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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료교사가 죽었는데도 수업해야하는 선생님들 가슴이 찢어졌었겠어요.

슬프다 조회수 : 8,911
작성일 : 2023-07-19 21:07:27

충분히 애도할 시간도 없이 애들 앞에서 슬픔과 절망을 감추고 아무렇지 않게 수업해야 했었을 선생님들도 안타깝고 가슴아프네요.남일 같지가 않았을텐데

실제로 선생님들 얘기 들어보면 학부모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죽어버릴까 생각했던 분들 많더라구요.

떠나신 분도 남겨진 분도 그 상처 어쩌면 좋을까요.

IP : 211.221.xxx.167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학교
    '23.7.19 9:11 PM (124.54.xxx.37)

    재량휴업안하고 그냥 수업진행했다구요?@@

  • 2. ..
    '23.7.19 9:13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심지어 사망한 선생님이 맡던 반도 학부모들 문의에 선생님 병가, 출장으로 거짓말하고 정상수업했답니다.

  • 3. 제발
    '23.7.19 9:15 PM (117.111.xxx.93)

    죽지말고 싸웠으면 좋겠어요.
    죽는다고 달라지는게 거의 없잖아요. ㅠㅠ

  • 4. ㅇㅇ
    '23.7.19 9:18 PM (117.111.xxx.103)

    spc 공장하고 뭐가 달라요?
    그학교 교사들 집단 트라우마 심하겠네요
    그리고 죽지말고 싸우라는분..님이 싸워보세요
    멘탈 너덜너덜해지면 싸울힘이 어딨나요
    일개 초년교사가;;

  • 5. 정상
    '23.7.19 9:18 PM (198.90.xxx.177)

    정상적인 사람이 소시오패스 진상과 싸워서 이길수 있을 것 같나요?
    노대통령도 그렇게 돌아가시고, 조국가족 파탄 난 것의 축소판처럼 미친 사람이 너죽고 나죽자라고 덤비면 억울해서라도 보란듯이 죽자라고 할 수도 있어요

  • 6. ㅇㅇ
    '23.7.19 9:20 PM (14.39.xxx.225)

    제발님 죽음까지 가게 만든 가해자만 비난하세요. 정신적으로 타격 받은 사람이 무슨 싸울 힘이 있겠습니까? 본인이 당해 본 상황 아니면 그런 소리 좀 제발 하지 마세요 ㅠㅠㅠ

    싸워서 될 상황이 아니니까 죽은거에요......얼마나 자기 권력을 이용해서 선생님을 압박하고 조롱했을 지 그림이 훤히 그려집니다.
    게다가 학교 교장. 이사장 등등도 한 패....그림이 그려지지 않나요?
    사망 당일도 수업을 시켰던 싸패 집단에 99년생 선생님이 뭘 어떻게 싸우나고요 !!!

    하 답답하다.

  • 7.
    '23.7.19 9:24 PM (118.235.xxx.186) - 삭제된댓글

    가해자 부모는 말할 가치도 없고

    선생들도 못된게 갓 부임한 신입한테 학폭 담당이 왠말인가요?

  • 8. ..
    '23.7.19 9:26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너무 안타까워요. ㅠㅠ
    안싸워도 되니 그냥 미친개한테 재수없게 물렸다라고 생각하고 너무너무 억울하겠지만 교사 그만두고 욕 쎄게한번 해주고 내인생 살지..
    이제 겨우 26살이 얼마나 힘들고 억울했으면.. ㅠㅠ

  • 9.
    '23.7.19 9:26 PM (222.239.xxx.240)

    학폭 담당이 아니라 그반에 학폭 가해자부모가
    괴롭혔다는거 아닌가요?
    보통 학폭담당은 일이 많아 담이 잘 안줘요

  • 10. 제발
    '23.7.19 9:30 PM (211.221.xxx.167)

    사실여부도 모르는거 가지고 동료 선생들 욕하지 마세요.
    그 선생님이 학폭 담당했다는게 확실한가요?
    왜 가해자 부모는 놔두고 다른 사람 욕으로 시선 돌리려는거죠?
    가해자 학부모에 감정이입 하시니요?

  • 11. ..
    '23.7.19 9:32 PM (125.186.xxx.140)

    윗님 돌아가신 선생님이 학폭담당이었는지는 모르겠으나
    담임도 학폭담당 많이 해요
    다만. 4개월 신입을 학폭담당하게하는건 좀 의아하네요

  • 12. ...
    '23.7.19 9:35 PM (211.234.xxx.121)

    가해자 학부모신상 빨리 까줬으면...

  • 13. 잔인하다
    '23.7.19 9:41 PM (211.234.xxx.93)

    너무너무너무 잔인하다...
    26세 신임교사...미안하네요

  • 14. .....
    '23.7.19 9:45 PM (211.221.xxx.167)

    정말 죽은 사람있던 곳 대충 가려두고
    남은 작업 마져하게 강요한 spc같네요.

    학생들한테 인권교육하는 교정에서 교사들의 인권은
    왜 아무도 신경써주지 않는거죠?
    교사들은 인권도 없나봐요.

  • 15. .....
    '23.7.19 9:50 PM (220.120.xxx.189)

    교사들 인권이 어디 있나요? 학생 인권밖에 없어요

  • 16.
    '23.7.19 10:06 PM (39.123.xxx.114)

    너무너무너무 잔인하다...
    26세 신임교사...미안하네요2222

  • 17. ditto
    '23.7.19 10:09 P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상식적으로 저 연차(라고 하기도 미미한 근무 100일도 안된) 샘을 저런 반에 투입? 23년도 들어 저 반 담임 교체가 3번째였다죠? 저 분이 마지막.. 교육 현장의 누구에게 물어봐도 이 상황 자체도 굉장히 말이 안돼요 총알 받이로 누군가를 내 몬 느낌..

  • 18. ...
    '23.7.19 10:20 P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신입한테 학폭을 맡긴 게 아니라 애초에 그만둔 담임쌤 업무였었겠죠

  • 19. ...
    '23.7.19 10:21 PM (211.109.xxx.157)

    신입한테 학폭을 맡긴 게 아니라 애초에 그만둔 담임쌤 업무였었겠죠
    기존 담임이 학교를 그만두었으니 그 자리에 신규가 발령났을 거구요

  • 20. 진상부모
    '23.7.19 10:31 PM (62.128.xxx.97)

    생목숨 끊게 할 정도로 진상 떤 인간들이 누군지 정체 좀 밝혀졌으면 좋겠어요.
    지들도 세상사람들한테 진상 당해봐야돼요.
    영원히 지 자식도 손가락질 받게 만든 부모 얼굴 좀 봅시다.

  • 21. 누군지
    '23.7.19 10:32 PM (124.54.xxx.37)

    진짜 궁금해요 얼굴도 못들고 다니게해야 맞는거 아닌가요? 누군 아까운 목숨까지 버려가며 호소했는데 그냥 넘어가면 안됩니다ㅠ

  • 22. 제발
    '23.7.19 10:34 PM (117.111.xxx.211)

    죽지말라는게 죽은 사람 탓하는게 아니에요.
    귀한 생명을 끊은게 너무너무 안타까워서 그렇죠 ㅠㅠ

  • 23. 이뻐
    '23.7.19 10:49 PM (211.251.xxx.199)

    죽지말라는게 죽은 사람 탓하는게 아니에요.
    귀한 생명을 끊은게 너무너무 안타까워서 그렇죠 ㅠㅠ 2222

  • 24.
    '23.7.19 10:51 PM (218.49.xxx.99)

    왜 죽나요
    그만두면 되지
    인간같지 않은것들에게
    똥 밟은셈치고
    그만두지 왜 죽나요
    부모님은 어쩌라고 ᆢ
    너무나 애통하고 절통합니다
    교사가 죽었는데
    애도할 시간도 안 주고
    그자리에서 수업을 이어가다니
    그학교 윗대가리들이
    소시오 사패집단들입니다

  • 25. 용기내
    '23.7.19 11:27 PM (219.250.xxx.200)

    SPC를 왜 불매했을까요?
    기본 도덕을 가르치는 초등학교도 이 모양인데.
    선생님들이 똘똘뭉쳐 이 문제를 잘 해결해 나가면 좋겠어요학부모들도 선생님과 학생들을 위해 끊임없이 응원하구요.
    너무 마음아픈 일입니다

  • 26. 12
    '23.7.19 11:38 PM (175.223.xxx.88)

    생목숨 끊게 할 정도로 진상 떤 인간들이 누군지 정체 좀 밝혀졌으면 좋겠어요.
    지들도 세상사람들한테 진상 당해봐야돼요.
    영원히 지 자식도 손가락질 받게 만든 부모 얼굴 좀 봅시다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27. 일제불매운동
    '23.7.19 11:44 PM (86.158.xxx.15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8. ..
    '23.7.20 12:28 AM (116.32.xxx.7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9. ...
    '23.7.20 7:39 AM (211.118.xxx.20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신규 교사를 멘탈 나가게 하여 생목숨 끊게한

    진상 학부모 가족 전세계에 탈탈 털려 지들도 역지사지 겪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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