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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들 급식소를 설치했어요.

d 조회수 : 1,941
작성일 : 2023-07-18 09:19:11

회사 주차장에 고양이들이 쫄쫄 굶고 살길래 

가끔 밥을 주기 시작했어요.

 

원래 밥주시는 분이 계셧는데 그분은 사료를 그냥 뿌리고 가셔서

벌레같은게 너무 꼬이고 더럽길래 

제가 급식소 원목가구 주문해서 설치했거든요

 

벌레 안꼬이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야외라 파리 모기 꿈틀거리는 것들이 다 꼬여요 ㅠㅠ

IP : 61.255.xxx.226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23.7.18 9:21 AM (118.235.xxx.139)

    회사 주차장에요?
    회사에서 ok되었고
    차 훼손의 책임도 정해진 거죠?
    수입차 차주인데 제 차는 긁혀도 200은 나와요.

  • 2. ㅇㅇ
    '23.7.18 9:23 AM (116.42.xxx.47)

    신기패 검색해보세요
    신기패를 밥그릇 겉에 바르세요
    밥그릇 밑에 받침 하나 까시고 거기엔 물을 붓거나
    소금을 담아놓으세요

  • 3. ..
    '23.7.18 9:24 AM (61.255.xxx.226)

    ㅎㅎ제가 회사 주인입니다 ㅎㅎ

  • 4. ..
    '23.7.18 9:24 AM (61.255.xxx.226)

    신기패가 파리도 안꼬이게 하나요?

  • 5. ㅡㅡ
    '23.7.18 9:24 AM (14.45.xxx.213)

    원글님 멋지십니다 ㅎㅎㅎ

  • 6. 네?
    '23.7.18 9:24 AM (118.235.xxx.139)

    다행이네요. 사장님이면 책임 질 거니까

  • 7. bless
    '23.7.18 9:25 AM (210.126.xxx.182)

    아… 사장님, 나이스!

  • 8. 이건
    '23.7.18 9:25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이런 문제는 내집 마당이 아니라면
    전체 사원들 동의를 구하신거죠?
    누군가는 진저리를 칠 일입니다.

  • 9. ..
    '23.7.18 9:25 AM (180.69.xxx.29) - 삭제된댓글

    안쓰럽긴해도 근데 주차장에 고양이들 다니가 남의차 올라가서 긁히고 하면 ..누가 판벌려 이랬냐며 민원 들면 골치아픈 차주는 물려달라할수있는 사람도 있어요 ...

  • 10. ...
    '23.7.18 9:26 AM (61.255.xxx.226)

    음 야외 주차장이고요 ㅎㅎ

  • 11. ...
    '23.7.18 9:26 AM (218.52.xxx.149)

    원글님 저도 고양이 밥주고 있는데 요즘 벌레가 꼬이라구요.
    그래서 밥그릇 밑에 좀더 큰 그릇하나 겹쳐놓고
    거기다 물을 받아서 놓으니 벌레가 덜 꼬이네요.
    그리고 신기패던가 그거 인터넷에서 사서 사용하면
    벌레가 안꼬인다고 해요.
    원글님 덕분에 고양이들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서 다행이예요.
    복 받으세요.

  • 12. 와~~~
    '23.7.18 9:27 AM (118.42.xxx.196)

    사장님 응원합니다
    돈많이버시고 건강하세요^^

  • 13.
    '23.7.18 9:27 AM (116.42.xxx.47)

    파리는 날아다니는거라 어쩔수 없을듯요
    사료를 하루 먹을 양만 담아두고 매일 갈아주세요

  • 14. 예삐언니
    '23.7.18 9:28 AM (118.221.xxx.58)

    원글님 멋지셔요!!
    대박나셔요!!

  • 15. ..
    '23.7.18 9:29 AM (180.69.xxx.29) - 삭제된댓글

    회사주인이란 글을 못읽었네요...남초에 고양이 땜에 차긁히는거
    난리난글 많던데 찾아 읽어보셔요 다른 직원들 차에 피해줄수있은 ..

  • 16. ㅋㅋㅋㅋ
    '23.7.18 9:29 AM (116.42.xxx.47)

    하다하다 이젠 전체 사원 동의까지 나오네
    못살겠다

  • 17. 복 받으실거예요~
    '23.7.18 9:34 AM (182.219.xxx.46)

    신기패 효과는 좋으나 가루가 고양이 몸이나 입주변에 묻을수 있답니다 고양이가 그루밍 하기 때문에 좀 위험하구요
    좀 번거롭지만 플라스틱 좀 넓은거 (원형이 좋아요)에 물을 다채우고 그위에 좀작은 원형그릇에 사료 담아두면 둥둥 떠다니므로 개미나 벌레가 오기 힘들답니다
    여름에는 물도 꼭

  • 18. 어처구니없네
    '23.7.18 9:35 AM (121.179.xxx.235)

    살다 살다
    전체직원의 동의까지??

  • 19. 33
    '23.7.18 9:39 AM (106.101.xxx.144)

    직원 동의 구하라고 하시는 댓글님.
    그렇게 살지 마세요.
    원글님 나이스!!

  • 20. ...
    '23.7.18 9:40 AM (112.220.xxx.98)

    어느회사에서 작정하고 고양이 밥주기 시작하니
    안보이던 고양이까지 다 모여들어서
    지금 회사들이 난리에요
    아 여긴 산업단지라 여러회사들이 모여있어요
    낮에 들어와 숨어있던 고양이가 새벽에 돌아다녀서 세콤에서도 난리고
    회사안에서 새끼 낳은게 두번이나 되고
    암튼 저흰 짜증나죽겠어요 ㅜㅜ
    고양이 싫어하진 않지만 지금 좀 그래요 ㅜㅜ

  • 21. 멋진
    '23.7.18 9:40 AM (211.229.xxx.159)

    사장님이네요.

    냥이들이 복을 몰고 올겁니다.
    회사 번창하실거예요.


    벌레 안꼬이게 하려면
    냥이들이 다 먹고 갈만큼의 양을 두셔서
    빨리 먹어치우는게 제일좋고

    밥그릇 보다 더 큰 그릇에 물을 담아두고
    그 위에 밥그릇 올려놓으면
    개미들이 물에빠져서 사료엔 못 오더라고요.

    근데 그 물은 매일 매일 갈아주셔야해요.
    여름엔 금방이끼끼고 냄새가 심하게 나거든요.


    그나마 그늘에 두면 덜한데
    햇빛받는곳에 있으면
    물고 금방 썪어요.


    암튼
    사장님 감사합니다~^^

  • 22. ...
    '23.7.18 10:01 AM (115.138.xxx.73)

    사장이라니까 사원동의 받았냐고 ㅎㅎㅎㅎㅎㅎㅎ

  • 23. ...
    '23.7.18 10:11 AM (112.220.xxx.98)

    왜웃지...
    동의받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주차장에 직원들도 주차할텐데
    차위로 올라가서 긁고
    겨울에 엔진에라도 들어가면요?

  • 24. 사장님
    '23.7.18 10:12 AM (223.39.xxx.223)

    멋지신데 일개 사원인 제 입장에서는
    고양이 급식소 관리나 운영 부분이 "일"로 넘어오지 않길
    바랄뿐입니다. ^^

  • 25. 와우
    '23.7.18 10:15 AM (58.79.xxx.16)

    원목보단 방부목으로 제작하면 눈비에도 좋을꺼고요. 입구엔 축 늘어지는 발(투명고무?!) 달아주면 괜찮을꺼에요. 복 받으소서!

  • 26. 캣맘들 무서워
    '23.7.18 10:15 AM (211.234.xxx.10)

    여기에 사원동의 비난댓글 다는거..

    고양이 알레르기있거나
    고양이 정말 무서워하는 사람은 어쩌라구.

    더균다나 주차장이면
    추워지면 차밑에 들어가있는거
    모르고 죽인후..그 트라우마 어쩔...

    진짜 비난하는.캣맘들 지긋지긋

  • 27. 시비거는
    '23.7.18 10:21 AM (39.7.xxx.23)

    혐오충들 지긋지긋.

  • 28. 냥이집사
    '23.7.18 10:35 AM (39.112.xxx.16)

    동물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그 사람의 인성이 보인다고 합디다.
    나이스한 사장님~~~ 사업 더 번창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무조건 행복하세요~ ^^

  • 29. 00
    '23.7.18 10:36 AM (118.235.xxx.26)

    전 그냥 바퀴벌레 홈키파?? 그 플라스틱으로 된거 밥그릇 옆에 붙여놨어요
    냥이 물도 주세요 ~~

  • 30. ....
    '23.7.18 10:37 AM (112.220.xxx.98)

    와...캣맘들 진짜 대단하네
    혐오충에 인성타령까지...
    나 고양이 싫어하지 않는데 이런사람들때문에 싫어질려고함...
    장소선정을 잘해야지
    주차장이니 조심하자는건데....
    벽보고 얘기하는것 같네요

  • 31. 당연히
    '23.7.18 10:44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사장이면 회사에서 마음대로 해도 되나요?
    개인 집 마당에 하시면 괜찮습니다.
    누군가는 불편을 겪을 수도 있는 일입니다.
    저는 모두의 동의가 없다면 회사 직급이 어떠하건 혼자 결정할 수는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32. 알레르기..
    '23.7.18 10:47 AM (211.206.xxx.130)

    접촉을 하지말고
    무서우면 피하면 될것을(냥이가 먼저 피하겠지만)


    본인한테야 거슬리는거지만
    동물들은 사활의 문제인데

    자연애라고는 찾아볼 수 없이
    참 야박하네요

  • 33. 알레르기..
    '23.7.18 10:48 AM (211.206.xxx.130)

    이른 봄.가을
    지자체에서 tnr 접수받아야
    어렵지 않으니 신청하시고

    복받으세요

  • 34. 미쵸
    '23.7.18 10:54 AM (61.98.xxx.185)

    사장이라니까 사원동의 받았냐고 22

    이 원글님처럼 솔선수범이나 하면서 이런글
    다는거면 말을안하죠

  • 35. ..
    '23.7.18 10:59 AM (121.175.xxx.193) - 삭제된댓글

    저도 밥은 저희 집에서만 줍니다.
    .

    밥 그릇 계속 사료 담아놓지 마시고요. 시간 맞춰서 주세요.
    (벌레 등 이야기 하셨는데 민달팽이가 고양이 사료 정말 좋아합니다. 민달팽이떼는 부디 안 만나시길.)

    출근시간 이라던가 퇴근시간 아님 점심시간 등 맞춰서 몇 번 주면 애들이 귀신같이 시간 맞춰서 옵니다. 그렇게 애들 길들이세요. 저는 퇴근하고 주는데 문 소리 듣고 뛰쳐오거나 늦으면 대문 앞에 앉아서 기다립니다. ㅎㅎ


    사장님이 나서면 이 시국에 회사를 그만둘 수는 없기에 뭐라고 말은 못 하겠지만 싫어하는 직원들도 배려는 해주셨으면... (근처에만 있어도 목숨이 위험할 정도로 알러지 심한 사람들도 있어요. 본인도 모로는 경우가 있고 모든 사람들이 동물을 좋아하는 거 아닙니다.)


    여담으로 길고양이 중에 눈에 밟혀서 입양까지 생각하시면 정말 신중하게 생각하셨으면 하고요. (TV에서 너무 환상을 심어줘서..) 밥 챙겨주는 거 끝까지 못 할 거 같으면 시작을 안 하셨으면 합니다. 이렇게 말하는 저는 한 마리 4년 째 챙기고 있고요. 그 새끼 한 마리 1년 째 같이 거두고 있습니다.

    사실 고양이들이 하는 사냥 등 문제가 많긴 하고요. 일부 캣맘 캣대디들 문제도 많고... 고양이 챙기기 시작하면 이것저것 알고 싶지 않은 여러 문제들이 보이게 되실 거예요. ^^;;; 그래도 그 애들은 사장님 만나서 밥이랑 물이라도 제대로 챙겨 먹게 되네요.

  • 36. ..
    '23.7.18 11:04 AM (121.175.xxx.193) - 삭제된댓글

    저도 밥은 저희 집에서만 줍니다.
    .

    밥 그릇 계속 사료 담아놓지 마시고요. 시간 맞춰서 주세요.
    (벌레 등 이야기 하셨는데 민달팽이가 고양이 사료 정말 좋아합니다. 민달팽이떼는 부디 안 만나시길.) 제가 다 해봤는데 어떻게 해도 벌레 끼이고 난리도 아닙니다. ㅠㅠ

    출근시간 이라던가 퇴근시간 아님 점심시간 등 맞춰서 몇 번 주면 애들이 귀신같이 시간 맞춰서 옵니다. 그렇게 애들 길들이세요. 저는 퇴근하고 주는데 문 소리 듣고 뛰쳐오거나 늦으면 대문 앞에 앉아서 기다립니다. ㅎㅎ "나는 밥과 물 잠자리는(창고) 제공하지만 나머지는 너네 알아서."라고 선 그어놓고 시작했습니다.

    사장님이 나서면 이 시국에 회사를 그만둘 수는 없기에 뭐라고 말은 못 하겠지만 싫어하는 직원들도 배려는 해주셨으면... (근처에만 있어도 목숨이 위험할 정도로 알러지 심한 사람들도 있어요. 본인도 모로는 경우가 있고 모든 사람들이 동물을 좋아하는 거 아닙니다.)


    여담으로 길고양이 중에 눈에 밟혀서 입양까지 생각하시면 정말 신중하게 생각하셨으면 하고요. (TV에서 너무 환상을 심어줘서..) 밥 챙겨주는 거 끝까지 못 할 거 같으면 시작을 안 하셨으면 합니다. 이렇게 말하는 저는 한 마리 4년 째 챙기고 있고요. 그 새끼 한 마리 1년 째 같이 거두고 있습니다.

    사실 고양이들이 하는 사냥 등 문제가 많긴 하고요. 일부 캣맘 캣대디들 문제도 많고... 고양이 챙기기 시작하면 이것저것 알고 싶지 않은 여러 문제들이 보이게 되실 거예요. ^^;;; 그래도 그 애들은 사장님 만나서 밥이랑 물이라도 먹어서 굶어죽지는 않겠네요. 내 글이 왜 이렇게 뜨거운가...생각하시겠지만 그만큼 요즘 민감한 문제라 그러려니 하시는 게... ㅎㅎ

  • 37. ..
    '23.7.18 11:05 AM (121.175.xxx.193) - 삭제된댓글

    저도 밥은 저희 집에서만 줍니다.
    .

    밥 그릇 계속 사료 담아놓지 마시고요. 시간 맞춰서 주세요.
    (벌레 등 이야기 하셨는데 민달팽이가 고양이 사료 정말 좋아합니다. 민달팽이떼는 부디 안 만나시길.) 제가 다 해봤는데 어떻게 해도 벌레 끼이고 난리도 아닙니다. ㅠㅠ

    출근시간 이라던가 퇴근시간 아님 점심시간 등 맞춰서 몇 번 주면 애들이 귀신같이 시간 맞춰서 옵니다. 그렇게 애들 길들이세요. 저는 퇴근하고 주는데 문 소리 듣고 뛰쳐오거나 늦으면 대문 앞에 앉아서 기다립니다. ㅎㅎ "나는 밥과 물 잠자리는(창고) 제공하지만 나머지는 너네 알아서."라고 선 그어놓고 시작했습니다.

    사장님이 나서면 이 시국에 회사를 그만둘 수는 없기에 뭐라고 말은 못 하겠지만 싫어하는 직원들도 배려는 해주셨으면... (근처에만 있어도 목숨이 위험할 정도로 알러지 심한 사람들도 있어요. 본인도 모로는 경우가 있고 모든 사람들이 동물을 좋아하는 거 아닙니다.)


    여담으로 길고양이 중에 눈에 밟혀서 입양까지 생각하시면 정말 신중하게 생각하셨으면 하고요. (TV에서 너무 환상을 심어줘서..) 밥 챙겨주는 거 끝까지 못 할 거 같으면 시작을 안 하셨으면 합니다. 이렇게 말하는 저는 한 마리 4년 째 챙기고 있고요. 그 새끼 한 마리 1년 째 같이 거두고 있습니다.

    사실 고양이들이 하는 사냥 등 문제가 많긴 하고요. 일부 캣맘 캣대디들 문제도 많고... 고양이 챙기기 시작하면 이것저것 알고 싶지 않은 여러 문제들이 보이게 되실 거예요. ^^;;; 그래도 그 애들은 사장님 만나서 밥이랑 물이라도 먹어서 굶어죽지는 않겠네요. 내 글이 왜 이렇게 뜨거운가...생각하시겠지만 그만큼 요즘 민감한 문제라 그러려니 하시는 게... ㅎㅎ

  • 38. ..
    '23.7.18 11:06 AM (121.175.xxx.193)

    저도 밥은 저희 집에서만 줍니다.
    .

    밥 그릇에 계속 사료 담아놓지 마시고요. 시간 맞춰서 주세요.
    (벌레 등 이야기 하셨는데 민달팽이가 고양이 사료 정말 좋아합니다. 민달팽이떼는 부디 안 만나시길.) 제가 다 해봤는데 어떻게 해도 벌레 끼이고 난리도 아닙니다. ㅠㅠ

    출근시간 이라던가 퇴근시간 아님 점심시간 등 맞춰서 몇 번 주면 애들이 귀신같이 시간 맞춰서 옵니다. 그렇게 애들 길들이세요. 저는 퇴근하고 주는데 문 소리 듣고 뛰쳐오거나 늦으면 대문 앞에 앉아서 기다립니다. ㅎㅎ "나는 밥과 물 잠자리는(창고) 제공하지만 나머지는 너네 알아서."라고 선 그어놓고 시작했습니다.

    사장님이 나서면 이 시국에 회사를 그만둘 수는 없기에 뭐라고 말은 못 하겠지만 싫어하는 직원들도 배려는 해주셨으면... (근처에만 있어도 목숨이 위험할 정도로 알러지 심한 사람들도 있어요. 본인도 모로는 경우가 있고 모든 사람들이 동물을 좋아하는 거 아닙니다.)


    여담으로 길고양이 중에 눈에 밟혀서 입양까지 생각하시면 정말 신중하게 생각하셨으면 하고요. (TV에서 너무 환상을 심어줘서..) 밥 챙겨주는 거 끝까지 못 할 거 같으면 시작을 안 하셨으면 합니다. 이렇게 말하는 저는 한 마리 4년 째 챙기고 있고요. 그 새끼 한 마리 1년 째 같이 거두고 있습니다.

    사실 고양이들이 하는 사냥 등 문제가 많긴 하고요. 일부 캣맘 캣대디들 문제도 많고... 고양이 챙기기 시작하면 이것저것 알고 싶지 않은 여러 문제들이 보이게 되실 거예요. ^^;;; 그래도 그 애들은 사장님 만나서 밥이랑 물이라도 먹어서 굶어죽지는 않겠네요. 내 글이 왜 이렇게 뜨거운가...생각하시겠지만 그만큼 요즘 민감한 문제라 그러려니 하시는 게... ㅎㅎ

  • 39. 바닥에
    '23.7.18 11:17 AM (180.68.xxx.36)

    소금 뿌려주면 개미는 덜 꼬여요

  • 40. ...
    '23.7.18 11:20 AM (203.175.xxx.169)

    절이 싫음 중이 떠난다고 싫음 일개 나부랭이 직원이 떠나야지 어딜 감히 사장이 하는일에 토를 다노

  • 41. 어떻게
    '23.7.18 11:47 AM (14.33.xxx.153)

    고양이 싫어하는 사람들 얘기가 여기서 왜 나와요?
    비행기 안에도 동물 태워요.
    알러지 있거나 싫어하는 사람들 배려해서 비행기안에 동물 안태워야 하나요?
    별 정말.

  • 42. 원글님
    '23.7.18 12:13 PM (112.152.xxx.66)

    짱!!! 입니다

  • 43.
    '23.7.18 12:29 PM (49.168.xxx.4)

    길냥이 돌봄 시작하셨다니 이제부터 네버엔딩 스토리 시작입니다
    지자제에서 실시하는 tnr
    꼭 시행하세요
    녀석들중 귀끝이 약간 잘려있으면 tnr 받은애니까 참고하시고요

  • 44.
    '23.7.18 1:07 PM (220.78.xxx.153)

    동물을 사랑하는 사장님의 마음이 너무 아릅답네요.
    사업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 45. 우와와와
    '23.7.18 2:20 PM (222.119.xxx.18)

    사장님, 사업 번창하십시오!

  • 46. ..
    '23.7.18 4:45 PM (106.101.xxx.105) - 삭제된댓글

    그놈의 알레르기가 뭔 벼슬인마냥..
    복숭아알레르기 있음 복숭아 파는 가게, 마트마다 다니며 내가 알레르기 있으니 팔지 말라고 하나요? 본인이 뭐길래?
    저도 고양이알레르기 높은 수준으로 있지만 길냥이땜에 피해본적 한번도 없거든요
    저 고양이 무서워해서 제가 피해다니지 저 편할려고 고양이 있던 자리에서 쫓아낼 생각 안하고요

    고양이도 자연의 일부이고 생명인데 지밖에 모르는 인간들땜에 어디까지 내몰려야 하는건지
    그런인간들 치고 잘난 인간들 한명도 못봄
    인간중에서도 자존감 낮고 열폭 심한 못난 인간들이 지보다 약자에게 더 박한법

    암튼 사장님 멋지십니다 하는일 더 잘 되세요

  • 47. ..
    '23.7.18 4:48 PM (106.101.xxx.105)

    그놈의 알레르기가 뭔 벼슬인마냥..
    복숭아알레르기 있음 복숭아 파는 가게, 마트마다 다니며 내가 알레르기 있으니 팔지 말라고 하나요? 지가 뭐라고? 그렇게 하지도 못하죠 가게주인에게 욕 뒤지게 쳐먹고 정신병자취급 당할게 뻔하니까요
    근데 지보다 약자인 고양이에겐 그 말도 안되는 자기중심적 사고로 언행하고요

    저도 고양이알레르기 높은 수준으로 있지만 길냥이땜에 피해본적 한번도 없거든요
    저 고양이 무서워해서 제가 피해다니지 저 편할려고 고양이 있던 자리에서 쫓아낼 생각 안하고요

    고양이도 자연의 일부이고 생명인데 지밖에 모르는 인간들땜에 어디까지 내몰려야 하는건지
    그런인간들 치고 잘난 인간들 한명도 못봄
    인간중에서도 자존감 낮고 열폭 심한 못난 인간들이 지보다 약자에게 더 박한법

    암튼 사장님 멋지십니다 하는일 더 잘 되세요

  • 48. 진상캣맘
    '23.7.18 5:59 PM (211.234.xxx.10)

    주차장이면
    추워지면 차밑에 들어가있는거
    모르고 죽인후..그 트라우마 어쩔...

    진짜 비난하는.캣맘들 지긋지긋

  • 49. 고맙습니다
    '23.7.18 7:22 PM (110.47.xxx.30)

    여러 가지 방법을 말씀드릴게요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좀 덜한 것이지 안타깝게도 완전한 방충방법은 없어요..

    1. 원목이라 하니 그 원목에 천연계피액을 발라주시거나 아이들 없을 때 뿌려주셔도 좋아요
    아이들은 계피향에 거부반응을 보이지 않아요 저도 그렇게 하고요 벌레들이 계피향을 싫어하니 효과가 있어요 놀라운 효과는 아니지만요

    2. 역시 신기패가 가장 효과 좋습니다 걱정할 만큼 아이들이 핥거나 몸에 묻히거나 하지 않아요 그릇에 그어놓으면 비가 오거나 누가 일부러 지우는 게 아닌 이상 항상 그대로 있습니다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으니 선택이지만 경험만 말씀드리는 거예요 매년 여름 동네 밥자리에 신기패 합니다

    3. 노랑 고무줄 여러 개 (굵을 수록 좋음. 고무냄새가 많을 수록 좋음)를 그릇에 둘러묶습니다
    벌레들이 고무냄새, 석유냄새를 싫어하니 좋고 고무줄로 경계가 생기니 특히 개미들이 덜 올라와요 동네 밥자리 경우 고무줄과 신기패를 병행해 사용합니다

    4. 파리 모기는 어쩔 수가 없어요...계피향을 싫어해 1에 말씀드린 대로 계피액을 주위에 뿌리고 바르기에 좀 덜한 거죠.

    5. 사료를 먹을만큼 적당히 주시는 게 제일 좋아요. 사료도 24시간이 되면 산화하고 산화한 사료는 암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부득이한 경우들이 있으니 많이 주고 가시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라 매일 관리가 가능하다면 묵은 사료에 파리 등 벌레가 알을 까거나 하지 않도록 양을 조절해 신경을 써 주시면 좋아요

    6. 그릇은 가능한 매 번, 혹은 자주 세척하고 주위는 청소로 청결을 유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아이들 침에서 나오는 성분이 기름진 성분이고 사료도 기름져 물이나 퐁퐁으로는 그 기름기들이 완전히 닦이지 않는다고 알고 있어요
    소량의 락스 + 베이킹 소다, 끓는 물로 관리해주시면 좋아요. 액상 베이킹 소다 성분의 세척액이나 세제도 파니 참고해주시면 좋고요. 무향을 추천합니다. 향이 강한 건 비추.

    너무 감사합니다 모자른 글 참고가 되면 좋겠습니다 덕분에 아이들이 여름 잘 나고 배부르고 행복한 묘생을 온전히 보내길 소망합니다 그 곳에 계시는 모든 분들에게 관용과 이해, 너그러움을 감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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