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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들 몸 상태는 생각 안하고 여행 가자는 부모님..

에휴 조회수 : 6,401
작성일 : 2023-07-12 14:45:00

나이든  부모님  잘 못 걸으시는데 (허리 아파서)

여행 가자면 모시고 가시나요?

공항에서도 힘들건데..해외 여행 여행 하십니다.

여기저기 젊을 때  많이 다니셨지만..늘 내가 어디도 못 가봤다 소리

매번 하는 소리가  여행...

국내 여행 며칠 다녀오시고 죽겠다고 다시는 못가겠다더만

정말 요즘 너무 너무 바쁜데 ..전화만 하면 여행 소리만 하시더만

오늘은 환율을 묻고 ,,여행을 대비해서 환전하겠데요.누가 가자고 한것도 아닌데

제가 체력되면 올 가을에라도 맘에 맞는 친구들이랑 크루즈 다녀오시라고 했건만

바쁜 자식에게 왜 이러시는지..

IP : 121.176.xxx.113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7.12 2:48 PM (116.40.xxx.27)

    정가고싶으시면 패키지여행알아보라하세요. 나이들면 너무본인들위주로생각하죠.

  • 2. ..
    '23.7.12 2:48 PM (110.70.xxx.135)

    바빠서 못간다 하세요. 효녀신가봐요
    아들들 무심하니 안그러잖아요

  • 3. 동감
    '23.7.12 2:49 PM (106.101.xxx.244)

    30분도 못걸으시는 시모가 칠순에 유럽가고싶어하시는데 할말이... 엄마라면 죽는 시늉이라도 하는 아들들한테 과항 요구하는거 넘 이기적

  • 4. 그냥
    '23.7.12 2:51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패키지 가격알려드리고
    귀닫으세요
    같이가면 나중뭐가안좋았니 탓 백퍼 들어요

  • 5. ---
    '23.7.12 2:51 PM (220.116.xxx.233)

    나이 드시면 패키지도 힘들어요...
    장시간 버스나 비행기에 앉아있기도 힘들고...
    유럽/미국은 특히 오래 걸어야 하는 곳이 많아서...돌바닥도 힘들구요.
    식사는 또 식사대로 안맞는다고 불평 늘어놓으실 거고...

  • 6. 패키지여행
    '23.7.12 2:53 PM (116.40.xxx.27)

    받아주기나하겠나요.. 직접 부딪쳐보시라는거죠. 누구손빌리지말고..

  • 7. 근데
    '23.7.12 2:54 PM (119.71.xxx.22) - 삭제된댓글

    연세드신 분들이나 부모님께는
    본인이라고 안 하고
    당신이라고 높입니다.
    '딩신들 몸 상태는.......' 이렇게요.

  • 8. 근데
    '23.7.12 2:55 PM (119.71.xxx.22)

    연세드신 분들이나 부모님께는
    본인이라고 안 하고
    당신이라고 높입니다.
    '당신들 몸 상태는.......' 이렇게요.

  • 9.
    '23.7.12 2:55 PM (14.32.xxx.227)

    노인들 패키지 가시면 일행들한테 민폐에요
    받아주더라도요

  • 10. ..
    '23.7.12 2:55 PM (121.176.xxx.113)

    패키지 피곤해서 못간다고 ..자유여행 가자십니다.ㅡ.ㅡ
    쉴 때 쉬고 먹고 싶은 거 먹고 하려면 패키지 싫다고..
    그러니 환장하지요.

  • 11. 사실대로
    '23.7.12 2:59 PM (211.247.xxx.86)

    얘기하세요.
    건강 상태가 걱정된다고요. 바른 말 할 때는 해야돼요.

  • 12. ..
    '23.7.12 3:02 PM (116.40.xxx.27)

    해외가서 아프면 병원가기힘들다..하세요.

  • 13.
    '23.7.12 3:04 PM (211.234.xxx.75)

    노인전용패키지 있나..모르겠네요.
    부모님 지인분들이랑 가시라고 해요.
    자식들과 가자는건 부모님은 즐기고 자식들은 비위맞추고
    수발들으라는거잖아요.
    진짜 여행이 목표라면 친구랑 가야죠.

  • 14. ----
    '23.7.12 3:12 PM (121.138.xxx.181)

    확실하게 말하세요. 끌려다니지 마시구요.ㅠㅠ

  • 15. 한 달 살기
    '23.7.12 3:14 PM (211.217.xxx.233)

    가까운 나라에서 한 달 살기나 하셔야 될 것 같네요.

  • 16. 에휴
    '23.7.12 3:20 PM (116.89.xxx.136)

    시부모님 허리 아프신데 해외여행 가고싶어하셔서 크루즈 보내드렸는데
    코로나 걸려오심

  • 17. 그래도
    '23.7.12 3:27 PM (211.58.xxx.161)

    본인이 환전하신다는거보니 여행비 다 내시는거 아니에요?

  • 18. 패키지는 민폐니
    '23.7.12 3:33 PM (1.238.xxx.39)

    자유여행이 맞긴 해요.
    유일하게 가능한 것이 렌터카로 자동차여행일텐데
    우리가 생각하는 명소 유럽여행이 아니라
    시골 소도시 위주로 슬슬 다니는거죠.
    근데 모시고 갈 자식이 바쁘고 그럴 생각 없는데
    김칫국인것이 문제고요.
    환전한다는것도 그런식으로 준비하면 가자!소리 하라고
    계속 푸시하는거죠.

  • 19. 이런거 말고 팩폭
    '23.7.12 3:36 PM (1.238.xxx.39)

    제가 체력되면 올 가을에라도 맘에 맞는 친구들이랑 크루즈 다녀오시라고 했건만


    그 몸으로 여행 갔다 개고생하고 객사할수 있다고
    욕심 버리고 건강관리 힘쓰시라고 하겠어요.

  • 20. ..
    '23.7.12 3:50 PM (119.192.xxx.64)

    그냥 돌려말할것도 없고 절대로안가니 알아서 여행사
    알아보라고하세요
    자꾸 받아주니 두말세말 나오는겁니다

  • 21. ker
    '23.7.12 6:36 PM (222.101.xxx.97) - 삭제된댓글

    뜯어말립니다
    그레도 몰래 가시니 참
    귀가 어두워 안된다 남들 고생이고 위험하다 하니
    가이드 돈 좀 주면 된대서 맘대로 하라고 입 다물었어요
    제주는 모시고 가지만
    해외는 같이 안가요
    그동안 많이 같이 다녔고 혼자도 가심
    몇백 내고 10일씩 가서
    나도 고생할거 생각하니 ...

  • 22. ker
    '23.7.12 6:37 PM (222.101.xxx.97) - 삭제된댓글

    보아하니 두분은 절대 못가실거 같네요
    그럼 못들은 척 하세요

  • 23. ker
    '23.7.12 6:39 PM (222.101.xxx.97)

    자유여행요 ? 누구 고생 시키려고요
    ㅋㅋ 못들은척 하세요
    하여간 집집마다 70넘은 노인들 욕심에 자식들 죽어나요
    잘 걷지도 못하며 유럽 하와이 미국 가자고 난리들

  • 24. ker
    '23.7.12 6:42 PM (222.101.xxx.97)

    저는 제주까지만 동행
    해외는 말리고 몰래 가는건 알아서 하라고
    상관안해요
    몇년전에도 가서
    귀 어두워 못듣고 일행 고생 시컀다면서 왜 저리 이기적인지
    이젠 80넘어 잘 걷지도 못하시면서요
    비행기 10여시간 버스 2ㅡ4 시간씩 타고 걷고 하는데
    거길 왜 가고 싶을까요
    동유럽이랑 라오스 산골 가고 싶대요 헐

  • 25.
    '23.7.12 7:39 PM (223.39.xxx.196)

    솔직히 당신들이 돈 다 내고 가자해도 망설일판에....
    해외여행 같이가면 하루에 한곳 가면 많이 본 거예요
    화장실 자주 다녀서 유료화장실쓰는 국가는 아주 곤욕이고요..
    당신들 돈이 많으면 모를까.....

  • 26. 방법
    '23.7.12 9:58 PM (1.253.xxx.26)

    저희 시댁상황이랑 똑같은데 늘 가족끼리 어디 가고 싶다 여행여행하시는데 또 한편으론 만날때마다 어디 아프네 죽는 소리도 엄청 하세요 어디 친구들이랑 놀러갔는데 힘들었니 마니 그럴때마다 시동생이 시어머님한테 쓰는 방법인데요 그렇게 아픈데 놀런 왜갔어 그러면서 뭘 놀러가재 뭐 이런말을 무한반복해요 아프단 말 할라면 어디 가자 이런 말도 하지마 이런식으로요 그랬더니 이젠 친구들이랑 몰래 갔다오시는데 저번에 저희 한테 여행간거 들킬까봐 말도 안하고 로밍안하셔서 연락도 안받으시고 하셔서 한밤중에 아들 둘이 뭔 일 생겼나 시댁까지 가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 27. ...
    '23.7.13 12:44 AM (218.234.xxx.231)

    저희 엄마요. 다행히 해외보다 국내가 더 좋다는 사람이긴 한데 무릎 안 좋아 잘 걷지도 못하면서 맨날 콧구멍 바람 쐬고 싶다며 나가자 합니다. (떨어져 살아서 한 번씩 내려가면-차로 3시간 거리- 그러시는 거죠) 결국 어딜 가도 제대로 돌아다니지도 못하니 차에서 드라이브를 하는 건데 주구장창 저는 운전만 하는 거에요. 정작 본인은 꾸벅꾸벅 졸면서ㅠㅠ 심지어 제가 어깨 문제가 있어서 수술 얘기가 있는데 얘기 들을 때만 어쩌냐 이러고 홀랑 까먹어요. 잊어버리는 건지 잊어버리고 싶은건지..
    인간의 이기심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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