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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헬스장에서 50대 아줌마가

조회수 : 39,821
작성일 : 2023-07-16 17:13:11

런닝하고 있는데 옆 머신에 올라온 아줌마가

어머 이거 왜 안돼? 왜 이래? 자꾸 그러길래

힐끔보니 이거 왜 속도가 조절 안돼?

할머니도 아니고 정말 노안이어야 60대,

액면은 50후반쯤 보이길래 모른척 하려다

버튼 이거 누르세요 하고 제 머신에서 가르쳐주니

자기 머신에서 이거? 이거? 하며 계속 반말로 되묻기에

아니 오른쪽 아니 그거 말고 맨 오른쪽

저도 그래버렸네요.

저 40중반인데 학생이나 자기 딸한테 하는 말투.

왜 첨보는 사람한테 대뜸 반말인지.

 

IP : 211.106.xxx.248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7.16 5:14 PM (106.102.xxx.172)

    상황 그려지네요. 그런 중년 여성분 수두룩하게 본듯

  • 2.
    '23.7.16 5:14 PM (211.251.xxx.199)

    굳 잘하셨어요^^
    똑같이 해줬으니 기분이 나쁘던지 말든지

  • 3. ....
    '23.7.16 5:14 PM (39.125.xxx.77)

    좀 예민하심 듯요
    저건 그냥 독백으로 받아들여야

  • 4.
    '23.7.16 5:15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굿

  • 5. ....
    '23.7.16 5:19 PM (101.88.xxx.85)

    헬스장이면 목욕탕과 비슷한 느낌이죠
    화장 지우고 옷도 다 벗은 느낌에 사회적 매너, 예의 같은것도 같이 벗은 느낌이라 그래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기세요

  • 6. .....
    '23.7.16 5:21 PM (1.245.xxx.167)

    저..그정도 분들이랑 운동하는데..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탈의실사물함 번호키 못해서 열쇠있는 사물함 쓰시던데요.
    60안됨.

  • 7. ㅡㅡ
    '23.7.16 5:25 PM (1.236.xxx.203) - 삭제된댓글

    독백
    40대나 50대나 여자끼리라는 친근함
    그정도로 이해함되죠
    그게 안될거면
    그냥 쌩하든가요
    뭘 글까지 올릴만큼 에너지를 쓰면서
    씩씩댈 일인가요?

  • 8. ......
    '23.7.16 5:27 PM (119.194.xxx.143)

    바로 윗 댓글....헉.........

  • 9. .....
    '23.7.16 5:28 PM (39.125.xxx.77)

    1.236에 동감해요
    이게 그렇게 열 올리며 글까지 얼릴 일인지

  • 10. 생각난다
    '23.7.16 5:33 PM (221.151.xxx.109)

    http://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542442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776897?sid=102

  • 11.
    '23.7.16 5:34 PM (211.106.xxx.248)

    열올리며 글 올린 건지 푸념글인지 봤나요?
    참나 몇몇 분들이 실제 그런 사람들인가봐요
    안면도 없는 사람한테 대뜸 반말로 독백???하는..
    글은 왜 제대로 읽지도 않고 댓글 다는지 노안인가요?
    혼잣말하다 가르쳐주니 이거? 이거? 하며 되물었다고 했잖아요
    하여간 대뜸 반말이 잘못인지 여기다 글 올린 게 잘못인지
    평소 행동거지가 그리 무식하면 뒤돌아보기나 하길.

  • 12.
    '23.7.16 5:37 PM (121.144.xxx.62)

    편의점 알바생에게 "야 라면 이거밖에 없냐?"
    VS
    "이거?이거?" (사실 앞에 말은 혼잣말이죠)
    진심 같은 급의 반말인가요?

  • 13. ,,,
    '23.7.16 5:40 PM (116.44.xxx.201)

    이거?
    와 이거요? 는 천지 차이에요
    그 사람 무지하고 못배워 먹어서 그래요

  • 14.
    '23.7.16 5:41 PM (121.144.xxx.62) - 삭제된댓글

    앞에 말도 님에게 물어 본 말이었나 봐요
    그렇다면 님 기분상한 것 인정이요
    저도 무심결에 반말 나올까 조심하는 편이라서요

  • 15. 그냥
    '23.7.16 5:42 PM (61.77.xxx.70) - 삭제된댓글

    오십보 백보인듯 느껴집니다

  • 16. ㅡㅡ
    '23.7.16 5:45 PM (1.236.xxx.203) - 삭제된댓글

    대뜸 반말이 잘못이긴하죠
    근데 같은아파트 주민에 어차피 중년여자끼리라는
    자기 나름의 친근함이었나부다 별꼴
    하고 말면될것을
    뭘 글써가며 되뇌이며 씩씩댈 일이냐 이거죠
    근데
    그걸보고
    평생 행동거지가 그리 무식하면 뒤돌아보기나 하길.
    이럼서 또 발끈 ㅠ
    그나이 되도록
    억울하고 황당하고 부당하고 뭐지싶고 이런일
    한번도 안 겪어보셨어요?
    회사생활중 ,시댁, 아이친구엄마들 ..
    더깊은 관계에서도 많이 겪어서
    어차피 또 볼일 없는 사람의
    큰 악의없는 그정도는
    이렇게 씩씩댈 축에도 못든단
    의미였지
    평노 내 생동거지가 무식해서
    그게뭐? 껌 쫙 쫙!!!
    이런 의미가 아니었답니다

  • 17.
    '23.7.16 5:46 PM (223.38.xxx.144) - 삭제된댓글

    마음이 참 넓으신 분들이 몇 보이네요
    세상에 저리 너그러운 분들만 있으면 싸움날일도 없겠다 그쵸?

  • 18. 고질병
    '23.7.16 5:47 PM (118.235.xxx.124) - 삭제된댓글

    이유 불문
    원글은 씹어야 맛

  • 19. ㅎㅎ
    '23.7.16 5:49 PM (175.193.xxx.50)

    그나이 되도록
    억울하고 황당하고 부당하고 뭐지싶고 이런일
    한번도 안 겪어보셨어요?
    회사생활중 ,시댁, 아이친구엄마들 ..
    더깊은 관계에서도 많이 겪어서
    어차피 또 볼일 없는 사람의
    큰 악의없는 그정도는
    이렇게 씩씩댈 축에도 못든단
    의미였지
    -
    그렇게 넘아가주니까 문제인지 의식도 못하고 계속 저러죠
    원글님이 이렇게 써주셔야 뜨끔이라도 하겠죠?

    같은 아파트 헬스장이라는데
    볼일 없는 사람이라느니
    악의없는 정도라느니
    추측까지 해가며 옹호하는 이유가 뭐죠?

  • 20. ㅎㅎ
    '23.7.16 5:51 PM (175.193.xxx.50)

    역시 댓글 빛삭…ㅋ

  • 21. 반말
    '23.7.16 5:52 PM (121.133.xxx.137)

    쉽게 나오는 사람들이 이상한거죠
    난 애들에게도 다짜고짜 반말 안나오던데 쯧
    그래도 원글님 잘하셨네요
    근데 그런 부류들은 똑같이 반말해줘도
    그러려니 못 깨닫더라구요 ㅎㅎㅎ

  • 22. ㅡㅡ
    '23.7.16 5:52 PM (1.236.xxx.203) - 삭제된댓글

    대뜸 반말이 잘못이긴하죠
    근데 같은아파트 주민에 어차피 중년여자끼리라는
    자기 나름의 친근함이었나부다 별꼴
    하고 말면될것을
    뭘 글써가며 되뇌이며 씩씩댈 일이냐 이거죠
    근데
    그걸보고
    평생 행동거지가 그리 무식하면 뒤돌아보기나 하길.
    이럼서 또 발끈 ㅠ
    그나이 되도록
    억울하고 황당하고 부당하고 뭐지싶고 이런일
    한번도 안 겪어보셨어요?
    전 회사생활중 ,시댁, 아이친구엄마들 ..
    더깊은 관계에서도 많이 겪어서
    어차피 또 볼일 없는 사람의
    큰 악의없는 그정도는
    이렇게 씩씩댈 축에도 못든단
    의미였어요
    그래도 같이 반말로 반격이라도 하셯네요
    전 어버버 반격도 못하고 며칠 끙끔 앓는 성격이라
    뭐 다 했네 남을것도 없네 싶었어요
    스치는거에도 그럴때
    몇년씩 평생봐야되는 관계에서는 오죽했겠어요 ㅠㅠ
    평소 내 생동거지가 무식해서
    그게뭐? 껌 쫙 쫙!!!
    이런 의미가 아니었답니다

  • 23. 잘하셨어요
    '23.7.16 5:54 PM (93.23.xxx.9) - 삭제된댓글

    댓글 몇몇은 참 추접스럽네요

    이게 인생 전체를 들먹이며 삶의 자세를 논할 일인가요?
    하여간에 찔리니까 설교질은..

    원글님 사이다
    멋져요

  • 24.
    '23.7.16 5:55 PM (211.106.xxx.248)

    뭔 댓글을 썼다 지웠는진 모르지만 나가려다 잠깐 안마의자 하며 쓴 글에 이러저러 말이 많으니 이렇게 글을 올렸으면 좋았겠다 싶네요.
    "이거? 이거? 하지말고 이거요? 묻고 고마워오 알려줘서"라고 했다면 무식해보이지 않고 요즘 올라왔던 이슈처럼 조금은 우아해보였을 거 같네요_라고.
    50대이상이라고 혼잣말이 당연하고 반말독백처럼 남한테 대뜸 반말이 당연하지도 않고 좋아보이지도 않습니다. 그럼 이만.

  • 25. ㅡㅡ
    '23.7.16 5:56 PM (1.236.xxx.203) - 삭제된댓글

    다들 되게 당차게
    똑똑하시구나
    나만 등신같았구나 반성하게되네요
    어쩐지 많이 당하고
    억울함 많긴해요
    생긴건 왜 새침 차갑게 생겨먹어서 ㅠㅠ
    배우고갑니다
    나이 헛먹었..

  • 26.
    '23.7.16 5:59 PM (121.144.xxx.62) - 삭제된댓글

    아~ 저 제가 피트니스에서
    백스쿼트 기구에 중량올 올리려고
    옆기구에 원판이 주렁주렁 달려있기에 쑥 빼서 끼웠더랬죠
    근데 계속 핸펀보고 있던 학생이 자기가 하던 거라고...
    어머 놀래서 "내가?내가?... 어머나 정말 미인해요" 하고는 도로 빼서 끼워주고, 또 그 친구는 다른 거 빼서 끼워주고,
    스페어 끼워져있는 칸이랑 헷갈린 거였어요
    여기서 내가?내가? 도 반말이라 기분나빴을까요?

  • 27. ㅇㅇ
    '23.7.16 6:02 PM (222.232.xxx.131) - 삭제된댓글

    50 후반이지만 초딩에게도 반말 안 나오던데....그 사람이 특별히 무식하네요

  • 28. ㅋㅋㅋ
    '23.7.16 6:03 PM (221.151.xxx.162)

    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글님 사이다 ㅋㅋㅋㅋ

  • 29.
    '23.7.16 6:07 PM (61.255.xxx.96)

    이거 왜그래..까지는 독백일 수 있으나
    가르쳐 주고 있는 상황에서 이거 저거..하는 건 무식한 거죠
    원글보고 예민하다 하다니 ㅋㅋㅋㅋㅋ

  • 30. 친근이요?
    '23.7.16 7:18 PM (211.250.xxx.112)

    언제봤다고 친근하게 굴까요? 반말한거 맞고 무식하고 무례한거예요.

  • 31. 여기 댓글이
    '23.7.16 8:10 PM (211.214.xxx.92)

    왜 이래요?
    하~~ 첨보는 사람이 왜 친근하죠? 독백을 상대가 앞에 있는데 왜하죠? 그래 놓고 예민하다며 상대방한테 뒤집어 씌우기...이러니 중년 여성들이 욕먹는겁니다~ 너무 싫어요 넝구렁이 같고

  • 32. ...
    '23.7.16 8:14 PM (114.202.xxx.53)

    반말 존대말 엄연히 있는 한국어에서 처음 본 사람에게 말짧게 하는거 무례죠.
    무례한 사람은 자신이 무례한 걸 몰라요.

  • 33. 어휴
    '23.7.16 8:24 PM (211.234.xxx.152)

    틱틱 반말 쉽게 하는 사람들이 제발 저려서 원글님 탓하나봐요ㅋㅋ

    저는 다니는 수영장 샤워실 입구에 탈수기가 있어서 한쪽에 비켜서서 순서 기다리고 있는데
    할머니 하나가 저를 확 밀치면서 비켜! 하고 지나가더라고요?
    다 벗고 드잡이하기 싫어서 냅뒀는데 어디서 저딴 손버릇을 가졌는지
    평소 어떤 꼴로 사는지 견적이 딱 나오더만요

  • 34. ㅎㅎ
    '23.7.16 8:45 PM (223.62.xxx.33)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잘하셨어요.

  • 35. 30년전
    '23.7.16 8:59 PM (221.144.xxx.173) - 삭제된댓글

    요즘같은 분위기 아닐때
    30년전 아산변원에서
    엄마를 진료하던 의사가 자꾸 엄마한테 반말하길래
    그 앞에서 말을 못하고(이거 두고두고 후회했어요)
    잘 들리게 큰 목소리로 간호사한테 그런데 저 의사는 왜 반말을 하나요?
    이렇게 물은적이 있어요.
    아주 소심한 복수였는데
    이걸로도 왜 버릇없이 구냐고 두고두고 혼났네요.
    차라리 면전에서 물을걸...

    재작년 제가 병원에 입원할때 의사가 저한테 바날하길래
    정색을 하고 그런데 왜 반말하세요? 라고 물었더니
    당황하고 급 죄송하다고 하는데
    내 뒤에 있던 남편이 그러면 쓰냐? 라고 하네요. 기가막혀서...
    진료 잘 안봐주면 어쩌냐고 당돌하게 그러냐고... 햐 기가막혀서리...

  • 36. 요즘 나이불문
    '23.7.16 9:07 P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

    초면 반말이 얼마나 무식 무례한건지 좀 알았으면.
    초면에 다짜고짜
    자기 나이가 더 많으니까 반말해도 된다는 요상스런 인간도 있는거봐선 아직 멀었나봐요.
    80어르신도 존대해주시는구만, 60도 안되서는 뭔 무식한 짓거린지

  • 37. 요즘 나이불문
    '23.7.16 9:09 PM (211.215.xxx.111)

    초면 반말이 얼마나 무식 무례한건지 좀 알았으면.
    초면에 다짜고짜
    자기 나이가 더 많으니까 반말해도 된다(말 놓아도 되냐고 묻는게 아니라 명령조)는 요상스런 인간도 있는거봐선 아직 멀었나봐요.
    80어르신도 존대해주시는구만, 60도 안되서는 뭔 무식한 짓거린지

  • 38. ㅇㅇ
    '23.7.16 9:10 PM (1.245.xxx.158) - 삭제된댓글

    저라면 속도 올려서 달려버림 듣기 싫어서요
    매너있는 분들은 저 이거 왜 안될까요?
    다 이럽니다
    꼭 못배운거 티내는지
    처음말이야 혼잣말 맞더라도 원글님이 알려줬는데도
    이거? 이거?
    라뇨;;;;;

  • 39.
    '23.7.16 9:32 PM (121.140.xxx.78) - 삭제된댓글

    남대문 시장에 가면 중년의 남자 사장들이 그래요.
    그럼 같이 반말로 물어봐요
    아 이거? 이게 삼만원이라고?
    그럼 바로 존댓말로 대답합니다
    저도 나이먹으니 이게 되네요

  • 40. ....
    '23.7.16 9:38 PM (110.13.xxx.200)

    예민하다는 인간들은 첨보는 사람한테 반말 찍찍 하고 다니나보네.
    당연히 알려주고 처음 보는데 존댓말이 기본아닌가..
    저런 무식쟁이들한테는 똑같이 대해줘야 해요.
    그건 노인이래도 이해 안가요.

  • 41. ㅇㅁ
    '23.7.16 9:51 PM (125.182.xxx.58)

    마음이 참 넓으신 분들이 몇 보이네요
    세상에 저리 너그러운 분들만 있으면 싸움날일도 없겠다 그쵸?22222

  • 42. 헬스마니아
    '23.7.16 10:15 PM (106.102.xxx.195) - 삭제된댓글

    헬스장 런닝머신 하고 계셨잖아요?
    요즘 헬스장 투명 칸막이고요
    하고 계신분에게 질문한게 아니고
    거의 독백처럼.그러나 누가 듣고 도와주었으면..하는 류의 독백이죠
    본인이 본인에게 묻듯
    우리동네 중년 여성 많아서 자주 있어요.

  • 43. .....
    '23.7.16 10:25 PM (110.13.xxx.200)

    윗님.. 가르쳐주고 나서 후에 말하는거에요.
    가르쳐주고 다시 그여자가 되묻는거잖아요. 그때를 말한거죠.

  • 44. ...
    '23.7.16 10:43 PM (1.241.xxx.220) - 삭제된댓글

    열올리며 쓰신 글이 아니라 한심하고 무식해보이니 쓰신 것 같은데요.
    저도 40대 중반이지만 공감하고, 요즘은 지나는 중고딩한테 말할때도 반말 안싸요.

  • 45. ...
    '23.7.16 10:46 PM (1.241.xxx.220) - 삭제된댓글

    열 올리며 쓰신 글이 아니라 한심하고 무식해보이니 쓰신 것 같은데요.
    저도 40대 중반이지만 공감하고, 요즘은 지나는 중고딩한테 말할때도 보자마자 반말은 좀 삼가하게되던데요.
    70대 노인분도 아니고... 고마워요라고는 하셨을런지...

  • 46. ...
    '23.7.16 10:49 PM (1.241.xxx.220)

    열 올리며 쓰신 글이 아니라 한심하고 무식해보이니 쓰신 것 같은데요.
    저도 40대 중반이지만 공감하고, 요즘은 지나는 중고딩한테 말할때도 보자마자 반말은 좀 삼가하게되던데요.
    70대 어르신이면 그려려니 하겠지만...
    똑같이 반말써도 기분 안나쁘다면 인정요

  • 47. ...
    '23.7.16 10:55 PM (211.235.xxx.207)

    ㅎㅎㅎ 진짜 대단들한 대인배네요.
    기본 의식이 자기중심적. 약자무시. 자기이익되는거에 따라 태도돌변

    그런게 딱 각이 나오는구만
    주변에 그런사람들 밖에 없는 불쌍한 분이 계시네요.
    그런사람들밖에 주변에 없으면 다른사람도 그런 수준으로
    끌어내리지 마시고 자신이라도 좀 잘못된건 잘못됐다 말하는 사람이 되어야죠.. 어디서 남탓을 하고 있는지 ㅉㅉ
    저게 가스라이팅이지 다른거겠어요?

  • 48. 난 워낙
    '23.7.16 11:15 PM (118.235.xxx.173)

    나이에 상관없이 따박 따박 존댓말 하지만
    존댓말 없애자는 주의자예요.
    지나친 극존칭 오히려 혐오스러움.
    그나저나 원글같은 분은 뭐 그런정도까지 다
    예민하게 두번 되새겨서 여기에 글 올릴 정도로 까칠한가
    놀랍네요.
    저 정도의 사람들은 하루에도 수없이 맞딱뜨리는데 (특히 운전할때

  • 49. 난 워낙
    '23.7.16 11:18 PM (118.235.xxx.173)

    클릭돼서 이어서 씀.

    저 정도의 사람들은 하루에도 수없이 맞딱뜨리는데 (특히 운전할때...) 그런거 일일이 신경 곤두세우고 되새기고 불쾌해하며 살면 신경쇠약 걸려요. 걍 무시하는게 상책. 그리고 두번 다시 생각 안하기.

  • 50. 저는
    '23.7.17 1:18 AM (222.119.xxx.18)

    나이많은사람이라 열올렸을테고요.
    저희 애들은 그래서 음악 크게 틀고 못들은 척해요.
    그런 곳에서는.

  • 51. 음...
    '23.7.17 7:33 AM (213.89.xxx.75)

    일어배울때요.
    시골의 나이많은 분들은 동네 시장에서 반말을 한다고 선생이 말하더라구요..

    그 반말하던 중년의 부인은 아마도 깡시골출신 인가보죠.

  • 52. ..
    '23.7.17 8:50 AM (211.250.xxx.247) - 삭제된댓글

    말이 짧은 사람이 있어요 큰애가 유치원 다닐때 엘리베이터에서 몇번 보던 아줌마가 있었어요 아주 나중에 알았는데 저보다 두세살 어렸더라구요 엘리베이터 앞에서 만나 올라가길 기다리는데 아줌마가 저보고 말을 짧게 하더라구요 순간 친하지도 않은데 뭐지? 했어요 그냥 넘어갈 수도 있었는데 그날은 지금 생각해도 참참참. 왜 반말하세요 했네요 ^^;;;;; 돌아오는 말이 반말보다 더 기분 나빴어요 저희애한테 한 말이였대요 ㅠㅠ 저두 나이 먹을 만큼 먹었는데 상대방이 누구한테 한 말인지 판단을 못할까요 ㅠㅠ 쌈 못하는 사람은 걍 지나가는게 맞구나 했어요 부딪치는 상황을 만들지 말기로 ㅠㅠ

  • 53. 개념 없는
    '23.7.17 9:25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중년 아줌마들이 어디 한둘 이어야지요
    갑자기 레밍이라는 단어가..

    지하주차장 빈 자리에 짐 갖다놓은 개념없는 사람도
    중년여자라고 아침뉴스에.. 그저 일상임

  • 54. ~~
    '23.7.17 10:01 AM (163.152.xxx.7)

    원글님 사이다 22222

  • 55. 루루~
    '23.7.17 10:03 AM (221.142.xxx.216)

    원글님 잘하셨어요~~ 순발력 굿! 저같으면 나중에 집에 가서 열냈을 텐데...

    그리고 왜 이리 50,60대 아주머니들 중에 어디서든 옆 사람 붙잡고 물어보는 사람이 많은지...
    지나가다 보면 뭔가 느낌이 드릉드릉 와요. 두리번거리면서 붙잡고 물어볼 사람 찾고 있음.
    저번에도 신분당선 어떻게 타냐고 해서 저기로 들어가셔서 계단으로 내려가셔라...거기에 떡하니 신분당선 승차 방향이라고 크게 표지판이 따로 있거든요. 그랬더니 거기가 진짜 맞는 거냐고...아오...그래서 조용히 그냥 손으로 표지판 가리켰네요.

    제가 수없이 질문 받아본 사람으로서 그냥 알려는 노력을 혼자서 안하는 것 같아요. 무조건
    사람 붙잡고 물어봄.

  • 56. ㅁㅇㅁㅁ
    '23.7.17 10:15 AM (182.215.xxx.32)

    기계치인건 이해하는데 예의는 좀 장착합시다..

  • 57.
    '23.7.17 10:46 AM (58.125.xxx.230)

    그러게요 ㅠ
    울 나라 어르신들 , 반말 문화가 많아요 ㅠ

    이게 싫어요 .

    그래서 저는 처음 본 모든 사람, 심지어 아이에게까지 존대해요 .

  • 58. 그게
    '23.7.17 10:59 AM (118.46.xxx.14)

    기본 교양이 없어서 그래요.
    아무리 돈이 많아도 머리에 든게 없고
    보고 배운게 없어서요.

  • 59. ...
    '23.7.17 1:29 PM (211.51.xxx.77)

    60대이상인분들 자기보다 어리다 싶으면 반말하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좀 무식해보여서 난 절대로 그러지 말아야지 다짐하게돼요

  • 60.
    '23.7.17 1:45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독백이란다
    막말해놓고 넝담 이러는거랑 똑같은 부류

  • 61. ...
    '23.7.17 2:30 PM (211.234.xxx.126)

    덧글들 보니 놀랍네요. 정말 82 연령대가 높아서인가.
    아무리 그래도 주변 엘베에서 어르신 분들도 40대 중반인 저에게 반말 쓰시는거 못봤는데...
    일단 반말쓰면 상대방중 절반 이상의 확률로 당신을 예의없고 무식한 사람이라고 생각할테니 쓰실 분들 계속 쓰세요.

  • 62. ㅇㅇ
    '23.7.17 2:37 PM (14.52.xxx.109)

    독백같은 소리 하네 진짜 저런 노친네는 도와줄 가치도 없어

  • 63. 탱고레슨
    '23.7.17 3:23 PM (122.46.xxx.152)

    원글님 잘하셨어요. 저는 전철에서 옆에 앉은 나이 지긋한 아주머니가 건너편에 앉아 있는 제 딸아이를 턱으로 틱 가리키며 '몇살?' 그러길래 '열한살' 그러고 대꾸했더니 암말 안하더라고요. 무례한 반말엔 저도 배려없는 반말....그냥 가슴에 묻어놓지도 마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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