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유를 모르겠어서요.
현금밖에 없었는데 버스카드
잔액 없다 나오니까 다음 정류소에서 내리래요.
외국인도 많고 만석인 버스였는데 진짜 민망하더군요.
그리고 며칠 뒤 명동서 버스 탔는데
외국인이 캐시? 하니까 버스기사님이
노캐시 하더니 안내종이 같은 걸 줘요.
현금을 계좌이체 하라는 내용...
기사님좌석 뒤에 붙어있더군요.
아니 며칠전 그 버스기사는 당장 내리게 했는데
계좌이체 방법은 왜 안알려준건지?
그리고 외국인이든 내국인이든
현금 이체하라고 종이만 주고 그냥 태우면
솤직히 100프로 송금 될까 싶어요.
가뜩이나 부정승차도 많다는데...ㅎ
암튼 현금 없는 버스 시행 이유는 뭘까요?
기사님 업무 간소화?
젊은 나도 당황스레 겪었는데
노인분들은 괜찮나 싶고 참...
500원 모자라는 이유로 해고 해버린 거 때문에 그런거 아닌가요?
계좌이체라니 ㅋ
나같은 고지식한 사람이야 하겠지만 과연?ㅎ
기사들 정신산만해지지 말라는 취지겠죠?
다 그냥 내리게하지 무슨 계좌이체?
시간 절약이죠.
탈 때마다 거스름돈 거슬러 주지 않아도 되니까
승차 시간이 줄었어요.
그래서 버스 도착 시간 예측이 많이 정확해졌어요
현금 회수하고 나중에 정산하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인데요
한
현금없는 정책 문제라고 봐요 대한민국이 존속하는한 현금은 어디서나 통용력을 가져야죠 전국민의1%만 쓰더라도.
사정상 거의 5시에 버스를 타야해요.
저 위에 버스 도착시간 예측이 정확해졌단
말은 전혀 공감이 안가는 게요
그 이른 시간 무슨 변수가 있는지
십분이상 차이나요
매번 그 시간 같은 자리 같은 버스
타야하는데 아침에 십분이면 얼마나 타격이
큰데 현금만 받아도 왜 그런건지
안받아도 현금은 안되는건가요?
아이가 칠칠맞게 교통카드를 잘 분실해요
그럴때 진짜 난감합니다
저도 현금없는버스 운영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현금쓰는 사람 많지 않을텐데 어쩔수없을때 쓸텐데
그거 세는게 뭐 얼마나 걸린다고
원글님이 계신 지역이 어디인지는 모르지만 거긴 이상하네요
저희 동네는 거의 정확해서
저는 외출시 항상 검색하고 나가거든요.
네이버에서 버스 노선 검색만 해도
몇 분 뒤에 정류장 도착한다고 나오고
각 버스 정거장마다 곧 도착하는 버스 번호 알려주는 서비스 생각해 보세요
현금 만원짜리 받아 일일이
거슬러줘야 하는 돌발상황이 없으니까 그런 예측 서비스도 가능해지는 거예요.
승객 입장에서는 한 명이지만 기사 입장에서는 잔액 부족 승객이 하루에도 여러 명입니다.
초보 기사들은 그냥 넘어가지만 경력 기사들은 안 봐줘요.
대체로 출발 시간과 도착 시간은 정확히 지키는데 중간에서는 도착 시간이 일정하지 않아요.
교통카드 추가해서 쓰세요. 후불교통카드요.
편의점에도 교통 카드 팔아요.
충전해서 쓸 수 있는 교통 카드 사세요
요즘 현금을 내고 다니는 사람이 몇명이나 된다고
바쁜 기사가 거스름 돈까지 신경써야 하나요?
신용카드 후불교통카드 신청해요.
교통카드기능 활성화되요.
길도 복잡한데 잔돈 챙기는 기사님들 너무 힘들어 보입니다.
기사가 본연의 임무만 하게되면 좋은거죠
안전하게 운행만 하면 되니까요
가뜩이나 외국 배낭족들 우리나라 길거리에서 구걸하고 공짜 여행 다니던데 이제 저것도 버스요금 안내는 꿀팁이라고 유튜브에 올리고 공유하겠네요.
미국도 거스름돈은 안주는 시스템이더라구요
기사가 돈을 안만지는거죠
폰에 티머니앱 다운 받아 쓰요
현금 정산하는 것도 사람 써야 되니까요.
외국에서 캐쉬 안 되는 버스 많아요. 생각해보면 기사들 업무 끝나고 현금 맞추고 하는 것도 일이고 돈 안 맞으면 책임
질 일도 생기고 전 국민의 99프로는 편하고 1프로 불편하면 좀 감수해야죠.
위에 애가 카드 자주 잃어버린다는 분은 주의 시키세요. 교통카드가 나중에 신용카드돠고 여권되고 그래요. 교통카드 찍고 그냥 손에 들고 핸펀보고나 딴짓 하면서 잃어버리는 거죠. 제가 뭘 워낙에 잃어버리고 다니니 자리 뜰때 빈자리 한번 더 보고 제 물건 챙기는 습관 들이고 있어요. 회사 카드처럼 목에 걸고 다녀도 되거나 핸펀 뒤에 꽂아서 다니라고 하세요
정확하게 안내는 사람도 분명히 있을것이고
운전사가 어떻게 얼마내내 돈내는것까지 신경쓰나요.
요즘 신용카드 한장 없는 사람없고 신용카드에는 교통카드 기능은
기본이잖아요
노인들도 자식들이 신용카드 만들어 드리던데요
요즘 버스타면 현금 내는 사람은 없던데 굳이 몇명을 위해
현금 받아야하는지
은행에서도 동전을 안바꿔주는 시대인데
버스에서 그거 현금으로 아침저녁 돈 맞추고 사람 탈 때마다 거슬러주고 부정승차하는지 보고 그러려면
기사분한테 너무 과한 노동이라고 생각 안하세요?
운전만 신경쓰기에도 바쁜데요
왜냐면 그거 관리하는 사람들 다 짤라서요. 비용 절감한다고. 왜 그게 가능했냐면 버스 회사가 민간기업으로 팔렸어요
체크카드에도 교통카드 기능있지 않아요?
저는 죄송하지만, 이해가 안되네요.
현금 거슬러주고, 계산틀리고, 시간지연되는것 보다야
버스에서는 카드 쓰는게 더 나은거 같은데요.
다른데서야 현금 쓰게 해야하지만요.
현금없으면 계좌이체 하라고 하는데 내리라니ㅜㅜ
지갑 깜빡했을땐 카드도 현금도 없을수 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