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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pann) 넷째 임신한 게 징그럽다는 큰 아이

ㅇㅇ 조회수 : 21,909
작성일 : 2023-07-17 22:12:11

반대가 압도적이네요

https://pann.nate.com/talk/370530366

남편이랑 저 둘 다 40대 초반이고
첫 아이를 일찍 낳아서
첫째 딸 고등학교 2학년,
둘째 아들 중학교 3학년,
셋째 딸 초등학교 5학년
이렇게 셋 있는데
얼마 전에 넷째를 임신했어요.
셋째 낳고 남편이 묶었는데 생긴 상황이라 놀랐지만
남편이랑 얘기 끝에 낳기로 결정했고
며칠 전 아이들한테 소식을 알리니 막내는 동생 생긴다고 기뻐하고, 둘째는 시큰둥하고 마는데 첫째 딸이 너무 싫다고 방방 뛰었어요.
엄마 아빠 나이가 40이 넘었는데 무슨 아기냐고. 자기 주변에 고2나 돼서 동생 생긴 애들 한 명도 못 봤다. 진짜 징그럽다. 그리고 옛날 시대도 아니고 생긴다고 무조건 낳냐 어쩌고 하길래
저도 욱해서 낳아도 너한테 애 봐달라 하고 피해끼칠 일 없을 거니 그런 막말 하지 마라. 어디서 배워먹은 싸가지냐 등 서로 심한 말이 오갔어요. 어린 자식 상대로 참 어른답지 못한 대처였다는 거 알아요.

저렇게 저랑 한바탕하고 그날 저녁에 남편 퇴근하고 오니까 또 언제 그런 일이 있었냐는 듯 말도 잘하고 말짱해져서
저한테도 괜히 머쓱하니 계속 알짱거리고 귀찮게 하는 걸 저는 딸의 '징그럽다'는 표현이 마음에 박혀서 도무지 화가 안 풀려서 다가오는 거 무시하고 며칠 대화를 피했어요.
그랬더니 자기가 요새 본격적으로 입시 준비에 들어가서 예민했던 것 같다고. 자기는 내년에 고3인데 아기까지 태어나면 집이 지금보다 시끄럽고 정신 없어질까봐 그랬다. 엄마한테 한 말 전부 진심은 아니다. 미안하다 사과는 하는데 제가 엄마가 당장은 화가 안 풀리니 다음에 다시 얘기하자. 나도 너한테 미안하다 하고 넘겼어요.
그 뒤로 아이도 꽁했는지 저한테 말 안 걸고 조용하고요.

저도 중,고등학생일 때 생각해보면 감정이 특히 예민할 시기라 부모님이랑 툭하면 부딪히곤 했는데 이건 다른 문제이지 않나 싶고.
남편은 우리가 첫 아이는 남들보다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낳은 게 미안해서(저는 대학 졸업하고 사회 초년생일 때, 남편은 군대 다녀와서 학교 졸업반일 때 첫째를 임신했어요.) 너무 오냐오냐 키운 탓에 아이가 저런 것 같다. 그래도 자기 잘못한 거 알고 먼저 사과했으니 부모로서 용서해주고 넘어가야지 별 수 있나 하는데

저도 제가 지금 이렇게까지 딸한테 화난 게 스스로도 어이없고 머릿속이 복잡합니다.
주변에 고등학생이나 된 자녀를 둔 친구들도 없고
제 부모님께 말할 사항도 아닌 것 같아 이렇게 익명으로 여쭤봅니다.
자식을 상대로 몇 며칠씩 화가 안 풀리고 그런 적 있으신가요? 그럴 때 어떻게 대처하셨나요?

 

---추가

추가합니다.
어린 제 딸을 욕 먹이려는 의도가 아닌 부모로서 자식을 상대로 처음 겪는 사건과 감정에 스스로가 혼란스러워 조언을 얻고자 적었던 글입니다.
아무리 익명이라지만 내 자식 욕 먹이겠다고 구구절절 사연 적는 부모가 세상에 어디 있겠어요.
미성숙하고 속 좁은 엄마처럼 구는 제 모습이 저조차도 답답하여 다른 분들도 자식을 키우면서 비슷한 경험이 있는 건지, 있다면 이럴 땐 어떻게 대처하고 넘기셨는지 궁금했어요.

많은 분들께서 뱃속 아이가 태어나면 첫째 딸이 많은 걸 희생해야 할 수도 있는 부분을 걱정해 주시지만
그동안 첫째 포함 제 아이들에게 부모가 감당해야 할 영역의 일은 단 한 번도 떠넘긴 적 없어요.
오히려 나중에 아이들 독립하면 집안 살림 등 하기 싫어도 스스로 다 해야 될 텐데 부모 품에 있을 때만이라도 편하게 지내라고 고무장갑 한 번 못 만지게 했어요.
특히 첫째에게는 저희 부부가 워낙 어릴 때 낳아서 고생하며 키운 터라 애틋하고 남다른 감정이 커요.
첫 아이 유치원 다닐 때 남편이 겨우 자리를 잡아서 먹고 살만해졌지만 태어나서 몇 년 부족하게 키운 게 아직까지 마음에 걸려서 그동안 대부분 상황에서 첫째 입장을 늘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줬는데 이번 만큼은 그러지 못했어요.
아이가 곧 고3에 예체능 입시라서 체력적으로나 심적으로나 소모가 큰 상황이라는 거 누구보다 잘 알고
아이들에게 임신 알리기 전에 남편이랑 이 부분을 중점으로 의논하기도 했는데
예정에 없긴 했지만 그렇다고 뱃속에 딱 붙어있는 아이를 어떻게 떠나보내나 하는 마음이 더 커서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어요.

엄마가 돼서 아이가 먼저 사과하고 다가오는 거 화 안 풀린다고 피하고 유치하게 군 게 창피하기도 하고
내 태도에 풀 죽은 아이 모습 보니까 안쓰럽고 미안하고
아무리 그래도 엄마한테 그런 말까지 해야 했을까 생각이 들기도 하고
사춘기 학생도 아닌데 복합적으로 휘몰아치는 감정이 스스로도 감당이 안 돼서 생각이 좀 더 정리가 되면 차분하게 아이와 대화를 나눠보려 했는데
댓글 읽어보니 시간을 더 지체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녁에 아이 얼굴 보면 제가 사과할 부분은 정확히 하고 잘 타일러 보려고요.

IP : 156.146.xxx.7
1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7.17 10:15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내년에 넷째 태어나면 큰애랑 18살 차이네요.
    고3과 신생아가 한집에서 살겠군요.
    전 큰애편 들어줄래요.

  • 2. //
    '23.7.17 10:16 PM (218.149.xxx.77)

    지는 그럼 안징그럽게 생겼나봐요.
    동생생긴게 징그러우니까
    그렇게 결벽하니 남자애랑 평생 주둥이 부비며 키스하고 징그러운 이성교제 할 일 없겠네요.
    우리 동생 하나 더 낳을까? 생기기전에 엄마가 묻는 단계도 아니고
    생긴 동생을 그럼 어쩌란건지
    기집애가 초등 3학년짜리도 아니고 고3이나된게
    성교육도 안받고 생명존중교육도 안받나
    싸패 아닌가 검사받아야겠어요.

  • 3. 어휴
    '23.7.17 10:17 PM (118.235.xxx.200)

    엄마가 속이 좁네요.

  • 4. 저도 큰애편
    '23.7.17 10:19 PM (125.132.xxx.178)

    저도 큰 애 편입니다. 18살…부모가 큰 애 생각하면, 그것도 딸인데, 18살 차이나는 동생 낳자 결심 못하죠. 이기적인 부모네요

  • 5. ker
    '23.7.17 10:19 PM (180.69.xxx.74)

    고딩이 동생 생긴다 하면 마냥 좋을까요

  • 6. ...
    '23.7.17 10:20 PM (211.234.xxx.62)

    부모도 자식말에 상처받네요. 징그럽다고하는데 바로 훌훌 털어질까요?

  • 7. //
    '23.7.17 10:20 PM (218.149.xxx.77)

    어차피 고등에 신생아때문에 방해받아서 공부를 못하시겠는 정도 유세떨 성적이면
    어지간하면 기숙사 입소 될거구요
    집에 오면 잠만 자지 요즘애들 스카에 학원에 집에 붙어있냐구요.
    정관수술을 했는데도 초자연적으로 생긴거면 싫어도 할수없이 받아들여야죠
    싫고 좋고 떠나서 생긴걸 낙태하라고는 못하지 않나요?

  • 8. 역지사지
    '23.7.17 10:21 PM (58.79.xxx.16)

    로 내가 고2인데 동생 생긴다고 생각해보면 이해가 갈듯해요. 그리고 사과도 하고 그 정도의 큰아이 참 착한거 아닌가요?!
    큰애입장에선 줄줄이 동생에 부담이 있는듯해요.

  • 9. ㅇㅇ
    '23.7.17 10:22 PM (115.138.xxx.245) - 삭제된댓글

    첫째 안쓰럽네요

  • 10. ㅇㅇ
    '23.7.17 10:22 PM (220.65.xxx.4)

    고3 애 입장에선 당연히 싫고 징그러울 수 있지 않나요? 엄마가 속이 좁아 보여요. 아이의 입장보다 자기 상처받은게 더 중요한 엄마.

  • 11. 뭐랄까
    '23.7.17 10:23 PM (175.193.xxx.50)

    속상해도 할 말 못할 말이 있다는 건 가정에서 교육해야하지 않나요.

  • 12. //
    '23.7.17 10:23 PM (218.149.xxx.77)

    그럼 너는 안징그럽게 생겼고 니가 첫째가 아니고 둘째 셋째가 될 수도 있었다.
    니가 싫은 감정은 인정하는데 해도 될 말이 있고 안될 말이 따로 있지
    네가 어떤 형제의 입시에 어쩌다 방해가 된다면 엄마가 너를 없애야하겠니?
    네가 자식인것처럼 얘도 자식이다.
    저같으면 따끔하게 이야기해줄것같아요.

  • 13. .....
    '23.7.17 10:24 PM (221.157.xxx.127)

    큰딸이 더 섭섭할상황인데요

  • 14. ㅇㅇ
    '23.7.17 10:24 PM (115.138.xxx.245)

    첫째 안쓰럽네요
    엄마 나르시스트 그런면도 있어보여요

  • 15. 나도큰애편
    '23.7.17 10:25 PM (1.228.xxx.58) - 삭제된댓글

    고3인데 뒷바라지 해야할 임신해서 오히려 챙겨줘야 할 판이네요
    그래도 애는 사과하고 얼쩡거리는데 징그럽다 말이 걸려서 애 말 안받아준 원글님 어른 답지 못해요
    그리고 애가 너무 많아요 터울도 많이 나고
    이제 고3 고1인데 집에서 신생아 울음소리 하루종일 들리면 공부는 커녕 스트레스 안 받으면 다행

  • 16. ..
    '23.7.17 10:25 PM (68.1.xxx.117) - 삭제된댓글

    다섯째, 여섯째도 낫겠어요.

  • 17. ..
    '23.7.17 10:25 PM (68.1.xxx.117)

    다섯째, 여섯째도 낳을 듯

  • 18. 저는
    '23.7.17 10:26 PM (39.117.xxx.171)

    딸입장 이해가 가네요
    내년에 고3인데 엄마가 갓난쟁이를 낳는다니 황당할것 같아요..
    징그럽단 말에 꽂히신거 같은데 아기가 징그럽단게 아니고 부모의 부부생활까지 유추가 되니 여고생이 그런단어도 쓴거겠죠

  • 19. 나도큰애편
    '23.7.17 10:26 PM (1.228.xxx.58)

    고3인데 뒷바라지 해야할 부모가 임신해서 오히려 챙겨줘야 부모 챙겨야 할 판이네요
    그래도 애는 사과하고 얼쩡거리는데 징그럽다 말이 걸려서 애 말 안받아준 원글님 어른 답지 못해요
    그리고 애가 너무 많아요 터울도 많이 나고
    이제 고3 고1인데 집에서 신생아 울음소리 하루종일 들리면 공부는 커녕 스트레스 안 받으면 다행

  • 20. //
    '23.7.17 10:27 PM (218.149.xxx.77)

    뭔 대단히 공부를 한다고 뒷바라지씩이나.
    공부 잘하는 애는 부모가 나서서 오도방정을 떨래도 애가 더 뛰어나서 부모가 할게 없고
    그정도 급 아니면 해서 뭐가 되지도 않구요.
    그렇게나 뒷바라지 요구를 할정도로 본인이 뭘 그리 잘하길래.
    걍 기숙사보내거나 기숙사 없는 학교면 쾌적한 오피스텔 얻어주고 반찬 보내줘요.
    애 울음 1도 안들리게.

  • 21.
    '23.7.17 10:28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싸패소리 들을 정도인가요?

    저도 고등때 동생 생긴다하면 싫은데 저도 싸패인 듯?

  • 22. 218.149
    '23.7.17 10:29 PM (125.132.xxx.178)

    218.149 이 분은 어디서 트리거가 눌러져서 이렇게 흥분하시는 지 모르겠네요

  • 23. //
    '23.7.17 10:30 PM (218.149.xxx.77)

    싫은것만으론 싸패가 아니지만
    낳아야되냐 소리 하면 싸패죠. 안낳으면 지우라는것밖에 더되냐구요.
    동생 떼면서까지 그놈의 고3 뒷바라지라...
    뭐 얼마나 대단한 대학을 여봐란듯 수석입학을 할라구...기대가 되네요.

  • 24. 뭐래
    '23.7.17 10:32 PM (42.24.xxx.116)

    입시 유세가 아니죠.

    그냥 생각해도 너무 싫은데요???
    하...첫째 딸 너무 불쌍.

  • 25. ㅇㅇ
    '23.7.17 10:32 PM (125.132.xxx.156)

    엄마 욕먹게 하려고 주작한거 아녜요?
    대부분의 평범한 가정주부가
    입시생인 자식들 염려는 안중에도 없고
    애가 뾰족하게 반응한것만갖구 저난리칠리가 있을까요?
    평범한 중고딩엄마 같지않아요
    사춘기인 자식에대한 염려도 전혀없고
    오로지 무식한 엄마 욕먹기 딱좋게
    여혐걸린사람이 주작한거 아닐지요

    보통 82회원이 저렇게 임신했다생각해보세요
    사고회로가 저렇게 흐를리가요
    글쓴거보니 어느정도 수준이상으로 배운사람같은데

  • 26. //
    '23.7.17 10:32 PM (218.149.xxx.77)

    금쪽이가 이래서 나오는구나 감이 잡혀서 흥분했네요.
    부모가 동생 낳는것도 눈치보고 고3 뒷바라지 눈치보고
    그러니 금쪽이들이 세상에 나올수밖에 없다...싶네요....
    세상이 지중심으로만 돌아가야 마땅하고...
    부모 가족계획도 지 중심이고...고 3이 벼슬이고...

  • 27. 그러니까
    '23.7.17 10:32 PM (1.228.xxx.58)

    218.149 왜 저러시는지
    입시 가까운 부모는 아닌가봐요 고딩 애둔 부모는 저런말 못하죠

  • 28. ..
    '23.7.17 10:33 PM (68.1.xxx.117)

    금쪽이 부모가 많구나 느끼네요?

  • 29. ...
    '23.7.17 10:33 PM (118.235.xxx.235)

    철은 엄마가 없네요 모르는 사람이 보면 고딩 딸이 애 낳은 거 부모 자식으로 호적 올린 줄 의심하겠어요

  • 30. 뭐래
    '23.7.17 10:33 PM (42.24.xxx.116)

    딸이 도량이 넓네요. 엄마 속이 밴댕이 소갈딱지고요.

  • 31. .....
    '23.7.17 10:34 PM (222.234.xxx.41)

    이미 저 첫째는 동생이 둘이나있어요 근데 이제와서 갓난동생이 또생기다니 ㅜㅜ

  • 32. ...
    '23.7.17 10:35 PM (223.38.xxx.61) - 삭제된댓글

    엄마가 속도 좁고 이기적이고 말도 막하시네요..
    그런 엄마 밑에서 두 동생과 지내며 큰딸도 피해의식 있었을 것 같구...
    그래도 착하게 먼저 사과하는데 엄마란 사람이 나는 화가 안풀린다고...에휴... 딸램 빨리커서 독립하길

  • 33. 나도
    '23.7.17 10:36 PM (122.36.xxx.85)

    반댈세. 첫째 불쌍.

  • 34. ㅇㅇ
    '23.7.17 10:38 PM (39.7.xxx.200)

    있는 애나 잘키우지..솔직히 생겼다고 다 낳는건 아니지않냐는 말이 틀린건 아니죠
    낙태를 금기시하니 대놓고 말하긴 뭐하지만 여기도 애들 줄줄이 낳아 첫째가 애기보게 하는 티비에 나오는집 다들 욕하잖아요

  • 35. 솔까말
    '23.7.17 10:38 PM (121.165.xxx.112)

    사춘기 자녀라면 징그럽게 생각되는게 자연스러울것 같은데요.
    성에관한 인식이 가장 혼란스러울 시기 아닌가요?
    전 사춘기때 내부모가 성관계를 한다는 생각만으로도
    징그럽게 느껴지던 시기가 있었는데요

  • 36. 218.149
    '23.7.17 10:39 PM (125.132.xxx.178)

    금쪽이는 저집 부모가 금쪽이에요. 앞으로 자기 큰애 앞에 어떤 소문에 따라다닐 지 아무 생각이 없네요

  • 37. Ivtxr
    '23.7.17 10:40 PM (58.228.xxx.28) - 삭제된댓글

    큰애 불쌍
    애가 부모된것처럼 어른처럼 생각해야 안혼난다니
    얼른 도망가라

  • 38. ㅇㅇ
    '23.7.17 10:42 PM (117.111.xxx.123)

    트리거는 본인이 저 엄마랑 비슷해서겠죠
    아이들도 비슷하게 네다섯이상 낳았거나

  • 39. ㅇㅇㅇ
    '23.7.17 10:42 PM (189.203.xxx.187)

    저도 이해되는데 큰딸이... 엄마은 이런걸 온라인에.올리고

  • 40.
    '23.7.17 10:42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솔직히 너무 싫고 창피할거같아요

  • 41. 딸은
    '23.7.17 10:46 PM (121.175.xxx.200)

    나이에 맞게 발언?을 했을뿐이고 ㅠㅠ 저는 너무 이해되네요. 근데 엄마가 분이 안풀려 온라인에 올리다니 ㅠㅠ 큰딸 너무 안됬음 ㅠㅠ

  • 42. .....
    '23.7.17 10:48 PM (59.15.xxx.61)

    솔직히 너무 싫고 창피할거같아요22222

  • 43. .....
    '23.7.17 10:49 PM (180.224.xxx.208)

    막상 동생 태어나면 귀여워 할 거다에 한표.

  • 44. 판이구나
    '23.7.17 10:56 PM (59.6.xxx.248) - 삭제된댓글

    일단 저출생 시대에 감사하고요;
    아가는 축복입니다
    생기기전에 계획 고민 딘계면 말리고 싶었겠으나
    지금은 이미 생명.
    건강하게 낳아 행복하게 키우시길
    언니오빠에게도 아가야 사랑 많이받길

  • 45.
    '23.7.17 10:56 PM (124.58.xxx.70)

    징그러움
    그거 하나 관리 못 해서 애 생기고
    태어날 애는 성인 되기 전에 요양원 갈 부모가 생길지도 모르는 상황

    저 부모들은 자식들이 성인 되자마자 임신해도 할 말 없겠네
    지들도 마흔 넘어서도피임하나 못 하니

  • 46. ㅂㅂ
    '23.7.17 10:58 PM (218.48.xxx.197)

    첫째 불쌍하네요 고3때 신생아 키우는 집이라니 어쩔 수 없겠지만 너무 싫을 거 같네요

  • 47. 이뽀엄마
    '23.7.17 11:00 PM (218.153.xxx.141)

    제동창중에 큰따님같은 경우 있었는데 엄청 싫어했어요 (착한아이었음에도)

  • 48. 싫은건 사실
    '23.7.17 11:02 PM (180.69.xxx.124)

    꼭 설거지나 기저귀 갈아라 시켜서가 아니라
    공간도 나누고 부모 품도 나눠야 하고 재화도 나누고, 소음도 참고, 소란함도 참고 그런게 다 첫째의 희생이죠.

  • 49. 와 218.149
    '23.7.17 11:07 PM (223.38.xxx.247)

    오프에서 이렇게 말하면 도라히라고 해요.

  • 50. ㅇㅇ
    '23.7.17 11:11 PM (223.62.xxx.152) - 삭제된댓글

    저집은 뭐 맨날 계획없는 임신이네요ㅋㅋ
    첫째도 갑자기 넷째는 묶었는데도 생기고 대단
    첫째 입장에선 징그럽다 할만 하고
    그걸로 똑같이 맞받아치며 싸운 젊은 엄마도 싫을듯
    요즘 아이들 다 주변이랑 비교합니다
    나이차이도 어느정도 나야지 거의 딸뻘이잖아요
    첫째 입장에서는

  • 51. dd
    '23.7.17 11:12 PM (1.234.xxx.148)

    큰 딸 너무 불쌍.
    큰 딸 손 빌려서 육아도움 받으려는 욕심도 당연히 있을것이고
    막내 입시때에는 부모가 환갑 넘어서 사실상 큰딸이 부모처럼
    이것저것 알아봐야하고, 시집가기 전까지 보모노릇 해야함

  • 52. ..
    '23.7.17 11:13 PM (122.45.xxx.235)

    첫째맘이 이해가 가는 면도 있고
    말이야 실수할수 있는거고
    사과까지 했으니
    단어 하나에 너무 꽂히지마시구 용서해주세요.

  • 53. 플럼스카페
    '23.7.17 11:14 PM (182.221.xxx.213)

    내년에 고3인 애가 있는데 출산을 하면 애 입시는 어떻게 돼요?@@

  • 54. 00
    '23.7.17 11:19 PM (118.235.xxx.208)

    지나가다 218.149. 때문에 로그인..
    와.. 이 사람 제정신이 아닌듯
    자녀를 그정도로 무시할거면 굳이 왜 또 낳아요?

    공부 잘하는 애는 부모가 해줄게 없다고?? 이걸 말이라고 하는거에요?

  • 55. 00
    '23.7.17 11:21 PM (118.235.xxx.208)

    218.419.
    이 사람은 공부 잘하는 애는 부모가 해줄게 없다고 헛소리 한거 보면..
    본인도 공부를 못했고 본인 주변인들도 공부를 못해서
    공부 잘하고 명문대 다니는 학생을 단 한번도 본적이 없나봐요???

  • 56. 그린티와
    '23.7.17 11:30 PM (221.143.xxx.17) - 삭제된댓글

    아무리 그 과정을 통해 나왔어도 그 행위를 징그럽게 생각할 나이죠 고2가 엄빠가 뜨겁게 섹스해서 임신했구나 장하다 그럴까요??
    여긴 간혹 제정신 아닌 댓글 다는 사람들 종종 있어요
    어쩜 그렇게 우물안 올챙이같은 생각을 할수 있는지
    사회생활은 하는 사람들인지

  • 57.
    '23.7.17 11:40 PM (106.101.xxx.40)

    주작같네요 정관수술 요즘 묶는거 아니고 잘라서 양 끝을 인두로 지지는데.. 하지만 다둥이 가정이 고민해볼 주제인것같아요

  • 58. 쓸개코
    '23.7.17 11:55 PM (118.33.xxx.220)

    첫째가 조금 버릇없이 표현하긴 했지만 거듭 사과했는데 끝까지 안 푼건 엄마잖아요.
    막내 태어나면 우는데 밤낮이 없을거고 엄마 잠못자서 예민해질거고.. 둘째 세째는 또 엄마의 보살핌에 대한 지분이 많이 떨어져나갈테니 그 또한 문제일거고요..
    내년에 집에서 공부하긴 힘들겠어요;

  • 59. 시큰둥한
    '23.7.18 12:03 AM (119.193.xxx.121)

    둘째도 좀 생각하라고요. 이못난 엄마야..한심.ㅉㅉ 저런밴댕이 속으로 뭘 얼마나 애들을 배려했을까. 것도 고3에 예체능입시. 저엄마 진짜 싫음.

  • 60. //
    '23.7.18 12:13 AM (218.149.xxx.77) - 삭제된댓글

    전국구 고등학교 기숙사 다녀서 집에 한 달에 두 번 다녀갔는데요???
    고 3때는 기숙사 전체소독때만 집에갔어요.
    진짜 부모님은 그냥 침구 바꿔주고 돈 부쳐주고 외식하면서 격려해주고
    수능 도시락싸주시고 그거라서
    도대체 공부적으로 뭘 부모가 24시간 해줘야하나 싶어서요.
    고3 부모의 역할을 좀 말해봐요...
    갓바위에서 손이라도 비벼야하나??

    그간 공부해왔던거 정리하고 거의 자습이 대부분이고
    급한 애들은 과외를 받긴 하던데.

  • 61. 그래요
    '23.7.18 12:21 AM (124.53.xxx.169)

    많이 징그럽네요.

  • 62. ㅇㅇ
    '23.7.18 12:35 AM (114.205.xxx.11)

    시누가 그런 상황이었어요.
    그집은 첫째가 아들.
    너무 충격받았대요.
    엄마아빠가 섹스한다는 사실에.
    머리로는 이해해도 마음으로는 못 받아들이겠대요.
    한동안 부모 얼굴을 못보겠다고 방황했다는데.
    저도 첫째 이해해요.

  • 63. 내가
    '23.7.18 12:55 AM (211.201.xxx.28)

    딸이라도 너무 싫고 징그러울것 같아요.
    요즘 세상에 느닷없이
    또 동생 ㅜ
    둘째 아들은 모든 게 이해되서 아무 말 않하고
    있는걸까요.

  • 64. 맙소사..
    '23.7.18 12:59 AM (211.214.xxx.92)

    고3인 아이가 있는데 출산이라...도움은 커녕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바쁘겠군..휴.. 아이가 불쌍

  • 65. .......
    '23.7.18 12:59 AM (174.236.xxx.60)

    징그럽게 느껴지는 걸 말도 못하나요? ㅠㅠ
    엄마가 너무 자기중심적인 듯. 그러면서 뭘 아이를 넷이나. 하나나 잘 키우지라고 말해주고 싶은;;;

  • 66.
    '23.7.18 1:03 AM (125.178.xxx.88)

    진짜싫다. 저런상황자체가 넘싫어요 나이차이나는 것도
    정도가있지 저게뭐예요?

  • 67.
    '23.7.18 2:17 AM (182.229.xxx.215)

    첫째 임신도 네째임신도 다 어쩌다, 실수로 그랬다 하네요
    부모의 대책없음이 느껴져서 첫째마음이며 징글징글한 기분 알 거 같아요

  • 68. ㅇㅇ
    '23.7.18 2:35 AM (121.170.xxx.57)

    고3에 신생아가 집에 있다고요? 우와 딸 대학 포기시키려는건가요?
    당연히 공부에 엄청 지장있지요 기숙사에 있는거 아니면 엄청나게 방해받아요

  • 69. 고3엄마
    '23.7.18 2:53 AM (218.236.xxx.18)

    꼭 저렇게 생각없는 엄마가 애들은 줄줄이 낳아서 애들을 애어른으로 만들어요. 다른 집은 고3딸 라이드에, 뒷바라지 할때 저 딸은 노산인 엄마랑 신생아 알게모르게 뒷바라지 해야되게 생겼네요…그래놓고 인터넷에 딸 뒷담화까지…저딸 여러모로 엄마가 징글징긍 하겠네요…

  • 70. 솔직히
    '23.7.18 4:21 AM (1.235.xxx.138)

    애한테 그런말들어도 싸요
    무슨충격에 싸가지요?
    부모가 비정상이지 애가 셋이나있는데 넷째?
    그럼 그이후에 실수로또생김 줄줄이 낳겠단거네.
    남인 내가봐두 징글징글하네요.

  • 71.
    '23.7.18 5:58 AM (76.147.xxx.22)

    이게 원글님 글도 아니고 펌 해온 건데
    원원글 자체도 그 집 상황도 그렇게 흥분할 일은 아닌데
    여기 댓글에서 혼자 흥분해서 막말하고 악플다는 사람은 도대체 정신 상태가 온전한 건지 모르겠네요

  • 72. 이게 굳이
    '23.7.18 7:14 AM (122.252.xxx.241)

    여기서 욕하고 할 일인가요?
    첫째는 막말로 지 동생 죽이라고 한거고
    그래서 엄마는 충격받았을거고
    그래도 첫째는 미안하다고 사과했는데
    엄마는 분이 안 풀린 거고
    둘 다 막말에 속 좁은 사람에.이기적이지만
    여기 댓글 단 사람들도 그 정도 이기적이긴 마찬가지잖아요.
    이렇든 저렇든 생긴 애고 낳겠다는 데
    고 3 생각해서 지워라 마라 하는 사람들은 제정신인가요
    굳이 이 집안 사정을 퍼와서 여기서 말하고 있는 거 자체가 웃기네요

  • 73. 선플
    '23.7.18 7:38 AM (182.226.xxx.161)

    솔직히 딸입장에선 너무 싫을것같아요ㅜㅜ

  • 74. ...
    '23.7.18 7:46 AM (118.235.xxx.243)

    백번 양보해 외동에 늦둥이 막내라면 그래도 이해하겠는데 네째라ㅜㅜ. 뭐 집집마다 사정이 있겠지만 갑갑하네요
    그것도 입시생집에 신생아라면 부모가 신경 못써줄건 당연하고, 딸표현이 좀 과격했다는건 인정하지만, 어느정도 동감은 됩니다ㅜㅜ

  • 75. 부모가 ㅜㅜ
    '23.7.18 8:10 AM (220.122.xxx.137)

    저도 큰 애 편입니다. 18살…
    부모가 큰 애 생각하면, 그것도 딸인데,
    18살 차이나는 동생 낳자 결심 못하죠. 이기적인 부모네요
    22222

    다들 재혼한줄 알겠어요.
    아이 친구가 애가 4명인집-알고 보니 아빠가 재혼
    전처애들 미국 유학 보냈어요.
    제 아들 친구가 전처 아이라 중딩때 미국 갔는데
    우리나라 오고 싶대요.

  • 76. ~~
    '23.7.18 8:19 AM (163.152.xxx.7)

    첫째 마음은 원글님도 이해하실거예요. 표현의 문제인데, 사춘기 고딩이 그럴 수 있죠.
    사과하고 다가왔으니 마음 푸세요. 첫째 정말 스트레스겠어요. 곧 고3이지, 집에 아기 있으면 엄마를 뺏기는 기분일텐데.
    입시 끝나면 아기 너무 예뻐하는 큰아이로 돌아올겁니다.

  • 77. ....
    '23.7.18 8:25 AM (122.34.xxx.79)

    저집 재력이 궁금하네요

  • 78. ㅡㅡㅡ
    '23.7.18 8:30 AM (70.106.xxx.253)

    큰애들이야 당연히 싫죠
    어휴 징글징글하다

  • 79.
    '23.7.18 8:31 AM (211.230.xxx.220)

    안묶었음

    욕먹을까바 거짓말

  • 80.
    '23.7.18 8:34 AM (118.36.xxx.139) - 삭제된댓글

    우리 원글님 어떤분이시길래~~
    정말 아이 낳아서 뒷바라지를 또 하고 싶으신거예요?

  • 81. 딸이해
    '23.7.18 8:39 AM (118.45.xxx.238) - 삭제된댓글

    저도 딸이 이해가네요. 고3이라는 상황메 모두 긴장하고 살얼음판 걷듯 수험생 신경써야될 시기에 엄마의 임신과 출산이라니요.
    부모가 말없이 뒷바라지해주고 가만히 있어도 수험생들 본인들도 예민해자고 스트레스 받아요.
    또 딸 마음속엔 아기를 갖게되는 부모의 부부관계를 연상하게 되어서 더 징그럽다는표현이 나왔을것같아요. 본인도 그렇게해서 태어난거라곤 하지만 저도 저나이때 같은 상황이면 ...전 충분히 딸 입장이 이해가 가네요

  • 82. 저도
    '23.7.18 8:46 AM (203.142.xxx.241)

    징그럽네요. 미안하지만,,, 18살차이... 옛날같으면 며느리랑 시어머니가 같이 애기 낳아 키우는 짝...그리고 저 한참 사춘기때 부모가 부부관계를 그런식으로 해서 저 낳았다는 생각에 진짜 징그러웠어요..요즘에야 어린아이들도 남녀관계를 다 알지만, 저때만해도 몰라서, 부모가 인간같지 않았어요.

  • 83. 나도
    '23.7.18 8:53 AM (121.133.xxx.137)

    징그럽다.....

  • 84. ㅁㅇㅁㅁ
    '23.7.18 8:54 AM (182.215.xxx.32)

    아이는 문제 없다고 봅니다
    아이가 엄마한테 저런 말 할 수도 있지요
    더구나 하고나서 미안하다고 사과도 했구요
    자기 표현 할 줄 알고
    반성하고 사과도 할 줄 아는 좋은 아이인데
    엄마의 반응이 과해요

  • 85. ㅇㅇ
    '23.7.18 8:55 AM (117.111.xxx.173)

    딸마음 유추해보자면 1년 그냥 대충 양보하고
    얼른 입시성공해서 집 탈출하고 싶을것 같네요

  • 86. ㅇㅇㅇ
    '23.7.18 9:05 AM (121.121.xxx.96)

    딸마음 유추해보자면 1년 그냥 대충 양보하고
    얼른 입시성공해서 집 탈출하고 싶을것 같네요2222222
    저라면 큰딸 얼른 독립하게 도와주고 싶어요.
    근데 핏줄은 핏줄이라 막상 태어나 아장거리며 다니는 동생보면
    대부분 귀여워 어쩔 줄 모르더라고요.

  • 87. ㅎㅎㅎㅎ
    '23.7.18 9:11 AM (211.192.xxx.145)

    불륜도 아니고 정식 혼인 관계에서 아이가 생기고 부모가 아이를 낳으려 하는데
    자식이 고3이라고 없애길 바라는 마음 ㅎㅎㅎㅎㅎ
    그 자식이 맏이로서 온 집안 건사할 아이이기나 한가? ㅎㅎㅎ
    최소 의대생도 아님 ㅎㅎㅎ 의대생이어도 애가 가장이냐 날뛸 것이고 ㅎㅎㅎ
    사회가 애를 못 낳게 하고 있는 거라면 님들이 주범임 ㅎㅎㅎ

  • 88. 못난엄마
    '23.7.18 9:12 AM (59.6.xxx.225)

    고등학교 여학생이라면 당연히 징그럽게 느껴져요
    임신을 했다 하니 엄마아빠 부부관계가 떠오르는 건 당연하고
    부모의 섹스 자체가 낯설고 징그럽게 느껴질 나이 아닌가요?
    다 큰 성인도 부모 부부관계 생각하면 쿨 할 수 있나요?
    솔직하고 정중하게 사과까지 했는데
    밴댕이 엄마는 징그럽다는 말 한마디에 꽂혀서 꽁하니 받아주지도 않고..
    엄마아빠 사랑행위에 대해 차라리 담담히 설명을 해주든지
    본인도 다 큰 딸 앞에 부끄러우니 제 발 저려 그러는 걸로 보여요
    착한 딸 앞에서 못나게 굴지 마세요

  • 89. 아휴
    '23.7.18 9:14 AM (211.36.xxx.10)

    큰딸 안쓰럽네요.
    엄마가 꽁하고. 큰딸은 친구가 아니라
    동생들과 똑같은 자식이랍니다.
    나도 징그럽다 생각했는데.

  • 90. 착하구만
    '23.7.18 9:19 AM (125.177.xxx.151)

    딸이 잘못했다하고 먼저 손 내미는데..엄마의 반응이 참..별로네요.

  • 91. .....
    '23.7.18 9:21 AM (112.145.xxx.70)

    어떻게 부모가 되서 저따위일 수가 있을까요..

    고3인데 엄마가 임신한 게

    당연히 창피한 일인걸 모를 수가 있나??
    본인은 사춘기 고등학교 안 다녀봤나??
    부모의 섹스를 상상해야하는 입장인데 당연히 싫겠지..

    그리고 한국에서 고3은 누구보다 대접?받는 때인데........

    저러고도 부모라고...

  • 92. ....
    '23.7.18 9:39 AM (211.108.xxx.114)

    엄마가 자식 생각은 안하고 자기밖에 모르네~ 자연의 섭리로 생겼으니 어쩔수 없다 잘 얘기하지 못하고 자기가 더 꽁해서는 나르시스트인가보네요. 큰딸 불쌍하다. 빨리 독립하거라

  • 93. 딸이
    '23.7.18 9:45 AM (211.206.xxx.180)

    버르장머리 없었던 건 맞는데요.
    할 말이 있고, 안할 말이 있지..
    자기 상황 생각해서 부모의 영역에 대해 말하는 것도 선 넘었음.
    그래도 사과는 했네요.
    이제 그만 푸세요. 누구의 딸도 아닌 원글 딸임.

  • 94. ..
    '23.7.18 9:46 AM (39.7.xxx.244) - 삭제된댓글

    제친구도 고등학교때 막내동생 태어났는데 정말 부끄러워
    했어요 막내 동생도 고3때 있는거 알았어요

  • 95. ㅇㅇ
    '23.7.18 9:50 AM (222.234.xxx.40)

    엄마가 속이 좁고요

    고3 큰 딸의 심정 이해돼요

  • 96.
    '23.7.18 9:56 AM (58.125.xxx.230)

    아이 마음을 더 이해해주세요~
    고삼이 되는데 아무래도 공부 집중에 어렵기는 하겠어요.
    물론 님도 노산에 홀몬 변화로 맘이 상했겠지만,
    엄마잖아요 ~
    토닥토닥~~~~

  • 97.
    '23.7.18 9:58 AM (58.125.xxx.230)

    막말인 댓글 무시하시고
    이참에 큰딸 이해하고 감싸주며,
    애정을 더 돈독히 하시고 …
    몸도 마음도 건강히 출산하시길요 _()_

  • 98. ..
    '23.7.18 10:00 AM (39.7.xxx.244) - 삭제된댓글

    제친구도 고등학교때 막내동생 태어났는데 정말 부끄러워
    했어요 막내 동생도 고3때 말해줘서 알았어요

  • 99. 모르는사람이 보면
    '23.7.18 10:05 AM (124.51.xxx.231)

    첫째가 실수해서 낳은 애로 보이겠어요
    저는 첫째 심정도 이해가 갑니다

  • 100. 본능적으로
    '23.7.18 10:08 AM (162.210.xxx.37) - 삭제된댓글

    솔직히 애 입장에선 속으로 '아 ㅈㄴ 싫다' 이런 거부감 들지.
    배다른 동생 같은 거에 비할바는 못되더라도.

  • 101. 어 징그럽다222
    '23.7.18 10:10 AM (112.167.xxx.92)

    큰애가 외동이면 몰라도 아니 3씩이나 낳아 놓고 40줄에 또 낳나? 진심 징그럽다222

    놔논 자식들이나 잘 키울것이지 큰딸 심정이 이해가잖음 내가 노모였어도 미친년이라고 욕 했을듯

  • 102. 머리 큰
    '23.7.18 10:13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이이들 눈엔 부모가
    본능만 남은 동물로 보일텐데.. 그걸 어쩌겠어요?

    긴글 읽지도 않았지만 제목만 봐도 답답

  • 103. 신기함
    '23.7.18 10:16 AM (1.243.xxx.162)

    애가 이미 셋인데 더 낳고 싶어요 진심?
    막내가 12살인데????? 신기하네요
    애 셋 키울때 둘째가 힘들었을텐데 셋째도 가운데서 힘들어지겠네요
    내가 첫째여도 엄마가 임신해서 배불러있음 쪽팔릴듯
    저 어릴때 초6때 친구 엄마가 애기를 낳았는데 그 친구는 길에서 엄마 만나면 길 돌아서 가거나 모른척하고 그랬어요 챙피하다고
    태어날 아이보다 이미 있는 세명의 아이가 더 소중하지 않나요?
    요즘은 애 낳는것도 지능같아요

  • 104. ㅜㅜ
    '23.7.18 10:16 AM (210.218.xxx.135)

    딸 친구가 고1때 엄마가 넷째를 낳았어요
    참 착한 아이인데
    똑같은 반응을 했다고 하더군요.
    아니 더 막말을 병원가시라고....

    고2 고3때 많이 힘들어 하더군요

    엄마 입장이 아니라
    아이 입장에서 한 번 생각해 보시길...

  • 105. ㅇㅇ
    '23.7.18 10:18 AM (198.16.xxx.99) - 삭제된댓글

    예전에 팀플로 게임하는데
    유저 1(30대)이 자기 막내동생이 자기 딸이랑 나이가 같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당시 고딩이었는데 그 말에 뭔가 좀 남사스럽단 느낌은 들더라구요.
    어차피 남일이라 별로 상관은 안했지만...
    근데 유저 2가 "그럼 잘 하면 그때 엄마랑 딸이랑 비슷한 시기에 산후조리 했을 수도 있었겠네요 ㅎ" 라고 가볍게 농담? 하니까
    유저 1이 갑자기 채팅이 끊기면서 아무말도 안하더라구요...
    게임 중에 전 괜히 가시방석..ㅡㅡ 민망했던 기억납니다.
    출산 경험도 있는 30대도 자기 엄마가 늦둥이 낳은거에 내심 되게 예민했던거죠..
    19살짜리는 어떻겠어요

  • 106. ㅇㅇ
    '23.7.18 10:21 AM (198.16.xxx.99) - 삭제된댓글

    예전에 팀플로 게임하는데
    유저 1(30대)이 자기 막내동생이 자기 딸이랑 나이가 같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당시 고딩이었는데 그 말에 뭔가 좀 남사스럽단 느낌은 들더라구요.
    어차피 남일이라 별로 상관은 안했지만...
    근데 유저 2가 "그럼 잘 하면 그때 엄마랑 딸이랑 비슷한 시기에 산후조리 했을 수도 있었겠네요 ㅎ" 라고 가볍게 농담? 하니까
    유저 1이 갑자기 채팅이 끊기면서 아무말도 안하더라구요...
    게임 중에 전 괜히 가시방석..ㅡㅡ 민망했던 기억납니다.
    출산 경험도 있는 30대도 자기 엄마가 늦둥이 낳은거(자기 20대때 일)에 내심 되게 예민했던거죠..
    19살짜리는 어떻겠어요

  • 107. ㅇㅇ
    '23.7.18 10:22 AM (198.16.xxx.99) - 삭제된댓글

    예전에 팀플로 게임하는데
    유저 1(30대)이 자기 막내동생이 자기 딸이랑 나이가 같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당시 고딩이었는데 그 말에 뭔가 좀 남사스럽단 느낌은 들더라구요.
    어차피 남일이라 별로 상관은 안했지만...
    근데 유저 2가 "그럼 잘 하면 그때 엄마랑 딸이랑 비슷한 시기에 산후조리 했을 수도 있었겠네요 ㅎ" 라고 가볍게 농담? 하니까
    유저 1이 갑자기 채팅이 끊기면서 아무말도 안하더라구요...
    게임 중에 전 괜히 가시방석..ㅡㅡ 민망했던 기억납니다.
    출산 경험도 있는 30대도 자기 엄마가 (자기 20대때 ) 늦둥이 낳은거에 내심 되게 예민했던거죠..
    18?살짜리는 어떻겠어요

  • 108.
    '23.7.18 10:46 AM (106.101.xxx.163) - 삭제된댓글

    애낳는게 죄에요???
    징그럽고 챙피하대 ㅎㅎ
    당신들 인생이 더 챙피해요 ㅎㅎ

    아진짜 헬조선 맞네요
    경제력 없는 집이라 걱정하는거면 모를까

    징그럽다는 선넘었죠 가뜩이나 임산부한테

    남들 다 하는대로만 살아야하고
    안하면 지들 피해준것도 없는데 욕박는 욕쟁이들

    진짜 헬조선 맞네요

  • 109.
    '23.7.18 10:47 AM (106.101.xxx.163)

    애낳는게 죄에요???
    징그럽고 챙피하대 ㅎㅎ
    당신들 인생이 더 챙피해요 ㅎㅎ

    아진짜 헬조선 맞네요
    경제력 없는 집이라 걱정하는거면 모를까

    징그럽다는 선넘었죠 가뜩이나 임산부한테

    남들 다 하는대로만 살아야하고
    안하면 지들 피해준것도 없는데 욕박는 욕쟁이들

    경제력 부족한것 아닌한
    능력되면 애는 축복입니다

    묶었는데 생긴애를 지우란건지
    댓글에도 흉악한 인간들 많네요 ㅉㅉ

  • 110.
    '23.7.18 10:50 AM (1.241.xxx.114)

    여기서 욕하고 할 일인가요?
    첫째는 막말로 지 동생 죽이라고 한거고
    그래서 엄마는 충격받았을거고
    그래도 첫째는 미안하다고 사과했는데
    엄마는 분이 안 풀린 거고
    둘 다 막말에 속 좁은 사람에.이기적이지만
    여기 댓글 단 사람들도 그 정도 이기적이긴 마찬가지잖아요.
    이렇든 저렇든 생긴 애고 낳겠다는 데
    고 3 생각해서 지워라 마라 하는 사람들은 제정신인가요 22222222222

    진짜 이기적이고 불행한 인간들

  • 111. 솔직히
    '23.7.18 10:56 AM (125.186.xxx.54)

    주작같은 느낌만 드는데요
    우리집 고3 아이도 있고 학원쪽 일하고 있는데
    저런 사고와 행동 패턴이 뭔가 좀 부자연스럽다는 느낌
    정관수술부터…저 집은 만약 주작이 아니라면
    확률적으로도 참 특이한 집이네요

  • 112. 원글 아니에요?
    '23.7.18 11:12 AM (125.177.xxx.151)

    네이트 판 글 퍼온건가요?

  • 113. 퍼온거임?
    '23.7.18 11:19 AM (1.228.xxx.58) - 삭제된댓글

    아니 퍼와서까지 사람들 반응을 보려는 심리는 뭐임?
    관종임?

  • 114. ....
    '23.7.18 11:24 AM (122.34.xxx.79)

    싫을 순 있어도 징그럽다는 표현은 선 넘은 거 맞지 않나요..?
    그나저나 40초반인데 누구는 첫애 낳는데 누구는 첫애가 이미 거의 성인이라 늦둥이라니 ㅎㅎㅎㅎ
    신기한 세상

  • 115. 실제로
    '23.7.18 11:27 AM (39.7.xxx.4) - 삭제된댓글

    있어요. 울아파트 같은 라인 엄마..( 얼굴만 아는)
    첨엔 입양인가 했는데, 아랫층 아줌마가 배부른 거 봤다고 실제로 낳은 거 맞다고 하더만요. 당시 큰아들이 19살? 이니 19년차정도..
    40대초에 닣은 것 같은데 애가 벌써 초등생 10살..
    근데, 느즈막에 잘 닣았다 싶을 정도로 어린애가 인사도 잘하고
    싹싹해요. 암튼 대단한 엄마에요.


    어찌 세월이

  • 116. 실제로
    '23.7.18 11:29 AM (39.7.xxx.4)

    있어요. 울아파트 같은 라인 엄마..( 얼굴만 아는)
    첨엔 입양인가 했는데, 아랫층 아줌마가 배부른 거 봤다고 실제로 낳은 거 맞다고 하더만요. 당시 큰아들이 19살? 이니 19년차정도..
    40대초에 닣은 것 같은데 애가 벌써 초등생 10살..
    근데, 느즈막에 잘 닣았다 싶을 정도로 어린애가 인사도 잘하고
    싹싹해요.
    암튼 대단한 엄마이고, 언제 키울까 했는데 세월 참 빠르다 싶어요.

  • 117. 구글
    '23.7.18 11:31 AM (103.241.xxx.73)

    그럴수 있죠
    큰애가 고딩이면 한참 이기적인 시절인데
    고3인데 갓난아이가 있다면 싫을수 있죠
    요새 젊은 사람들 아기 엄청 싫어해요
    부모가 나이에 맞지않게 아이를 낳은것 같은 사회 분위기도 있긴해요..

  • 118. 정관수술도
    '23.7.18 11:54 AM (61.77.xxx.71)

    믿을수가 없네요. 그냥 면피용으로 쓴거 아닌지요. 딸이 고이면 한참 예민할때인데... 사춘기 딸 입장에선
    징그럽죠. 부모들의 섹스까지 생각나게 하니까요. 저정도 딸이면 엄청 착한건데 말이죠.
    엄마도 임신중이라 예민했나 보네요.

  • 119. 헐?
    '23.7.18 12:12 PM (211.36.xxx.64)

    이렇게 잘못한 일인지? ?
    82연령대 높다더니
    나도 어린나이 아니지만
    축복받을 일 아닌가요

  • 120. ㅕㅕㅑㅑ
    '23.7.18 12:13 PM (90.114.xxx.176)

    이미 셋이나 있는데 고딩 큰딸까지 있는 상황에서 또 갓난애기 낳아 키울 생각 하는 부모 보면 당연한 생각 아닌가요.
    저도 동생이 둘이나 있는 입장이어서 늘 좋지많은 않았어요
    늘 챙기고 양보해야한다는 압박을 부모들이 주잖아요
    또 한명이 생긴다면 저도 이해해요
    정말 말씀하신대로 봐달라고 하지 마시고 꼭 남편분 두분이
    아기 케어하세요

  • 121. 에궁
    '23.7.18 12:22 PM (211.36.xxx.193)

    딸도 이해가고

    엄마도 이해가고

    그래도 생긴아이인데


    낳는방향으로

    고3이 벼슬도 아니고

  • 122. 부모가
    '23.7.18 12:24 PM (175.208.xxx.235)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부모가 맘 상했어도 삼켜야죠.
    참고로 여행좋아시는분들을 위해 유트브채널 하나 소개합니다.
    네 아이들과 요트로 세계여행하는 가족들 얘기입니다.
    참 대단하더라고요. 이집은 큰아이가 딸이고 밑으로 아들만 셋.
    엄마와 딸이 사이좋고, 아빠가 세아들들과 잘 놀아주더라구요.
    전 친정에 오빠만인데 공감백배예요. 요트 세계여행 늠 부럽네요.
    https://youtube.com/@travelees

  • 123. ㅇㅇ
    '23.7.18 12:25 PM (117.111.xxx.173)

    여기서 주된 댓글들은 애 떼라는게 아니고
    큰애 반응이 그럴수 있다는건데
    자기 감정에만 빠져서 삐져서 애봐달랠 일 없다 내지르고 사과받고도 안풀려서 눈치보게 하고 여럿이 보는데 글올리고
    딸 욕먹게 하고 그런 철없는 태도를 보고 쓰는것 아닌가요?
    거기다 대고 딸 욕하는 사람들…저 엄마랑 비슷한 스타일이신듯

  • 124. ..
    '23.7.18 12:43 PM (118.235.xxx.197)

    40중반인데 친구 막내동생이 17살 차이예요
    두살 아래 동생 또 있구요. 3자매...
    둘째 동생이랑은 잘 지냈는데 막내는 넘 힘들대요.
    나이차이도 나서 싸우고 자시고도 없지만
    세대차이도 많이 나서.. 지금은 근처 살아도
    1년에 1번 엄마 제사 때나 본다는군요.

    그냥 큰아이 마음도 이해해주세요.
    표현에 마음 상하실만도 한데 그건 엄마 감정이고.
    큰아이가 싫다하거나 힘들다는 마음은 이해해주셔야지요..

  • 125. 저도싫다
    '23.7.18 1:37 PM (220.75.xxx.144)

    옛날처럼 낳아만놓으면. 알아서 크는 시절도 아니고요.
    큰딸은 입시생인데 그것에대한 배려가 전혀 없네요?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죠.
    저라도 진짜 싫을거같고,창피할거같아요.
    자식을 낳고 키우는 큰일을 무계획으로 낳는다는것이요.
    큰딸 대학은 보내실건가요?
    엄청 바쁘고 신경쓸거많은데 엄마는 애낳고 돌보느라 신경도 못써주고,큰딸이 너무. 안됐네요

  • 126. 저도싫다
    '23.7.18 1:38 PM (220.75.xxx.144)

    애봐달라고 안그러는건 너무 당연한거고.
    그게 문제가 아니라.
    큰딸은 중요한 시기인데 원글님이 엄마노릇을 제대로. 해주지 못할거란게. 큰일인거예요

  • 127. .....
    '23.7.18 1:58 PM (39.7.xxx.96) - 삭제된댓글

    첫째도 혼전임신
    부모 될 경제적인 정서적인 준비도 안되있으면서
    그저 되는대로 닥치는대로 셋 넷씩 낳는거
    누가 좋아하나요
    애가 쌓인게 많은거죠

  • 128. .,
    '23.7.18 2:59 PM (58.238.xxx.23)

    부모님 돌아가시면 큰애가 막내의 부모노릇해야합니다
    아니 그전부터 나이들어 힘들면 막냬 챙기는거 큰애 책임됩니다

  • 129. ...
    '23.7.18 4:10 PM (117.111.xxx.161) - 삭제된댓글

    벌써 뱃속 애만 싸고도는데 낳으면 가관이겠네요.
    큰애 입장에서 징그러운 거 맞고
    절대 부담주지 말고 고3 뒷바라지나 잘할 각오 해요.
    큰애 불쌍하다

  • 130. ....
    '23.7.18 4:18 PM (112.220.xxx.98)

    진짜 싫다....
    어떻게 낳을 생각을 하지 ㅜㅜ
    주책이네요
    큰딸 결혼 좀 일찍하면
    상견례때 초딩동생 데리고 나가야겠네

  • 131. ...
    '23.7.18 5:13 PM (118.37.xxx.38)

    부모문제에...그것도 자기와 똑같은 생명을 가진 동생이 생겼는데 징그럽다니요?
    진짜 그 표현은 엄마가 상처받을만 하네요.
    너와 똑같은 생명의 존재이고
    너 사랑하고 소중한만큼 이 아이도 사랑받고 존중받아야한다고 잘 가르치세요.
    사과는 하시고... 이번 뿐만 아니라 어떤 상황을 표현할때 단어 선택 잘하라고도 가르치셔야 할듯요.
    임신 축하드립니다.

  • 132. ...
    '23.7.18 5:20 PM (223.38.xxx.118)

    저 집 큰딸 결혼도 쉽지 않을거 같은데...
    나어린 손아랫형제 있다면 상대방이 껄끄러워해요
    그 전에 사고친 거 아니냐는 수근거림은 덤
    저 남편 정관했다 부인 속인 거 같은데 ...

  • 133. 순이엄마
    '23.7.18 5:34 PM (222.102.xxx.110)

    우와 큰따님 참 어른스럽네요.
    미안한거 알고 바로 용서 구할지도 알고
    부럽습니다. 아이는 잘 키우셔요.
    낳고 나면 아마 큰 딸이 제일 이뻐 할듯

  • 134. 순이엄마
    '23.7.18 5:39 PM (222.102.xxx.110) - 삭제된댓글

    제가 저희 큰언니랑 18살 차이 나는데요.
    둘째 언니가 부끄럽다고 지우라고 난리 난리 ㅎㅎ

  • 135. 순이엄마
    '23.7.18 5:40 PM (222.102.xxx.110)

    제가 큰언니랑 20살 차이 나는데
    둘째 언니가(18살차이) 부끄럽다고 지우라고 난리 난리쳤대요

  • 136.
    '23.7.18 6:26 PM (175.121.xxx.70) - 삭제된댓글

    글만 읽어도 스트레스가....

    같은 첫째딸 입장으로서 정말 너무 싫네요 끔찍ㅜㅜ
    (징그럽단 표현 당연히 튀어나올듯)

    저 정도 행동하는 딸은 착하네요 사과도 하고.

  • 137. 소망
    '23.7.18 6:37 PM (112.154.xxx.214)

    작년에 입시를 치룬 엄마로서 따님이 너무 안쓰럽네요.
    본인들의 부주의로 생긴 상황을 무조건적으로 아이들이 받아들여야 하나요? 부모로서의 책임은 없으신지..

  • 138. ㅡㅡㅡ
    '23.7.18 7:10 PM (183.105.xxx.185)

    큰딸 정상임 ..

  • 139. ..
    '23.7.18 7:12 PM (61.254.xxx.115)

    아이입장에선 싫은거 맞아요 고3 올라가는데 동생보는집이 어디.흔한가요? 고3신경쓰기만도 좀그런데 아기양육해야하잖아요 공부는 아이가 하니까 엄마가 도와줄거 없다쳐도 애들 입장에서챙피해합니다 나장에 동네사람 아니고는 큰딸이 사고쳐서 엄마밑으로 넣은거 아니야? 의심받을수도 있는상황이구요 중학생만 되도 동생.생기는거 싫어하는 애들이 대부분임.

  • 140. ..
    '23.7.18 7:14 PM (61.254.xxx.115)

    생명은 소중하고 낳겠다는거 존중하고 출산하는건 부부마음이지만 애들 입장에서 보면 흔쾌히 좋아 소리 안나오는게 정상 맞아요

  • 141. ..
    '23.7.18 8:06 PM (39.115.xxx.64)

    고3이면 성인인데 저라면 무한으로 싫겠어요 부끄럽고
    징그럽고 소름 아량 넓은 소수의 아이들 외에는 누가
    좋다 할까요 짜증나죠 자라면서 정이 들고 잘 지내겠죠

  • 142. ...
    '23.7.18 8:27 PM (223.63.xxx.101)

    딸 입장에서는 징그러운 게 정상이죠

  • 143.
    '23.7.18 8:44 PM (121.167.xxx.7)

    말이 지나치긴 했지만 고 2 여학생이잖아요.
    먼저 사과했다는데, 단어에 꽂혀 그러는 건 어른답지 못하죠.
    저는 글 읽으며 큰 딸 마음이 읽혀 그 엄마에게 화가 났어요.

  • 144. ㅇㅇ
    '23.7.18 9:18 PM (125.132.xxx.156)

    아무리 봐도 주작
    낳고말고를 떠나
    십대 애 셋을 키우는 엄마같은 느낌이 전혀없어요
    늙어서 임신한 무식한 엄마라는 컨셉으로 여자들 욕먹이려고 지어서 쓴글같아요

  • 145. . .
    '23.7.18 9:28 PM (1.225.xxx.49)

    부모도 상처받으니 마음 안 풀릴 수 있죠. 엄마 늘 저한테 져주셨는데... 한두번? 상처 받으면 그러셨던거 같아요. 결혼한 부부가 늦둥이 낳을 수도 있죠. 애는 당연 싫을거고...이미 동생 둘이나 있는데 갓난쟁이 동생이 반가울 리 있나요..자기 입시도 그렇고 본인은 안중에도 없냐 싶을거고. 자식은 자식 입장만 생각하잖아요. 근데 대학만 가도 이해할거고요. 못해도 할 수 없는 거예요.

  • 146. ㅇㅇ
    '23.7.18 9:55 PM (119.70.xxx.249)

    아이가 착하네요. 엄마한테 사과도 하고..
    하지만 저도 큰애편. 큰애 마음 너무 이해가 가네요.
    먼저 사과 하는 아이에게 마음을 풀지 못한 엄마라니... 동년의 아이를 키우고 있는 제 기준에선 이해가 안갑니다. 어른 답지 않아 보이고요.
    그리고 원글님은 지금은 애들한테 피해 안가게 하겠다고 하시지만, 알게 모르게 큰애는 앞으로 많은 희생을 하게 될거에요.
    두고보세요.
    그리고 그 희생이 하루 이틀에 끝나지 않죠.

  • 147. love
    '23.7.18 10:08 PM (220.94.xxx.14)

    엄마 대책없네요
    큰아이 피해끼칠 일 있을것같은데요
    태어날 막내가 큰언니에겐 큰짐이 될수도 있죠
    생각이 짧네요

  • 148. ..
    '23.7.18 10:21 PM (59.14.xxx.159)

    진짜 징그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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