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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 준희양 보면 돈 물려주는게 전부는 아닌것

조회수 : 7,554
작성일 : 2023-07-12 18:30:27

같네요.

사랑도 같이 느끼게 해줘야 하나봐요

근데 능력이 부족해 둘중 하나만 선택한다면

그래도 전  돈 같아요

 바람핀 여자한테 돈 넘어갈

수도 있는걸 할머니가 어떻게든 지켜내서 손자손녀한테 가게 줬는데 그건 안 알아주나봐요.

 또 아빠 건물에 조부모 쪽에서 세 받고 계속 살고 있다는 것도 외조모가 왕창 욕 먹어가면서 다 정리해서 애들 앞으로 재산 돌려 줬는데 그것도 하나도 고마운것도 몰라주고

그저 서운한 말만 듣네요.

차라리 그냥 재산 줄줄 여기저기 새서 애들 가난해져도 할머니가 그냥 관 뒀어야 했나 싶어요.  부모없는데 돈없는 설움이라도 안 겪게 하려고 그리 독하게 지키고 애들에게 나눠 준것 같은데

할머니에게 너무 많은걸 바라지 말았으면..

안타까워요.

할머니가 옛날 사람이라 거칠고 부족하고 불공정한 면이 분명 있었겠지만 그래도 일생에서 진짜 중요한  재산을  지켜내준 분인데

IP : 223.38.xxx.139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7.12 6:32 PM (124.49.xxx.142)

    돈을 물려주면 성취감이나 의지를 잃더라고요.
    세상 공평해요.

  • 2. 갠적으로
    '23.7.12 6:32 PM (116.125.xxx.12) - 삭제된댓글

    준희는 친가쪽에서 키웠으면 어땠을까?
    다 지난 얘기지만

  • 3. ..
    '23.7.12 6:33 PM (211.234.xxx.170)

    남편 유책으로 이혼해서 아내가 아이 키울 때
    사춘기 되면 애는 자기 마음에 안 드는 거 죄다 엄마 원망하고
    가끔 만나 좋은 말만 하면서 선물 용돈 안기는 아빠는 좋게 생각하는 경우 많아요.
    애가 성정이 고우면 엄마 고생한 거 알고 잘하려고 하는데
    그렇지 못한 애는 엄마는 자기 혼내기만 하고 사는 거 구질구질하다고 만만하게 보더라구요.

  • 4. ...
    '23.7.12 6:35 PM (112.150.xxx.144)

    초중학교 시절인가 고모네에서 지내는거 봤던 기억이 있어요 김천이랬나 그랬는데...

  • 5. 역시나
    '23.7.12 6:37 PM (211.234.xxx.199) - 삭제된댓글

    유전자도 중요하고
    태교부터 중요한거 같아요
    태어나서 36개월 이전까지도 중요하고요
    사람을 자기몫을 하도록 길러낸다는게 정말 어려운일 같아요

  • 6. 근데
    '23.7.12 6:38 PM (222.236.xxx.112)

    인스타보니 공구 많이 팔리나봐요. 그리고 이틀전피드엔 본인이파는 쉐이크중에 할머니는 무슨맛이 좋다했다 이렇게 썼던데 그 할머니는 누구 할머니인지? 남친할머니인가

  • 7. ㅡㅡ
    '23.7.12 6:40 PM (122.36.xxx.85) - 삭제된댓글

    저 집은 너무나 특수한 케이스라, 우리가 아는.상식적인 잣대로 떠드는거 조심해야할듯요.
    탑스타 엄마.아빠가 둘다 그렇게 갔고, 외삼촌까지도.
    인터넷이여 주변에서 상처되는말 많이 들었을테구요.
    너무 안쓰러워요. 돈 많으면 뭐합니까.
    어린시절 정서적 상처가 성인 된 후에도 극복이 쉽지 않고 계속 문제가 되는데요. 저 마음이 얼마나 시리고 허할까요.

  • 8. 영통
    '23.7.12 6:46 PM (106.101.xxx.23) - 삭제된댓글

    자식 버리고 가는 엄마 탓하지만.
    이런 일을 예견하는 사람도 있을거고
    그런 엄마가 모질게 떠나기도 하죠.

  • 9. 저도
    '23.7.12 6:48 PM (223.38.xxx.139)

    할머니와 손녀 모두 상담받았으면 해요. 둘이 어른금쪽이에 출연하면 좋겠어요. 오은영샘한테요.
    둘다 짠해요

  • 10. 영통
    '23.7.12 6:49 PM (106.101.xxx.23)

    이혼 시 자식 버리고 가는 엄마 탓하지만.
    엄마 혼자 키우면 어찌 될지
    이런 일을 예견하는 사람도 있을거고
    그런 두려움 있는 엄마가 모질게 떠나기도 하죠.

  • 11. ..
    '23.7.12 6:49 PM (203.236.xxx.48)

    할머니가 좋은사람인지 나쁜사람인지는 몰겠지만 얘 하는꼴 보면 나중에 남자든 이모할머니든 남들한테 돈 다 털릴거 같아요. 성격이 팔자를 만드니 뭐..

  • 12. ㅇㅇ
    '23.7.12 6:50 PM (185.172.xxx.122) - 삭제된댓글

    갑자기.모질게 자식 버리고 가는 엄마 쉴드로 흐르기까지..ㅋㅋ

  • 13.
    '23.7.12 6:54 PM (112.152.xxx.177)

    저 가족 모두 상담 받았으면 좋겠어요.
    다들 얼마나 힘들지.

    준희양이나 환희군이나 최진실 모친이나
    기막힌 인생입니다.
    어찌 저런 가혹한 삶이 있는지.

    그저 응원하는 마음이 크고
    가족간 상처가 조금씩 회복되길 바랄뿐입니다.

  • 14. ..
    '23.7.12 6:55 PM (115.143.xxx.157)

    원글님 글을 그집 아이들이 봤으면 좋겠네요. 아휴..

  • 15.
    '23.7.12 6:55 PM (121.144.xxx.62)

    돈이 문제에요
    너무 많아도 사람이 어떻게 알고 꼬여요
    돈으로 쉽게 해결하려다 젊은 애들 인생 망치는 거 많이 봐요

  • 16. 어른금쪽이에서
    '23.7.12 7:05 PM (223.38.xxx.228)

    좀 섭외 좀 하지..
    시청률도 엄청 높을테고
    다들 진심 안타까운 마음으로 응원도 할텐데요.
    거기서 오은영샘앞에서 다 털어 놓고
    오샘의 의견도 듣고

  • 17. ----
    '23.7.12 7:09 PM (210.125.xxx.8) - 삭제된댓글

    어릴때부터 사실 엄마는 그렇게 사랑받고 미인이었는데, 준희는 얼굴이 못났었자나요... 못난이에 티비 나와도 성격이 안좋고 이쁨받을 성질이 아닌게 딱 보이던데... 자기 컴플렉스때문에 자기 태어난 후로 한번도 보러 안왔던 아빠를 뭔가 맘속에서 우상화한것 같고... 말썽부리고 공부안하고 그러면서 자기 제어하려던 엄마, 할머니, 그리고 착하고 잘생긴 오빠한테 앙심 품은것 같아요. 돈많은 집안 돈 노리는 그 이모할머니나 아빠쪽 가족들이 이혼탓 모든탓을 뒤에서 이간질해서 할머니 잘못으로 가스라이팅 한것 같더라고요. 유학보내내라, 제주도학교보내주라 해도 다 입시에도 실패하고 학폭하고... 그러면서 아빠쪽 가족에게 보내달라 해서 강원도에서 거주하면서 거기서 다 할머니탓으로 이간질한거같고... 그 할머니도 순하고 좋은분은 아니셨을수 있겠지만... 애가 불쌍하다고 어릴때부터 오냐오냐 다 해주고 첫째가 아니라서 책임감도 없고 관종에 돈이 그렇게 많은데도 애가 잘 못배워먹고 돈은 많으니 노력하려는 것은 없고, 법적으로 뭘로 자기 제어하려는 할머니나 오빠 떼어내서 돈 차지하려는 중년 남친이나 주위 악마같은 사람들 사탕발림에나 넘어간듯.

  • 18. ----
    '23.7.12 7:10 PM (210.125.xxx.8) - 삭제된댓글

    세상에 악마나 악귀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런게 있다면 그런게 저 아이에게 드글드글 붙은것 같아요. 제가보기엔 사악 그자체. 나무위키에서 학폭할때 주변인이나 주변친구들에게 한 소리, 그리고 자기엄마 패드립해서 뒤졌다고 하는거 보고 깜짝 놀랬어요.

  • 19.
    '23.7.12 7:24 PM (125.191.xxx.200)

    스물 쯤 나이면 솔직히 아직 어린 나이잖아요..
    지금은 무조건 적으로 나를 위해주는 사람을 좋아하고
    곁에 두는 것 같네요..
    조금의 비난을 듣기 싫은 성격같고..
    키우면서 오빠랑 차이도 나니
    아마 혼나면서 컸을 확률도 있어보이고요..
    애정이 많이 필요했을시기를 놓친게 아닌지..
    암튼 옆에 있는 남친이 좋은 사람이길요..

  • 20. ////
    '23.7.12 7:29 PM (210.125.xxx.8) - 삭제된댓글

    남자도 나이차 엄청 나는 중년이라는데... 미성년때 만난거 아닌가요? 돈 보고 붙어있겠지 인성이 저런애 옆에 붙어서 나이어리니 꼬득이고 할머니에게 저 남친이란 작자가 한 소리 보면 절대 좋은 사람일리가 없죠.

    그리고 좋은 성격인 사람들은 저런 애들 옆에 안있어요.
    저렇게 남 이야기 안듣고 지혜 없으면서 자기 맘대로만 하려하고 관종에 애정결핍에 감정파에 극단적인 애들은 (나르시시트고 성격장애 있어보이는데) 설탕발린말로 자기말 잘 듣고 입안의 혀처럼 굴면서 뭔가 빼먹으려고 비굴하게 다 참아주는 성격들만 주위에 남기때문에 좋은 사람이 주변에 있을리 만무해요.
    좋은 사람들은 옆에 좋은사람들이 끼리끼리 모이는데, 저런 애를 왜 참아줘요.
    학교도 그렇게 계속 바꿔대고 대학도 못갔는데 옆에 누가 있겠어요 가족까지 다 진저리친애를.
    자기 오빠랑 말도 안한다는데.

  • 21.
    '23.7.12 7:35 PM (125.191.xxx.200)

    관심이 필요한거 같아요..
    근데 정작 관심 받는 방법을 모르는 것 같고.
    가까운 사람에게 화를 더 크게 표출하는 것 밖엔.
    결국은 가족 밖에 없다고 깨닫는 날이 오긴 올텐데..
    지금은 남친과 사이가 좋는건지..
    가족과 너무 극단적으로 사건을 가져가기만 하는것 같네요. 에휴
    주변에 비슷한 지인 있어서 생각해 봤네요..

  • 22. ㅎㅎㅎ
    '23.7.12 7:51 PM (220.80.xxx.224)

    여기는 연령대가 많다보니까 너무 할머니편인것 같아요.
    근데 할머니 성격때문에 애도 상처 많이 받았을것 같아요.
    할머니 성격이 너무 거짓말도 잘하고,억지와 과장이 심한 스타일 같아요

  • 23. ㅇㅇ
    '23.7.12 7:56 P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

    스타일 같아요~같은 근거 없는 추정은 하지 맙시다
    할머니가 거짓말 잘한다는건 어떤 근거로 하는지
    준희양의 거짓말은 이미 여러차례 드러났지만요

  • 24. //:/
    '23.7.12 7:56 PM (118.235.xxx.171) - 삭제된댓글

    윗분 ㅋㅋ 인스타나 에타 봐도 다 할머니편 들지 쟤 편 드는 사람 없어요 거짓말 잘하고 억지 과장은 최진희 성격 아니에요? 어디서 조작질이세여

  • 25. ㅎㅎㅎ
    '23.7.12 8:18 PM (115.40.xxx.89)

    윗님 할머니 관련해서 아동학대 신고건 무혐의 판결 받았고 준희 학폭으로 사고칠때 학교에 사과하러 다닌것도 할머니에요 준희는 끝까지 괴롭힌 아이들 비아냥 거리고 괴롭혔고

  • 26. 금쪽상담소
    '23.7.12 8:25 PM (121.133.xxx.137)

    한번 나올듯

  • 27.
    '23.7.12 8:40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환희는 착하고 너무 여려보여 걱정이드만
    얘는 개차반으로 크네요
    타고난 천성이라 바뀌기 힘들듯

  • 28.
    '23.7.12 8:41 PM (118.32.xxx.104)

    환희는 착하고 너무 여려보여 걱정이드만
    얘는 개차반으로 크네요
    타고난 천성이라 바뀌기 힘들듯
    환희라도 본인 재산 잘 챙기고 중심잡고 잘살길

  • 29. 오은영
    '23.7.12 8:49 PM (39.7.xxx.220) - 삭제된댓글

    이라니요 이분도 방송 의식하면 상담하는걸 뭘 얼마나 도움이 된다고 이런생각을

  • 30. 상담으로
    '23.7.12 8:56 PM (112.162.xxx.38)

    좋아질 나이는 아닙니다

  • 31.
    '23.7.12 9:11 PM (218.155.xxx.211)

    아들은 금쪽 상담소에 나왔었어요

  • 32. 환희돈
    '23.7.12 9:23 PM (220.120.xxx.170)

    나중에 지돈 다 털리고 환희몫까지 넘볼까겁나요. 환희는 너무 순해보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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