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대1 딸은 대4 인데 둘다 올해 부터 집을 떠나 살고 있어요. 딸은 통학에 1시간 걸리는데 랩실에서 공부한다고 늦게다니기에 학교 근처 오피스텔에서 자취하고 아들은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어요.
주말이면 오는데 딸은 와도 자기방에만 있고 아무것도 하지않아요. 예전에 집에 살때도 남동생은 자연스럽게 식탁정리도 돕고 하는데 딸은 하라고 해야 마지못해 합니다.
배경 :
가족여름휴가를 딸 학교랩실 여름휴가일정을 거기에 맞추기로 한달전에 약속 했었음. 일주일 휴가중 2일 월화요일은 가족과 함께 올초부터 떨어져 격주로 오시는 아빠가 계신곳에 가서 휴가를 보내기로 함.
사건:
이전부터 딸이 가족 휴가일정을 물어서 몇번 화욜까지라고 말해줌.딸이 휴가기간중에 다른지역 살던 친구가 일주일동안 오기로 했는데 휴가가 언제냐고 또 물음. 제가 월.화는 우리랑 있고 수욜부터 친구랑 놀라고 함. 딸이 점심때 다시 우리 가족휴가 언제이지요? 라고 묻기에 화욜까지라고 하니 화요일까지요? 라고 되묻기에 " 아까도 말했잖아. 우리는 너의 일정에 맞추어 휴가잡았고 계속 미리 말했어" 라고 하니 왜 화내냐고 하면서 방에 들어가버리네요. 그래서 제가 뭐라고 하니 자기는 화욜까지냐고 되물은 것이나고 무엇을 잘못했냐고 계속 화를 내더라구요. 옆에서 듣고 있던 아빠가 오늘은 너가 잘못했다. 아빠도 너가 말할때 화욜 안된다고 말하는 것으로 알았다. 휴가일정을 미리 정한것인데 너는 중요하지 않으니 계속 잊어버린것 같다. 하고 일단락되었는데...
저는 기분좋을때만 이야기하고 평상시는 자기방에도 들어오는 것 싫어하는 딸에게 많이 서운한것이 터져서 너는 참 이기적인 아이다고 화를 내며 자취집으로 가라고 해서 돌려보냈습니다. 아들이 그냥하는 말인지 모르지만 누나가 미안한데 엄마가 화많이 났으니 나중에 사과한다고 했지만 딸은 자취집으로 돌아간후 연락 없습니다.
부모가 영원히 을인것 알고 있지만.. 딸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딸이 밖에서는 천사표고 자기할일하는 아이로 보이면서 집에서는 게으르고 이기적인 모습을 부모로서 어떻게 이야기해주어야하는지... 힘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