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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으앜!!! 어떡해요 죽고싶어요

ㅁㅁ 조회수 : 24,210
작성일 : 2023-07-14 15:20:46

오늘 중요한 줌 회의가 있는데 재택이거든요

오전 외출했다가 회의시간 아슬아슬하게 집에 오자마자

노트북 꺼내고 블루투스 연결하고 귀에 에어팟 꽂고서 

필요한 거 막 챙기다 안방에 들어갔는데

남편도 오늘 마침 집에 있는데 화장실 들어가 있는거에요

 여보 나왔어~~ㄸ싸?

 응, 나 *싸..

 아이구 *싸는 사명을 타고 태어났네. 

그것도 속삭인것도 아니고 우렁차게 소리질렀어요

하다가 회의가 순간 생각나서 후다닥  자리로 돌아왔는데

으악 스피커가 회의랑 연결되어 있었어요.....

으악 죽고싶어요

거기 진지한 사람들 다 모여서

진지한 회의 하고 있는데요..ㅠㅠㅠㅠㅠ

차마, 다른 사람에게 소리 다 들어간 거냐고 묻지를 못하겠어요

유일한 희망은 안방 드레스룸 쪽 통신이 끊기는 때가 자주 있는거..

그거 하나에만 희망을 걸어봐야겠어요.

죽고싶네요

IP : 180.69.xxx.124
1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은이맘
    '23.7.14 3:24 PM (58.233.xxx.154)

    ㅋㅋㅋㅋㅋㅋㅋ

  • 2. ㅋㅋㅋㅋㅋㅌ
    '23.7.14 3:25 PM (14.47.xxx.167)

    뭔 사명까지 ㅋㅋㅋㅋㅋ

  • 3. ker
    '23.7.14 3:26 PM (180.69.xxx.74)

    다들 못들은척 할거에요

  • 4. ♡♡
    '23.7.14 3:26 PM (59.14.xxx.62)

    아이고 부끄럽겠네요
    시간이 지나면 다 잊혀집니다
    다들 그렇게 사는데
    스피커가 ㅋㅋ

  • 5. 어떡해요
    '23.7.14 3:27 PM (180.69.xxx.124)

    남편이 자기이미지는 어떡하냐고 하냬요.
    뭘 어떡해 아는 사람도 없는데..ㅠ.ㅠ 아.......

    남편이 약간 대장 예민이라서 그렇게 말한건데..ㅠ.ㅠ

  • 6. ㅋㅋㅋㅋㅋㅋ
    '23.7.14 3:27 PM (118.235.xxx.17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
    '23.7.14 3:28 PM (210.180.xxx.1)

    진짜 장난아니고 죽고 싶을것 같네요

    어쩌겠어요. 그냥 잊어야지

  • 8. 아이고
    '23.7.14 3:28 PM (221.144.xxx.81)

    어째요 ㅠ

  • 9. 으악
    '23.7.14 3:29 PM (118.235.xxx.2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 이십년이상 이불킥 각입니다 ㅋㅋㅋㅋㅋ

  • 10. .....
    '23.7.14 3:30 PM (220.84.xxx.174)

    시트콤 틀어놨다고 하세요
    아무도 안 믿겠지만 ㅎㅎ

  • 11. 으아
    '23.7.14 3:31 PM (180.69.xxx.124) - 삭제된댓글

    다 아는 사람이고
    진지하게 논의하는 자리였어요. ㅠㅠㅠㅠ 주여.
    소속 까지 밝히고 들어가는 자리인데....ㅠ

  • 12. ㅠ.ㅠ
    '23.7.14 3:33 PM (180.69.xxx.124)

    남편이 대장 예민과라서....화장실 머무는 시간이 길거든요
    주여.......

  • 13. ㅋㅋㅋㅋㅋㅋㅋ
    '23.7.14 3:35 PM (180.70.xxx.241)

    남들이 들으면 그냥 귀여워여ㅋㅋㅋㅋ

  • 14.
    '23.7.14 3:36 PM (59.14.xxx.42)

    ㆍㆍㅋㅋㅋ 큰 웃음 주셨네요

  • 15. ㅎㅎㅎ
    '23.7.14 3:37 PM (121.179.xxx.235)

    ㅎㅎㅎ
    전 지금도 주체를 못하고 웃고 있네요.

  • 16.
    '23.7.14 3:38 PM (112.147.xxx.62)

    입장바꿔서
    내가 회의 참가자면
    너무 싫겠어요

  • 17.
    '23.7.14 3:38 PM (121.135.xxx.96)

    머 그럴수도 있죠
    남들은 당시에는 웃어도
    별 생각 없을걸요?

  • 18. ...
    '23.7.14 3:38 PM (221.146.xxx.22)

    내가 똥싸는 거 아니라서 괜찮아요

  • 19. 부부사이
    '23.7.14 3:39 PM (211.234.xxx.193)

    어느정도 체면 차리고 사는 우리집은
    너무이해안되는 상황..

    똥싸......아..단어선택 넘 싫다....

  • 20. 아큐
    '23.7.14 3:39 PM (180.69.xxx.124) - 삭제된댓글

    회의실에 쩌렁쩌렁 울려퍼졌을

    여보 *싸??!!!
    *싸는 사명 타고났네~~~~

  • 21.
    '23.7.14 3:40 PM (39.7.xxx.195)

    아ㅋㅋㅋㅋㅋ

  • 22. 들어도
    '23.7.14 3:41 PM (220.122.xxx.137)

    들었어도

    절대 묻지 말고

    모른척 해야 해요.

  • 23. ㅁㅁㅁ
    '23.7.14 3:41 PM (180.69.xxx.124)

    회의실에 쩌렁쩌렁 울려퍼졌을

    여보 *싸??!!!
    *싸는 사명 타고났네~~~~

  • 24. ker
    '23.7.14 3:42 PM (180.69.xxx.74)

    평소 말투 다 알려짐

  • 25. 아??
    '23.7.14 3:43 PM (180.69.xxx.124)

    다른 집은 이렇게 말 안하는군요~~우린 해요

  • 26. ㄴㄴㄴ
    '23.7.14 3:44 PM (180.69.xxx.124)

    내일 그 사람들 마주치는데 물어볼까 했는데 끝까지 모른 척 하라는 조언을 들어야겠어요;

  • 27. ....
    '23.7.14 3:47 PM (123.142.xxx.248)

    ㅋㅋㅋㅋㅋ넘 웃겨요..
    저도 남편 화상회의 하는데 밀대밀고 들어간적있어서..(머리 풀어헤치고..망나니가 따로 없을..)
    공감갑니다..

  • 28. 제가
    '23.7.14 3:52 PM (223.39.xxx.119) - 삭제된댓글

    그나 실수 엄청 많이 하는데요
    걱정마세요 원글님은 절대 안죽어요
    상대방이 웃겨 죽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9. 제가
    '23.7.14 3:53 PM (223.39.xxx.119)

    그런 실수 엄청 많이 하는데요
    걱정마세요 원글님은 절대 안죽어요
    상대방이 웃겨 죽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0. ㅋㅋ
    '23.7.14 3:56 PM (175.114.xxx.59)

    엄청 웃겨요.

  • 31. 평소
    '23.7.14 3:56 PM (121.133.xxx.137)

    이미지와 너무 큰 갭이 있질
    않기만 바랍니다 ㅎㅎㅎㅎ

  • 32. 아...
    '23.7.14 4:03 PM (180.69.xxx.124)

    우주정거장으로 가고 싶어요.

  • 33. 입장차
    '23.7.14 4:04 PM (121.182.xxx.73)

    내가 화장실 인 것 보다는 저는 나을 듯해요.

  • 34. 문자읽어주기
    '23.7.14 4:05 PM (221.140.xxx.55) - 삭제된댓글

    시가 식구들 모시고(시아버지, 시누이, 시누남편)
    식사하고 나오는 길에 화장실에 들렀어요.
    큰 거라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아서 변기에 앉아
    남편에게 문자를 했죠.
    시원하게 볼 일 보고 나와 모두들 타고있는 우리차에 탔는데
    시가 식구들이 큭큭 웃으며 시원하게 눴냐고;;;;;;;;
    남편 폰과 차량이 에스링크 되어있었는데
    남편이 차량에 문자표시가 뜨자 문자 읽어주기를 누른 거예요.



    "여보, 내 똥"


    아.시.죠....??
    그 목소리...

    여보 내 똥ㅠㅠ

  • 35. ㅋㅋㅋㅋ
    '23.7.14 4:06 PM (219.248.xxx.211) - 삭제된댓글

    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넘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회의하는 사람들이 들었을지 안들었을지 넘 궁금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6. 세상
    '23.7.14 4:07 PM (115.94.xxx.99) - 삭제된댓글

    어느정도 체면 차리고 사는 우리집은
    너무이해안되는 상황..

    똥싸......아..단어선택 넘 싫다.... 2222222222222222

  • 37. ㅁㅁㅁ
    '23.7.14 4:08 PM (147.46.xxx.42)

    평소에 마이크 음소거 기능 기본으로 설정해 놓으시지 않았나요?
    보통 말할 때만 마이크 켜고 얘기하는데요.... 그러셨길요.
    아니셨다면, 이번 일을 교훈 삼아 꼭 기본 설정 바꿔놓으세요.

  • 38. 그쵸...
    '23.7.14 4:09 PM (223.38.xxx.206) - 삭제된댓글

    보통 말 할 때만 마이크 켜고 하죠..

  • 39. ㅠㅠㅠ
    '23.7.14 4:14 PM (180.69.xxx.124) - 삭제된댓글

    혼비백산에서 자리로 돌아와보니 마이크가 켜있더라고요. ㅠㅠㅠㅠ

    근데 위, 블루투스 연결된 차량에서 문자 읽어주기 .ㅋㅋㅋ 알아요
    AI가 읽어주는거. 와..ㅎㅎㅎ

  • 40. ㅁㅁㅁ
    '23.7.14 4:15 PM (180.69.xxx.124)

    혼비백산해서 자리로 돌아와보니 마이크가 켜있더라고요. ㅠㅠㅠㅠ

    근데 위, 블루투스 연결된 차량에서 문자 읽어주기 .ㅋㅋㅋ 알아요
    AI가 읽어주는거. 와..ㅎㅎㅎ

  • 41. 와....
    '23.7.14 4:18 PM (121.133.xxx.137)

    울 가족 다 응가라 말하는데
    다행이란 생각이....
    원글님네도 이참에 똥싼단 표현 말고
    응가해~ 로 언어습관을 바꿔보시길
    아니면 최소한 똥눠....라도

  • 42. .....
    '23.7.14 4:27 PM (81.129.xxx.205)

    글만 읽어도 너무 싫어요.;;
    왜 그런것까지 얘기하고.

  • 43. 아마
    '23.7.14 4:33 PM (193.212.xxx.212)

    아마 못 들었을거예요. 마이크 바로 앞에서 이야기 하는거 아니라서요. 전 카메라 켜진거 모르고 더 웃긴짓했어요ㅠ

  • 44.
    '23.7.14 4:35 PM (211.234.xxx.193) - 삭제된댓글

    그런 단어를 선택해야 가족간에 친밀감이 생긴다 생각인해요

    사람들 점젆음으로 모른척한다해다

    원글 집안 사용단어에ㅡ대해서는

    속으로 어떤 생각을 할지....

  • 45. ...
    '23.7.14 4:40 PM (220.84.xxx.174) - 삭제된댓글

    원글님, 응가파도 있지만
    똥싸파도 있으니 걱정마세요 ㅋㅋ
    저희 집도 그런데, 남편이 너무 격의가 없어서
    맞추다보니 ㅋㅋ
    친구같아서 편해요
    그리고 스피커 성능이 그렇게 좋을까요
    안 들렸을 거에요 ㅎㅎ

  • 46. ..
    '23.7.14 4:46 PM (223.62.xxx.156)

    남들도 다 집에선 그러고 살아요
    그러고 철판을 깔아요

  • 47. 이미지 실추
    '23.7.14 4:50 PM (122.102.xxx.9)

    일단 단어 선택에서 이미지 실추된 건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 48. ...
    '23.7.14 4:55 PM (220.84.xxx.174)

    챙피해서 죽고싶다는 글에
    (물론 표현만 그런거지만)
    이미지 실추 확실하다 그런 말은
    머하러 하세요..불난집에 부채질?
    원글님이 모르겠어요. 너무들하네
    심각 못해서 죽을 병 걸렸나 다들 ㅋㅋ

  • 49. ,,,,,,,,,,,,
    '23.7.14 5:15 PM (119.194.xxx.143)

    아.....좀 그렇긴하네요
    일할때 어떤 이미지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들 그러고 산다는 댓글 있지만
    다들 그러고 살지 않죠
    가족간에 손님처럼 예의 차리면서 살자 이건 아니고
    단어선택이 좀 ㅠ.ㅠ
    똥싸 라뇨 ;; 상상도 못할 단어선택

  • 50. 에어팟
    '23.7.14 5:16 PM (180.69.xxx.124)

    끼고 있어서 스피커 온 해두면 바로 소리 들어가죠.

    *싸,*눠. 응가 큰 차이 없게 들리는 나는 진정 씬틴가요?
    저 셋 중 남편과 쓸 말로는 *싸가 제일 적합하다고 느끼는데요.ㅎㅎ. 가정마다 다르군요
    저희는 농담삼아 얘기 잘해요.
    남편이 그쪽이 약하기도 해서 더 그렇고요
    저 이제 얼추 회복 되었어요.
    놀라운 회복탄력성

  • 51. ㅎㅎ
    '23.7.14 5:21 PM (180.69.xxx.124)

    체면을 단어 선택으로 차리시는 분도 계시겠죠.
    저희 가정은 체면 별로 없이 속편하게 삽니다
    그렇다고 제가 쓰는 말이 친밀감을 위한 각별한 선택도 아니에요 ㅎㅎ
    아 물론 밖에 나가서 그런 말 사용하진 않죠

  • 52.
    '23.7.14 5:23 PM (14.55.xxx.239) - 삭제된댓글

    굳이, 진지 먹자면 내용이야 어찌됐던간에 웃고 넘기면 그뿐이지만
    중요한 회의라면서, 회의 임박해서 그런다는 게
    쫌, 회의 준비가 안된 티 나잖아요.
    회복되셨다니, 군소리 됐지만
    전 중요한! 회의, 아슬인슬!이 눈에 즐어오네요.

  • 53. 각자
    '23.7.14 5:25 PM (180.69.xxx.124)

    취향대로 지향대로 단어 쓰고
    오늘의 저 처럼 민폐 안끼치몃 돼지 않겠습니까?
    전 평소 이미지 실추때문에 걱정되는건 아니고
    Tpo에 안맞는 해프닝이라 웃픈거였어요.
    절 아는 사람들이 알면 깔깔 웃고 넌 역시..할 ..그 정도로 살고 있답니다 전.

  • 54. ....
    '23.7.14 5:26 PM (222.239.xxx.66)

    시트콤같아요ㅋㅋ 너무웃김 ㅋㅋㅋ
    원글님도 말은 죽고싶다하지만 아찔한해프닝정도 말한거같은데~
    진짜 진지하게 수치스러울정도로 창피하면 인터넷 글 안올리죠. 아니못올림ㅎ

  • 55. ...........
    '23.7.14 5:28 PM (110.9.xxx.86)

    체면 차리고 그러진 않아도 뭘 싸니 어쩌니 이런 말은 가족끼리 해 본 적 없어서 글로 봐도 이상하긴 하네요. 뭐 이런집 저런집 있는 거구나 하지만요.

  • 56.
    '23.7.14 5:29 PM (180.69.xxx.124)

    회의도 제 의무참석은 아니고
    제가 프로젝 관련 배우려고 추가로 들어간거였어요.
    회의 시간 맞게 방해안되게 들어갔고요.
    일은 착오없이 했습니다.
    다만 모든 지적인 활동과 안맞는 그너무 *싸가 재를 뿌린것..

  • 57. 아우
    '23.7.14 5:32 PM (180.69.xxx.124)

    진짜 흑역사 공유했는데
    이상한 것들로 지적질 받고 있네요 ㅎㅎ

  • 58. 더 황당
    '23.7.14 5:32 PM (211.216.xxx.107)

    더한 일도 있어요
    코로나 초기때 줌수업이 많이 할때
    도서관 수업 줌수업이 있었는데
    어떤 여자분이 줌을 잘 몰라서인지
    동영상을 켜놓고
    샤워후 수건으로 알몸 닦으며 수업 듣는게 보이는데 다들 기겁했네요
    선생님도 놀라고

  • 59. ...
    '23.7.14 5:56 PM (211.108.xxx.113)

    참 고상한 분들 많으시네요 가족끼리 똥싼다는게 어때서
    체면 많이 차리고 사시길 어처구니없네요 지적질

  • 60. 그러게요
    '23.7.14 6:04 PM (223.38.xxx.174) - 삭제된댓글

    누가 내머리에 똥쌌어? 이런 제목의 책도 있고

    개똥아
    똥쌌니
    아니오

    이런 말놀이?도 있는데 똥쌌다는 표현이 어때서요ㅎㅎ

    뭐, 물론 저희집에서도 안 쓰는 표현이지만ㅎ

  • 61. 진지충
    '23.7.14 6:14 PM (211.247.xxx.86)

    싸다는 실수로 똥을 옷에다 실례했을 때 쓰는 표현이고 제대로 용변을 본건 똥을 누다.

  • 62. ~~
    '23.7.14 6:53 PM (49.1.xxx.81)

    고결한 유럽나라 공주님처럼 예쁘게 하고다니는 초딩이
    선생님 쉬싸고 와도 돼요?? 해서 기절했던 생각 나네요.

  • 63. 그, 그렇죠…
    '23.7.14 7:14 PM (223.62.xxx.143)

    진짜로 모르시는 것 같아서 진지충 한 마리 더 끼어들어 보자면
    싸는 건 정상적인 배변 활동이 아니고
    의지와 상관없이 바지 같은 데 지렸을 때 쓰는 말이라서요…;
    예를 들어 ‘오줌싸개’라는 단어가 있죠.
    화장실에서 볼일 잘 보는 사람에게 그렇게 부르지 않잖아요, 이불이나 바지에 지린 사람을 놀리며 낮추어 부르는 거지…

    지금 우리말이 엉망이 돼 가서 요즘 애들이 그냥 무심하게
    똥 싸고 올게~
    이런 말을 쓰는데요, 그냥 이건 틀린 말입니다.

    ‘싸다’와 ‘누다’는 달라요.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이 그림책도
    머리에 똥 누는 건 이상한 사건이어서 내용이 전개되는 거예요.
    오줌싸개 똥싸개~ 이렇게 놀릴 때 쓰이던 말을
    ‘누다’와 같다고 생각하셨다면, 언어 감각을 재정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자기도 모르게 실수하지 않기 위해서!

  • 64. 진지하게그럼
    '23.7.14 7:34 PM (180.69.xxx.124) - 삭제된댓글

    싸다

    1. 주로 어린아이가 똥이나 오줌을 참지 못하고 누다.
    2. (속되게) 똥이나 오줌을 누다.


    -------------------------
    꼭 참지 못하고 실수로/이상하게 누게 될 때 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배변활동을 '싸다'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죠.
    속될 뿐이죠.

    언어 감각까지 재정비를 해야 할 정도로 가르침을 주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정중해야 할 곳에서는 속된 표현을 사용하지 않아요.
    제가 회사에 가서
    회장님, 점심 시간이 되었으니 직원들 오줌 쌀 시간을 주시죠. 이러진 않거든요.
    집에서는 '속된' 표현을 종종 써요.
    저란 사람이 종종 속되거든요.
    남편과 둘이서 속된 표현 종종 쓰면서 키득거리는거 좋아합니다.
    별걸 다 걱정해주시네요.

  • 65. 진지하게 그럼
    '23.7.14 7:36 PM (180.69.xxx.124) - 삭제된댓글

    싸다

    1. 주로 어린아이가 똥이나 오줌을 참지 못하고 누다.
    2. (속되게) 똥이나 오줌을 누다.


    -------------------------
    꼭 참지 못하고 실수로/이상하게 누게 될 때 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배변활동을 '싸다'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죠.
    속될 뿐이죠.

    언어 감각까지 재정비를 해야 할 정도로 혼자 판단하고
    가르침을 주지 않으셔도 됩니다.
    정중해야 할 곳에서는 속된 표현을 사용하지 않아요.
    제가 아무렴 회사에 가서
    회장님, 점심 시간이 되었으니 직원들 오줌 쌀 시간을 주시죠. 이러진 않거든요.
    집에서는 '속된' 표현을 종종 써요.
    저란 사람이 종종 속되거든요.
    남편과 둘이서 속된 표현 종종 쓰면서 키득거리는거 좋아합니다.
    별걸 다 걱정해주시네요.

  • 66. 진지하게 그럼
    '23.7.14 7:37 PM (180.69.xxx.124) - 삭제된댓글

    싸다

    1. 주로 어린아이가 똥이나 오줌을 참지 못하고 누다.
    2. (속되게) 똥이나 오줌을 누다.


    -------------------------
    꼭 참지 못하고 실수로/이상하게 누게 될 때 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배변활동을 '싸다'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죠.
    속될 뿐이죠.

    언어 감각까지 재정비를 해야 할 정도로 혼자 판단하고
    가르침을 주지 않으셔도 됩니다.
    정중해야 할 곳에서는 속된 표현을 사용하지 않아요.
    제가 아무렴 회사에 가서
    회장님, 점심 시간이 되었으니 직원들 오줌 쌀 시간을 주시죠. 이러진 않거든요.
    집에서는 '속된' 표현을 종종 써요.
    저란 사람이 종종 속되거든요.
    남편과 둘이서 속된 표현 종종 쓰면서 키득거리는거 좋아합니다.
    별걸 다 걱정해주시네요.

  • 67. 진지하게 그럼
    '23.7.14 7:41 PM (180.69.xxx.124) - 삭제된댓글

    싸다

    1. 주로 어린아이가 똥이나 오줌을 참지 못하고 누다.
    2. (속되게) 똥이나 오줌을 누다.


    -------------------------
    꼭 참지 못하고 실수로/이상하게 누게 될 때 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배변활동을 '싸다'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죠.
    속될 뿐이죠.

    언어 감각까지 재정비를 해야 할 정도라고 혼자 판단하고
    가르침을 주지 않으셔도 됩니다.
    정중해야 할 곳에서는 속된 표현을 사용하지 않아요.
    제가 아무렴 회사에 가서
    회장님, 점심 시간이 되었으니 직원들 오줌 쌀 시간을 주시죠. 이러진 않거든요.
    집에서는 '속된' 표현을 종종 써요.
    저란 사람이 종종 속되거든요.
    남편과 둘이서 속된 표현 종종 쓰면서 키득거리는거 좋아합니다.
    별걸 다 걱정해주시네요.

  • 68. 아큐
    '23.7.14 7:41 PM (180.69.xxx.124) - 삭제된댓글

    싸다

    1. 주로 어린아이가 똥이나 오줌을 참지 못하고 누다.
    2. (속되게) 똥이나 오줌을 누다.


    -------------------------
    꼭 참지 못하고 실수로/이상하게 누게 될 때 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배변활동을 '싸다'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죠.
    속될 뿐이죠.

    언어 감각까지 재정비를 해야 할 정도라고 혼자 판단하고
    가르침을 주지 않으셔도 됩니다.
    정중해야 할 곳에서는 속된 표현을 사용하지 않아요.
    제가 회사에 가서
    회장님, 점심 시간이 되었으니 직원들 오줌 쌀 시간을 주시죠. 이러진 않거든요.
    집에서는 '속된' 표현을 종종 써요.
    저란 사람이 종종 속되거든요.
    남편과 둘이서 속된 표현 종종 쓰면서 키득거리는거 좋아합니다.
    별걸 다 걱정해주시네요.

  • 69. 싸다
    '23.7.14 7:44 PM (180.69.xxx.124)

    싸다

    1. 주로 어린아이가 똥이나 오줌을 참지 못하고 누다.
    2. (속되게) 똥이나 오줌을 누다.


    -------------------------
    꼭 참지 못하고 실수로/이상하게 누게 될 때 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배변활동을 '싸다'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죠.
    속될 뿐이죠.

    언어 감각까지 재정비를 해야 할 정도라고 혼자 판단하고
    가르침을 주지 않으셔도 됩니다.
    정중해야 할 곳에서는 속된 표현을 사용하지 않아요.
    제가 회사에 가서
    회장님, 점심 시간이 되었으니 직원들 오줌 쌀 시간을 주시죠. 이러진 않거든요.
    친구야, 나 점심 많이 먹었더니 *싸러 가야겠어. 이러지도 않고요.
    집에서는 '속된' 표현을 종종 써요.
    저란 사람이 종종 속되거든요.
    남편과 둘이서 속된 표현 종종 쓰면서 키득거리는거 좋아합니다.
    별걸 다 걱정해주시네요.

  • 70. ...
    '23.7.14 8:53 PM (122.35.xxx.170) - 삭제된댓글

    싸다는 실수로 똥을 옷에다 실례했을 때 쓰는 표현이고 제대로 용변을 본건 똥을 누다2222222

    속된 표현
    밥 먹었어? 하면 될걸
    밥 처먹었냐 하면 속된 표현이죠

    이렇게 다른 느낌입니다

  • 71. ㅋㅋㅋ
    '23.7.14 8:56 PM (175.119.xxx.79)

    괜찮아용
    지루한 회의에 여럿 즐겁게 해주셨는데요 뭐^^

  • 72. 남편인데어때
    '23.7.14 9:00 PM (121.149.xxx.202)

    이런 해프닝글에도 지적하는 글이 있네요..
    똥싸?가 어때서요? 부부간에.
    남편 학생들한테 지적인 이미지의 교수고..저도 전문직입니다만 집에서 둘이 있을땐 별말 다 합니다~
    또 똥싸? 똥보야~ㅎㅎ이러면서요.

  • 73. ㅁㅁㅁ
    '23.7.14 9:14 PM (112.169.xxx.184)

    밥 쳐먹다랑 비교가 되나요? 쳐먹다는 욕인데요;
    굳이 비교하려면 똥 쳐싸고있어? 정도는 해야 급맞죠.
    원글님 부부사이 좋아보여요. 저희 부부랑 비슷한 스타일일듯ㅋㅋ

  • 74. ㅇㅇ
    '23.7.14 9:22 PM (114.205.xxx.11)

    진짜 쓸데없이 진지하신 분들 많네
    저는 저런 대화 스스럼없이 주고받는 원글님 부부
    너무 보기좋네요

  • 75.
    '23.7.14 9:29 PM (125.176.xxx.65)

    에어팟을 끼셨다 하니
    내일 하실 일은 근엄한 표정으로 모른척하기 입니다
    혼자 상상하시고 피식피식 노노
    누가 날 보고 피식거리나 눈치살피기 노노
    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재밌었어요~~~~
    속된 표현 절대 안쓰시는 분들이 지적질은 품위 있는 줄 아시니
    그냥 잊어버리세요
    전생에 훈장들이었어 아주

  • 76. 내일
    '23.7.14 9:33 PM (180.69.xxx.124) - 삭제된댓글

    간만에 진지하게 수트빨 세우렵니다.
    앞머리 뽕도 넣고.
    나일 리 없다는 얼굴로 세미나 참석.

  • 77. 추가설명
    '23.7.14 9:42 PM (180.69.xxx.124) - 삭제된댓글

    불필요한 지적질을 막기 위해서..
    저는 프리랜서.
    오늘 자체 재택이었고 연합 프로젝트 회의에 방청객으로 참석한거였고요.
    제 일은 다 소화했고, 회의도 잘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저와 제 가정은 성과 속을 넘나들며 사이좋게 잘 지냅니다.
    이 속된 두 명이 의외로 모두 언어학 전공입니다.
    전 원래 인간이 좀 나불대고 가벼운거 좋아해요.
    내일은 엄근진 모드로 또 다른 모임에 패널로 참석하는데
    사람이 겹쳐서 조금 거시기 하지만 조언대로 나 아닌 척(되려나ㅠ.ㅠ) 전략.
    그러나 누가 물어보면 먼저 빵 터질듯. 아슬아슬 하구만요.

  • 78. 추가설명
    '23.7.14 9:46 PM (180.69.xxx.124) - 삭제된댓글

    불필요한 지적질을 막기 위해서..
    저는 프리랜서.
    오늘 자체 재택이었고 연합 프로젝트 회의에 방청객으로 참석한거였고요.
    제 일은 다 소화했고, 회의도 잘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의에 회의참석 자세 지적하신 분 계셔서)
    저와 제 가정은 성과 속을 넘나들며 사이좋게 잘 지냅니다.
    이 속된 두 명이 의외로 모두 언어학 전공입니다.
    전 원래 인간이 좀 나불대고 가벼운거 좋아해요.
    내일은 엄근진 모드로 또 다른 모임에 패널로 참석하는데
    사람이 겹쳐서 조금 거시기 하지만 조언대로 나 아닌 척(되려나ㅠ.ㅠ) 전략.
    그러나 누가 물어보면 먼저 빵 터질듯. 아슬아슬 하구만요.

  • 79. 추가설명
    '23.7.14 9:46 PM (180.69.xxx.124) - 삭제된댓글

    불필요한 지적질을 막기 위해서..
    저는 프리랜서.
    오늘 자체 재택이었고 연합 프로젝트 회의에 방청객으로 참석한거였고요.
    제 일은 다 소화했고, 회의도 잘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위에 회의 참석 자세 지적하신 분 계셔서)
    저와 제 가정은 성과 속을 넘나들며 사이좋게 잘 지냅니다.
    이 속된 두 명이 의외로 모두 언어학 전공입니다.
    전 원래 인간이 좀 나불대고 가벼운거 좋아해요.
    내일은 엄근진 모드로 또 다른 모임에 패널로 참석하는데
    사람이 겹쳐서 조금 거시기 하지만 조언대로 나 아닌 척(되려나ㅠ.ㅠ) 전략.
    그러나 누가 물어보면 먼저 빵 터질듯. 아슬아슬 하구만요.

  • 80. 시부야12
    '23.7.14 9:49 PM (121.182.xxx.246)

    쩌렁쩌렁 울렸어도 방청객이 많으면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누구 마이크에서 나오는지 모를수 있어요. 들렸냐 어쨌냐 궁금해도 입 꾹 다물고 계시면 일단 넘어가실 것 같아요. 화이팅 OTL

  • 81. 아흑
    '23.7.14 10:35 PM (180.69.xxx.124)

    온오프 겸용 회의인데
    오프의 패널들은 하나의 채널로 같이 보고 있고
    오프의 방청객이 몇 없는 아주 초반이었거든요.
    근데 그 사람들은 또 다 아는 사람들인거죠.
    여자는 거의 한 둘 수준.
    빼박일까요?

  • 82. ㅇㅇ
    '23.7.14 11:01 PM (125.179.xxx.236)

    저위에 도서관 줌수업이 충격이네요 ;;;

  • 83. 유난
    '23.7.14 11:07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재택 근무면 그럴수도 있죠
    여긴 어르신들이 많아서 유난이에요

  • 84.
    '23.7.14 11:08 PM (218.55.xxx.242)

    재택 근무면 그럴수도 있죠
    여긴 어르신들이 많아서 유난이에요

  • 85.
    '23.7.14 11:13 PM (106.101.xxx.87) - 삭제된댓글

    이런글에 너무 싫다는 예민충들 진짜 극혐

    뭐하나 이잡듯 남 싫어할 건수만 찾는 인간들 같아요

    아피곤하다~~~~~ 프로예민러들

  • 86.
    '23.7.14 11:14 PM (106.101.xxx.87)

    이런글에 너무 싫다는 예민충들 진짜 피곤

    윗댓보니 연세가 어찌들 되시길래
    조선시댄줄

    인생이 얼마나 퍽퍽한지 눈에 보임~~~

  • 87. ...
    '23.7.14 11:20 P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남들에게는 재미있는 해프닝일뿐이죠^^
    격없는 부부사이도 좋아보여요.

  • 88. 꽃피고새울면
    '23.7.15 12:05 AM (116.33.xxx.153)

    오히려 지루한 회의시간에 큰 웃음 줬다고
    고마워 할 직원분들 있을거예요

    저 위 밀대 ㅎㅎㅎㅎ
    여보 내 똥 ㅎㅎㅎ
    다들 재밌게 사시네요

  • 89. ㅇㅇㅇ
    '23.7.15 12:23 AM (211.247.xxx.75)

    하이고 원글님!!!
    너무 괴로워하지 마세요.
    다들 그러고 살아요.

    재미있게 사는
    부부구나 하고 웃고 말지
    두고두고 생각지 않아요.
    그런 대화도 사이좋은 부부에게나
    할 수 있는거랍니다.

  • 90. 우아하신 분들
    '23.7.15 12:33 AM (211.206.xxx.180)

    댓글에서도 우아한 태도 좀 챙기고 보이시길.
    당황하고 민망해서 쓴 글에
    더 정색하며 훈수 둘 생각이 드시나요?

  • 91. ㅎㅎ
    '23.7.15 12:45 AM (219.248.xxx.168)

    사람 사는 냄새 폴폴
    괜찮아요 부부사이 좋아보이고 뭐 어때요?

    진짜 창피한건 자존심 상할 일이죠
    이를테면 남편이 쌍욕을 했다거나 ㅜㅜ

  • 92.
    '23.7.15 1:40 AM (61.80.xxx.232)

    웃프네요ㅋ

  • 93.
    '23.7.15 1:59 AM (58.125.xxx.230)

    때론 나의 실수가 타인에겐 웃음보를 선사할 수도 ㅎㅎ
    회의하시던 분들도 웃어서
    나쁘지 않았을거 같아요 ㅋㅋㅋ
    희망대로 통신 불량으로 못들었을 수도 있겠지요

  • 94. ㅋㅋㅋ
    '23.7.15 2:01 AM (58.226.xxx.234)

    재택하면서 그런거 많이들 겪는듯해요 ㅋㅋㅋ
    저는 회사에 고상하기로 유명하신 상사분
    회의 연결되면서 카메라는 꺼져있는데
    마이크로 갑자기
    “야!!! 엄마가 그거하지 말랬지!!!! 빨리 들어가!!!!!!!!“
    하면서 고래고래 소리를 ㅎㅎㅎ
    다들 이어폰 꽂고있다가 봉변ㅋㅋㅋㅋ
    회의 주최자가 바로 음소거시켜서 본인은 모르시는듯했어요 ㅋㅋ
    다음날 아침에 티타임 하면서 인사했는데
    어제의 샤우팅이 맴돌아서 웃참하느라 고생했어요 ㅋㅋㅋ

  • 95.
    '23.7.15 2:03 AM (58.125.xxx.230)

    살면서 이런 실수는 애교지요^^
    피해 입은 사람도 없고
    똥도 잘 싸셨고 ㅋㅋ
    웃음 선사하고 ㅋㅋ

  • 96. ..
    '23.7.15 2:19 AM (210.178.xxx.145)

    재택 시대에 이런 에피소드 많은 듯 해요 ㅋㅋ

  • 97. ...
    '23.7.15 4:10 AM (110.70.xxx.130)

    내가 똥싸는 거 아니라서 괜찮아요2222222

  • 98. ㅇㅇ
    '23.7.15 5:06 AM (210.178.xxx.120)

    원글님 상황 너무 웃기고 ㅋㅋ
    부부끼리 저런 말도 안하고 사는 사람이 있다는데 놀라고 갑니다.

  • 99. ㅇㅇ
    '23.7.15 5:34 AM (118.235.xxx.159) - 삭제된댓글

    회의도 제 의무참석은 아니고
    제가 프로젝 관련 배우려고 추가로 들어간거였어요.
    회의 시간 맞게 방해안되게 들어갔고요.
    일은 착오없이 했습니다.
    다만 모든 지적인 활동과 안맞는 그너무 *싸가 재를 뿌린것..


    모르시는 거 같아서
    저도 잔지한 댓글 하나 더 추가해요


    일원도 아니고 배우려고 회의 들어간 프리랜서인데
    민폐 끼친 거잖아요
    프로젝트 일원인 거보다 더 문제라고 인식하는 게
    타당합니다
    이번 일은 모른 척 하시되
    조심하셔야 해요
    특히 마이크랑 카메라는요

    위애 덧븉여서
    위로차 더 심각했던 제 경험 썼다가
    창피해서 지웠어요
    그런 건 아무 것도 아닌 치욕적 실수한
    저도 이렇게 살아있으니
    힘내시되 앞으론 조심하면 됩니다

  • 100. ㅇㅇ
    '23.7.15 5:41 AM (118.235.xxx.99) - 삭제된댓글

    회의도 제 의무참석은 아니고
    제가 프로젝 관련 배우려고 추가로 들어간거였어요.
    회의 시간 맞게 방해안되게 들어갔고요.
    일은 착오없이 했습니다.
    다만 모든 지적인 활동과 안맞는 그너무 *싸가 재를 뿌린것..


    저도 진지한 댓글 하나 더 추가해요

    일원도 아니고 배우려고
    회의 들어간 프리랜서인데
    민폐 끼친 거잖아요
    방청이라 해도 100% 일반 공개는 아니었을 거고요

    해서 프로젝트 일원인 거보다
    더 문제라고 인식하는 게
    타당합니다

    이런 건 언어학 전공 다 필요없죠
    일상생활이 드러나는 거니까요

    이번 일은 모른 척 하시되
    특히 마이크랑 카메라는 조심 또 조심….

    위애 덧븉여서
    위로차 더 심각했던 제 경험 썼다가
    창피해서 지웠어요
    그런 건 아무 것도 아닌 치욕적 실수한
    저도 이렇게 살아있으니
    힘내시되 앞으론 조심하면 됩니다

  • 101. ㅇㅇ
    '23.7.15 5:45 AM (118.235.xxx.99) - 삭제된댓글

    회의도 제 의무참석은 아니고
    제가 프로젝 관련 배우려고 추가로 들어간거였어요.
    회의 시간 맞게 방해안되게 들어갔고요.
    일은 착오없이 했습니다.
    다만 모든 지적인 활동과 안맞는 그너무 *싸가 재를 뿌린것..


    저도 진지한 댓글 하나 더 추가해요

    일원도 아니고 배우려고
    회의 들어간 프리랜서인데
    민폐 끼친 거잖아요
    방청이라 해도 100% 일반 공개는 아니었을 거고요

    해서 패널인 거보다
    더 문제라고 인식하는 게
    터당합니다
    회의 방해자 자격으로 보자면요
    회의 자세에서야 관점 다를지라도요

    이런 건 언어학 전공 다 필요없죠
    유쾌하지 않은 사생활이 드러나는 거니까요

    이번 일은 모른 척 하시되
    특히 마이크랑 카메라는 조심 또 조심….

    위에 덧붙여서
    위로차 더 심각했던 제 경험 썼다가
    창피해서 지웠어요
    그런 건 아무 것도 아닌 치욕적 실수한
    저도 이렇게 살아있으니
    힘내시되 앞으론 조심하면 됩니다

  • 102. 아이구
    '23.7.15 6:00 AM (89.217.xxx.79)

    그야말로 창피한 실수 ^^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니고 안 죄송해 하시는 것도 안 창피해 하시는 것도 아니고 이럭게 죽고 싶을 정돈데... 그냥 잊으세요!
    나무라시는 분들은 패쓰하시고 ^^
    가족끼리 ㄸㅆ?가 무슨 그리 교양 없는 말이라고?? 뭐라 하시는 분들 많으시네요.

    그나마 님이 싼게 아니라는 다행!
    더 민망한 끔찍한 실수도 화상회의에세 종종 발생할듯요
    여하튼 조심 또 조심~~! ^^

  • 103. 그쵸
    '23.7.15 8:54 AM (110.15.xxx.130)

    줌이 일상화되면서 별일 다 있잖아요.
    저는 얼마전에 줌 회의하는데 저랑 친한 동료 뒤쪽 배경화면으로 그 집 강아지가 들어오는게 보였어요. 근데 마침 이 친구가 뭔가 진지한 발언을 하는데 강아지가 바닥에 있는 쿠션을 상대로 붕가붕가 하기 시작. 친구가 발언하는 내내 너무 격렬하게 그래서 뭔 소리를 하는지 다들 집중을 못한 것 같아요. 저도 쪽지로 알려줬어야 하는데 타이밍을 놓쳤고 지금와서 얘기해주면 친구가 너무 민망해 할 것 같아서 아직도 말 못 해줬어요. 담부터 회의할 때는 방문 꼭닫고 하라고 언젠간 얘기 해줘야겠죠

  • 104.
    '23.7.15 9:08 AM (106.101.xxx.164) - 삭제된댓글

    줌수업 초기에 민망한일 많았죠.
    일반인 대상이면 더더욱
    못본체 모른채 한 경우가 부지기수
    카메라 아래로 돌려놓아치마속 펄럭이던 아주머니
    등등

  • 105. ㅁㅇㅁㅁ
    '23.7.15 9:17 AM (182.215.xxx.32)

    그냥 부부사이 좋네 하고 말았을거 같은데 ㅋㅋㅋ 웃기기는 하겠지만요

  • 106. ....
    '23.7.15 9:35 AM (110.70.xxx.188) - 삭제된댓글

    단어선택과 함께가는...
    “켜있더라고요”
    ”켜져있다“ 입니다

  • 107. ...
    '23.7.15 9:48 AM (175.223.xxx.23)

    단어선택과 함께가는...
    “켜있더라고요”
    ”켜져있다“ 입니다

    이불킥이긴 한데
    뭐 일어난 일... 잊으세요
    그리고 누구나 이불킥은 있음.

  • 108. .........
    '23.7.15 10:14 AM (39.125.xxx.77)

    제3자인 저도 당황스러운 상황이네요.

  • 109. 아니요
    '23.7.15 12:57 PM (14.201.xxx.110)

    그냥 층간소음 이였나 하고 둘러대시지요
    회의에 여럿 있으면 잘 안들림^^

  • 110. ㅡㅡㅡ
    '23.7.15 1:46 PM (58.148.xxx.3)

    실수라 민망하시겠지만 부부끼리 친구같고 좋네.. 란 생각이 드네요. 아마 평소이미지 잘 구축하셨다면 재미있게 지나가고 마는거죠.

  • 111. 아이고
    '23.7.15 1:59 PM (219.255.xxx.186)

    평상시 말할때도 국어사전 검색하고 해야하나 ㅋㅋㅋㅋ
    지적질 어이없네요

  • 112. 괜찮!!
    '23.7.15 2:48 PM (218.55.xxx.30)

    부부끼리 똥싸ㆍ똥눠란 말도 못하는게 더 이상함.
    원글님 큰 웃음 주셨을듯. 마주쳐서 누가 먼저라도
    풋 웃으면 같이 파 하고 웃어주세요.
    웃고 지나갈 헤프닝이죠 모^^

  • 113. ㅇㅇ
    '23.7.15 4:27 PM (118.235.xxx.39) - 삭제된댓글

    부부끼리 똥싸ㆍ똥눠란 말도 못하는게 더 이상함.

    포인트가 틀렸습니다

    부부 사적 대화가 “공개”됐으니 문제

  • 114. ㅁㅁ
    '23.7.16 12:57 AM (121.136.xxx.34)

    제가 언어 감각이니 언어 사용이니 하며 지적하는 댓글에 발끈하여
    댓글 중 하나에 언어학 전공이란 얘기를 했는데
    쓰고보니 얼굴 화끈거려요
    필요한 맥락도 아니고,
    평소 찌그러진 내 자존감을 심폐소생할 때 나에게든 (은근히) 남에게든 사용하는 무기가
    전공이나 학력이라는 걸 명확하게 보이길래 쪽팔려서 지웠어요.
    열폭일뿐. 담부터 안그럴려고 지운거에요.
    위에 마침 지적해준 댓글도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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