 너무나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네요. 좋은 선생님으로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었을텐데...마음 아파요.

  • 72. ㅇㅇ
    '23.7.20 11:52 AM (125.128.xxx.139)

    아우 그놈의 트라우마 타령 진짜

  • 73. ..
    '23.7.20 12:44 PM (106.102.xxx.59) - 삭제된댓글

    그놈의 정서...
    좋아하던 정서란 단어가 진저리나게 싫어지려 하네.

  • 74. 가까운
    '23.7.20 1:14 PM (211.205.xxx.145)

    선생님 죽음에 추모하는게 정서적인건데 아닌가요?
    와 진짜 진상맘이네요

  • 75. 이그
    '23.7.20 1:15 PM (1.237.xxx.85)

    방학이 되면 화환을 보내라니 말인지 방구인지..
    아이들이 방학이 되면 학교 근처에도 안 가나요?
    오히려 더 혼란만 줄 뿐이지.
    부모로서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고 생각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는 것이 필요하지 무슨 화환을 보내라말라 하는 건지 참..

  • 76. 미친것들
    '23.7.20 1:26 PM (211.114.xxx.55)

    쫄당 망해서 저기저기 바닥을 기어봐라 저주한다 이것들아
    사람이 아녀 짐승같은것들여

  • 77. 안수연
    '23.7.20 2:35 PM (114.203.xxx.2)

    대다나다 미친년욕도 아깝네 맘충이

  • 78. ㅡㅡ
    '23.7.20 2:42 PM (14.32.xxx.186)

    그나이 먹도록 애한테 연민과 추모를 어떻게 가르쳐야되는지 모르는게 부끄럽지도 않나...
    아무리 고상한척 써도 애가 화환보고 물었을때 설명하기 귀찮고 트라우마? 내 애 한테는 보여주기 싫으니 치우라는 개소리를 정성껏도 했다

  • 79. ....
    '23.7.20 2:44 PM (223.33.xxx.231)

    트라우마 얘기들 많이 해서...트라우마가 생기거나 생길 것 같으면 그걸 해소하는 방법은 회피가 아니러, 드러내서 자기 생각을 얘기하게 하고 그걸 들어주고 스스로 정리하게 하는 겁니다.

    외국같았으면 이 상황에 대해 아이들이 느낀 슬픔 무서움 죽음 애도 등등을 같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학교내 심리상담사나 학교사회복지사 없으면 외부초빙 상담사를 통해서라도요. 그걸 디브리핑이라고 합니다.

    학부모들이 어떻게 얘기해야 할지 몰라서 혼란스러운 거 당연하죠. 그래서 미국도 전문가 통해서 하는 거예요.

  • 80. 아니에요
    '23.7.20 3:11 PM (39.125.xxx.170)

    근처 사는데 3시에 행사 참석하느라 검은 옷 입고 다니는 엄마들 많아요
    한두명 의견이 전체 의견이라고 호도하지 말아요
    너무나 많은 말들이 오가는데 좀 기다려 봅시다

  • 81. 진짜
    '23.7.20 6:31 PM (182.213.xxx.217)

    인성 글러먹은 인간종자네.
    애도할건 해야지

  • 82. 허허
    '23.7.20 10:20 PM (125.130.xxx.23)

    선생님이 고인이 되셨는데
    화환도 보기 싫다고 추모도 않는 부모를 보고 자식들은
    뭘 배울까?

  • 83. ...
    '23.7.20 10:59 PM (175.223.xxx.88)

    아이들에게 충분히 충격일수 있다고 생각해요
    아직 어린 아기들이잖아요
    그렇다고 화환치워라는 아니지만 충격받을수 있다는건 이해가되요
    여기분들은 애들을 다키워서 본인들 자식 나이인 선생님 또래에게 감정적으로 더 이입하시는것 같아요
    아이들이 보면 충격인것은 맞는 말이죠

  • 84. ...
    '23.7.21 12:22 AM (121.166.xxx.228) - 삭제된댓글

    애들도 선생님 자살했다는 사실은 이미 다 알고 있을 텐데
    화환 있다고 충격 받아요?
    오히려 화환이 없으면 정상적인 애들은 더 충격받겠죠.
    선생님이 시달리다가 자살을 했는데 아무도 신경을 안 쓰는 구나 하고요.
    그리고는 배우겠죠. 을은 철저히 짓밟아도 되는 구나 라고요.
    부당한 일을 당해서 자살하면 사람들이 분노한다는 걸
    1학년들도 옳고 그른 건 배워야 건강한 어른으로 자라죠.
    화환 보내고 추모하는게 대체 어느 부분에서 애들에게 충격이라는 건지 이해 안 가고
    교사를 죽게 만든 그 갑질 학부모 편드는 걸로 밖에 안 보여요.

  • 85. ...
    '23.7.21 12:32 AM (121.166.xxx.228) - 삭제된댓글

    1학년이 어린 아기들이라고 지능이 개돼지는 아니에요.
    애들도 자기들끼리 입소문으로 이미 선생님 자살했다는 사실은 다 알고 있을 텐데
    화환 있다고 왜 충격 받아요?
    오히려 화환이 없으면 정상적인 애들은 더 충격 받겠죠.
    선생님이 부당하게 시달리다가 자살을 했는데 아무도 신경을 안 쓰는 구나! 하고요.
    그리고는 배우겠죠.
    선생님은 을이고 을은 철저히 짓밟아도 되는구나!
    을은 밟히다 자살을 해도 아무도 신경을 안 쓰는구나! 라고요.
    그런 애들이 또 어른 돼서 남한테 갑질하는 끔찍한 진상이 될 거고요.
    애들 충격 받으니까 화환을 보내지 말라니
    교사 자살하게 만든 그 갑질 학부모와 동종 부류인 거 본인은 모르겠죠?

  • 86. ...
    '23.7.21 1:13 AM (220.75.xxx.82)

    1학년이 어린 아기들이라고 지능이 개돼지는 아니에요.
    애들도 자기들끼리 입소문으로 이미 선생님 자살했다는 사실은 다 알고 있을 텐데
    화환 있다고 왜 충격 받아요?
    오히려 화환이 없으면 정상적인 애들은 더 충격 받겠죠.
    선생님이 부당하게 시달리다가 자살을 했는데 아무도 신경을 안 쓰는 구나! 하고요.
    그리고는 배우겠죠.
    선생님은 을이고 을은 짓밟아도 되는구나! 라고요.
    그런 애들이 또 어른 돼서 남한테 갑질하는 끔찍한 진상이 될 거고요.
    애들 충격 받으니까 화환을 보내지 말라니
    교사 자살하게 만든 그 갑질 학부모와 동종 부류인 거 본인은 모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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