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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줌마를 대체할 중년 여성을 부를 중립적 호칭?

궁금해요 조회수 : 5,051
작성일 : 2023-07-17 15:38:51

밑에 아줌마 논란 글을 보다가 궁금해서요

딱히 높일 사이도 아니고

그렇다고 낮출 사이도 아닐 때

그냥 중년 여성을 부를 적절한 중립적 호칭이 뭘까요? 

아줌마.. 가 듣는 사람이 좀 기분나쁜

그닥 중립적이지 않은 호칭이 된 것 같은데

그럼 뭐라고 하면 좋을까요?

여사님은 오히려 집안일 해주시는 분 부르는 느낌이고

사모님은 너무 오바해서 높이는 느낌이고

저기요 또한 예의없다고 하니

저기 있는 중년여성분! 이라고 하기도 그렇고 

생각하다 진짜 잘 모르겠어서 여쭤봐요

IP : 218.232.xxx.78
6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7.17 3:39 PM (180.70.xxx.73) - 삭제된댓글

    아주머니요

  • 2. 없어요!!
    '23.7.17 3:40 PM (121.133.xxx.137)

    저기요~?

  • 3. ㅇㅇ
    '23.7.17 3:41 PM (211.176.xxx.164)

    이모님~~

  • 4. ㅜㅜ
    '23.7.17 3:41 PM (211.58.xxx.161)

    대놓고 아줌마라고 하는사람은 없던데요
    정육점같은데나 정수기아저씨 그런분은 사모님이라고 하고
    보통은 호칭을 아예안부르던데요
    애들은 누구엄마라고 하고

  • 5. ...
    '23.7.17 3:41 PM (222.236.xxx.238)

    선생님 하면 됩니다. 구청같은데 가니 다 그렇게 불러주더군요. 남여 구분없이 제일 괜찮은 호칭같아요

  • 6. ㅎㅎ
    '23.7.17 3:42 PM (118.235.xxx.251)

    모르는 사이에 호칭할 일이 있나요?

  • 7. 아주머니
    '23.7.17 3:43 PM (218.232.xxx.78)

    아주머니도 일해주시는 분 부르는 느낌인가요? 저도 이게 그나마 나은 거 같아 이전에 썼더니 되게 기분나빠하더라구요

  • 8. 그냥
    '23.7.17 3:43 PM (103.78.xxx.54)

    남녀공통 선생님하고 부르면 됩니다.

  • 9. ㄹㄹ
    '23.7.17 3:44 PM (121.141.xxx.248)

    선생님하면 됩니다
    아줌마소리는 누구나 썩 좋지 얺은 호칭이에요
    제가 일할때 상대를 선생님이라 칭하는데
    한결 상대가 부드러워져요 존중받는느낌이잖아요
    언니 소리가 제일 싫어요

  • 10. ....
    '23.7.17 3:44 PM (211.226.xxx.119)

    중년남자에개 사장님, 선생님하듯
    똑같이 중년 여자분에게도 쓰면돼죠.

  • 11. ㅇㅇ
    '23.7.17 3:44 PM (106.102.xxx.165)

    선생님이 대세

  • 12. ㅡㅡ
    '23.7.17 3:45 PM (182.227.xxx.195) - 삭제된댓글

    그냥 저기요

  • 13. ㅇㅇ
    '23.7.17 3:46 PM (210.126.xxx.111)

    아줌마란 말 자체가 비호감이 아니라
    아줌마라 불리는 중년여성들의 억척스럽고 이기적인 행동때문에
    이미지가 나빠진 것이기 때문에
    호칭을 바꾸더라도 바뀐 호칭이 또 비호감 호칭이 돼버릴것 같아요

  • 14. .......
    '23.7.17 3:47 PM (1.245.xxx.167)

    은행이고 병원에서
    그놈의 어머님 소리좀 제발.

    그냥 고객님 있잖아...!!!

  • 15. 없어요22
    '23.7.17 3:47 PM (223.33.xxx.4)

    우리 말은 저기요.22

    외국은 익스큐즈 미 많이 쓰죠.

    여사님은 사모님보다 더 존칭인데

    도우미를 부르는 말로도 쓰이는군요.

  • 16. 서비스직
    '23.7.17 3:48 PM (223.33.xxx.4)

    아니고는
    호칭이 꼭 필요하지는 않죠.

  • 17. ..
    '23.7.17 3:49 PM (223.62.xxx.205)

    선생님이 제일 이상한데 왜 선생님이 대세일까요
    저도 그냥 저기요, ~씨, 고객님, ~님
    상황이나 입장 관계에 따라 다를것같아요

  • 18. .....
    '23.7.17 3:51 PM (222.236.xxx.19)

    저기요는 아닌것 같은데요..ㅠㅠㅠ
    솔직히 저기요 여기요... 이단어는 저는 그중에서 제일 별로인것같아요...
    차라리 호칭을 안부르는게 낫지..

  • 19. 고객
    '23.7.17 3:54 PM (121.183.xxx.42)

    그냥 고객님이죠

  • 20. 흉해
    '23.7.17 3:55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도대체 아줌마는 누가 지었을까요
    오줌처럼 줌이 들어간것도 그렇고
    어감이 천하다는 생각이
    아내는 그렇지 않잖아요

  • 21. ㅇㅇ
    '23.7.17 3:56 PM (61.101.xxx.67)

    여사님...아주머니..아줌씨...근데 저기요..가 가장 무던한듯요..ㅋ

  • 22. ..,.
    '23.7.17 3:58 PM (180.70.xxx.73) - 삭제된댓글

    저기요 좀 하지 마세요. 이게 사람 부르는 말이에요?

  • 23. 흉해
    '23.7.17 3:58 PM (218.55.xxx.242)

    도대체 아줌마는 누가 지었을까요
    오줌처럼 줌이 들어간것도 그렇고
    어감이 천하다는 생각이
    말자 숙자 같은 느낌이고 당시 수준으로 지어진 단어같은데
    아내는 그렇지 않잖아요

  • 24. ㅎㅎ
    '23.7.17 3:59 PM (118.235.xxx.193)

    길묻는거면 실례합니다 하세요

  • 25.
    '23.7.17 4:00 PM (118.235.xxx.210)

    저도 선생님 호칭 씁니다. 남자든 여자든..다니는 치과의사 선생님이 환자들을 그렇게 불러주시는데 좋아서 따라하기 시작했는데.. 주차관리인 분들 등등 갑자기 엄청 친절해지시는 마법.. 한번 써보세요 싫어하는 사람은 없더군요

  • 26. 선생님
    '23.7.17 4:00 PM (221.151.xxx.33)

    선생님이 제일 무난....
    남여 불문 선생님이라고 합니다.

  • 27. 선생님
    '23.7.17 4:01 PM (221.151.xxx.33)

    길가다가 공사장 인부한테도 선생님 여기 지나가도 되요? 합니다.
    가장 무난한 호칭이더라구요

  • 28. ㅇㅇ
    '23.7.17 4:03 PM (106.102.xxx.165)

    아줌마는 아주머니의 줄인말입니다
    친인척중 나보다 항렬이 높은 부인한테 쓰는 말이었죠
    흉하다니요
    아무리 무식해도 어감이 천하다니

    친척관계에서 쓰던말이 확장되서 일반인들에게 쓰다가
    어느새 중년여성을 낮춰부르는 이미지가 된거뿐이죠
    나쁜단어가 아닌데

  • 29. ...
    '23.7.17 4:04 PM (222.236.xxx.19)

    그래서 관공서나 그런곳에서 그 호칭을 선생님이라고 통일하나봐요. 그게 가장 무난하네요 ..
    은행이나 그런곳은 고객님이거나... 제 이름 붙여서 누구님 부르는것 같구요...
    저기요 여기요는 그런곳에서 부를수는 없잖아요... 전 그단어가 제일 별로인게 제쪽에서 남한테 하는것도 별로이고 듣는것도 별로예요...

  • 30. ......
    '23.7.17 4:08 PM (211.221.xxx.167)

    사장님이요.
    님자면 아무한테나 무슨 일을 해도 사장님이라고 잘만 부르면서
    여자한테는 절대 안불러주는 말 사장님
    사장님 괜찮은거 같아요.

  • 31. 선생님??
    '23.7.17 4:09 PM (223.39.xxx.36)

    머하자는건지 ..

  • 32. 어제
    '23.7.17 4:10 PM (183.97.xxx.102)

    아줌마는 아주머니의 줄인말입니다
    친인척중 나보다 항렬이 높은 부인한테 쓰는 말이었죠
    흉하다니요
    아무리 무식해도 어감이 천하다니

    친척관계에서 쓰던말이 확장되서 일반인들에게 쓰다가
    어느새 중년여성을 낮춰부르는 이미지가 된거뿐이죠
    나쁜단어가 아닌데

    222222

  • 33. ...
    '23.7.17 4:12 PM (221.151.xxx.109)

    선생님, 사모님이 제일 나아요
    호칭 높여서 기분 나빠할 사람 없어요

  • 34. .....
    '23.7.17 4:12 PM (118.235.xxx.85)

    아주머니를 하대하려고 아줌마로 낮춰부르는 말이잖아요.
    당연히 기분 나쁘죠.

  • 35. ㅡㅡ
    '23.7.17 4:21 PM (182.227.xxx.195) - 삭제된댓글

    중년여성분도 기분 나빠요 ㅠㅠ

  • 36. 하늘빛
    '23.7.17 4:26 PM (125.249.xxx.191)

    사장님은 무슨..
    그냥 아줌마에겐 아줌마.
    아저씨에겐 아저씨라 부릅니다.
    자존감에 문제 많나봐요.
    하대하는 호칭도 아닌데 뭐가 문제인지..

  • 37. 저는
    '23.7.17 4:26 P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사장님이 젤 맘에 들어요 ㅎㅎㅎㅎㅎㅎ

  • 38. 아줌마 노노
    '23.7.17 4:41 PM (221.146.xxx.44)

    국어사전 보세요.
    아줌마는 아주머니를 낮추어 부르는 말입니다.
    하대하는 호칭인데 모르는 분들 많은 것 같네요......

  • 39. 행복
    '23.7.17 4:41 PM (211.227.xxx.46)

    40대까지는
    아가씨?
    이봐요 아기엄마?
    이봐요 새댁?
    이봐요 젊은이?

    이봐요 젊은이가 좋고
    아기랑 같이 있으면 새댁, 아기엄마.
    저도 30대까지(아이가 갓 초딩)
    새댁 호칭 들었습니다.

    아줌마는 아무리 예를 갖춰 불러도
    60대 손주있는 할머니도 기분이 상합니다.
    그래서 저는 34개월된 손주에게
    말 시작할때부터 아주머니 라고 가르쳤습니다.
    엘베에서 만나는 중년아주머니들
    우리애기가 아주머니 안녕히 가세요 배꼽인사하면
    뒤로 넘어가더라구요.
    그리고 40까지는 제가 이모라고 알려주면서
    인사해보라고 합니다.
    이모 안녕하세요 하면 젊은이들도 눈에서 꿀이 떨어져요.

    82쿡 우리부터라도 아주머니라고 고쳐부릅시다.
    그래야 변화하고 우리가 대접받아요.

    딸이 호텔 샤워실에서 정신없이 아기 씻기는데
    앙칼진 목소리로 아줌마! 라고 해서 나 아니겠지 했는데
    거듭 부르더랍니다.
    돌아보니 70대 할머니가 아줌마 물 튀잖어요.
    이구이구! 걍퍅하기는!

  • 40. 아줌
    '23.7.17 4:41 PM (58.234.xxx.21)

    쓰는사람들이 상대를 하대하고 싶을때 써서 이미지가 안좋아요
    아줌마가 아주머니의 즐임말일지라 하더라도
    적어도 아주머니라 호칭하는 사람들은 예의있고 정중하게 말하고
    아줌마라고 말하는 사람은 뭔가 무례한 말투가 많아요
    아줌마 별로라고 하면 아가씨라고 불리고 싶어서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공감능력이 한참 떨어지는 사람이고
    아주머니 라고 하던가
    공손하게 저기요~하고 말문을 열어도 충분하죠

  • 41. ㅋㅋ
    '23.7.17 4:43 PM (106.101.xxx.140) - 삭제된댓글

    미용사 간호사집단에서 그들끼리 선생님호칭 쓴다며
    비웃을땐 언제고 아줌마한테 웬 선생님?ㅋㅋ
    남자들은 아저씨호칭에 신경도안쓰던데
    여자들은 왜케 피곤한지..

  • 42. 아줌마 노노
    '23.7.17 4:44 PM (221.146.xxx.44)

    [국어사전]
    1 ‘아주머니’를 낮추어 이르는 말.
    2 어린아이의 말로, ‘아주머니’를 이르는 말.

    애들 아닌 다음에는 낮추어 부르는 말이지
    그냥 줄임말이 아닙니다.
    기분상 낮추어 부르는 게 아니라
    진짜 낮춤말이라고요 ㅜㅜ

  • 43. ....
    '23.7.17 4:49 PM (211.221.xxx.167)

    아저씨를 개저씨라고 낮춰부르면 아저씨들도 발작하겠죠.
    아주머니란 말 놔두고 일부러 아줌마라고 낮춰부르면서
    피곤하다 타령
    남자들은 왜 이렇게 별 일 아닌걸로 피곤해해요?
    정력이 딸리나?

  • 44. ㅇㅇ
    '23.7.17 4:53 PM (211.192.xxx.145)

    단어 뜻대로 아줌마가 싫으면 선생님으로 부르기도 싫어요.
    어지간히 먹은 나이의 기준? 나를 기준으로 위? 아래?

  • 45. ...
    '23.7.17 4:54 PM (223.38.xxx.158)

    어감이주는 사회적 느낌이 있는데
    못배워 먹어서 아무한테나 아줌마거리죠

  • 46. 주로 선생님
    '23.7.17 4:56 PM (203.247.xxx.210)

    식당에서는 사장님

  • 47. 네네 아주머니
    '23.7.17 4:57 PM (106.101.xxx.123) - 삭제된댓글

    높임말이니 아주머니는 불편하시지 않죠?

  • 48. 어머
    '23.7.17 5:08 PM (125.128.xxx.85)

    저는 일상에서 분명히 저보다 어린 사람이 아줌마라고 할때
    전혀 불쾌하지 않아요.
    장소와 상황에 따라 고객님, 누구님, 산생님 하던데
    그건 그거대로 괜찮고요.
    옛날에 어릴 적 집에서 일해주던아줌마한테도
    아줌마아~ 하고 부르면서
    오히려 요즘 여사님, 이모님하며 신경 써 부르는 호칭보다
    서로간에 훨씬 친밀하게 지낸 기억이 있네요.
    믿고 의지했던 아줌마..,

  • 49. 흉해
    '23.7.17 5:09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어감이 천한거 맞으니 기분 나쁘게 들리고
    모욕 주고 싶을때 쓰이는거잖아요
    낮춤 말도 괜찮다는 무식한 사람들은 아줌마라고 불러달라고 하세요

  • 50. 흉해
    '23.7.17 5:10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어감이 천한게 맞으니 하대하듯 기분 나쁘게 들리고
    그래서 모욕 주고 싶을때 쓰이는거잖아요
    낮춤 말도 괜찮다는 무식한 사람들은 아줌마라고 불러달라고 하세요

  • 51. 흉해
    '23.7.17 5:10 PM (218.55.xxx.242)

    어감이 천한게 맞으니 하대당하듯 기분 나쁘게 들리고
    그래서 모욕 주고 싶을때 쓰이는거잖아요
    낮춤 말도 괜찮다는 무식한 사람들은 아줌마라고 불러달라고 하세요

  • 52. 아, 그리고
    '23.7.17 5:13 PM (125.128.xxx.85)

    가족간에 숙모를 아줌마라고 부르기도 하는거 아세요?
    집안마다 생소한 경우도 있을 거 같은데
    저희 시어머니가 시아버지 조카로부터 아줌마란 호칭으로
    불렸고 너무 자연스러웠어요.
    울 시어머니 대학교수하신 분이었고요.
    외숙모를 아줌마라고도 하나 봅니다.

  • 53. ...
    '23.7.17 5:15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가족간에 불렸다고 괜찮은 단어라고 할 수도 없죠
    시가 사람은 도련님 아가씨라고 부르게했고 숙모는 낮춰부른거일수도
    숙모를 놔두고 왜 아줌마라고 불렀을까요

  • 54. ...
    '23.7.17 5:16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가족간에 불렸다고 괜찮은 단어라고 할 수도 없죠
    시가 사람은 도련님 아가씨라고 부르게했고 숙모는 낮춰부른거일수도
    숙모를 놔두고 왜 아줌마라고 불렀을까요

  • 55. ...
    '23.7.17 5:17 PM (218.55.xxx.242)

    가족간에 불렸다고 괜찮은 단어라고 할 수도 없죠
    시가 사람은 도련님 아가씨라고 부르게했고 숙모는 낮춰부른거일수도
    숙모라는 좋은 호칭 놔두고 왜 아줌마라고 불렀을까요

  • 56. 스와니
    '23.7.17 5:20 PM (221.146.xxx.44) - 삭제된댓글

    국어사전 보시면 아줌마는 아주머니의 낮춤말이거나
    아이들이 아주머니를 부르는 말이라고 되어 있어요.
    아이들이 아줌마라고 부르는 건 하대가 아닙니다.
    저도 어려서 고모 이모 숙모 아줌마라고 불렀는데
    고등학생 쯤 되니 친구가
    집에 일하는 아주머니냐고 하더군요.
    아이들이 부르면 친근감 있지만
    성인이 되었으면 조심해야 할 단어라는 건 알고 써야겠죠.
    언어는 상호간의 소통이라 사회적 약속을 따라야 하니까
    나 혼자 친근하다고 될 일은 아니잖아요.

  • 57. ㅇㅇ
    '23.7.17 5:21 PM (58.234.xxx.21)

    가족간에 숙모를 아줌마라고 부르기도 하는거 아세요?
    ㅡㅡㅡㅡㅡㅡㅡㅡ
    대한민국 국민 태반이 낯선 경우고 아주 툭수한 경우죠
    요즘에 숙모를 아줌마라고 불렀다간 가족싸움 날거 같은데요
    언어는 사회성도 중요한데
    자기 가족내의 특수성을 예로 드는건 맞지 않죠

  • 58. Sunnydays
    '23.7.17 5:31 PM (81.129.xxx.205)

    성별로 지칭하는 건 이제 그만해야죠.
    손님 고객님 선생님 등 성중립적인 표현을 쓰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59. 존중을 담아
    '23.7.17 5:46 PM (223.38.xxx.220) - 삭제된댓글

    여성님
    남성님

    아줌마, 아저씨 어감에 씌워진 이미지가 안좋긴 하지요

  • 60. 저기요
    '23.7.17 5:51 PM (112.149.xxx.67)

    가 재일 나은것 같아요
    선생님은
    요즘 병원가면 선생님이라 부르는곳 많아지긴했어요

  • 61. ///
    '23.7.17 5:58 PM (125.128.xxx.85)

    성별 호칭 하니까 여기서 알게 된거 생각납니다.
    스튜어디스란 말을 외국에서 안쓴다고...?
    스튜어드란 단어와 성별구분으오 짝이니까 둘다 안 사용하고
    새로운 단어가 있던데~ 이 게시판에서 봤어요.

  • 62. 궁금해요
    '23.7.17 6:09 PM (218.232.xxx.78)

    이런 많은 답변! 감사합니다. 아주머니, 저기요, 선생님 세 가지가 그래도 괜찮은 것으로..
    답글도 보며 든 생각인데 우리나라는 이 호칭 때문에 불필요한 감정, 에너지 낭비가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영어처럼 그냥 다 you 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다음 세대 쯤에는 그런 단어가 만들어지려나요?

  • 63. ㅇㅇ
    '23.7.17 6:10 PM (119.194.xxx.243)

    이모님 여사님 보다는 선생님이 좋네요.
    아줌마..싫은 이유가 아가씨로 보이고 싶은 이유보다는 뭔가 하대사는 이미지 느낌 때문이잖아요.

  • 64. 잘살자
    '23.7.17 7:41 PM (58.76.xxx.17)

    아기주머니 라는 말에서 변한거라고도 하던데~~ 어딘지 모르게 설득당하는 느낍입니다.

  • 65. 82
    '23.7.17 8:21 PM (210.204.xxx.230)

    You님
    어떤가요?
    상대방을 존중하면서도 성별,나이 구분없는 호칭은 우리나라말에 없으니
    새로 하나 만들자구요

    호칭이 진짜 너무 어색하거든요 중년여성뿐 아닌라 모두에게 부를수 있는 호칭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고객님, 너, 당신, 선생님 신경쓸 필요없이 그냥 you님

  • 66. 그린 티
    '23.7.17 8:32 PM (39.115.xxx.14)

    동네약국 비슷한 연령대 약사님한테 저는 약사님, 하고 약사님은 저한테 선생님 하시더군요.

  • 67. 우리나라는
    '23.7.17 11:13 PM (118.235.xxx.173)

    예로부터 여자를 하대하는 남초 문화가 강해서 여자를 존중해주는 호창이 없어요ㅠㅜㅜ
    전 당당하게 이름+님으로 불러줬음 좋겠어요.
    사모님? 사장의 마눌도 아닌데 뭔 사모님? 너무 싫어요.
    고객님? 당신은 나의 손님...즉, 상업적인 관계의 호칭이라 싫음.
    어머님? 짜증나요. 내가 왜 니 어머님이야?
    이모님 역시.
    동치미에선 여성 패널들을 마담이라고 부르던데
    이건 또 웬 사대주의?
    아줌마? 보편적인 중.장년 여성에 대한 나이 든 여성에 대한 하대 호칭이라 것도. 별루..

  • 68.
    '23.7.18 12:56 AM (49.169.xxx.39)

    Sunnydays
    '23.7.17 5:31 PM (81.129.xxx.205)
    성별로 지칭하는 건 이제 그만해야죠.
    손님 고객님 선생님 등 성중립적인 표현을 쓰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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