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것들이 있을까요?
부모가 싸우는걸 한번도 본적이 없는 아이와
부모가 서로 죽일듯이 싸우는걸 보고 자란 아이
부모에 대한 신뢰도 차이가 엄청날거 같아요.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부모가 싸우는걸 한번도 본적이 없는 아이와
부모가 서로 죽일듯이 싸우는걸 보고 자란 아이
부모에 대한 신뢰도 차이가 엄청날거 같아요.
싸우는걸 저희집 남매가 거의 못봤던것 같은데.. 제동생은 한번도 못봤다고 하고 저는 그래도 남동생 보다는 집순이라서 . 아주 가끔 봤거든요...근데 그것도 손에 꼽을정도였으니까 정서적으로는 제동생도 그렇고 둘다 안정되어 있는것 같기는 해요..
원글님 글 보니까 부모님에 대한 신뢰도도 그렇긴 하겠네요.. 어릴때는 신뢰도 뭐 이런 생각 자체도 없고 그냥 부모님 하면 넘넘 사랑하는존재라는 생각 밖에는 없었죠...부모님에게 느끼는 감정중에 미움 원망은 없는것 같아요...
싸우는걸 저희집 남매가 거의 못봤던것 같은데.. 제동생은 한번도 못봤다고 하고 저는 그래도 남동생 보다는 집순이라서 . 아주 가끔 봤거든요...근데 그것도 손에 꼽을정도였으니까 정서적으로는 제동생도 그렇고 둘다 안정되어 있는것 같기는 해요..
원글님 글 보니까 부모님에 대한 신뢰도도 그렇긴 하겠네요.. 어릴때는 신뢰도 뭐 이런 생각 자체도 없고 그냥 부모님 하면 넘넘 사랑하는존재라는 생각 밖에는 없었죠...부모님에게 느끼는 감정중에 미움 원망은 없는것 같아요...
싸우는걸 저희집 남매가 거의 못봤던것 같은데.. 제동생은 한번도 못봤다고 하고 저는 그래도 남동생 보다는 집순이라서 . 아주 가끔 봤거든요...근데 그것도 손에 꼽을정도였으니까 정서적으로는 제동생도 그렇고 둘다 안정되어 있는것 같기는 해요..
원글님 글 보니까 부모님에 대한 신뢰도도 그렇긴 하겠네요.. 어릴때는 신뢰도 뭐 이런 생각 자체도 없고 그냥 부모님 하면 넘넘 사랑하는존재라는 생각 밖에는 없었죠...부모님에게 느끼는 감정중에 미움 원망은 없는것 같아요...
싸우는걸 저희집 남매가 거의 못봤던것 같은데.. 제동생은 한번도 못봤다고 하고 저는 그래도 남동생 보다는 집순이라서 . 아주 가끔 봤거든요...그냥 두분이 의논차이이지 그게 싸우는거였나 싶을정도의 사소한 말다툼이었으니까.. 남들이 볼때는 그건 부부싸움 아니라고 할수도 있을것 같아요..
근데 그것도 손에 꼽을정도였으니까 정서적으로는 제동생도 그렇고 둘다 안정되어 있는것 같기는 해요..
원글님 글 보니까 부모님에 대한 신뢰도도 그렇긴 하겠네요.. 어릴때는 신뢰도 뭐 이런 생각 자체도 없고 그냥 부모님 하면 넘넘 사랑하는존재라는 생각 밖에는 없었죠...부모님에게 느끼는 감정중에 미움 원망은 없는것 같아요...
싸우는 부모인데 형제들끼리 질투가 심해요 서로 절대 인정도 안하고요
서로 멸시한달까 남한테는 극진하고
저희애들이 그런편인데.
큰애는 태어나기를 무던해서 낙천적이고 긍정적이고 세상은 아름다워~ 이러고 사는 아이고 (사춘기 거의 없이 보낸 고3)
둘째는 욕심도 많고 똘똘하고 현상파악도 마냥 낙천적이지는 않은데 부모싸우는걸 본적없어서 그런지
저희가 종종 보여주는 일심동체의 순간 같은걸 보면. 늘 부부들은 정말 신기하다 언제나 마음이 똑같고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사랑해서 결혼하면 다 그런거지. 두분 영원히 사랑하세여. 뭐 이런 뭐 이런 웃긴 말도 내뱉습니다. 고1남자애..
부모가 싸움을 본 아이와 안 본 아이의 차이점은
불안도이죠
사람은 불안과 어쩌면 싸우는 존재인지도 모릅니다
금쪽이들도 대부분 불안도지 정서적으로 안정된 아이는 욱하거나 그러지 않아요
그것과 상관없는거 같아요ㅡ 그냥 개인의 성격이죠. 부모가 싸웠냐 안싸웠냐가 아니라...
우리 자매들은 한번도 싸우는걸 본적이 없이 컸어요.
그래도 자매중엔 이혼하네 마네 살기도 하고. 이혼한 자매도 있고.
결혼 제도에 대한 믿음을 갖게 되는 것 같아요
반면 부모가 싸우는 집은 좀더 회의적이고요
주변에 그런 친구들 중 비혼이 좀 있어요
부모님이 한번도안 싸우셨는데
아버지 바쁘셔서 싸울 틈도 없었고
엄마는 남편. 자식에게 잘 하셨건만
형제들 사이가 안 좋아요.
나이 들어보니 타고난 성격인 것 같아요.
남편이 평생 백수로 주부가 일하면서 애들 건사하고 살았어요.
남편은 음주가무 좋아죽는인간이고 결국 그러다가 신장투석하고 있어요.
부인은 위암수술하기 직전까지 밥하고 빨래하고 수술하러 들어감.
아들들 다들 가정적이고 부부간 싸움없고 부인들도 착한사람 맞았어요.
아,,,애기들 어릴때 아주 부부싸움 지겹도록 무시무시하게 했다고 합니다.
이걸 안썼네요.
저는 딸둘인데 애들이 어렸을 때 부모가 말다툼 하는 것 같이
목소리 높아지면 싸우지 말라고 우는 바람에
맘 놓고 싸워보지 못 했네요
부부 사이는 문제가 전혀 없었는데
성격 유별난 시모와 효자 남편이라 속을 많이 끓였어요
시모 때문에 자주 싸우고 집 나가고 하는 형님이 너무 부러웠었네요
기 센 형님과 달리 기가 약해서 하라고 해도 못 했겠죠
진짜 성질대로 살았으면 그 끝은 이혼이었을겁니다
속이 문드러지고 힘들었지만
큰딸 15세때 시모 돌아가시고 평화가 찾아왔네요
순하고 성품 좋은 시아버지한테는 마음 편하게 잘 해드렸구요
그 세월 지나고 나니 참은게 잘 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부부싸움하는 모습을 안 보여준
딸들은 정서적으로 안정이 됐고 속 한번 안 썩이고 컸구요
본인들이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다고 생각하더라구요
문제 많았고 하나가 병원 실려갈 정도로
격하게 싸우던 집
아들 둘 있는데 강단있는 성격인 녀석은
몇년 사귀던 여친과 삼싷대 초반에 결혼해서
화목하게 잘 살고
상대적으로 좀 여린 녀석은
절대 결혼 안한다하고 연애만 주야장천해요
스펙 좋아서 끊임없이 여친은 있는데
여자쪽에서 결혼얘기 비치면 바로 이별
결국 같은 부모라도 자식 성향따라
다름
부모님 싸우시는걸 본적이 없어요.
좀 낙천적이고 감정이 안정되고 남을 잘 믿는것 같어요.
다른사람을 신뢰하는 신뢰도가 남들보다 높다고 해야하나요
커서보니 부모님이 저를 항상 믿어주셨던것 같아요
부모님 싸우는 모습 한번도 본 적이 없어요
저희 어릴때 안정적인 모습 보여주려 노력하신거 같아요
커서는 좀 다투시지만 ㅎㅎ
저는 무척 안정적이고 편안한 성격입니다 해맑기도 하고요
잘은 모르겠고, 우리집 얘기인데,
아들 둘 고2,대1 있거든요.
어제 우리집 저녁 한시간 반 먹었습니다. ㅎㅎㅎ
가족끼리 모여서 길게 대화 하면서 밥 먹고, 모여서 낄낄거리고, 그런 가족애가 많습니다.
다른집은 어떤지 잘 모름요. 우리집은 그냥 그런데,.이게 우리 부부 사이가 좋아서 그런게 아닐까 짐작해봄요.
ㅎㅎ
며누리가 젤 싫어하는데 시댁가족간에 사이좋은 거 아닌가요
제가 그런 가정에서 자랐는데 뭐가 다른 지 모르겠어요. 저는 부모님들이 아이들 앞에서 싸우는 집이 있다는 걸 대학교 와서 알았어요. 세상 똑똑한 척하면서도 참 덜떨어졌던 아이였던 듯.
저희 집을 보면 형제자매간 사이가 좋다? 인간 관계에서 탄력성이 좀 있다? 그런 것 같아요. 인간에 대한 신뢰가 깊다가 아니고 안정적이다, 좋은 쪽으로 좀 덤덤하다라고 할까 그런 것 같습니다. 자식이 모ㅗ두 정서적 안정감이 있다는 생각은 들어요. 결혼관에는 크게 영향 없는 것 같아요.
전 싸우시던 기억이 코믹하게 남아있어요
어릴 땐 가끔 싸우셨는데 아빠의 피신으로 끝나서 재밌었던 기억이 ㅋㅋ 욕도 없었고 큰 소리도 없었지만 싸움은 분명 진지했는데 ^^ 아이들이 무서워하는 그런 싸움은 없었어요
제 주변은 부모님 사이도 중요하지만
아이들 기질과 사회성 수준이 엄청 큰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조화로운 부모에게서 이쁨만 받았는데 강박증 있는 아이도 있고 불안이 심한 아이도 있고
종교에 의지해서 아이 본인도 몰랐던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가 있고 그렇네요
부모가 우주라고 하지만
아이들의 우주는 생각보다 훨 크니까요
다시 보니 부모에 대한 신뢰 수준을 물어 보셨네요
받아들이는 자녀의 나이, 부모의 싸우는 방법이나 평상시 인격, 애착 정도가 다 종합돼서 결정되겠지요
단순히 싸운다는 사실 하나 만으로 결정되는 건 아닐 거예요
두 집안의 아이들이 자라서 부부가 되면 엄청 괴롭습니다.
특히나 부모님이 싸운 것을 보지 못한 아이는 너무 힘이 듭니다.
집에서 큰 소리 한 번 못듣고 큰 아이와 부모가 매일 죽일듯이 싸운 아이가 만나 결혼하니
부모가 싸운 아이는 화만 나면 소리지르고 큰 소리 못 듣고 큰 아이는 너무 무섭습니다.
보통 싸운게 아니라 치고 박고 이혼까지 한 부모둔 친구
결혼 안 못했구요 여전히 남혐심해요
여자까지 만나더라구요
남동생있었는데 둘이 약속했대요 절대 결혼하지 말자고
절대 결혼하지 말고 혼자 살자고 괜한 여자/남자 인생까지 불행하게 만드는 결혼 절대 하지 말자고요
자기 커리어는 둘 다 튼튼합니다
인생의 슬픔을 짊어지고 자기 연민이 또 자기의 정서적 식량이 되는 암튼 슬픔가득한 삶이지만 누구보다 예술적으로 살고 있네요
질문이 너무 양극단이예요. 죽일듯이 싸우거나 한번도 안 싸우다니요. 두 가정 다 바보인가 싶네요. 어쩌다 가벼운 말 다툼 하는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남들보기에는 여유롭고 행복해 보이는 집안이요. 그래도 1,20대에는 불안과 울분과 뭔가가 속에 항상 있던데요.
정서가 안정되더라고요
부모가 자주 싸우면 애들이 불안해하고 그래요
175님은 성향 아닌가요.????? 평온한 환경에서도 불안과 울분이면 만약에 정말 불운한 환경이었으면 그 성향으로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그냥 생각해봐도 121님 댓글처럼 부모가 자주 싸우면 얼마나 불안하겠어요..ㅠㅠㅠ
결혼제도도 회의적이고 사랑에 대해서도 믿음이 없고
남녀간 사랑을 특히 안믿어요.
사람에 대한 기대나 믿음이 없어요
독신주의 개인주의적이었고요
부모가 지지리 싸우니 부모에 대한 존경심이나 믿음.이런것 없고
그냥 세상이 다 우스워보이고 비관적이긴 했어요
한마디로 좋을게 없죠 애 정서에.
타고나길 그랬다면 할말없지만 제아무리 무적 튼튼 긍정왕이어도
일주일에 7일을 서로 욕설하고 소리지르고 죽이네살리네 곡소리 들으며 크면 누가 버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