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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만의 평화로운 일상 만드는 법

uandme 조회수 : 5,161
작성일 : 2023-07-15 17:30:44

전 남에게 피해를 끼치는 걸 싫어해요.

대체적으로 누구에게나 친절하려고 노력하고 도와줄일이 있으면 도와 줍니다. 정직한편이고 누구나 평등하게 대하려고 노력해요.  그냥 양보하는 것이 편해서 양보를 많이 합니다 

하지만 나만의 기준이 확실해서, 몇 번의 기회를 줬는데도 

어느 선을 넘었다고 생각되는 지인은 손절합니다. 지나치게 계산적이라든가, 나의 양보를 당연하게 여기는 뻔뻔함을 지냈다든가, 예의 염치 없는 사람은 제마음에서 손절해요. 

그리고 그것에 대해 따로 얘기하지 않아요.

그냥 어떤 경우든 불편해서 언쟁하는 것이 싫어요.

 

여전히 친절하게 대하고 도움이 필요하면 돕지만

먼저 연락하는 일없고, 그 사람과의 사이에 벽을 세워 

제 마음의 방에는 다시 들어 올수 없는 거죠.

 

이렇게 살다보니,

마음을 열고 가까이 대하는 사람만 소수만 주위에 남아 있어요. 

지인들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일은 거의 없고 일상이 바쁘지 않고 평화로와요.

IP : 68.46.xxx.14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7.15 5:35 PM (118.235.xxx.63)

    나와 좀 비슷합니다
    저는 infj ㅎㅎ

  • 2. 저도요
    '23.7.15 5:41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늘 마음이 편안하고 걸림이 없어요
    사람에게 기대고 연연하지 않으니 오히려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스트레스 받아가며 사람들 만나는 거 이해하기 어려워요

  • 3. ㅇㅇ
    '23.7.15 5:44 PM (211.217.xxx.22)

    저랑 비슷하시네요
    그래서 주변에 친구가 없어요ㅜ
    대신 형제간은 다 친해요
    저는 isfj예요

  • 4.
    '23.7.15 5:46 PM (68.46.xxx.146)

    제가 이해할 수 없는 대표적인 부류는
    남을 공격하는 부류에요.
    직장에서든 모임에서든
    마음에 안 맞는 사람이 있을 수 있잖아요.
    저의 경우는 그냥 그사람 존재에 신경을 아예 안써요. 그냥 없는 사람인거죠 저한테는.

    어떤 사람들은 끝임없이 공격할 기회를 찾거나, 회의에서 깎아내려고 해요. 그냥 싫은 사람을 괴롭히고 싶어해요.

    정말 이해가 안되죠, 공격하려는 것도 피곤할텐데 왜 그런 곳에
    신경을 쓸까 싶어요.

  • 5. 제일
    '23.7.15 5:48 PM (1.236.xxx.139)

    무서운 유형이네요
    빙그레 ㅇㅇ
    차라리 말을 하지.....

  • 6. 00
    '23.7.15 5:53 PM (220.121.xxx.190)

    저도 비교적 원글남과 비슷해요.
    양보나 호의를 처음에는 베푸는 편이지만
    그걸 너무 계산적으로 이용하려는 경우는
    선긋기 시작해요. 너무 잘 보이거든요.
    가깝게 지내는거에 별로 연연하지 않아요.
    불필요한 에너지 쓰는거 딱 질색이구요.

  • 7. 단순.소박.간소.
    '23.7.15 5:58 PM (218.39.xxx.130)

    양보나 호의를 처음에는 베푸는 편이지만
    그걸 너무 계산적으로 이용하려는 경우는
    선긋기 시작해요. 너무 잘 보이거든요.
    가깝게 지내는거에 별로 연연하지 않아요.
    불필요한 에너지 쓰는거 딱 질색이구요. 2222222222

  • 8. 으..
    '23.7.15 6:00 PM (223.39.xxx.114)

    원글같은 유형은 제발 마주치고 싶지 않은 부류
    혼자 판단하고 손절
    공격하는 사람 이해 못하는것은 스스로 자기 주장 발언하지 못하고 참는 꿍한 본인 성향때문일까요?
    저는 표현하는 사람들이 차라리 속편하더군요
    의뭉한 스타일 싫어요

  • 9. ..
    '23.7.15 6:10 PM (68.46.xxx.146)

    왜 공격이 필요하죠?
    회의 때 보면
    회의 사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면 되요 서로 의논하여 최고의 결론을 도달하는 과정에 공격은 필요 없어요.
    그런데 보면 싫어하는 사람을 타겟으로 발언을 하는 사람이 있어요. 진행중인 사안 해결에 도움이 안되죠.
    모임에서라면
    역시 왜 비꼼과 공격이 필요하죠. 싫으면 신경을 아예 안쓰고 마음에 맞은 사람과 즐거운 대화를 하면 되요.!

    전 싫은 사람은 그냥 피하고 아예 상대를 안하는 타임이라 이해가 안되요

  • 10. .....
    '23.7.15 6:14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해요. infj구요
    근데 대부분 안친한상태에서 두어번만났을때 진짜 나랑 안맞다 느낌오면 안만나지않나요?
    그걸 손절이라고 말할뿐이예요.
    나름 가까운사이에서 손절하는경우는
    이런건 싫다 하지말아달라 좋게 얘기했는데도 여러번 무시하는경우
    (원글에도 몇번의 기회라고 적혀있죠.)
    내가 그사람한테는 나의 중요한 요구를 무시당해도 괜찮은 그정도의 가치구나 싶어서 똑같이 무시하고 차단할뿐이예요. 오히려 그사람은 여러번 무시했지만 나는 한번이니 같은것도 아니죠.

  • 11. 그렇게
    '23.7.15 6:18 PM (121.133.xxx.137)

    사시면 되죠
    뭘 굳이

  • 12. ...
    '23.7.15 6:19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해요. infj구요
    근데 대부분 안친한상태에서 두어번만났을때 진짜 나랑 안맞다 느낌오면 안만나지않나요?
    그걸 손절이라고 말할뿐이예요.
    나름 가까운사이에서 손절하는경우는
    이런건 싫다 하지말아달라 좋게 얘기했는데도 여러번 무시하는경우
    (원글에도 몇번의 기회라고 적혀있죠.)
    내가 그사람한테는 나의 중요한 요구를 무시당해도 괜찮은 그정도의 가치구나 싶어서 똑같이 무시하고 차단할뿐이예요. 오히려 그사람은 여러번 날 무시했지만 나는 한번이니 또이또이도 아니죠.
    여느유형처럼 조목조목 따져대고 욕하고 싹싹빌때까지 삐져있고 난리치지않을뿐이죠.
    꼭 나 화났다고 난리를쳐야 관심을주고 조심하는사람들이 있더라구요.

  • 13. ...
    '23.7.15 6:20 PM (222.239.xxx.66)

    저도 비슷해요. infj구요
    근데 대부분 안친한상태에서 두어번만났을때 진짜 나랑 안맞다 느낌오면 안만나지않나요?
    그걸 손절이라고 말할뿐이예요.
    나름 가까운사이에서 손절하는경우는
    이런건 싫다 하지말아달라 좋게 얘기했는데도 여러번 무시하는경우
    (원글에도 몇번의 기회라고 적혀있죠.)
    내가 그사람한테는 나의 중요한 요구를 무시당해도 괜찮은 그정도의 가치구나 싶어서 똑같이 무시하고 차단할뿐이예요. 오히려 그사람은 여러번 날 무시했지만 나는 한번이니 또이또이도 아니죠.
    여느사람들처럼 조목조목 따져대고 욕하고 싹싹빌때까지 삐져있고 난리치지않을뿐이죠.
    꼭 나 화났다고 난리를쳐야 관심을 주고 조심하는사람들이 있더라구요.

  • 14.
    '23.7.15 6:23 PM (211.192.xxx.227)

    이거 infj 소환글인가요

  • 15.
    '23.7.15 6:27 PM (68.46.xxx.146)

    222 님 맞아요. 제가 infj 이군요

  • 16. ..
    '23.7.15 6:28 PM (118.235.xxx.167)

    어우 저두 이런성향인데 인프제..

  • 17. ㅎㅎ
    '23.7.15 6:31 PM (124.56.xxx.91)

    저도 비슷한 스타일인데 글쓴님이 더 잘하시는것 같아요 저는 미팅때 발끈할때가 있어서 ㅋㅋㅋ
    엠비티아이 얘기를 하자면 저는 isfp 이고 제기준으로 제 선함을 이용하는 느낌이 있을때 손절해요

  • 18. 원글 비난하는
    '23.7.15 6:31 PM (121.166.xxx.251)

    댓글들 참 웃기지도 않네요
    최대한 참고 배려하다가 손절하는게 어때서요?
    누구는 성격 없나요? 성인으로서 좋게좋게 지낼려고 노력하는건데 그걸 악용하는 이들이 잘못이지요
    자긴 솔직하다며 할말 못할말 믹말 다하는 부류인가봐요 꼭 이런 부류들이 고마운거 모르고 선을 세게 넘죠 본인들이 잘나서 대접받는줄 착각을 해요

  • 19. ㅇㅇ
    '23.7.15 6:32 PM (223.33.xxx.43) - 삭제된댓글

    혹시 infj?
    저랑 똑같으시네요.

  • 20. ㅁㅇㅁㅁ
    '23.7.15 6:49 PM (182.215.xxx.32)

    저 isfj인데 비슷해요
    진짜 그러다보면 주위에 가까이 두고 싶은 사람이 별로 없어요..
    부모도 형제도..

  • 21. 저와 같은
    '23.7.15 6:51 PM (125.187.xxx.44)

    사람들이 그래도 꽤 있다니 반갑네요.
    저도 infj!

  • 22. 전형적인
    '23.7.15 6:54 PM (1.236.xxx.139) - 삭제된댓글

    충청도 ㅠㅠ
    개인적으로 의뭉한 스타일 극혐

  • 23. ~~
    '23.7.15 7:18 PM (49.1.xxx.81)

    입에서 나오는대로 지껄이면서 두루 상처주고 다니고선
    후렴으로 자긴 뒤끝없다고 덧붙이는 사람들이
    참다참다 손절하는 사람들 욕하더라고요.

  • 24. 고등맘
    '23.7.15 7:40 PM (118.221.xxx.195)

    이걸 의뭉스럽다고 이해하다니 ㅎㅎ

  • 25. 오~~
    '23.7.15 7:52 PM (218.233.xxx.67)

    저도 비슷해요 infj

  • 26. 가족
    '23.7.15 8:18 PM (175.195.xxx.16)

    그런데 저는 그 선을 넘고 얄밉게 구는 사람들이 가족이어서 괴로워요 ㅠㅠ

  • 27. 저도
    '23.7.15 9:25 PM (220.85.xxx.236)

    ISTJ입니다

  • 28. ...
    '23.7.15 11:34 PM (39.7.xxx.204)

    이거 infj 소환글인가요222

  • 29. 저두
    '23.7.16 9:34 AM (125.132.xxx.86)

    Infj 인데 원글님 성향이에요
    그래서 주변에 사람이 별로 없어 좀 외롭지만
    성격이 팔자네요..자초한 외로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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