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파리 대한항공 기내식이 세가지인데
낙지덮밥,소고기스테이크,닭고기샐러드중
한가지 선택을 하면 나머지 선택받지 못한 기내식은 어떻게 처리하는 걸까요..
세가지 기내식을 인원수에 맞춰서 준비하는 건지 궁금해요..
인천-파리 대한항공 기내식이 세가지인데
낙지덮밥,소고기스테이크,닭고기샐러드중
한가지 선택을 하면 나머지 선택받지 못한 기내식은 어떻게 처리하는 걸까요..
세가지 기내식을 인원수에 맞춰서 준비하는 건지 궁금해요..
여분으로 남겨두는거죠.
그것까지 걱정하시는건가요ㅎㅎ
갯수는 승객수에 따라 나뉘고
먼저 먹는 사람이 임자
품절되면 선택없이 먹는다
앞자리에서 선점하고 뒷자리는 남은 거 중에서 고르던데요
뒤로 갈수록 선택지가 줄더라구요
근데 이게 왜 궁금 하실까요
선호도가 다르니 거기 맞춰 대략 준비하고,
앞의 승객들이 먼저 선택해서 떨어지면 남은 것 중에 선택
남은 기내식은 승무원이 먹어요. 남는 기내식이 없으면 컵라면 먹는다네요 불쌍...
유럽여행 끝나고 귀국비행기에서
비빕밥 다떨어져서 못먹은적있음
엄청 죄송하다고 하면서
여러가지 막 챙겨주셨어요
중동 비지니스도 미리선택안했더니
선택한 조식 없다고 해서 다른걸로 받음
뒷자리에 앉아서 그런가 두가지중 하나 남은걸로 묻지도 않고 주던데요ㅎ
전엔 여유분이 많았는데
요즘은 거의 딱 맞고 남으면 승무원 먹어요
그래서 앞 사람이 선택하면 나중엔 주는대로 먹음
가능하면 가운데 자리가 좋죠
검역이나 전염병 확산 우려 때문에 남은건 전부 소각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내가 먹고남은 음식이라 해도 싸가지고 내리면 안된대요.
남게 싣지 않을걸요?
앞줄 손님들이 한 종류만 먼저 선택해서 다 떨어지면 뒷줄 손님은 선택의 여지없이 남는 거 그냥 주는대로 먹게 되요
세가지중 먼저 품절되는건 뒷사람은 못먹는거고 선택지가 점점줄고요 남는수량은 승무원 식사가 됩니다~
원글님 덕에 저도 알게되었네요
기내식 선택할때 마다 궁금하더라구요^^
저 세개중에 뭐선택하나 고민하고 있는 나..아..마음은 낙지덮밥인데 저중에선 소고기 스테이크 달라할거 같아요..기내식에서 한식은 주로 피하는편이라..호기심 때문에..ㅋ
여유는 있는것 같던데 뒷자리 앉으면 앞에서 인기있는거 다 떨어지면 그냥 남는거 줘요. 그래서 많이 남지는 않을거에요.
승무원도 남은거 먹지 않나요?
앉아서 선택없이 승무원이 주는거 많이 받아봄 여유있게 싣자않아요. 5%정도 여유있을려나요?
다 떨어졌으니 다른거 드시라고 한 적 있어요.
그동안의 통계를 보아 대충 맞춰서 싣긴 하는데, 그날따라 내가 먹고싶은 메뉴가 떨어지면 다른걸 먹는일이 가끔 생기죠 ㅎㅎ
죄없는 승무원은 죄송하다 계속 사과하고, 그와중에 무조건 내놓으라 소리치는 무식한 사람도 봤어요ㅜㅜ
대부분 딋자리승객이 그런경우가 종종 있지요
항상앞자리부터주는건 아닌것같아요.
지난달에 보스턴에서 오는비행기 맨뒷돠석에 앉랐는데 맨딋자리부터서빙시작하더라구요.
참고로 대한항공은 채식주의자나 뭐 과일식 등의 개인 선택 옵션이 있어요. 특별식 미리 선택하시면 준비해주고 (추가 요금은 없어요.) 전 기내 안에서 식사 안 좋아해서 과일식으로 미리 신청해서 먹곤 합니다.
앞뒤로 오던데요.
기내식 카트가 여러개라 앞.뒤 .중간 세곳에서 출발하기도 해요
내자리가 어디냐에 따라 맨뒤여도 먼저받기도 하고 중간에 앉아도 먼저 받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