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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속마음이야기

웃기냐 조회수 : 4,514
작성일 : 2023-07-12 10:30:39

제목이 거창하네요

남편의 속마음이야기라기보다 남편의 술주정과 제속마음이야기입니다.

어제 회식하고들어온남편이

 

더워죽겠구만 자꾸 옆에붙어있길래 저리가라고막밀었더니

갑자기 서운한표정을 지으며

 

옛날엔 나랑있느라 집에가기싫다고했잖아..

 

헉! 그런이상한소리를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너무 웃겨서 막 웃다가..대답해줬더니 삐져서 자기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제대답

 

난 지금도 집에 가기싫다!!!

 

 

 

 

20년전 얘기하고있는 남편이 웃겨서 써봤어요ㅎㅎㅎ

IP : 218.148.xxx.9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7.12 10:40 AM (125.178.xxx.170)

    재미있네요.

    남편이 사랑이 고픈가 봐요.
    우리도 그럴 때 있으니 살갑게 다가가주세요.

  • 2.
    '23.7.12 10:50 AM (117.111.xxx.53)

    시무룩해져서 들어가는 모습을 상상하니 남의 남편이지만 귀엽네요. 저도 스킨십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이라 우리 남편도 많이 섭섭해 합니다 ㅎㅎㅎ

  • 3. 무플방지
    '23.7.12 10:51 AM (119.64.xxx.101)

    결혼전 너 없으면 못살아
    결혼후 너 때문에 못살아
    이말이 생각나네요,ㅋㅋㅋ

  • 4. ㅎㅎㅎ
    '23.7.12 10:54 AM (218.148.xxx.92)

    같이 웃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5. ..
    '23.7.12 10:56 AM (39.7.xxx.204)

    귀여운 부부네요

  • 6. 어멍
    '23.7.12 11:03 AM (121.133.xxx.137)

    원글님 그런 연애하셨구낭
    앙큼한것ㅋㅋㅋㅋㅋ농담이에요 ㅎㅎ

  • 7. 나오늘집에안갈래
    '23.7.12 11:07 AM (125.190.xxx.212)

    지금도 집에 가기싫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 동감 ㅋ
    '23.7.12 11:19 AM (211.227.xxx.146)

    결혼전 너 없으면 못살아
    결혼후 너 때문에 못살아
    이말이 생각나네요,ㅋㅋㅋ22222222222

  • 9. 센스쟁이
    '23.7.12 11:24 AM (49.174.xxx.40)

    저도 그런 류 농담따먹기 남편이랑 잘 하는데
    센스 끝내주심요.

    저도 언젠간 써먹어야지. ㅋㅋㅋ

  • 10. 농담
    '23.7.12 11:28 AM (218.148.xxx.92)

    저이런농담 즐겨해요ㅎㅎ남편하고서로..

    이런코드좋아하시는분계시니 담에또써야겠어요

  • 11. YJS
    '23.7.12 11:46 AM (211.209.xxx.136)

    저희집 풍경이랑 디게 비슷하네요 ㅎㅎ

  • 12. 꽃피고새울면
    '23.7.12 2:44 PM (116.33.xxx.153)

    저도 이런 농담 좋아해요 ㅎㅎㅎ

  • 13. 잘될거야
    '23.7.12 3:51 PM (123.212.xxx.94)

    ㅋㅋㅋㅋㅋ 넘 웃겨요
    같은 말이라도 집에 가기 싫은 의미가 달라서
    웃겨요 하하하

  • 14. ㅋㅋㅋ
    '23.7.12 4:06 PM (223.38.xxx.57)

    글하나더써야겠네요ㅋㅋㅋㅋ

    이런거 좋아하시니

  • 15. ㅋㅋ
    '23.7.12 5:50 PM (175.114.xxx.59)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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