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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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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이였을 때와 직장인이 된 후 남편의 태도 변화

..... 조회수 : 26,797
작성일 : 2023-07-18 22:40:13

전 전업기간 대략 7년 직장 20년 쯤 되네요.

 

학력차와 직업차 좀 나는 결혼을 했어요.

지금은 꾸준히 공부해서 같은 학력에, 오히려 제가 좀 더 좋아요.

전업기간에 남편이 은연중 무시가 있었어요.

전 온전히 제 생계를 남편한테 의지하고 살고 있었으니, 의식하지 않았지만 남편 눈치를 사랑이라는 명목하에 보고 있었죠.

그렇게 무시하던 남편이, 제가 직업을 가지고 승승장구하니 제 눈치를 보네요. 저한테 함부로 말하지 않고,

저를 존중하고, 어려워까지 해요. 집안을 알아서 하는 것은 기본이고 (청소, 빨래는 남편 담당), 본인도 실력을 키워려고 노력하고, 살도 찌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그리고 우리 친정집에도 잘하려고 하네요.

 

전업일때는 본인이 마실 물조차 제가 떠주어야 했어요.

전 사랑과, 시중을 구별못하고 다 해주었고요.

계속 전업으로만 살았으면 내가 무시를 받고 있는지도 몰랐을거예요.

 

전업이였을때 남편의 행동과 직장인이 되었을때 남편의 행동이 서서히 바뀌더니, 지금은 확연히 달라졌어요.

 

전업, 직장맘   다....장단점이 있네요.

IP : 68.46.xxx.146
20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d
    '23.7.18 10:44 PM (220.65.xxx.115)

    남편분 인성이.......

  • 2.
    '23.7.18 10:45 PM (211.219.xxx.193)

    좋은 사람과 결혼한건아닌거 같네요.

  • 3. ....
    '23.7.18 10:45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그건 진심으로 아닌것 같아요.. 그럼 원글님은 끝까지 직장다니셔야겠네요...
    저희 엄마가 평생 전업주부였고. 지금의 저희 올케가 전업주부인데.. 딱히 집에서 무시 당하고 산다는 생각 해본적은 없어요... 저야 평생 제가 벌어 먹고 사는 사람이니까 상관없지만
    두사람은 제가 직접 옆에서 자주 제눈으로 보는 사람들이니까요 ..

  • 4. .....
    '23.7.18 10:47 PM (39.7.xxx.253)

    남편이 진짜 남의편이네요.
    힘의 논리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인가보네요.
    저런 남편 마음으로 믿고 살수는 없을꺼 같은데..

    학력차이 알고 전업할꺼 알고 결혼했으면서
    배우자를 왜 무시해.
    무시하고 맘대로하고 싶어서 결혼했나?

  • 5. ㄱㄱ
    '23.7.18 10:48 PM (112.150.xxx.101)

    전업 직장인의 문제가 아니라 어떤 남편인가의 문제인듯

  • 6. ...
    '23.7.18 10:49 PM (68.46.xxx.146)

    글쎄요...

    남자들 세계가 더 서열이 확실하잖아요.
    은연중에 그 서열 의식이 집에서도 깔려 있어요.

  • 7. ...
    '23.7.18 10:49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그건 진심으로 아닌것 같아요.. 그럼 원글님은 끝까지 직장다니셔야겠네요...
    저희 엄마가 평생 전업주부였고. 지금의 저희 올케가 전업주부인데.. 딱히 집에서 무시 당하고 산다는 생각 해본적은 없어요... 저야 평생 제가 벌어 먹고 사는 사람이니까 상관없지만
    두사람은 제가 직접 옆에서 자주 제눈으로 보는 사람들이니까 그들이 무시 당하면 무시 당하는 느낌 제스스로도 간접적으로도 느낄것 같은데 그런 느낌 한번도 못느껴봤어요.. 그리고 저희 아직 애 어린 친구들이 많은데 .. 친구들도 애키우느라 전업주부 하는 친구들 여러명 있는데 그 친구들도 마찬가지이구요...

  • 8. ....
    '23.7.18 10:50 PM (222.236.xxx.19)

    그건 진심으로 아닌것 같아요.. 그럼 원글님은 끝까지 직장다니셔야겠네요...
    저희 엄마가 평생 전업주부였고. 지금의 저희 올케가 전업주부인데.. 딱히 집에서 무시 당하고 산다는 생각 해본적은 없어요... 저야 평생 제가 벌어 먹고 사는 사람이니까 상관없지만
    두사람은 제가 직접 옆에서 자주 제눈으로 보는 사람들이니까 그들이 무시 당하면 무시 당하는 느낌 제스스로도 간접적으로도 느낄것 같은데 그런 느낌 한번도 못느껴봤어요.. 그리고 저희 아직 애 어린 친구들이 많은데 .. 친구들도 애키우느라 전업주부 하는 친구들 여러명 있는데 그 친구들도 마찬가지이구요... 여자들중에서도 남편 돈좀 못번다고 무시하고 그런 스타일이 있듯이.. 남자도 마찬가지일것 같은데 원글님 남편이 그런 유형인것 같아요...

  • 9. 남편인성이문제
    '23.7.18 10:51 PM (108.41.xxx.17)

    그런 남자라면 원글님보다 더 능력있는 여자가 자기 어장안에 나타나면 거기로 갈아 탈 수도 있겠네요. 믿고 살 남편은 못 되네요.

  • 10. ...
    '23.7.18 10:51 PM (68.46.xxx.146)

    그 무시와 존중이라는 것이
    전업일때는 몰랐어요.
    직장인의 된 후에 존중받다보니 그때는 이렇지 않았는데, 이렇게 알게 된거죠.

    솔직히 지금 전업이였던 분이 공부 열심히 해서 전문인 자격증을 땄다고 생각해보세요.

  • 11. ....
    '23.7.18 10:52 PM (68.46.xxx.146)

    남편이 어떨 것 같나요? 지금과 전혀 달라지지 않을 것 같나요.?

  • 12. ....
    '23.7.18 10:53 PM (222.236.xxx.19)

    남자 서열이 아무리 확실하다고 해도 그걸 집에서 부인한테까지 써먹는 남자가 잘 있나싶네요
    저희 남자 가족들중에는 없는것 같고.. 그렇게따지면... 윗님처럼 자기 부인 보다 돈을 더 잘버는 남의집 여자하고도 비교할것 같은데요 ... 직장다녀도 ..연봉은 제각각이잖아요. 돈잘버는 여자. 최저시급 정도 버는여자... 그렇게 서열이 확실하면 그런류의 비교도 많이 할듯싶어요.

  • 13. ㆍ ㆍㆍㆍ
    '23.7.18 10:53 PM (218.209.xxx.21)

    사람인지라 그런 생각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님이 느끼는 것과 남편분의 마음이 다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14. 근데
    '23.7.18 10:53 PM (1.232.xxx.65)

    왜 이렇게 맞춤법이 엉망이신지.

  • 15. ....
    '23.7.18 10:53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나는 남편이 직업을 갖기 원하고 소득이 있기를 원하고 집안일과 육아를 나누기를 원해요.
    (남편이 나에게 원하는 것과 똑같죠). 그러면 내 인성은 나쁜 건가요?

    상대가 전업으로 나를 지원해주길 바라는 남녀는 극히 소수일 거고, 그게 제대로 된 남자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면 난 동의할 수 없군요.

  • 16. 우와
    '23.7.18 10:53 PM (175.116.xxx.118)

    전업들 몰려와서
    열등감 가득 댓글 무시하셔요

  • 17. 불쌍하다
    '23.7.18 10:54 PM (39.7.xxx.169)

    얼마나 무시당하고 살았으면
    남편이 청소 빨래하는걸로 집안일 알아서 잘 한다고 할까
    전업일땐 남편이 처가부모님도 무시하고 잘하지 않았었나봐요.
    가스라이팅 당하면서 살았었나보네요.
    가스라이팅이 이렇게 무서워요.
    전업일때 무시 당하던걸 분노할줄 모르다니

  • 18. ㅇㅇ
    '23.7.18 10:54 PM (106.101.xxx.192)

    엄청 인격적인 존중은 아니라도
    와이프가 긴장감 있으니 좋은 긴장님이 있는거 같아요.
    시간 드는 일 배려하고.

  • 19. ....
    '23.7.18 10:54 PM (222.236.xxx.19)

    전업이랑 전혀 상관없고 무슨 열등감요.. 저는 전업 해본적도 없는데요 ..

  • 20. ㅇㅇ
    '23.7.18 10:55 PM (223.38.xxx.172)

    그냥 다소 계산적인 원글님 남편 한정인거 같아요
    일반화하기엔...
    전업주부인데 전업이라 남편한테 무시당한적 없고요
    제가 집안일 주로 하지만
    상황에 따라 남편이 자기밥도 혼자 잘 챙겨 먹어요
    맞벌이면서도 집안일 손하나 까닥 안하고
    먼저 퇴직하고 집에 있으면서도 아무것도 안한다는 글
    너무 많이 봐서..

    그냥 맞벌이 문제라기보다 하는 사람은 하고
    안하는 사람은 안해요
    상황에 따라 태도 바꾸는 원글님 남편같은 사람도 일부 있고
    그런거죠

  • 21. ....
    '23.7.18 10:55 PM (211.186.xxx.26)

    함불어....ㄷㄷㄷ

  • 22. ...
    '23.7.18 10:57 PM (175.193.xxx.33) - 삭제된댓글

    이였을때 아니고 이었을때

  • 23. ㅇㅇ
    '23.7.18 10:57 PM (106.101.xxx.192)

    숟가락 하나 안 들고 맨몸으로 온 예쁜 전업과
    20년 경력의 변호사 의사변호사의
    동등한 발언권, 소통 수준 이런거
    아무리 설명해도 못 알아듣더라구요.

  • 24. ㅇㅇ
    '23.7.18 10:58 PM (106.102.xxx.243)

    님은 여전히 시종처럼 내가 무시당할만 했지, 당연한거야 이런 태도이시네요.
    전문대에 무직이라 전업인게 만족스럽지 않았을수도 있어요.
    그런데 보통은 그런 경우에는 성에 안 차니 결혼을 안하는 쪽을 선택하지, 종처럼 부리지 않아요.

  • 25. ...
    '23.7.18 10:58 PM (223.62.xxx.218)

    그냥 본성이죠.
    인성 타령 하시는데 남자가 인성이 좋으면 전업아내한테 사랑을 베풀 수는 있는데 그래도 아래라고 생각은 해요.
    특히 남자는 돈 계산이 여자보다 빨라요.
    솔직히 차이가 없다는 사람은 지능문제 아닌가;;
    참고로 인격이 부족한 남자는 아내가 나보다 잘벌면 자격지심 부리고 덜 벌면 무시 이런거구요.
    원글 남편처럼 아내 대신 집안일해주고 본인도 발전하려고 하는거 자체가 인성이 좋은거에요.

  • 26.
    '23.7.18 10:58 PM (175.113.xxx.3)

    그래서 무슨일 하세요? 내가 아는 동네엄마랑 상황이 넘 똑같아서 소름이... 그 엄마는 조무사 하거든요.2~3년전부터. 근데 웃긴게 원장하고 바람이 났는데 남편은 부인이 월 200 벌어오는게 좋아서 희희낙낙 한다는...

  • 27. ...
    '23.7.18 10:59 PM (116.36.xxx.74)

    긴장감 생기죠.

  • 28. ..
    '23.7.18 10:59 PM (175.193.xxx.33) - 삭제된댓글

    이였을때 아니고 이었을 때

  • 29. ㅇㅇ
    '23.7.18 11:02 PM (58.234.xxx.21) - 삭제된댓글

    맞벌이들이 다 전문직인줄...

  • 30. ㅅㅅ
    '23.7.18 11:02 PM (218.234.xxx.212)

    함불어(×)

    함부로(ㅇ)
    조심하거나 삼가거나 깊이 생각함이 없이 되는 대로 마구.
    "어른 앞에서 ∼ 말하다"

  • 31. ….
    '23.7.18 11:03 PM (68.46.xxx.146)

    116 님 맞아요. 긴장감.

    예를 들자면 전에는 귀여운 어린 동생 처럼 대했다면
    지금 능력있는 동기 또는 선배처럼 대한다는 거에요.

    전에는 자기가 가르쳐주고 챙겨주어야할 상대로 생각 했다면
    지금은 동등하게 생각해요.

  • 32.
    '23.7.18 11:05 PM (68.46.xxx.146)

    현재 연봉이 대략 7~ 8 천 사이에요.
    레드오션 아니고 블루오션 이에요

  • 33. 남편이
    '23.7.18 11:05 PM (211.211.xxx.184)

    그런 사람인 겁니다

    전업이든 직장인이든 상관없이요

  • 34.
    '23.7.18 11:05 PM (218.235.xxx.43)

    본인이 시중들만한 처지였다 생각하신다면
    두 분 합이 잘 맞는거네요

  • 35. 내가
    '23.7.18 11:06 PM (218.155.xxx.188)

    어떤 상황 어떤 상태이든
    나라는 존재를 대하는 게 일관성있는 게
    존중이고 사랑이죠.
    님 남편이 일시적 처세가 아니라
    시간이 흘러 철든 것이길 바랍니다.
    궁금하시면 직장을 짤렸다고 해보시든가요.

  • 36. ㅇㅇ
    '23.7.18 11:07 PM (59.18.xxx.92)

    윈글님이 무슨말 하는지 알아요. 이해 할 수 있어요. 그것이 남편이 아니고 본인 스스로 느끼는 감정일 수 도 있어요. 본인이든 아니면 타인이든 크든 작든 느끼는 감정이 다를것이라 이해가 되요. 혼자벌어야하는 책임감과 함께벌어서 느끼는 책임감의 차이를 표현했을수도 있어요.

  • 37.
    '23.7.18 11:11 PM (68.46.xxx.146)

    지금 생각해보면 꾸준히 발전을 하는 아내에 대한 존중일수도 있겠네요.
    꾸준히 노력해서 처음 결혼 할때와 너무나 차이 나게 업그레이드 되었으니까요.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도 있는 법이에요.
    편한 전업, 바쁜 직장인.

    사실 몇 십년만에 만난 친구가 몇 십년전과 똑같았을때…
    좀 답답하더라구요

  • 38. . . .
    '23.7.18 11:11 PM (124.54.xxx.86) - 삭제된댓글

    아마 대부분의 남자들이 그럴걸요. 인지하지 못해서 그렇지. 60년 살면서 내남편. 남의 남편, 지인 등 주변에서 흔히 보는 모습입니다. 본인 남편은 안그럴거라 생각하지만 현실은...ㅜㅜ 그분들 인격에 하자없어도 자본주의사회에서 어쩔수 없어요. 여자들도 그렇지 않나요? 남편이 돈 조금 벌다가 갑자기 수입이 확 늘어나면 대접이 다르죠.

  • 39. 저는
    '23.7.18 11:13 PM (223.62.xxx.144) - 삭제된댓글

    님 남편 한정 아니고
    남자들특징 맞다고 봐요
    그나마 님 남편은 인성이 보통 이상은 되니까
    부인 처지 따라 더 잘대해주지
    보통남편들은 열등감에 비꼽니다.
    전업들 대우받고 살겠지만
    일 나가면 그때 알겁니다. 자기 남편 인성 레벨

  • 40. ㅇㅇ
    '23.7.18 11:15 PM (106.101.xxx.192) - 삭제된댓글

    부모님이 퇴직하셨는데 몇년 후 다시
    다운그레이드 된 일이라고 낮춰서 일 하러 간다
    그러면 존경스럽지 않은가요?
    70된 노인도 존경스러운데..

  • 41. ㅇㅇ
    '23.7.18 11:16 PM (106.101.xxx.192) - 삭제된댓글

    부모님이 퇴직하셨는데 몇년 후 다시
    다운그레이드 된 일이라도 눈 높이 낮춰서 일 하러 간다
    그러면 존경스럽지 않은가요?
    70된 노인도 존경스러운데..

  • 42. ㅈㅇ
    '23.7.18 11:17 PM (223.38.xxx.29) - 삭제된댓글

    사람맘이 다 그렇죠 머. 울남편도 비슷하고 그럴수있다생각해요 근데 가끔 오히려 남편이 자기 능력보고 결혼한거냐 그러는데 황당해서 당신은 나 마음만보고 좋아했냐하니 아무말못하더라구요

  • 43. ..
    '23.7.18 11:17 PM (118.33.xxx.181)

    사람이 다 그런거죠. 그 사람이 바뀌지는 않아요. 내가 바뀌거는 거죠.
    인성이 훌륭한 남편이라면 안그런다고 하는데 그런 사람은 드물어요
    당장 82만 해도 돈 잘벌던 남편 백수되서 살찌고 집안일도 안하고 게임만 해서 속상하다고 하면 그 하소연에 다독거리지, 상황 달라졌다고 남편 대우 달리 하는 너는 인간이 덜됐다고는 안하는 것처럼요.

  • 44. 와우
    '23.7.18 11:17 PM (124.5.xxx.61) - 삭제된댓글

    자기 물도 아내 시킨다는 건 제 정신이 아닌데요?

  • 45. ㅇㅇ
    '23.7.18 11:18 PM (106.101.xxx.192)

    부모님이 퇴직하셨는데 몇년 후 다시
    다운그레이드 된 일이라도 눈 높이 낮춰서 일 하러 간다
    그러면 존경스럽지 않은가요?
    70된 노인도 존경스러운데..
    아이들 잘 키워서 자랑스러운것도 있겠지만,
    일하는 와이프에게서는 같은 짐을 나누어진 전우애
    같은걸 느끼겠죠. 의논도 많이하고.

  • 46. 와우
    '23.7.18 11:18 PM (124.5.xxx.61)

    자기 물도 아내 시킨다는 건 제 정신이 아닌데요?
    저는 54세인데 상상도 못할 소리예요.

  • 47. ..
    '23.7.18 11:18 PM (39.115.xxx.249) - 삭제된댓글

    같이 오래 살다보니 어느 지점이 맞춰져서 배려로 느껴지는건 아닐까요?

  • 48. ...
    '23.7.18 11:23 PM (175.124.xxx.175) - 삭제된댓글

    남자는요...
    진짜 소수의 여자를 많이 사랑해서 결혼하지않는이상
    아주 미녀이거나, 아님 여자쪽 유산이 많거나, 직장이 좋거나,
    재테크를 잘해서 경제에 도움이 되거나, 아이를 성공적으로 키우거나 등등 뭔가 이득이 있지 않으면
    남자들(아니 여자도 마찬가지겠지만) 상대에게 억울함을 느끼고
    자기 부모에게 더 잘하기를 바라거나 음식, 청소등 집안일이라도 잘하길 바라고 그 과정에서 무시와 멸시가 생기는걸 많이 봤어요 그러니깐 자기가 돈버는만큼 상대는 그만큼 뭔가를 해야한다는 인식...
    요즘 젊은 사람들은 더 그런거 같구요...

  • 49. 저는
    '23.7.18 11:28 PM (118.235.xxx.50)

    직장다니며 최저시급만 받아서 그런가 더 무시하던데요 집안일도 여전히 손하나까딱안하고 월급도 오히려 덜줌 ㅠㅠ

  • 50. ...
    '23.7.18 11:30 PM (58.234.xxx.21)

    원글님 남편은 양심은 있는거네요
    맞벌이여도 우리나라 남녀 가사 시간 비교한 통계 보면 비교도 안되게 남자들이 적게하잖아요
    맞벌이여도 가사육아는 네가 해라 라는 노양심 남편들이 여전히 너무나 많다는거

  • 51.
    '23.7.18 11:31 PM (222.107.xxx.49)

    원글님 남편입장에서 보자면,
    님이 전업이어서 무시한게 아니라
    전업이니까 님이 해주는 서비스(?)를 받은거구요,
    지금은 님이 일하니까 같이 하는거에요.
    친정에 잘하는건 부모님이 연로해지는게(장인,장모님) 보여서구요.

    단순해요 남자들은.

    그리고 님한테 자극받아서 관리하는게 아니라
    그나이때 정상적인 남자라면 회사에서 살아남으려고 관리해요.
    일이나 외모나.

    미안한 말이지만 님이 자격지심 있는거 같아요

  • 52. ...
    '23.7.18 11:35 PM (180.70.xxx.73) - 삭제된댓글

    27년 같이 산 원글이 제일 잘 알고 이해하는 거예요. 그저 원글 까려고 발작하는 댓글들 무시하고 차분하게 잘 이야기하시네요.

  • 53.
    '23.7.18 11:36 PM (116.34.xxx.24)

    저도 자격지심에 한표
    그게 아니라면 남편의 인성이 거기까지인걸로~!
    아이 어리고 육아와 살림에대한 배우자에대한 인정이 전혀없던걸까요

  • 54.
    '23.7.18 11:41 PM (1.236.xxx.36) - 삭제된댓글

    대학원 나온 연구원과 전문대 나온 무직의 결흔이라면
    종교가 같거나
    원글님이 미스코리아수준의 미모를 가졌을거에요
    원글 남편도 원글도 결혼은 성공했네요
    와이프 돈번다고 열등감 가지는 인간들도 있어요

  • 55. 가정안에서도
    '23.7.18 11:41 PM (223.38.xxx.118)

    힘의 균형은 필요해요
    남편들도 지들끼리 별의별 소리를 다합니다
    손해보는 결혼을 했다느니 ㅠ

  • 56.
    '23.7.18 11:43 PM (68.46.xxx.146) - 삭제된댓글

    남편의 인성 문제라고 믿고 싶은 분들이 많으신가봐요.
    남편은 전에는 좋은 사람 정도 였다면
    지금은 인성천재급이에요.
    상대에 따라 대하는 것이 달라지는 것은 당연하고 특히 남자들은 서열주의가 본상이니..

  • 57. ㅁㅁ
    '23.7.18 11:44 PM (122.202.xxx.19)

    전업일 때 남편 물까지도 떠다줘야 하는 분위기였다면
    남편이 님에 대한 존중 자체가 없었던 듯 하네요.
    지금은 일하니 그나마 대우 받는??

  • 58.
    '23.7.18 11:44 PM (68.46.xxx.146)

    남편의 인성 문제라고 믿고 싶은 분들이 많으신가봐요.
    남편은 전에는 좋은 사람 정도 였다면
    지금은 인성천재급이에요.

  • 59. 요지
    '23.7.18 11:45 PM (223.38.xxx.149)

    연봉 7~8천 이상에 남편이랑 학벌 비슷하면 무시 안당한다는 얘기인듯
    그거 안되면 물떠다주고 살아야함

  • 60. ....
    '23.7.18 11:46 PM (49.169.xxx.123) - 삭제된댓글

    댓글들이 다 일리가 있어요. 씁쓸하네요

  • 61. 공감
    '23.7.18 11:47 PM (1.235.xxx.138)

    원글님이 말한거 다 맞아요
    여자가 더 잘되서 위치가 바뀜 대부분 현실서 저래요
    남편인성 운운하는 전업맘들 ㅉㅉ
    여자들이 더 돈좋아할거 같죠?남자도 마찬가지거든요?

  • 62. 공감
    '23.7.18 11:48 PM (1.235.xxx.138)

    처가서 아주물려받을거 많은 전업빼곤
    능력없는 전업은 남편이 무시해요
    밖에서도 와이프들얘기하며 비교하고 험담하고.실상은그렇답니다

  • 63. ......
    '23.7.18 11:49 PM (211.221.xxx.167)

    전업으로 무시당하며 사는걸 당연하게 느끼는 사람이니
    남편이 물까지 심부름 시키고 친정에 못해도
    당연하게 생각하고 살겠죠.

    하지만 부인이 잘나가야 비로소 잘해주고 처가에도 잘하는 남자는
    인성이 나쁜거 맞아요.

  • 64.
    '23.7.18 11:51 PM (222.107.xxx.49)

    남편 인성문제 아니에요.
    님 마음이 문제라니까요.^^;

    님남편도 님도 둘다 훌륭한 성인이에요.

    결혼초 조건 안 따지고 결혼한 남편
    전업일때도 돈 쓴다고 구박 안했잖아요
    (저랑 친했던 동기가 한 말. 와이프가 전업이어도 됨. 단 돈만 안쓰면.. 말이야 방구야;;)

    님도 님 상황에 안착하지 않고(몰랐잖아요, 물도 떠다주는게 오버라는거) 발전하고 성공했고.

    짝짝짝!

  • 65. 자격지심
    '23.7.19 12:07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남편은 조건안보고 결혼했고,
    원글님은 자격지심이 있었던것 같아요.

  • 66.
    '23.7.19 12:08 AM (210.205.xxx.129) - 삭제된댓글

    뭔지 알아요
    저도 그랬거든요 시부모님도 달라져요
    인간이라면 당연한
    심리 같아요 근데.

  • 67.
    '23.7.19 12:10 AM (210.205.xxx.129) - 삭제된댓글

    여기서 원글 비난하는 사람들은 인정하고 싶지않은 열등감많은 전업인가요?
    저게 현실이죠 힘의 논리.
    남편쪽에 치우쳤다가 이제 평등해진거죠

  • 68. 아 진짜
    '23.7.19 12:11 AM (108.41.xxx.17)

    원글님 주장에 의하면,
    남편인성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하시니,
    원글 본인이 전문대 나와서 무직이니까 자격지심에, 남편에게 물도 떠다 줄 정도로 숙이고 들어가다가,
    본인이 공부 좀 더 하고 돈을 벌기 시작하니까 인제는 남편이 집안 일 하는 것도 당연하게 받아 들일 정도로 집안 내에서 자존감이 높아졌다는 거네요.

    그러니 결국 원글 본인의 문제였네요.
    전문대 출신 무직, 전업이니까 목소리도 내면 안 된다고 스스로 판단해서 그렇게 비굴하게 살았었고, 이제 학벌도 늘렸고 직장도 좋으니까 남편이랑 드디어 동등한 입장이 되었다... 라고여기에 글 쓰시는 거고요.

    신데렐라 ^^ 시군요.

  • 69. ..
    '23.7.19 12:12 AM (223.38.xxx.92) - 삭제된댓글

    애쓰고 사신 원글님을 자격지심까진 얘기하고싶진않고
    위에 흠님이 쓰신글이 딱 제가 하고싶은말..
    저도 오래 전업이었다가 일하지만 그냥 별 도움안되는 최저시급..
    그치만 남편은 그 사이 많이 변했거든요
    늙어가니 서로 측은지심인건지..
    매번 자가 주부습진걸렸다고 얘길하고 친정에도 어찌나 잘하는지..
    이젠 남편같은 사위 얻고싶다고 제가 말할 정도예요
    돈많이 벌어서가 아니고 같이 살다보니 서로 맞춰지는..
    저도 물떠다줬고 그걸 나를 하대하고 부린다고 생각안해봤어요

  • 70. ....
    '23.7.19 12:14 AM (219.255.xxx.153)

    당연한 변화죠. 공감합니다

  • 71.
    '23.7.19 12:19 AM (68.46.xxx.146)

    ^^ 댓글이 재미 있네요

  • 72. 직장에서 보면
    '23.7.19 12:31 AM (14.48.xxx.16)

    무시 발언 남자들이 더해요.
    집에서도 저런 사람인 줄 알고 결혼했나 싶게.
    돈의 힘이죠.

  • 73. 댓글이
    '23.7.19 12:32 AM (183.98.xxx.141)

    웃기네요

    원글님은 점잖아서 댓글 재밌네요 라고 쓰셨지만..


    적어도 전업일때는 '사랑스러움'을 유지해야되잖아요
    외모건 말투건 요리건 살림이든
    아님 남편의 소중한것에 대한 케어링
    그것이 자식이건 시댁이건


    여자가 자기 일을 갖고 비슷한 수준의 사회적 성취를 유지하면 동료처럼 되는것같아요. 사랑스러움에 무게를 두지 않아도
    저는 진즉 이런 생각이 들어서 그렇게 대학선택했고, 면허따서 일한 지난 30년 만족스러워요

  • 74. 이해
    '23.7.19 12:40 AM (116.32.xxx.155)

    여자들도 그렇지 않나요? 남편이 돈 조금 벌다가 갑자기 수입이 확 늘어나면 대접이 다르죠.22

  • 75. Aaa
    '23.7.19 12:44 AM (112.169.xxx.184)

    은연중 무시하고 물 떠먹을 줄도 모르는 사람이 ‘좋은 사람’ 같지는 않습니다.
    저는 남편 만난 이후로 4년 일하다 그만둔지 5년째고 전업이던 사이 유산을 상속받아 앞으로 평생 일할 필요 없어요. 그동안 제 경제력은 크게 오르락내리락 했지만 저를 대하는 남편 태도는 달라지지 않았어요.
    전업일땐 무시하다 돈버니까 잘해주면 불쾌할 것 같은데요.

  • 76. ..
    '23.7.19 12:53 AM (39.115.xxx.249) - 삭제된댓글

    근데 전업 7년기간동안
    스펙업그레이드하신건가요?
    원글님 좀 창인듯~~

  • 77. ....
    '23.7.19 12:55 AM (110.13.xxx.200)

    전업일땐 무시하다 돈버니까 잘해주면 불쾌할 것 같은데요. 22
    속도 좋으세요~

  • 78.
    '23.7.19 1:02 A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남편측 맞벌이 동기들 부러워하는 말 넌지시 하고..
    와이프는 애써 못들은척하고
    그런거 있더라고요
    알아들어봤자 직장 다닐수도 없으니 그냥 모른척..
    사이좋은 부부인데도요

  • 79. 저도
    '23.7.19 1:02 AM (110.70.xxx.150) - 삭제된댓글

    전업일땐 무시하다가 돈버니까 잘해주면 불쾌할 것 같은데요. 333

  • 80.
    '23.7.19 1:03 AM (118.32.xxx.104)

    남편측 맞벌이 동기들 부러워하는 말 넌지시 하고..
    와이프는 애써 못들은척하고
    그런거 있더라고요
    알아들어봤자 직장 다닐수도 없으니 그냥 모른척..
    사이좋은 부부인데도요
    그런 케이스 많이 봤어요
    회사 남직원들도 많이 그러던데요
    다 불만 있는듯요

  • 81. 저도
    '23.7.19 1:03 AM (121.165.xxx.112)

    친정이 부유해서 결혼할때 집도 친정에서 사주셨고
    월세나오는 상가도 받아서 남편 월급보다 많은 돈을 받았지만
    남편 물은 떠줬는데 하대받는다는 생각은 못해봤는데요.
    결혼후 남편일이 잘되어서 친정보다 잘살게 되었어도
    남편 태도가 바뀐일은 없구요.
    저도 제가 돈번다고 남편태도가 바뀌었다면 불쾌할것 같네요.

  • 82. ..
    '23.7.19 1:08 AM (115.143.xxx.157)

    남편분 인성 ㅠㅠ

  • 83. 사바사
    '23.7.19 1:21 AM (223.38.xxx.117)

    집집마다 다른거죠 뭐
    직장다니다 전업하는데 남편의 태도는 한결같아요
    둘 다 일하는 엄마밑에 커서 애는 우리가 키우자 그랬거든요
    애들도 다 커서 나가도 되는데 고생한다고 나가지 말래요ㅎ

  • 84. 알아요
    '23.7.19 1:52 AM (117.111.xxx.147)

    무슨 말인지… 동료대하듯 더 의지하고 진지하게 커뮤니케이션되서 좋아요.
    이전에 프리로 8천 정도 벌때랑 회사다니면서 1.5억 넘어서니 그냥 확연히 달라지대요 ㅋ

    향후 5년 내 연봉 3억까지 목표잡고 노력 중인데, 그때 우리 남편은 또 어찌 변할지 궁금하군요.

    그땐 남편이고 뭐고 저하고 싶은 대로 휘젓고 ㅎㅎ 타고 싶은 좋은 외제차 내껄로 뽑아 끌고 다니고 아줌마 쓰면서 살려구요. ㅎㅎ

  • 85. ..
    '23.7.19 2:39 AM (175.223.xxx.27)

    남편분 인성이 나쁜것 맞는데 무슨 인성천재급이래
    원글이 웃기네요.

  • 86. ..........
    '23.7.19 2:41 AM (58.122.xxx.178) - 삭제된댓글

    적성에 맞는 일을 하니까 가족들도 대우를 해주는거죠.
    애초에 전업으로 집안을 이끌어갈만 재목은 소수인데 이걸 많은 사람들이 모르죠.
    밖에서 직장생활하는게 집안에 더 긍정적인 역할을 끼치는 여자들이 대다수였는데 애써 모르는척 해왔던것 뿐.

  • 87. ..........
    '23.7.19 2:42 AM (58.122.xxx.178) - 삭제된댓글

    적성에 맞는 일을 하니까 가족들도 대우를 해주는거죠.
    애초에 전업으로 집안을 이끌어갈만 재목은 소수인데 이걸 많은 사람들이 모르죠.
    밖에서 직장생활하는게 집안에 더 긍정적인 역할을 끼치는 여자들이 대다수였는데 애써 모르는척 해왔던것 뿐.
    회사랑 똑같아요. 현장일해야할 사람이 꾸역꾸역 사무직 고집하면 어떻겠어요.

  • 88. ...............
    '23.7.19 2:54 AM (58.122.xxx.178)

    적성에 맞는 일을 하니까 가족들도 대우를 해주는거죠.
    애초에 전업으로 집안을 이끌어갈만 재목은 소수인데 이걸 많은 사람들이 모르죠.
    밖에서 직장생활하는게 집안에 더 긍정적인 역할을 끼치는 여자들이 대다수였는데 애써 모르는척 해왔던것 뿐.
    회사랑 똑같아요. 현장일해야할 사람이 꾸역꾸역 사무직 고집하면 어떻겠어요.
    그 피해는 고스란히 동료들이 입게됩니다. 본인은 직무유기 실컷 하면서 편하고 번듯한 직장이라 여기고 있다가 나중에 팽당하게 되는거랑 같아요.

  • 89. 글쎄요
    '23.7.19 2:54 AM (124.56.xxx.174)

    전 아닌것 같은데요
    저도 결혼하고 계속 전업주부하다가 47세에 일하기 시작해서
    일한지 5년 쯤 되는 52세 주부인데요
    남편이 힘들면 그만두라고 맨날 이야기 하는데
    제가 집에서 놀면 뭐하나 싶어서 계속 다니고 있어요
    체력이 좋아서 일해도 안 힘들고
    전업주부일때도 남편 아침밥 잘 챙겨주지 않았고(회사가서 아침 먹음 회사에서 2끼식사 나옴)
    저는 가족 잘 챙기는 스타일 아니예요
    대충 살았어요
    애들도 지들 하고 싶은대로 살라고 했고 잔소리도 안했어요
    대학도 지들이 알아서 적당히 갔어요
    전업맘이나 직장맘이나 삶이 별로 바뀐게 없고
    남편의 태도도 별로 바뀐게 없어요
    그냥 돈은 200좀 넘게 버는데
    남편이 600정도 벌어서 돈 굳이 안벌어도 되는데
    전 집에서 살림하는것보다 나가서 일하는게 좋아요
    그렇다고 쇼핑도 안좋아하고 욕심도 허영도 없어서
    돈쓸일도 별로 없어요
    그냥 열심히 재미있게 일하는거 자체가 좋아요

  • 90. 맞는말입니다.
    '23.7.19 2:56 AM (213.89.xxx.75)

    이런글에 유독 날카롭게 댓글 달리네요.
    이제 부부간의 힘의 알력 입니다.

    백인남과 결혼해서 사랑으로 그 나라간 여자들이 애기낳고 얼마 안있어 무시당하고 팽 당하는 거 다 여기서 연유해요.

    원글님 글 잘 써주셨어요.
    이걸 알아야 합니다.

    원글 남편분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지구 전체 남자들과 똑같아요.

  • 91. 됐고.
    '23.7.19 2:56 AM (211.203.xxx.74) - 삭제된댓글

    전업 전문대 무직이 갑자기 공부해서(초중고12년 학생신분으로 공부만해서 직업 구하는 시간에 비하면) 연봉 칠천 받는 직업군이 먼지나 압시다
    대학원은 대학이 별로면 학벌로 그닥 힘도 못쓰는데

  • 92. 됐고.
    '23.7.19 2:57 AM (211.203.xxx.74)

    전업 전문대 무직이 갑자기 공부해서(초중고대16년 학생신분으로 공부만해서 직업 구하는 시간에 비하면) 연봉 칠천 받는 직업군이 먼지나 압시다
    대학원은 대학이 별로면 학벌로 그닥 힘도 못쓰는데

  • 93. 에이
    '23.7.19 3:03 A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그러게 애초에 왜 그런 차이나는 결혼을 했어요?
    고졸 남자 만났으면 대접받고살았을걸..

  • 94. 피슁스멜
    '23.7.19 3:04 A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그러게 애초에 왜 그런 급 차이나는 결혼을 했어요?
    고졸 남자 만났으면 대접받고살았을걸..

  • 95. 무시의 원인
    '23.7.19 3:05 AM (124.56.xxx.174)

    직장유무가 아니라 학력 차 때문인거 같네요

  • 96. ..
    '23.7.19 3:12 AM (175.223.xxx.50)

    내생각엔 원글님 자격지심이 많았던듯
    남편 대학원출신인데 본인은 전문대 컴플렉스
    은연중에 스스로 자격지심으로 많이 작용한듯하네요

    그리고 남편이 실제 저렇게 했다면 그리 좋은 인성은 아닌것 은 확실합니다

  • 97.
    '23.7.19 3:33 AM (68.46.xxx.146)

    저 자격지심 없어요 ^^

    제가 너무 드라마틱하게 썼나요 ?
    국영수중 한 과목을 잘해서, 입시학원에서 일할 정도의 실력 바탕에 있어고 남편이 매달려 사귀었기 때문에..

    그런데 살면서 눈에 하트 뽕뽕 하던 시기 지나고
    집의 경제력은 남편한테만 나올경우
    남편이 우위에 있어요. 가장 이라는 말이 왜 나왔개요.
    더 이상 남편이 나한테 잘 보이려 노력을 안한다는 거에요.

    지금은 잘 보이려 노력하죠.

  • 98. ...
    '23.7.19 3:54 AM (106.102.xxx.173) - 삭제된댓글

    대부분의 사람이 그래요. 남자고 여자고 인격자가 뭐 얼마나 된다고요. 그나마 서로 받아주는 사람이랑 서로 거슬리지 않게 노력하면서 살벌한 세상에서 자기 편 만들어 사는거죠

  • 99. ...
    '23.7.19 3:55 A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남편이 날 어려워하는게 좋나요?
    뭐가 뿌듯함으로 그렇게 쓰신걸보니 전업때는 님이 은근 남편을 어려워하셨나봐요.
    긴장감이 한쪽으로 기울어져있었다가 평등 혹은 반대쪽으로 기울게된거네요.
    전업이지만 그런 가정분위기와는 거리가 멀어서 공감은 안되지만 상황이 이해는 되네요.
    자기효능감이 올라가는걸 집분위기로 몸소 체감하신거니.
    여튼 님입장에서 좋아진거니 좋은거죠. 축하~

  • 100.
    '23.7.19 4:05 AM (216.246.xxx.71) - 삭제된댓글

    전업맘들 폭탄 맞으셨네요.. 근데 진짜 밖에서 몇 푼 못 벌어와도 일해서 돈 벌어오는 순간 집안에서 지위가 올라가는건 사실이예요. 마트에서 계산만 하다가 와도 좀 더 당당하게 사고싶은거 살 수 있죠.

  • 101.
    '23.7.19 4:07 AM (216.246.xxx.71)

    밖에서 몇 푼 못 벌어와도 일해서 돈 벌어오는 순간 집안에서 지위가 올라가는건 사실이예요.

  • 102.
    '23.7.19 4:07 AM (68.46.xxx.146)

    이 이것이 인격과 별개라고 생각 하거든요
    본성, 본느에 가까운 것 같아요.
    특히 남자는 서열이 디앤에이에 새겨저 있잖아요.
    의식하든 안하든, 집에 유일한 경제력을 가지고 있는 남자가
    경제적으로 자기한테 종속 되어 있는 아내를 자기 아래에 둔다는 거에요.

    그래선지 생각해보면 남편이 전업이였던 저를 대하는 것과
    지금의 저를 대하는 것이 정말 많이 달라요.

    그전에는 사랑하는 마음만 있었다면 지금은 존중이 정말 커다랗개 자리 잡고 있어요.

  • 103. 아니라는분들은
    '23.7.19 4:38 AM (223.38.xxx.56)

    인간이 다 완벽하다고 믿으시나봅니다
    왜 재벌들이 갑질을 하겠어요?
    돈 가지고 유세 떤다는 말이 왜 나올까요?

  • 104. 에구
    '23.7.19 5:41 AM (211.246.xxx.1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스스로가 학력과 전업주부에
    자격지심이 많았었구만요.

  • 105. 남편이
    '23.7.19 5:54 AM (117.111.xxx.193) - 삭제된댓글

    아주 그릇이 작고 찌질한 남자인 거예요
    남자다운 남자는 아내의 경제력으로 태도가 바뀌진 않아요
    왜냐면 소인배나 그러지 대인배는 그러지 않거든요
    더구나 학력으로 아내를 무시하는 건 쓰레기라는 얘기예요
    남자 사회에선 시시한 남자

  • 106. 당근
    '23.7.19 6:04 AM (125.240.xxx.5)

    당연한거 아닌가요..

    관계가 달라집니다. 본능인듯

  • 107. ...
    '23.7.19 6:05 AM (222.238.xxx.217)

    아내가 전업이든 워킹맘이든 혼수만 해왔든 바리바리 재산 싸들고 왔든 늘 한결같이 아내에게 사랑과 존중을 보내는 남자도 소수지만 있긴 하겠죠. 대다수는 그냥 평범한 남자들이죠.
    그걸 인정 안하는 이유는, 대다수 남자들이 그렇지 않다는걸 인정한다면 내 처지가 너무 비참하니까 그런거 같아요. 어차피 알아봤자 이혼 할수도 없고 이 나이에 어디가서 취업할 것도 아니고 기울어진 권력의 추를 평등하게 할 방법은 없으니 내가 존중받지 못하고 산다는걸 깨달아봤자 나만 비참하고 속상하니까 그냥 계속 눈감고 살고 싶어서.

  • 108. 당연한얘기
    '23.7.19 6:21 AM (223.131.xxx.109)

    대기업 다니는데
    아저씨들 외벌이인 경우
    자기 외벌이라 힘들다고 맨날 징징
    맞벌이 부럽다고. 후회한다고 징징 어쩌라고;;
    와이프 집안 재산 상태까지 맨날 다 얘기함

    돈이 파워인거 말안해도 당연한거
    여자 집 재산있는 경우 벌벌 기어요

    제 친구들도 부잣집 딸들 쫌 많이 부자긴 한데 남편부터 시댁까지 다 찍소리 못함. 명절에 시댁안가도 문제없음

  • 109.
    '23.7.19 6:27 AM (221.141.xxx.80)

    굉장히 솔직한 글이라고 생각해요
    남편도 어찌보면 평범한 분이고요
    읽으면서 너무 불편해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 110. 여기는
    '23.7.19 6:31 AM (39.7.xxx.107) - 삭제된댓글

    전업이니 물까지 떠다 받치는 사람들이 많은듯

  • 111. 맞아요
    '23.7.19 6:31 AM (49.175.xxx.146)

    원글님이 이런 분석을 할 정도로 똑똑한 거죠.
    이걸 무시하고 트집잡는 사람들은 외면 또는 회피하는 것.

  • 112. ...
    '23.7.19 7:14 AM (175.223.xxx.102)

    원글님 말도 사실이지만,
    (새삼스럽게 말이 필요함?)

    님 남편 인성 문재가 아니라는 말도 웃기죠.
    님 글 상 자가당착이기도 하구요.

    남편의 태도가 저런데도 님이 전업주부였을때는 동등하게 존중하고 존중받는게 아니라는 걸 못느끼는 사람이었다는 것이 반증이고
    일맥상통의 증거죠.

    인성과 수준이 제대로 좋고 상대방을 그 자체로 나와 동등한 인격으로대하고 존중하는 배우자와 살아보지 못했으니,
    입장의 변화나 경제적, 사회적 입지와 상관 없이 그 사람 자체로 존중하고 사랑하고 배려하는 사람의 행동과 그런 사람과의 관계가 있다는 것을 모를 수 밖애 없죠-말하자면 뭐든 비교해 겪기전엔 모르는 사람, 통찰력이나 논리, 분석적 혜안이 없는 사람.
    (물론 위의 저런 좋은 사람의 관계에서도 인지상정이나 긴장감의 차이가 작용하지 않는다는 말은 아니예요.)
    하지만 님이 쓴 글은 인지상정이나 긴장감의 범주가 아니라
    확실하개 인성과 사람의 수준의 문제라는 거죠.

    뭐 원래 자기 눈에 안경이고 초록은 동색,
    비슷한 끼리끼리 만나는 거예요
    반드시 부정적인 의미만은 아니고,
    님 남편의 인격, 품성적 단점을 느끼고 알아볼 정도의 안목과
    사람됨에 대한 가치를 느끼고 아는 사람(비교해 겪기 전에 느끼는 사람)은 저런 남자를 눈에 안차하고, 그런 남자가 좋아지거나 결혼 안한다는 뜻.
    근데 이 여자들이 원글님과 원글님 남편의 수준과는 다르게 애초부터 잘나고 똑똑하고 좋은 여자/사람일 경우가 큰 건 맞지만,
    또 동시에 현재 한국 현실에서 결혼 안/못할 확률도 훨씬 높은 것도 맞습니다.

    적당히 만나서 적당히 좋아하며 살면서 서로 알아가고 맞춰가고
    (가능하다면 서로 발전도 하고!!)
    이게 나쁜건가요?

    여튼 원글님네는 해피엔딩인 걸로

  • 113. ㅇㅇ
    '23.7.19 7:15 A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원글이 암 걸려 직장 관두고 치료비만 계속 나가면

    이혼하자고 할 남편인데 뭔 인성천재인가요

    우리나라 남편들 여자가 돈 못 벌고 투병하면

    98% 이혼각이래요.

    이러니 결혼을 안 하지요.

    여자는 이래저래 고생이니까

    전업비하, 맞벌이 노예....

    둘 중 하나도 선택하고 싶지 않으니 비혼이 많아지는 거


    남자는 원래 그렇다는 둥 여자들이 쉴드치고 있으니..ㅉ

    결혼 못한 아들한테 물 떠다 바치고 살 엄마들 많네요

  • 114. 아니
    '23.7.19 7:17 AM (1.234.xxx.23)

    당연한거 아니에요? 진짜 집에서 자기남편만 봐서 정신승리하나 회사 가보면 마누라앞에서는 말못해도 외벌이 남편들 마누라 불만과 무시 맨날듣고보는데… 나라도 그럴거같은게 회사나오면 나랑 똑같이 버는 여자들이 적어도 3분의 1은 되고 같이일하고 있으니 비교가 어떻게 안되겟어요? 자기 버는거 두배 버는 케이스 매일매일 보는데.. 그리고 뭐 친정잘사는 얘기하는데 직장나오는 케이스중에 그런경우 더많아요 ㅠ 애낳고 친정에서 많이 도와주고 아줌마 쓸수있으니까 일하는건데 친정이 생업같은거 없고 먹고살만한 친정에 너 커리어 챙겨라 하는 배운수준인 집이 많지 않겠어요? ㅡㅡ 저희 회사도 여자직원들 집이 당연히 남자직원들 집보다 잘살아요… 보통 상향혼 하니 남편들도 동료들보다 더벌고.. 휴가만 갔다와도 다녀온 호텔이 다르고 나라가 다르고 사는동네도 차도 여자직원들이 좀더 낫고.. 남자들 입장에서는 부럽겠죠 ㅋㅋㅋ 임원급 나이대야 그런 경우가 많이없었으니 나이대 따라 당연하게 생각하지만 요새 40대 초반은 맞벌이 케이스가 반은되키 엄청 속으로 비교하고 남자들이 샘도 많이 부림.. 저는 오죽하면 남편이 만족도가 너무 높다못해 주변에 결혼 조언할때 동료같은 여자를 만나고 여자가 너보다 현명한 판단 할수 있는 똑똑한 여자 만나라 이러고 다니는데 좀 민망하기도 한데 진짜로 주변 케이스 보고 여자가 자기만큼 해줄수 있다는거에 너무 든든하고 좋고 감사해서 그런거 같아서 이해는 가요 .. 진짜로 신랑하고 똑같이 벌고 사회적 지위 있으면 사이좋은걸 떠나서 능력면에서나 판단력 면에서 진심의 존중을 받아요 이거는 집에서 전업하면 뭔지 모르는 부분일수밖에 없룸…

  • 115. ㅇㅇ
    '23.7.19 7:18 AM (175.207.xxx.116) - 삭제된댓글

    저는 왜 원글 읽는데 주작 스멜이..

  • 116. ㅇㅇ
    '23.7.19 7:19 AM (175.207.xxx.116)

    전업, 직장맘 다....장단점이 있네요.
    ㅡㅡㅡㅡ
    전업 장점 좀 언급해주세요

  • 117. ...
    '23.7.19 7:25 AM (124.53.xxx.243)

    남편이 계속 무직이었음 어땠을거 같나요
    무직남편이 취직했음 좋아서 나라도 잘해주고 싶을거 같은데
    ㅎㅎ

  • 118. ......
    '23.7.19 7:34 AM (1.241.xxx.216)

    전업일땐 무시하다 돈버니까 잘해주면 불쾌할 것 같은데요. 33333
    원글님 글에 남편과 본인 학력비교 취업전 남편의 행동은 물까지 떠다줘야하는데 변화가 있다고 쓰셨듯이 자격지심이 보이는데 무조건 아니라고 하시네요
    당연히 아내의 변화가 있으니 집안일도 나눠서 부담해주는건 너무나 당연한거 아닌가요
    물론 그조차도 안하는 사람도 있겠지만요
    원글님 스스로 잘했다 생각하고 스스로의 노력과 과정에 성취와 즐거움을 느끼는 글이라면 응원과 공감을 얻었을텐데
    결국 남편의 변화로 인해 잘했다는 느끼는 자체가 그게 자격지심이라고 느끼는거에요
    그렇다면 다시 일을 그만두게 될 때 남편은 달라지게되고 님은 무시한다고 느끼시겠어요
    의견에 다양함이 있는데 원글님 댓글은 무조건 아니라고 주장만 하시네요

  • 119. 그래요
    '23.7.19 7:42 AM (183.103.xxx.191)

    저도 원글님이 굉장히 솔직한 분.
    자세하게 써서 그렇지만 이런 미묘한 차이 있는 건 사실.
    남편들도 아내 돈 잘 벌면 완전 좋아해요.
    맞벌이 타령 계속하고..

  • 120.
    '23.7.19 7:51 AM (118.235.xxx.42) - 삭제된댓글

    남편이잘못했네
    돈을버나 못버나 변함없이 물심부름시켔어야 한결같다는 소리를 듣는데

  • 121. ..
    '23.7.19 7:58 AM (211.112.xxx.78) - 삭제된댓글

    자기 자식이어도 서울대 간 자식과 전문대 간 자식에 대한 신뢰나 기대치 존중이 다를텐데 (같다고 하시는 분들 솔직하지 못한 거에요. 둘 다사랑은 하겠지만 누구의 판단력과 의견을 더 존중하는가에 대한 부분은 다를 겁니다. 존중과 사랑은 매우 별개의 것이라서요)

    하물며 피 한방울 안 섞인 배우자라고 다르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인간은 다 비슷해요. 특히 돈 앞에서는 대부분 보편적이고요. 그냥 인간의 보편성이니 너무 날카롭게 불편해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 122. ..
    '23.7.19 8:02 AM (211.112.xxx.78)

    사랑과 존중을 구분 못해서 댓글들이 날카롭네요.

    자기 자식이어도 서울대 간 자식과 전문대 간 자식에 대한 신뢰나 기대치 존중이 다를텐데 (같다고 하시는 분들은 사랑과 존중을 구분하지 못하시는 겁니다. 이 경우에 자식 둘 다 사랑은 하겠지만 누구의 판단력과 의견을 더 존중하는가에 대한 부분은 다를 겁니다. 존중과 사랑은 매우 별개의 것이고 둘 다 가져가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하물며 피 한방울 안 섞인 배우자라고 다르지 않을 겁니다.. 인간은 다 비슷해요. 특히 돈이나 권력 앞에서는 대부분 보편적이고요. 원글님 남편은 그냥 보통의 인간이고, 인간의 보편성에 관한 글로 보이니 너무 날카롭게 불편해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 123. 새삼
    '23.7.19 8:04 AM (112.154.xxx.195) - 삭제된댓글

    제 남편이 고맙네요
    서울대 나왔는데도 학력으로 저를 무시한 적도 없고
    내가 평생 돈 안 벌어도 뭐라하지 않고
    당당하게 살게해줘서 고마워

  • 124.
    '23.7.19 8:05 AM (218.53.xxx.110)

    님이 전문대나와 무직이다 일하니 이제 본인도 자긍심 같은 게 생기니 남편도 그리 여겨진다 느끼는 걸 수도 있어요. 내가 나를 어떻게 보느냐도 중요하죠. 그런 점에서 일해야 유능감을 느낀다면 일하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고요. 회사다니며 살림하고 애키우며 일하며 바쁘게 살던 젊은 날 돌아보니 고생은 했어도 그 자양분이 있어 지금 쉬고 운동하는 것도 더 의미있네요. 남편 분은 아내의 상황에 따라 그나마라도 달라지니 다행이니 긍정적으로 봐야 하나요. 일하는 아내 보면서 눈치보는 남편이라면 계속 함께 일하며 자기는 돈벌어올 부담감을 덜고 싶은 걸 수도 있죠. 님이 능력있음 계속 남편 기 좀 살려주심 되겠네요

  • 125. ....
    '23.7.19 8:05 AM (39.7.xxx.22)

    남편을 나쁜놈이라고 하고 싶으신것 같은데
    진짜 나쁨놈이면
    전문대졸업의 무직 여자랑 결혼 안해요

  • 126.
    '23.7.19 8:07 AM (118.223.xxx.57)

    전업이면 남편 좀 편하게 해주는게 맞아요
    같이 일하면 남편이 부인한테 좀 많이 미안해 하고요

    그걸 나쁘게 보면 되나요?

  • 127. 글쎄
    '23.7.19 8:10 AM (39.7.xxx.31) - 삭제된댓글

    보통 뉸치볼 나이아닌가요

  • 128. 흠..
    '23.7.19 8:13 A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글쎄요. 전업이면 물도 떠다줘야 하는 남자라니..
    남편 인성이 별로인듯
    암튼 지금 님이 돈을 더 잘벌죠?ㅎㅎ 단
    순히 나가서 일하는걸로 저러진 않을거 같은데.

  • 129. 인성천재?
    '23.7.19 8:26 AM (39.7.xxx.31) - 삭제된댓글

    님 프레임이 좀 납득이 안 되네요 인성 안 좋은 사람 묘사해놓고 인성천재라니요 인성천재라는 단어도 성인이 보톤 쓰지 않는 특이한 단어고요

  • 130. 공대
    '23.7.19 8:32 AM (39.7.xxx.31)

    공대 대학원보다 뒤늦게 공부한 전문학사가 어떻게 학벌이 더 좋다고 할 수 있는지.. 학벌세턱인가요..

  • 131.
    '23.7.19 8:44 AM (124.5.xxx.61) - 삭제된댓글

    남편 학벌이 탑급도 아닌 것 같은데 여기
    님 남편 보다 좋은 학벌인 사람도 물 스스로 안 떠먹는 사람없어요.
    원글님이 박사해서 남편보다 학벌이 좋다고 하는 것 같은데 뭐 글쎄요. 부부는 서로 동등해야지 무슨 지도 학생이 열심히 해서 스승의ㅣ게 인정받는 느낌

  • 132. 그게 왜요?
    '23.7.19 8:45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전업주부였던 님이
    힘든 외벌이 남편 시중 잘 들어준거와 같이

    맞벌이 부인 힘들까봐
    남편도 집안일 이것저것 도와주는거 같은데 ?

  • 133. ..!!
    '23.7.19 8:48 AM (112.214.xxx.6)

    제가 남편보다 딱 3배정도 더 벌거든요
    왕대접 받습니다 ㅎㅎㅎ

    남자들이 본능적으로 서열정리 확실한거 맞구요
    여자들보다 더 입안의 혀처럼 구는것도 잘함
    나랑 이혼하거나 내가 일 그만두면
    이 호화로운 생활 끝인거 잘 알기에
    알아서 척척 다해요
    집안에 불화란게 있을수 없음.

  • 134. 뿌스
    '23.7.19 8:49 AM (210.179.xxx.139) - 삭제된댓글

    전 제가 학벌이 더 좋고 친정이 비빌만해서 그런가
    전업인데 전혀 공감이 안되네요

    남편은 사회생활 머리가 좋고 전 아이 공부 가르치는데 남편보다 훨 낫구요

    남편은 5급인데 집에오면 저와 아이가 있어 좋대요
    혼자 맞벌이 부모 밑에서 커서 텅 빈 집 싫다고...
    전 집순이라 전업 체질에 맞는데 요즘 좀 무료해서 대학원 갈까 고민 중... 전업 단점은 애 하나면 무료함... 장점은 배우고 싶은 배우기...

    남편보다 학벌 낮았어도 전 그런 무시 안당했을 것 같은데 님글 보니 울 딸래미는 꼭 든든한 친정 돼줘야겠어요... 인성만 보고 결혼시켜야지...

  • 135. 55
    '23.7.19 8:52 AM (124.216.xxx.40)

    남자의 세계가 서열이 확실하다고. 남편편을 들고 싶어하닐 맘은 알겠는데 남편인성이 강약약강이 있는 찌질한 성격인듯요.

  • 136. 당연함
    '23.7.19 9:05 AM (118.235.xxx.183)

    돈이 넘치게 많거나
    인성이 돈을 초월한 고매한 사람이 아닌
    평범한 사람들에겐 당연한 일이죠.

    일해서 돈버는 일은 누구에게나 힘든 일이에요.
    혼자 일해서 가족 부양하는 남자들은 그걸 더욱 잘 알고 있어요.
    그러니 일하는 아내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가족 부양의 책임을 함께 해주니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도 생겨서
    전업주부였을 때보다 더 마음을 써주는 게 당연한 거예요.

    물론 전업주부일 때는 구박을 하다가
    아내가 돈을 벌어오니 갑자기 잘해준다면 속보이는 짓이지만
    그게 아닌 일하는 아내에 대한 존중과 고마움이 생겨 더욱 마음을 써준다면 인격이 좋은 남자입니다.

    나가서 돈 벌어오는 것 힘들어요.
    월급 받는 사람이든 자영업이든 전문직이든
    남의 돈 받는 건 모두 힘듭니다.

  • 137. 신기하다
    '23.7.19 9:09 AM (124.5.xxx.61)

    돈잘번다고 왕대접 받는다고 좋아할 일도 아니고요.
    오은영 금쪽 상담소에서 미나 커플 나왔는데
    능력있는 미나에게 다 맞추는 어린 남편
    스트레스 많고 힘들다고 호소하더라고요.
    능력있다고 마음대로 컨트롤할 뿐이고 상대는 참고 있어요.
    그걸 미나가 모르던데요? 자기 의견에 다 동의하는 줄 알았다는...
    부부는 동등의 원칙이 있어요. 그걸 깨면 안돼요.
    만약 원글이 돈을 더더더 벌어서 남편 물심부름 시키고 그럼 남편이 속으로도 만족할까요? 보통 싫어해요. 속마음은

  • 138. 푸하
    '23.7.19 9:15 AM (211.200.xxx.116)

    원글의 정신승리 칭찬해요
    인성쓰레기도 추켜세우며 행복하게 사시니 최고 현명이랄까

  • 139. 12
    '23.7.19 9:16 AM (175.223.xxx.209)

    여자들도 그렇지 않나요? 남편이 돈 조금 벌다가 갑자기 수입이 확 늘어나면 대접이 다르죠 3333

    여자도 경제력 가져야 하는 것은 현실. 남편 인성 운운할 일 아님. 남자 실직했다고, 경제력 없다고 이혼한다는 여자들 82에서도 많이 보지 않음?

  • 140. ...
    '23.7.19 9:17 AM (211.235.xxx.239)

    답정너네요
    네네네 남자들은 서열이 있어서
    돈벌어주니깐 님서열을 자기위로 올려줬나보네요 ㅎㅎ

    물도 떠다줘야하는 남편이면 그정도 생각밖에 못할거 같긴하네요
    님이 돈벌어줘서 물안떠줘도 되는 하녀에서
    벗어난거 축하드려요!!!

  • 141. Ig6ry
    '23.7.19 9:20 AM (223.33.xxx.213) - 삭제된댓글

    남의 남편 인성 타령 난리네요
    본인들 남편이 잘해준다는거 그냥 눈가리고 아웅 하는거죠
    밖에서 앓는 소리하고 마누라에 불만 많아요.

  • 142. ㅇㅇ
    '23.7.19 9:21 AM (211.214.xxx.92)

    왜 직장인들은 전업이 직장인들 부러워하고 열등감 있을것으로 생각할까요?
    올해 3월 퇴사한 20년 직장인이었던 1인으로써 직장인 전혀 안부러운데... 물론 직장인이었을때는 쉬고 싶다 샹각했지 전업이 부럽단 생각도 안했고..지금은 살림이 얼마나 재밌고 힐링되는데요^^

  • 143.
    '23.7.19 9:24 AM (61.80.xxx.232)

    전업일때는 부인 무시하는남편 좋은남편은 아니죠

  • 144. 역지사지
    '23.7.19 9:25 AM (118.235.xxx.183)

    돈 못 벌던 남편이 나가서 일하고 돈을 벌어오면 아내들이 더 잘해주지 않나요?

    그러면 그때도 아내 인성이 나빠서인가요?

  • 145. 12
    '23.7.19 9:27 AM (211.189.xxx.250)

    인성이 나쁘다기보다는 배우자를 대하는 태도에 문제가 있는건 아닌가요..
    그냥 존재 자체로 고마운 것이 배우자여야 하는거 같은데요.
    60평생 일 안하신 주변 지인들도 다 대우 받고 사세요...

  • 146. 윗님
    '23.7.19 9:31 AM (118.235.xxx.231)

    60평생 일 안하고 살아온 남자들도 평생 대우 받고 살고 있던가요?

    이제 세상이 변해서 남녀가 동등한 권리를 누려야해요.
    그렇다면 동등한 책임도 져야하는데
    돈 안 버는 지위는 과거 그대로 누리고
    권리만 다 챙기겠다면 너무 이기적인거 아닌가요.

  • 147. ...
    '23.7.19 9:31 AM (121.65.xxx.29)

    원글님. 좋은 남편 분과 결혼하셨네요.
    윗 댓글들 남편 인성이 별로라는 글들은 싹 무시하시고요.
    전업 7년, 직장 20년이면 결혼생활 못해도 30년 가까이 되셨을텐데
    못난 남편, 인성이 별로인 남편이라 함은 잘 나가는 부인을 두고 자격지심에 사로잡히거나
    전과 후를 자각하지 못하고 일관된 태도로 부인을 부리듯 하는 그런 사람이지요.
    결혼 생활 30여년 가까이 남편분께서도 얼마나 많이 배우셨겠습니까.
    이 사람이 나보다 더 큰 그릇을 가지고 있구나 인정하고 본인의 생각과 태도를 고치고
    부인되시는 분을 이렇듯 존중하시니 큰 사랑을 받고 계심이 분명합니다.
    이런 좋은 분들은 부인이 전업생활을 지속한다 한들 맞벌이 유무와 상관 없이
    결혼 생활을 지속하면서 주변인들을 타산지석 삼아 내 가정의 발전과 이해를 꾀하실 분이세요.
    전업생활 할때는 남편분도 젊으셨지요. 미성숙한 시기일 수 밖에 없습니다.
    두 분 결혼생활 박수쳐 드립니다.

  • 148. ...
    '23.7.19 9:33 AM (121.65.xxx.29)

    그리고 부인이 잘 나가서 태도를 바꾸었다 한들 그 기간이 20년이면
    이미 그 사람의 본 모습이 되는 거지요.
    최수종이 왜 애처가겠습니까. 그 모습이 연기라 한들 30년이면 인정해주고도 남지요.

  • 149. ...
    '23.7.19 9:44 AM (220.76.xxx.168)

    남편분 배려와 존중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전업이지만 솔직히 집에서 살림만 하는것보다 나가서
    돈벌고 살림까지하려면 힘들잖아요
    돈벌기까지 님 노력한것도 다 봤을테니까요

  • 150. 당연
    '23.7.19 9:48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너무 당연한 글인데 여기에서 남편 인성 이야기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물 갖다주었다는 것 하나에 다들 엄청 꽂히셨네요
    어쩌다 달라고 할 수도 있고 가져다 줄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윗분 말처럼 남편이 배려심 장착한거라 생각하고
    사이좋게 지내시면 될 듯해요.

  • 151. ㅈㅁㄷ
    '23.7.19 9:59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전문대에들 꽂히신건가요
    남편 인성타령 댓글들이 이해가 안되네요

  • 152. ㅁㅁㅁ
    '23.7.19 10:02 AM (112.169.xxx.184)

    글 내용은 당연한 거 맞아요. 원래 강약약강이 인간의 본성이니까요. 근데 댓글에 남편이 ‘인성천재’라고 표현하시잖아요? 인격문제가 아니라 본성이라는 표현도 하고요. 자가당착이죠.
    도대체 어떤 사회에서 본성과 본능을 그대로, 혹은 은연중에 드러내는 사람을 ‘인성이 훌륭하다’고 표현하나요? 원글님 남편은 그냥 본능이 밖으로 새어나오는 평범한 인간인거예요.
    만약 ‘내가 돈을 벌기 시작하니 남편 태도가 달라졌다. 역시 인간의 본성은 이렇구나’라는 내용이었으면 반발 없었을텐데 남편을 훌륭한 인격자로 표현하니 이런 댓글들이 달리죠.

  • 153. ..
    '23.7.19 10:15 AM (125.178.xxx.170) - 삭제된댓글

    지금은 워킹맘이지만 전업일 때도
    똑같이 잘 해줬어요.
    남자 인성 나름이라 생각해요.

    암튼, 원글님도 돈 벌어 좋고
    남편도 더 잘해주니 좋은 거네요.
    누리시길 ㅎ

  • 154. ㅇㅇ
    '23.7.19 10:18 AM (211.114.xxx.68)

    전업이니 분담개념으로 가사는 님에게 맡기셨을테고
    이제 일하니까 그에 따라 태도가 변화된건데
    그정도면 썩 괜찮은 남편 아닌가요?
    무시하고 눈치본다는 건 남편의 본질이라기보다 원글님의 마음이 투영된 느낌이네요.

  • 155. ...
    '23.7.19 10:29 AM (203.233.xxx.130)

    이건 남녀의 차이, 인성의 문제 다 떠나서 돈의 힘이에요
    남자 여자 입장바꿔도 똑같습니다.
    남편이 돈 안벌다가 나가 돈벌면 와이프 태도 달라지죠.
    그리고 물 떠다준 에피소드 가지고 남편 인성 뭐라고 하는데
    원글 남편이 요구를 했거나, 원글이 알아서 줬거나 어찌됬건간에 돈의 힘이 작용합니다.

  • 156. ㄱㄱㄱ
    '23.7.19 10:36 AM (211.192.xxx.145)

    이게 남편 퇴직글에 밥도 해주기 싫단 글이랑 뭐가 다르죠?

  • 157. 못된 일부전업
    '23.7.19 10:45 AM (211.234.xxx.16)

    진짜 못되 인성들이
    왜 남의 남편 인성을 평가하는지몰라..

  • 158. 이런남자는
    '23.7.19 11:03 AM (175.208.xxx.235)

    약자라 생각되면 내가 최대한 부려 먹어야한다 마인드인거죠.
    왜 지가 먹는 물조차 마누라가 떠다바치게 하는지.
    어쩌다 한번 부탁해서 미안해하면서 먹거나 물 떠줘서 고마워도 아니고.
    넌 무수리니까 움직여!
    은퇴후에 이런부부는 어떻게 살아갈까요?

  • 159. 남의남편인성?
    '23.7.19 11:09 AM (180.70.xxx.154)

    아니 몇십년 같이 산 원글님보다 제3자들이 보지도 않은 남의 남편 인성을 평가하네요? ㅎㅎ 어이가 없다..

    그리고 돈의 힘 몰라요?
    밥한끼만 사도 은연중 얻어먹는 사람들 밥사는 사람 비위맞춰요.
    인지상정 원래 세상이 그런거예요.

    저는 남편 2-3배 벌어도 남편 물 떠다줘요.
    그게 뭔 그리 큰 의미라고 자존심을 세워요?

  • 160. ....
    '23.7.19 11:10 AM (121.144.xxx.247)

    공부하며 열심히 살아오신거 칭찬합니다
    인성이 좋고 나쁨의 문제가 아니라 남자들 기본 심리가 그런거 같아요
    사람도 동물인지라 강자와 약자를 알아보고 알아서 행동하는거 아닐까요
    현재 승승장구 하고 계시니 지금을 즐기시고 남편분과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161. 참…
    '23.7.19 11:38 AM (118.235.xxx.109) - 삭제된댓글

    전업이면서 열등감 느끼시는 분들 많이 계시네요. 슬기로운 전업 생활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요.
    남편이 백수이다가 열심히 승승장구 하게되면 대우가 변하지 않는 부인들이 몇이나 될까요? 그걸 인성탓으로 돌리는것도 참~.
    오히려 일하는 부인 살림도 도와준다니 눈치 센스 있는 괜찮은 남편인데 인성이 어쩌고 하는거 진짜 이사와네요.

  • 162.
    '23.7.19 11:39 AM (118.235.xxx.109)

    전업이면서 열등감 느끼시는 분들 많이 계시네요. 슬기로운 전업 생활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요.
    남편이 백수이다가 열심히 승승장구 하게되면 대우가 변하지 않는 부인들이 몇이나 될까요? 그걸 인성탓으로 돌리는것도 참~.
    오히려 일하는 부인 살림도 도와준다니 눈치 센스 있는 괜찮은 남편인데 인성이 어쩌고 하는거 진짜 이상한 사람들이네요

  • 163.
    '23.7.19 11:58 AM (58.125.xxx.230)

    하야간 ,원글님 축하드려요^^
    남편분이 태도가 더 좋아졌음 좋은거죠.

    이러쿵저러쿵 생각하면 머리만 아파요.

    현재를 즐기며 즐겁게 알콩달콩 지내세요 ~^^

  • 164. ...
    '23.7.19 12:04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원래 인간이 그런거죠
    님 남편은 더 그런편인거고
    살림만 하는 남편 눈치 보겠어요?
    돈 잘 벌어오는 남편 눈치 보지

  • 165. ...
    '23.7.19 12:05 PM (218.55.xxx.242)

    원래 인간이 그런거죠
    님 남편은 더 그런편인거고
    여자들도 살림만 하는 남편 눈치 보겠어요?
    돈 잘 벌어오는 남편 눈치 보지

  • 166. ...
    '23.7.19 12:17 PM (114.202.xxx.53)

    그냥 본성이죠.
    인성 타령 하시는데 남자가 인성이 좋으면 전업아내한테 사랑을 베풀 수는 있는데 그래도 아래라고 생각은 해요.
    특히 남자는 돈 계산이 여자보다 빨라요.
    222222

    남자가 더 여우일 때 많죠.
    겉으로 아닌척 할 뿐.
    여자들이야 아이 낳고 가정만 생각하고 사는 경우 많지만
    아닌 남자들 너무 많고.
    자기 잇속 뻔히 보여야 움직이는.
    인간 본성이라해도 씁쓸하죠.
    어쨌든 나에게 유리하게 만들고 살면 그뿐이에요.

  • 167. 맘맘
    '23.7.19 12:18 PM (210.178.xxx.223)

    다행이네요. 그렇지만 물떠주고 자존심 상해했다면
    그정도는 남편이 저한테도 해줄수있는 일인데요
    서로 발전된 가정 이루시니 성공하셨네요

  • 168. ...
    '23.7.19 12:47 PM (1.225.xxx.158) - 삭제된댓글

    외벌이 남편들 대부분(80~90%?)이 와이프한테 그냥 집에있으라고..절대 나가지말라고해요.
    어찌아냐? 동네아줌마들 다들 남편이 나가지 말라고한다고 하니까요..

    근데 와이프가 나 돈벌래 하고 말안듣고 취직하잖아요?
    다시그만두게 하는 남편은 거의없을걸요?

    외벌이 남자들 회사에서 맞벌이 엄청부러워해요..말은 놀라고하고...속은 나갔으면 하는 마음을 갖고있는건 아니예요.
    하지만 막상 나가서 돈벌면 싫어할 사람 거의 없어요...

  • 169. ...
    '23.7.19 12:49 PM (1.225.xxx.158)

    외벌이 남편들 대부분(80~90%?)이 와이프한테 그냥 집에있으라고..절대 나가지말라고해요.
    어찌아냐? 동네아줌마들 다들 남편이 나가지 말라고한다고 하니까요..

    근데 와이프가 나 돈벌래 하고 말안듣고 취직하잖아요?
    다시그만두게 하는 남편은 거의없을걸요? 말로는 당장떄려쳐라. 힘들면 짐싸서 와라..
    집에서 애보는게 돈버는거다. 니가 집에 있어야 마음이 편해서 일잘된다...
    입으로는 엄청 해요...근데 막상 돈벌어오면 마음으로는 든든하겠죠.
    그러니 살림하는것도 나서서하고...

    외벌이 남자들 회사에서 맞벌이 엄청부러워해요..말은 놀라고하고...속은 나갔으면 하는 마음을 갖고있는건 아니예요.
    하지만 막상 나가서 돈벌면 싫어할 사람 거의 없어요... 사업하는사람들은 모르겠어요...암튼 외벌이 직장인들은 그래요

  • 170. ㅋㅋ
    '23.7.19 1:01 PM (14.32.xxx.242)

    남자가 쓴 소설같은데 ㅋㅋ
    원글도 좀 수정하셨네
    전업 7년동안 전문대에서 대학졸업 하고
    석사까지... ㅋ 직장맘이라는데 아이에 대한 이야기는 1도 없음 ㅋ

  • 171. 아니예요
    '23.7.19 1:06 PM (119.193.xxx.121) - 삭제된댓글

    남자도 여자가 돈벌어 오면 처음엔 저래요. 저러다 만성이되면 이제 하던대로 돌아가는거죠. 안돌아가는 남잔 착한사람인거임

  • 172. ..
    '23.7.19 1:07 PM (180.69.xxx.29) - 삭제된댓글

    사는 모습은 다 다양하겠지만 돈을 벌던 안벌던 시간걸려 요리해서 데워 상을 차리는것도 아니고 . 한집에서 부엌으로 몇발짝 걸어면 되는걸 물 먹는걸 수시로 와이프에게 요구 . 여러 의견보고 놀라고 갑니다 당연이고 배려에 포함되는건지?? 와이프가 돈더많이 번다고 남편 보고 매번 물떠오라할 사람 있을까 싶어요 개인생각이지만 그냥 자기부인을 대하는 태도라고 느껴져요

  • 173.
    '23.7.19 1:13 PM (122.36.xxx.160)

    전업이었을 때와 직장맘이었을 때의 남편의 태도변화에 공감이 되는데 인성이니 인격 운운하는 것은 논점을 흐리게 하는 화제인것 같아요. 하다못해 드라마만 봐도 재벌집 딸과 결혼한 남편과 시댁식구들이 대하는 태도가 다르잖아요. 조건적인 우월함과 자격지심에서 나오는 본능적인 반응이라고 봅니다. 드라마가 아니라도 역사적으로도 일반 서민들집의 며느리상과 사대부집에서 며느리 대하는게달랐고 특히 공주의 부마가 되면 또 다르죠. 사회적 지위가 있으면 함부로 대하지 못하는 심리적 존중심이라는게 생기는거잖아요.
    현대에서는 본인의 경제력.학벌 같은 능력,친정이든 시댁이든 본인 배경의 파워 같은 것이 신분을 만들어 주는 것이고요. 물론 자기보다 하위라고 배우자에게 함부로 대하는 사람은 진짜 인성 문제가 있는거구요. 전업일땐 아무래도 집에서 편하게 늘어져서 사는것 처럼 보이기 쉬우니 만만해보여서 은연중에 편하게 대할테고,직장맘이 되고 제법 가정에 도움되는 능력있는 사람으로 인정이 되면 당연히 만만히 대할 사람이 아니구나싶어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드는 것도 본능적인 심리라고 보여져요.
    경주마를 키우는 목장에서도 혈통 좋은 경주마는 더욱 세심히 보살피는것도 경제적 존재 가치가 월등하니 그렇듯이 사람도 마찬가지예요.
    사람들이 외제차 몰고 싶고 명품 들고 다닐려는 심리적 이유도 우월감과 대접 받고 존중 받고싶은 심리‥그런거잖아요.

  • 174. 근데...
    '23.7.19 1:29 PM (219.255.xxx.39)

    저런 남편이 한남표본이라는거.
    다 그기서 그기.

    아들키우는 엄마인데도 한남쓰레기 인정!

  • 175. ㅍㅎㅎ
    '23.7.19 1:40 PM (223.38.xxx.105) - 삭제된댓글

    댓글 만선
    딱 봐도 82 발작버튼 눌러
    직장맘, 전업맘 갈라치기로
    이 사태 덮어보자는 글이구만.

  • 176. ....
    '23.7.19 2:39 PM (1.176.xxx.249)

    전바이전 맞바이맞.
    애들 잘키워 대학/과 최고로 잘 보내고 친정서 증여/상속 받으니 결혼생활내내 무시당한다 생각 한번도 안했어요.
    학력차. 집안차 별로 없이 결혼했고 남편 직업이 워낙 바쁘고 해외 생활도 해야해서...
    아이들 육아 전념하려고 직장10년차에 전업했네요.
    아이들 잘 키워낸거 무엇보다 뿌듯하고 온전히 육아하면서 얻은 기쁨과 행복 무엇과도 바꾸고 싶지 않은 추억이되었어요. 전업으로 재테크도 알차게 했어요. ^^

  • 177. ..
    '23.7.19 2:41 PM (49.166.xxx.17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평생 돈벌어야지 안그럼 다시 무시당하시겠네요

  • 178. 그런데
    '23.7.19 2:49 PM (211.253.xxx.160)

    남편 물 좀 떠다주는게 왜 ...

    전 평생일하고있지만,, 남편이 힘들거나 요구할땐 제가 떠다주기도 합니다.
    남편도 마찬가지구요..
    숲을 보라니까 왜 자꾸 손가락만 보시는지...

  • 179.
    '23.7.19 2:55 PM (211.36.xxx.46) - 삭제된댓글

    돈을 버냐 안버냐에 따라 태도가 달라지는 남편의 얄팍함이 문제인거죠. 보통 그게 남인 경우 손절감입니다.

  • 180. 그냥...
    '23.7.19 3:05 PM (175.213.xxx.136)

    원글과 댓글을 읽다보니 피곤해지네요...
    결국 모든 관계가 비지니스같아서요...

  • 181. ..
    '23.7.19 4:54 PM (223.38.xxx.1)

    맞벌이 했으면 하고 지금상황이 불만이었다면 솔직하게 돈벌어왔으면 좋겠다고 얘기하는게 더나을듯하네요 물심부름 시키며 한쪽에서 갈구는건지 무시당하는지 그런 느낌 들게 하지말고 .. 준비해서 돈벌어오라고 그게 현명할듯 .돈버니까 변했다가 아니라 .일그만두면 그땐 정말 무시할듯해요

  • 182. 두분이
    '23.7.19 4:56 PM (141.223.xxx.32)

    서로에게 좋은 파트너네요. 두분 모두 서로를 만나서 좀 더 나은 모습으로 살게 되었으니.

  • 183. 항상행복
    '23.7.19 6:21 PM (27.164.xxx.130)

    인성과 수준이 제대로 좋고 상대방을 그 자체로 나와 동등한 인격으로대하고 존중하는 배우자와 살아보지 못했으니,
    입장의 변화나 경제적, 사회적 입지와 상관 없이 그 사람 자체로 존중하고 사랑하고 배려하는 사람의 행동과 그런 사람과의 관계가 있다는 것을 모를 수 밖애 없죠-말하자면 뭐든 비교해 겪기전엔 모르는 사람, 통찰력이나 논리, 분석적 혜안이 없는 사람.
    (물론 위의 저런 좋은 사람의 관계에서도 인지상정이나 긴장감의 차이가 작용하지 않는다는 말은 아니예요.)
    하지만 님이 쓴 글은 인지상정이나 긴장감의 범주가 아니라
    확실하개 인성과 사람의 수준의 문제라는 거죠.222222

  • 184. 이해
    '23.7.19 6:34 PM (42.20.xxx.139)

    저는 너무 이해되는데요
    남자 여자를 떠나 당연히 요즘같이 살기 힘든 시대에 경제활동하면 당연하게 드는 생각일듯요.
    남편 혼자 고생하며 돈 버는데.
    부인이 전업으로 편해보이면
    그런 생각 들거 같은데.
    우리도 내가 고생하며 돈 버는데
    남편이 전업으로 편해보이면
    어떤 순간엔 질투도 나고 힘들거 같은데요.
    애들 어릴땐 몰라요
    애들이 엄마손이 필요하니까.
    애들 크면 진짜 집에 할일없어서 주변보면 다들 남편 눈치보인다고 하시며 잠깐 알바라도 하시던데요.

    전 사람으로서 그런 맘이 들거 같아요.
    저도 전업일땐 남편이 밖에서 수고해서 돈 버니까
    그 돈으로 장보고 애들공부도 시키니까
    자질구레한거 다 제가 했는데.
    지금은 하고 싶어도 일하느라 바빠서 집안일을 다 할수가 없어요
    어느순간부터 남편이 일찍오면 빨래 개고 설겆이 해놓고 하던데요.
    다 상황 맞춰 살아지네요

  • 185. ...
    '23.7.19 6:43 PM (182.219.xxx.45)

    원글이 아프기라도 해서 개털되면 큰일나시겠네요

  • 186. 세바스찬
    '23.7.19 7:15 PM (220.79.xxx.107)

    저는 당연하다고생각해요
    경제적 부담을 나눠지는 파트너 관계가 되었는데
    행동변화는 당연하죠

    원님이 아파서 개털이 된다고해도
    뭐 그렇게 확 돌변하거나 하지는 않을거같은데
    그냥 보통사람이에요 원글님 남편분은,,,,,

    부인이 돈을남편의 다섯배정도 잘 버는집 알아요
    부인이 가라면가고 오라면오고 앉으라면앉고
    서라면 섭니다 잔뜩기죽어 비위맞춰요
    근데 부인이 돈못벌어도 태도가 돌변할거같지는
    않아요 물론 눈치는 덜보겠지만 그사람인성이
    부인한테 지는스타일

  • 187. 귀염둥아
    '23.7.19 7:21 PM (118.235.xxx.231)

    당연한거 아닌가요?
    가장으로서 누군가를 벌어먹이고 부양하면 그만큼의 대접과 인정을 바라는게 인지상정이에요.
    부양의 책임과 부담과 희생이 막중하고 외로운 일인데요
    사랑이 아니니 인성이 글렀니
    참 철없는 속없는 소리에요
    그걸 나눠지니 얼마나 좋고 고맙겠어요.
    인간적으로 당연한 변화에요.

  • 188. 위엣것들 거르셈
    '23.7.19 7:36 PM (203.252.xxx.253) - 삭제된댓글

    원글이 일일이 설명하는게 안쓰러워서 로그인하여 댓글답니다.

    위에 님더러
    -결혼잘못했다
    -어장안에 더잘버는 여자 오면 갈아탈거다

    등등으로 님과 남편을 돌려까는 ㅂㅅ들 글은 거르시기 바랍니다.

    님 말씀이 맞고 님이 느끼는 바가 맞아요.
    저리 댓글다는 것들은 밖에나가 돌을 '제대로' 벌어온적이 없으니 무시안당한다 너나 그러고산다 등등 남이 안본다고 지껄이는 겁니다.

    여자도 마찬가지고 남자도 마찬가지인거예요.
    당연히 님 눈치 보고 잘하는 상황이 맞습니다.

    남자들은 서열따지는 동물들이니 더한게 맞구요.

    서러워하거나 서글퍼하거나 하지마시고 그러려니 하셔요. 인간이니 당연한겁니다.

  • 189. oo
    '23.7.19 7:38 PM (218.52.xxx.177)


    남편 인성이 나쁜건 맞죠.

  • 190. 위엣것들 거르셈
    '23.7.19 7:47 PM (203.252.xxx.253) - 삭제된댓글

    히야.. 댓글들 읽다보니
    완전 꽈배기 부인들 죄다 모였네요 여기.

    지 남편 자랑을 하는 ㄴ이 있질않나 ㅋㅋㅋㅋ

    어우 진짜 수준떨어져서
    전업들이랑은 인터넷 익명게시판에서도 마주하고 싶지 않네요.

    어쩜 저러냐들..

  • 191. 에휴
    '23.7.19 7:50 PM (61.84.xxx.145) - 삭제된댓글

    여전히 우물안 개구리같은 사고를 하시네요
    자기 경험이 무슨 진실을 대변하기라도 하나요?
    사람 생긴거 천차만별인데...
    그남편이 그런 인간인거죠

  • 192.
    '23.7.19 8:33 PM (14.55.xxx.243)

    대박!!! 친정부자 빼고 전업들은 솔직히 남편 눈치보고 살지않아요??
    여기서 남편 인성이 왜나오나요?? 대체적으로 남자들 다 그러고요.
    지금 아들들한테 물어보세요. 저 남편보다 더 저럴껄요??
    옛날 우리 아버지 세대는 어땠는데요??? 남편 바람펴도 솔직히 경제력도 없어서
    참고 참고~ 또참고 쭈그려서 산 어머니들이 얼마나 많았어요?
    맞벌이하면 그만큼 당당해지고 어느정도 대우 받는게 요즘 세대에요.
    저리 말씀하시는 아들가지신분들은 아들 인성 다 바다와 같이 넓으니까
    또 시어머니 되실분들도 그런것쯤은 눈감아주고 재력될테니까
    전업 며느리 얻으시길요~

  • 193. 으휴
    '23.7.19 9:03 PM (211.36.xxx.138)

    댓글 왜이래

    인간은 원래 그래요

    부모자식간에도 갑을이란게 있어요

  • 194. ......
    '23.7.19 9:23 PM (39.113.xxx.207) - 삭제된댓글

    인간이기에 당연하다는게 ㅄ댓글입니다.
    그 논리면 면 조건안맞으면 부모나 자식도 내다버리곘네요.

  • 195. ..........
    '23.7.19 9:24 PM (39.113.xxx.207) - 삭제된댓글

    인간이기에 당연하다는게 ㅄ댓글입니다.
    그 논리면 조건안맞으면 부모나 자식도 내다버리곘네요.

  • 196. ㅁㅇㅁㅇ
    '23.7.19 9:26 PM (39.113.xxx.207) - 삭제된댓글

    인간이기에 당연하다는게 ㅄ댓글입니다.
    그 논리면 조건안맞으면 부모나 자식도 내다버리곘네요.
    돈못버는 부모나 능력따라 자식 차별하는 인간들이예요.

  • 197. ...
    '23.7.19 9:37 PM (211.55.xxx.133)

    원글 말을 이해 못하는 분들 많은데 무시했다는 게 면박주고 언어폭력했다는 뜻이 아니에요.
    쉽게 말해 의사가 간호사랑 잘 지내도 간호사랑 자기가 동급이라고 생각하나요?
    어시스트 잘 해줘서 고마워하고 깍듯하게 대하고 따로 선물 챙기고 월급 두둑히 주면 좋은 의사죠.
    동료 의사랑은 각 세우고 싸워도 간호사랑 척지는 일 없구요.
    하지만 간호사랑 내과적 처치가 나을지 외과적 처치가 나을지 상의하고 진지하게 토론하지는 않잖아요.
    인형의 집 로라로 사랑받을 땐 몰랐던 걸 인형의 집을 벗어나니 자각하게 됐다는 건데 남편 인성 운운하는 분들 한심..
    로라로 만족하는 분들은 평생 모르는 감정일테니 그냥 남편 사랑받는 게 전부라고 생각하고 사세요.

  • 198. 아~지나다
    '23.7.19 9:44 PM (223.39.xxx.220)

    ᆢ일반적인지는 모르겠으나 그타입 남편들 많을듯

    울집 그남자도 꼭 그럴타입인것 같으네요

  • 199. ...
    '23.7.19 9:48 PM (124.49.xxx.9)

    모여 이게~

    전업이면 어떻고 직장다니면 어떻고

    각자 인생 다 다른겨~

    갈라치기 그만~~

  • 200. ...
    '23.7.19 9:50 PM (211.55.xxx.133)

    의사보다는 사장과 비서로 비유하는 거 더 나았을 것 같군요.
    비서에게 아무리 잘해도 사장이 비서를 대하는 태도는 한계가 있는 거예요.
    그런데 그 비서가 자신과 똑같은 사장이 되어 나타난다고 생각해봐요.
    대화의 폭이나 서로 주고 받는 조언의 바운더리가 완전히 달라지죠.
    아무리 인심 좋고 젠틀한 사장이라도 비서 대하는 태도와 사장 대하는 태도는 다를 수밖에 없고 동등한 입장으로 받아들여지는 지금 태도와 비교하면 그땐 몰랐지만 무시당했다고 느낄 수 있는 거죠.

  • 201. ㅁㅇㅁㅇ
    '23.7.19 10:44 PM (211.36.xxx.138)

    ㅁㅇㅁㅇ 니가 ㅂㅅ이지
    이글이 어디 내다버린다고 했냐

    인간이기에 상대에 따라 태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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