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껏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감사말씀 드립니다
의견 참고하여 현명하게 처신토록 하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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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참고하여 현명하게 처신토록 하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남편혼자 가면 되지 부부싸움했는데 당연히 못가지 않나요
친정약속이라해도 같이 못가죠 나혼자 가고말지
하지마세요.
결혼 2년 반밖에 안됐으면 아들이 풀어드려야지요.
노하셔서 눈물바람한건 어머니의 사정이고
심하게 싸웠는데 가서 연기를 할수도없는일 아닌가요
쎄하게 있을수도 없고
대역죄는 아닌걸로
시댁모임 가기싫어 싸운건아니구요?
진짜 애들도 아니고
노하실 일인가요? 환갑이나 결혼식 같은 큰일도 아니고 캐주얼하게 만나는 거 미뤄질 수도 있는 거죠. 섭섭하지만 애들 싸웠다는 게 더 걱정될 듯 합니다.
한 삼년까지는 식구란 생각 안 들더라고요. 어느 정도 지나면 좀 애뜻해진달까? 그래도 친정식구만큼은 아니지만 어른들에게 잘하자 잘해주셔서 고맙다라는 기분이 들 날이 올거예요.
다음 번에 식사하게 될 때 잘 풀어드리세요.
남편과는 싸웠지만
시댁과는 별개의 문제인 것 같아요
선약을 둘의 문제로 깼으니
원글님이 전화드려서 죄송했다 한마디 하는 게
앞으로 살아가는데 님이 편하실 듯...
안하고 넘어가는 건 마음 불편하지 않나요?
이건 나 편하자고 전화드리는거다...그렇게
발상의 전환을 해보심이.
싸운 것도 아닌데 그럴 수 있어요
충분히 이해할만한 일인데 웬 눈물바람
처음부터 너무 저자세로 나가지마세요
제가 그랬다가 만만한 며느리로 살았어요
시댁가기 하루전에 별 것도 아닌것으로 싸운거면
시댁가기 싫어서 싸운거네요.
남편혼자라도 나가서 식사대접하면될걸 취소는 왜
그런거로
뭘 너네 안보고 싶고 눈물바람...??
진짜 웃겨요.
사과했음 됐지, 사정이란건 있을수 있는건데.
그냥 며늘 초장에 잡자- 이거네요.
머피의 법칙마냥 꼭 행사 전날이면 크게 다투는거면
시댁식구 만날 생각에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건 아닌가요?
아들부부가 싸워서 약속 취소한게
눈물 바람에 안본다고할 일인가요
매번 싸우는건 시가 가는게 부담되서 그런거 같네요
시가 행사 가기 싫어서죠
저도 그렇거든요
근데 그걸 제 스스로 인정하니까 더 조심하려고 노력해요
우선 먼저 행사 취소하라는 것도 두루두루 잘못하셨네요
눈물 바람....한게 웃겨요. 그럼 벌벌 떨어야 하나요 중전마마인가요.... 그런일 있으면 그냥 그러려니 해 지던데. 아들이 풀어드려야죠.
당일에 거짓말하고 약속취소한거니
전화해서 죄송하다 할것같아요
시가식구들이 아니라 그 누구에게도 거짓말하고 약속취소했다가
걸리면 사과해야하는거 아닐까요?
부인이 안간다고 하면 혼자서라도 가면되는걸
그걸 못하고 안간다고 승질에 엄마한테 고자질까지
참 답없는 남자네요.
믿고 살만한 사람은 아닌듯
죄송하다고 해봐야 아들 편들면서 님만 개념없는 사람 만들껄요?
남편 혼자서라도 가라고 했는데 남편이 안갔다고
부모님 걱정시켜드리지 않려고 했는데
남편이 말해버려서 속상하시겠다고 주의주겠다고 하세오.
친구랑 약속도 당일날 깨면 사고해야죠
하물며 어른과의 약속인데
당연히 죄송하다고 전화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시모가 안 본다니 경사 아닌가요? 속으로 기뻐함
정상적인 사람에게는 사과해도 잘 받아들여지겠지만 저런일로 안본다 하고 눈물바람 하는것 보니까 정상적인 사람 아닙니다. 원글님 대역죄인 만들면서 울부짖을거에요 백프로. 코메디가 따로없을듯.
제 생각에도 일단 당일 취소했고 거짓말까지 했으니 사과는 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다만, 시어머니가 너무 오버해서 안 보고 싶다 어쩌구 하시면 네~ 하고 말아요. 잘못한 사항에 대해서만 진심으로 사과하면 돼요.
울었다는 시모가 코메디 ㅋㅋㅋ 저게 울일 이에요? 한심
우는 시모 코미디 맞네요
나이가 몇 살인데 그런거에 우나요...
어이가...
약속 가기 싫어서 싸우나요?
약속을 하지 마세요
일이 있어서 싸운 건 아니고 일 만들어서 싸운거네요
걍 계세요
어쩔거에요 매번
살다 보면 싸울일이 얼마나 많은데요.
저 같아도 부부싸움 심하게 하면 시집에 못가요.
부부가 싸울수도 있지 그걸 뭘 부모가 울고불고 하나요?
부모는 모른척 할 일이라 생각해요.
젊은 부부가 싸우면 그럴 수도 있지 저게 눈물 바람 하고 그렇게 노할 일인가요?
둘이 자주 싸우면 어떻게 하나 걱정스럽긴 하겠지만요
남편이 좀 더 잘둘러댔으면 됐을텐데...
님 부부가 잘못한 건 맞는데 시어머니도 너무 예민하네요
저 30대 중반 며느리 입장인데… 제가 꼰대인가….
저는 원글님이 정말 잘못하신거 같거든요
물론 정말 엄청난 이유로 사네마네 하며 싸웠다.. 면
이해가 되기는 합니다
근데 살짝 말다툼이 감정싸움으로 번졌다 하시는 것을 보니
그런 경우는 아닌 것 같네요.
저희 남편이 원글님처럼 화가 나면 물불 안가리고
약속 취소하라고 약속 장소 가다가도 취소하는 스타일이었는데
신혼 때 친구들 약속 같이 가다가 사소한 일로 싸워서
서로 막말 하다가 약속 취소하고 안간적이 있거든요.
남편이 가지 말자 했고 저도 맞장구 쳤고..
근데 상대방은 어쨌든 그 약속 때문에 시간 비운거고
다른 일정을 못 잡았을 수도 있고 준비도 했을거고 그렇잖아요
근데 그딴식으루 약속을 당일 취소해 버리니
쌍으로 웃기는 부부가 되어버렸죠…
정신 들고 나니 민망하고 미안해서 얼굴을 못 들겠더라고요.
그 뒤로 남편이 그렇게 “취소해!!!” 하는 때에는
당신 덕에 나까지 세트로 이상한 사람 만들거냐고 사춘기 중학생도 아니고 감정 조절좀 하라고 강하게 나갔어요. 이제 그 버릇은 고쳤습니다.
근데 친구모임도 그런데 하물며 어른들 계시는 자린데(시댁이고 친정이고를 떠나서요) 만약에 제 여동생 부부가 가족 식사 잡아놓고 저희 친정부모님도 계신데 싸워서 약속 취소한다면;;;;
얘네 부부사이 괜찮은건가 너무 걱정되고.. 별일 아니었다는 걸 알고나면 진짜 화날거 같거든요. 아니 우리 집이 우습나 어른들하고 한 약속을 어떻게 저런식으로 취소하나 도대체 나이들을 어디로 먹었나 별 생각이 다 들듯요. 남편분이랑 진솔하게 이야기 나눠 보시고 다시는 이런 일 하지 마세요. 사람이 가벼워 보여요.
전화 하더라도 지금 하지 마세요
시어머니가 님에게 화풀이 하실거예요
3일 정도 지나면 화도 가라앉고
서로 이성적으로 생각이 든답니다
며칠 지나서 전화 하세요
그 시어머님 특이하시네요 울일은 아니지 않나요?
젊은부부가 그럴수도 있지
님이 전화는 왜하나요 아들이 어머니께 사과해야지
솔직히 시모도 다 겪어본 건데 왜 있을 수 없는 일처럼
상처받은 것처럼 행동하죠? 지금 나이 들어 생각하면 웃기죠.
부부가 말싸움하는 거 정말 일상다반사일 수 있죠.
세상살이 다 거기서 거긴데 뭐 다시 못 올 약속처럼.
울일이예요?
자식 부부 싸운일로 울었다구요?
애들 보란듯이 우는 거잖아요.
며느리 와서 사과하란뜻 같은데요?
그 시엄니 심보 나쁘네...둘이 싸웠구만
가지 마세요.
며칠 지난 다음에 남편하고 문제 먼저
해결하고 시부모님께는 약속 못지킨것에 대해서사과 드리면 되지 않을까요? 시어머니 개인에게가 아니구요..
그댁 시어머니 오버쟁이!
울일이예요?
50대인데 신혼때 서로 맞춰가다보면
부딛치고 싸울수도 있고
기분 틀어져 약속취소할수도 있지
그게 무슨 대역죄인이라고 "노하시기"까지
며느리 잡는것도 가지가지다 싶네요
그리고 시댁 아니고 시집
할 수 없죠 뭐.
원글님도 눈물바람하세요.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란 말도 있는데
눈물바람하는 시모가 더 오버네요.
오버에는 오버로 대응할 수 밖에요.
눈물바람으로 하소연하시고
너 왜 눈물 보이냐고 역정내면 어머니 눈물소식에 그만 눈물이 났다고 하세요.
예민해져서 싸우시는듯요
그냥 약속을 잡지 마세요.
그러면 안싸우실듯
원래 시댁에 가기전이나 갔다와서 엄청시리 싸워요.
남편놈도 갔다오면서 차안에서 더 지랄을 하고
집구석가면 홈그라운드라고 더 지랄이고
죽여버릴려다가 이혼했어요.
돌이켜보면 저도 신혼 때 엄청 싸운 거 같아요.
타인끼리 만나서 하나 둘씩 맞춰가는 게 보통일인가요?
그러니까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란 말이 있겠죠.
저라면 안해요
그게 친정이었다면 님은 남편이 친정부모님께
전화 드렸으면 좋겠나요?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세요
이제 시댁 말고 시가라고 합시다
니네 안볼거야 흥칫뿡 하고 울기는 참나
둘이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살아라..하면 될것을...
안보고싶다는데 당분간 냅둬요.
간보다가 아마 시부나 본인이 나서서 사과 하라마라 할거에요.
부부싸움에 약속을 어긴건 어찌되었거나 어르신들 신경쓰게한건 사실이니 사과보단 이런일이. 있었다 자초지종 말씀드리고 안심시켜드리는게 좋을듯해요
댓글 보니까 제가 이상한 건가 어리둥절하네요
시댁 약속이라서가 아니라 다 큰 성인들이 일정을 잡았다가 감정싸움으로 취소한다는 게 굉장히 무책임하고 미성숙하게 느껴집니다.
부부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든 밖에서는 아무렇지 않게 행동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싸웠다고 해서 일정을 취소하거나 밖에서 티 내거나 애들과의 약속을 어기거나 그런 일은 한번도 없었는데요
울 일도 아닌데.
그치만 원글님 부부도 유치한게 뭐 비슷합니다.
원글님 부부가 그대로 세월지나면 시부모처럼 될것같은 느낌.
원글님이 시모라 생각하고 자식들이 어떤 액션을 취하면 좋을지 생각해보세요.
댓글을 보고... 어떻게 일부러 싸웠다는 생각을 하죠?
거기에 눈물바람 시모도 대책없네요.
뭘 전화해서 사과를 해요.
전화해서 말도 제대로 못한 남편이 책임져야지요.
냅두세요. 저라면 냅둬요.
놔두세요.
님이 사과할 일이 아닙니다.
안그래도 팔이 안으로 굽는데
안타깝게도 사과드리는 님에게 화살이 돌아와요.
남동생네가 이런식으로 싸웠다면서 안 오거나 남동생만 오거나 하는 일이 몇년되니 시댁 입장에서 며느리는 남이라는 인식이 깊게 심어졌고, 남동생이 크게 싸우고 이혼하겠다고 할때 우리쪽에서는 알았다 정리하고 들어오라고 바로 남동생 말에 수긍했어요. 며느리(올케)쪽은 빌고 다시는 안 그런다고 다짐하고 이혼 안 했는데요.
올케 안 오고 그런 일은 거의 없네요.
이 경우도 양쪽 중 아쉬운 쪽이 숙일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