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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슴 크신 분들 어떤 점이 불편하세요?

.... 조회수 : 3,400
작성일 : 2023-07-15 09:47:19

 

 

살찌니까 옛날보다 팔다리 굵어지고 배 나오고 턱 밑에 두둑하게 두턱 되고 

팔 벌리면 빨리 떼지던 겨드랑이 사이가 예전보다 굉장히 많이 벌려서 떼지고

뭐 그런식으로 불편해지는데

제일 불편한 게 가슴 커진 거네요

날씬했을 때도 가슴둘레에 비해 비컵 씨컵 정도였는데

살쪄도 가슴둘레 커져서 또 비컵 씨컵이긴 하지만 어쨌든 커진 게 굉장히 불편해요

뛰는 것도 그렇고 엎드리는 것도 그렇고

배나온 거 보다 가슴 큰 게 불편하네요

목도 아프고

편한 브라도 좀 찾기 힘든 것도 같고..

다른분들은 어떤 브라 편하신지 추천도 받고 싶고 그래요

 

 

IP : 122.34.xxx.7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3.7.15 9:54 AM (223.62.xxx.100)

    옷 태 안나고
    핏되는 니트 못 입고
    항상 벙벙이 상의

    무식해 보여서 싫어요

  • 2. ^^
    '23.7.15 10:00 AM (219.250.xxx.222) - 삭제된댓글

    다불편해요
    나이들어 가슴큰거 1도 좋은거없는듯ㅠ
    진짜가슴축소 하고싶어요.
    제가가슴커서 옛날부터 브라에 관심많았는데요.
    그나마 바바라가 젤편했어요

  • 3. 근데
    '23.7.15 10:01 AM (1.245.xxx.158) - 삭제된댓글

    첫댓님 사이즈가 몇인데요?
    저는 꽉찬 에이이지만
    가슴크다고 무식해 보이나요? 반대로 작으면 유식해 보이고요? 왜 여자들 스스로 여성성의 상징인 가슴갖고,
    불편하다 정도는 충분히 이해하는데 무식하다고 그러시는지..

  • 4. 보그 병신체 죄송
    '23.7.15 10:09 AM (182.208.xxx.199)

    젊을 때부터 오버사이즈로 옷 입는 걸 좋아했는데 그게 안돼요.
    목부위는 라운드넥이나 보트넥을 좋아해서 그런 옷을 많이 구입하고 입었는데, 이제는 미련해보이는 가슴때문에 브이넥이나 단추있는 옷들이 어울리더라구요.
    어제는 외출하려고 a라인 라운드넥 티셔츠와 통바지를 입었다가 굴러다녀도 되겠는, 제 몸 상태때문에 크로커다일 스타일 티에 일자바지 입어봤더니 세상에 너무 날씬해 보이더라구요.
    이제 있는 옷들 다 버려야하나 속상해요.

    브라는 에이서라고 인터넷에서 봤는데 어떤 사람은 어깨부분이 얇아서 늘어난다하는데 일단 주문 해볼까 해요.
    와이어 있는 브라를 잘못해서 더 커보이는거 같지만 그래도 사이즈가 다 있고 시험삼아 사보기에는 가격도 괜찮아서 해보려 해요.

  • 5. 아저씨들
    '23.7.15 10:14 AM (61.105.xxx.165)

    처다보는게 불편.
    권투글러브 목에 걸고 사는 거라 무거워서
    피곤해요

  • 6. ㅁㅁ
    '23.7.15 10:22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살빠져도 가슴은 안빠지는 식구하나
    무거워서 허리까지 아프대요

  • 7. ..
    '23.7.15 10:26 AM (119.198.xxx.196) - 삭제된댓글

    너무 싫어요 1도 좋은거 없어요

  • 8.
    '23.7.15 10:27 AM (14.32.xxx.227)

    여름에 가슴 밑과 가슴 사이에 땀 차고 ㅠㅠ
    무겁고 어깨 아파요
    운동 할 때 흔들려서 불편하고 아줌마 몸매 돼요
    옷 입기 불편하고요

  • 9. 일단
    '23.7.15 10:27 AM (211.206.xxx.191)

    상체가 무겁죠.
    그리고 옷 입으면 태가 별로.
    그리도 가슴이 전체 몸무게를 올려줘요.ㅎㅎ

  • 10. ..
    '23.7.15 10:28 AM (119.198.xxx.196)

    너무 싫어요 비싼 브라사야하고 나이드니 표주박처럼 처지고 몸에 핏되는 예쁜 원피스도 티셔츠도 못입고 살았어요
    딸은 저 안 닮고 a컵이라 너무 다행이다 생각해요

  • 11. 에휴
    '23.7.15 10:57 AM (125.128.xxx.85)

    표주박...ㅠ
    그 모양 알아요.
    어릴 때 공중목욕탕애서 50대 이상부터 할머니 가슴이
    꼭 그 모양으로 흔들렸던거 생각나네요.
    여름에 큰 가슴 특히 불편하죠.

  • 12. 평생 다이어트
    '23.7.15 11:10 AM (125.177.xxx.100)

    저는 수술했는데
    수술하고 정작 딱 맞는 니트 이런 거 못입고
    셔츠가 테가 안나요
    크게 한 것도 아니고
    삐컵이 살짝 모자라게 했는데도

  • 13. Oo
    '23.7.15 11:56 AM (161.142.xxx.122)

    굉장히 둔해보여요, 실제보다 뚱뚱해보이고

  • 14. ...
    '23.7.15 12:24 PM (106.101.xxx.9)

    첫댓글러

    살짝 이상한데? ㅋㅋ
    가슴 (큰 컴플렉스 말고 작은 쪽으로) 컴플렉스 가진 인간 스멜이

  • 15. 55
    '23.7.15 12:49 PM (117.111.xxx.3) - 삭제된댓글

    입으면 되는데 가슴이 커서 66 입어야 할 때

  • 16. 시ㅡ저는
    '23.7.15 1:01 PM (1.243.xxx.162)

    옷ㅋ태가 제일 불만이요
    뭘 입어도 좀 야해 보인달까 곡선이 드러나니
    그리고 가슴이 흔들리는게 너무너무 싫어요 ㅜㅜ

  • 17.
    '23.7.15 1:12 PM (122.37.xxx.12) - 삭제된댓글

    늙으니 쳐지는데 어디까지 쳐질지가 궁금할정도 입니다 ㅜ.ㅜ
    제가 쳐지는걸 고민이라고 말했더니 가슴 작은 제 친구가 " 좋겠다 너는 쳐질것도 있어서..."하는데 한참 웃었네요

  • 18. 말도못하게
    '23.7.15 1:33 PM (118.235.xxx.79)

    불편해요.
    우선 무겁다. 그러다보니 많이 걸으면 허리까지 아프다.
    둘째. 내 싸이즈의 옷을 입으면 가슴이 꽉 껴서 부각돼고
    심지어 입자마자 단추가 떨어짐. 그리하여 내싸이즈보다 큰걸 입어야 한다.
    무게를 감당못해 쳐진다.

  • 19. . .
    '23.7.15 1:40 PM (222.237.xxx.106)

    가슴 아래 땀차요. 이게 젤 싫어요

  • 20. ㅋㅋㅋ
    '23.7.15 3:39 PM (223.38.xxx.108)

    저도 c컵 D컵인데 뚱뚱해보이기때문에(실제 44-55)
    오히려 붙는 옷 입어야해요
    니트도 붙게 입고요 허리가 붙어야 날씬함이 보이니까요
    그러다보니 남자들 시선을 늘 받죠 ㅜㅜ 싫어요
    어깨아프고 땀차고 예쁜 속옷도 못입고요

  • 21. ㄱㄴㄷ
    '23.7.15 8:32 PM (59.12.xxx.215)

    남편이 집착보일 때..더운데

  • 22. 궁금이
    '23.7.15 8:34 PM (211.49.xxx.209)

    가슴이 큰데 땀차고 뚱뚱해 보여서 별로에요.

  • 23. ..
    '23.7.17 8:03 AM (61.254.xxx.115)

    젊을때 아니라 15세때도 아저씨들이 음흉한 눈길로 가슴만 봄.이십대때도 남자들이 얼굴과 가슴을 봐서 너무 시름.무겁기도 하고 슬림한 느낌이 없고 더 뚱뚱해보이기도.해서 짜증남.결혼후 수유하니 딱 적당하크기로 줄어서 만족함.나이ㄸ니 가슴보는 사람도 없고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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