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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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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아이 지갑을 두고 갔는데

고민 조회수 : 2,541
작성일 : 2023-07-13 10:15:22

학교가 집에서 한시간 거리에요.

지갑 안가져왔다고 전화왔는데

상습범이라 알아서 하라고 하고 끊었거든요.

adhd이기도 해서 6년을 지갑, 핸드폰 챙기는 걸 

가르치고 있는데 이게 안되는거네요 ㅠㅠ

학교 마치면 버스 타고 학원 이동도 해야하고

친구 약속도 있다고 하고;.

점심시간에 차비 빌려서 집에 온다는데

제가 학교로 갈까요 말까요.

아이도 미안하니 이제 갖다 달라고는 못하는 것 같아요.

IP : 112.169.xxx.14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7.13 10:16 AM (106.101.xxx.46)

    삼성페이 해주세요
    카드실물 없어도 되는

  • 2. ...
    '23.7.13 10:17 AM (118.37.xxx.213)

    차비 빌려 올 능력 있으면 된거에요.
    기다려보세요.

  • 3. ..
    '23.7.13 10:18 AM (175.223.xxx.64) - 삭제된댓글

    본인이 불편해야 개선되겠죠.
    그냥 두세요. 앞으로도요.

  • 4. ker
    '23.7.13 10:18 AM (180.69.xxx.74)

    파비 빌릴거면 더 빌려서 친구만나면 되죠
    아니면 친구가 내고 통장입금 해주거나요.
    뭘 한시간 거릴 왔다가나요

  • 5. ..
    '23.7.13 10:18 AM (221.159.xxx.134)

    저라면 냅둡니다. 근데 오후수업은 어찌하고 점심시간에 1시간 거리 집을 오는지요?
    본인이 지갑 두고온 고생을 한번 해봐야 담부턴 잘 챙기지요.

  • 6. ~~
    '23.7.13 10:19 AM (49.1.xxx.81)

    한두번도 아니고 고등 나이면
    버스비쯤은 친구한테 빌려서 하루동안 중요한 일정은 소화할 수 있어야죠.
    친구약속은 취소해도 되고요. 자기가 불편해봐야 다음에 정신차려 챙기겠죠.

  • 7. 놔두세요
    '23.7.13 10:19 AM (39.114.xxx.142)

    아이가 버스비빌려서 집에 와서 가져간다니 그냥 지켜보세요
    아이도 그런 경험을 계속 해봐야해요
    adhd든 뭐든간에 챙겨주는 엄마가 있기때문에 더 신경 안쓰는것도 있을거예요

  • 8. 원글
    '23.7.13 10:19 AM (112.169.xxx.146)

    친구가 거의 없어요. 다른 반에 한명, 학원 친구 한명이요.

  • 9. 삼성페이
    '23.7.13 10:20 AM (112.169.xxx.146)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 10. 점심시간에
    '23.7.13 10:21 AM (112.169.xxx.146)

    담임에게 허락 받았다네요

  • 11. 어제
    '23.7.13 10:22 AM (175.211.xxx.92) - 삭제된댓글

    책임감 길러주는 거 좋죠.
    그런데 ADHD라면서요?
    의지의 문제가 아닌거 아닌가요?
    아이 의지의 문제가 아닌데, 혼내는 건 의미도 없을텐데...

    저라면 친구에게 빌리도록 하고 그 친구에게 제가 바로 돈을 보내주겠어요.
    그리고 의지와 상관없이 이런 일이 잦은 아이라면 책가방 귀퉁이에라도 비상금을 넣어두겠네요.

  • 12. 어제
    '23.7.13 10:23 AM (175.211.xxx.92)

    고등인데 점심시간에 한시간 거리를 오가게 해요?
    그냥 좀 가져다 줍시다.

    책임감 길러주는 거 좋죠.
    그런데 ADHD라면서요?
    의지의 문제가 아닌거 아닌가요?
    아이 의지의 문제가 아닌데, 혼내는 건 의미도 없을텐데...

    저라면 친구에게 빌리도록 하고 그 친구에게 제가 바로 돈을 보내주겠어요.
    그리고 의지와 상관없이 이런 일이 잦은 아이라면 책가방 귀퉁이에라도 비상금을 넣어두겠네요.

  • 13.
    '23.7.13 10:36 AM (211.109.xxx.17)

    가져다 주세요.

  • 14.
    '23.7.13 10:38 AM (118.217.xxx.9)

    오늘 비도 많이 오는데 점심시간에 왕복 2시간을 오가게 하느니 가져다주겠어요
    아니면 친한 친구한테 송금하고 현금 인출 부탁해도 되구요
    엄마에게 미안해 본인이 오겠다 생각한 것만으로도 앞으로 더 주의하겠죠
    굳이 이 빗속에 왕복 2시간을 오가게 할 건 아니라고 봅니다

  • 15. ..
    '23.7.13 10:39 AM (221.159.xxx.134)

    오고가고 하지말고 친구계좌로 보내고 그돈을 찾아 받으라하시지.

  • 16. ㅇㅇ
    '23.7.13 10:49 AM (59.9.xxx.53)

    가져다 주세요

  • 17. ....
    '23.7.13 10:52 AM (221.162.xxx.205)

    저도 그래서 체크카드 하나는 가방 안쪽에 비상용으로 따로 넣었어요
    가방 잃어버리지 않는한 버스는 탈수있게요

  • 18. 가져다 주세요
    '23.7.13 12:46 PM (121.183.xxx.42)

    가져다 주세요.
    그리고 청소년 카드-앱카드 깔아주세요.
    저흰 삼성청소년 앱카드(id포켓), 신한 청소년카드 i틴스 깔아줬어요.-한번 알아보세요.
    한도제한, 거래통장에 많은 금액 넣지 말기 등 주의하시고요
    휴대폰만 들고 다녀도 되니까요.
    울 애들도 카드 지갑은 자주 잊고 다니던데요.

  • 19. 가져다 주세요
    '23.7.13 12:48 PM (121.183.xxx.42)

    그리고 비상금 현금을 교복 바지에 꼭 넣어 두세요.
    사용하면 다시 넣어주고요

  • 20. .....
    '23.7.13 1:21 PM (122.35.xxx.179)

    돈있는 친구한테 빌리기 바로 엄마가 계좌로 넣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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