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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바오 감동예요

ooo 조회수 : 4,167
작성일 : 2023-07-15 14:12:37

거의 태아 수준의 미숙아랑 다를바 없는 새끼를 낳자마자

바닥에 떨어진 새끼를 집어 올리는데

행여라도 자기의 날카로운 발톱에 다칠세라

두 손 바짝 들고 절대 손 안 대고

입으로 물어서 가슴위에 내려놓네요.

어쩜 그리 손을 바짝 치켜드는지 새끼를 애지중지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 감동이었어요.

 

푸바오 때도 그랬고 새끼 낳고 몇날 며칠을

바닥에 한번 눕지도 않고 계속 웅크리고 앉아

새끼 품고 있다가 새끼가 조금이라도 낑낑대며 울면

얼른 새끼가 편한 자세로 고쳐 앉고 

사육사가 먹여주는 밥 받아먹다가도 새끼가

조금만 울면 그만먹겠다고 정중하게 사육사 손을

밀어내네요.

어쩜 새끼 품은 맹수가 저리 순하고 젠틀한지 ㅜㅜ

 

푸바오 키울때는 하도 자세 못 바꾸고 앉은 자세로

열흘 넘게 창살에 기대어 앉아 있기만 해서

창살에 닿은 부분에 염증까지 생겼더라구요.

저라면 일주일 넘게 한번도 못 눕고 웅크리고 앉아있어야만

한다는거 진짜 상상도 못하겠어요.

 

말 못하는 짐승도 지 새끼는 저리 물고 빨고 끼고 앉아

지극정성으로 돌보는데 자기 자식 낳자마자 죽여서

종량제봉투에 담아 버리는 인간들은 그냥 악마라는

생각이 들어요.

 

판다 새끼는 너무 미숙한 상태로 태어나기 때문에

초기생존율이 낮다는데 이번 아이바오 새끼들은

부디 푸바오처럼 툰툰하게 무럭무럭 자라줬음 좋겠어요.

 

 

 

 

 

 

IP : 182.228.xxx.177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바오
    '23.7.15 2:22 PM (220.117.xxx.61)

    아이바오 모성애가 대단하더라구요
    옆에서 잘 돌보기도 하고 신기했어요
    두 아이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기원합니다.
    푸바오는 중국으로 간다니 서운하네요.

  • 2.
    '23.7.15 2:24 PM (124.49.xxx.142)

    쌍둥이 이름도 너무 이뻐요. 동생. 동바오 생바오.
    근데 바오는 무슨뜻인가요

  • 3. ㅎㅎ
    '23.7.15 2:26 PM (180.70.xxx.73) - 삭제된댓글

    한자로 보물 보를 중국 발음으로 바오라고 한대요. 쌍둥이들 이름은 아직 없고 편의상 동바오 생바오, 일바오 이바오 ㅎㅎ라고 하나봐요.

  • 4. 그죠
    '23.7.15 2:36 PM (58.234.xxx.182)

    새끼 낳는 어미들을 보면 뭔가 짠하고 숙연하고 한낱 미물이라도 위대해 보여요

  • 5. 이쁜 아이바오
    '23.7.15 2:44 PM (118.235.xxx.249)

    동물인데도 아이바오 얼굴을 보면.
    이거 참…..
    ‘청초’ ‘우아함’이 떠오를 때가 있어요.
    몇 개 캡쳐해서 저장해뒀는데 너무 예뻐요.

    동물에 관한 것들을 보면
    가슴 아픈 장면들을 꼭 볼 수 밖에 없어서 외면하는데
    바오가족은 그게 안됩니다. ㅠ

  • 6. 아이바오가
    '23.7.15 2:53 PM (71.60.xxx.196) - 삭제된댓글

    푸바오 낳고 초보엄마라 한쪽으로만 있으면서 욕창 생겨서 고생한게 기억에 있는지 이번에는 아기가 울면 앉은채 빙그르 돌아 자세를 바꾸면서 달래는게 참 신기하더군요 판다가 지능이 상당히 높은 동물같아요 상황에 따라 강아지보다 더 영리해 보이기도 하고 출산한 사람엄마처럼 보이는게 참 신기해요

  • 7. 아이바오가
    '23.7.15 2:54 PM (71.60.xxx.196) - 삭제된댓글

    푸바오 낳고 초보엄마라 같은 자세로 몇 날 몇 일 보내면서 욕창 생겨서 고생한게 기억에 있는지 이번에는 아기가 울면 앉은채 빙그르 돌아 자세를 바꾸면서 달래는게 참 신기하더군요 판다가 지능이 상당히 높은 동물같아요 상황에 따라 강아지보다 더 영리해 보이기도 하고 출산한 사람엄마처럼 보이는게 참 신기해요

  • 8. 아이바오가
    '23.7.15 2:55 PM (71.60.xxx.196)

    푸바오 낳고 초보엄마라 같은 자세로 여러날을 보내면서 욕창 생겨서 고생한게 기억에 있는지 이번에는 아기가 울면 앉은채 빙그르 돌아 자세를 바꾸면서 달래는게 참 신기하더군요 판다가 지능이 상당히 높은 동물같아요 상황에 따라 강아지보다 더 영리해 보이기도 하고 출산한 사람엄마처럼 보이는게 참 신기해요

  • 9.
    '23.7.15 3:11 PM (118.32.xxx.104)

    두 손 바짝 들고 절대 손 안 대고
    ㅡㅡㅡㅡㅡ
    저도 그 장면 너무 콕 박혔어모
    세젤사랑스런 아이바오♡
    아는 애라 더 그렇겠죠

  • 10.
    '23.7.15 3:13 PM (118.32.xxx.104)

    판다가 개나 고양이보단 확실히 지능이 높은거같아요
    인간과 주고받는 교감도 차원이 다르네요

  • 11. 감동이죠
    '23.7.15 3:20 PM (39.119.xxx.55)

    너무 사랑스러워요 아이바오,러바오,푸바오 모두.... 새끼들까지..
    헤어지지 말고 항상 같은 공간에서 살았으면 싶은데...
    새끼가 크더라도 아이바오 옆에 한마리는 놔뒀으면 싶어요. 말은 못해도 새끼가 다 사라지만 얼마나 우울할지...

  • 12.
    '23.7.15 3:25 PM (59.27.xxx.107)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그 작은 아기 판다를 편하게 해주려고 몸을 이리저리 돌리면소 자세 취하는 모습과 사육사님이 죽순 먹여줄때 순하게 한입 한입 겨우겨우 받아먹다가 아기판다가 소변을 보니 바로 핥아주고, 또 낑낑대니 그만 먹겠다고 손사래치고... 정말 사람 같았어요.
    지능이 엄청 높은 것 같아요. 말도 다 알아듣고 의사소통하는게 정말 신통방통해요. 사람이 들어있는 것 같은 느낌.

    러바오, 아이바오, 포바오 이름은 중국어에요. 러는 즐겁다는 뜻이고 아이는 사랑, 포는 복이에요. 그리고 바오는 보물이라는 뜻으로 알고 있어요. 포바오는 이름 공모해서 지었다고 들었고, 동생팬더들도 곧 이름 공모하지 않을까 싶어요.

  • 13. 한쪽
    '23.7.15 3:31 PM (117.111.xxx.3) - 삭제된댓글

    발 창살에 집어넣고 두 팔로 아기 품고 있는 거 너무 귀여워요
    등쪽 창살에 좀 기댈만한 거 놔주면 안 될까요? 강바오 할부지?
    뭐 어련히 알아서 하시겠지만 판다 피부가 두꺼워도 등이 배길 거
    같아요

  • 14. ㅇㅇ
    '23.7.15 3:44 PM (180.230.xxx.96)

    그쵸
    정말 보면 볼수록 왜 강사육사님이 그렇게
    아이바오를 이뻐하는지 알거 같아요
    어제 영상보니 사육사님이 대나무죽 잘라서
    하나씩 먹여주는데 새끼가 낑낑 소리내니까
    나중엔 정중히 손으로 거절하고 입에 씹던거
    뱉고 새끼 배변하는거 핱아 주더라구요
    정말 사람보다 더 감동스러워요
    점점 아이바오한테 빠져들게 하네요
    13일은 아이바오 생일이었는데
    아무것도 못해줘서 송바오님이
    내년엔 크게 해준다고 했는데
    정말 같이 축하해 주고 싶을정도..

  • 15. ooo
    '23.7.15 3:46 PM (182.228.xxx.177)

    자도 늘 실내 숙소 바닥에 하다못해 놀이매트 같은거라도
    깔아주면 안될까 싶었어요.
    판다들이 바닥에서 자는데 타일이라 엄청 배기고 아플것 같아서요.

    근데 아무것도 안 해주는거보면 나름의 이유가 있나보다 싶어요.
    극진한 vip 대접받는 삼성의 장녀 푸바오라
    장난감에 벤치에 없는거 없이 다 해주는데 쿠션이나 방석
    안 갖다주는거보면 판다의 특성을 고려한 조치일꺼라 생각해요.

  • 16. 판다도
    '23.7.15 3:51 PM (14.32.xxx.215)

    저러는데 지새끼 죽여서 파묻는 인간들은 진짜...

  • 17. 판다사는곳
    '23.7.15 3:53 PM (71.60.xxx.196)

    에버랜드는 온도조절장치가 된 타일바닥 중국은 그냥 맨시멘트 바닥인데 판다가 피부가 두껍고 털이 아주 촘촘한 동물이라 더위를 많이 타서 바닥이 따뜻하면 살기 힘들대요 바닥에 아무것도 없는 이유는 위생떄문에 청소하기 쉽도록 일부러 바닥에 아무것도 안깐다는데 푸바오가족이 사는 공간엔 침대가 있죠

  • 18. ㅇㅇ
    '23.7.15 3:54 PM (211.36.xxx.20)

    동바오 생바오는 그냥 동생에 바오 붙인거에요
    웃길려고 ㅋㅋㅋ 정식이름은 중국에서 여러개 지으면
    거기서 선택할듯

  • 19. ...
    '23.7.15 4:04 PM (118.235.xxx.148)

    팬더는 독립생활을 하는 동물이라 반드시 독립 시켜야 해요 안 그러면 서로 싸워서 큰 부상을 입을 수 있는 거에요 인간의 관점으로 다 커도 새끼 한마리는 옆에 있게 해달라는 건 철저하게 인간 중심의 잘못된 생각이에요

  • 20. ..
    '23.7.15 4:16 PM (58.74.xxx.91)

    야생판다들도 아기 낳을때 아무것도 없이 깨끗한 동굴에 들어간대요 대신 아가가 체온 조절이 가능할때까지 한시도 자기 몸에서 안 떼놓고요. 한달 좀 넘으면 몸에서 털이 나는데 그정도 되면 그때서야 떼놓고 따로 자고 그런대요.
    예전에 다른 나라에서 푸근하라고 짚이나 헝겊 깔았다가 아기판다들이 죄다 사망했는데 알고 보니 저런 거에 감염되서 그렇다고. 판다 자체가 감염에 취약하대요.
    유전적으로 곰 중에서 원시 곰에 가깝다고 하고요.

  • 21. 원글님
    '23.7.15 4:18 PM (121.168.xxx.221)

    감동 포인트 저도 동감이에요. 두손 바짝들고 입으로 옮기는거요. 왤케 찡하면서 귀여운지..
    판다들을 자주 보다보니 드는생각이 아이바오는 정말 예쁘게 생겼구나입니다.
    러바오는 남자답게 잘생겼구요. 푸룽지 푸바오는 그저 애기같구 ㅋㅋㅋ

  • 22. ..
    '23.7.15 4:29 PM (59.18.xxx.33)

    아이바오가 그래도 한 번 경험이 있다고 이번엔 능숙한 느낌이죠.
    그동안 사육사와의 관계도 더 끈끈해졌구요.
    초유 짤 때 가만히 있는 거 보고 정말 놀랐어요. 덕분에 아기바오들 둘 다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을 거 같아요.
    러바오 푸바오는 볼 수록 귀엽고 아이바오는 기특하고 안쓰럽고 마음이 아려요.
    건강하게 몸조리 하고 아기바오들도 건강히 잘 크면 좋겠어요~

  • 23. 푸바오 시샘
    '23.7.15 4:45 PM (218.144.xxx.118)

    아이바오는 사랑 그 자체죠^^

    그나저나 푸바오 동생들 시샘해서 밤새 밥 안먹고 할부지에 삐져서 첨에 오라는데 안오고 ㅎㅎㅎ
    할아버지 두분이 아이바오 해산관 하느라 바빠서 며칠 자기에게 소홀했다고...사람하고 똑같아요.

    할아버지가 가서 달래주고 "푸바오는 영원한 할아버지의 아기라고" 이뻐해주니 또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서 댓잎 뜯어먹는데 짠하기도하고 넘 귀엽더라구요.

  • 24. 아이바오
    '23.7.15 4:56 PM (180.68.xxx.158)

    진짜 현숙하고 아름다운 엄마예요.
    감동 감동
    푸바오가 저렇게 말괄량이라도
    얼마나 애지중지 키웠나요.
    아이바오가 왕비라서 애들이 공주^^

  • 25. ㅇㅇ
    '23.7.15 4:58 PM (211.192.xxx.227)

    저도 아이바오 정말 좋아해요
    푸바오는 영원한 아기 판다 푸공주님이고
    아이바오는 참... 마음을 울리는 데가 있어요
    영상 늘 챙겨봅니다

  • 26. ㅜㅜ
    '23.7.15 4:58 PM (175.197.xxx.111) - 삭제된댓글

    푸바오 요며칠 강바오 할아버지 안보였다고 삐진모습 마음 아프더라구요
    저런데 중국 가면 얼마나 충격이 클까요

  • 27. ㅇㅇ
    '23.7.15 4:58 PM (211.36.xxx.20)

    판다 특히 아이바오가 정말 똑똑한거 같아요
    예만한 때인데도 새끼들 데려가도
    초유를 막 짜도 가만 있더라구요
    자기 보살필려고 그런다는거 아는거잖아요

  • 28. ㅇㅇ
    '23.7.15 6:05 PM (62.212.xxx.17) - 삭제된댓글

    손 양쪽으로 들고 조심조심하는 거 보고 정말 모성애가 강하구나 싶더라구요
    먹다가 말고 아기 우니까 그만 먹는 것도요
    푸바오도 좀 짠한게 할부지들이 아기가 태어나 바쁘니까 그것만으로도 샘내는데
    내년에 할부지들이 하루아침에 안 보이면 그 충격이 클텐데 어쩌나 싶더라고요

  • 29. 짜짜로닝
    '23.7.15 6:43 PM (172.226.xxx.41)

    아 진짜 낳았구나~~ 제가 소식을 늦게 알았네요.
    대견하네요~

  • 30. 사람하고
    '23.7.15 9:46 PM (211.205.xxx.145)

    정~말 똑같더라구요.
    사람이 곰탈 쓰고있는 착각이 들 정도로 어쩜 그리 똑똑한가요? 동생 생겼다고 시샘하는 지능이면 사람 못지 않아요.
    상황을 다 파악하고 있고 감정이 다 발달해 있다는 이야기인데 인간이 동물들에게 무슨짓을 하고 있는건가? 서식지 파괴하고 포획하고 등등.갑자기 동물들이 경이로워지더라구요.

  • 31. ...
    '23.7.16 5:37 PM (140.228.xxx.139)

    바오 가족 보면 볼수록 중국에서 판다 대여해서 한국에서 키우다 다시 중국으로 보내는 이 프로젝트가 과연 옳은 일일까 의구심을 갖게 해요. 저렇게 사람 다 알아보고 말귀 다 알아듣는 애들을 새로운 환경인 중국으로 보내 는 건 동물들에게 정말 못할짓 시키는 것 같아요. 그래도 아이바오랑 러바오는 고향땅이라 적응이 쉬울수도 있겠지만 푸바오는 완전 딴세상으로 가는 거잖아요 얼마나 힘들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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