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1526127?cds=news_edit
어제( 15 일)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된 충북 청주 오송 궁평지하차도 수색작업이 속도를 내면서 사망자가 늘고 있습니다.
오늘( 16 일) 오전 6시 수중 드론 등을 투입해 수색 작업에 나선 소방 당국은 오전 7시 26 분부터 현재까지 침수된 지하차도 내 버스와 주변에서 시신 8구를 수습했습니다.
사망자 중 1명은 70 대 여성이며, 나머지 남성 2명과 여성 5명의 신원은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오송 궁평지하차도 사고 사망자는 어제 30 대 남성 1명에 이어, 현재까지 모두 9명으로 늘었습니다.
한편, 충북 청주서부소방서 서정일 서장은, 오늘 오전 10 시 30 분 기자 브리핑을 통해 "지하차도에 유입된 뻘 때문에 배수 작업에 다소 애로를 겪고 있다"면서도 "오늘 오후 중 배수와 수색 작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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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야 옷 벗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