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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카가 아무리 봐도 경계성 지능 장애인 것 같아요.

에덴 조회수 : 8,745
작성일 : 2023-07-14 09:56:42

이제 28살이된 남자 조카가 있습니다. 외동아들로 언니와 이 나이까지 한몸처럼 생활합니다. 어린시절 형부의 바람과 죽음으로 측은한 면이 많은 아입니다.

하지만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눈치가 없고 예의범절도 모르며 알바를 하다가도 잘리기 일쑤입니다.

그런 점에대해 가르치려하면 분노조절이 안 돼요.

언니의 양육태도도 문제였던 것 잘 알고 있지만, 가끔보는 이모가 개입하기는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성적 최하위권이었고 아직고 모든 걸 엄마에게만 의존하며 스마트폰 중독으로 살고 있어요.

제가 볼 땐 경계성 지능장애 같아요.

(물론 제 추측이지만 고등학교 근무한 경력이 꽤 길어서 경계성 지능장애인 아이들 많이 봐왔습니다.) 

언니에게 검사받기를 권하고싶은데 센 자존심을 가진 사람이라... 그리고 이게 과연 좋은 방법인지도 잘 모르겠어요.

결국 저렇게 계속 사회에서 도태되면서 그냥 사는 게 나을지 검사받고 아이의 상태를 인지하고 사는 게 나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언니와 조카의 입장에선 어느 경우가 더 나을까요?

IP : 115.143.xxx.9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7.14 9:58 AM (119.196.xxx.30)

    가만히 계시는게... 경제성지능 약먹고 좋아질것도 아니고요. 엄마도 어느정도는 알고 있을꺼에요. 대신 옆에서 기술을 배우도록 잘 유도해보세요. 기술만 있으면 혼자 창업도 가능하고 평생 먹고살수 있으니까요.

  • 2. 골드
    '23.7.14 9:59 A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

    지금까지 엄마가 모르고 아님 모른척 살아왔는데
    검사 받아서 경계선지능이다
    나오면 뭐가 달라지나요
    그거 이용해서 더 뻔뻔해 집니다
    내가 아픈 사람이니까 하면서요
    가만 냅두세뇨

  • 3. ..
    '23.7.14 10:00 AM (39.119.xxx.49)

    28년을 인정하기 어려운 부분을 가능할까싶네요.
    그정도면 적절한 치료를 병행했다면 훨씬 좋았을텐데
    아이가 크면서 겪었던 일들도 엄청 많을거예요.
    분노조절이 잘 안되니 심리검사 한번 받아보는게 어떤지로 유도해보세요

  • 4. ...
    '23.7.14 10:00 AM (180.69.xxx.74)

    둘이 알고 노력 안하면 그냥 둬요
    언니 자존심 세고 조카 분노조절 장애까지 있다니
    힘들어요
    슬쩍 말 꺼낼순 있지만 아마 싸우고 안보게 될거에요

  • 5. ...
    '23.7.14 10:03 AM (122.32.xxx.38)

    언니가 모를것같나요? 다 알고 있을겁니다
    부모가 그냥 있는데 뭘 어쩌겠어요 그냥 냅두세요

  • 6. 애덴
    '23.7.14 10:04 AM (115.143.xxx.9)

    언니는 절대 네버 아이의 현상태를 모르고 있는 것 같아요. 알면서 인정하기 싫어하는 게 아니라 이 나이 때 다른 청년들의 상태를 아이와 비교하려하질 않고 원래 특성이 저렇다고만 알고있습니다. 본인 아들 키크고 잘 생겼다고만 알고 있…;; 참고로 저도 그런 언니와 사이 좋지는 않습니다.

  • 7. ㅇㅇ
    '23.7.14 10:06 AM (211.252.xxx.175)

    이건 언니와 사이가 좋아도 말하기가 힘든 부분이에요
    알려줘서 뭘 어쩔건가요
    방법이 없어요 ㅠㅜ

  • 8. oo
    '23.7.14 10:10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검사 받아서 나쁜 결과 나와서 얻는 건?
    거 봐라 너. 언니 아들 모지리 밎잖아!!
    키 크고 잘 생겼다는 잘난 척이나 하던
    지능 떨어지는 넘이 그게 무슨 소용이냐?

    그거 확인하고 잘난 척 하고 싶은 건가요?

  • 9. ㅁㅇㅁㅁ
    '23.7.14 10:10 AM (182.215.xxx.32)

    검사받아도 방법이 뿅하고 나오는게 아니지 않나요
    그냥 당사자들이 스스로 해야겠다 하는거 아니면 굳이...

  • 10. 치료약이
    '23.7.14 10:11 AM (112.167.xxx.92)

    있다면 검사 받고 약을 먹겠는데 사실 치료약이 없어요 그냥 그상태로 살아야되요~~

    그엄마도 대충 감으로 알지 않겠나요 갸가 어릴때도 모든 행동들이 느렸을거고 답답했을거에요 그런데 검사해 장애등급 나온다 한들 바꾸질게 없자나요 그러니 사실을 알아도 그렇고 못 알아도 그렇고 거서 거기니까

  • 11. ㅇㅇ
    '23.7.14 10:11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검사 받아서 나쁜 결과 나와서 얻는 건?
    거 봐라 너. 언니 아들 모지리 맞잖아!!
    키 크고 잘 생겼다는 잘난 척이나 하던
    지능 떨어지는 넘이 그게 무슨 소용이냐?

    그거 확인하고 잘난 척 하고 싶은 건가요?

    남의 자식 앞에 놓고
    큰소리 치지 말랬는데

  • 12. 넝쿨
    '23.7.14 10:12 AM (118.235.xxx.10)

    치료방법도 없고 경계성이면 장애등록도 안되고…
    군대는 어떻게 했나요???

  • 13. 에덴
    '23.7.14 10:14 AM (115.143.xxx.9)

    답답하지만 가만히 있어야겠네요. 애한테 기술 가르치고 지금이라도 덕절한 사회화 자극 주려면 현상태를 인지해야하지 않나 고민했지만…
    자기중심적이고 자존심 센 언니와 부딪혀 결국 제게 남을 건 아무것도 없겠네요.. 조언들 감사합니다.

  • 14. ...
    '23.7.14 10:14 AM (49.161.xxx.218)

    자식의단점은 엄마가 제일먼저알아요
    형제에게 말해봐야 나아질것도아니고
    아들이 우습게보일까봐 말안하고 감싸느라
    잘생겼다 키크다 장점만 말하는거죠
    남편없이 키운자식이라 속도 많이 상할텐데
    언니가 먼저말하시전엔 평소처럼 하세요

  • 15. 에덴
    '23.7.14 10:17 AM (115.143.xxx.9)

    위에 ㅇㅇ님 님은 조카한테 잘난척하려고 애를 장애있다 확인받겠어요? 남의 자식이 아니라 조카라도 되니 현실에 맞는 애가 살아갈 방법 고민해보려던 거죠… 말 그렇게 하심 님 안 됩니다.

  • 16. 경계선이
    '23.7.14 10:18 AM (112.167.xxx.92)

    특히 손동작이 느리고 눈치가 없다보니 우리가 쉬운말로다 공부 못함 기술이나 배워라 하는데 기술이 상황 눈치가 있어야 기술도 배우죠

    기술도 왠만한 지능이 있어야 바로 캐취를 하고 현장에 뛰어드는데 남들은 한두번 보고 따라할 것을 상황판단이 느리다 보니 계속 반복적으로 가르쳐야되는데 누가 갸 한사람만 끼고 반복 가르치겠냐구요

    그러니 기술로 밥벌이 하기도 힘든거 에휴

  • 17. ..
    '23.7.14 10:19 AM (175.119.xxx.68)

    28살인데 그냥 두세요

  • 18. ㅁㅁ
    '23.7.14 10:20 AM (39.7.xxx.16)

    성 아니고 선

  • 19. ...
    '23.7.14 10:20 AM (39.7.xxx.62) - 삭제된댓글

    주변에서 보니 엄마가 초등학교 교사였는데 아들이 경계선인거 일찍 눈치챘더라고요
    그래서 어릴 때부터 아이한테 맞춰 교육시키고 직업 교육 시키고 사업장 차려줘서 밥벌이 하고 산다네요
    물론 부모형제들이 도와주고요

  • 20. ㅇㅇ
    '23.7.14 10:21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궁금한 게
    학교에서 경계성 지능장애인 많이 봤다 했는데

    의사가
    학생들에게 경계성지능장애인 판정 내린 경우를
    예로 든 건지.
    혼자 추측해서 단정한 건지 궁금하네요.
    정식으로 경계성 지능장애인 판정 받은 학생이
    진짜 그렇게 많나요?
    학교 종사자들은 그걸 공유하고?

    그런 판정 나오면
    국가나 학교 등에서 무슨 지원이라도 해주나요?

    여기서도 경계서 지능 어쩌고 하는 글 가끔 보이던데
    혼자 판단으로 타인을 지능장애인 어쩌고 하는 사람들
    좋게 안 보여요. 몰지각, 교만 이런 느낌 들어요.

  • 21. ...
    '23.7.14 10:23 AM (222.111.xxx.126)

    28년을 데리고 살았는데, 엄마가 모를리가요
    알면서도 아니라고 부정하거나 그냥 그렇게 살기로 마음먹은 거겠죠
    이미 말하고 마찰이 있었으면, 냅두세요
    걱정이라 하면서 간섭하고 싶어하는 것도 오지랍입니다

  • 22. 주위 보니
    '23.7.14 10:26 AM (112.167.xxx.92)

    자식이 느리고 답답하니까 부모가 가게를 차려주더라구요 물론 그상가가 부모꺼라 임대료 나가진 않고
    상품 입고해 진열 등은 부모가 도와주기도 하고 옆에서 보면서 상품 판매 결제 하는거 직접 하며 매장 운영하라고 시키더구만 그가게가 10년이 넘게 하고 있어요 그아들이 항상 멍하게 가게 지키고 있는데 부모 능력도 부럽고 그자식도 기특하자나요 매일 매장 출퇴근 잘하고 있으니

    그니까 부모가 써폿해줘야 느린 자식이 세상 그나마 살아갈수 있는거

  • 23. ——
    '23.7.14 10:30 AM (115.143.xxx.9)

    교만이라… 님은 그렇게 느끼실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한 반에서 수업하다보면 같은 것을 두고 이해정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이해자체가 안 돼 학습이 거의 되지 않는 학생, 대화하면서 의사소통의 문제… 다른 점은 많이 보입니다. 1년을 같이 생활하는데요… 그리고 그렇다한들 지능장애라 놀리나요? 아니요 품고 차이 인정하며 함께 가는 겁니다. 누가 누굴 함부로 지능장애다 단정짓고 뒷이약한답니까. 왜 그렇게만 보세요? 달라보이는 점, 다른 점 파악하고 그 아이의 특성이라 감안하고 가는 거고요. 특수반 친구들은 혜택(입시전형도 있고 아이들 상태에따라 다르지만 간병인처럼 활동보조인이 붙기도 하고 합니다)이 있지만 경계성인 경우 전혀 그런 혜택 못 받습니다. 부모가 인정하고 장애등급 받아야만 정부 학교에서 마땅한 혜택이 있는 거지요.

  • 24. ...
    '23.7.14 10:30 AM (152.99.xxx.167)

    엄마가 모를 확률도 많아요. 그렇지만 한다리 건너니 가만히 계시는게..
    미래를 설계하려면 현상황을 정확히 보는게 도움은 되죠
    다들 치료방법 없다고는 하나 정말 경계성지능이거나..다른 정신과적 문제가 정확히 진단된다면 당연히 대처방법도 다르게 알아보겠죠
    내자식이면 알아보겠는데..안타깝네요

  • 25. 위지적
    '23.7.14 10:32 AM (124.49.xxx.138)

    성도 맞고 선도 맞아요

  • 26. 근데
    '23.7.14 10:33 AM (59.15.xxx.53)

    경계성가지면 기술도 힘들지않나요
    어떤걸 해야 먹고살수있을까요...

  • 27. —-/
    '23.7.14 10:34 AM (115.143.xxx.9)

    그리고 그렇게 다른 점이 보이는 아이들은 사람 보는 눈 거의 같잖아요. 공유하기 이전에 수업 들어가는 샘들은 다 알지요. 부모에게만 말 못할 뿐… 인지능력 느리고 또래와 다른 걸 안다고 바로 무시하고 놀린다고 생각하는 거 자체가 편견 아닌가요? 학교에서 생각보다 알 때까지 물으면 답해주고 더 신경써서 챙겨주는 분들도 많습니다!!

  • 28. 님께
    '23.7.14 10:37 AM (113.199.xxx.130)

    힘들다 하소연하면 넌즈시 권유해보세요
    조카나 언니나 아직 나이들이 있어 그렇지
    언니 할머니 되고 조카도 나이들면 그땐 어찌하나요

    약이 있다면 약이라도 써보고 할건 다 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 29. ....
    '23.7.14 10:39 AM (175.116.xxx.96)

    그냥 내버려 두세요. 경계선 지능이 무슨 약먹고 치료 받고 나아지는 병도 아니고, 조카가 언니의 유일한 희망인데 지금 그런 소리를 하면 언니와 아예 안볼 사이가 될지도 모릅니다.

    냉정하게 보면, 미래를 보는데 현 상황을 정확히 아는게 중요하긴 한데, 차라리 아주 어린 아이도 아니고 이제 30대가 되어가는데, 그 상황이 본인과 언니에게 받아들여지진 않을 거에요.
    원글님 입장에서는 안타깝기는 하겠지만, 언니나 조카가 조언을 구하거나 도움을 요청하기 전에는 그냥 가만히 계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차라리 조현, 조울이면 약물 치료라도 있지, 경계선 지능은 타고나길 그렇게 타고난건데 방법이 없어요. 그런데 사회 생활이 어려울 정도면 군대는 어떻게 갔다 왔고, 학업은 어떻게 마쳤나요?
    보통 심한 경계선 지능이라면 군대 신검에서 걸리거나, 아니면 보통 군생활 하다가 의가사 제대하는 경우도 많은데, 아주 심하진 않은 상태 아닌가 싶긴 하네요.

  • 30. 깝깝하긴함
    '23.7.14 10:39 AM (121.133.xxx.137)

    그 엄마가 아이 죽을때까지
    옆에서 백살까지 있어줄 순 없을텐데
    스스로 인지하고 아이가 혼자 설 수 있는
    준비를 지금부터라도 해줘야할텐데말이죠
    이모 눈엔 빤히 보여도
    사이까지 별로인 자매라니 가만있는 수 밖에
    없겠어요
    실은 제 시조카도 정신적으로 좀 문제가
    있거든요
    저도 아이 말 배울 나이부터 아이의 문제가
    보였는데 조심스러워서 직접은 말 못하고
    남편에게 아이아빠한테 슬쩍 조기치료
    권해보라했었는데
    형한테 얘기 들은 시동생이 펄펄뛰면서
    온 시집식구들에게 다 말해버려서
    아주 곤란한 적이 있네요
    이후 입도 뻥긋 안했는데 역시나 서른이
    다 된 지금도 집안 골칫거리...
    제 아이들도 이미 알아서 피하는데
    차마 사촌형제인데 그러지 말라고
    못합니다
    자식을 냉정하게 판단하는건 세상에서
    젤 어려운 일인듯

  • 31. ——
    '23.7.14 10:41 AM (115.143.xxx.9)

    군대에서도 문제가 많았지만 요즘 구타나 왕따문화 근절 때문에 양호하게 넘어갔습니다. 학교는 고졸 후 평생교육원 들어갔다가 못 마치고 지금 그냥 있어요…

  • 32. ....
    '23.7.14 10:43 AM (112.169.xxx.167) - 삭제된댓글

    궁금한 게
    학교에서 경계성 지능장애인 많이 봤다 했는데

    의사가
    학생들에게 경계성지능장애인 판정 내린 경우를
    예로 든 건지.
    혼자 추측해서 단정한 건지 궁금하네요.
    정식으로 경계성 지능장애인 판정 받은 학생이
    진짜 그렇게 많나요?
    학교 종사자들은 그걸 공유하고?

    그런 판정 나오면
    국가나 학교 등에서 무슨 지원이라도 해주나요?

    여기서도 경계서 지능 어쩌고 하는 글 가끔 보이던데
    혼자 판단으로 타인을 지능장애인 어쩌고 하는 사람들
    좋게 안 보여요. 몰지각, 교만 이런 느낌 들어요.


    -------------------
    이 글 쓴 사람이야 말로 몰지각, 교만이 가득하네요.
    학교에서 교육 오래한 사람들은
    당연히 보이지요.
    다양한 학생들 오랜기간 봤으니깐요.

    그래서 학교선생님들이 adhd, 이런거 제일 먼저 발견해 학부모에게 상담도 권하고 하지요.

    그리고 원글이 자기 조카랑 언니 걱정되서 올린 글에
    참 웃기게도 댓글 다셨네요

  • 33. .....
    '23.7.14 10:43 AM (112.145.xxx.70)

    치료가 되는 것도 아니고
    장애등급을 받을 수도 없을 텐데.

    아무 의미 없습니다.
    18살이면 모를까..

  • 34. ...
    '23.7.14 10:44 AM (39.115.xxx.14)

    28살이면 알고 있을 듯.. 울 아들 중위때 그런 병사 있어서 힘들어했어요.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로 스트레스 심했대요. 일과시간후 자차 운전해서 인근도시 병원 데리고 다니고 , 부모한테 연락했더니 알고 있더래요. 얌전히 있으라고 했는데 문제 일으켰냐고 해서 기가 막혔데요. 결론은 아무말도 머세요.

  • 35. ...
    '23.7.14 10:47 AM (39.115.xxx.14)

    오죽했으면 야외취침 훈련때 다른 병사들이 불안하다고 울 아들한테 데려 왔답니다. 분노조절 안돼고 극단행동 한 전적이 있어서요.

  • 36. ㅇㅇㅇ
    '23.7.14 10:53 AM (113.131.xxx.9) - 삭제된댓글

    사이좋은 자매인데도
    조카사이 꼈다가 지금 의절상태 예요
    절대로 아무말 마세요
    조카 잘못된것도 내가 말한것때문이라고
    평생탓듣고 원수됩니다
    조카의 인생을 내가책임못지잖아요
    그러니 입꾹닫하세요

  • 37. ??
    '23.7.14 10:56 AM (14.32.xxx.78)

    이미 28인데 의미가 있을까요?

  • 38. 저도
    '23.7.14 11:07 AM (122.44.xxx.208)

    학교에서 오래 일했는데 요즘 각 학교마다 도움반이 있는데
    그 아이들이 통합교육이라고 해서 보통은 다른 아이들과 합반수업을 해요
    그래서 자연적으로 경계성인애들의 특성을 알게됩니다

    원글님께는 28살이나 된 조카..이제 검사한들 뭐가 달라지겠나요?
    자식도 제 맘대로 못하는데 조카는 진짜 한다리 건너입니다.
    괜히 언니와 사이 나빠지지않게 두고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 39. 검사
    '23.7.14 11:13 AM (211.206.xxx.180)

    받아 판정받는다고 현실적으로 나을 게 있나요.

  • 40. .....
    '23.7.14 11:20 AM (118.235.xxx.227)

    궁금한 게
    학교에서 경계성 지능장애인 많이 봤다 했는데

    의사가
    학생들에게 경계성지능장애인 판정 내린 경우를
    예로 든 건지.
    혼자 추측해서 단정한 건지 궁금하네요.
    정식으로 경계성 지능장애인 판정 받은 학생이
    진짜 그렇게 많나요?
    학교 종사자들은 그걸 공유하고? 2222222

  • 41. ,,,
    '23.7.14 11:40 AM (118.235.xxx.141)

    경계선 지능 전체 인구의 15-20%정도에요 생각보다 굉장히 많다는 겁니다 그런데 이건 방법이 없어요 어릴 때도 아니고 이미 30 다 된 내 자식도 아닌 조카일에 신경 끄세요 언니 팔자죠

  • 42.
    '23.7.14 11:49 AM (116.122.xxx.232)

    주의력결핍 충동성이 이유이면 약물치료 도움되지만
    지능이 낮은건 이제와서 어쩔 수 없죠.
    지능 낮다고 꼭 괴팍하고 예의없는 건 아닐건데..
    언니가 의논하면 몰라도 먼저 말 하진 마세요.

  • 43. ...
    '23.7.14 11:57 AM (211.252.xxx.129)

    경계성 지능이면 어차피 지적장애로 복지카드 받기도 어렵고 검사해봐야 얻는 이득이 없어요.
    그리고 이미 성인이라 교육으로도 개선 어렵고요.

  • 44. ...
    '23.7.14 1:46 PM (221.146.xxx.22)

    얘기해야죠
    병원 가서 약도 먹어야 하고요
    28세면 앞으로 살 날이 얼마나 많이 남았는데..

  • 45.
    '23.7.14 3:38 PM (210.180.xxx.1)

    저희 시조카가 자폐스펙트럼이거든요. 이번에 인 서울 대학교까지 이래저래 갔는데 사회성이 거의 없어서 쿠팡 알바를 가도 잘리고 친구도 아예 없어요. 근데 정말 정상인같거든요. 대화해보면 좀 이상하다는 생각은 들지만. 약먹거나 그런거도 아니고 알거나 모르거나 뭐가 달라질까 싶어요. 그냥 현 상태에서 기술같은거나 적응할 수 있는거 같아서 밥벌이 할 수 있게 하는게 최선이지 않을까요.

  • 46. 근데
    '23.7.14 4:48 PM (180.70.xxx.131)

    진짜 교사가 부모보다 더 먼저 알아차릴 수도 있어요
    부모는 내 자식만 보는 반면
    선생님은 여러 애들 동시에 대하다보니
    한 부분이 지나치게 부족한 아이 있으면 캐치하기 쉬운 거죠
    초원에 말 100마리 있는데
    그 중에 얼룩말 1마리 있는 것과 같대요.

    특히나 요새는
    특교청과 위클래스, 각 기관과의 연계도 굉장히 잘 되어 있어서
    부모님만 협조적이라면
    경계성 장애나 지적장애 뿐만 아니라 ADHD 난독증 아이들도
    교육청 연계 심리검사나
    자부담 가능할 경우에는 병원 연계 검사도 가능하거든요.
    (요새 소아정신과 대기 풀이라 학교 연계로 가면 그나마 빠름)

    선생님들이 달리 아는 게 아니라
    그런 학생들 보이면 각 기관에 연계해주고
    필요한 경우 도움 받을 수 있게 해줘야 하니까 아는 거죠

  • 47. ..
    '23.7.14 8:42 PM (211.36.xxx.151) - 삭제된댓글

    학교에 대한 피해 의식만 가득해서 자기야말로 뇌피셜 지껄이고 있는건 모르는 댓글 있네요. 저런 여자들이 진상 학부모일 거예요. 지 성질 못 이겨서 학교 선생한테 지가 눈으로 안 본 것도 뒤집어 씌우려고 하는 종자들 말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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